•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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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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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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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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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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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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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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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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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78주년 한장총 정서영 대표회장 메시지
    우리 민족은 1910년 8월 29일 일본 제국주의에 나라를 빼앗김으로, 말과 글을 빼앗기고, 자유와 희망을 모두 다 빼앗겼습니다. 청년들은 일제의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끌려가기도 했습니다. 강제 징용과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일본의 침략전쟁을 위한 공출과 강제 동원으로 수탈당했습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자유를 억압받고, 핍박받았으며, 신사참배를 강요당했고, 옥에 갇히고 고문당하며 죽임을 당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8년 전, 1945년 8월 15일은 일본 천황이 연합군에게 무조건 항복한 날이며 우리나라가 일제 35년간의 치욕에서 광복을 되찾은 날입니다. 그날의 광복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며, 연합국의 승리로 인한 것이며 나라를 빼앗긴 이후 우리 민족이 일제에 항거하여 꾸준히 전개해 왔던 독립운동의 결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의 가혹한 식민 통치에서 광복을 맞이한 기쁨은 잠시뿐이었습니다. 소련군이 1945년 8월에 북한에 진주하고, 미군은 9월 초에 남한에 진주함으로 삼팔선이 그어지고 우리 민족끼리 칼을 갈고 서로 원수를 맺고 죽이고 살아야 하는 분단의 아픔이 시작되었습니다. 1965년 한일협정 이후 일본은 수많은 사과와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일본 제국주의 식민 통치의 피해자인 우리 국민의 응어리를 풀어낼 진정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여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고,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기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릇된 역사를 통해 배우고 반성하지 않으면 밝고 희망찬 미래는 없습니다. 이에 한국교회는 광복 78주년을 맞이하며 일본은 독도영유권 주장을 철회하고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며 침략전쟁과 폭압적 식민지배를 반성하고 사죄함에 진정성을 보이고 실천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광복절을 맞이하며 78년 전에 민족의 광복과 함께 맞이한 민족분단의 의미와 아픔을 깊이 새기며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기를 힘씁시다. 그리고 일제의 식민 통치에 맞서 싸웠던 항일독립운동과 일제의 탄압과 핍박에 맞서 생명을 걸고 지켜낸 교회와 신앙을 지켜낸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 코로나 19 이후 약화된 한국교회의 예배를 회복하며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할 것을 제안합니다. 2023년 8월 15일 (사) 한국장로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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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담임 목회자에게 순종하는 복
    담임 목회자에게 순종하는 복 담임 목회자는 언제든지 성도의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성도들도 그렇게 절대긍정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서로 사랑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안다" (요13:34~35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애타게 당부합니다. 아무리 하나님 말씀을 전해도 그 말씀을 거역하고 성도들끼리 서로를 홍보고 헐뜯을 때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믿음 성도끼리 서로 화목하지 못하는 모습과 이야기를 듣고 보고 있자면, '담임 목회자의 마음도 이렇게 아픈데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더 아프시겠는가'라며 눈물을 흘리며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성도에게 문제가 있거나 시험이 들어서 담임 목회자와 대화할 때 목자의 진실한 심정을 오해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그런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그들을 책임지려 하는 까닭은 성도를 사랑하고 천국 가게 하려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아무리 속을 썩여도 부모가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담임 목회자로서 성도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참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사역해야 이런 일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도가 목사의 이런 심정을 안다면 담임 목회자와 마음이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자기는 자기의 생각으로 옳다고 여기지만 담임 목회자가 영적으로 볼 때는 전혀 아닙니다. 