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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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THSF 개최, 청년세대에 부흥과 희망을...
    마약 도박 등 모든 중독과의 단절과 아름다운 가정문화 위해 기도 기독 청년들의 영적인 회복을 위한 성령축제 ‘2023 THSF(The Holy Spirit Festival)’가 6월 6일 정오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3500명의 기독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 이후 인생의 시련을 경험하고 영적 침체에 빠진 청년세대를 위해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갈망하는 기도와 찬양, 메시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황선욱 목사의 설교, 가수 선예의 찬양과 간증을 비롯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빅콰이어, 마커스 위십, 팀조수아 찬양팀 등이 인도하는 찬양이 이어졌다. 또 가수 진주, 팝페라 아티스트 류하나 씨, 우미쉘 목사, 버스킹 사역자 강한별 씨 등의 찬양 등이 오후 6시 30분까지 계속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베드로전서 1장 3절을 본문으로 ‘예수 나의 참 소망’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최근에 일어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으로 구속된 정유정 사건을 예로 들면서 “오늘 우리 사회에는 죄와 절망에 빠져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24만 4000명이 되는데 세상에서 아무런 꿈과 희망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예수님은 온 인류의 유일한 산 소망이자 구원의 길”이라며 모두가 예수님께 나아오라고 초청했다. 더불어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살다 보면 많은 유혹과 도전과 시험이 다가오고 환란과 핍박도 당하지만 에수님이 세상을 이겼다고 선포하신 소망의 말씀을 듣고 담대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성경에 등장하는 욥, 요셉, 모세 등의 삶을 소개하며 “그들이 모두 고난을 겪었으나 하나님 앞에서 더 믿음이 굳세어짐으로써 궁극적으로 잃은 모든 것을 회복하고 축복의 길로 인도하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또 성령으로 충만한 젊은이들의 은혜로운 다짐들도 이어졌다. 이들은 마약 도박 음란 알코올 동성애 등 모든 중독의 유혹을 거절하며 거부하는 믿음의 청년이 되도록, 저출산 문제 등이 도사리고 있는 이 사회에서 아름다운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힘쓰는 청년이 되도록, 세상을 어지럽히는 거짓 뉴스에 반응하지 않고 온라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청년이 되도록 세상에 휩쓸리지 , 않으며 세상의 유익 앞에 무릎 꿇지 않는 거룩한 청년이 되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가수 선예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광야를 지나며’ ‘어둔날 다 지나고’ ‘시간을 뚫고 다시 일어나’ 등의 찬양과 함께 자신의 아픔과 어두운 상황에 찾아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간증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초교파 청년들의 성령축제 ‘THSF’는 이미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저녁 특별집회를 가지면서 부흥과 회복의 꿈을 지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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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동방물산, 세기총에 문구류 등 후원물품 전달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5일(목) 오전 서울시 동작구 소재 동방물산(대표 정경태)에서 볼펜과 연필 등 필기도구 등의 후원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제2회 다문화가정초청 부부세미나를 앞두고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단장 이재희 목사) 자오얜샤 회장과 남편인 정경태 대표가 다문화 가정과 선교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진행됐다. 전달식에서는 흑목원형지우개연필, 일반연필(혼합), 볼펜, 지도무늬지갑, 꽃무늬지갑 등 동방물산 제품인 연필 28.500개, 지갑 540개, 볼펜 500개가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자오앤샤 회장님은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회장으로 그동안에도 이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봉사단을 이끌어 왔다”면서 “귀한 물품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하고 동방물산의 번영을 위해 기도했다. 자오앤샤 회장은 이날 “이번 나눔으로 이주민 가정 아이들과 선교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선교와 봉사를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자오앤샤 회장은 중국 심양 출생으로 지난 1999년 남편인 정경태 대표와 결혼을 했으며 2003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후 현재 대학교 1, 2학년 자녀를 둔 어머니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물품을 제공한 동방물산은 20년 간 판촉물 무역회사를 운영해 왔으며 우수한 품질의 문구 제품들을 생산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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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한기총 성명서]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투철한 안보의식을 갖자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투철한 안보의식을 갖자 제68주년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긴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음을 생각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대한민국, 안보와 국방이 강한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과정에서 일본과 북한 등은 무력으로 나라와 국민을 침략하고 억압하려 했지만, 국민은 그 힘에 저항하며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그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금도 사회 곳곳에 갈등과 반목이 존재하지만,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이러한 분열을 극복하고 하나가 될 수 있기를 원한다. 북한은 끊임없는 도발과 획책, 체제유지에만 몰두하고 있다.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남북의 긴장 상태를 고조시키는가 하면, 국제사회가 반대하고 유엔의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제조로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북한은 이러한 도발을 즉각 중지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 위협과 도발이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고립과 단절을 풀어나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하여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러시아를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서 하루빨리 전쟁이 종결되기를 바란다. 