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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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기도하고 적극적으로 투표하자"
    (사)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를 위한 기도와 적극적 투표참여를 권고하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한교총 대표회장과 공동대표회장 명의로 발표된 목회서신은 회원교단을 통해 교단 소속교회와 공유한다. 목회서신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교총 대표회장 목회서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한국교회 위에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과 학교의 가르침이 충돌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은 지금 학교 현장에서 하나님이 없다 하고, 창조 질서를 부정하는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고등교육을 받고, 세속화된 교육을 받을수록 신앙과 교회로부터 멀어지면서 학교 현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습니다. 이로 인하여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으며, 모두가 모두를 향해 싸움하는 험악한 경쟁과 갈등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10월 16일(수)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교육감은 모든 학교 교육의 정책과 방향과 목표를 책임지고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를 앞두고 다음 사항을 요청하오니 적극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좋은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살피며 기도하여 주십시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서울에는 총 99개의 기독교 초⦁중⦁고등학교와 기독대안학교가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주로 수용하는 기독 대안학교는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기독 초⦁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성경교육과 자유로운 예배, 기독교 신앙을 가진 교사의 채용 등 설립정신을 지켜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인지 살피고 믿음으로 판단하여야 합니다. 교육감은 서울시 관내 모든 학교의 행정과 교육을 결정하는 책임자로서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가치관을 확립하며, 실력을 배양하여 역량 있는 인재로 양성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이번 선거에 큰 관심을 갖고 신실하게 기도하여야 합니다. 둘째,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는 참여를 통하여 발전합니다. 그래서 투표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1일(금)과 12일(토)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16일(수)은 선거일 투표가 진행됩니다. 대한민국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면서 이번 보궐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7일 (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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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제2회 시상식...박종호 장로 大賞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 예장 합동)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2023.08.25.)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은 국민일보(사장 김경호)와 공동 주최로 10월5일 분당중앙교회(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그레이스채플에서‘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제2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단체 9곳, 문화예술인 52명이 수상(기독언론인 4명 포함)했다. 이번 제2회 <분중문화상> 상금은 ‘언론문화상’을 포함, 총 4억8,100만원으로 지난 해 제1회 시상식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날 최종천 재단이사장(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은“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과 목표에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이 동참하도록 하는 데 이 상(償)의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인물>이라는 목표 아래 생명의 구원과 생활의 바름과 감격, 빵과 함께 복음을 실천하려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의 약속과 원칙은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또,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은 기독교인을 비롯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각 부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공로를 기릴만한 인재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숨은 인재들을 찾아내 응원 격려하며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내년 3회 시상부터는 단체 시상을 지양하고 문화예술분야의 재능 있는 인물, 숨은 인재들을 더 많이 찾아내 기회를 부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공동 주최 측인 국민일보사 김경호 사장의 축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유병채 실장의 격려사에 이어 분중문화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의 경과보고와 심사평 발표가 있었다. 라종억 심사위원장은 문화예술일반 각 분야에서 단체 28곳과 개인 125명이 공모에 의한 후보로 추천되었음을 알리면서,“문화예술분야의 공헌도, 인류애실천에의 기여, 복음과 문화예술의 대중 확산, 글로벌 역량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전문가 7명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여 선발했다”고 말했다. 라 위원장은 이날, 제2회 분중문화상 수상자(단체 및 개인)로 △대상 1, △최우수인재상 3, △우수인재상 15, △인재지원상 26, △어울림상(문화취약계층)12, △기독언론문화상 4 등 단체 9곳과 개인 52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2회 분중문화상 영예의 <대상>(大賞)은 “한국가스펠의 선구자”로 알려진 찬양사역자, 테너 박종호 장로(62)가 선정됐으며, 상금으로 5천만원을 받았다. 박 장로는 1988년 그의 첫 앨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발표한 이후, <나를 받으옵소서> <좁은 길> <모든 열방 주 볼 때 까지>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기독교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기아난민 돕기 훼민콘서트>(1994), <결식아동을 위한 새벽날개 콘서트>(1999) 등을 개최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도왔으며, 국제적으로도 사회공헌과 선교사역에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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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예수님의 삶 자체가 복음(福音)이다
