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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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울 선교로 오늘의 선교 위기 해법 찾는다”
    바울 선교 전략과 AWMJ 사역 사례 통해 미래 선교 방향 모색 신화석·정운교·구성모 등 국내외 선교 전문가 참여...선교 헌신자 40명 무료 초청, 유튜브 생중계 병행 급변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사도 바울의 선교 모델을 재조명하고 현대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제8차 안디옥 선교포럼(8th Antioch Mission Forum)’이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영해리트릿빌리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바울선교, 오늘의 선교를 묻다(Paul's Mission, A Challenge to Today's Mission)”를 주제로 개최된다. 세계 선교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변화 속에서 초대교회 선교의 핵심 모델인 사도 바울의 선교 전략을 재조명하고, 이를 오늘날 선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학문적·실천적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포럼은 AWMJ(Antioch World Missionary Journey) 사역을 중심으로 바울 선교의 본질과 실제를 탐구하며, 선교학자와 현장 선교사,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해 미래 선교의 대안과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에는 총 9개의 주제 발표와 논찬,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발제로는 신화석 AWMJ 대표의 ‘바울 선교의 기초 체력과 AWMJ 선교’, 정운교 선교사(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계복음화 완성을 위한 반(反)전통 대안 목회 모델로서의 AWMJ 사역’, 김성욱 총신대학교 교수의 ‘바울의 선교방법론 연구’, 구성모 알파인국제대학교 교수의 ‘바울의 선교, 오늘의 선교를 묻다’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한정국 선교사를 비롯해 박형진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마민호 교수(한동대학교) 등 선교 분야 전문가들이 논찬자로 참여해 각 발표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성경적 선교 원리와 실제 선교 현장의 경험을 접목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주최 측은 “오늘날 선교 현장은 급격한 사회·문화적 변화와 선교 환경의 제한 등으로 인해 새로운 전환점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바울 선교의 성경적 원리와 AWMJ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미래 선교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교학 교수와 선교단체 대표, 선교사, 선교지향적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론과 실제를 나누는 이번 포럼이 한국교회 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선교학 교수, 선교단체 대표, 국내외 선교사, 선교지향적 목회자 및 선교 헌신 성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정원은 40명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숙식과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디옥 선교포럼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안디옥교회의 선교 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선교의 새로운 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선교 현장과 학계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선교 연구·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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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30
  • 제35회 OCCK 아시아방한성회 8월 3일 개막…세계 중화권 목회자·성도 3,000명 참가
    말씀·성령집회 통해 복음 사명 재확인…중화권 선교 협력의 장 기대 세계 중화권 교회의 영적 부흥과 복음 사역을 위한 제35회 OCCK 아시아방한성회(Overseas Chinese Conference in Korea)가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영산수련원에서 열린다. OCCK 아시아방한성회본부가 주최하고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성회에는 대만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중화권 목회자와 성도 약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성회 기간 동안 말씀집회와 성령집회, 기도회, 교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OCCK 아시아방한성회는 지난 35년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대표적인 중화권 선교 사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회를 통해 영적 회복과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며 각 나라와 지역교회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헌신해 왔다. 특히 이 성회는 한국교회와 중화권 교회를 연결하는 선교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아시아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한 동역의 장 역할을 감당해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고 조용기 목사의 세계선교 비전과 성령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중화권 교회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복음 전파와 교회 성장에 힘써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35회 OCCK 아시아방한성회에 참석한 세계 중화권 목회자와 성도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충만한 은혜 가운데 믿음이 새로워지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복음의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각자의 가정과 교회, 사역지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더욱 담대히 쓰임받고, 세계 중화권 교회가 함께 아시아와 세계 복음화를 이루어 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성회 기간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집회를 비롯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기도회, 영산수련원 특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적 재충전과 함께 선교적 비전을 나누며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복음 사명을 실천할 결단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OCCK 아시아방한성회를 통해 세계 중화권 교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성령운동과 세계선교의 비전을 이어가며 아시아 복음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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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9
  • 청소년학원선교회, 미자립·개척교회 등 65곳에 여름성경학교 물품 전달
    회장김해숙 권사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 심어주는 든든한 동역자 되길”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청소년학원선교회(회장 김해숙 권사)가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등 65곳에 여름성경학교 물품을 전달하며 다음세대 사역을 지원했다. 청소년학원선교회는 지난 19일 세계선교센터 5층 선교회실에서 ‘제5회 여름성경학교 물품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다음세대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해외교회, 국내 다기관 선교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교회원들은 총 65곳에 전달할 여름성경학교 물품을 한자리에 모아 정성껏 포장했다. 전달 대상은 국내 초교파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지역아동센터, 해외교회 및 국내 선교팀 등으로, 청소년학원선교회의 나눔이 국내외 다양한 사역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손선풍기·물총·물통 등 풍성한 여름성경학교 물품 이번에 준비된 상자에는 손선풍기와 더블 물총, 딸랑이, 림보 게임, 수박 비치볼 등 여름성경학교에서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이 담겼다. 