침략전쟁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한다. 역사를 기억하고 배움으로써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제1,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우리의 장병들은 피 흘려 방위선을 지켜냈다. 6·25전쟁,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등에 대해 올바른 역사를 다음 세대에 가르쳐서 역사가 왜곡되지 않게 해야 하며, 교육으로 국민이 더욱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도래하기를 소망하고 이를 위해 기도할 것이며, 나아가 남북통일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통해 세계 평화를 이루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2023년 6월 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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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복지사각지대 고시촌 현장실태파악 나서...“한국교회, 공공성 공교회성회복 운동 진행해야”
    대흥동교동협의회(회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와 대흥동주민센터(동장 김명식)가 공동으로 6월 일 대흥동 관내 고독사 위험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고시촌 현장 실태파악에 나섰다. 김명식 동장(마포 대흥주민센터)은 고시촌 현장을 보면서 “대흥동 고독사제로프로젝트를 위해 대흥동교동협의회 목사님들께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동행정과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 운동을 전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장헌일 목사는 “한국 고독사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흥동은 1인가구가 전체 64.5%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고독사(死)를 고독생(生)중심의 정책적 전환이 절실하다”면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과 연합하여 고독사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고 고립을 차단하고자 지속적으로 한국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공공성과 공교회성회복 운동을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독사제로프로젝트 고시촌 현장방문은 장헌일 목사, 김명식 대흥동장과 임은주 복지팀장, 김준희 목사(신촌예배당)와 고독사제로연구기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장인 최에스더 교수(엘드림노인대학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이 참여 했다. 이번 고독사제로프로젝트는 대흥동교동협의회가 지속적으로 펼치는 생명사랑운동으로 지난 원데이카페 수입금을 6월5일 마포구청에 전달하여 고독사제로프로젝트를 위한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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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 '정전협정 70주년' 목회서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하며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열어갑시다.”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민족상잔의 고통을 안긴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면서 한국교회 목회자와 1천만 성도들에게 문안드립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약 137만 명의 사상자를 내며 역사상 최악의 이념전쟁이 되었습니다. 정전협정 이후 북쪽의 공산주의 정부와 남쪽의 자유 민주주의 정부가 각각 자리를 잡으면서 한반도는 분단 되고, 혈육의 정을 갈라놓은 1천만 이산가족을 가슴에 품게 되었습니다. 선열들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쟁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한 채 분단과 대립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지금 다음과 같이 우리의 믿음을 공유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함께 기도합시다. 1. 대한민국은 기독교 정신을 기반하여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해 왔습니다. 지난 4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의회 연설에서 1882년 조미수교와 함께 140년 동안 이어온 한미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의 기초가 된 자유와 연대의 가치는 19세기 말 미국 선교사들의 노력에 의해 우리에게 널리 소개됐습니다. 그리고 그 후 우리 국민의 독립과 건국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9세기 말 한국에 온 호러스 언더우드, 헨리 아펜젤러, 메리 스크랜튼, 로제타 홀 등 미국의 선교사들은 학교와 병원을 지었습니다. 특히 이들은 여성 교육에 힘썼고, 그 결과 한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들이 교육, 언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활동에 진출하는 기반을 닦아 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고려시대 군벌의 지배방식이나 조선시대 사대부가 지배하는 정신을 바탕으로 생성된 나라가 아니라, 자유와 평등과 박애 정신을 바탕으로 남녀와 빈부의 차별이 없는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평등한 나라입니다. 기독교는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 속에 이러한 모든 인간의 존엄과 자유와 평등의 민주 정신을 제공하였으며, 이 나라를 세우는데 헌신했습니다. 2023년 한국교회는 선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보다 인권이 신장 되며, 자유롭고 정의로우며, 평등한 나라로 발전해 가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2. 한국교회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참전 군인과 유공자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일본 제국은 1876년 2월 27일 강화도 조약 이후 한반도를 전장으로 하여 1894년 청일 전쟁과 1905년 러일 전쟁을 치르고, 동년 11월 17일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아 갔으며, 한일신협약(1907)과 기유각서(1909)를 거쳐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합으로 국권을 찬탈하여 1945년까지 35년간 무단 통치했습니다. 광복 후에도 남북은 분단되어 각각 정부를 수립하였으나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약 137만 명의 인명을 앗아가며 치유될 수 없는 민족적 피해를 남겼습니다. 국권을 상실한 나라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이들은 권력자가 아니라 힘없는 국민이었으며, 공산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도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운 이들은 바로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는 나라를 지킬 만한 힘이 없을 때 목숨을 걸고 우리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20대 전후의 청춘을 바쳐 참전한 이들은 이제 90대의 노인이 되어 발전한 조국의 그늘에서 대부분 외롭고 쓸쓸한 노후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참전 국군 중 생존한 이들은 4만 7천여 명에 불과합니다. 