    예수님의 삶 자체가 복음(福音)이다 우리 교회 정면에 걸려 있는 "예수님만이 해답입니다"라는 현수막 문구를 다시 새겨 본다. 예수님만이 인간의 수많은 고통과 저주의 문제와 멸망 지옥의 처지를 해결한 구세주요 복음(福音)이다. 복음은 예수님의 공생, 사생활 전체 생애를 말한다.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전지전능한 능력과 권세는 십자가 보혈의 공로에서 절정을 이룬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에 대한 소식이야말로 우리에게 역사하는 최고의 소식, 복음(福音)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면서부터 그의 삶 전체가 우리에게 복음이 되었다. 그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병을 치료하시고 크고 작은 일까지 도와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 예수님께 도움 받지 못할 자는 한 사람도 없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의인(人)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5:32)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자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죗값은 사망이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갚아 주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다. 그 사실을 믿고 죄에서 자유 하시기를 바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불치, 난치의 질병이 주는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가? 오늘은 여러분이 바로 예수를 만날 주인공이다. 어떤 문제든지 예수님께 다 가지고 나와서 해결 받으시기를 바란다. 인간은 죄로 인한 저주와 질병 때문에 고통당하고, 최후에는 영혼육 간에 멸망한다. 이런 인간이 해결하지 못하는 고통을 하나님은 아신다. 그리고 우리의 고통을 해결하시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만이 우리 인간의 영원한 고통을 해결할 전능자이시다. 예수님만이 영원한 구원의 기쁜 소식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은 우리의 고통을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현재성 넘치는 능력의 소식이다.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공생애 사역은 영.혼.육 간에 고통당하고 괴로워하는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어야 할 참사랑의 소식, 생명의 소식이다. 복음(福音)은 주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다. 예수님은 그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로 나온 사람들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신다. 병자, 귀신 들린 자, 죄인 그 누구든지 문제를 들고 나온 자마다 해결해 주셨다. 주님은 오늘 우리가 실망감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우리의 오늘의 문제를 해결할 창조자이시며 해결자이시다. (여의도순복음 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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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꿈꾸는 DMZ 평화의 땅, 마라나타’...성령으로 ‘복음통일’ 기원
    이원유 회장 “복음으로 평화의 씨를 뿌리고자 모였다...언젠가 통일의 열매 맺을 것” 민족상잔의 비극이 남아 있는 DMZ에서 복음 통일을 간구하는 기도와 찬양이 울려 퍼졌다.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문산DMZ지회(회장 이원유 장로 / 이하 문산DMZ지회)가 지난 10월 3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하늘마당공원에서 ‘제1회 꿈꾸는 DMZ 기도찬양제’를 개최했다. 하이예수전도단, 탄현면기독교연합회, 파주시교시협의회도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꿈꾸는 DMZ 평화의 땅 마라나타’ ‘어게인 평양 대부흥!’ ‘오라! 헤이리 가자! 헤븐리’란 주제아래 155마일 기도벨트와 복음전도 통일순례 길을 열고자 3시간여 동안 말씀과 찬양, 기도로 진행했다. 문산DMZ지회 회원들을 포함해 파주시 교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DMZ기도찬양제는 식전 행사인 연주에 이어 ‘1부 하늘을 여는 기도찬양’, ‘2부 DMZ를 여는 Prayer Concert’, 3부 ‘O’SULE 길을 만드시는 주님’ 등 총3부에 걸쳐 진행, 컴퓨애비뉴 대표 안재홍 목사(성령이살아있는교회)가 전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솔라피데스 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최승호), CBMC피데스콰이어(단장 이용기), 연천CBMC중창단, 참사랑CBMC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이날 선포된 말씀은 1부 손성기 목사(하이예수전도단, 새빛교회), 2부 임인기 목사(아름다운교회), 3부 이찬호 목사(파주교시협의회 회장)가 맡았고 참석자들은 참회의 회개기도와 함께 성령과 복음으로 DMZ가 무너지도록 뜨겁게 간구했다. 특히 CBMC문산DMZ지회 이원유 회장은 가장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는 “독일의 니콜라이처치는 독일통일의 중심에 있었다.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한 작은 기도가 점차 늘어나며, 나중에는 그 인파가 라이프치히 전체를 감싸는 기적을 만들었다”면서 “이 곳 헤이리가 한반도 통일의 ‘니콜라이처치’가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기도가 파주 전체를 감싸는 기도의 물결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원유 회장은 ‘제1회 꿈꾸는 DMZ 기도찬양제’와 관련해 “휴전의 땅인 한반도에 있어 DMZ는 여전히 서로에게 겨눠진 차디찬 총구로 매우 경색되어 있다. 멈췄지만 끝나지 않은 전쟁, 여전히 꺼지지 않는 전쟁의 불씨, 그게 바로 이 곳 DMZ다”며 “DMZ는 남북이 서로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며. 통일에 가장 가까운 곳이자 평화의 시작점 역시 DMZ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이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이 가슴에 품은 복음은 이 땅의 희망이며, 평화의 매개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복음으로 평화의 씨를 뿌리고자 모였다”면서 “오늘 우리가 뿌린 씨앗위에 전 세계인들의 기도가 거름처럼 뿌려져 언젠가 통일이라는 위대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헤이리에서 시작되는 헤븐리의 역사를 지켜 봐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문산연세치과, 컴프에비뉴, 기록문화연구소, 노아데코 등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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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Awana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12개국 어와나 선교사 60여명 참석
    대표 이종국 목사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선교의 중요한 거점이 되는 기회가 될 것” 25,26일 컨퍼런스 마지막 행사로 한화리조트에서 영성수련회 열려 한국 Awana(대표 이종국 목사 / 이하 한국어와나)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Awana Asia Pacific Conference)’를 ‘Great 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동남아시아 및 환태평양 지역 12개국(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일본, 대만, 홍콩, 피지, 호주, 파푸아뉴기니) Awana 선교사 60여명이 참석하며, 선교사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사역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구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어와나는 이와 관련, 10월4일 한국어와나 글로벌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콘퍼런스의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한국어와나는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선교사들이 함께 기도하고 비전을 나누며, 각자의 경험을 통해 큰 도전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사역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며 성공 사례를 공유, 실질적인 사역 훈련을 받게 된다. 