특히 물통을 비롯한 각종 물품은 여름성경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회원들은 물질적인 후원뿐 아니라 직접 포장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포장 작업은 회원들이 일렬로 배치된 상자를 따라 이동하며 정해진 물품을 차례로 담고 하나씩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서로 손발을 맞추며 물품을 포장했고, 작업 과정에서 웃음과 교제를 나누며 함께 섬기는 기쁨을 나눴다. 포장을 마친 뒤에는 기도의 시간도 이어졌다. 회원들은 준비된 물품들이 각 지역의 여름성경학교 사역 현장에서 귀하게 사용되기를 기도했다. 또한 물품을 전달받는 다음세대 어린이들이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고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다. 이후에는 선교회가 직접 준비한 방수 가방을 서로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해숙 회장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 심어주는 동역자 될 것” 청소년학원선교회 김해숙 회장 권사는 “매년 한마음으로 여름 사역 후원에 동참하고 물품 포장까지 함께 섬겨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학원선교회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동역자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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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4
  • 정동수 목사 “삼위일체·KJV·칼빈주의·십일조 논란, 사실 왜곡”
    한장총 이단성 의혹 제기에 공개 반박…“나는 삼신론자도, KJV 유일주의자도 아니다” “교단 권위보다 성경과 양심의 자유 중요…허위사실 유포에는 법적 책임 묻겠다” 정동수 목사(인천 사랑침례교회)가 자신을 둘러싼 삼신론, 킹제임스성경(KJV) 유일주의, 칼빈주의 왜곡, 십일조 왜곡 등의 이단성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정 목사는 24일 이은재 목사(한국교회방송 대표)의 사회로 열린 긴급 기자회견 및 인터뷰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이단대책위원회가 자신을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인물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신학적 쟁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목사에 따르면 한장총 측은 그를 삼신론, KJV 유일주의, 칼빈주의 왜곡, 십일조 왜곡 등 네 가지 쟁점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공개적인 검증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삼위일체는 한 하나님과 세 위격…삼신론은 명백한 이단” 가장 먼저 제기된 삼신론 의혹에 대해 정 목사는 자신이 정통 삼위일체 교리를 가르쳐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경적 삼위일체는 한 하나님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라는 세 위격으로 존재하신다는 교리”라며 “세 하나님을 주장하는 삼신론은 명백한 이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나는 수천 번의 설교와 강의를 통해 삼신론을 비판해 왔다”며 “그런데 삼위일체에 대한 나의 설명을 왜곡해 삼신론으로 규정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특히 요한복음 1장 18절의 번역 문제를 둘러싼 자신의 비판이 삼신론 논란으로 연결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일부 성경 번역본의 ‘독생하신 하나님’이라는 표현에 대해 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원을 가진 존재, 즉 창조된 신으로 이해할 여지를 줄 수 있다”며 “다수 사본과 교부들의 인용을 고려할 때 ‘독생자’ 또는 ‘독생하신 아들’로 번역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번역에 대한 신학적 비판을 삼신론으로 몰아가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덧붙였다. “KJV 유일주의자 아니다…다른 번역본 사용자의 구원 부정한 적 없어”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 논란에 대해서도 정 목사는 자신은 KJV 유일주의자가 아니라고 거듭 밝혔다. 정 목사는 “킹제임스성경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다거나 다른 번역본은 사탄의 것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며 “그런 주장은 말씀보존학회의 입장으로 알고 있으며, 나는 오히려 그러한 주장을 비판해 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KJV가 원어 성경을 충실하게 보존하고 번역한 성경이라는 자신의 입장은 분명히 했다. KJV 판본의 변화와 관련해서는 ‘개정’과 ‘교정’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목사는 “초판 이후 나타난 변화는 번역의 근거가 되는 원문 자체를 바꾼 개정이 아니라, 인쇄 과정에서 발생한 오탈자와 조판 오류를 바로잡은 교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KJV의 역사적 판본 차이를 근거로 번역의 신뢰성 전체를 부정하는 것은 정확한 구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칼빈과 루터의 공헌 인정하지만, 역사적 과오는 비판해야” 칼빈주의 왜곡 및 칼빈을 이단으로 매도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비판적 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목사는 “칼빈과 루터가 종교개혁에 기여한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어떤 인물도 성역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칼빈주의 비평서에서 칼빈을 ‘이단자’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해당 표현은 원저자의 표현을 번역한 것이며, 그 의미는 성경에서 벗어난 파당이라는 의미로 설명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칼빈이 유아세례와 국가교회 체제를 수용한 점, 종교적 강제와 관련한 역사적 문제 등에 대해서도 비판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목사는 “신학적 전통은 존중할 수 있지만 특정 인물이나 신학 체계를 절대화해서는 안 된다”며 “교회 안에서 다양한 신학적 논의와 양심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십일조 반대한 것 아니다…신약의 헌금은 자발적이어야” 십일조 왜곡 논란에 대해서도 정 목사는 자신이 십일조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구약의 율법적·조세적 체계를 신약 교회에 그대로 강제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라며 “신약 시대의 헌금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 자발적으로 드리는 연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들에게 십일조를 강제하거나 이를 신앙의 기준으로 삼는 율법주의적 접근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자발적인 헌금과 나눔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침례교 전통과 교회 자치 존중해야…장로교 기준으로 타 교단 판단 부당” 정 목사는 자신이 침례교 목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장로교 중심의 교단적 기준으로 타 교단 목회자와 신학을 판단하는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독립침례교회 전통의 교회 자치와 영혼의 자유, 종교의 자유 원칙을 언급하며 “목회자 자격과 교회의 운영 구조는 교단마다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정 교단의 신학교육 과정이나 안수 체계를 모든 교단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교단의 역사와 구조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교단 간 차이를 인정하고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특히 한 교단이 다른 교단 소속 목회자를 일방적으로 이단으로 규정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교단 내부에서 자신들의 교리를 판단하는 것과 타 교단 인사를 포괄적으로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구분돼야 한다”며 “교단 권위가 양심과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방식으로 행사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개역성경과 KJV 비교하는 대조성경 출판 계획” 정 목사는 앞으로 성경 번역과 본문 문제에 대한 연구와 출판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학자로서 성경 번역과 본문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개역성경과 KJV를 비교할 수 있는 대조성경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 번역 문제는 감정이나 교단적 권위가 아니라 원문과 사본, 번역 원칙에 대한 학문적 검토를 통해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위사실 유포에는 법적 책임 묻겠다” 정 목사는 자신을 둘러싼 이단성 의혹과 관련해 향후 법적 대응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실에 근거한 신학적 비판과 허위사실을 조작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허위·조작 정보를 유포해 온 관계자와 단체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또한 “법적 대응이 신학적 논쟁 자체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비판과 토론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해 개인과 교회를 공격하는 행위는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교리적 차이에 대한 논쟁은 가능하지만, 교단의 권위를 근거로 타 교단 목회자를 일방적으로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성경과 역사, 신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공개적인 검증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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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4
