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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기도하고 적극적으로 투표하자"
- (사)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를 위한 기도와 적극적 투표참여를 권고하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한교총 대표회장과 공동대표회장 명의로 발표된 목회서신은 회원교단을 통해 교단 소속교회와 공유한다. 목회서신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교총 대표회장 목회서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한국교회 위에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과 학교의 가르침이 충돌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은 지금 학교 현장에서 하나님이 없다 하고, 창조 질서를 부정하는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고등교육을 받고, 세속화된 교육을 받을수록 신앙과 교회로부터 멀어지면서 학교 현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습니다. 이로 인하여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으며, 모두가 모두를 향해 싸움하는 험악한 경쟁과 갈등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10월 16일(수)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교육감은 모든 학교 교육의 정책과 방향과 목표를 책임지고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를 앞두고 다음 사항을 요청하오니 적극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좋은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살피며 기도하여 주십시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서울에는 총 99개의 기독교 초⦁중⦁고등학교와 기독대안학교가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주로 수용하는 기독 대안학교는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기독 초⦁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성경교육과 자유로운 예배, 기독교 신앙을 가진 교사의 채용 등 설립정신을 지켜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인지 살피고 믿음으로 판단하여야 합니다. 교육감은 서울시 관내 모든 학교의 행정과 교육을 결정하는 책임자로서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가치관을 확립하며, 실력을 배양하여 역량 있는 인재로 양성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이번 선거에 큰 관심을 갖고 신실하게 기도하여야 합니다. 둘째,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는 참여를 통하여 발전합니다. 그래서 투표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1일(금)과 12일(토)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16일(수)은 선거일 투표가 진행됩니다. 대한민국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면서 이번 보궐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7일 (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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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기도하고 적극적으로 투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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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제2회 시상식...박종호 장로 大賞 수상
-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 예장 합동)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2023.08.25.)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은 국민일보(사장 김경호)와 공동 주최로 10월5일 분당중앙교회(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그레이스채플에서‘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제2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단체 9곳, 문화예술인 52명이 수상(기독언론인 4명 포함)했다. 이번 제2회 <분중문화상> 상금은 ‘언론문화상’을 포함, 총 4억8,100만원으로 지난 해 제1회 시상식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날 최종천 재단이사장(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은“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과 목표에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이 동참하도록 하는 데 이 상(償)의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인물>이라는 목표 아래 생명의 구원과 생활의 바름과 감격, 빵과 함께 복음을 실천하려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의 약속과 원칙은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또,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은 기독교인을 비롯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각 부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공로를 기릴만한 인재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숨은 인재들을 찾아내 응원 격려하며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내년 3회 시상부터는 단체 시상을 지양하고 문화예술분야의 재능 있는 인물, 숨은 인재들을 더 많이 찾아내 기회를 부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공동 주최 측인 국민일보사 김경호 사장의 축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유병채 실장의 격려사에 이어 분중문화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의 경과보고와 심사평 발표가 있었다. 라종억 심사위원장은 문화예술일반 각 분야에서 단체 28곳과 개인 125명이 공모에 의한 후보로 추천되었음을 알리면서,“문화예술분야의 공헌도, 인류애실천에의 기여, 복음과 문화예술의 대중 확산, 글로벌 역량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전문가 7명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여 선발했다”고 말했다. 라 위원장은 이날, 제2회 분중문화상 수상자(단체 및 개인)로 △대상 1, △최우수인재상 3, △우수인재상 15, △인재지원상 26, △어울림상(문화취약계층)12, △기독언론문화상 4 등 단체 9곳과 개인 52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2회 분중문화상 영예의 <대상>(大賞)은 “한국가스펠의 선구자”로 알려진 찬양사역자, 테너 박종호 장로(62)가 선정됐으며, 상금으로 5천만원을 받았다. 박 장로는 1988년 그의 첫 앨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발표한 이후, <나를 받으옵소서> <좁은 길> <모든 열방 주 볼 때 까지>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기독교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기아난민 돕기 훼민콘서트>(1994), <결식아동을 위한 새벽날개 콘서트>(1999) 등을 개최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도왔으며, 국제적으로도 사회공헌과 선교사역에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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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제2회 시상식...박종호 장로 大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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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7개월간 온라인 암표 신고게시판 접수 암표신고만 3,400건