또 육적 돌봄과 섬김을 제공받는 선교사 건강검진과 현지 어린이 영양제 전달 등 선교사와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한국 Awana 이종국 대표는 “이번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향후 한국 Awana가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선교의 중요한 거점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건립된 어와나 글로벌 센터를 통해 해외선교사를 입양하고 그들의 사역을 지원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어와나는 이번 컨퍼런스의 재정 후원을 위해 10월10일 이천 실크밸리에서 후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교계 목회자와 기업 대표, 평신도 등 선교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크리스천들이 참여, 현재 50여명이 참가 접수를 마쳤다. 또한 한국어와나는 컨퍼런스에 이어 10월25,26일 양일간 평창한화리조트에서 제18차 교사 영성수련회를 개최한다. 수련회에는 전국 어와나 클럽에서 약 1500여명의 교사들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는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청주서남교회 장승권 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수련회에는 일본어와나 대표 카츠미 에가와의 은퇴식과 함께 스즈끼 사토르 신임대표의 임명식도 예정되어 있으며,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를 위해 입국한 12개국 선교사들이 각 나라의 사역 소식을 전하는 순서도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수련회와 관련해 이종국 대표는 “교사는 가정 모두의 헌신적인 협조가 없다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쉽지 않다. 이날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가족과 교회, 어와나 교사 모두가 축제의 장이 되어 서로 위로가 되며 기쁨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 선교합창단을 창단한 한국어와나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필리핀 어와나 를 축하하기 위해 어린이 합창단이 필리핀 현지를 방문한다. 이들은 불라칸 Hope Center에서 어린이 급식 제공 등 다양한 해외선교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국제 교육선교단체 Awana는 신약성경 디모데후서 2장15절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이라는 구절의 약자로 1950년대 미국에서 시작, 현재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어린이 청소년 복음 훈련사역이 이뤄지고 있으며, 4세에서 19세에 이르는 교육과정을 통해 성경적 세계관으로 사고하는 믿음의 세대를 세워 나가고 있다. 한국어와나는 총재 송용필 목사를 통해 1983년 처음 소개됐으며, 현재 400여 교회가 어와나클럽에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 이종국 목사는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일을 할 것”이라며 “미래세대가 아니라 믿음의 세대를 세워나가며 전 세계 어와나선교사 입양, 리더훈련, 아이들의 영육간 돌봄, 각 나라별 원타임 펀딩 등 한국어와나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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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서울시교육감 선거 ‘한국교회 유권자 운동 계획’ 발표
    한국교회는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 유권자 운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번 운동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이하 한교총)과 기독교학교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이하 사학미션)가 중심이 되어 준비하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이사장 이영선)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감이 불법으로 실형을 선고 받아 보궐선거를 다시 하게 된 상황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히며 "더 이상 교육감이 특정 이념과 정치 세력에 경도되어 대한민국 교육의 가치와 정산을 훼손하는 일이 일어나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힉미션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올바른 교육감이 선출되는 것이야말로 서울시 교육의 정상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일임을 깊이 인식한다"고 밝히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운동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교육감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반영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3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 한국교회 선거 참여 독려 캠페인" 첫 번째 단계는 성도들이 교육감 선거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선거가 다음 세대의 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임을 강조하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사학미션은 교육감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여 교회와 성도들에게 전달하며, 교회 내 설교와 주보 게시판 등을 활용해 성도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2단계: 후보자 정책 분석 및 평가"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각 후보자의 교육 정책을 분석한다. 기독교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교육정책을 추진할 후보를 가려내고 성도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 단계의 목표이다. 특별히 '교육의 선택권'과 '교육의 자주성'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구성 된 15개 질문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관에 부합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성도들이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평가 자료를 제작하여 기독교적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정책을 실현할 후보가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3단계: 한국교회 정책 분석 자료 배포" 마지막으로 정책 분석 결과를 성도들에게 제공한다. 성도들에게 각 후보의 정책을 명확히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중한 투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단계의 목표이다. '한국교회 정책 분석 자료'는 성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후보의 정책을 요약하고 비교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또한, 각 후보의 공약이 기독교적 가치관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설명함으로써 성도들이 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투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을 통해 자료를 배포하고 교회 내에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성도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단계의 핵심이다.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백석대학교 총장)는 이번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요청하고 교육감 후보들은 기독교적 가치가 존중되는 교육 정책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회 유권자 운동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센터장 함승수 교수)를 통해 정책 분석 후 그 결과를 한국교회에 공유할 예정이다.