휴전 70년을 맞기까지 분단의 현상을 변경하지 못하고 더욱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전국교회와 교단, 지역연합회는 이번 6월에 이들의 노고와 희생 그리고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3. 지금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답을 내놓으며 건강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주후 2천 년간 세상의 질서를 세우고 건강한 문화를 형성하며, 가난하고 억눌린 이들의 희망이 되어온 기독교는 인본주의의 폭풍을 만나면서 그 영향력이 심각하게 약화 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세속주의의 도전 앞에 복음의 옮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인본주의자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스스로 법이 되고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세상을 호령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 놓은 답이 없는 혼돈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다시 창조 질서를 회복하고, 향방을 잃은 이들의 빛이요, 등대가 되어야 합니다. 날로 심화되는 빈부의 문제, 노사의 충돌, 이념의 대립으로 서로 죽일 듯 싸우는 정치권의 분쟁, 고독사, 살인, 마약, 중심을 잡지 못하는 청소년의 문제와 심지어 소수자 인권의 문제까지 우리 사회가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난제들이 있습니다. 거기다 기후 환경의 위기와 세계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인구절벽으로 치닫는 저출산 문제는 한국교회가 주도적으로 풀어야 할 당면한 과제입니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문제를 직시하고 오직 복음으로 문제를 풀어내야 합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주류 종교가 된 기독교가 감당해야 할 책무입니다. 그동안 급격한 성장을 겪으면서 구축된 부자들을 위한 종교, 기득권을 보호하기 위한 종교, 권력자를 옹호하는 종교의 자리에서 내려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인권과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과 사람을 변화시키는 복음을 믿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복음으로 세상을 바꾸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혼돈의 세상을 새롭게 하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개별 교회부터 건강성 회복에 나서며 그 지역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목회자와 중직자들이 먼저 복음으로 돌아가 착한 행실을 가져야 합니다. 다시 세상을 복음으로 바꾸고자 하는 열망으로 낮은 자들과 함께 근면하고 검소한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 여전히 가난하고 병든 자, 사회적으로 약한 자들과 친구가 되며, 제도적으로 그들의 이익을 도와야 합니다. 다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한 지금, 한국교회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 한국교회가 서야 할 자리를 생각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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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전 세계 순복음 선교사들 4년 만에 한자리에
    이영훈 목사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는 일꾼” 당부 세계에 파송된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31일 ‘오직 사랑으로 새로운 부흥’을 주제로 입장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 세계 63개국에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1163개 교회를 개척했다. 이번 선교대회에도 북미와 일본, 유럽, 오세아니아,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서남아시아, 소련, 중국, 대만 등 총 11개 순복음총회에서 6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고국을 찾은 선교사들을 향해 사랑 축복 감사 존경을 담은 박수로 환영했다. 순복음선교회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는 ‘절대 지상명령’을 주제로 한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승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말씀이 절대 지상명령인데 한마디로 하면 선교”라며 “복음의 열정이 식어지고 선교 사명자도 줄어들고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일어나 복음의 증인, 전도의 일꾼, 선교사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회의 존재 목적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므로 전도할 때 교회가 부흥하고 선교할 때 나라가 부흥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선교는 순종하고 결단하여 복음을 들고 나아가 부딪치고 깨지고 녹아서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라면서 “이런 선교가 있었기에 복음이 확장되어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가서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라 당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고 우리의 평생을 충성함으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엔 193개국, 전 세계 220개국 중 유일하게 분단된 곳이 우리나라”라면서 “평양에서 세계선교대회를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선교대회는 선교사 입장식과 통성기도, 선교사 보고와 축사 및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선교사 및 30년 근속상 시상식을 비롯해 선교대회 후원제자교회들에 감사패 증정식도 열렸다.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은 △선교지 교회부흥과 사역의 지경이 넓어지도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역지의 복음화 및 제자화를 위해 통성과 방언으로 부르짖었다.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6월 2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선교사수련회로 진행되며,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선교사 자녀캠프’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 등지에서 열린다. 특히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선교사 자기관리’를 주제로 특강하며,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이 ‘선교지 이단 점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대회를 마무리하는 2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미스바기도회로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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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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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THSF 개최, 청년세대에 부흥과 희망을...
