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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언론의 예언자적 사명 회복하자”...‘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 출범
교회와 사회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대표 고정양, 사무총장 차진태)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기독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예배는 사무총장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의 인도로 임경래 기자(크리스챤연합신문)가 대표기도를 맡았고, 유종환 기자(기독교한국신문)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평찬 목사(GOOD TV 본부장)와 나경화 목사(기독방송인)가 특별찬양을 했다. 설교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가 전했다. ‘성령의 불기둥’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피종진 목사는 “하나님은 언제나 성령을 앞세울 때 일을 이루신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며 “성공의 가장 확실한 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의 출발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기대하고 계신다”며 “건전한 복음과 건강한 소식을 전하는 크리스천 언론들이 연합해 시대를 밝히는 사명을 감당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포럼을 통해 바른 신앙관과 바른 교회관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다음세대가 성경적 가치관 위에 굳게 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는 심만섭 목사(한국교회언론회 사무총장), 신정희 목사(세계무디부흥사회 총재), 김다니엘 목사(월드브릿지저널 발행인)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포럼의 출범을 격려했다. 신정희 목사는 “아펜젤러의 ‘조선그리스도인회보’와 언더우드의 ‘그리스도신문’으로부터 시작된 한국 기독언론의 역사는 129년에 이른다”며 “기독언론은 교계 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회의 부흥과 복음 전파, 이단 경계, 성경의 바른 해석을 제시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비성경적 흐름을 분명히 지적하며, 예언자적 사명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만섭 목사는 “오늘날 사회 전반에 이념적 혼란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영향이 교회 안까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며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이 성경적 진리를 분명히 제시하는 언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니엘 목사는 “한국 선교 141주년을 맞는 해에 출범한 이 포럼은 단순한 기자 모임을 넘어 한국교회 제2부흥을 향한 마중물”이라며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으로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바른 것을 드러내는, 날카롭고도 책임 있는 펜이 되어 달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창립 취지문을 통해 단체 출범의 신앙적 고백과 시대적 소명을 분명히 했다. 포럼은 “순교자의 피로 복음이 이 땅에 전해진 지 140여 년이 지났지만,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사회는 여전히 불의와 부정직의 수렁에 빠져 있다”며 “한국교회 역시 이러한 현실 앞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의 빛이 가장 필요한 곳을 비추고자 했다”며 “우리 안에서 선포돼야 할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나누며, 어두운 시대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세워주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에서 시작된 소명을 끝까지 따라갈 때,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모습 또한 변화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확장돼 갈 하나님의 나라와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어두운 구석을 밝히고, 생명이 필요한 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언론 사명을 감당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품고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포럼에는 대표 고정양 기자(아고라젠)와 사무총장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를 비롯해 소재열 기자(리폼드뉴스), 박한근 기자(목양신문), 유주형 기자(새누리신문), 김다니엘 기자(월드휴먼브릿지), 이광원 기자(뉴스에이), 최선림 기자(크리스천월드리뷰), 유종환 기자(기독교한국신문), 임경래 기자(크리스챤연합신문), 이지희 기자(기독일보), 유환의 기자(기독교라인)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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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차별금지법 등 각종 악법 대응에 한목소리 내기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천환 목사)은 지난 5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15-1차 임원회를 열고 지난 15회기 총회 위임사항을 처리하고 2026년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과 ‘교회폐쇄법’ 등 교회에 위해를 가하는 각종 악법 제정 시도에 한국교회가 한목소리를 내는 등 공동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기총 한장총 등 다른 연합기관들과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밝혔다. 천 대표회장은 이어 가능하다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부터 함께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시기적으로 올해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면 내년에라도 함께 하려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원회는 지난 15회 총회에서 위임받은 △15회 총회 회의록 채택 △임원·감사 임명 △상임위원장·특별위원장 임명 △15회기 사업계획안·예산안을 그대로 인준했다. 또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와 춘계 임역원 단합대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해당 부서에 맡겨 진행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 회원 교단·단체 연회비는 종전대로 250만원으로 하되 임원 및 상임·특별위원장 연회비를 하향 조정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 문제를 실무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신학위원회 등 전문성을 요하는 몇몇 위원회에 전문위원을 영입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문제도 실무임원회에 위임했다. 실무임원회는 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한교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는 제안 설명에 따라 대표회장, 상임회장(3인), 서기, 회계, 부서기, 부회계 8인으로 조직하기로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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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회 구성, “부활! 통합! 희망!”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5일(목) 오후 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7-1차 임원회를 열고 2026년 사업을 시작했다. 2026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의 건으로 기획위원장 김다니엘 목사가 “부활! 통합! 희망”을 주제로 부활의 기쁨, 통합의 큰길, 희망의 미래의 방향으로 부활절 예배의 준비상황을 보고했고, 대표회장에게 위임하여 준비위원회 구성 등 계획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타 단체에서 행사나 성명을 공동으로 하자는 제안에 대해 “모든 것은 한기총 이름으로 한다”는 전제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1월 재정 상세보고와 관리비 채무 현황 보고 및 2026년 예산안 보고를 하면서 지난해 과도하게 지출되었던 부분을 정리하고, 회비 및 후원금으로 운영이 될 수 있는 예산을 작성하여 재정위원장 서기원 목사가 보고했다. 관리비는 약 1억 원의 채무를 상환했고, 남은 채무와 각종 미납금도 상환할 수 있도록, 각 회원들에게 후원을 요청했다. 회비 미납(5년 이상) 회원 정리의 건으로는 미납 교단 및 단체에 한 달의 유예기간을 주는 공문을 발송하고, 그 이후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으면 정리하기로 했다.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회(위원장 엄신형 목사)에서 공동회장, 공동부회장의 수를 늘리는 것과, 임원에 재무, 부재무를 두어 재정의 입출금을 구분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회원들의 신뢰와 지지 그리고 사회적 지지를 받을 경우를 대비하고, 대외적인 상황에 효과적인 대응을 해야 할 경우를 대비하고자 대표회장의 임기를 2년(1년에 1회 연임)에서 5년(1년에 4회 연임)으로 늘리는 방향을 보고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공동부회장 정종진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송미현 목사가 기도했으며,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마태복음 3장 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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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최근 최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 원칙,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본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기총 고경환 대표회장은 2월 3일 성명을 통해 “최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정치권력이 종교 영역에 깊숙이 개입하려는 자기 모순적 발상에 기초하고 있다”면서 “일부 문제 사례를 근거로 종교 전반을 일반화하여 규제하려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고 법인의 자율성을 부정하는 과도한 국가 개입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대표회장은 “종교의 자유는 단지 신앙의 자유에 국한되지 않으며, 종교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조직되고 운영될 자유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기본권”이라면서 “한기총은 국회가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헌법 정신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 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 원칙,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본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한다. 첫째, 본 법안은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정치 권력이 종교 영역에 깊숙이 개입하려는 자기모순적 발상에 기초하고 있다. 정교분리는 국가가 종교를 배제하거나 통제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국가와 종교가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며 분리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개정안은 종교법인의 조직과 운영 전반을 국가가 관리·감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줌으로써, 정교분리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 이는 정교분리를 명분으로 삼아 오히려 정교 침해를 제도화하려는 자가당착의 논리에 다름 아니다. 둘째, 본 법안은 일부 문제 사례를 근거로 종교 전반을 일반화하여 규제하려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특검 과정에서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신천지, 통일교와 같은 특정 단체의 불법 혹은 탈법 행위가 있다면, 이는 현행 법체계 또는 이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해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그러나 개별적 사례를 이유로 모든 종교법인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다수의 선의의 종교단체를 잠재적 위법 집단으로 간주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러한 접근은 종교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셋째, 법인의 자율성을 부정하는 과도한 국가 개입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법인은 자율과 책임의 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원칙이며, 국가는 최소한의 법적 테두리 안에서만 개입해야 한다. 본 개정안과 같은 방식의 포괄적 통제는 국가가 시민사회와 종교 영역을 관리 대상으로 인식하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사회가 아니라 국가 주도의 관리 사회, 나아가 전체주의적 통제 사회로 나아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종교의 자유는 단지 신앙의 자유에 국한되지 않으며, 종교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조직되고 운영될 자유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기본권이다. 이 기본권이 훼손될 때, 그 피해는 종교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결국 시민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국회가 본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헌법 정신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진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개별 사안에 대한 합리적이고 비례적인 대응을 통해 법치주의의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2026년 2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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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교회와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법 제정 시도를 재고하라
