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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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CK와 예장통합, 한국교회 배도행위 회개하라” 규탄대회 개최
    샬롬선교회, WCC·WEA반대운동연대, 아고라젠, 미스바구국기도회, 일사각오연합 등 한국교회 수호단체들이 NCCK와 예장통합 교단의 배도행위를 규탄하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5월 22일, NCCK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 앞에서 ‘한국교회 배도 회개 및 NCCK 규탄대회’를 열고 2013년 10월에 열린 ‘제10차 WCC 부산총회’와 이듬해 진행된 가톨릭과의 교회일치 운동인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이를 주도한 NCCK와 예장 통합교단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특히 이들은 NCCK와 예장 통합교단에 대해 경계와 회개를 촉구하고 개선이 없을 시 개신교회로부터 제명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춘길 목사는 “WCC 개최 주도자들인 저들(NCCK·예장통합)은 개신교회의 배도자들이다. 결코 기독교회가 아니다”라고 비판하며 “저들은 WCC의 물을 먹고 개신교회를 없애버리려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종교다원주의를 가지고 교회의 길을 막는 등 교회를 빙자해서 구원의 길을 막고 있다. 따라서 통합교단과 NCCK는 한국교회에서 제거돼야 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또 변병탁 목사도 “가톨릭은 개신교회와 전혀 다른 종교다”면서 “ NCCK와 통합교단은 개신교회와 신앙을 훼파하려는 교회일치 행위를 당장 멈추고 깊이 회개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설교의 말씀을 전하는 WCC WEA반대운동연대 대표 송춘길 목사 규탄대회를 기획하고 집회를 인도하는 샬롬선교회 대표 변병탁 목사 이날 규탄대회 참석한 조규성 목사와 윤치환 목사는 규탄사를 통해 예장 통합교단과 NCCK가 2013년 제10차 WCC 부산총회를 개최하고 바로 다음해인 2014년에 로마 가톨릭과 일치를 위한 ‘신앙과 직제일치 협의회’를 창립하게 된 것을 비판했다. 이들은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지닌 WCC 총회를 개최한 것은 NCCK와 소속 교단들이 WCC의 신앙적 배도 물결에 적극 야합해서 사실상 21세기판 신사참배의 죄악을 저지른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WCC는 지속적으로 에큐메니컬 즉 ‘교회일치’를 신학적 명분으로 삼아 종교개혁의 신앙을 파괴하고 종교통합의 길을 모색해 왔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해 “신앙을 파괴한 개신교회에 대한 배도행위”라고 규정했다. 또 “한국의 개신교회를 로마 가톨릭에 일치시켜 버리면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는 더 이상 역사를 이어가지 못하고 종말이 고해지고 만다”면서 “이 같은 짓을 범한 통합교단을 비롯한 NCCK는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가 아니며, 배교자요 배도자이며 개신교회가 있기까지 수많은 목숨을 희생시킨 믿음의 선진들의 무덤에 침을 뱉어 버린 반역 행위자들이다”라고 강조했다. “깨어있는 교단들과 교회들은 WCC회원 통합교단과 NCCK를 경계하고 회개를 촉구 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한국에 있는 개신교회로서 제명을 시켜야 한다”면서 “그래야 더 이상 미혹 당하지 않게 되고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의 생명이 길게 될 것이다”라고 밝힌 이들은 “오는 10월에 한국 서울에서 WEA총회가 개최된다”면서 “WEA는 복음주의를 표방하고 있지만 그 본질이 신복음주의요 그들의 지향성이 포용주의로 드러났다. WEA마저 WCC와 가톨릭을 포용함으로 결국 종교다원주의에 물들기 시작했다”고 우려를 표하며 WEA 대한 주의와 경계도 아울러 주문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 앞서 진행한 예배는 변병탁 목사의 사회로 이원용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송춘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조규성 목사와 윤치환 목사가 각각 규탄사를 낭독한 후, NCCK의 배도를 질타하는 입장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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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송춘길 목사 / 'NCCK와 카톨릭간의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반대를 회고 하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을 비롯한 NCCK는 1986년부터 매년 1주간을 로마 카톨릭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여 오다 급기야 2009년 1월18일날 올림픽 홀에서 로마 카톨릭에 일치시킨 행사를 단행했었고, 일치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서로 다른 신앙과 제도를 협의하기 위한 기구를 2014년5월22일날 성공회 성당에서 로마 카톨릭과 서명하여 함께 창립하였다. 한국교회는 1517년 교회개혁으로 비롯된 개신교회(개혁교회)이다. 개신교회는 비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회적이고 이교적인 교리와 제도와 전통을 가진 로마 가톨릭을 배격하고 성경적으로 개혁하여 로마 카톨릭의 등장으로 끊어진 본래의 기독교회로 회복하여 역사를 이어온 정통 교회이다. 이러한 정통성을 가진 개신교회가 있기 까지는 믿음의 선진들 수천 만 명이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희생당해야만 했었고, 그리고서 비롯된 개신교회이고 그 역사는 508년이 되었고,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의 역사는 140년이 되었다. 이런 한국교회가 지금도 개신교회인가? 아니다. 많은 교회가 배교, 배도자가 되었고 개신교회가 있기 까지 희생당한 믿음의 선진들에 대해 반역자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WCC회원 대한예수교장회 통합교단과 NCCK가 그렇다. 통합교단과 NCCK는 한국의 개신교회 전체 절반가량 된다. 이들이 어떤 정체성을 보였는가? 