- 강유정 의원, “암표판매 행위는 대다수 국민들의 문화향유권 침해하는 행위” 2023년 11월부터 2024년 7월말 현재까지 온라인 암표 신고게시판 신고를 통해 실제 조치까지 이어진 건수가 가장 많은 공연은 ‘싸이흠뻑쇼’이며, 암표가 확인된 공연은 34개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으로부터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온라인 암표 신고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암표신고는 모두 3,4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유형별로 암표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음악공연분야의 암표 신고가 2,556건(75.2%)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팬클럽 미팅, 페스티벌이 519건, 게임분야 암표가 200건, 뮤지컬 분야 125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표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주로 거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80%인 2,721건이 당근, 중고나라 등과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한 신고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한 암표 거래 신고도 626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콘진원은 2023년 11월부터 온라인 신고를 통해 접수한 144건의 유효신고를 확인했다. 이후 △자체취소(발권자가 발권 취소), △소명확인(예매처 내부 규정에 따라 소명확인), △이용정지(부정거래 등이 의심되어 예매처 내부규정에 따른 이용정지), △현장본인확인 등의 109건에 대한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09건 중 44건은 예매번호 및 좌석번호가 위조 또는 조작된 허위티켓으로 나타났다. 실제 유효조치로 이어진 65건 중 암표가 많이 발생한 공연은 ‘싸이흠뻑쇼’ 15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나훈아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4건, △‘2024 윤하 20주년 콘서트 <스물>’, △‘THE BOYZ 2ND WORLD TOUR : ZENERATION’, △‘싸이 올나잇스탠드 2023 <흰눈싸이로>’,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3건이 뒤를 이었다. 이렇게 암표가 발견된 공연만 모두 34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1월부터 콘진원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에 ‘온라인 암표 신고 게시판’을 개설해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암표 신고접수 시 콘진원이 1차로 검증해 좌석번호와 예매번호 등 티켓 발권내역을 특정할 수 있는 건을 유효신고 건으로 처리한다. 이후 유효신고건을 각 예매처에 공유하면 이를 검증해 발권인에게 소명 요청 또는 발권 취소 유도 등을 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강유정 의원은 “불법을 바탕으로 한 암표판매 행위는 대다수 국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침해하는 행위와 같다”며 “암표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보다 적발시 받을 벌칙을 높이는 등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 의원은 “동시에 판매자가 암표와 같은 부정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적·물리적 조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암표 방지를 위한 「공연법」 개정안을 발의해놓은 만큼 통과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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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신병원 강제입원 3만1459명…해마다 3만명 안팎
- 김미애 의원, "정신질환자 입원 및 격리제도 실효성 있는 운영위해 종합시스템 구축 필요"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정신병원에 입원되는 인원이 꾸준히 매해 3만 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재선·부산 해운대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정신의료기관에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입원(비자의 입원)된 환자의 수는 3만1459명에 달했다. 국가입퇴원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비자의 입원환자'의 수는 △2019년 3만5294명 △2020년 2만9841명 △2021년 3만272명 △2022년 2만9199명을 거쳐 지난해에는 3만1459명이었다. ‘비자의 입원’에는 보호입원과 행정입원 등이 있다. 정신건강복지법 제43조가 규정하는 '보호입원'은 보호의무자 2인 이상의 신청과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으로 정신병원에 2주간 진단입원을 시킬 수 있으며, 진단입원 기간 중 서로 다른 정신병원에 소속된 정신과 전문의 2인 이상의 일치된 소견이 있어야 입원 연장이 가능하다. 정신건강복지법 제44조가 규정하는‘행정입원’은 시장·군수·구청장에 의한 입원이다. 위험성 있는 인물에 대한 진단·보호를 신청받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정신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의뢰해, 정확한 진단 필요성이 인정되면 정신병원에 진단입원 절차가 시작된다. 이후 2주 내에 정신과 전문의 2인 이상의 일치된 소견이 있어야 입원연장을 시킬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하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매해 3만 명 안팎이 정신병원에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입원 조치되고 있는데, 현재의 보호입원·행정입원 제도는 자칫 정치적 사유로 악용될 수 있는 반면,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 예방에는 미흡하거나 무력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 등에 의한 행정입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재점검하는 한편, 기본권 제한에 관한 법적 논란을 해소하는 동시에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사법입원’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연방 국가의 준사법기구인‘정신건강심판위원회'가 모델이 될 수 있는데, 지역의 판사와 정신과 전문의, 이송 인력 등이 위원회를 이뤄 심사하는 제도이다. 김미애 의원은“매해 수만 명이 비자발적으로 정신병원에 사실상 강제입원되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라도 정치적 의도나 재산분쟁·가정불화 등의 원인으로 치료보다는 다른 목적으로 강제입원이 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며“시장 등 지자체장에 의한 행정입원제도의 악용 가능성에 대한 점검과 함께, 흉악범죄 가능성이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입원 및 격리제도가 적법절차에 따라 실효성 있게 운용될 수 있도록 보다 정밀하게 규정과 절차를 점검하고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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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신병원 강제입원 3만1459명…해마다 3만명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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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 저출생 고령화 대책으로 노인 은퇴 이민? 현대판 고려장?