그렇게 했다가는 문제가 생길 것이 빤히 보이기 때문에 성도를 위해 바르게 말씀을 전하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성도들이 깨닫고 돌아오게 해 주십니다. 늘상 하나님이 일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기 영혼을 책임지기 위해 성령께서 세우신 |담임 목회자에게 거역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양육하듯 성도를 위해 끝까지 새벽마다 기도하고 시간마다 예수의 복음으로 은혜를 나누기 위해 애쓰는 담임 목회자의 지도함에 순종해야 합니다. 복음으로 하나님의 성도를 인도할 때 그 말씀에 순종해서 영육 간의 놀라운 축복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직장에서는 상전에게 순복하고 교회에서는 성령님께서 감독자로 세우신 담임 목회자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에게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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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영적 재충전...세계 각지 중국인교회 부흥 위해 기도
    1500여 성도들 참석 ‘새 시대, 새 기름부으심, 새 그릇’ 주제로 진행 전 세계 중화권 성도들의 성령축제인 제32회 OCCK(Overseas Chinese Conference in Korea) 아시아성도방한성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기도원에서 열렸다. 코로나로 2020년 이후 중단됐던 중화권 성도 방한성회가 4년 만에 대면 모임으로 재개됐다. 성회의 은혜를 지속하기 위해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과 22년에는 온라인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하며 한국에서 다시 모일 날을 기다렸다. 이런 점 때문인지 이번 성회는 한여름 더위보다 더 뜨거운 은혜와 열정이 넘쳤다. ‘새로운 세대와 은혜, 그릇’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중화권 성도 1500여 명이 모여 영적 재충전을 새롭게 했고, 세계 각지의 중국인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27일 오전 강단에 오른 이영훈 목사는 ‘복이 되리라’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며 ‘오직 예수님만 높이고 닮아가는 삶’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함 받기를 바란다”면서 “성령충만을 받으면 예수님이 여러분 삶의 주인이 되시고,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 삶이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마지막도 예수님, 오직 예수님만 높이고 예수님만 닮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성령의 충만함과 각자의 꿈을 위해 뜨겁게 부르짖었다. 이번 성회는 닷새 동안의 일정을 소화하며 미래세대 부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의 단비로 복음의 열매를 거두는 의의 나무로서 사명감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다시 모인 성회로 말미암아 예배의 자리가 갖는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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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평강제일교회 하계대성회, 구속사 미래 여는 ‘구다스’ 처음 선보여 '큰 호응'
    평강제일교회의 연중 최대 행사 중 하나인 하계대성회가 지난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여주 평강제일연수원과 서울 평강제일교회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아브라함의 구속경륜을 깨닫고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자(창 12:1-4, 롬 4:16-24, 갈 3:7-9)’라는 주제아래 열린 평강제일교회 하계대성회는 3박4일 동안 집중적인 구속사 강의를 통해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화합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평강제일교회의 하계대성회는 지난 2007년 10월27일, 고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 출판감사예배를 드린 이후부터 구속사 운동의 중심축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하계대성회에서 처음 선보인 ‘구다스(구속사 다음세대 스피치의 약자)’는 평강제일교회와 구속사의 미래를 열어주는 시간으로, 다음세대로 전승되는 구속사를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구다스’에는 초등학교 6학년의 주일학교 학생부터 30세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총7명의 연사가 3일간 강단에 올랐다. 이 중에는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등 해외 지교회 성도들의 자녀들도 포함되어, 각자의 언어로 스피치를 펼쳐 ‘구다스’에 대해 교회와 구속사의 미래를 열어준 시간으로 어린 자녀들이 어른들을 능가할 정도의 놀라운 스피치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요일 저녁예배 후에 발표한 ‘열방이 춤추며(선교보고대회)’ 시간에는 선교의 열매를 보고하는 한편 향후 선교비전과 방향성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온 뉴욕 푸른동산교회 박종서 목사(HORA 회장)는 매년 미주와 동남아 지교회에 있는 청소년, 청년 그룹들의 하계수련회인 호라 컨퍼런스(HPRA Conference)를 통해 200여명의 유스(youth) 그룹이 하나가 되고 신앙전수의 훌륭한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온 김병수 목사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핵십 4개국을 선교지로 삼고 사역하고 있다. 