한국교회총연합은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밝힌 “정교분리 원칙의 확립”과 신천지와 통일교 등 “반사회적 종교 집단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국정 기조에 원론적으로 동감하며 그 귀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가정을 파괴하고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며 사회 윤리를 훼손하는 집단에 대한 법적제재는 법치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임을 확인한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려는 이러한 정책이 일부 국회의원들이 상정한 ‘차별금지법’, ‘정교유착 방지법안’과 맞물려, 오히려 정통교회의 건전한 비판 기능을 위축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음에 우려를 표하며,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은 사이비·이단을 비호하는 ‘역차별법’이 될 것이다. 정부는 반사회적 종교를 제재하겠다고 공언하였으나,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손솔 의원 대표발의)에 담겨있는 독소조항은 오히려 이들을 보호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 법안은 ‘종교’와 ‘사상’을 차별금지 사유로 규정하여 비판적 의견 표명을 ‘괴롭힘’이나 ‘혐오 표현’으로 간주하여 처벌하려고 한다. 만일 이 법안이 제정된다면, 정통교회가 사이비·이단 집단의 교리적 허구성과 반사회성을 지적하고 경계하는 정당한 비판조차 “특정 종교 집단에 대한 혐오와 괴롭힘”으로 매도될 수 있다. 이는 사이비 종교의 혹세무민을 막기는커녕,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될 것이다. 이 법안은 국민 다수가 공감하지 못하는 성적 지향이나 제3의 성을 법제화하고 사이비․이단 집단에 대한 건전한 비판조차 ‘차별’로 몰아 이행강제금 부과와 징벌적 배상을 통해 입을 막음으로써 개인의 존엄과 양성평등을 기초로 혼인과 가족생활을 존중하는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결과들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며, 더 나아가 최근 유엔총회가 장애인 권리 결의안에서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SOGI)” 문구를 삭제한 결의와도 역행한다. 정부와 국회가 진정으로 차별 없는 세상의 구현을 원한다면, 특정 그룹만을 차별적으로 보호하고 일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독소조항이 포함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들 것이 아니라, 이미 시행 중인 남녀차별금지법,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같은 기존의 개별적 차별금지법을 보완하여 엄정하게 적용하면 될 것이다. 2. 정교유착 방지를 위한 ‘민법 일부개정안’은 반사회적 종교를 제재하는데 적합한 방안이 아니다. 일명 ‘정교유착방지법안(최혁진 의원 대표발의)’은 민법의 일부 조항을 개정하거나 신설하여 정교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감독권의 강화와 설립 허가 취소 사유로 정교분리 등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업무 및 재산 상황의 조사와 법인 해산 시 국고 귀속 강제를 포괄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민법은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중시하는 법이며, 사인(私人)간의 이해조정의 기본법으로서 사적 자치, 사유재산권 보장을 전제로 하므로 비영리법인인 행정적 제재(감독, 해산, 재산 몰수 등)를 다루는 이 법안은 기존의 민법 체제와 부합하지 않고, 충돌할 우려가 있기에 이러한 과잉법 제정은 재고되어야 한다. 종교를 법으로 규제하는 시도는 그 의도가 어떻든 종교자유, 정교분리라는 헌법적 가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통일교,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단체의 반사회적 행위를 제재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 그 방법을 기본법인 민법을 개정할 것이 아니라 특별법(가친 “반사회적 종교인의 해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당 법안에는 불법적 헌금갈취, 인권유린 등을 구체적 해산 사유로 명시해야 하며, 해산 결정 또한 행정청이 아닌 법원에 맡김으로써 사법적 통제 원리에 따라야 할 것이다. 3. 진정한 정교분리의 확립을 바란다. 대한민국 헌법과 한국교회 주요 교단 헌법에 선언된 정교분리는 정치와 종교가 각자의 역할을 하되, 서로 불법의 선을 넘지 말자는 것이다. 그 누구도 치외법권적 특권을 가질 수 없으며, 종교인도 준법정신으로 법을 준수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정교분리가 통일교나 신천지처럼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여 정치적 영향력을 넓히는 것까지 합리화하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불법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제재해야 할 것이다. 이에 헌법이 명시한 정교분리 원칙은 상호 비판적 긴장 관계 속에서 서로 독립을 보장하려는 의미를 지닌다. 정치는 종교에 간섭해서는 안 되며, 종교가 정치와 같이 권력 다툼의 장에 휘몰려서는 안 된다. 정치는 종교의 선한 영향력을 인정해야 하고, 종교는 국민이 선택한 정치의 권위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에 이러한 법의 재정은 기존 확립된 법질서를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새로운 법으로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려는 ‘법 만능주의’로 가서는 안된다. 특히 종교단체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민법에 표현된 ‘정교분리’의 위반이라는 매우 포괄적이고 모호한 기준으로 종교법인을 해산하고 그 재산을 몰수하는 등의 강력한 규제를 시도하는 것은 과유불급의 제재이며 우리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와도 어긋나는 것이기에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우려할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교회는 정부와 국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사이비·이단 비판을 봉쇄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다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 하나, ‘반사회적 종교 척결’이라는 명분에 가려 정통 교회의 신앙 활동과 선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교유착 방지법안 제정 시도를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반사회적 종교와 정통종교를 구분함이 없이 ‘정교분리’라는 포괄적 기준으로 정부가 종교 전체를 탄압한다는 우려를 불식하라. 한국교회는 1천만 성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사회 통합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다. 2026년 2월 2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 공동대표회장 김동기 목사, 홍사진 목사, 정정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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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고려인 디아스포라 청소년들 정체성 회복 및 미래비전 모색
청소년기 특성과 상황 따른 맞춤형 상담과 특강, 정체성 진로 문제 집중적으로 다뤄 국내 거주 고려인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의 정체성 회복 및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겨울캠프가 열렸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 유승현) 디아스포라 2기 사역을 대표하는 ‘횃불디아스포라 교육아카데미(TDLA)’가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고려인 교회 및 진로탐방 기관이 있는 인천과 안산, 김포 등지에서 개최됐다. Torch Diaspora Learning Academy(TDLA)는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디아스포라 다음세대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및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정체성을 회복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도록 돕는 겨울 집중 캠프로 ACPK 주한러시아어권목회자연합회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TTGU)가 주관했다. 도시별로 진행된 TDLA에서는 청소년기의 특성과 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정체성, 진로의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단순한 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정서적 회복, 관계 형성, 진로 탐색, 신앙적 성찰을 통합한 디아스포라 특화 교육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TTGU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학과 교육, 목회와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적 구조를 형성하며, 청소년 사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진로 특강과 더불어 예술, 문화, 언론,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강의와 함께 현장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막연히 꿈을 이야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보고 듣고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6 TDLA를 통해 참가한 고려인 및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은 외부 환경과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신을 인식하는 경험을 하게 됐고, 그 결과 위축되었던 자존감이 회복되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형성되었으며, 한국 사회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정체성을 보다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변화가 나타났다. 안산 지역에서 참여한 키릴(Kirill)은 “이번 TDLA에 참여하고 섬기는 과정 속에서 내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났고, 주님을 더욱 열정적으로 섬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신앙적 성장의 계기를 나누었다. 인천 지역에서 통역으로 섬긴 안나(Anna)는 “이번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진로와 부르심이 ‘통역사’임을 깨닫게 되었다”며, 다양한 문화와 상황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이 오히려 하나님께서 자신을 준비시키신 과정이었음을 고백했다. 김포 지역의 막심(Maxim)은 “TDLA 기간 동안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기를 소망한다”며, 이후 주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TDLA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머무는 존재’가 아닌,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존재로 인식하도록 돕는 전환점의 역할을 했다. 특히 진로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이미 포기 상태에 있던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변화가 나타났으며, 신앙이 없던 참가자들 또한 봉사자와 교사들의 지속적인 동행과 존중을 통해 신뢰와 회복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월27일 서울시 양재동 횃불선교센터 드림홀에서는 ‘2026 TDLA 만찬 및 폐회식’이 열려 8일간 부어주신 은혜와 감동을 나누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TDLA 스케치 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도시별 청소년팀의 발표에 이어 축복과 소감 발표가 이어졌고, ‘우리 함께 걸어요’를 찬양하며 하나님 안에 한 형제요 자매임을 확인했다. 격려사를 전한 유승현 원장은 “여러분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정말로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특별히 여러분을 기억하시고 여러분을 위해 이 자리를 준비하게 하셨다”며 “TDLA가 여러분의 인생과 진로를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좋은 시간뿐 아니라 힘든 시간도 분명히 온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러분을 혼자 두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여러분의 재능을 잘 아시고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라며 “내 삶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며 살아갈 때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유 원장은 “기도는 어렵지 않다. 친구와 대화하듯이 하면 된다. 하나님은 이 세상 어디에도 안 계신 곳이 없으며, 모든 시간과 공간에 동시에 존재하신다. 하나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신다. 그리고 반드시 응답하신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과 기도를 놓지 말라. 주님 안에서 꿈과 소망을 가지라.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을 가장 선한 길고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TDLA를 지도하고 있는 횃불트리니티 박형진 교수는 학생들에게 ‘VIP’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교수는 “1년 중에 이 날을 가장 손꼽아 기다린다. 3년째 여러분을 만나고 있는데, 점점 여러분의 끼가 드러나는 모습들을 본다”며 “이 시대에 여러분이 한국땅에 살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분은 이 시대 하나님의 VIP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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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언론의 예언자적 사명 회복하자”...‘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 출범