  • 『안전한 분노』 저자 박효숙 박사 인터뷰 / “분노는 없애야 할 감정이 아니라, 안전하게 들어야 할 마음의 신호”
    “분노와 행동 사이에 멈춤의 공간을 만들어야” “분노는 끝이 아닙니다. 분노는 내 마음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 신호를 안전하게 듣는 순간 회복은 시작됩니다” 신간 『안전한 분노』를 출간한 박효숙 박사는 20여 년간 분노를 연구하고 상담해 온 이유와 책에 담긴 핵심 메시지를 이같이 소개했다. 박 박사는 “처음에는 누군가를 살리겠다는 거창한 사명보다 제가 먼저 살아야 했다”며 “분노를 다루지 않으면 제 신앙도, 관계도, 저 자신도 온전히 설 수 없을 것 같아 공부와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담과 목회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분노 뒤에 상처와 억울함, 두려움,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그래서 ‘분노를 없애는 법’이 아니라 ‘분노를 안전하게 다루는 길’을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효숙 박사가 말하는 ‘안전한 분노’는 화를 무조건 참거나 폭발시키는 것과 다르다. 그는 “먼저 내가 화가 나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그 분노 아래에 서운함과 억울함, 두려움, 상처 등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노를 느끼지 않는 것이 성숙이 아니라, 분노를 느끼면서도 그것에 압도되지 않고 어떻게 표현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성숙”이라며 “안전한 분노는 분노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반응을 선택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앙과 분노의 관계에 대해서는 “분노라는 감정 자체를 곧바로 죄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분노는 내 안의 상처와 부당함, 무너진 경계를 알려 주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분노를 느끼는 것과 분노로 죄를 짓는 것은 다르다”며 “분노를 이유로 상대를 모욕하거나 폭력과 보복으로 이어진다면 책임 있게 분노를 다룬 것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또한 분노를 억누르는 사람과 폭발시키는 사람의 차이에 대해 “억압된 분노는 나를 안으로 무너뜨리고, 폭발하는 분노는 관계를 밖으로 무너뜨린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분노를 참거나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 아래의 상처와 욕구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박사는 독자들에게 가장 먼저 실천할 한 가지로 ‘멈춤’을 제안했다. “화가 올라오는 순간 곧바로 반응하지 말고 잠깐 멈추십시오. ‘나는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이 분노 뒤에는 어떤 마음이 있는가’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분노와 행동 사이의 짧은 멈춤이 자동적인 반응을 책임 있는 선택으로 바꾸어 줍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안전한 분노』가 책장에 꽂혀 있는 책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연습하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그룹과 워크숍, 부부·가족 프로그램, 목회자와 상담 사역자를 위한 세미나 등으로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효숙 박사는 “이 책의 출간은 사역의 완성이 아니라, 분노를 치유와 성숙의 언어로 바꾸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며 “한 사람의 안전한 분노가 한 가정을 살리고, 한 가정의 회복이 교회와 공동체의 문화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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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3
  • 신간 『안전한 분노』 출간…“분노 억누르지도 폭발시키지도 말고 안전하게 이해해야”
    뉴저지청암교회 김태수 담임목사(남편)와 함께한 저자 박효숙 목사 “분노는 끝이 아니라 내 마음이 보내는 신호…그 신호를 안전하게 듣는 순간 회복 시작” 박효숙 박사의 신간 『안전한 분노』 출간 기자간담회가 23일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출간된 『안전한 분노』는 분노를 단순히 제거해야 할 부정적인 감정으로 바라보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분노 안에 담긴 상처와 두려움, 수치심, 유기감, 존중받고 싶은 마음과 관계 회복에 대한 갈망을 깊이 들여다보는 책이다. 저자 박효숙 박사는 분노가 인간 내면의 아픔을 드러내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으며, 그 감정을 정직하게 이해할 때 치유와 회복의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말한다. 박 박사는 “분노를 억누르는 것도, 마음대로 폭발시키는 것도 건강한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정직하게 알아차리고, 그 감정 아래에 있는 마음을 이해하며, 자신과 타인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안전한 분노’”라고 설명한다. 책은 오랫동안 분노를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으로만 여겨온 우리 사회와 교회 안의 인식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진다. 화를 내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고, 신앙 안에서는 분노를 드러내는 것이 성숙하지 못한 모습처럼 여겨지면서 많은 사람이 상처와 감정을 억누른 채 살아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억눌린 분노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의 갈등과 우울, 무기력, 수동공격, 폭발적인 감정 반응 등 다양한 형태로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안전한 분노』는 분노를 정죄하거나 무조건 표출하라고 권하지 않고, 분노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만나고 관계를 다시 이해하며 하나님 앞에서 감정을 새롭게 해석하는 길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상담학과 신경과학, 가족체계 이론, 기독교 신앙을 통합해 분노가 어떻게 형성되고 왜곡되는지를 살피고, 이를 회복의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책에서는 분노의 심리학과 뇌과학을 비롯해 애착과 관계의 기억, 어린 시절의 상처, 복합외상, 수치심과 유기감, 가스라이팅, 나르시시즘 부모, 낮은 자존감, 착한 사람 콤플렉스, 수동공격형 분노 등을 폭넓게 다룬다. 또한 가족과 부부, 부모와 자녀, 고부·장서 관계, 직장과 사회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분노의 양상을 분석하고, 감정 인식과 멈춤, 알아차림, 표현의 용기, 건강한 경계 세우기, 사과와 용서 등을 통해 관계 회복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안전한 분노』는 총 10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분노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다루고, 2부에서는 분노의 심리 구조를 살핀다. 3부와 6부에서는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분노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4부와 5부에서는 분노의 뿌리와 다양한 형태의 변형된 분노를 분석한다. 7부에서는 감정을 이해하고 기존의 패턴에서 새로운 선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8부에서는 ‘안전한 분노’의 개념과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9부와 10부에서는 분노를 넘어 인간 내면의 통전성과 성숙, 감사와 자유의 삶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책에는 ‘안전한 분노 4단계 실천 모델’, 실습 워크북, 자기점검 체크리스트, 실천 기록지, 놀라운 아이 발견 워크북, 건강한 경계 세우기 실천 가이드, 감정 인식 훈련 질문지, 실천 사례집 등 다양한 부록도 수록됐다. 저자 박효숙 박사는 상담가이자 목회자로서 인간의 감정과 관계, 신앙의 통합적 이해를 연구해 왔다. 