김 목사는 침술과 카이로프락틱 등 치료사역으로 먼저 사람들을 모은 후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싱가포르 김사무엘 목사는 그동안 가르쳤던 구속사 말씀에 대한 동영상 강의자료를 통해 전 세계 30여개국에 5천여명이 넘는 사역자들에게 온라인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보고했다. 유종훈 목사는 이번 하계대성회와 관련, “무더위 가운데서도 은혜 가운데 하계대성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함께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는 새로운 부흥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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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함께 울며 웃는 시간 통해 폭포수 같은 예수님 은혜 체험
    성도들에게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개혁 성도로서 한 발 더 나아가는 자리” 한국교회 개혁의 새 모델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신길동 예배당에서 ‘2023 예수로 행복한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개혁 수련회는 말 그대로 은혜와 재미가 함께하는 성도들을 위한 최고의 휴가였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60:1)’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회복을 넘어 새 시대 새 부흥을 위한 하나됨의 자리로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계속된 폭염경보로 이동조차 쉽지 않았지만,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부어주시는 폭포수 같은 은혜로 더위를 잊은 채 수련회에 집중했다. 개회예배 설교는 황수재 목사가 맡았다. 황 목사는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를 예비하시는 분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먼저 주실 은혜를 사모하고, 각자의 심령에 은혜가 쏟아지도록 해야 한다”며 “수련회 기간 동안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사랑가 은혜, 위로하심과 힘주심을 경험키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녁집회 강사로 나선 김익현 목사는 ‘죄가 너희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라’는 제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인간의 모든 문제는 죄 때문이다. 그렇기에 성도는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야 한다”며 “우리가 은혜 아래 있으면 죄와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 ‘차이나는 클라스’는 더욱 수준이 높아진 개혁측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는 기쁨, 눈이 열리다’는 주제로 동시간 총 4개의 강의가 열렸고, 성도들은 각자의 관심에 따라 강의장을 옮겨가며, 지식을 함양했다. 첫 번째 클라스는 윤준호 목사의 ‘영화와 성경과 신앙’이었다. 이 강의에서는 영화 ‘몬테크리스토’와 ‘방가?방가!’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세상에 대한 가치관과 이웃을 향한 자세가 어떠해야 할지 나누었다. 이인재 목사는 성경이 우리 손에 어떻게 오게 됐는지, 그 역사를 되짚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우리가 아는 정경 외에도, 외경, 위경 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최선애 전도사는 ‘대인관계 유형 탐색과 자기이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성도들의 구미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았다. 이은택 전도사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주제 공동체 레크에이션을 진행했다. 성도들은 이은택 전도사의 인도에 따라 퀴즈와 게임 등을 함께했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 ‘어메이징 그레이스’에서는 성도들이 직접 보내온 다양한 사연을 나누며, 함께 울며 웃는 시간을 만들었다. 수련회 마지막 날에는 ‘열린예배’와 그간 전통처럼 이어온 경건한 침례식이 진행됐다. 특히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된 ‘열린예배’는 찬양으로 이미 열린 마음, 하나 된 마음이 된 성도들은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온전히 어린아이들의, 어린아이들에 의한, 어린아이들을 위한 시간이었던 특송은 온 몸으로 힘을 다해 드리는 어린아이들의 찬양에 생명이 넘쳤고, 성도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어 ‘우리의 영원한 집’이라는 제목으로 선포된 윤형식 목사의 메시지는 성도들의 심령에 새겨져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예배로 진행됐다.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도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는 주제로 찬양간증집회를 이끌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자기 간증을 통해 증거하며, 은혜로운 찬양으로 개혁 성도들과 2시간 가까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개혁협의회 장학정 대표는 “이번 여름수련회는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마음을 열고, 믿음의 눈과 간절한 고백으로 응답하는 신실한 개혁성도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자리”라며 “우리의 자리는 서로 다르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주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우리가 나아가는 개혁의 길 역시 오직 주님임을 기억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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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2023 메타코리아 통일학술제’...복음통일에 대한 기독청소년 역할 모색