- 교회와 사회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대표 고정양, 사무총장 차진태)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기독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예배는 사무총장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의 인도로 임경래 기자(크리스챤연합신문)가 대표기도를 맡았고, 유종환 기자(기독교한국신문)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평찬 목사(GOOD TV 본부장)와 나경화 목사(기독방송인)가 특별찬양을 했다. 설교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가 전했다. ‘성령의 불기둥’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피종진 목사는 “하나님은 언제나 성령을 앞세울 때 일을 이루신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며 “성공의 가장 확실한 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의 출발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기대하고 계신다”며 “건전한 복음과 건강한 소식을 전하는 크리스천 언론들이 연합해 시대를 밝히는 사명을 감당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포럼을 통해 바른 신앙관과 바른 교회관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다음세대가 성경적 가치관 위에 굳게 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는 심만섭 목사(한국교회언론회 사무총장), 신정희 목사(세계무디부흥사회 총재), 김다니엘 목사(월드브릿지저널 발행인)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포럼의 출범을 격려했다. 신정희 목사는 “아펜젤러의 ‘조선그리스도인회보’와 언더우드의 ‘그리스도신문’으로부터 시작된 한국 기독언론의 역사는 129년에 이른다”며 “기독언론은 교계 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회의 부흥과 복음 전파, 이단 경계, 성경의 바른 해석을 제시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비성경적 흐름을 분명히 지적하며, 예언자적 사명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만섭 목사는 “오늘날 사회 전반에 이념적 혼란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영향이 교회 안까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며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이 성경적 진리를 분명히 제시하는 언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니엘 목사는 “한국 선교 141주년을 맞는 해에 출범한 이 포럼은 단순한 기자 모임을 넘어 한국교회 제2부흥을 향한 마중물”이라며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으로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바른 것을 드러내는, 날카롭고도 책임 있는 펜이 되어 달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창립 취지문을 통해 단체 출범의 신앙적 고백과 시대적 소명을 분명히 했다. 포럼은 “순교자의 피로 복음이 이 땅에 전해진 지 140여 년이 지났지만,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사회는 여전히 불의와 부정직의 수렁에 빠져 있다”며 “한국교회 역시 이러한 현실 앞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의 빛이 가장 필요한 곳을 비추고자 했다”며 “우리 안에서 선포돼야 할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나누며, 어두운 시대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세워주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에서 시작된 소명을 끝까지 따라갈 때,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모습 또한 변화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확장돼 갈 하나님의 나라와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어두운 구석을 밝히고, 생명이 필요한 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언론 사명을 감당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품고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포럼에는 대표 고정양 기자(아고라젠)와 사무총장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를 비롯해 소재열 기자(리폼드뉴스), 박한근 기자(목양신문), 유주형 기자(새누리신문), 김다니엘 기자(월드휴먼브릿지), 이광원 기자(뉴스에이), 최선림 기자(크리스천월드리뷰), 유종환 기자(기독교한국신문), 임경래 기자(크리스챤연합신문), 이지희 기자(기독일보), 유환의 기자(기독교라인)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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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언론의 예언자적 사명 회복하자”...‘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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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차별금지법 등 각종 악법 대응에 한목소리 내기로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천환 목사)은 지난 5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15-1차 임원회를 열고 지난 15회기 총회 위임사항을 처리하고 2026년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과 ‘교회폐쇄법’ 등 교회에 위해를 가하는 각종 악법 제정 시도에 한국교회가 한목소리를 내는 등 공동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기총 한장총 등 다른 연합기관들과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밝혔다. 천 대표회장은 이어 가능하다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부터 함께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시기적으로 올해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면 내년에라도 함께 하려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원회는 지난 15회 총회에서 위임받은 △15회 총회 회의록 채택 △임원·감사 임명 △상임위원장·특별위원장 임명 △15회기 사업계획안·예산안을 그대로 인준했다. 또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와 춘계 임역원 단합대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해당 부서에 맡겨 진행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 회원 교단·단체 연회비는 종전대로 250만원으로 하되 임원 및 상임·특별위원장 연회비를 하향 조정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 문제를 실무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신학위원회 등 전문성을 요하는 몇몇 위원회에 전문위원을 영입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문제도 실무임원회에 위임했다. 실무임원회는 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한교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는 제안 설명에 따라 대표회장, 상임회장(3인), 서기, 회계, 부서기, 부회계 8인으로 조직하기로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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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차별금지법 등 각종 악법 대응에 한목소리 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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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회 구성, “부활! 통합! 희망!”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5일(목) 오후 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7-1차 임원회를 열고 2026년 사업을 시작했다. 2026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의 건으로 기획위원장 김다니엘 목사가 “부활! 통합! 희망”을 주제로 부활의 기쁨, 통합의 큰길, 희망의 미래의 방향으로 부활절 예배의 준비상황을 보고했고, 대표회장에게 위임하여 준비위원회 구성 등 계획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타 단체에서 행사나 성명을 공동으로 하자는 제안에 대해 “모든 것은 한기총 이름으로 한다”는 전제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1월 재정 상세보고와 관리비 채무 현황 보고 및 2026년 예산안 보고를 하면서 지난해 과도하게 지출되었던 부분을 정리하고, 회비 및 후원금으로 운영이 될 수 있는 예산을 작성하여 재정위원장 서기원 목사가 보고했다. 관리비는 약 1억 원의 채무를 상환했고, 남은 채무와 각종 미납금도 상환할 수 있도록, 각 회원들에게 후원을 요청했다. 회비 미납(5년 이상) 회원 정리의 건으로는 미납 교단 및 단체에 한 달의 유예기간을 주는 공문을 발송하고, 그 이후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으면 정리하기로 했다.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회(위원장 엄신형 목사)에서 공동회장, 공동부회장의 수를 늘리는 것과, 임원에 재무, 부재무를 두어 재정의 입출금을 구분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회원들의 신뢰와 지지 그리고 사회적 지지를 받을 경우를 대비하고, 대외적인 상황에 효과적인 대응을 해야 할 경우를 대비하고자 대표회장의 임기를 2년(1년에 1회 연임)에서 5년(1년에 4회 연임)으로 늘리는 방향을 보고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공동부회장 정종진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송미현 목사가 기도했으며,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마태복음 3장 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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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회 구성, “부활! 통합! 희망!”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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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