로마 카톨릭과 하나 되기 위한 일치 기도회를 1986년부터 매년 1주간을 정해 놓고 기도 해 오다 급기야 2009년 1월 18일날 올림픽 홀에서 자신들을 로마 카톨릭에 일치 시켜 버리는 행사를 단행 했었고, 일치에 따른 서로 다른 신앙과 직제를 협의하기 위한 기구를, 2014년 5월22일날 성공회 서울 성당에서 로마 카톨릭과 서명하여 창립하였다. 한국의 개신교회를 로마 카톨릭에 일치 시켜 버리면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는 더 이상 역사를 이어가지 못하고 종말이 고해지고 만다. 이 같은 짓을 범한 통합교단을 비롯한 NCCK이다. 이들은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가 아니며 아닐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역사를 이어가지 못하게 로마 카톨릭에 일치 시켜 없애 버리는 배교자요 배도자이며 개신교회가 있기 까지 수많은 목숨을 희생시킨 믿음의 선진들의 무덤에 침을 뱉어 버린 반역 행위자들이다.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를 지켜야할 이들이 도리어 한국에 있는 개신교회 전체 절반가량을 로마 카톨릭에 일치 시켜 없애 버리는 피해를 입힌 가해자이다. 역대 어느 이단들도 이 같은 큰 피해를 한국에 있는 개신교회에 입힌 역사가 있는가? 없다. 이들은 그리하고서도 WCC회원이 되어 사회 정의를 노래하며, 동성애 인권 존중을 외치며, 세계 평화를 운운한다. 이는 무덤에 회칠하는 행위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교단들의 작은 잘못도 이단으로 규정하고 멀리한다. 이 또한 하루살이는 해롭다 하여 뱉어내고서 자기 자신들의 더 큰 해로운 약대는 집어 삼키는 행위이다. 통합교단과 NCCK가 자기 자신들을 일치 시켜 버린 로마 카톨릭이 변하기라도 했단 말인가? 아니다. 이단 차원을 넘어선 이교상태로 까지 더 타락했다. 마리아 형상을 만들어 세워 놓고 하나님을 낳은 어머니라 부르며, 빵과 포도주를 먹과 마실 때 그것이 실제로 예수님의 살과 피가 된다는 화체설을 주장하며, 예수님의 단번 속죄로 비롯된 예배가 아닌, 신부가 사제가 되어 제자를 지내는 것이나. 선한 마음이나 의로운 행동으로 구원 받은 다는 행위 구원을 주장하는 등과 교황 제도는 성경의 교리와는 너무도 벗어난 이교적인 교리와 제도를 가진 로마 카톨릭이다. 이러한 비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회적이고 이교적인 교리와 제도와 전통을 가진 로마 카톨릭에 한국의 개신교회 전체 절반가량을 일치 시켜 피해를 입힌 정체성을 가진 통합교단과 NCCK이다. 이는 양의 탈을 쓴 늑대이고 회칠한 무덤이다. 그렇지만 봉우리가 없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일반 교인들이 통합교단과 NCCK의 정체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깨어 있는 교단들과 교회들은 WCC회원 통합교단과 NCCK를 경계하고 회개를 촉구 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한국에 있는 개신교회로서 제명을 시켜야 한다. 그래야 더 이상 미혹 당하지 않게 되고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의 생명이 길게 되리라.(WCC WEA반대운동연대 대표 송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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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한교총,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정하고 질서있는 국민의 축제 되어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질서있는 국민의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 교회 지도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1. 기독교 모든 교단과 단체는 특정 후보 지지 표명을 자제하기 바랍니다. 본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교단들과 협력 기관들이 동역하고 있으나, 개별 교단과 단체는 정치중립을 표방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정치적 편향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이자 교인에게 주어진 양심의 자유에 따른 정치적 선택권을 존중하기 때문이며, 반목과 극한 대립으로 유발된 초갈등을 해소하고, 순전한 복음을 지키며, 국민 통합의 길을 열어야 하는 열망과 사명 때문입니다. 2. 교회의 지도자들은 극단적 지지 발언과 행동을 중단하십시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일부 교회 지도자들의 언사는 이미 정치적 편향으로 교회의 덕을 훼손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많은 교인들을 부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과 지지 후보가 다르다고 교회 안에서 서로 적대시하는 것은 복음적 원리에 맞지 않습니다. 선거에서 표출된 정치적 적대와 대립은 복음에 합당한 교회로서 협력적 관계 형성에 막대한 장애를 초래합니다. 모든 교회의 지도자들은 개인 혹은 유사 단체의 이름으로 교회의 대표인양 호도하는 것을 중단하시고, 실정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 3. 대한민국과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선거 운동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행동합시다. 새로 선출된 대통령은 모든 국민의 현재와 미래의 삶에 큰 책임과 권한을 갖게 되는 지도자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모든 국민의 생명을 존귀히 여기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기도합시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가 원하거나 원치 않든 다음 세대의 것입니다. 모든 교회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되,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2025년 5월 22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이 욥 박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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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한교연 담화문 / 6.3 대선에 즈음해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들에게...