국문학을 전공한 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가족치료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신학교에서 목회상담 전공으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데이브레이크대학교에서 결혼과 가족치료(MFT)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상담학 박사과정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분노와 수치심, 애착, 관계 회복, 내면아이, 부부와 가족의 역동을 중심으로 상담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회자인 박 박사는 미주감리교 기관인 청암크리스챤아카데미 분노치료연구소장으로 섬기며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한 상담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책에 대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는 “분노를 억누르거나 폭발시키는 두 극단을 넘어 감정을 안전하게 인식하고 책임 있게 표현하는 길을 제시한다”며 “개인의 치유를 넘어 가정과 교회 공동체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통찰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명예교수 김종환 박사는 “삶과 학문, 상담과 목회가 통합된 결실”이라고 평가했으며, 서던 캘리포니아 데이브레이크대학교 총장 오제은 박사는 “분노를 치유와 성장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고 추천했다. 또한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유경동 박사는 “감정을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드러내야 할 인간 경험으로 회복시킨다”고 밝혔으며, 윤종모 주교와 임경수 박사 등도 이 책이 분노를 제거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중요한 신호로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평가했다. 박효숙 박사는 『안전한 분노』를 통해 분노를 두려워하거나 억압하는 대신, 그 안에 담긴 마음의 소리를 듣고 자신과 타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분노는 끝이 아니다. 분노는 내 마음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그 신호를 안전하게 듣는 순간, 회복은 시작된다.” 『안전한 분노』는 분노를 정죄하지 않고 이해하며, 상처를 지나 회복으로, 어둠을 지나 빛으로 걸어가도록 독자들을 초대하는 치유와 회복의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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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3

실시간 교회 기사

  • “바울 선교로 오늘의 선교 위기 해법 찾는다”
    바울 선교 전략과 AWMJ 사역 사례 통해 미래 선교 방향 모색 신화석·정운교·구성모 등 국내외 선교 전문가 참여...선교 헌신자 40명 무료 초청, 유튜브 생중계 병행 급변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사도 바울의 선교 모델을 재조명하고 현대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제8차 안디옥 선교포럼(8th Antioch Mission Forum)’이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영해리트릿빌리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바울선교, 오늘의 선교를 묻다(Paul's Mission, A Challenge to Today's Mission)”를 주제로 개최된다. 세계 선교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변화 속에서 초대교회 선교의 핵심 모델인 사도 바울의 선교 전략을 재조명하고, 이를 오늘날 선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학문적·실천적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포럼은 AWMJ(Antioch World Missionary Journey) 사역을 중심으로 바울 선교의 본질과 실제를 탐구하며, 선교학자와 현장 선교사,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해 미래 선교의 대안과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에는 총 9개의 주제 발표와 논찬,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발제로는 신화석 AWMJ 대표의 ‘바울 선교의 기초 체력과 AWMJ 선교’, 정운교 선교사(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계복음화 완성을 위한 반(反)전통 대안 목회 모델로서의 AWMJ 사역’, 김성욱 총신대학교 교수의 ‘바울의 선교방법론 연구’, 구성모 알파인국제대학교 교수의 ‘바울의 선교, 오늘의 선교를 묻다’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한정국 선교사를 비롯해 박형진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마민호 교수(한동대학교) 등 선교 분야 전문가들이 논찬자로 참여해 각 발표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성경적 선교 원리와 실제 선교 현장의 경험을 접목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주최 측은 “오늘날 선교 현장은 급격한 사회·문화적 변화와 선교 환경의 제한 등으로 인해 새로운 전환점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바울 선교의 성경적 원리와 AWMJ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미래 선교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교학 교수와 선교단체 대표, 선교사, 선교지향적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론과 실제를 나누는 이번 포럼이 한국교회 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선교학 교수, 선교단체 대표, 국내외 선교사, 선교지향적 목회자 및 선교 헌신 성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정원은 40명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숙식과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디옥 선교포럼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안디옥교회의 선교 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선교의 새로운 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선교 현장과 학계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선교 연구·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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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30
  • 제35회 OCCK 아시아방한성회 8월 3일 개막…세계 중화권 목회자·성도 3,000명 참가
    말씀·성령집회 통해 복음 사명 재확인…중화권 선교 협력의 장 기대 세계 중화권 교회의 영적 부흥과 복음 사역을 위한 제35회 OCCK 아시아방한성회(Overseas Chinese Conference in Korea)가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영산수련원에서 열린다. OCCK 아시아방한성회본부가 주최하고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성회에는 대만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중화권 목회자와 성도 약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성회 기간 동안 말씀집회와 성령집회, 기도회, 교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OCCK 아시아방한성회는 지난 35년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대표적인 중화권 선교 사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회를 통해 영적 회복과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며 각 나라와 지역교회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헌신해 왔다. 특히 이 성회는 한국교회와 중화권 교회를 연결하는 선교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아시아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한 동역의 장 역할을 감당해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고 조용기 목사의 세계선교 비전과 성령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중화권 교회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복음 전파와 교회 성장에 힘써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35회 OCCK 아시아방한성회에 참석한 세계 중화권 목회자와 성도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충만한 은혜 가운데 믿음이 새로워지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복음의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각자의 가정과 교회, 사역지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더욱 담대히 쓰임받고, 세계 중화권 교회가 함께 아시아와 세계 복음화를 이루어 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성회 기간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집회를 비롯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기도회, 영산수련원 특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적 재충전과 함께 선교적 비전을 나누며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복음 사명을 실천할 결단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OCCK 아시아방한성회를 통해 세계 중화권 교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성령운동과 세계선교의 비전을 이어가며 아시아 복음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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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9