-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최근 최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 원칙,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본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기총 고경환 대표회장은 2월 3일 성명을 통해 “최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정치권력이 종교 영역에 깊숙이 개입하려는 자기 모순적 발상에 기초하고 있다”면서 “일부 문제 사례를 근거로 종교 전반을 일반화하여 규제하려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고 법인의 자율성을 부정하는 과도한 국가 개입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대표회장은 “종교의 자유는 단지 신앙의 자유에 국한되지 않으며, 종교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조직되고 운영될 자유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기본권”이라면서 “한기총은 국회가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헌법 정신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 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 원칙,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본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한다. 첫째, 본 법안은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정치 권력이 종교 영역에 깊숙이 개입하려는 자기모순적 발상에 기초하고 있다. 정교분리는 국가가 종교를 배제하거나 통제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국가와 종교가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며 분리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개정안은 종교법인의 조직과 운영 전반을 국가가 관리·감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줌으로써, 정교분리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 이는 정교분리를 명분으로 삼아 오히려 정교 침해를 제도화하려는 자가당착의 논리에 다름 아니다. 둘째, 본 법안은 일부 문제 사례를 근거로 종교 전반을 일반화하여 규제하려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특검 과정에서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신천지, 통일교와 같은 특정 단체의 불법 혹은 탈법 행위가 있다면, 이는 현행 법체계 또는 이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해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그러나 개별적 사례를 이유로 모든 종교법인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다수의 선의의 종교단체를 잠재적 위법 집단으로 간주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러한 접근은 종교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셋째, 법인의 자율성을 부정하는 과도한 국가 개입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법인은 자율과 책임의 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원칙이며, 국가는 최소한의 법적 테두리 안에서만 개입해야 한다. 본 개정안과 같은 방식의 포괄적 통제는 국가가 시민사회와 종교 영역을 관리 대상으로 인식하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사회가 아니라 국가 주도의 관리 사회, 나아가 전체주의적 통제 사회로 나아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종교의 자유는 단지 신앙의 자유에 국한되지 않으며, 종교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조직되고 운영될 자유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기본권이다. 이 기본권이 훼손될 때, 그 피해는 종교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결국 시민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국회가 본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헌법 정신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진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개별 사안에 대한 합리적이고 비례적인 대응을 통해 법치주의의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2026년 2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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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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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교회와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법 제정 시도를 재고하라
- 한국교회총연합은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밝힌 “정교분리 원칙의 확립”과 신천지와 통일교 등 “반사회적 종교 집단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국정 기조에 원론적으로 동감하며 그 귀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가정을 파괴하고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며 사회 윤리를 훼손하는 집단에 대한 법적제재는 법치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임을 확인한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려는 이러한 정책이 일부 국회의원들이 상정한 ‘차별금지법’, ‘정교유착 방지법안’과 맞물려, 오히려 정통교회의 건전한 비판 기능을 위축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음에 우려를 표하며,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은 사이비·이단을 비호하는 ‘역차별법’이 될 것이다. 정부는 반사회적 종교를 제재하겠다고 공언하였으나,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손솔 의원 대표발의)에 담겨있는 독소조항은 오히려 이들을 보호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 법안은 ‘종교’와 ‘사상’을 차별금지 사유로 규정하여 비판적 의견 표명을 ‘괴롭힘’이나 ‘혐오 표현’으로 간주하여 처벌하려고 한다. 만일 이 법안이 제정된다면, 정통교회가 사이비·이단 집단의 교리적 허구성과 반사회성을 지적하고 경계하는 정당한 비판조차 “특정 종교 집단에 대한 혐오와 괴롭힘”으로 매도될 수 있다. 이는 사이비 종교의 혹세무민을 막기는커녕,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될 것이다. 이 법안은 국민 다수가 공감하지 못하는 성적 지향이나 제3의 성을 법제화하고 사이비․이단 집단에 대한 건전한 비판조차 ‘차별’로 몰아 이행강제금 부과와 징벌적 배상을 통해 입을 막음으로써 개인의 존엄과 양성평등을 기초로 혼인과 가족생활을 존중하는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결과들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며, 더 나아가 최근 유엔총회가 장애인 권리 결의안에서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SOGI)” 문구를 삭제한 결의와도 역행한다. 정부와 국회가 진정으로 차별 없는 세상의 구현을 원한다면, 특정 그룹만을 차별적으로 보호하고 일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독소조항이 포함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들 것이 아니라, 이미 시행 중인 남녀차별금지법,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같은 기존의 개별적 차별금지법을 보완하여 엄정하게 적용하면 될 것이다. 2. 정교유착 방지를 위한 ‘민법 일부개정안’은 반사회적 종교를 제재하는데 적합한 방안이 아니다. 일명 ‘정교유착방지법안(최혁진 의원 대표발의)’은 민법의 일부 조항을 개정하거나 신설하여 정교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감독권의 강화와 설립 허가 취소 사유로 정교분리 등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업무 및 재산 상황의 조사와 법인 해산 시 국고 귀속 강제를 포괄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민법은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중시하는 법이며, 사인(私人)간의 이해조정의 기본법으로서 사적 자치, 사유재산권 보장을 전제로 하므로 비영리법인인 행정적 제재(감독, 해산, 재산 몰수 등)를 다루는 이 법안은 기존의 민법 체제와 부합하지 않고, 충돌할 우려가 있기에 이러한 과잉법 제정은 재고되어야 한다. 종교를 법으로 규제하는 시도는 그 의도가 어떻든 종교자유, 정교분리라는 헌법적 가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통일교,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단체의 반사회적 행위를 제재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 그 방법을 기본법인 민법을 개정할 것이 아니라 특별법(가친 “반사회적 종교인의 해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당 법안에는 불법적 헌금갈취, 인권유린 등을 구체적 해산 사유로 명시해야 하며, 해산 결정 또한 행정청이 아닌 법원에 맡김으로써 사법적 통제 원리에 따라야 할 것이다. 3. 진정한 정교분리의 확립을 바란다. 대한민국 헌법과 한국교회 주요 교단 헌법에 선언된 정교분리는 정치와 종교가 각자의 역할을 하되, 서로 불법의 선을 넘지 말자는 것이다. 그 누구도 치외법권적 특권을 가질 수 없으며, 종교인도 준법정신으로 법을 준수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정교분리가 통일교나 신천지처럼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여 정치적 영향력을 넓히는 것까지 합리화하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불법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제재해야 할 것이다. 이에 헌법이 명시한 정교분리 원칙은 상호 비판적 긴장 관계 속에서 서로 독립을 보장하려는 의미를 지닌다. 정치는 종교에 간섭해서는 안 되며, 종교가 정치와 같이 권력 다툼의 장에 휘몰려서는 안 된다. 정치는 종교의 선한 영향력을 인정해야 하고, 종교는 국민이 선택한 정치의 권위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에 이러한 법의 재정은 기존 확립된 법질서를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새로운 법으로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려는 ‘법 만능주의’로 가서는 안된다. 특히 종교단체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민법에 표현된 ‘정교분리’의 위반이라는 매우 포괄적이고 모호한 기준으로 종교법인을 해산하고 그 재산을 몰수하는 등의 강력한 규제를 시도하는 것은 과유불급의 제재이며 우리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와도 어긋나는 것이기에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우려할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교회는 정부와 국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사이비·이단 비판을 봉쇄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다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 하나, ‘반사회적 종교 척결’이라는 명분에 가려 정통 교회의 신앙 활동과 선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교유착 방지법안 제정 시도를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반사회적 종교와 정통종교를 구분함이 없이 ‘정교분리’라는 포괄적 기준으로 정부가 종교 전체를 탄압한다는 우려를 불식하라. 한국교회는 1천만 성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사회 통합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다. 2026년 2월 2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 공동대표회장 김동기 목사, 홍사진 목사, 정정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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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교회와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법 제정 시도를 재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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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고려인 디아스포라 청소년들 정체성 회복 및 미래비전 모색