    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 목사)가 운영하는 생수의강기독학교(교장 함송이)는 지난 6월 24일, ‘정전 70주년, 분단의 눈물을 씻는 통일 나팔’이라는 주제로 ‘2023 메타코리아 통일학술제’를 갖고 복음통일에 대한 기독 청소년의 역할을 모색했다. 이번 학술제는 한반도 통일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총 3개의 세션에서 3명의 전문가 강연과 12개의 다음세대 주제 발표로 진행했다. 또한 포스터 세션, 통일 5행시 공모전, 재학생 축하공연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마지막 세션에는 ‘메타코리아 통일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거행됐다. 특히 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북한 중보 단체, 북한 선교 관련 기관 및 교회 관계자들뿐 아니라 기독 대안학교 5곳에서 온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도 이번 학술제에 참가했다. 이날 생수의강기독학교 교과융합학술탐구회 리더 강이삭 학생은 “한반도의 회복을 위해 기성 세대가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세대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메타코리아 (META-KOREA)를 꿈꾸고자 한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오늘의 연구가 우리 민족에 회복과 통일을 가져다주는 희년의 나팔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함송이 교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지난해 연구를 진행하던 한 친구가 기성세대들도 풀지 못했던 숙제인 통일의 방향을 놓고 그 한계점에 대해 이야기 하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과 기도로 포기하지 않고 기름부음을 받기 위해 끝까지 씨름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새터민 출신 지성호 국회의원은 “생수의강기독학교의 다음세대들과 기도의 동역자로 함께 매달 국회에서 기도모임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 땅에 넘어온 탈북민들과 함께 현재 이미 작은 통일을 살아가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들과 함께 통일시대 지도자를 양성하고 눈물로 씨를 뿌리며 기도로 준비할 때, 북한 땅에 교회가 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제는 각 세션별로, 국제지역학, 신경심리학, 기독교 교육 등의 분야 3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한동대 국제지역연구 소장 마민호 교수의 ‘한반도 통일과 국제관계’ △연세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김경숙 교수의 ‘북한 사람 친사회적 행동과 심리 이해’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 함승수 교수의 ‘‘북한 교육의 불평등 해결을 위한 기독 청소년들의 역할’ 등의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졌다. 한동대 마민호 교수는 강연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주어진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통일된 부강한 선진국민국가 건설’을 제시하는 동시에 이를 이루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결국 분단의 문제임을 지적했다. 마 교수는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다음세대가 통일의 꿈을 꾸며 자신의 영역에서 통일을 준비한다면 그가 바로 통일을 이루는 지도자가 되는 것” 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국가)규모의 비대칭성, 지정학적 위치와 같이 ‘변하지 않는 것’보다 ‘변하는 것’에 집중하여 통일의 가능성을 열길 바란다” 며 주변 상황의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 내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진심 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북한 출신 사역자이자 학자인 연세대 의과대학 김경숙 교수는 북한 사람의 친사회적 행동을 인간의 거울신경 체계, 전방위적 자기통제 메커니즘 등의 뇌 과학을 통해 분석을 시도하여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북한 사람의 다미주 신경이론을 제시하며, 북한사람들이 안전과 위험을 감지했을 때 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생리적 반응 및 가장 분투적인 반응의 대가가 트라우마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북한 사람들이 외형적으로는 이념 지향적인 집합체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식적인 삶을 살아간다” 라며 “북한 사회에서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일반인과 간부가 결탁한 '알싸미' 문화가 형성되고 있으며, 약자들은 절대권력의 '일상의 정치화' 에 대항하며 경제, 심리, 종교적 욕구를 해소하려는 ‘일상의 저항’ 을 펼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일상의 저항이 북한의 민주화를 향한 시민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고찰해 보아야 함을 제언했다.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 함승수 교수는 강연을 통해 북한 교육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북한교육의 불평등을 극복하고 사회의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선 건강한 사인(私人)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Positive 교육정책’이 제시되어야 함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와 통일 후 교육을 꿈꾸는 사람들이 북한 사회 안에서 새롭고 건강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술제의 하이라이트는 다음세대를 주축으로 한 주제 발표 및 포스터 세션으로 다음 세대 주제 발표는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졌다. 