    • 교계
    • 단체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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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기도하고 적극적으로 투표하자"
    (사)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를 위한 기도와 적극적 투표참여를 권고하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한교총 대표회장과 공동대표회장 명의로 발표된 목회서신은 회원교단을 통해 교단 소속교회와 공유한다. 목회서신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교총 대표회장 목회서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한국교회 위에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과 학교의 가르침이 충돌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은 지금 학교 현장에서 하나님이 없다 하고, 창조 질서를 부정하는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고등교육을 받고, 세속화된 교육을 받을수록 신앙과 교회로부터 멀어지면서 학교 현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습니다. 이로 인하여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으며, 모두가 모두를 향해 싸움하는 험악한 경쟁과 갈등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10월 16일(수)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교육감은 모든 학교 교육의 정책과 방향과 목표를 책임지고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를 앞두고 다음 사항을 요청하오니 적극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좋은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살피며 기도하여 주십시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서울에는 총 99개의 기독교 초⦁중⦁고등학교와 기독대안학교가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주로 수용하는 기독 대안학교는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기독 초⦁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성경교육과 자유로운 예배, 기독교 신앙을 가진 교사의 채용 등 설립정신을 지켜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인지 살피고 믿음으로 판단하여야 합니다. 교육감은 서울시 관내 모든 학교의 행정과 교육을 결정하는 책임자로서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가치관을 확립하며, 실력을 배양하여 역량 있는 인재로 양성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이번 선거에 큰 관심을 갖고 신실하게 기도하여야 합니다. 둘째,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는 참여를 통하여 발전합니다. 그래서 투표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1일(금)과 12일(토)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16일(수)은 선거일 투표가 진행됩니다. 대한민국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면서 이번 보궐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7일 (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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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제2회 시상식...박종호 장로 大賞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 예장 합동)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2023.08.25.)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은 국민일보(사장 김경호)와 공동 주최로 10월5일 분당중앙교회(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그레이스채플에서‘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제2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단체 9곳, 문화예술인 52명이 수상(기독언론인 4명 포함)했다. 이번 제2회 <분중문화상> 상금은 ‘언론문화상’을 포함, 총 4억8,100만원으로 지난 해 제1회 시상식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날 최종천 재단이사장(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은“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과 목표에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이 동참하도록 하는 데 이 상(償)의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인물>이라는 목표 아래 생명의 구원과 생활의 바름과 감격, 빵과 함께 복음을 실천하려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의 약속과 원칙은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또,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은 기독교인을 비롯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각 부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공로를 기릴만한 인재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숨은 인재들을 찾아내 응원 격려하며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내년 3회 시상부터는 단체 시상을 지양하고 문화예술분야의 재능 있는 인물, 숨은 인재들을 더 많이 찾아내 기회를 부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공동 주최 측인 국민일보사 김경호 사장의 축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유병채 실장의 격려사에 이어 분중문화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의 경과보고와 심사평 발표가 있었다. 라종억 심사위원장은 문화예술일반 각 분야에서 단체 28곳과 개인 125명이 공모에 의한 후보로 추천되었음을 알리면서,“문화예술분야의 공헌도, 인류애실천에의 기여, 복음과 문화예술의 대중 확산, 글로벌 역량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전문가 7명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여 선발했다”고 말했다. 라 위원장은 이날, 제2회 분중문화상 수상자(단체 및 개인)로 △대상 1, △최우수인재상 3, △우수인재상 15, △인재지원상 26, △어울림상(문화취약계층)12, △기독언론문화상 4 등 단체 9곳과 개인 52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2회 분중문화상 영예의 <대상>(大賞)은 “한국가스펠의 선구자”로 알려진 찬양사역자, 테너 박종호 장로(62)가 선정됐으며, 상금으로 5천만원을 받았다. 박 장로는 1988년 그의 첫 앨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발표한 이후, <나를 받으옵소서> <좁은 길> <모든 열방 주 볼 때 까지>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기독교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기아난민 돕기 훼민콘서트>(1994), <결식아동을 위한 새벽날개 콘서트>(1999) 등을 개최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도왔으며, 국제적으로도 사회공헌과 선교사역에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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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예수님의 삶 자체가 복음(福音)이다