    마약 도박 등 모든 중독과의 단절과 아름다운 가정문화 위해 기도 기독 청년들의 영적인 회복을 위한 성령축제 ‘2023 THSF(The Holy Spirit Festival)’가 6월 6일 정오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3500명의 기독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 이후 인생의 시련을 경험하고 영적 침체에 빠진 청년세대를 위해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갈망하는 기도와 찬양, 메시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황선욱 목사의 설교, 가수 선예의 찬양과 간증을 비롯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빅콰이어, 마커스 위십, 팀조수아 찬양팀 등이 인도하는 찬양이 이어졌다. 또 가수 진주, 팝페라 아티스트 류하나 씨, 우미쉘 목사, 버스킹 사역자 강한별 씨 등의 찬양 등이 오후 6시 30분까지 계속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베드로전서 1장 3절을 본문으로 ‘예수 나의 참 소망’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최근에 일어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으로 구속된 정유정 사건을 예로 들면서 “오늘 우리 사회에는 죄와 절망에 빠져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24만 4000명이 되는데 세상에서 아무런 꿈과 희망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예수님은 온 인류의 유일한 산 소망이자 구원의 길”이라며 모두가 예수님께 나아오라고 초청했다. 더불어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살다 보면 많은 유혹과 도전과 시험이 다가오고 환란과 핍박도 당하지만 에수님이 세상을 이겼다고 선포하신 소망의 말씀을 듣고 담대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성경에 등장하는 욥, 요셉, 모세 등의 삶을 소개하며 “그들이 모두 고난을 겪었으나 하나님 앞에서 더 믿음이 굳세어짐으로써 궁극적으로 잃은 모든 것을 회복하고 축복의 길로 인도하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또 성령으로 충만한 젊은이들의 은혜로운 다짐들도 이어졌다. 이들은 마약 도박 음란 알코올 동성애 등 모든 중독의 유혹을 거절하며 거부하는 믿음의 청년이 되도록, 저출산 문제 등이 도사리고 있는 이 사회에서 아름다운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힘쓰는 청년이 되도록, 세상을 어지럽히는 거짓 뉴스에 반응하지 않고 온라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청년이 되도록 세상에 휩쓸리지 , 않으며 세상의 유익 앞에 무릎 꿇지 않는 거룩한 청년이 되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가수 선예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광야를 지나며’ ‘어둔날 다 지나고’ ‘시간을 뚫고 다시 일어나’ 등의 찬양과 함께 자신의 아픔과 어두운 상황에 찾아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간증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초교파 청년들의 성령축제 ‘THSF’는 이미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저녁 특별집회를 가지면서 부흥과 회복의 꿈을 지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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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동방물산, 세기총에 문구류 등 후원물품 전달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5일(목) 오전 서울시 동작구 소재 동방물산(대표 정경태)에서 볼펜과 연필 등 필기도구 등의 후원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제2회 다문화가정초청 부부세미나를 앞두고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단장 이재희 목사) 자오얜샤 회장과 남편인 정경태 대표가 다문화 가정과 선교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진행됐다. 전달식에서는 흑목원형지우개연필, 일반연필(혼합), 볼펜, 지도무늬지갑, 꽃무늬지갑 등 동방물산 제품인 연필 28.500개, 지갑 540개, 볼펜 500개가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자오앤샤 회장님은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회장으로 그동안에도 이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봉사단을 이끌어 왔다”면서 “귀한 물품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하고 동방물산의 번영을 위해 기도했다. 자오앤샤 회장은 이날 “이번 나눔으로 이주민 가정 아이들과 선교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선교와 봉사를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자오앤샤 회장은 중국 심양 출생으로 지난 1999년 남편인 정경태 대표와 결혼을 했으며 2003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후 현재 대학교 1, 2학년 자녀를 둔 어머니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물품을 제공한 동방물산은 20년 간 판촉물 무역회사를 운영해 왔으며 우수한 품질의 문구 제품들을 생산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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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한기총 성명서]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투철한 안보의식을 갖자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투철한 안보의식을 갖자 제68주년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긴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음을 생각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대한민국, 안보와 국방이 강한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과정에서 일본과 북한 등은 무력으로 나라와 국민을 침략하고 억압하려 했지만, 국민은 그 힘에 저항하며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그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금도 사회 곳곳에 갈등과 반목이 존재하지만,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이러한 분열을 극복하고 하나가 될 수 있기를 원한다. 북한은 끊임없는 도발과 획책, 체제유지에만 몰두하고 있다.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남북의 긴장 상태를 고조시키는가 하면, 국제사회가 반대하고 유엔의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제조로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북한은 이러한 도발을 즉각 중지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 위협과 도발이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고립과 단절을 풀어나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하여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러시아를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서 하루빨리 전쟁이 종결되기를 바란다. 