먼저, 정전 70년을 맞은 역사적 시점에서 성경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통일론과 통일전략을 분석하며, 동서독 통일의 사례를 고찰하는 등의 주제들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분단된 한반도의 실제 상황과 그로 인한, 탈북 아동과 노동자의 인권 문제, 미사일 도발과 국가 안보 및 해킹 문제, 북한의 프로파간다 포스터를 통한 주체미술 분석, 남북한 비교 및 현재의 국제 정세 등이 메인 주제로 다뤄졌다. 마지막으로는 향후 통일한국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미래상이 제시되었다. 특히 교육분야를 주요 남북한 미래 수학교육 방안을 제시하고, 북한의 생활총화를 분석하여 북한 주민의 주체트라우마를 해결하는 기독교적 교육 모델을 제안했다. ‘메타코리아 통일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6명을 포함한 총 25명이 본상을 수상했고, 총 5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그레이스스쿨, 킹데이빗스쿨, 소명학교, 늘사랑기독학교, 물근원기독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수선목 강대형 목사는 ”오늘의 학술제는 5년 뒤, 10년 뒤, 또는 그 이후에 있을 통일을 준비하는 씨앗과 같다, 주님께서 통일의 문을 여시는 그날, 오늘 뿌렸던 씨앗들이 아름다운 열매로 결실될 것”이라며, “다음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한반도 통일을 위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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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한교연 성명] 학교 교육 붕괴의 원인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라
    학교 교육 붕괴의 원인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라 최근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 지도문제로 학부모와 갈등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졌다. 앞서 다른 학교에서는 교사가 제자인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어쩌다 우리의 학교가 이런 중병에 걸렸는지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 든다. 교사는 미성숙한 내 자녀를 정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지도해 자아와 인격을 완성시키는 스승이다. 어떤 의미에선 부모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하며 정성과 사랑을 쏟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그런 교사를 폭행하고 죽음에까지 몰고 간 근본 원인은 교사를 존경하는 스승으로서가 아닌 잠시 자녀를 위탁하는 기능인 정도로 여기는 학부모와, 그런 학부모 밑에서 자라 기본적인 예의범절과 사회성이 결여된 학생, 그런 학생을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 교육할 수 없는 교사와 학교 환경에 있다. 우리의 학교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가.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의 지도방식에 불만을 품고 고소 고발을 남발하고 교사는 이것이 두려워 수업 중에 떠들거나 수업을 방해해도 아무런 교육적 지도력을 발휘할 수 없는 무기력한 교권의 추락이 우리의 학교를 회복 불능의 상태로 몰아넣었다. 우리는 이런 교육의 붕괴가 수년 전 진보 좌파 교육감들에 의해 도입된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면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10년에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의 주도로 처음 제정된 ‘학생인권조례’는 이어 서울, 광주, 전북, 충남, 제주 등 6개 시·도 교육청으로 확산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진보 좌파 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된 지역이다. ‘학생인권조례’에 열거된 학생의 인권을 보면 수업 중에 학생의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기기 소지·사용을 금지해서도 안 되고, 잠자는 학생을 깨울 수도 없게 되어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 항목에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명시해 동성애를 대놓고 권장하고 옹호하고 있는 점이다. 이런 내용은 교육기본법 제4조에 명시된 차별금지 사유에도 들어있지 않은 내용이다. 법에도 없는 내용을 그 하위인 조례에 집어넣은 것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좌파적 이념으로 세뇌하려는 집단적 시도가 아닌가 의심이 든다. 우리는 국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기독교계 등 국민 저항에 부딪히게 되자 ‘학생인권조례’라는 이름의 인권으로 포장해 ‘학교 차별금지법’을 만든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국민을 속이고 기만한 것일 뿐 아니라 학교를 무법천지로 만든 근본 원인이다. 따라서 더 이상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지기 전에 모든 문제의 뿌리인 ‘학생 인권조례’를 속히 폐지할 것을 촉구한다. 일부에서 ‘학생인권조례’를 보완해 별도의 ‘교권보호조례’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나 이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학생인권조례’라는 원흉을 그대로 두고 교사를 위한 인권조례를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학생과 교사를 대결시키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학생인권조례’ 폐지라는 정답을 놔두고 엉뚱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이 조례가 가진 은밀하고 불순한 음모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조례로 교사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다. 학생도 학부모도 모두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당장 서울시의회부터 ‘서울 학생 인권조례’ 폐지를 위한 의사 일정을 개시하기 바란다. 2023. 8. 2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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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새 시대를 여는 구속사 컨퍼런스'...하나님이 만든 길 따라가면 실패가 없다