    예수님의 삶 자체가 복음(福音)이다 우리 교회 정면에 걸려 있는 "예수님만이 해답입니다"라는 현수막 문구를 다시 새겨 본다. 예수님만이 인간의 수많은 고통과 저주의 문제와 멸망 지옥의 처지를 해결한 구세주요 복음(福音)이다. 복음은 예수님의 공생, 사생활 전체 생애를 말한다.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전지전능한 능력과 권세는 십자가 보혈의 공로에서 절정을 이룬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에 대한 소식이야말로 우리에게 역사하는 최고의 소식, 복음(福音)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면서부터 그의 삶 전체가 우리에게 복음이 되었다. 그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병을 치료하시고 크고 작은 일까지 도와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 예수님께 도움 받지 못할 자는 한 사람도 없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의인(人)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5:32)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자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죗값은 사망이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갚아 주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다. 그 사실을 믿고 죄에서 자유 하시기를 바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불치, 난치의 질병이 주는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가? 오늘은 여러분이 바로 예수를 만날 주인공이다. 어떤 문제든지 예수님께 다 가지고 나와서 해결 받으시기를 바란다. 인간은 죄로 인한 저주와 질병 때문에 고통당하고, 최후에는 영혼육 간에 멸망한다. 이런 인간이 해결하지 못하는 고통을 하나님은 아신다. 그리고 우리의 고통을 해결하시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만이 우리 인간의 영원한 고통을 해결할 전능자이시다. 예수님만이 영원한 구원의 기쁜 소식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은 우리의 고통을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현재성 넘치는 능력의 소식이다.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공생애 사역은 영.혼.육 간에 고통당하고 괴로워하는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어야 할 참사랑의 소식, 생명의 소식이다. 복음(福音)은 주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다. 예수님은 그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로 나온 사람들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신다. 병자, 귀신 들린 자, 죄인 그 누구든지 문제를 들고 나온 자마다 해결해 주셨다. 주님은 오늘 우리가 실망감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우리의 오늘의 문제를 해결할 창조자이시며 해결자이시다. (여의도순복음 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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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꿈꾸는 DMZ 평화의 땅, 마라나타’...성령으로 ‘복음통일’ 기원
    이원유 회장 “복음으로 평화의 씨를 뿌리고자 모였다...언젠가 통일의 열매 맺을 것” 민족상잔의 비극이 남아 있는 DMZ에서 복음 통일을 간구하는 기도와 찬양이 울려 퍼졌다.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문산DMZ지회(회장 이원유 장로 / 이하 문산DMZ지회)가 지난 10월 3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하늘마당공원에서 ‘제1회 꿈꾸는 DMZ 기도찬양제’를 개최했다. 하이예수전도단, 탄현면기독교연합회, 파주시교시협의회도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꿈꾸는 DMZ 평화의 땅 마라나타’ ‘어게인 평양 대부흥!’ ‘오라! 헤이리 가자! 헤븐리’란 주제아래 155마일 기도벨트와 복음전도 통일순례 길을 열고자 3시간여 동안 말씀과 찬양, 기도로 진행했다. 문산DMZ지회 회원들을 포함해 파주시 교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DMZ기도찬양제는 식전 행사인 연주에 이어 ‘1부 하늘을 여는 기도찬양’, ‘2부 DMZ를 여는 Prayer Concert’, 3부 ‘O’SULE 길을 만드시는 주님’ 등 총3부에 걸쳐 진행, 컴퓨애비뉴 대표 안재홍 목사(성령이살아있는교회)가 전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솔라피데스 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최승호), CBMC피데스콰이어(단장 이용기), 연천CBMC중창단, 참사랑CBMC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이날 선포된 말씀은 1부 손성기 목사(하이예수전도단, 새빛교회), 2부 임인기 목사(아름다운교회), 3부 이찬호 목사(파주교시협의회 회장)가 맡았고 참석자들은 참회의 회개기도와 함께 성령과 복음으로 DMZ가 무너지도록 뜨겁게 간구했다. 특히 CBMC문산DMZ지회 이원유 회장은 가장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는 “독일의 니콜라이처치는 독일통일의 중심에 있었다.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한 작은 기도가 점차 늘어나며, 나중에는 그 인파가 라이프치히 전체를 감싸는 기적을 만들었다”면서 “이 곳 헤이리가 한반도 통일의 ‘니콜라이처치’가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기도가 파주 전체를 감싸는 기도의 물결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원유 회장은 ‘제1회 꿈꾸는 DMZ 기도찬양제’와 관련해 “휴전의 땅인 한반도에 있어 DMZ는 여전히 서로에게 겨눠진 차디찬 총구로 매우 경색되어 있다. 멈췄지만 끝나지 않은 전쟁, 여전히 꺼지지 않는 전쟁의 불씨, 그게 바로 이 곳 DMZ다”며 “DMZ는 남북이 서로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며. 통일에 가장 가까운 곳이자 평화의 시작점 역시 DMZ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이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이 가슴에 품은 복음은 이 땅의 희망이며, 평화의 매개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복음으로 평화의 씨를 뿌리고자 모였다”면서 “오늘 우리가 뿌린 씨앗위에 전 세계인들의 기도가 거름처럼 뿌려져 언젠가 통일이라는 위대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헤이리에서 시작되는 헤븐리의 역사를 지켜 봐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문산연세치과, 컴프에비뉴, 기록문화연구소, 노아데코 등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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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Awana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12개국 어와나 선교사 60여명 참석
    대표 이종국 목사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선교의 중요한 거점이 되는 기회가 될 것” 25,26일 컨퍼런스 마지막 행사로 한화리조트에서 영성수련회 열려 한국 Awana(대표 이종국 목사 / 이하 한국어와나)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Awana Asia Pacific Conference)’를 ‘Great 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동남아시아 및 환태평양 지역 12개국(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일본, 대만, 홍콩, 피지, 호주, 파푸아뉴기니) Awana 선교사 60여명이 참석하며, 선교사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사역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구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어와나는 이와 관련, 10월4일 한국어와나 글로벌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콘퍼런스의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한국어와나는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선교사들이 함께 기도하고 비전을 나누며, 각자의 경험을 통해 큰 도전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사역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며 성공 사례를 공유, 실질적인 사역 훈련을 받게 된다. 또 육적 돌봄과 섬김을 제공받는 선교사 건강검진과 현지 어린이 영양제 전달 등 선교사와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한국 Awana 이종국 대표는 “이번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향후 한국 Awana가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선교의 중요한 거점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건립된 어와나 글로벌 센터를 통해 해외선교사를 입양하고 그들의 사역을 지원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어와나는 이번 컨퍼런스의 재정 후원을 위해 10월10일 이천 실크밸리에서 후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교계 목회자와 기업 대표, 평신도 등 선교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크리스천들이 참여, 현재 50여명이 참가 접수를 마쳤다. 또한 한국어와나는 컨퍼런스에 이어 10월25,26일 양일간 평창한화리조트에서 제18차 교사 영성수련회를 개최한다. 