- 청소년기 특성과 상황 따른 맞춤형 상담과 특강, 정체성 진로 문제 집중적으로 다뤄 국내 거주 고려인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의 정체성 회복 및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겨울캠프가 열렸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 유승현) 디아스포라 2기 사역을 대표하는 ‘횃불디아스포라 교육아카데미(TDLA)’가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고려인 교회 및 진로탐방 기관이 있는 인천과 안산, 김포 등지에서 개최됐다. Torch Diaspora Learning Academy(TDLA)는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디아스포라 다음세대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및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정체성을 회복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도록 돕는 겨울 집중 캠프로 ACPK 주한러시아어권목회자연합회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TTGU)가 주관했다. 도시별로 진행된 TDLA에서는 청소년기의 특성과 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정체성, 진로의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단순한 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정서적 회복, 관계 형성, 진로 탐색, 신앙적 성찰을 통합한 디아스포라 특화 교육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TTGU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학과 교육, 목회와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적 구조를 형성하며, 청소년 사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진로 특강과 더불어 예술, 문화, 언론,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강의와 함께 현장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막연히 꿈을 이야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보고 듣고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6 TDLA를 통해 참가한 고려인 및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은 외부 환경과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신을 인식하는 경험을 하게 됐고, 그 결과 위축되었던 자존감이 회복되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형성되었으며, 한국 사회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정체성을 보다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변화가 나타났다. 안산 지역에서 참여한 키릴(Kirill)은 “이번 TDLA에 참여하고 섬기는 과정 속에서 내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났고, 주님을 더욱 열정적으로 섬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신앙적 성장의 계기를 나누었다. 인천 지역에서 통역으로 섬긴 안나(Anna)는 “이번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진로와 부르심이 ‘통역사’임을 깨닫게 되었다”며, 다양한 문화와 상황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이 오히려 하나님께서 자신을 준비시키신 과정이었음을 고백했다. 김포 지역의 막심(Maxim)은 “TDLA 기간 동안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기를 소망한다”며, 이후 주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TDLA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머무는 존재’가 아닌,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존재로 인식하도록 돕는 전환점의 역할을 했다. 특히 진로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이미 포기 상태에 있던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변화가 나타났으며, 신앙이 없던 참가자들 또한 봉사자와 교사들의 지속적인 동행과 존중을 통해 신뢰와 회복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월27일 서울시 양재동 횃불선교센터 드림홀에서는 ‘2026 TDLA 만찬 및 폐회식’이 열려 8일간 부어주신 은혜와 감동을 나누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TDLA 스케치 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도시별 청소년팀의 발표에 이어 축복과 소감 발표가 이어졌고, ‘우리 함께 걸어요’를 찬양하며 하나님 안에 한 형제요 자매임을 확인했다. 격려사를 전한 유승현 원장은 “여러분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정말로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특별히 여러분을 기억하시고 여러분을 위해 이 자리를 준비하게 하셨다”며 “TDLA가 여러분의 인생과 진로를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좋은 시간뿐 아니라 힘든 시간도 분명히 온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러분을 혼자 두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여러분의 재능을 잘 아시고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라며 “내 삶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며 살아갈 때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유 원장은 “기도는 어렵지 않다. 친구와 대화하듯이 하면 된다. 하나님은 이 세상 어디에도 안 계신 곳이 없으며, 모든 시간과 공간에 동시에 존재하신다. 하나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신다. 그리고 반드시 응답하신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과 기도를 놓지 말라. 주님 안에서 꿈과 소망을 가지라.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을 가장 선한 길고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TDLA를 지도하고 있는 횃불트리니티 박형진 교수는 학생들에게 ‘VIP’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교수는 “1년 중에 이 날을 가장 손꼽아 기다린다. 3년째 여러분을 만나고 있는데, 점점 여러분의 끼가 드러나는 모습들을 본다”며 “이 시대에 여러분이 한국땅에 살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분은 이 시대 하나님의 VIP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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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언론의 예언자적 사명 회복하자”...‘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 출범
- 교회와 사회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대표 고정양, 사무총장 차진태)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기독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예배는 사무총장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의 인도로 임경래 기자(크리스챤연합신문)가 대표기도를 맡았고, 유종환 기자(기독교한국신문)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평찬 목사(GOOD TV 본부장)와 나경화 목사(기독방송인)가 특별찬양을 했다. 설교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가 전했다. ‘성령의 불기둥’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피종진 목사는 “하나님은 언제나 성령을 앞세울 때 일을 이루신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며 “성공의 가장 확실한 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의 출발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기대하고 계신다”며 “건전한 복음과 건강한 소식을 전하는 크리스천 언론들이 연합해 시대를 밝히는 사명을 감당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포럼을 통해 바른 신앙관과 바른 교회관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다음세대가 성경적 가치관 위에 굳게 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는 심만섭 목사(한국교회언론회 사무총장), 신정희 목사(세계무디부흥사회 총재), 김다니엘 목사(월드브릿지저널 발행인)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포럼의 출범을 격려했다. 신정희 목사는 “아펜젤러의 ‘조선그리스도인회보’와 언더우드의 ‘그리스도신문’으로부터 시작된 한국 기독언론의 역사는 129년에 이른다”며 “기독언론은 교계 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회의 부흥과 복음 전파, 이단 경계, 성경의 바른 해석을 제시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비성경적 흐름을 분명히 지적하며, 예언자적 사명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만섭 목사는 “오늘날 사회 전반에 이념적 혼란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영향이 교회 안까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며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이 성경적 진리를 분명히 제시하는 언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니엘 목사는 “한국 선교 141주년을 맞는 해에 출범한 이 포럼은 단순한 기자 모임을 넘어 한국교회 제2부흥을 향한 마중물”이라며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으로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바른 것을 드러내는, 날카롭고도 책임 있는 펜이 되어 달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은 창립 취지문을 통해 단체 출범의 신앙적 고백과 시대적 소명을 분명히 했다. 포럼은 “순교자의 피로 복음이 이 땅에 전해진 지 140여 년이 지났지만,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사회는 여전히 불의와 부정직의 수렁에 빠져 있다”며 “한국교회 역시 이러한 현실 앞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의 빛이 가장 필요한 곳을 비추고자 했다”며 “우리 안에서 선포돼야 할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나누며, 어두운 시대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세워주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에서 시작된 소명을 끝까지 따라갈 때,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모습 또한 변화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확장돼 갈 하나님의 나라와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어두운 구석을 밝히고, 생명이 필요한 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언론 사명을 감당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품고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포럼에는 대표 고정양 기자(아고라젠)와 사무총장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를 비롯해 소재열 기자(리폼드뉴스), 박한근 기자(목양신문), 유주형 기자(새누리신문), 김다니엘 기자(월드휴먼브릿지), 이광원 기자(뉴스에이), 최선림 기자(크리스천월드리뷰), 유종환 기자(기독교한국신문), 임경래 기자(크리스챤연합신문), 이지희 기자(기독일보), 유환의 기자(기독교라인)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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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언론의 예언자적 사명 회복하자”...‘한국크리스천기자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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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차별금지법 등 각종 악법 대응에 한목소리 내기로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천환 목사)은 지난 5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15-1차 임원회를 열고 지난 15회기 총회 위임사항을 처리하고 2026년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과 ‘교회폐쇄법’ 등 교회에 위해를 가하는 각종 악법 제정 시도에 한국교회가 한목소리를 내는 등 공동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기총 한장총 등 다른 연합기관들과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밝혔다. 천 대표회장은 이어 가능하다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부터 함께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시기적으로 올해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면 내년에라도 함께 하려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원회는 지난 15회 총회에서 위임받은 △15회 총회 회의록 채택 △임원·감사 임명 △상임위원장·특별위원장 임명 △15회기 사업계획안·예산안을 그대로 인준했다. 또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와 춘계 임역원 단합대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해당 부서에 맡겨 진행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 회원 교단·단체 연회비는 종전대로 250만원으로 하되 임원 및 상임·특별위원장 연회비를 하향 조정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 문제를 실무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신학위원회 등 전문성을 요하는 몇몇 위원회에 전문위원을 영입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문제도 실무임원회에 위임했다. 실무임원회는 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한교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는 제안 설명에 따라 대표회장, 상임회장(3인), 서기, 회계, 부서기, 부회계 8인으로 조직하기로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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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차별금지법 등 각종 악법 대응에 한목소리 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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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회 구성, “부활! 통합! 희망!”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5일(목) 오후 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7-1차 임원회를 열고 2026년 사업을 시작했다. 2026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의 건으로 기획위원장 김다니엘 목사가 “부활! 통합! 