  • 청소년학원선교회, 미자립·개척교회 등 65곳에 여름성경학교 물품 전달
    회장김해숙 권사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 심어주는 든든한 동역자 되길”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청소년학원선교회(회장 김해숙 권사)가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등 65곳에 여름성경학교 물품을 전달하며 다음세대 사역을 지원했다. 청소년학원선교회는 지난 19일 세계선교센터 5층 선교회실에서 ‘제5회 여름성경학교 물품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다음세대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해외교회, 국내 다기관 선교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교회원들은 총 65곳에 전달할 여름성경학교 물품을 한자리에 모아 정성껏 포장했다. 전달 대상은 국내 초교파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지역아동센터, 해외교회 및 국내 선교팀 등으로, 청소년학원선교회의 나눔이 국내외 다양한 사역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손선풍기·물총·물통 등 풍성한 여름성경학교 물품 이번에 준비된 상자에는 손선풍기와 더블 물총, 딸랑이, 림보 게임, 수박 비치볼 등 여름성경학교에서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이 담겼다. 특히 물통을 비롯한 각종 물품은 여름성경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회원들은 물질적인 후원뿐 아니라 직접 포장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포장 작업은 회원들이 일렬로 배치된 상자를 따라 이동하며 정해진 물품을 차례로 담고 하나씩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서로 손발을 맞추며 물품을 포장했고, 작업 과정에서 웃음과 교제를 나누며 함께 섬기는 기쁨을 나눴다. 포장을 마친 뒤에는 기도의 시간도 이어졌다. 회원들은 준비된 물품들이 각 지역의 여름성경학교 사역 현장에서 귀하게 사용되기를 기도했다. 또한 물품을 전달받는 다음세대 어린이들이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고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다. 이후에는 선교회가 직접 준비한 방수 가방을 서로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해숙 회장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 심어주는 동역자 될 것” 청소년학원선교회 김해숙 회장 권사는 “매년 한마음으로 여름 사역 후원에 동참하고 물품 포장까지 함께 섬겨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학원선교회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동역자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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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4
  • 정동수 목사 “삼위일체·KJV·칼빈주의·십일조 논란, 사실 왜곡”
    한장총 이단성 의혹 제기에 공개 반박…“나는 삼신론자도, KJV 유일주의자도 아니다” “교단 권위보다 성경과 양심의 자유 중요…허위사실 유포에는 법적 책임 묻겠다” 정동수 목사(인천 사랑침례교회)가 자신을 둘러싼 삼신론, 킹제임스성경(KJV) 유일주의, 칼빈주의 왜곡, 십일조 왜곡 등의 이단성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정 목사는 24일 이은재 목사(한국교회방송 대표)의 사회로 열린 긴급 기자회견 및 인터뷰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이단대책위원회가 자신을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인물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신학적 쟁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목사에 따르면 한장총 측은 그를 삼신론, KJV 유일주의, 칼빈주의 왜곡, 십일조 왜곡 등 네 가지 쟁점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공개적인 검증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삼위일체는 한 하나님과 세 위격…삼신론은 명백한 이단” 가장 먼저 제기된 삼신론 의혹에 대해 정 목사는 자신이 정통 삼위일체 교리를 가르쳐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경적 삼위일체는 한 하나님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라는 세 위격으로 존재하신다는 교리”라며 “세 하나님을 주장하는 삼신론은 명백한 이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나는 수천 번의 설교와 강의를 통해 삼신론을 비판해 왔다”며 “그런데 삼위일체에 대한 나의 설명을 왜곡해 삼신론으로 규정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특히 요한복음 1장 18절의 번역 문제를 둘러싼 자신의 비판이 삼신론 논란으로 연결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일부 성경 번역본의 ‘독생하신 하나님’이라는 표현에 대해 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원을 가진 존재, 즉 창조된 신으로 이해할 여지를 줄 수 있다”며 “다수 사본과 교부들의 인용을 고려할 때 ‘독생자’ 또는 ‘독생하신 아들’로 번역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번역에 대한 신학적 비판을 삼신론으로 몰아가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덧붙였다. “KJV 유일주의자 아니다…다른 번역본 사용자의 구원 부정한 적 없어”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 논란에 대해서도 정 목사는 자신은 KJV 유일주의자가 아니라고 거듭 밝혔다. 정 목사는 “킹제임스성경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다거나 다른 번역본은 사탄의 것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며 “그런 주장은 말씀보존학회의 입장으로 알고 있으며, 나는 오히려 그러한 주장을 비판해 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KJV가 원어 성경을 충실하게 보존하고 번역한 성경이라는 자신의 입장은 분명히 했다. KJV 판본의 변화와 관련해서는 ‘개정’과 ‘교정’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목사는 “초판 이후 나타난 변화는 번역의 근거가 되는 원문 자체를 바꾼 개정이 아니라, 인쇄 과정에서 발생한 오탈자와 조판 오류를 바로잡은 교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KJV의 역사적 판본 차이를 근거로 번역의 신뢰성 전체를 부정하는 것은 정확한 구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칼빈과 루터의 공헌 인정하지만, 역사적 과오는 비판해야” 칼빈주의 왜곡 및 칼빈을 이단으로 매도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비판적 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목사는 “칼빈과 루터가 종교개혁에 기여한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어떤 인물도 성역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칼빈주의 비평서에서 칼빈을 ‘이단자’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해당 표현은 원저자의 표현을 번역한 것이며, 그 의미는 성경에서 벗어난 파당이라는 의미로 설명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칼빈이 유아세례와 국가교회 체제를 수용한 점, 종교적 강제와 관련한 역사적 문제 등에 대해서도 비판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목사는 “신학적 전통은 존중할 수 있지만 특정 인물이나 신학 체계를 절대화해서는 안 된다”며 “교회 안에서 다양한 신학적 논의와 양심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십일조 반대한 것 아니다…신약의 헌금은 자발적이어야” 십일조 왜곡 논란에 대해서도 정 목사는 자신이 십일조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구약의 율법적·조세적 체계를 신약 교회에 그대로 강제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라며 “신약 시대의 헌금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 자발적으로 드리는 연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들에게 십일조를 강제하거나 이를 신앙의 기준으로 삼는 율법주의적 접근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자발적인 헌금과 나눔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침례교 전통과 교회 자치 존중해야…장로교 기준으로 타 교단 판단 부당” 정 목사는 자신이 침례교 목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장로교 