    6.3 대선에 즈음해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들에게 드리는 말씀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은 전임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한국교회에 몇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과 정직으로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전심으로 기도하고 투표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체제가 건강하게 지탱할 수 있느냐 아니면 무너지느냐 그 갈림길에 선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대통령은 국가의 최고 지도자로서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온전히 맡길 수 있는 자격과 능력, 인품을 고루 갖추어야 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오늘 대한민국의 기본 골격입니다.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면 대한민국도 무너집니다. 그런데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중국식 사회주의와 북한식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성경 말씀에 입각해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배격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것이 옳은 길입니다. 시장 경제는 민주주의의 기본 토양입니다. 우리나라가 6.25 전란의 상처를 딛고 오늘의 경제 대국으로 도약하게 된 데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탁월한 혜안과 시장 경제 정책이 그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부자의 곳간을 털어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공언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의 돈을 일 안 하고 노는 사람에게 나눠 주자는 것은 시장 경제에 역행해 사회주의로 가자는 주장입니다. 성경은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잠10:4)고 하셨습니다. 또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6: 6~8)고 하셨습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성경 말씀에 반대되는 사상이요, 이념입니다. 이들의 주장에 동조하면 남미의 베네수엘라처럼 망국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성경 말씀에 의지해 지혜롭게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이번 대선은 한국교회가 반대하는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느냐 마느냐에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은 동성애를 “가증한 죄악”이라 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에 불타 사라진 것도 성적 타락, 즉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증한 동성애 등 죄악이 만연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동성애로 망한 유럽을 점차 닮아가고 있습니다. 동성애와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제정한 유럽 각 나라의 교회가 맛을 잃은 소금처럼 길바닥에 버려져 밟히는 신세가 된 것처럼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한국교회도 똑같은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동성애자들의 세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대법원이 헌법상 부부에게만 주는 건강보험 피부양자격을 동성애자 커플에게도 허용했습니다. 이제 동성애자들에게 남은 과제는 동성혼 합법화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동성애자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세력이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사회적 약자’를 자처하며 인권을 들먹이고 있습니다. 다수의 보편적 인권의 희생을 담보로 얻어지는 인권은 강압이요 유린일 뿐입니다.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은 이 점을 명심하고 6.3 대선에서 누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찬성하고, 반대하는지를 분별해 바른 주권을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대통령은 나라를 대표하는 지도자이자 국민의 얼굴입니다. 따라서 지도자로서의 역량 못지않게 인품과 도덕성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마15:11)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마5:8)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을 향해 ”회칠한 무덤“이라고 책망하셨던 것은 겉은 그럴듯하게 포장돼 있으나 속은 온갖 죄악이 가득한 것을 비판한 것입니다. 일국의 지도자라면 겉과 속에 차이가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이 신뢰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끝으로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한국교회 안에서 ‘사전선거’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본 한국교회연합은 대선이 공명정대하게 치러지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기 위해 제도상의 문제점이 드러난 ‘사전선거’ 제도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옳다고 판단합니다. 당장 폐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사전 투표 시 인쇄도장 대신 일반 선거처럼 사전투표관리관의 실도장 또는 자필 서명 날인으로 대체하는 등의 개선으로 최소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입니다. 정당한 투표 참여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도, 미래 세대의 안녕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6.3일 대선에 반드시 투표장에 나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에 적합한 후보에게 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기권은 ‘자유민주주의’를 저해하는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는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투표에 임하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2025.5.21.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김노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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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김문수 대선후보 “한국교회 공공정책 제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월 19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을 방문, 한국교회가 제안한 공공정책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혼란스러운 시대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님의 헌신이 민족을 위한 귀한 쓰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교회가 제안하는 공공정책을 심도 있게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좋은 제안에 감사드리며, 우리 대한민국은 제헌국회가 기도로 시작한 나라”라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여 제안하신 뜻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교총은 김문수 후보에게 ▲「생명존중의 날」 국가기념일 재정, ▲ 출산·돌봄·교육 국가책임제 실시, ▲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청소년 교육지원정책, ▲ 종교자유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제도, ▲ 사립학교 자율성 및 종립학교 종교교육의 보장, ▲「종교법인법」 제정, ▲「중독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 제정, ▲「기독교문화유산보호법」 제정, ▲ 남북교류 및 통일 정책, ▲ 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등 10가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 자리에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조배숙 의원 등이 배석하였으며, 한교총에서는 김종명 목사(총무, 예장백석 사무총장), 정찬수 법인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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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평택대학교, ‘PTU 3.0 선교비전’ 선포…피어선 창학정신 계승한 새로운 도약