희망”을 주제로 부활의 기쁨, 통합의 큰길, 희망의 미래의 방향으로 부활절 예배의 준비상황을 보고했고, 대표회장에게 위임하여 준비위원회 구성 등 계획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타 단체에서 행사나 성명을 공동으로 하자는 제안에 대해 “모든 것은 한기총 이름으로 한다”는 전제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1월 재정 상세보고와 관리비 채무 현황 보고 및 2026년 예산안 보고를 하면서 지난해 과도하게 지출되었던 부분을 정리하고, 회비 및 후원금으로 운영이 될 수 있는 예산을 작성하여 재정위원장 서기원 목사가 보고했다. 관리비는 약 1억 원의 채무를 상환했고, 남은 채무와 각종 미납금도 상환할 수 있도록, 각 회원들에게 후원을 요청했다. 회비 미납(5년 이상) 회원 정리의 건으로는 미납 교단 및 단체에 한 달의 유예기간을 주는 공문을 발송하고, 그 이후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으면 정리하기로 했다.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회(위원장 엄신형 목사)에서 공동회장, 공동부회장의 수를 늘리는 것과, 임원에 재무, 부재무를 두어 재정의 입출금을 구분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회원들의 신뢰와 지지 그리고 사회적 지지를 받을 경우를 대비하고, 대외적인 상황에 효과적인 대응을 해야 할 경우를 대비하고자 대표회장의 임기를 2년(1년에 1회 연임)에서 5년(1년에 4회 연임)으로 늘리는 방향을 보고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공동부회장 정종진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송미현 목사가 기도했으며,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마태복음 3장 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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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원회 구성, “부활! 통합! 희망!”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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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
-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최근 최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 원칙,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본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기총 고경환 대표회장은 2월 3일 성명을 통해 “최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정치권력이 종교 영역에 깊숙이 개입하려는 자기 모순적 발상에 기초하고 있다”면서 “일부 문제 사례를 근거로 종교 전반을 일반화하여 규제하려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고 법인의 자율성을 부정하는 과도한 국가 개입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대표회장은 “종교의 자유는 단지 신앙의 자유에 국한되지 않으며, 종교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조직되고 운영될 자유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기본권”이라면서 “한기총은 국회가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헌법 정신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 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 원칙,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본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한다. 첫째, 본 법안은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정치 권력이 종교 영역에 깊숙이 개입하려는 자기모순적 발상에 기초하고 있다. 정교분리는 국가가 종교를 배제하거나 통제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국가와 종교가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며 분리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개정안은 종교법인의 조직과 운영 전반을 국가가 관리·감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줌으로써, 정교분리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 이는 정교분리를 명분으로 삼아 오히려 정교 침해를 제도화하려는 자가당착의 논리에 다름 아니다. 둘째, 본 법안은 일부 문제 사례를 근거로 종교 전반을 일반화하여 규제하려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특검 과정에서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신천지, 통일교와 같은 특정 단체의 불법 혹은 탈법 행위가 있다면, 이는 현행 법체계 또는 이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해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그러나 개별적 사례를 이유로 모든 종교법인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다수의 선의의 종교단체를 잠재적 위법 집단으로 간주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러한 접근은 종교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셋째, 법인의 자율성을 부정하는 과도한 국가 개입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법인은 자율과 책임의 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원칙이며, 국가는 최소한의 법적 테두리 안에서만 개입해야 한다. 본 개정안과 같은 방식의 포괄적 통제는 국가가 시민사회와 종교 영역을 관리 대상으로 인식하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사회가 아니라 국가 주도의 관리 사회, 나아가 전체주의적 통제 사회로 나아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종교의 자유는 단지 신앙의 자유에 국한되지 않으며, 종교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조직되고 운영될 자유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기본권이다. 이 기본권이 훼손될 때, 그 피해는 종교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결국 시민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국회가 본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헌법 정신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진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개별 사안에 대한 합리적이고 비례적인 대응을 통해 법치주의의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2026년 2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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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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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교회와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법 제정 시도를 재고하라
- 한국교회총연합은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밝힌 “정교분리 원칙의 확립”과 신천지와 통일교 등 “반사회적 종교 집단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국정 기조에 원론적으로 동감하며 그 귀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가정을 파괴하고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며 사회 윤리를 훼손하는 집단에 대한 법적제재는 법치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임을 확인한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려는 이러한 정책이 일부 국회의원들이 상정한 ‘차별금지법’, ‘정교유착 방지법안’과 맞물려, 오히려 정통교회의 건전한 비판 기능을 위축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음에 우려를 표하며,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은 사이비·이단을 비호하는 ‘역차별법’이 될 것이다. 정부는 반사회적 종교를 제재하겠다고 공언하였으나,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손솔 의원 대표발의)에 담겨있는 독소조항은 오히려 이들을 보호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 법안은 ‘종교’와 ‘사상’을 차별금지 사유로 규정하여 비판적 의견 표명을 ‘괴롭힘’이나 ‘혐오 표현’으로 간주하여 처벌하려고 한다. 만일 이 법안이 제정된다면, 정통교회가 사이비·이단 집단의 교리적 허구성과 반사회성을 지적하고 경계하는 정당한 비판조차 “특정 종교 집단에 대한 혐오와 괴롭힘”으로 매도될 수 있다. 이는 사이비 종교의 혹세무민을 막기는커녕,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될 것이다. 이 법안은 국민 다수가 공감하지 못하는 성적 지향이나 제3의 성을 법제화하고 사이비․이단 집단에 대한 건전한 비판조차 ‘차별’로 몰아 이행강제금 부과와 징벌적 배상을 통해 입을 막음으로써 개인의 존엄과 양성평등을 기초로 혼인과 가족생활을 존중하는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결과들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며, 더 나아가 최근 유엔총회가 장애인 권리 결의안에서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SOGI)” 문구를 삭제한 결의와도 역행한다. 정부와 국회가 진정으로 차별 없는 세상의 구현을 원한다면, 특정 그룹만을 차별적으로 보호하고 일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독소조항이 포함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들 것이 아니라, 이미 시행 중인 남녀차별금지법,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같은 기존의 개별적 차별금지법을 보완하여 엄정하게 적용하면 될 것이다. 2. 정교유착 방지를 위한 ‘민법 일부개정안’은 반사회적 종교를 제재하는데 적합한 방안이 아니다. 일명 ‘정교유착방지법안(최혁진 의원 대표발의)’은 민법의 일부 조항을 개정하거나 신설하여 정교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감독권의 강화와 설립 허가 취소 사유로 정교분리 등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업무 및 재산 상황의 조사와 법인 해산 시 국고 귀속 강제를 포괄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민법은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중시하는 법이며, 사인(私人)간의 이해조정의 기본법으로서 사적 자치, 사유재산권 보장을 전제로 하므로 비영리법인인 행정적 제재(감독, 해산, 재산 몰수 등)를 다루는 이 법안은 기존의 민법 체제와 부합하지 않고, 충돌할 우려가 있기에 이러한 과잉법 제정은 재고되어야 한다. 종교를 법으로 규제하는 시도는 그 의도가 어떻든 종교자유, 정교분리라는 헌법적 가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통일교,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단체의 반사회적 행위를 제재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 그 방법을 기본법인 민법을 개정할 것이 아니라 특별법(가친 “반사회적 종교인의 해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당 법안에는 불법적 헌금갈취, 인권유린 등을 구체적 해산 사유로 명시해야 하며, 해산 결정 또한 행정청이 아닌 법원에 맡김으로써 사법적 통제 원리에 따라야 할 것이다. 3. 진정한 정교분리의 확립을 바란다. 대한민국 헌법과 한국교회 주요 교단 헌법에 선언된 정교분리는 정치와 종교가 각자의 역할을 하되, 서로 불법의 선을 넘지 말자는 것이다. 그 누구도 치외법권적 특권을 가질 수 없으며, 종교인도 준법정신으로 법을 준수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정교분리가 통일교나 신천지처럼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여 정치적 영향력을 넓히는 것까지 합리화하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불법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제재해야 할 것이다. 이에 헌법이 명시한 정교분리 원칙은 상호 비판적 긴장 관계 속에서 서로 독립을 보장하려는 의미를 지닌다. 정치는 종교에 간섭해서는 안 되며, 종교가 정치와 같이 권력 다툼의 장에 휘몰려서는 안 된다. 정치는 종교의 선한 영향력을 인정해야 하고, 종교는 국민이 선택한 정치의 권위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에 이러한 법의 재정은 기존 확립된 법질서를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새로운 법으로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려는 ‘법 만능주의’로 가서는 안된다. 특히 종교단체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민법에 표현된 ‘정교분리’의 위반이라는 매우 포괄적이고 모호한 기준으로 종교법인을 해산하고 그 재산을 몰수하는 등의 강력한 규제를 시도하는 것은 과유불급의 제재이며 우리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와도 어긋나는 것이기에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우려할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교회는 정부와 국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사이비·이단 비판을 봉쇄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다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 하나, ‘반사회적 종교 척결’이라는 명분에 가려 정통 교회의 신앙 활동과 선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교유착 방지법안 제정 시도를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반사회적 종교와 정통종교를 구분함이 없이 ‘정교분리’라는 포괄적 기준으로 정부가 종교 전체를 탄압한다는 우려를 불식하라. 한국교회는 1천만 성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사회 통합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다. 2026년 2월 2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 공동대표회장 김동기 목사, 홍사진 목사, 정정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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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교회와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법 제정 시도를 재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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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고려인 디아스포라 청소년들 정체성 회복 및 미래비전 모색