중심의 교단적 기준으로 타 교단 목회자와 신학을 판단하는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독립침례교회 전통의 교회 자치와 영혼의 자유, 종교의 자유 원칙을 언급하며 “목회자 자격과 교회의 운영 구조는 교단마다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정 교단의 신학교육 과정이나 안수 체계를 모든 교단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교단의 역사와 구조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교단 간 차이를 인정하고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특히 한 교단이 다른 교단 소속 목회자를 일방적으로 이단으로 규정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교단 내부에서 자신들의 교리를 판단하는 것과 타 교단 인사를 포괄적으로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구분돼야 한다”며 “교단 권위가 양심과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방식으로 행사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개역성경과 KJV 비교하는 대조성경 출판 계획” 정 목사는 앞으로 성경 번역과 본문 문제에 대한 연구와 출판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학자로서 성경 번역과 본문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개역성경과 KJV를 비교할 수 있는 대조성경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 번역 문제는 감정이나 교단적 권위가 아니라 원문과 사본, 번역 원칙에 대한 학문적 검토를 통해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위사실 유포에는 법적 책임 묻겠다” 정 목사는 자신을 둘러싼 이단성 의혹과 관련해 향후 법적 대응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실에 근거한 신학적 비판과 허위사실을 조작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허위·조작 정보를 유포해 온 관계자와 단체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또한 “법적 대응이 신학적 논쟁 자체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비판과 토론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해 개인과 교회를 공격하는 행위는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교리적 차이에 대한 논쟁은 가능하지만, 교단의 권위를 근거로 타 교단 목회자를 일방적으로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성경과 역사, 신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공개적인 검증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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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4
  • 『안전한 분노』 저자 박효숙 박사 인터뷰 / “분노는 없애야 할 감정이 아니라, 안전하게 들어야 할 마음의 신호”
    “분노와 행동 사이에 멈춤의 공간을 만들어야” “분노는 끝이 아닙니다. 분노는 내 마음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 신호를 안전하게 듣는 순간 회복은 시작됩니다” 신간 『안전한 분노』를 출간한 박효숙 박사는 20여 년간 분노를 연구하고 상담해 온 이유와 책에 담긴 핵심 메시지를 이같이 소개했다. 박 박사는 “처음에는 누군가를 살리겠다는 거창한 사명보다 제가 먼저 살아야 했다”며 “분노를 다루지 않으면 제 신앙도, 관계도, 저 자신도 온전히 설 수 없을 것 같아 공부와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담과 목회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분노 뒤에 상처와 억울함, 두려움,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그래서 ‘분노를 없애는 법’이 아니라 ‘분노를 안전하게 다루는 길’을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효숙 박사가 말하는 ‘안전한 분노’는 화를 무조건 참거나 폭발시키는 것과 다르다. 그는 “먼저 내가 화가 나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그 분노 아래에 서운함과 억울함, 두려움, 상처 등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노를 느끼지 않는 것이 성숙이 아니라, 분노를 느끼면서도 그것에 압도되지 않고 어떻게 표현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성숙”이라며 “안전한 분노는 분노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반응을 선택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앙과 분노의 관계에 대해서는 “분노라는 감정 자체를 곧바로 죄라고 보지는 않는다”며 “분노는 내 안의 상처와 부당함, 무너진 경계를 알려 주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분노를 느끼는 것과 분노로 죄를 짓는 것은 다르다”며 “분노를 이유로 상대를 모욕하거나 폭력과 보복으로 이어진다면 책임 있게 분노를 다룬 것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또한 분노를 억누르는 사람과 폭발시키는 사람의 차이에 대해 “억압된 분노는 나를 안으로 무너뜨리고, 폭발하는 분노는 관계를 밖으로 무너뜨린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분노를 참거나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 아래의 상처와 욕구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박사는 독자들에게 가장 먼저 실천할 한 가지로 ‘멈춤’을 제안했다. “화가 올라오는 순간 곧바로 반응하지 말고 잠깐 멈추십시오. ‘나는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이 분노 뒤에는 어떤 마음이 있는가’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분노와 행동 사이의 짧은 멈춤이 자동적인 반응을 책임 있는 선택으로 바꾸어 줍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안전한 분노』가 책장에 꽂혀 있는 책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연습하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그룹과 워크숍, 부부·가족 프로그램, 목회자와 상담 사역자를 위한 세미나 등으로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효숙 박사는 “이 책의 출간은 사역의 완성이 아니라, 분노를 치유와 성숙의 언어로 바꾸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며 “한 사람의 안전한 분노가 한 가정을 살리고, 한 가정의 회복이 교회와 공동체의 문화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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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3
  • 신간 『안전한 분노』 출간…“분노 억누르지도 폭발시키지도 말고 안전하게 이해해야”
    뉴저지청암교회 김태수 담임목사(남편)와 함께한 저자 박효숙 목사 “분노는 끝이 아니라 내 마음이 보내는 신호…그 신호를 안전하게 듣는 순간 회복 시작” 박효숙 박사의 신간 『안전한 분노』 출간 기자간담회가 23일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출간된 『안전한 분노』는 분노를 단순히 제거해야 할 부정적인 감정으로 바라보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분노 안에 담긴 상처와 두려움, 수치심, 유기감, 존중받고 싶은 마음과 관계 회복에 대한 갈망을 깊이 들여다보는 책이다. 저자 박효숙 박사는 분노가 인간 내면의 아픔을 드러내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으며, 그 감정을 정직하게 이해할 때 치유와 회복의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말한다. 박 박사는 “분노를 억누르는 것도, 마음대로 폭발시키는 것도 건강한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정직하게 알아차리고, 그 감정 아래에 있는 마음을 이해하며, 자신과 타인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안전한 분노’”라고 설명한다. 책은 오랫동안 분노를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으로만 여겨온 우리 사회와 교회 안의 인식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진다. 화를 내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고, 신앙 안에서는 분노를 드러내는 것이 성숙하지 못한 모습처럼 여겨지면서 많은 사람이 상처와 감정을 억누른 채 살아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억눌린 분노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의 갈등과 우울, 무기력, 수동공격, 폭발적인 감정 반응 등 다양한 형태로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안전한 분노』는 분노를 정죄하거나 무조건 표출하라고 권하지 않고, 분노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만나고 관계를 다시 이해하며 하나님 앞에서 감정을 새롭게 해석하는 길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상담학과 신경과학, 가족체계 이론, 기독교 신앙을 통합해 분노가 어떻게 형성되고 왜곡되는지를 살피고, 이를 회복의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책에서는 분노의 심리학과 뇌과학을 비롯해 애착과 관계의 기억, 어린 시절의 상처, 복합외상, 수치심과 유기감, 가스라이팅, 나르시시즘 부모, 낮은 자존감, 착한 사람 콤플렉스, 수동공격형 분노 등을 폭넓게 다룬다. 