수련회에는 전국 어와나 클럽에서 약 1500여명의 교사들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는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청주서남교회 장승권 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수련회에는 일본어와나 대표 카츠미 에가와의 은퇴식과 함께 스즈끼 사토르 신임대표의 임명식도 예정되어 있으며,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를 위해 입국한 12개국 선교사들이 각 나라의 사역 소식을 전하는 순서도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수련회와 관련해 이종국 대표는 “교사는 가정 모두의 헌신적인 협조가 없다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쉽지 않다. 이날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가족과 교회, 어와나 교사 모두가 축제의 장이 되어 서로 위로가 되며 기쁨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 선교합창단을 창단한 한국어와나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필리핀 어와나 를 축하하기 위해 어린이 합창단이 필리핀 현지를 방문한다. 이들은 불라칸 Hope Center에서 어린이 급식 제공 등 다양한 해외선교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국제 교육선교단체 Awana는 신약성경 디모데후서 2장15절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이라는 구절의 약자로 1950년대 미국에서 시작, 현재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어린이 청소년 복음 훈련사역이 이뤄지고 있으며, 4세에서 19세에 이르는 교육과정을 통해 성경적 세계관으로 사고하는 믿음의 세대를 세워 나가고 있다. 한국어와나는 총재 송용필 목사를 통해 1983년 처음 소개됐으며, 현재 400여 교회가 어와나클럽에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 이종국 목사는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일을 할 것”이라며 “미래세대가 아니라 믿음의 세대를 세워나가며 전 세계 어와나선교사 입양, 리더훈련, 아이들의 영육간 돌봄, 각 나라별 원타임 펀딩 등 한국어와나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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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서울시교육감 선거 ‘한국교회 유권자 운동 계획’ 발표
    한국교회는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 유권자 운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번 운동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이하 한교총)과 기독교학교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이하 사학미션)가 중심이 되어 준비하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이사장 이영선)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감이 불법으로 실형을 선고 받아 보궐선거를 다시 하게 된 상황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히며 "더 이상 교육감이 특정 이념과 정치 세력에 경도되어 대한민국 교육의 가치와 정산을 훼손하는 일이 일어나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힉미션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올바른 교육감이 선출되는 것이야말로 서울시 교육의 정상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일임을 깊이 인식한다"고 밝히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운동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교육감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반영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3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 한국교회 선거 참여 독려 캠페인" 첫 번째 단계는 성도들이 교육감 선거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선거가 다음 세대의 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임을 강조하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사학미션은 교육감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여 교회와 성도들에게 전달하며, 교회 내 설교와 주보 게시판 등을 활용해 성도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2단계: 후보자 정책 분석 및 평가"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각 후보자의 교육 정책을 분석한다. 기독교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교육정책을 추진할 후보를 가려내고 성도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 단계의 목표이다. 특별히 '교육의 선택권'과 '교육의 자주성'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구성 된 15개 질문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관에 부합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성도들이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평가 자료를 제작하여 기독교적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정책을 실현할 후보가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3단계: 한국교회 정책 분석 자료 배포" 마지막으로 정책 분석 결과를 성도들에게 제공한다. 성도들에게 각 후보의 정책을 명확히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중한 투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단계의 목표이다. '한국교회 정책 분석 자료'는 성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후보의 정책을 요약하고 비교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또한, 각 후보의 공약이 기독교적 가치관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설명함으로써 성도들이 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투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을 통해 자료를 배포하고 교회 내에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성도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단계의 핵심이다.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백석대학교 총장)는 이번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요청하고 교육감 후보들은 기독교적 가치가 존중되는 교육 정책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회 유권자 운동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센터장 함승수 교수)를 통해 정책 분석 후 그 결과를 한국교회에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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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한기총·수기총 등 '서울시교육감선거기독교대책본부' 출범 예정
    ”기도만이 이 나라의 교육 살릴 수 있어··· 깨어 기도하자“ 한국교회평신도대표회의(대표 김춘규 장로)가 오는 10월 16일로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동 대표회의는 이념 교육이 망친 대한민국 교육을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며, 조전혁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동 대표회의는 지난 10월 2일, 서울 종로5가 내 조전혁 후보 체인지 캠프에서 모임을 갖고, 서울시 교육의 현실과 이번 교육감 선거의 쟁점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합동, 통합, 기감, 침례, 기성 등 주요 교단 평신도 지도자 10여명이 함께했다. 김춘규 장로는 "이번에 중도보수 단일화를 정말 어렵게 이뤄냈다. 단일화를 하지 못하면 서울시 교육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는 각오로 임했다"며 "위태로운 순간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혜를 강구했다. 이번 단일화는 기도로 이뤄낸 성과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아이들의 교육에 동성애나 페미니즘이 들어와서는 안된다. 포괄적차별금지법 못지 않은 학생인권조례도 이번 기회에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며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선출된 조전혁 후보가 이 일의 적임자임을 확신한다. 