침략전쟁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한다. 역사를 기억하고 배움으로써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제1,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우리의 장병들은 피 흘려 방위선을 지켜냈다. 6·25전쟁,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등에 대해 올바른 역사를 다음 세대에 가르쳐서 역사가 왜곡되지 않게 해야 하며, 교육으로 국민이 더욱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도래하기를 소망하고 이를 위해 기도할 것이며, 나아가 남북통일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통해 세계 평화를 이루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2023년 6월 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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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복지사각지대 고시촌 현장실태파악 나서...“한국교회, 공공성 공교회성회복 운동 진행해야”
    대흥동교동협의회(회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와 대흥동주민센터(동장 김명식)가 공동으로 6월 일 대흥동 관내 고독사 위험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고시촌 현장 실태파악에 나섰다. 김명식 동장(마포 대흥주민센터)은 고시촌 현장을 보면서 “대흥동 고독사제로프로젝트를 위해 대흥동교동협의회 목사님들께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동행정과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 운동을 전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장헌일 목사는 “한국 고독사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흥동은 1인가구가 전체 64.5%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고독사(死)를 고독생(生)중심의 정책적 전환이 절실하다”면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과 연합하여 고독사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고 고립을 차단하고자 지속적으로 한국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공공성과 공교회성회복 운동을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독사제로프로젝트 고시촌 현장방문은 장헌일 목사, 김명식 대흥동장과 임은주 복지팀장, 김준희 목사(신촌예배당)와 고독사제로연구기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장인 최에스더 교수(엘드림노인대학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이 참여 했다. 이번 고독사제로프로젝트는 대흥동교동협의회가 지속적으로 펼치는 생명사랑운동으로 지난 원데이카페 수입금을 6월5일 마포구청에 전달하여 고독사제로프로젝트를 위한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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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 '정전협정 70주년' 목회서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하며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열어갑시다.”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민족상잔의 고통을 안긴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면서 한국교회 목회자와 1천만 성도들에게 문안드립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약 137만 명의 사상자를 내며 역사상 최악의 이념전쟁이 되었습니다. 정전협정 이후 북쪽의 공산주의 정부와 남쪽의 자유 민주주의 정부가 각각 자리를 잡으면서 한반도는 분단 되고, 혈육의 정을 갈라놓은 1천만 이산가족을 가슴에 품게 되었습니다. 선열들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쟁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한 채 분단과 대립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지금 다음과 같이 우리의 믿음을 공유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함께 기도합시다. 1. 대한민국은 기독교 정신을 기반하여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해 왔습니다. 지난 4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의회 연설에서 1882년 조미수교와 함께 140년 동안 이어온 한미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의 기초가 된 자유와 연대의 가치는 19세기 말 미국 선교사들의 노력에 의해 우리에게 널리 소개됐습니다. 그리고 그 후 우리 국민의 독립과 건국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9세기 말 한국에 온 호러스 언더우드, 헨리 아펜젤러, 메리 스크랜튼, 로제타 홀 등 미국의 선교사들은 학교와 병원을 지었습니다. 특히 이들은 여성 교육에 힘썼고, 그 결과 한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들이 교육, 언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활동에 진출하는 기반을 닦아 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고려시대 군벌의 지배방식이나 조선시대 사대부가 지배하는 정신을 바탕으로 생성된 나라가 아니라, 자유와 평등과 박애 정신을 바탕으로 남녀와 빈부의 차별이 없는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평등한 나라입니다. 기독교는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 속에 이러한 모든 인간의 존엄과 자유와 평등의 민주 정신을 제공하였으며, 이 나라를 세우는데 헌신했습니다. 2023년 한국교회는 선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보다 인권이 신장 되며, 자유롭고 정의로우며, 평등한 나라로 발전해 가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2. 한국교회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참전 군인과 유공자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일본 제국은 1876년 2월 27일 강화도 조약 이후 한반도를 전장으로 하여 1894년 청일 전쟁과 1905년 러일 전쟁을 치르고, 동년 11월 17일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아 갔으며, 한일신협약(1907)과 기유각서(1909)를 거쳐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합으로 국권을 찬탈하여 1945년까지 35년간 무단 통치했습니다. 광복 후에도 남북은 분단되어 각각 정부를 수립하였으나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약 137만 명의 인명을 앗아가며 치유될 수 없는 민족적 피해를 남겼습니다. 