- 청소년기 특성과 상황 따른 맞춤형 상담과 특강, 정체성 진로 문제 집중적으로 다뤄 국내 거주 고려인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의 정체성 회복 및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겨울캠프가 열렸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 유승현) 디아스포라 2기 사역을 대표하는 ‘횃불디아스포라 교육아카데미(TDLA)’가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고려인 교회 및 진로탐방 기관이 있는 인천과 안산, 김포 등지에서 개최됐다. Torch Diaspora Learning Academy(TDLA)는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디아스포라 다음세대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및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정체성을 회복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도록 돕는 겨울 집중 캠프로 ACPK 주한러시아어권목회자연합회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TTGU)가 주관했다. 도시별로 진행된 TDLA에서는 청소년기의 특성과 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정체성, 진로의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단순한 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정서적 회복, 관계 형성, 진로 탐색, 신앙적 성찰을 통합한 디아스포라 특화 교육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TTGU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학과 교육, 목회와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적 구조를 형성하며, 청소년 사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진로 특강과 더불어 예술, 문화, 언론,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강의와 함께 현장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막연히 꿈을 이야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보고 듣고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6 TDLA를 통해 참가한 고려인 및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은 외부 환경과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신을 인식하는 경험을 하게 됐고, 그 결과 위축되었던 자존감이 회복되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형성되었으며, 한국 사회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정체성을 보다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변화가 나타났다. 안산 지역에서 참여한 키릴(Kirill)은 “이번 TDLA에 참여하고 섬기는 과정 속에서 내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났고, 주님을 더욱 열정적으로 섬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신앙적 성장의 계기를 나누었다. 인천 지역에서 통역으로 섬긴 안나(Anna)는 “이번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진로와 부르심이 ‘통역사’임을 깨닫게 되었다”며, 다양한 문화와 상황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이 오히려 하나님께서 자신을 준비시키신 과정이었음을 고백했다. 김포 지역의 막심(Maxim)은 “TDLA 기간 동안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기를 소망한다”며, 이후 주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TDLA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머무는 존재’가 아닌,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존재로 인식하도록 돕는 전환점의 역할을 했다. 특히 진로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이미 포기 상태에 있던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변화가 나타났으며, 신앙이 없던 참가자들 또한 봉사자와 교사들의 지속적인 동행과 존중을 통해 신뢰와 회복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월27일 서울시 양재동 횃불선교센터 드림홀에서는 ‘2026 TDLA 만찬 및 폐회식’이 열려 8일간 부어주신 은혜와 감동을 나누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TDLA 스케치 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도시별 청소년팀의 발표에 이어 축복과 소감 발표가 이어졌고, ‘우리 함께 걸어요’를 찬양하며 하나님 안에 한 형제요 자매임을 확인했다. 격려사를 전한 유승현 원장은 “여러분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정말로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특별히 여러분을 기억하시고 여러분을 위해 이 자리를 준비하게 하셨다”며 “TDLA가 여러분의 인생과 진로를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좋은 시간뿐 아니라 힘든 시간도 분명히 온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러분을 혼자 두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여러분의 재능을 잘 아시고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라며 “내 삶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며 살아갈 때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유 원장은 “기도는 어렵지 않다. 친구와 대화하듯이 하면 된다. 하나님은 이 세상 어디에도 안 계신 곳이 없으며, 모든 시간과 공간에 동시에 존재하신다. 하나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신다. 그리고 반드시 응답하신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과 기도를 놓지 말라. 주님 안에서 꿈과 소망을 가지라.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을 가장 선한 길고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TDLA를 지도하고 있는 횃불트리니티 박형진 교수는 학생들에게 ‘VIP’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교수는 “1년 중에 이 날을 가장 손꼽아 기다린다. 3년째 여러분을 만나고 있는데, 점점 여러분의 끼가 드러나는 모습들을 본다”며 “이 시대에 여러분이 한국땅에 살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분은 이 시대 하나님의 VIP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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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고려인 디아스포라 청소년들 정체성 회복 및 미래비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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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에서 시작한 생명돌봄, 마을 공동체로 연결”
-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와 디지털 라이프 케어 전문 주식회사 제로웹 이재현 대표이사 돌봄통합지원법이 3월 27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마포구를 거점으로 ‘정책-현장-기술’을 결합한 지역 기반 통합돌봄 모델이 본격 가동 된다. 소셜서비스 전문 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와 디지털 라이프 케어 전문 주식회사 제로웹(대표이사 이재현)은 1월 27일 마포구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K-디지털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마포구 대흥동을 중심으로 한 ‘초고령사회 시니어 통합돌봄 케어벨 생명돌봄’ 실증(PoC)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의 정책자문과 (사)월드뷰티핸즈가 운영을 맡아 시범적으로 신생명나무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 노인복지전문기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이 협력해 마포구를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을 넘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지역 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존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 공백을 줄이는 실행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과정에서 ‘시설 중심 돌봄’이 확대될 경우 재정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책 방향은 점차 재가 중심(AIP, Aging in Place)의 지역 사회 (community care)로 전환되고 있다. 다만 재가 돌봄은 필요성만큼이나 현실적 장벽이 뚜렷하다. 가족의 돌봄 역량이 제한된 상황에서 야간·주말 공백이 생기기 쉽고, 작은 생활 변화가 위험 신호로 이어져도 제때 연결되지 못하면 고립이 심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재가 돌봄의 핵심 과제인 ‘공백’ 문제를 기술로 메우고, 마을 공동체로 다시 연결하는 방식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번 실증 사업의 기술은 제로웹의 K-디지털돌봄 플랫폼 AI기반 시니어 라이프 통합케어 솔루션 ‘케어벨’이 있어, 어르신 가정의 생활 패턴 변화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필요 시 관제 체계를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쳐 출동까지 연계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장헌일 이사장, 최에스더 회장, 이재현 대표, 김응현 목사 최에스더 회장은 “초고령사회. 돌봄통합지원법 시대에, 마포구 대흥동에서 15가구를 통해 검증된 생명돌봄 모델을 통해 어르신이 지역 사회 공동체 안에서 끝까지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구조를 확산해 나가고자,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 지역 NGO, 지자체, 기업이 함께 실행 가능한 모델을 정교화하고, 돌봄통합지원법 체계에 맞춘 정책 실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대표는 “ 이번 종교계를 비롯해 NGO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케어벨은 단순 장비가 아니라 단절된 돌봄을 잇는 연결 인프라”라며 “정책과 현장, 기술을 하나로 묶어 지역 사회가 지속가능하게 작동하는 K-디지털돌봄 생태계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현장 운영 프로토콜과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에 실제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포구 대흥동에서 출발한 ‘K-디지털돌봄’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이후 지역 통합돌봄의 실행력을 높이는 대표 사례로 그 결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에스더 회장 이재현 대표 장헌일 이사장 김응현 목사 김은지 CBO, 장민욱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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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에서 시작한 생명돌봄, 마을 공동체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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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제주에서 임역원 워크숍...복음안에서 새 각오다져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지난 19~21일 제주도 애월읍 마이테르호텔에서 회원교단(단체) 총회장과 총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역원 워크숍을 갖고 복음 안에서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위크숍은 신임 대표회장 천환 목사를 중심으로 상임회장 김바울 목사, 장시환 목사, 이영한 장로 및 제15회기 임원 및 상임·특별위원장에 임명된 이들과의 상견례를 겸해 마련됐으며, 각 부문별 토의와 발표를 통해 한 회기동안의 한교연의 정책과 사업 방향을 점검했다. 첫날 오후 늦게 제주 애월읍 소재 마이테르 호텔에 도착한 한교연 임역원들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워크숍 일정 안내에 따라 방 배정을 받고 취침했다. 