    ‘새 시대를 여는 2023 구속사 컨퍼런스’가 7월3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8월1일까지 진행된다. 태초부터 이어진 하나님의 구속적 언약을 확인하는 이번 구속사 컨퍼런스는 구속사 시리즈 제12권(상권) 출간에 앞서 예고편 형식으로 진행했다. 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서울남노회(노회장 김겸손 목사) 주최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속에 감추인 신비한 구속 경륜(딤전 3:16)’이란 주제아래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에 얽힌 구속사적 사건을 성경을 통해 되짚어 보고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승리의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구속사 컨퍼런스는 최근 평강제일교회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 속에서도 전국에서 2,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구속사에 대한 변치 않는 관심과 기대를 보이며 이틀간 열린 컨퍼런스 내내 주강사 이승현 목사(평강제일교회 / 구속사운동센터 이사장)의 열강에 귀를 기울였다. 고 박윤식 목사가 정립한 구속사를 책으로 정리하고, 구속사 운동의 실제적 맥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이승현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구속사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승현 목사는 컨퍼런스가 열리는 양일간 오전 오후에 걸쳐 총4번의 강의를 통해 ‘베들레헴-애굽-나사렛’으로 이어지는 아기 예수의 탄생과 피난경로를 구체적으로 밝히며 나사렛-베들레헴 145km, 베들레헴-엘아리쉬 175km, 나사렛-예루살렘 136km, 예루살렘-나사렛 136km 등 총 832km에 걸친 대 여정 속에서 “예수님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 이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사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시키기 위해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지혜는 이길 수 없다. 무조건 믿고 따라오면 된다”고 밝히며 예수님의 탄생 여정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자세를 요구했다. 예수님의 탄생 여정은 구속사로 하여금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경외할 것을 강조한 이 목사는 “예수님은 그 자체로 빛이시고 길이신 분이다. 예수를 따르는 이는 절대로 어두운 길에 다니지 아니하며, 오직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을 인도하신다”면서 “새로운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만드는 길을 따라가면 절대로 실패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 목사는 “공동의회가 무산됐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허나 그럴 필요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본인이 예비하신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우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오직 그 분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 시리즈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성경 연구 서적으로서, 깊이 있는 성경 해석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구속사 시리즈에 대해 원용국 박사(안양대 명예교수)는 “성경을 꿰뚫는 깊고도 영적인 연구, 미증유의 세계적 업적”이라고 했으며, 손석태 박사는 “저자는 성경 족보 연구에 있어서 세계적인 대가, 본서는 성경을 공부하는 모든 이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말했다. 미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브루스 월키 박사는 “저자의 복음주의 신앙 사상을 대변하는 구속사 시리즈는 미국의 많은 목회자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했고, 페이스 신학대 총장 노먼 매노허 박사는 “오직 성경에 집중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영감과 생명력이 넘치는 책, 젊은 목회자에게 완벽한 모범이 되는 저서”라고 치켜세웠다. 구속사운동센터는 조만간 ‘구속사 시리즈 12권(상)’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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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내 영혼의 믿음을 지키는 법