    평택대학교가 기독교 대학의 창학정신을 계승하고, 기독교적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PTU 3.0 선교비전’을 선포했다. 평택대학교(이동현 총장)는 19일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홀에서 아더 피어선 박사의 창학정신을 계승 발전한 ‘PTU 3.0 선교비전 선포식’을 갖고 “피어선 정신의 회복과 기독교적 리더십 확보”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평택대학교는 이와 같은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4대 목표로 ▲성경 중심의 교육 실현 ▲학원선교와 해외선교의 통합 추진 ▲기독교 및 신학 연구의 중심지 구축 ▲지역사회와 지역교회, 기독교 학교와의 연합과 협력을 제시했다. 평택대학교는 이에 따라 현행 대규모 채플을 중소규모 채플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교회와 연계하여 협동교목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베트남, 중국 유학생을 위한 채플을 운영하는 데 이어 해외선교사 및 교회학교 지도자를 양성하고 피어선기념 성경학교를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어선 박사가 주도한 학생자원운동(SVM)의 세계 선교정신을 이어받아 피어선 피어선 선교회 창립을 통한 선교사 파송 및 후원에 나서는 등 ‘한국에서 심어, 해외에서 거두는’ AGAIN SVM 운동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평택대는 또 피어선 박사가 초교파적 목회활동과 선교활동으로 연합 사역을 수행한 것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와 지역교회, 기독교학교와 선교단체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선포식은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확인하고, 캠퍼스와 지역, 더 나아가 세계를 아우르는 선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실천적 비전을 선포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동현 총장은 “이번 선교비전 선포식은 캠퍼스를 넘어 지역과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선교적 발걸음이며, PTU 3.0 시대의 핵심 가치를 확인하고 선언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역에 평택대의 모든 가족이 함께할 것”이라고 선포식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피어선기념학원 이계안 이사장과 이광희 명예교수, 김문기 대학교회 담임목사, 유윤종 신학전문대학원장, 류원렬 교목실장, 황훈식 신학과 학과장, 권평 성경연구원 원장 이외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기독) 최원걸 목사와 증경총회장 엄신형 목사, 최원석 목사 등이 함께 자리했다. 1부 예배 설교를 맡은 이광희 명예교수는 ‘성경적 연합으로 이루는 선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아더 피어선 박사의 선교정신과 성경적 선교의 본질을 강조했다. 아더 피어선 박사(Arthur T. Pierson, 1837-1911)는 평택대학교의 전신인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의 설립자로,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터버너클 교회에서 찰스 스펄전 목사의 후임으로 설교한 목회자이며, 평신도 설교자 드와이트 무디와 함께 미국 학생자원운동(SVM)을 창설한 선교사였다. 또한 세계선교논평(The Missionary Review of the World)의 편집자로서 해외선교에 앞장섰고, 『선교의 위기』, 『하나님의 능력』, 『케직 운동』, 『신사도행전』 등 60여 권 이상의 저술을 남겼다. 1912년 개교한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의 초대 원장은 연희전문대학을 설립한 호러스 G 언더우드 선교사이다. 평택대학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아더 피어선 박사의 창학정신에 기초한 캠퍼스 복음화, 지역 연합 사역, 글로벌 선교 역량 강화를 통해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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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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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CK와 예장통합, 한국교회 배도행위 회개하라” 규탄대회 개최
    샬롬선교회, WCC·WEA반대운동연대, 아고라젠, 미스바구국기도회, 일사각오연합 등 한국교회 수호단체들이 NCCK와 예장통합 교단의 배도행위를 규탄하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5월 22일, NCCK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 앞에서 ‘한국교회 배도 회개 및 NCCK 규탄대회’를 열고 2013년 10월에 열린 ‘제10차 WCC 부산총회’와 이듬해 진행된 가톨릭과의 교회일치 운동인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이를 주도한 NCCK와 예장 통합교단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특히 이들은 NCCK와 예장 통합교단에 대해 경계와 회개를 촉구하고 개선이 없을 시 개신교회로부터 제명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춘길 목사는 “WCC 개최 주도자들인 저들(NCCK·예장통합)은 개신교회의 배도자들이다. 결코 기독교회가 아니다”라고 비판하며 “저들은 WCC의 물을 먹고 개신교회를 없애버리려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종교다원주의를 가지고 교회의 길을 막는 등 교회를 빙자해서 구원의 길을 막고 있다. 따라서 통합교단과 NCCK는 한국교회에서 제거돼야 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또 변병탁 목사도 “가톨릭은 개신교회와 전혀 다른 종교다”면서 “ NCCK와 통합교단은 개신교회와 신앙을 훼파하려는 교회일치 행위를 당장 멈추고 깊이 회개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설교의 말씀을 전하는 WCC WEA반대운동연대 대표 송춘길 목사 규탄대회를 기획하고 집회를 인도하는 샬롬선교회 대표 변병탁 목사 이날 규탄대회 참석한 조규성 목사와 윤치환 목사는 규탄사를 통해 예장 통합교단과 NCCK가 2013년 제10차 WCC 부산총회를 개최하고 바로 다음해인 2014년에 로마 가톨릭과 일치를 위한 ‘신앙과 직제일치 협의회’를 창립하게 된 것을 비판했다. 이들은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지닌 WCC 총회를 개최한 것은 NCCK와 소속 교단들이 WCC의 신앙적 배도 물결에 적극 야합해서 사실상 21세기판 신사참배의 죄악을 저지른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WCC는 지속적으로 에큐메니컬 즉 ‘교회일치’를 신학적 명분으로 삼아 종교개혁의 신앙을 파괴하고 종교통합의 길을 모색해 왔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해 “신앙을 파괴한 개신교회에 대한 배도행위”라고 규정했다. 