- 유동수 의원 “노인 은퇴 이민정책은 부양인구와 피부양인구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이어진 오류” 국책연구기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발간 보고서가 현대판 고려장을 연상시키는 정책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경인사’)의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하'조세연')이 발간한 ‘재정포럼’ 5월호에 실린 ‘생산가능인구 비중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 보고서에서 생산가능인구를 늘리는 방안 중 하나로 '은퇴 이민 정책'을 언급했다. 해당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여러 여건의 사전적 준비가 전제조건이지만, 노령층이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하고 기후가 온화한 국가로 이주하여 은퇴 이민 차원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면 생산가능인구 비중을 양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민을 통한 인구 유입 정책에서는 “노령층의 인구 유입은 정책 대상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생산인구 비중 감소 문제를 심화시킨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을 젊은 층을 경쟁하여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동수 의원은 “조세재정연구원이 제안한 노인 은퇴 이민 정책은 인구를 부양인구와 피부양 인구로 나누는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이어진 오류다”며 “국책연구기관이 자국민을 보호하고 포용해야 할 국가에게 노인을 국외로 분리하라는 정책을 제언은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역설했다. 유 의원은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어르신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 며 "발전의 초석을 다진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을 표현해도 부족한 판국에, 생산을 못하니 대한민국에서 배제시키자는 발상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연구자의 학문적 수준은 물론 개인 인성에 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문제의 보고서가 실린 재정포럼 (현안분석) 원고는 연구원의 일반적인 보고서와 달리 집필자의 연구 자율성을 존중하고, 상대적으로 간소한 절차를 거쳐 수록함에 따라 별도의 과제 제안서, 관련 예산, 평가서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유 의원은 “국책연구기관 자체의 기본연구, 일반연구 연구보고서가 아니더라도 연구기관의 명패를 달고 발간되는 결과물들은 해당 기관의 책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정책을 평가할 기관으로도 선정되었다. 과학적 근거나 실증적 데이터가 미흡한 보고서를 거름장치 없이 내는 국책연구기관에서 국가과제인 저출산과 고령화 정책을 평가함에 있어 논란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동수 의원은 “국책연구기관의 보고서 논란이 잦아질수록 국책연구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며 “논란을 빚은 연구보고서에 대해 연구자의 개인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국책연구기관의 책임 방기다.” 고 지적했다. 이어 유의원은 “경인사 소속 국책연구기관이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해 주기 바란다.” 며 “국민정서에 위배되지 않는 것은 물론, 국가 정책 방향 수립에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지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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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 저출생 고령화 대책으로 노인 은퇴 이민? 현대판 고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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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예수님의 삶 자체가 복음(福音)이다
- 예수님의 삶 자체가 복음(福音)이다 우리 교회 정면에 걸려 있는 "예수님만이 해답입니다"라는 현수막 문구를 다시 새겨 본다. 예수님만이 인간의 수많은 고통과 저주의 문제와 멸망 지옥의 처지를 해결한 구세주요 복음(福音)이다. 복음은 예수님의 공생, 사생활 전체 생애를 말한다.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전지전능한 능력과 권세는 십자가 보혈의 공로에서 절정을 이룬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에 대한 소식이야말로 우리에게 역사하는 최고의 소식, 복음(福音)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면서부터 그의 삶 전체가 우리에게 복음이 되었다. 그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병을 치료하시고 크고 작은 일까지 도와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 예수님께 도움 받지 못할 자는 한 사람도 없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의인(人)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5:32)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자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죗값은 사망이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갚아 주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다. 그 사실을 믿고 죄에서 자유 하시기를 바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불치, 난치의 질병이 주는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가? 