    내 영혼의 믿음을 지키는 법 "시험 들었다"라는 말은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중에 마귀에게 붙들리거나 아간 영의 영향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실제로 마귀의 악한 공격으로 인한 결과라기보다 우리가 가진 육신의 정욕이 너무 커져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지 않는 영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한 예로 목사인 나도 시험이 들 때가 있다. "목사님, 오늘설교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하면 "내가 한 것이 아니고 주님이 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라고 대답하지만, 가만히 내 속을 보면 성도들의 칭찬에 우쭐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나도 모르게 주님이 받으실 영광을 내가 가로채고 있던 것이다. 이런 일들이 쌓이고 쌓이면 영광 받으실 주님이 보이지 않고 내 것만 보이게 된다. 이처럼 육신의 정욕은 주님의 것을 내 것처럼 포장하여 달콤한 죄의 유혹에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 우리는 주님을 보지 못하게 되고, 결국에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까지도 모두 빼앗기고 만다. 굶주린 사자는 먹이를 사냥할 때 먹잇감을 향해 무턱대고 달려들지 않는다. 먹잇감이 모르게 조금씩 다가가거나 먹잇감이자기 근처로 다가오기를 숨어서 잠잠히 기다린다. 어둠이나 수풀 속에 자신을 감추고 있다가 먹잇감이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번개같이 달려들어 먹잇감을 삼켜버린다.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마귀도 우리를 먹잇감 삼아 기회를 노리며 숨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게 슬며시 다가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육신의 정욕이영적인 눈을 가리고,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영이 우리에게 머물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이 가리키는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날마다 기도하며 주의 말씀대로 행동하고 성령 충만하여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으로 인하여 시험에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것이 내 영혼의 믿음을 잘 지키는 신앙생활이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벧전 5:8~10)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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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이슬람, 조직적 연대 통해 거대 글로벌 좌파로 기독교 위협
    인터콥선교회 최바울 선교사(한기총 이슬람대책위원장)가 이슬람의 성전(聖戰)으로 알려진 '이슬람 지하드'가 전 세계를 파탄으로 이끌고 있는 글로벌리스트, 신좌파주의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고발했다. 지난 7월 28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주최한 이슬람 대책세미나의 강사로 나선 최 선교사는 이슬람의 근본적 위험에 대해 강의하고 이슬람 지하드의 타겟은 결국 기독교라고 강조했다.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한기총 관계자 및 회원, 그리고 이슬람 선교에 관심있는 일반 교역자들이 참석해 이슬람의 최근 동향과 앞으로의 변화를 함께 예측했다. 이날 ‘이슬람의 이데올로기와 현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 최 선교사는 세계 권력과 이슬람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하며 이슬람의 성전(聖戰)으로 알려진 ‘이슬람 지하드’가 전 세계를 파탄으로 이끌고 있는 글로벌리스트, 신좌파주의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최 선교사는 “1980년대 소련이 아프칸을 장악했을 때, 미국은 이슬람을 이용해 소련을 몰아냈다. 시리아 아사드 정권은 IS를 통해 몰아냈다. 또한 왕정과 대통령제를 갖춘 중동은 권력을 독점하는 왕정이 아닌 민주적 대통령만 제거되고 있다”면서 “글로벌리스트들은 늘 이슬람을 사용해 그 뜻을 이뤘다. 우리는 이슬람 지하드를 단순 이슬람 운동으로 여기지 말고 글로벌 퍼스펙티브를 갖고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슬람의 테러 운동의 바탕에는 그들의 성서인 ‘꾸란’이 있다고 분석한 최 선교사는 “이슬람의 일반적인 종교와 같은 상식에서 이해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슬람은 배교자, 꾸란 비난자, 종교창시자(무하마드) 비판자를 참수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종교”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종교 전파를 위해 험악한 테러까지도 감당하는 비정상적 행태는 철저히 꾸란에서 지시하는 ‘지하드’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최 선교사는 “이슬람의 천국은 무슬림이 살아서 마시지 못하는 술을 마음껏 마실 수 있고, 천국에 간 자들은 특별히 72명의 숫처녀가 황금 침대에서 옷을 다 벗고 환영하는 곳으로 묘사되어 있다”며 “그 천국을 갈 수 있는 길이 바로 '지하드'다. 그렇다보니 정작 이슬람 종교청은 무슬림이 꾸란을 읽지 못하게 한다. 꾸란을 읽은 모든 무슬림이 지하드를 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날 최 선교사는 ‘지하드’에서 기반한 이슬람의 위협이 ‘기독교’ 혹은 ‘기독교 국가’로 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최 선교사는는 “이슬람 극단주의 운동 대부분이 기독교 국가인 유럽에서 시작됐다. 유럽에서 자란 무슬림 2,3세들이 차별로 인해 쌓인 분노가 이슬람 이데올로기를 더욱 강화시키고, 조직적 연대를 통해 거대 글로벌 좌파로 기독교를 위협한다”고 설명했다. 최 선교사는 “기독교가 이슬람에 관심을 갖고, 한국교회가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슬람의 위협은 더이상 남의 나라, 남의 종교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세계 기독교의 새로운 흐름을 자처하는 한국교회가 맞닥들인 현실이다”며 “한기총이 앞장서 이슬람을 제대로 깨우치고, 이슬람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과거 인터콥과 최바울 선교사님에 대해 너무 과격한 것 아닌가 오해도 했는데, 요즘 지켜보면서 진심으로 존경케 됐다”며 “이슬람 전도 쉽지 않다. 그야말로 목숨을 내걸고 해야 한다. 이를 하지 않으면서 비판만 하는 것은 결코 옳지 못하다. 내가 요즘 최 선교사님의 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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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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