또 “한국의 개신교회를 로마 가톨릭에 일치시켜 버리면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는 더 이상 역사를 이어가지 못하고 종말이 고해지고 만다”면서 “이 같은 짓을 범한 통합교단을 비롯한 NCCK는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가 아니며, 배교자요 배도자이며 개신교회가 있기까지 수많은 목숨을 희생시킨 믿음의 선진들의 무덤에 침을 뱉어 버린 반역 행위자들이다”라고 강조했다. “깨어있는 교단들과 교회들은 WCC회원 통합교단과 NCCK를 경계하고 회개를 촉구 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한국에 있는 개신교회로서 제명을 시켜야 한다”면서 “그래야 더 이상 미혹 당하지 않게 되고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의 생명이 길게 될 것이다”라고 밝힌 이들은 “오는 10월에 한국 서울에서 WEA총회가 개최된다”면서 “WEA는 복음주의를 표방하고 있지만 그 본질이 신복음주의요 그들의 지향성이 포용주의로 드러났다. WEA마저 WCC와 가톨릭을 포용함으로 결국 종교다원주의에 물들기 시작했다”고 우려를 표하며 WEA 대한 주의와 경계도 아울러 주문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 앞서 진행한 예배는 변병탁 목사의 사회로 이원용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송춘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조규성 목사와 윤치환 목사가 각각 규탄사를 낭독한 후, NCCK의 배도를 질타하는 입장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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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송춘길 목사 / 'NCCK와 카톨릭간의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반대를 회고 하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을 비롯한 NCCK는 1986년부터 매년 1주간을 로마 카톨릭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여 오다 급기야 2009년 1월18일날 올림픽 홀에서 로마 카톨릭에 일치시킨 행사를 단행했었고, 일치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서로 다른 신앙과 제도를 협의하기 위한 기구를 2014년5월22일날 성공회 성당에서 로마 카톨릭과 서명하여 함께 창립하였다. 한국교회는 1517년 교회개혁으로 비롯된 개신교회(개혁교회)이다. 개신교회는 비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회적이고 이교적인 교리와 제도와 전통을 가진 로마 가톨릭을 배격하고 성경적으로 개혁하여 로마 카톨릭의 등장으로 끊어진 본래의 기독교회로 회복하여 역사를 이어온 정통 교회이다. 이러한 정통성을 가진 개신교회가 있기 까지는 믿음의 선진들 수천 만 명이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희생당해야만 했었고, 그리고서 비롯된 개신교회이고 그 역사는 508년이 되었고,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의 역사는 140년이 되었다. 이런 한국교회가 지금도 개신교회인가? 아니다. 많은 교회가 배교, 배도자가 되었고 개신교회가 있기 까지 희생당한 믿음의 선진들에 대해 반역자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WCC회원 대한예수교장회 통합교단과 NCCK가 그렇다. 통합교단과 NCCK는 한국의 개신교회 전체 절반가량 된다. 이들이 어떤 정체성을 보였는가? 로마 카톨릭과 하나 되기 위한 일치 기도회를 1986년부터 매년 1주간을 정해 놓고 기도 해 오다 급기야 2009년 1월 18일날 올림픽 홀에서 자신들을 로마 카톨릭에 일치 시켜 버리는 행사를 단행 했었고, 일치에 따른 서로 다른 신앙과 직제를 협의하기 위한 기구를, 2014년 5월22일날 성공회 서울 성당에서 로마 카톨릭과 서명하여 창립하였다. 한국의 개신교회를 로마 카톨릭에 일치 시켜 버리면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는 더 이상 역사를 이어가지 못하고 종말이 고해지고 만다. 이 같은 짓을 범한 통합교단을 비롯한 NCCK이다. 이들은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가 아니며 아닐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역사를 이어가지 못하게 로마 카톨릭에 일치 시켜 없애 버리는 배교자요 배도자이며 개신교회가 있기 까지 수많은 목숨을 희생시킨 믿음의 선진들의 무덤에 침을 뱉어 버린 반역 행위자들이다.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를 지켜야할 이들이 도리어 한국에 있는 개신교회 전체 절반가량을 로마 카톨릭에 일치 시켜 없애 버리는 피해를 입힌 가해자이다. 역대 어느 이단들도 이 같은 큰 피해를 한국에 있는 개신교회에 입힌 역사가 있는가? 없다. 이들은 그리하고서도 WCC회원이 되어 사회 정의를 노래하며, 동성애 인권 존중을 외치며, 세계 평화를 운운한다. 이는 무덤에 회칠하는 행위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교단들의 작은 잘못도 이단으로 규정하고 멀리한다. 이 또한 하루살이는 해롭다 하여 뱉어내고서 자기 자신들의 더 큰 해로운 약대는 집어 삼키는 행위이다. 통합교단과 NCCK가 자기 자신들을 일치 시켜 버린 로마 카톨릭이 변하기라도 했단 말인가? 아니다. 이단 차원을 넘어선 이교상태로 까지 더 타락했다. 마리아 형상을 만들어 세워 놓고 하나님을 낳은 어머니라 부르며, 빵과 포도주를 먹과 마실 때 그것이 실제로 예수님의 살과 피가 된다는 화체설을 주장하며, 예수님의 단번 속죄로 비롯된 예배가 아닌, 신부가 사제가 되어 제자를 지내는 것이나. 선한 마음이나 의로운 행동으로 구원 받은 다는 행위 구원을 주장하는 등과 교황 제도는 성경의 교리와는 너무도 벗어난 이교적인 교리와 제도를 가진 로마 카톨릭이다. 이러한 비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회적이고 이교적인 교리와 제도와 전통을 가진 로마 카톨릭에 한국의 개신교회 전체 절반가량을 일치 시켜 피해를 입힌 정체성을 가진 통합교단과 NCCK이다. 이는 양의 탈을 쓴 늑대이고 회칠한 무덤이다. 그렇지만 봉우리가 없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일반 교인들이 통합교단과 NCCK의 정체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깨어 있는 교단들과 교회들은 WCC회원 통합교단과 NCCK를 경계하고 회개를 촉구 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한국에 있는 개신교회로서 제명을 시켜야 한다. 그래야 더 이상 미혹 당하지 않게 되고 개신교회로서 한국교회의 생명이 길게 되리라.(WCC WEA반대운동연대 대표 송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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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한교총,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정하고 질서있는 국민의 축제 되어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질서있는 국민의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 교회 지도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1. 기독교 모든 교단과 단체는 특정 후보 지지 표명을 자제하기 바랍니다. 본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교단들과 협력 기관들이 동역하고 있으나, 개별 교단과 단체는 정치중립을 표방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정치적 편향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이자 교인에게 주어진 양심의 자유에 따른 정치적 선택권을 존중하기 때문이며, 반목과 극한 대립으로 유발된 초갈등을 해소하고, 순전한 복음을 지키며, 국민 통합의 길을 열어야 하는 열망과 사명 때문입니다. 2. 교회의 지도자들은 극단적 지지 발언과 행동을 중단하십시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일부 교회 지도자들의 언사는 이미 정치적 편향으로 교회의 덕을 훼손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많은 교인들을 부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과 지지 후보가 다르다고 교회 안에서 서로 적대시하는 것은 복음적 원리에 맞지 않습니다. 선거에서 표출된 정치적 적대와 대립은 복음에 합당한 교회로서 협력적 관계 형성에 막대한 장애를 초래합니다. 모든 교회의 지도자들은 개인 혹은 유사 단체의 이름으로 교회의 대표인양 호도하는 것을 중단하시고, 실정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 3. 대한민국과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선거 운동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행동합시다. 새로 선출된 대통령은 모든 국민의 현재와 미래의 삶에 큰 책임과 권한을 갖게 되는 지도자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모든 국민의 생명을 존귀히 여기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기도합시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가 원하거나 원치 않든 다음 세대의 것입니다. 모든 교회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되,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2025년 5월 22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이 욥 박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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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한교연 담화문 / 6.3 대선에 즈음해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들에게...