둘째 날은 조식 후 호텔 내 아가페홀에서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개회예배와 분과별 모임, 그룹토의가 진행됐다. 상임회장 장시환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서영조 목사(총무협 회장)가 기도하고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가 특송한 후 대표회장 천 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천 대표회장은 [뼈대있는 신앙계승]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신앙의 골격은 하나님이다. 뼈있는 신앙의 계승은 바로 하나님의 언약의 신앙”이라고 강조한 후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언약의 주체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경건의 모양만 있고 세속에 물들어 기본 골격이 무너지고 있다. 이 세상에 나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만 남기는 하나님의 주권신앙을 호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죽지 않으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희망이 없다”라며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그 은혜를 감당하는 한교연으로 거듭나자”라고 역설했다. 예배는 증경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2부 워크숍 및 토의를 진행했다. 대표회장 천 환 목사의 인사에 이어 최귀수 목사가 새로 임명된 임원과 상임특별의원장을 소개하고 제15회기 사업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사항을 전달하는 등 협력을 당부했다. 3시간 가령 이어진 워크숍 시간에서는 △한교연 아카데미 설치 △실업인회 조직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그 외에도 △사회봉사 △예배 및 특별모임 △스포츠 행사 등으로 분과를 나눠 조직과 사업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모슬포로 이동해 이기풍 선교사가 개척한 모슬포장로교회 내 이기풍 선교사 자료실과 제주도 최초의 순교자인 이도종 목사가 시무한 대정교회를 방문하는 등 제주도내 신앙의 유적지를 순례하는 시간으로 할애했다. 이기풍 선교사는 한국 최초의 목사 중 한 사람이자 제주도에 파송된 최초의 한국인 선교사다. 1908년 제주도에 도착한 이기풍 목사는 1908년부터 1917년까지 제주 복음화에 헌신해 제주 성안교회를 비롯해, 금성, 삼양, 성읍, 조춘, 모슬포, 한림, 용수, 세화 등의 교회를 개척했다.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에 거부하다 체포돼 모진 고문을 받고 병보석으로 출감하였으나 건강이 악화돼 끝내 1942년 6월 20일 우학리 교회 사택에서 소천했다. 신앙 유적지 순례에 이어 모임 장소를 인근 바닷가 카페로 옮긴 한교연 임역원들은 다시 미진한 분과별 토의를 이어갔으며, 저녁 식사 후 호텔로 돌아와 아가페홀에서 분과별 토의된 내용을 보고한 후 종합 토의로 마무리했다. 셋째 날은 이기풍 선교기념관을 둘러본 후 섭지코지를 거쳐 성산일출봉과 함덕해수욕장, 다시 제주시로 돌아오는 코스로 제주일주여행을 가졌으며, 모든 일정을 마친 밤늦은 시간에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에 무사히 도착, 해단식 후 귀가했다. 한교연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임원회에 보고한 후 실행에 옮기기로 했으며, 한교연 아카데미 설치와 실업인회 조직 등 좀 더 깊은 논의와 준비가 필요한 부분은 TF를 구성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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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제주에서 임역원 워크숍...복음안에서 새 각오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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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목회자연합 등 애국단체들, “전광훈 목사 즉각 석방하라”
- 자유민주목회자연합, 자유미디어목사연합회, 일사각오연합(일사가구연합) 등 기독교 애국단체들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구속된 전광훈 목사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로 구속된 전광훈 목사의 석방 촉구를 위해 가진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와 ‘교회에 대한 부당한 탄압 중단’을 외쳤다. 특히 이들은 이번 집회를 단순한 개인의 구속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와 종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애국적 외침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에서 온 홍동명 목사는 “전광훈 목사는 오직 대한민국과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수·한국·통일’이라는 신념 아래 평생을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8년 이상 이어진 집회 과정에서 단 한 차례의 폭력이나 사고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서부지법 난입 사태의 배후로 몰아 구속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1년이 지난 뒤 구속 수사가 이뤄진 것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교회방송 대표 이은재 목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문제 삼아 강도 높은 비난을 펼쳤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독교의 조직적인 정치 참여를 크게 비난하며, 강력히 제재할 뜻을 밝혔다. 이 목사는 “대통령 비판과 종교적 표현을 문제 삼아 처벌하려는 시도는 사실상 종교 탄압”이라며 “전광훈 목사의 구속은 기획수사이며, 그 본질은 개신교를 향한 압박이다. 종교를 억압하는 국가는 결국 자유를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발언자들은 성경과 교회사적 관점에서 정교분리의 의미를 설명하며 “정교분리는 종교가 정치에 침묵하라는 뜻이 아니라,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장치”라고 강조했다. 또“구약의 선지자들이 왕의 잘못을 꾸짖었던 사례와 종교개혁,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의 기독교 역할을 언급하며 “한국교회와 자유민주주의는 분리될 수 없는 역사적 동반자”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공동 성명서가 발표됐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광훈 목사에 대한 비논리적·과도한 구속 조치 즉각 철회 △한국교회와 기독교 전반에 대한 부당한 탄압 중단 △수사 및 사법 절차에서 정치적 개입 배제와 법치 회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장기간 이어진 집회가 큰 사고 없이 진행된 것은 평화적·비폭력 원칙을 철저히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거인멸이라는 사유로 구속한 것은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히고 “전광훈 목사 즉각 석방”, “자유대한민국 수호”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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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목회자연합 등 애국단체들, “전광훈 목사 즉각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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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찾는 것”
-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월18일(주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폴란드 크라쿠프 이삭교회에서 ‘제59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폴란드 크라쿠프 기도회’를 개최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회장 최영모 선교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와 곽선신 전도사(샬롯장로교회) 부부의 특별찬양이 있었으며, 상임회장 이승현 목사가 ‘자신을 확증하라(점검하라)’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승현 목사는 신앙생활에서의 착각과 자기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현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착각하는 것들이 많다”며, “자신의 현재 모습이 아름다워야 과거와 미래도 아름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평가가 사람의 평가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앙인으로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한 뒤, “나는 과연 몇 점짜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신앙의 진정성을 점검할 것을 권장했다. 이승현 목사는 “믿음 안에 거하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주 안에 거하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경고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특별간증이 이어졌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구원의 기쁨에 대해 간증하며, “구원의 기쁨이 없으면 교회 봉사도, 헌금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자신의 가족이 구원의 기쁨을 가지고 천국에 가는 모습을 회상하며, “구원의 기쁨이 없으면 신앙생활이 의미가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구원의 기쁨”이라고 말하며, 신앙의 본질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이어서 곽선신 전도사(샬롯장로교회)의 헌금 기도와 헌금시간이 있었으며,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폴란드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3만 한인선교사와 70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뒤, 세기총 제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특별순서 시간에는 1차부터 50차까지 진행된 한반도 자유ㆍ평화통일기도회의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기도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환영사를 전한 준비위원장 김상칠 선교사(세기총 폴란드 지회장)는 “폴란드는 전쟁과 억압을 겪었지만 연대의 힘으로 민주화의 결실을 맺었다”며, “우리의 통일 기도가 이곳에서 열렸다는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말한 뒤, “통일은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답게 살 자유를 찾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유구한 역사와 고난 속에서도 굳건한 신앙의 빛을 지켜온 믿음의 땅,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기도회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이번 기도회는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폴란드 땅에서 드려지는 만큼 더욱 깊은 울림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우리의 기도가 하늘 보좌에 상달되어 놀라운 통일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법인이사장 김요셉 목사는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작품”이라며, “어떤 환경에서도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우리가 하는 기도는 사람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가장 값진 일”이라고 말했다. 축사에서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는 “오늘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드려지는 기도회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기도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라고 말한 뒤,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한반도 속에 통일이 앞당겨 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준비위원장 김상칠 선교사(세기총 폴란드 지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최영모 선교사(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교회)에게 세기총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세기총의 모든 참석자들은 통일을 염원하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했으며 세기총 폴란드 지회장 김상칠 선교사의 마침기도로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기도회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우리의 간절한 염원이 하늘에 닿아, 북한과 남한이 하나로 통합되는 그날이 오기를 소망한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세기총은 전 세계 한국인 기독교인들이 연합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노력하는 플랫폼”이라고 말하고 “우리의 기도와 행동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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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찾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