이념에 맞서 대한민국 교육을 정상화 시킬 진정한 교육자다"고 확신했다. 김 장로는 "중요한 것은 기도다. 단일화를 이뤄낸 것도 기도였듯이 선거 날까지 기도의 열기가 끊이지 않아야 한다"며 "각 교단, 주요 교회들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대한민국 교육 정상화를 위해 매일 기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동 대표회의는 오는 4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수독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및 여러 교계 단체들과 함께 서울시교육감선거기독교대책본부를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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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장종현 대표회장 “저출생 극복, 민생경제 회복 등 여야 협력 당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수)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방문하고 장종현 대표회장과 환담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늦었지만 당대표로 선출되어 국민을 섬기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국가적인 현안에 여야 없이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재명 대표에게 동성애 법제화 반대, 저출생과 의료사태 해결 등 세 가지 주요 의제에 대한 교계의 입장을 전달했다. 먼저 10월 27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언급하며 “대법원이 동성부부에 대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부여하면서 동성혼이 법제화될까 우려가 크다”며 “동성애는 종교를 떠나 우리 전통과 문화적으로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22대 국회에서 의원 입법되지 않도록 민주당이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인구소멸로 이어지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장기화되는 의료사태 해결에도 여야 협력을 당부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당장 15~20년 후면 필수의료가 붕괴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와 여야, 의료계가 대화하고 타협해서 문제를 풀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종교시설에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의료사태 관련해서 “목사들이 성도를 떠나면 목사의 사명이 끝나는 것이다. 의사들에게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의사가 환자를 떠나면 의사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료사태만큼은 정부와 여야가 힘을 모아 해결하는 일에 민주당 대표로서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정치를 하다 보면 입장차가 명확한 것들이 있다. 심하게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문제에는 종교계 어르신들이 나서주면 좋겠다”면서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 종교 사회 원로들이 중재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성남시장 시절에도 교회와 협력사업을 많이 했다. 유휴 시간에 교회 공간을 공공 용도로 전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자식을 낳아 키우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 아니겠냐. 교회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 중에서 국가적으로 받아들일 만한 것이 있으며 저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성애와 관련해서는 “차별금지법 문제는 우리 사회 갈등의 중요한 축이다. 피차 오해가 있고 우려도 이해한다. 당장 시급하고 화급한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분위기가 충분히 성숙된 후에 논의해도 된다”며 “옮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의 문제들은 대화하고 서로의 이해를 넓히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민주당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송기헌 의원, 이해식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교총에서 엄진용 총무, 신평식 사무총장, 정찬수 법인사무총장, 김종명 예장 백석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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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2024-10-02
  • “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는 기도할 것”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히메지비젼교회(담임 이상열 목사)에서 ‘제49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일본 오사카 기도회’를 개최했다. 일본 오사카는 일본 제2의 도시로 약 5만여 명의 한국인 디아스포라가 살고 있으며 일본이 기독교를 수용하면서 메이지 7년(1874년) 오사카 가와구치 거류지(오사카시 니시쿠 혼다우메모토초)에서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개신교회가 설립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랜 기독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채 0.3%에 불과하고 높은 물가와 복음에 대한 거부 등으로 인해 선교가 용이치 않다는 점에서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제49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일본 오사카 기도회는 세기총 평화통일기도위원회가 주관하고 세기총 일본 지회(지회장 이상열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도회가 열린 히메지비젼교회의 담임 이상열 목사와 성도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뒷받침됐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기도회는 그동안의 한반도 자유ㆍ평화통일 기도회의 역사와 취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준비위원장 이상열 목사(세기총 일본 지회장·히메지비젼교회 담임)와 재일대한기독교회 증경총회장 이성우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준비위원장 이상열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는 백두산에서 처음 시작되었지만 사실 지난 2014년 일본 교토 동지사대학에서 열린 ‘세기총 일본 콘퍼런스’를 통해 한·미·일 세 나라 목회자가 모여 통일을 위해 기도한 것이 모토가 되었다”면서 “한반도 통일을 위해 모여 기도했던 그 마음이 이제 49차, 50차에 이르면서 특별히 이곳 일본에 오셔서 기도회를 갖게 된 것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환영사를 전한 이성우 목사(재일대한기독교회 증경총회장)는 “역사를 돌아보면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큰 힘이 필요하다”라면서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그런 면에서 큰 힘을 가진 멋진 분 같다”라고 격려하고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통일을 감당하시도록 기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하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회사에 나선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일본은 기독교인이 얼마 없다고 들었지만 이렇게 이곳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을 만나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이제 49차, 그리고 50차 기도회를 넘어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우리는 기도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주실 것”이라며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육민호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김기태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성경봉독 후 테너 황진호 단장(미동북부 기독교음악부흥단장)과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오주윤 목사)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이날 말씀에는 김요셉 목사(세기총 제3대 대표회장)가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겔 