    6.3 대선에 즈음해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들에게 드리는 말씀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은 전임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한국교회에 몇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과 정직으로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전심으로 기도하고 투표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체제가 건강하게 지탱할 수 있느냐 아니면 무너지느냐 그 갈림길에 선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대통령은 국가의 최고 지도자로서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온전히 맡길 수 있는 자격과 능력, 인품을 고루 갖추어야 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오늘 대한민국의 기본 골격입니다.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면 대한민국도 무너집니다. 그런데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중국식 사회주의와 북한식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성경 말씀에 입각해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배격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것이 옳은 길입니다. 시장 경제는 민주주의의 기본 토양입니다. 우리나라가 6.25 전란의 상처를 딛고 오늘의 경제 대국으로 도약하게 된 데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탁월한 혜안과 시장 경제 정책이 그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부자의 곳간을 털어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공언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의 돈을 일 안 하고 노는 사람에게 나눠 주자는 것은 시장 경제에 역행해 사회주의로 가자는 주장입니다. 성경은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잠10:4)고 하셨습니다. 또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6: 6~8)고 하셨습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성경 말씀에 반대되는 사상이요, 이념입니다. 이들의 주장에 동조하면 남미의 베네수엘라처럼 망국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성경 말씀에 의지해 지혜롭게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이번 대선은 한국교회가 반대하는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느냐 마느냐에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은 동성애를 “가증한 죄악”이라 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에 불타 사라진 것도 성적 타락, 즉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증한 동성애 등 죄악이 만연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동성애로 망한 유럽을 점차 닮아가고 있습니다. 동성애와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제정한 유럽 각 나라의 교회가 맛을 잃은 소금처럼 길바닥에 버려져 밟히는 신세가 된 것처럼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한국교회도 똑같은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동성애자들의 세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대법원이 헌법상 부부에게만 주는 건강보험 피부양자격을 동성애자 커플에게도 허용했습니다. 이제 동성애자들에게 남은 과제는 동성혼 합법화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동성애자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세력이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사회적 약자’를 자처하며 인권을 들먹이고 있습니다. 다수의 보편적 인권의 희생을 담보로 얻어지는 인권은 강압이요 유린일 뿐입니다.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은 이 점을 명심하고 6.3 대선에서 누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찬성하고, 반대하는지를 분별해 바른 주권을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대통령은 나라를 대표하는 지도자이자 국민의 얼굴입니다. 따라서 지도자로서의 역량 못지않게 인품과 도덕성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마15:11)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마5:8)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을 향해 ”회칠한 무덤“이라고 책망하셨던 것은 겉은 그럴듯하게 포장돼 있으나 속은 온갖 죄악이 가득한 것을 비판한 것입니다. 일국의 지도자라면 겉과 속에 차이가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이 신뢰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끝으로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한국교회 안에서 ‘사전선거’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본 한국교회연합은 대선이 공명정대하게 치러지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기 위해 제도상의 문제점이 드러난 ‘사전선거’ 제도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옳다고 판단합니다. 당장 폐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사전 투표 시 인쇄도장 대신 일반 선거처럼 사전투표관리관의 실도장 또는 자필 서명 날인으로 대체하는 등의 개선으로 최소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입니다. 정당한 투표 참여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도, 미래 세대의 안녕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6.3일 대선에 반드시 투표장에 나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에 적합한 후보에게 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기권은 ‘자유민주주의’를 저해하는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는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투표에 임하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2025.5.21.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김노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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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김문수 대선후보 “한국교회 공공정책 제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월 19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을 방문, 한국교회가 제안한 공공정책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혼란스러운 시대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님의 헌신이 민족을 위한 귀한 쓰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교회가 제안하는 공공정책을 심도 있게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좋은 제안에 감사드리며, 우리 대한민국은 제헌국회가 기도로 시작한 나라”라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여 제안하신 뜻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교총은 김문수 후보에게 ▲「생명존중의 날」 국가기념일 재정, ▲ 출산·돌봄·교육 국가책임제 실시, ▲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청소년 교육지원정책, ▲ 종교자유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제도, ▲ 사립학교 자율성 및 종립학교 종교교육의 보장, ▲「종교법인법」 제정, ▲「중독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 제정, ▲「기독교문화유산보호법」 제정, ▲ 남북교류 및 통일 정책, ▲ 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등 10가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 자리에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조배숙 의원 등이 배석하였으며, 한교총에서는 김종명 목사(총무, 예장백석 사무총장), 정찬수 법인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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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평택대학교, ‘PTU 3.0 선교비전’ 선포…피어선 창학정신 계승한 새로운 도약