오늘은 여러분이 바로 예수를 만날 주인공이다. 어떤 문제든지 예수님께 다 가지고 나와서 해결 받으시기를 바란다. 인간은 죄로 인한 저주와 질병 때문에 고통당하고, 최후에는 영혼육 간에 멸망한다. 이런 인간이 해결하지 못하는 고통을 하나님은 아신다. 그리고 우리의 고통을 해결하시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만이 우리 인간의 영원한 고통을 해결할 전능자이시다. 예수님만이 영원한 구원의 기쁜 소식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은 우리의 고통을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현재성 넘치는 능력의 소식이다.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공생애 사역은 영.혼.육 간에 고통당하고 괴로워하는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어야 할 참사랑의 소식, 생명의 소식이다. 복음(福音)은 주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다. 예수님은 그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로 나온 사람들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신다. 병자, 귀신 들린 자, 죄인 그 누구든지 문제를 들고 나온 자마다 해결해 주셨다. 주님은 오늘 우리가 실망감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우리의 오늘의 문제를 해결할 창조자이시며 해결자이시다. (여의도순복음 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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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예수님의 삶 자체가 복음(福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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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DMZ 평화의 땅, 마라나타’...성령으로 ‘복음통일’ 기원
- 이원유 회장 “복음으로 평화의 씨를 뿌리고자 모였다...언젠가 통일의 열매 맺을 것” 민족상잔의 비극이 남아 있는 DMZ에서 복음 통일을 간구하는 기도와 찬양이 울려 퍼졌다.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문산DMZ지회(회장 이원유 장로 / 이하 문산DMZ지회)가 지난 10월 3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하늘마당공원에서 ‘제1회 꿈꾸는 DMZ 기도찬양제’를 개최했다. 하이예수전도단, 탄현면기독교연합회, 파주시교시협의회도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꿈꾸는 DMZ 평화의 땅 마라나타’ ‘어게인 평양 대부흥!’ ‘오라! 헤이리 가자! 헤븐리’란 주제아래 155마일 기도벨트와 복음전도 통일순례 길을 열고자 3시간여 동안 말씀과 찬양, 기도로 진행했다. 문산DMZ지회 회원들을 포함해 파주시 교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DMZ기도찬양제는 식전 행사인 연주에 이어 ‘1부 하늘을 여는 기도찬양’, ‘2부 DMZ를 여는 Prayer Concert’, 3부 ‘O’SULE 길을 만드시는 주님’ 등 총3부에 걸쳐 진행, 컴퓨애비뉴 대표 안재홍 목사(성령이살아있는교회)가 전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솔라피데스 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최승호), CBMC피데스콰이어(단장 이용기), 연천CBMC중창단, 참사랑CBMC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이날 선포된 말씀은 1부 손성기 목사(하이예수전도단, 새빛교회), 2부 임인기 목사(아름다운교회), 3부 이찬호 목사(파주교시협의회 회장)가 맡았고 참석자들은 참회의 회개기도와 함께 성령과 복음으로 DMZ가 무너지도록 뜨겁게 간구했다. 특히 CBMC문산DMZ지회 이원유 회장은 가장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는 “독일의 니콜라이처치는 독일통일의 중심에 있었다.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한 작은 기도가 점차 늘어나며, 나중에는 그 인파가 라이프치히 전체를 감싸는 기적을 만들었다”면서 “이 곳 헤이리가 한반도 통일의 ‘니콜라이처치’가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기도가 파주 전체를 감싸는 기도의 물결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원유 회장은 ‘제1회 꿈꾸는 DMZ 기도찬양제’와 관련해 “휴전의 땅인 한반도에 있어 DMZ는 여전히 서로에게 겨눠진 차디찬 총구로 매우 경색되어 있다. 멈췄지만 끝나지 않은 전쟁, 여전히 꺼지지 않는 전쟁의 불씨, 그게 바로 이 곳 DMZ다”며 “DMZ는 남북이 서로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며. 통일에 가장 가까운 곳이자 평화의 시작점 역시 DMZ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이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이 가슴에 품은 복음은 이 땅의 희망이며, 평화의 매개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복음으로 평화의 씨를 뿌리고자 모였다”면서 “오늘 우리가 뿌린 씨앗위에 전 세계인들의 기도가 거름처럼 뿌려져 언젠가 통일이라는 위대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헤이리에서 시작되는 헤븐리의 역사를 지켜 봐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문산연세치과, 컴프에비뉴, 기록문화연구소, 노아데코 등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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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DMZ 평화의 땅, 마라나타’...성령으로 ‘복음통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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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자립준비 청년 홀로서기 지원 '청년기본법' 개정안 대표발의