국권을 상실한 나라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이들은 권력자가 아니라 힘없는 국민이었으며, 공산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도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운 이들은 바로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는 나라를 지킬 만한 힘이 없을 때 목숨을 걸고 우리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20대 전후의 청춘을 바쳐 참전한 이들은 이제 90대의 노인이 되어 발전한 조국의 그늘에서 대부분 외롭고 쓸쓸한 노후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참전 국군 중 생존한 이들은 4만 7천여 명에 불과합니다. 휴전 70년을 맞기까지 분단의 현상을 변경하지 못하고 더욱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전국교회와 교단, 지역연합회는 이번 6월에 이들의 노고와 희생 그리고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3. 지금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답을 내놓으며 건강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주후 2천 년간 세상의 질서를 세우고 건강한 문화를 형성하며, 가난하고 억눌린 이들의 희망이 되어온 기독교는 인본주의의 폭풍을 만나면서 그 영향력이 심각하게 약화 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세속주의의 도전 앞에 복음의 옮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인본주의자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스스로 법이 되고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세상을 호령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 놓은 답이 없는 혼돈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다시 창조 질서를 회복하고, 향방을 잃은 이들의 빛이요, 등대가 되어야 합니다. 날로 심화되는 빈부의 문제, 노사의 충돌, 이념의 대립으로 서로 죽일 듯 싸우는 정치권의 분쟁, 고독사, 살인, 마약, 중심을 잡지 못하는 청소년의 문제와 심지어 소수자 인권의 문제까지 우리 사회가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난제들이 있습니다. 거기다 기후 환경의 위기와 세계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인구절벽으로 치닫는 저출산 문제는 한국교회가 주도적으로 풀어야 할 당면한 과제입니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문제를 직시하고 오직 복음으로 문제를 풀어내야 합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주류 종교가 된 기독교가 감당해야 할 책무입니다. 그동안 급격한 성장을 겪으면서 구축된 부자들을 위한 종교, 기득권을 보호하기 위한 종교, 권력자를 옹호하는 종교의 자리에서 내려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인권과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과 사람을 변화시키는 복음을 믿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복음으로 세상을 바꾸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혼돈의 세상을 새롭게 하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개별 교회부터 건강성 회복에 나서며 그 지역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목회자와 중직자들이 먼저 복음으로 돌아가 착한 행실을 가져야 합니다. 다시 세상을 복음으로 바꾸고자 하는 열망으로 낮은 자들과 함께 근면하고 검소한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 여전히 가난하고 병든 자, 사회적으로 약한 자들과 친구가 되며, 제도적으로 그들의 이익을 도와야 합니다. 다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한 지금, 한국교회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 한국교회가 서야 할 자리를 생각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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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전 세계 순복음 선교사들 4년 만에 한자리에
    이영훈 목사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는 일꾼” 당부 세계에 파송된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31일 ‘오직 사랑으로 새로운 부흥’을 주제로 입장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 세계 63개국에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1163개 교회를 개척했다. 이번 선교대회에도 북미와 일본, 유럽, 오세아니아,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서남아시아, 소련, 중국, 대만 등 총 11개 순복음총회에서 6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고국을 찾은 선교사들을 향해 사랑 축복 감사 존경을 담은 박수로 환영했다. 순복음선교회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는 ‘절대 지상명령’을 주제로 한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승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말씀이 절대 지상명령인데 한마디로 하면 선교”라며 “복음의 열정이 식어지고 선교 사명자도 줄어들고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일어나 복음의 증인, 전도의 일꾼, 선교사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회의 존재 목적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므로 전도할 때 교회가 부흥하고 선교할 때 나라가 부흥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선교는 순종하고 결단하여 복음을 들고 나아가 부딪치고 깨지고 녹아서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라면서 “이런 선교가 있었기에 복음이 확장되어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가서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라 당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고 우리의 평생을 충성함으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엔 193개국, 전 세계 220개국 중 유일하게 분단된 곳이 우리나라”라면서 “평양에서 세계선교대회를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선교대회는 선교사 입장식과 통성기도, 선교사 보고와 축사 및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선교사 및 30년 근속상 시상식을 비롯해 선교대회 후원제자교회들에 감사패 증정식도 열렸다.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은 △선교지 교회부흥과 사역의 지경이 넓어지도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역지의 복음화 및 제자화를 위해 통성과 방언으로 부르짖었다.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6월 2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선교사수련회로 진행되며,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선교사 자녀캠프’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 등지에서 열린다. 특히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선교사 자기관리’를 주제로 특강하며,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이 ‘선교지 이단 점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대회를 마무리하는 2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미스바기도회로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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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한침, 평등법 반대성명..."차별 금지 앞세워 개인의 자유 억압하는 역차별 조장"