    평택대학교가 기독교 대학의 창학정신을 계승하고, 기독교적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PTU 3.0 선교비전’을 선포했다. 평택대학교(이동현 총장)는 19일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홀에서 아더 피어선 박사의 창학정신을 계승 발전한 ‘PTU 3.0 선교비전 선포식’을 갖고 “피어선 정신의 회복과 기독교적 리더십 확보”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평택대학교는 이와 같은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4대 목표로 ▲성경 중심의 교육 실현 ▲학원선교와 해외선교의 통합 추진 ▲기독교 및 신학 연구의 중심지 구축 ▲지역사회와 지역교회, 기독교 학교와의 연합과 협력을 제시했다. 평택대학교는 이에 따라 현행 대규모 채플을 중소규모 채플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교회와 연계하여 협동교목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베트남, 중국 유학생을 위한 채플을 운영하는 데 이어 해외선교사 및 교회학교 지도자를 양성하고 피어선기념 성경학교를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어선 박사가 주도한 학생자원운동(SVM)의 세계 선교정신을 이어받아 피어선 피어선 선교회 창립을 통한 선교사 파송 및 후원에 나서는 등 ‘한국에서 심어, 해외에서 거두는’ AGAIN SVM 운동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평택대는 또 피어선 박사가 초교파적 목회활동과 선교활동으로 연합 사역을 수행한 것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와 지역교회, 기독교학교와 선교단체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선포식은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확인하고, 캠퍼스와 지역, 더 나아가 세계를 아우르는 선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실천적 비전을 선포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동현 총장은 “이번 선교비전 선포식은 캠퍼스를 넘어 지역과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선교적 발걸음이며, PTU 3.0 시대의 핵심 가치를 확인하고 선언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역에 평택대의 모든 가족이 함께할 것”이라고 선포식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피어선기념학원 이계안 이사장과 이광희 명예교수, 김문기 대학교회 담임목사, 유윤종 신학전문대학원장, 류원렬 교목실장, 황훈식 신학과 학과장, 권평 성경연구원 원장 이외에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기독) 최원걸 목사와 증경총회장 엄신형 목사, 최원석 목사 등이 함께 자리했다. 1부 예배 설교를 맡은 이광희 명예교수는 ‘성경적 연합으로 이루는 선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아더 피어선 박사의 선교정신과 성경적 선교의 본질을 강조했다. 아더 피어선 박사(Arthur T. Pierson, 1837-1911)는 평택대학교의 전신인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의 설립자로,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터버너클 교회에서 찰스 스펄전 목사의 후임으로 설교한 목회자이며, 평신도 설교자 드와이트 무디와 함께 미국 학생자원운동(SVM)을 창설한 선교사였다. 또한 세계선교논평(The Missionary Review of the World)의 편집자로서 해외선교에 앞장섰고, 『선교의 위기』, 『하나님의 능력』, 『케직 운동』, 『신사도행전』 등 60여 권 이상의 저술을 남겼다. 1912년 개교한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의 초대 원장은 연희전문대학을 설립한 호러스 G 언더우드 선교사이다. 평택대학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아더 피어선 박사의 창학정신에 기초한 캠퍼스 복음화, 지역 연합 사역, 글로벌 선교 역량 강화를 통해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교계
    • 단체
    2025-05-19
  • “2025 한국Awana 올림픽 시작”...전국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한국의 믿음의 세대! 믿음의 경주를 달리다! 한국Awana는 5월 17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서울 경기 인천 강원지역 올림픽을 개최했다. 122개 교회 어린이 5,821명이 참가하였으며, T&T 남자/혼성 120팀, Sparks/T&T 혼성 104팀, T&T 여자/혼성 117팀이 오전/오후 각각 3개의 라운드로 경기를 펼쳤다. 관중까지 포함하면 7,000여 명이 넘는 대규모 올림픽으로 치러졌다. 이번 올림픽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5월 31일 충청지역(36개 교회, 115팀), 6월 7일에는 경상지역(41개 교회, 115팀)과 전라지역(21개 교회, 51팀) 등 총 4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한국Awana는 매년 5~6월에 올림픽 게임을 통하여 신앙 안에서 어린이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Awana 이종국 대표는 “어와나는 어린이들이 영적성장을 위한 말씀 훈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올림픽을 설명하며 “모든 클럽원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지만 우리가 기억할 것은 믿음의 경주라는 사실! 모두가 하나님을 닯아가고 하나님을 향해 달려가는 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어와나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한국Awana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고 섬기게 되기를 소망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어린이·청소년이 믿음의 세대로 성장하도록 전국 420여 개의 교회와 함께 활발히 사역 중이다. 또한, 선교사 입양, 리더 훈련, 아동 영육 돌봄, 국가별 프로젝트 협력 등 Awana Global Ministry의 비전을 중심으로 활발한 글로벌 복음 사역을 펼치고 있다.
    • 교계
    • 단체
    2025-05-17
  • "동성애, 동성혼을 반대,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입법 행위를 규탄한다"
    투표는 헌법에서 보장한 참정권으로 국민에게 주어진 중요한 권리 중 하나이다. 투표를 통해 정치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개인의 의사를 국가 정책과 방향성에 반영시킬 수 있게 된다. 대통령선거는 국정의 최고 책임자를 뽑는 선거이며, 선거를 통해 후보자 중 누가 더 적임자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국가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후보나 정당 그리고 유권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선거를 준비해야 함은 분명한 사실이다. 서로를 향한 비방과 네거티브로 유권자를 자극하는 것은 과거에 얽매이는 것일 뿐, 미래를 위한다면 정책 선거로 가야 한다.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 실현 가능성을 비교하며 결정해야 하겠지만, 교회와 관련된 정책 등에 있어서는 적극적인 의사 개진도 필요하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도 엄청난 파급효과가 있고, 특히 선거 때에는 반대하다가도 당선이 되고 난 이후에 말 바꾸기 행태를 보였던 과거를 돌이켜 볼 때, 더욱 분명한 입장 표명은 미래를 위한 행동이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교회와 관련된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국민들(유권자)께 1. 유권자로서 국가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합시다. 2. 올바른 선택을 위해 후보자, 정당 등의 정책과 공약을 비교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후보를 선택합시다. 후보자와 정당은 1.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나 비방, 흑색선전으로 국민의 의사를 왜곡하지 말고 바르게 경쟁합시다. 2. 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여 유권자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합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1. 동성애, 동성혼을 반대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이와 관련한 입법 행위를 규탄한다. 2. 저출생 문제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모든 생명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 3. 공권력에 의한 교회 탄압을 규탄한다. 교회와 목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공권력 남용으로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4. 성경적 가치에 따라 설립된 종교 사학에 대한 과도한 국가개입을 반대한다. 5. 정치적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 승자독식 구조를 타파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변혁을 공약하라. 6. 표(票)만을 생각하고 말 바꾸기 행태로 국민과 기독교인을 우롱하는 진정성 없는 후보를 반대한다. 2025년 5월 1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 교계