37:17~22)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김요셉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신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남과 북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하고 “정치·종교·문화적으로 볼 때 통일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하시게 하면 통일은 이루어진다”고 강조하고 “오늘 오사카 기도회가 통일 기도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요셉 목사는 “내가 어떤 마음을 품어도 하나님께서는 잘 알고 계십니다”라면서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통일을 위해 간절한 마음, 애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마음이 기도로 이어질 때 하나님께서는 남과 북을 하나로 만드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의 헌금찬양과 홍덕표 목사(재일한국기독교연합회 3대 대표회장)의 헌금기도가 있었으며 이승현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인도로 특별기도가 있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종하 목사(홋카이도에서오키나와까지선교회 대표)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동포들을 위해’, 강우열 목사(재일대한나라교회 담임)가 ‘일본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박헌철 목사(신고베교회 담임)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김혜옥 선교사(대만 선교사)가 ‘3만 한인선교사와 70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특히 이날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와 함께 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 광화문과 서울역 일대에서 동성애 옹호법을 막기 위해 진행되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와 큰 기도회’를 위해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병용 목사(재일한국기독교연합회 초대회장)와 이재희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격려사를, 박수길 목사(大阪東十三 담임)와 양동훈 목사(일본 DSM Japan 대표)가 축사를 전했으며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준비위원장 이상열 목사(세기총 일본 지회장·히메지비젼교회 담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격려사를 전한 이병용 목사는 “통일을 위한 기도회가 우리의 통일된 정신, 우리의 복음화된 정신으로 이 세계를 변화시켜 나가는 그런 기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재희 목사는 “우리가 한마음, 한뜻,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사랑으로 소망을 가지고 기도한다면 자유· 평화통일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광고를 하고 통일의 노래(우리의 소원은 통일)를 제창한 뒤 고영수 목사(오사카중앙교회 담임)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일본 한인교회는 세기총 창립 당시부터 오랜 기간동안 기도와 함께 다양한 사역으로 동역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일본 복음화를 위해 세기총과 70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는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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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내 구주 예수를
    내 구주 예수를 성경의 시작과 끝은 ‘예수’다. 창세기의 시작에서 하나님은 예수님, 성령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신다(창 1:26 21:1-5, 9-14). 아담은 선악과를 먹고 타락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지만, 하나님은 어린 양을 잡아 가죽옷을 입히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다. 침례 요한은 예수를 가리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라고 외친다. 감람산에서 승천하실 때 두 천사는 예수님을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811)”말한다. 계시록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대한다. 이렇게 66권의 성경은 시작도 예수요 마지막도 예수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는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이 되신다. 성경 전체에 기록된 모든 인물과 모든 사건은 우리 구주 예수를 이야기한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인류의 구속사 관점에서 성경의 주제는 시종일관 ‘주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구약 성경은 메시아로 오실 예수를 말하고 있고, 신약 성경은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하신 예수와 다시 오실 예수를 말하고 있다. 주의 제자 요한은 주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요21:25)”는 증언을 통해 표현한다. 나는 가끔 주의 종들과 대화에서 ‘바다 안의 고기들이 목말라 죽는다’라는 말과 ‘인천 앞바다가 사이다라고 해도 마시지 않으면 소용없다’라는 말을 한다. 성경 안에 넘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누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성도가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영혼이 병들어 죽어가는 사랑하는 우리의 이웃들과 주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할 수 있다. -신령한 은혜를 모르고 세상의 물질적 풍요로움만 쫓느라 진정한 삶의 의미와 쉼을 얻지 못한 채 평생을 영혼의 갈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처절한 죽음 앞에서도 끝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다는 그 한마디를 하지 못하고 처참하게 인생을 마감하는 사람들. -말씀과 주의 은혜 속에 살면서도 그 풍성한 복을 얻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성도들. 예수가 없는 삶은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죄의 종노릇 하는 삶이다. 우리 삶에 예수가 없다는 것은 육체의 목숨은 있으나 우리 영혼을 살리는 생명은 없고, 육체의 자유는 있으나 영혼의 자유는 없음을 의미한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 인간에 대한 확실한 답이고 해결책이다. “(14)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며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어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16)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히2:14-16)” 가을은 맺힌 열매를 추수하는 추수의 계절이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마 9:37)”라는 주님의 말씀은 ‘주 예수의 은혜가 발에 치일만큼 세상에 충만한데, 그 은혜를 내 것으로 추수하고자 하는 사람은 없구나’라는 탄식의 말처럼 들린다. 영적으로 혼미해진 세상에서 물질이라는 넓은 길로 가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예수라는 좁은 길을 가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시간이 없어서 예수를 믿을 수 없다' 등의 핑계를 대며 하나님이 베푸신 최고의 선물, 생명이신 "예수"를 거절하고 있다. 에타는 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전해도 거들떠보는 사람이 없다. 베드로는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는 거지를 향해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걸으라(행 3:6)” 선포한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생명의 말씀이다. 우리에게 절신한 것은 은과 금의 물질이 아니다. 예수의 능력이 절실히 요구될 뿐이다. 내 목회 생활에서 ‘내가 가진 것은 예수밖에 없다’라는 한마디만을 오늘도 전할 수 있다면 나는 만족하겠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자.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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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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