    한국기독교침례회(총회의장 여운이 목사/ 이하 한침)가 포괄적차별금지법, 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위협하는 반사회적 악법들에 대한 절대 반대를 표명했다. 한침은 지난 5월 24~27일까지 열린 '제4회 한침글로벌리더십 세미나'에서 반사회적 악법에 대한 우려와 반대를 담은 성명을 통과시켰다. 한침은 "일부 정치인들은 한국교회는 물론, 대다수 국민들의 절대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평등'의 잘못된 해석을 앞세워,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의 제정을 강행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한침은 개인의 진정한 자유와 취향을 존중하는 것이 아닌 그저 동성애 옹호와 종교적 가치 말살을 목적으로 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절대적으로 반대하며,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닫고 지금도 입법을 시도하는 모든 정치인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은 겉으로는 모든 종류의 차별을 거부하며,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이상적 취지를 앞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이미 존재하는 차별금지법의 틈바구니에 '동성애' '성적 지향성' 등을 교묘히 끼워넣은 꼼수에 불과하다"며, "제3의 성을 인정하게 되면, 동성혼의 합법화가 가능해지고, 이로인해 우리 사회의 전통적 가족개념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한침은 일부 그릇된 행태를 반복하는 정치인들에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한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넘어, 완전히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를 무시할 시, 끝까지 투쟁할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한침은 지난 2017년 교단 창립 이후 미 북침례회로부터 태동한 미국침례회(ABCUSA)와 함께 선교하는 총회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한국사회의 역차별을 조장하는 반사회적 악법 절대 반대한다 성경적 그리스도인의 절대적 모범을 추구하는 한국기독교침례회(총회의장 여운이 목사)는 ‘제4회 한침글로벌리더십 세미나’로 모인 자리에서, 작금의 위기를 틈타 한국사회와 교회를 위협하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 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등 사회적 악법을 절대 반대함을 표명한다. 현재 일부 정치인들은 한국교회는 물론, 대다수 국민들의 절대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평등'의 잘못된 해석을 앞세워,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의 제정을 강행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이미 우리 사회에는 노인, 장애인, 남녀차별, 아동, 근로 등 사회 주요 영역에서의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33개의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존재하고 있기에,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제정해야 할 하등 이유가 없다.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은 겉으로는 모든 종류의 차별을 거부하며,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이상적 취지를 앞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이미 존재하는 차별금지법의 틈바구니에 '동성애' '성적 지향성' 등을 교묘히 끼워넣은 꼼수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은 '차별'을 철저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판단하게 함으로, 건전한 비판과 개인적인 표현의 자유까지 '차별'이라는 프레임으로 묶어 차단하는 '역차별'의 모순을 갖고 있다. 또한 ‘포괄적차별금지법’은 ‘제3의 성’을 인정하게 함으로 이후 '동성혼'의 합법화까지 당연히 가능케 할 것이기에, 우리 사회의 전통적 가족개념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이고,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이성 성교육뿐만 아니라 동성 성교육을 가르쳐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 한침은 개인의 진정한 자유와 취향을 존중하는 것이 아닌 그저 동성애 옹호와 종교적 가치 말살을 목적으로 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절대적으로 반대하며,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닫고 지금도 입법을 시도하는 모든 정치인들을 규탄한다. 특히 교회를 찾아서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다른 곳에서는 "반드시 제정하겠다"고 공언하는 정치인들의 이중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한다. 이에 한침은 일부 그릇된 행태를 반복하는 정치인들에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고, 사회적 혼란을 조장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한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넘어, 완전히 폐기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며, 이를 무시할 시,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포한다. 2023년 5월 26일 한국기독교침례회 총회의장 여운이 목사 이하 총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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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세계문화유산 등재 위한 기독교 근대문화 유적지 전략 모색