-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홀로서기가 필요한 자립준비 청년들의 지원책 마련에 관한 내용을 담은 「청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의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의원실로 제출한‘자립준비 청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자립준비 청년은 2019년 2,587명, 2020년 2,368명, 2021년 2,102명, 2022년 1,740명, 2023년 1,173명으로 최근 5년 간 9,970명(아동양육시설 3,838명, 공동생활가정 767명 가정위탁 5,360명)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심각하게 자살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18.3% 자살을 심각하게 생각해봤다고 했으며, 그 이유로는 우울증 등 정신과적 문제(30.7%), 경제적 문제(28.7%), 가정생활 문제(12.3%) 등이었다. 김예지 의원은 “현행 청년기본법은 취약계층 청년에 관해서는 고용이나 금융 부문 등에서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청년 정책 기본계획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가정위탁 또는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다가 자립을 준비하는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에 대해서는 별도의 법적 지원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자립준비 청년은 가정에서 적절한 돌봄과 경제적인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더 크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행법에‘자립준비 청년’에 관한 정의규정을 마련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자립준비 청년지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마련토록 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자립준비 청년에 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코자 한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 보호시설을 떠나는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돕는 내용이 담긴 자립준비 청년 지원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금전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취업문제, 주거지원 문제 등 자립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실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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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자립준비 청년 홀로서기 지원 '청년기본법' 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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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na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12개국 어와나 선교사 60여명 참석
- 대표 이종국 목사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선교의 중요한 거점이 되는 기회가 될 것” 25,26일 컨퍼런스 마지막 행사로 한화리조트에서 영성수련회 열려 한국 Awana(대표 이종국 목사 / 이하 한국어와나)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Awana Asia Pacific Conference)’를 ‘Great 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동남아시아 및 환태평양 지역 12개국(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일본, 대만, 홍콩, 피지, 호주, 파푸아뉴기니) Awana 선교사 60여명이 참석하며, 선교사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사역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구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어와나는 이와 관련, 10월4일 한국어와나 글로벌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콘퍼런스의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한국어와나는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선교사들이 함께 기도하고 비전을 나누며, 각자의 경험을 통해 큰 도전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사역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며 성공 사례를 공유, 실질적인 사역 훈련을 받게 된다. 또 육적 돌봄과 섬김을 제공받는 선교사 건강검진과 현지 어린이 영양제 전달 등 선교사와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한국 Awana 이종국 대표는 “이번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향후 한국 Awana가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선교의 중요한 거점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건립된 어와나 글로벌 센터를 통해 해외선교사를 입양하고 그들의 사역을 지원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어와나는 이번 컨퍼런스의 재정 후원을 위해 10월10일 이천 실크밸리에서 후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교계 목회자와 기업 대표, 평신도 등 선교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크리스천들이 참여, 현재 50여명이 참가 접수를 마쳤다. 