    • 단체
    2025-05-16
  •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제21대 대선, 초저출생 극복 정책’ 여‧야에 정책제안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 대표총재 이영훈, 상임회장 감경철)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여‧야에 제안했다. 초저출생문제 해결을 위해 출대본 정책위원장인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지난 5월 13일 국회에서 김상훈 정책위의장(국민의힘)과 진성준 정책위의장(더불어민주당), 이준석 의원(개혁신당 후보)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돌봄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며 초저출생문제 해결을 위한 아동돌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대본은 제21대 대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주요정책 5가지를 여‧야에 제안하며 정책설명을 통해 새로운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채택하여줄 것을 요청했다. 첫째, 초저출생문제를 국가 인구위기 측면에서 국가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하고자 인구문제 콘트롤타워가 될 (가칭)‘인구미래부’ 설치와 아동 돌봄 정책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가칭)‘아동돌봄청’ 등 독립된 기구를 설치하여 분산된 아동돌봄 정책의 통합 조정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일본에는 내각부와 후생노동성의 아동정책 업무를 일원화한 내각총리대신 직속기관(2023년 4월 출범)인 ‘어린이가정청(こども家庭庁)’이 있듯이 우리도 아동을 위한 국가책임제 아동돌봄서비스 정책을 통합 조정할 수 있는 기관 설치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둘째, 초저출생 예산 구조 재정비가 시급하다. 중요지표인 가족예산이 우리나라 GDP 대비 현 1.56%에서 3%로 OECD 평균(2.29%)보다 낮은 수준(33위, 2024)으로, 초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프랑스·독일·스웨덴 3국의 평균(3.37%)에 준한 3%를 목표로 초저출생 예산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확대해야 한다. GDP 대비 가족예산(아동수당, 보육지원, 육아휴직 급여 등) 비중을 해외 주요 국가들 수준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 가족지원예산은 공공사회복지지출의 9개 정책영역 중 하나로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주거와 보건 분야는 제외되어야 한다. 셋째,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내 출생 장려정책인 육아휴직제도 정착을 위해 실효적 자동육아휴직제도와 아빠의 달(90일) 법정지정을 통한 아빠육아휴직제도를 강화해야 한다. 육아휴직이 일·가정 양립 정책 중 가장 높은 이용 비율이 높다고 본다면, 근로시간 단축 제도, 유연 근무 제도, 출산 장려금 지원 등 정책에 대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의무화가 필요하며 독일과 프랑스 등 10여 개 유럽 나라들처럼, 자영업자와 특수고용직에도 확대해야 한다. 육아로 근로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소득이 감소한 부분에 대한 육아휴직 급여를 받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GDP 대비 가족예산 3% 확대가 시급하다. 넷째, 시대의 변화를 제도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 저출생 극복이라는 목적에 맞는 룬샷(LOONSHOT)법안 입법이 필요하다. 초저출생 대책을 위해서는 제도와 경험, 원칙을 넘어서는 통합적 아이디어와 정책이 필요하다. 21대 대선을 통해 탄생되는 새로운 정부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초저출생문제 대책을 위한 인구문제 해결 중심의 룬샷(LOONSHOT)법안의 정부 입법이 시급하다. 다섯째, 지역사회의 접근성이 높은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아동돌봄 공백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종교계와 적극 협력할 수 있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설정책기구 설치를 제안한다. 2025년 1월 14일 국토부에서 저출산 대응의 목적으로 건축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종교시설과 노유자시설간의 복수용도 허용에 관하여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사회의 접근성이 높은 종교시설(교회 등)의 유휴공간에서 신속한 돌봄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도록 종교계 아동돌봄정책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종교계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정책기구가 필요하다. 장헌일 원장은 이번 제21대 대선 여‧야 초저출생대책 공약을 비교 검토하면서 여‧야 모두 국가 위기의 초저출생 대책 예산을 위한 재원 마련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추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GDP 대비 가족예산 3% 확대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저출생대책 제21대 대선 공약에 대해 현재 1990년대생이 65만명, 2000년대생 40여만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초저출생 대책이 늦으면 늦을수록 효과가 급속히 떨어진다. 새로운 정부 골든타임 3년내 막지 않으면 한국은 인구 대지진에 직면하여 국가소멸로 이어질 국가 최대 위기이며,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동, 연금, 교육개혁과 함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과 문화의 대변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정책제안서 전달과 정책 설명회는 장헌일 원장, 정명기 사무총장(행복한 미래 든든한 출생), 이용윤 사무총장(출대본) 황우중 전무(CTS기독교TV)가 함께 했다.
    • 교계
    • 단체
    2025-05-16
  •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옛 의성경찰서 터에 5월 19일 문 연다
    오정호 목사, 김관선 목사, 정성구 박사, 박성규 총장 등 교계와 각계 인사 300여명 참석 예정 한국교회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반대와 독립운동에 앞장서다 평양과 의성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고 평양에서 순교한 독립유공자 주기철 목사(1897~1944)의 남한 유일의 수난지인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이 건립되어 오는 5월 19일 오후 1시 30분에 개관 감사예배가 열린다. 한국교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표적인 순교자 소양 주기철 목사는 장로교 목회자로 초량교회와 마산 문창교회를 거쳐 1936년 평양 산정현교회로 부임하여 사역하던 중 1938년 4월,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1차 검속으로 고초를 당하고 6월에 풀려났다. 그러나 두 달 후인 8월 ‘의성농우회 사건’으로 2차 검속되어 의성경찰서로 압송되어 모진 수난을 당하였다. 그리고 1939년 1월 풀려나 평양으로 복귀하여 사역하다 3~4차 검속을 당하여 평양경찰서에서 1944년 4월 21일에 순교하였다. 당시 주기철 목사의 남한 유일의 수난지인 의성경찰서의 건물이 일부 남아 있는 가운데 이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의성군과 출향 기독교 인사들을 중심으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를 2016년에 발족하여 2017년에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제4호로 지정받아,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그 역사의 현장에 기념관을 세우기 위한 10여 년간의 기념관 건립 추진 활동으로 2025년 5월, 주기철 목사의 순교(1944.4.21.) 81년 만에 수난지인 의성에 기념관을 건립하여 개관하게 된 것이다. 올해는 한국기독교 140주년과 광복 80주년의 역사적인 해로 더욱 뜻깊은 해이다. 개관식은 감사예배와 기념관 첫 탐방으로 진행된다.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 회장 오정호 목사와 주기철 목사의 후손, 김주수 의성군수 등 교계와 각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교계
    • 단체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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