    왼쪽부터 김장성 장로, 장헌일 원장, 박상은 이사장, 배현진 의원, 임병진 상임이사 사단법인 한국순례길(이사장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은 지난 5월26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독교 근대문화 유적지를 알리는 사역을 시작했다. 박 이사장은 인사말 및 비전선포에서 “순례길을 잘 개발해 한국의 지쳐있는 많은 이웃 분들에게 잘 소개되고 다음세대의 복음 전파에도 중요한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며면서 “내년 9월 한국에서 제4차 로잔대회가 열리는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순례길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며 주님과 늘 동행하는 영성의 순례길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 한국순례길은 배우 임형준씨와 이현경씨를 홍보대사로, 장헌일 목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를 정책자문위원으로, 김민영 이사(지오국제문화재단)를 전문위원으로 각각 위촉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 목사(감리교 감독회장), 전재규 장로(대신대 전 총장), 문희성 목사(광주한빛교회), 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축사를,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와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와 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박재천 목사(시인,문인교회)의 축시와 CBS장로중창단의 축가, 상임이사인 임병진 목사(소악교회)의 사단법인 출범식 경과보고로 진행됐다. 출범식에 앞서 진행된 감사예배는 이사 김윤환 교수의 인도아래 고문인 김운성 영락교회 목사가 ‘길을 걷게 하시는 하나님’(신 8:2~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순례자는 분명한 목적을 갖고 걷는 사람”이라며 “영적인 순례는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의 길이다. 전국 순례길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한국순례길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독교 근대문화 유적지 전략 모색을 위해 이사 박재복 교수의 사회로 대구 청라순례길(사무국장 이상신 목사), 화진포 금강산순례길(이사 김혜순 교수), 신안 고무신순례길(신안지부장 김장선 장로), 광주 양림동산을 이은 부흥체험관(광주청사교회 백윤영목사)을 주제로 세미나와 콘서트가 열려 출범식에 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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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2023-05-30
  • 기성, 목회자 이중직 부결…120주년기념준비위 승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7년차 총회가 임원선거, 헌법개정, 예산안 등의 회무를 마치고 지난 5월 25일 폐회했다. 지난 23일 개회되어 사흘간 이어진 이번 총회는 신임 총회장에 임석웅 목사(대연교회)를 선출했으며 관심을 모은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가 당선됐다. 장로 부총회장은 김정호 장로(구성교회), 부회계는 문형식 장로(태평교회)가 선출되었으며 이 밖에 단일 후보였던 서기 한용규 목사(남종전원교회), 부서기 양종원 목사(행복한북성교회), 회계 전갑진 장로(주안교회),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신길교회 협동)는 무투표로 당선됐다. 신임 총회장 임석웅 목사는 취임사에서 “영혼 구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도 교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 관심을 모았던 목회자 이중직을 허용하는 내용의 헌법개정안은 찬반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부결 처리됐다. 미자립교회 중 이미 다른 직업을 겸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직종, 근무지, 근무시간 등에 관한 판단을 감찰회에서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대의원도 많았지만 ‘미자립교회’ 기준에 대한 모호함, 이중직 허용으로 목회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대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표를 얻지 못했다. 또 부목사가 담임목사 사임시 자동사임되는 헌법 제8조 3항 나호의 내용에서 ‘담임목사가 정년 은퇴 시는 예외’로 하는 단서조항을 넣는 헌법 시행세칙 개정안은 과반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다. 지난 제115년차 총회에서 결의된 BCM 공과교재 무상보급은 이번 총회에서 유상보급 청원안이 통과되면서 2년 만에 종료됐다. 116년차 총회교육부는 당초 유상보급 청원과 함께 경상비 기준 100대 교회의 공과교재 의무사용안까지 청원했으나 지교회 목회의 자율성을 존중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유상보급만 허락됐다. 성결신문을 현 총회 ‘협의기관’에서 ‘소속기관’으로 바꾸고 공천부가 운영위원과 감사를 공천하는 내용의 헌법개정안은 기타토의 시간에 표결을 통해 발의됐다. 본지 운영규정 개정위원회 설치의 건은 부결됐다. 헌법 및 시행세칙 개정안은 법제부와 헌법연구위원회에서 1년간 연구하여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후 내년 총회에 상정된다. 오는 2027년 교단 창립 120주년을 준비하고 더 나은 교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을 연구, 실행하는 ‘교단창립120주년준비위원회’ 설치의 건은 무난히 통과됐다. 120주년기념준비위는 조직 후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역사박물관추진특별위원회 3년 연장’ 청원의 건도 이견없이 통과됐다. 역사박물관추진위는 앞으로 3년간 역사자료 수집과 더불어 실제적인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총회 장소를 제공한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 총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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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초교파 청년들의 찬양 기도 메시지 ‘한마당’...2023 THSF 열린다
    마약 동성애 저출산 음주운전 데이트폭력 등과의 단절을 위한 다짐도 기독 청년들의 영적인 회복을 위한 성령축제 ‘2023 THSF’가 6월 6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축제는 코로나 이후 인생의 시련을 경험하고 영적 침체에 빠져 있는 청년세대를 위해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갈망하는 기도와 찬양, 메시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성령으로 충만한 젊은이들의 은혜로운 다짐들도 있을 예정이다. 마약 도박 동성애 등 각종 중독으로부터 자유와 저출산 문제 극복 프로젝트 차원에서 아름다운 가정의 소망과 비전을 회복하려는 노력, 음주운전, 데이트폭력 등 청년들의 희망을 파괴하는 부정적인 행동들과의 단절 선언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축제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황선욱 목사의 메시지와 가수 선예 씨의 간증,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빅콰이어, 마커스 위십, 팀조수아 찬양팀과 함께하는 찬양, 가수 진주, 팝페라 아티스트 류하나 씨, 우미쉘 목사, 버스킹 사역자 강한별 씨 등의 찬양 등이 마련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초교파 청년들의 성령축제 ‘THSF’는 이미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매일 특별집회를 가지고 부흥과 회복의 꿈을 지폈으며 6월 6일 본성회에서는 성령 충만한 청년들로 우뚝 서기 위한 축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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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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