또한 가족과 부부, 부모와 자녀, 고부·장서 관계, 직장과 사회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분노의 양상을 분석하고, 감정 인식과 멈춤, 알아차림, 표현의 용기, 건강한 경계 세우기, 사과와 용서 등을 통해 관계 회복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안전한 분노』는 총 10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분노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다루고, 2부에서는 분노의 심리 구조를 살핀다. 3부와 6부에서는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분노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4부와 5부에서는 분노의 뿌리와 다양한 형태의 변형된 분노를 분석한다. 7부에서는 감정을 이해하고 기존의 패턴에서 새로운 선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8부에서는 ‘안전한 분노’의 개념과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9부와 10부에서는 분노를 넘어 인간 내면의 통전성과 성숙, 감사와 자유의 삶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책에는 ‘안전한 분노 4단계 실천 모델’, 실습 워크북, 자기점검 체크리스트, 실천 기록지, 놀라운 아이 발견 워크북, 건강한 경계 세우기 실천 가이드, 감정 인식 훈련 질문지, 실천 사례집 등 다양한 부록도 수록됐다. 저자 박효숙 박사는 상담가이자 목회자로서 인간의 감정과 관계, 신앙의 통합적 이해를 연구해 왔다. 국문학을 전공한 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가족치료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신학교에서 목회상담 전공으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데이브레이크대학교에서 결혼과 가족치료(MFT)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상담학 박사과정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분노와 수치심, 애착, 관계 회복, 내면아이, 부부와 가족의 역동을 중심으로 상담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회자인 박 박사는 미주감리교 기관인 청암크리스챤아카데미 분노치료연구소장으로 섬기며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한 상담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책에 대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는 “분노를 억누르거나 폭발시키는 두 극단을 넘어 감정을 안전하게 인식하고 책임 있게 표현하는 길을 제시한다”며 “개인의 치유를 넘어 가정과 교회 공동체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통찰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명예교수 김종환 박사는 “삶과 학문, 상담과 목회가 통합된 결실”이라고 평가했으며, 서던 캘리포니아 데이브레이크대학교 총장 오제은 박사는 “분노를 치유와 성장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고 추천했다. 또한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유경동 박사는 “감정을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드러내야 할 인간 경험으로 회복시킨다”고 밝혔으며, 윤종모 주교와 임경수 박사 등도 이 책이 분노를 제거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중요한 신호로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평가했다. 박효숙 박사는 『안전한 분노』를 통해 분노를 두려워하거나 억압하는 대신, 그 안에 담긴 마음의 소리를 듣고 자신과 타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분노는 끝이 아니다. 분노는 내 마음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그 신호를 안전하게 듣는 순간, 회복은 시작된다.” 『안전한 분노』는 분노를 정죄하지 않고 이해하며, 상처를 지나 회복으로, 어둠을 지나 빛으로 걸어가도록 독자들을 초대하는 치유와 회복의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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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3
  • 김재학 목사 "일부 한국 유튜브 방송의 의혹 논란은 모두 허위"…진실규명 기자회견 개최
    미국 워싱턴DC 지역 예수마을교회 김재학 목사가 13일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미국법원 판결과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규명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모스탄 대사와 함께 한국 일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과거 제기됐던 허위 의혹이 다시 한국 일부 유튜브 방송으로 확산되면서 목회자로서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었다"며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김 목사는 미국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협의회의 2025년 9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지방법원 소송에 대한 설명도 했다. 그는 "2025년 11월 열린 1심에서 원고 측은 아무런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고 법정에도 출석하지 않아 사건이 기각됐다"며 "이후 항소심과 재심 청구에서도 동일하게 증거 제출 없이 기각돼 모든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밝히며 관련 법원 판결문과 증빙자료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김 목사는 "일련의 허위 의혹 제기의 목적은 자신을 도덕적·재정적·영적으로 문제가 있는 목회자로 인식시키고, 모스탄 대사와 함께하는 애국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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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3
  • 세계 인구의 날 맞아 다자녀 42가정 격려…감사패·격려금 3,330만원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2일 주일 2부예배에서 자녀 5명 이상을 둔 42가정에 감사패와 총 3,33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2026년 1분기 0.95명을 기록하며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가운데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교회는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해 온 다자녀 가정을 공동체가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 대상은 자녀 5명을 둔 29가정과 자녀 6명 이상을 둔 13가정 등 모두 42가정이다. 당초 대교구를 통해 접수된 22가정에서 권사회 소속 다자녀 가정 20가정이 추가되면서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격려금은 자녀 5명 가정에는 70만원, 자녀 6명 이상 가정에는 100만원이 각각 지급됐으며, 총 지원액은 3,330만원이다. 이영훈 목사가 직접 단상에서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성도들은 다자녀 가정들을 향해 박수로 축하를 전했다. 대표 수상은 김은정·양영창 집사 가정(동작6교구)이 맡았다. 감사패에는 "저출생 시대에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며 믿음과 사랑으로 자녀들을 훌륭하게 양육하여 가정과 교회, 그리고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교회는 다자녀 가정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니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동체의 모범으로 공식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시상식에서 "올해는 자녀 다섯 명 이상 가정만 시상했지만 내년에는 네 명 이상 가정으로 확대하겠다"며 다자녀 가정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참석한 성도들은 박수로 화답했으며, 교회는 앞으로도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을 격려한다는 방침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출산장려지원금 지급, 저출생 극복 슬로건 공모전, 출산·양육 인식조사 등 다양한 저출생 대응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교회가 실시한 출산·양육 인식조사에서는 출산장려금 수혜 가정의 2자녀 이상 비율이 81.3%로 비수혜 가정(23.3%)보다 58.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다만 교회는 해당 조사가 출산장려금과 다자녀 가정 간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장려금이 출산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임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출산장려지원금 지급을 지속하는 한편, 다자녀 가정 감사패 전달 대상 확대와 영유아 돌봄, 부모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출산 친화적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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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3