또한 한국어와나는 컨퍼런스에 이어 10월25,26일 양일간 평창한화리조트에서 제18차 교사 영성수련회를 개최한다. 수련회에는 전국 어와나 클럽에서 약 1500여명의 교사들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는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청주서남교회 장승권 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수련회에는 일본어와나 대표 카츠미 에가와의 은퇴식과 함께 스즈끼 사토르 신임대표의 임명식도 예정되어 있으며,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를 위해 입국한 12개국 선교사들이 각 나라의 사역 소식을 전하는 순서도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수련회와 관련해 이종국 대표는 “교사는 가정 모두의 헌신적인 협조가 없다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쉽지 않다. 이날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가족과 교회, 어와나 교사 모두가 축제의 장이 되어 서로 위로가 되며 기쁨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 선교합창단을 창단한 한국어와나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필리핀 어와나 를 축하하기 위해 어린이 합창단이 필리핀 현지를 방문한다. 이들은 불라칸 Hope Center에서 어린이 급식 제공 등 다양한 해외선교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국제 교육선교단체 Awana는 신약성경 디모데후서 2장15절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이라는 구절의 약자로 1950년대 미국에서 시작, 현재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어린이 청소년 복음 훈련사역이 이뤄지고 있으며, 4세에서 19세에 이르는 교육과정을 통해 성경적 세계관으로 사고하는 믿음의 세대를 세워 나가고 있다. 한국어와나는 총재 송용필 목사를 통해 1983년 처음 소개됐으며, 현재 400여 교회가 어와나클럽에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 이종국 목사는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일을 할 것”이라며 “미래세대가 아니라 믿음의 세대를 세워나가며 전 세계 어와나선교사 입양, 리더훈련, 아이들의 영육간 돌봄, 각 나라별 원타임 펀딩 등 한국어와나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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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na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12개국 어와나 선교사 6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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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복지부 광고의 절반은 의료개혁 광고
- 수개월째 계속되는 의료대란으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의료개혁으로 지출한 광고비 규모가 전체 지출 규모의 4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광고비 지출 현황 자료를 붓넉한 결과 정부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의료개혁 관련 광고비 집행은 263건, 광고비 집행금액은 77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광고비 집행 금액인 174억원의 44.7%, 광고건수 기준으로는 46%(572건 중 263건)에 해당한다. 정부는 올해 2월 6일 의대정원 2천명 확대를 발표한 뒤 전공의 이탈 및 의대생 수업 거부로 인해 의료대란이 본격화되자 2월 27일부터 ‘의대 정원 확대 많은 게 아니라 우리가 늦은 것입니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개혁에 관한 광고를 시작해 약 6개월간 263건의 광고를 냈고, 77억 7,300만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매체종류별로 보면, 광고건수가 가장 많은 매체는 46%(121건)를 차지한 인쇄매체였다. 그 뒤를 방송(19.8%, 52건), 인터넷(16.3%, 43건) 순이었다. 광고비 집행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방송광고에 25억 5,300만원이 집행되어 32.8%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21억 7,200만원, 27.9%), 옥외매체(14억 4,400만원, 18.6%) 순이었다. 전체 광고의 절반에 가까운 자원을 의료개혁 관련 광고에 투입하면서 예년과 비교해 다른 광고는 상대적으로 홀대받았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약자복지를 강조하면서 내세운 긴급복지 및 생계급여, 기초연금 관련 정책홍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긴급복지 광고는 올해 8월까지 단 한 건의 광고도 집행되지 않았고, 기초연금 광고는 단 1건에 불과했다. 정부가 주먹구구식 정책 강행으로 초래된 의료대란 때문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원이 투입되지 않는다는 것이 서영석 의원의 지적이다. 서영석 의원은 “정부광고의 본질과 목적은 는 국민 전체의 복지와 이익 증진임에도 윤석열 정부의 광고집행 행태는 자신들이 초래한 의료대란에 잘못이 없음을 강변하는 데만 집중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공동체 전체를 위한 역할에는 소홀히 하고 있다”라며 “의료대란이 초래한 나비효과가 혈세 낭비와 취약계층 소외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정부의 광고편중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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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복지부 광고의 절반은 의료개혁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