  • 우크라이나 선교보고 / 키이우에서 김태한·윤수정 선교사...전쟁 속에서도 주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주님의 평강을 전합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늘 기도와 사랑으로 우크라이나 선교를 함께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소식을 자주 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강도 높은 공습이 이어지면서 현지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되었고, 사역과 일상을 감당하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전쟁 상황 우크라이나는 지금도 계속해서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밤마다 공습경보가 울리고 폭발음이 이어져 주민들이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민간인 주거지역에 대한 공격이 더욱 잦아지면서 아파트와 주택이 파손되고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보다 오래된 역사를 가진 키이우 페체르스크 라브라도 피해를 입었고, 지난해 세계 여러 나라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회를 열었던 미스테츠키 아르세날 역시 공습으로 손상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무런 죄 없는 민간인들이 전쟁의 희생양이 되는 모습을 바라볼 때마다 마음이 무너집니다. 하루속히 이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회복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쟁고아 위탁가정 지원 전쟁고아를 돌보는 위탁가정 지원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가정은 주택 주변 습지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기초 보강공사와 내부 수리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Better World의 지원으로 약 3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 가정은 지난해 지원했던 울타리 공사가 아직 절반 정도만 완료되어 추가 후원을 통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전쟁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페도리브카 마을 식수 지원 전쟁의 피해를 크게 입었던 페도리브카 마을의 세 가정을 대상으로 식수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 가정을 선정하여 약 80m 깊이의 관정을 개발하고, 필터와 배관, 워터펌프를 설치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가정들은 모두 여러 자녀를 둔 가정이며, 한때 러시아군 점령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성경 보급 우크라이나어 성경 600권을 구입하여 피해 지역 교회들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는 전달되었고, 남은 성경도 필요한 교회와 성도들에게 계속 배포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큰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묵상집 앱 제작 현지 성도들이 언제 어디서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묵상집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선교 경험이 있는 앱 디자이너 자매가 재능으로 함께 섬겨주고 있으며, 조만간 완성되어 온라인으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선교센터 보수 잦은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던 선교센터에는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안정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34m 깊이의 관정을 개발하여 교회에서 사용할 생활용수를 확보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 기도와 물질로 함께해 주신 동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노후된 난방시설과 배관을 전면 점검하고 수리할 계획입니다. 전쟁 속에서 만난 사람들 얼마 전 오랜만에 이웃이었던 친구 꼴랴와 통화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던 날 가족과 함께 국경을 넘어 피난했지만, 징집 대상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랜 피난 생활 끝에 아내와 두 딸은 친정으로 돌아갔고, 그는 타국에서 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때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그의 집은 이제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오랜 친구인 그레고리 목사님 부부를 만났습니다. 두 아들이 모두 전선에서 전사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영생의 소망이 분명하지만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의 슬픔 앞에서는 그저 함께 눈물 흘릴 뿐이었습니다. 거리에서는 징집관들이 수시로 남성들을 검문하고 연행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밤새 공습을 견딘 주민들은 다음 날이면 다시 무너진 건물 앞을 지나 일터로 향합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 묵묵히 하루를 시작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희가 믿음을 배우게 됩니다. 며칠 전 위탁가정의 아버지 니꼴라이가 제게 했던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매번 울리는 공습경보를 모두 피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믿음이 있습니다. 살아서는 주님의 일을 하고, 죽으면 영원한 천국으로 가는 것인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전쟁이라는 거대한 어둠도 그들의 믿음까지는 빼앗지 못했습니다. 저희 역시 그 믿음을 붙들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여 전쟁이 속히 종식되도록. 2,전쟁으로 상처받은 주민들과 유가족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도록. 3,전쟁고아 위탁가정 지원과 페도리브카 식수 지원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4,우크라이나 성경 보급과 묵상집 앱 제작이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5,선교센터의 난방시설과 내부 보수공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6,우크라이나의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7,저희 부부가 말씀과 기도에 더욱 힘쓰며 성령 충만함으로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도록.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절망이 깊을수록 복음의 빛은 더욱 선명하게 비추고 있음을 날마다 경험합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도 반드시 평화를 이루시고,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김태한 · 윤수정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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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9
  • 서울역 광장에 울려 퍼진 복음의 메시지…민족사랑교회, ‘복 있는 사람’ 광장예배 드려
    노숙인과 시민, 지역사회 위한 기도 이어져 대한예수교장로회 민족사랑교회(담임 임호성 목사)는 7월 6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정기 광장예배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서울역을 찾은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역 광장예배는 도심 한복판에서 복음을 전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도 목회자와 선교사, 성도들이 함께 모여 찬양과 기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예배를 올렸다. 예배는 이광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찬양인도에 맞춰 마음을 모아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이어 합심기도와 찬송가 ‘성부 성자와 성령(3장)’을 부르며 예배의 문을 열었다. 이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찬송가 ‘예수 우리 왕이여(38장)’를 함께 부르며 예배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표기도는 세계로교회 유석근 목사가 맡아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서울역 광장을 찾는 이웃들,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성경봉독은 문성자 목사가 맡아 시편 1편 1~3절 말씀을 봉독했다. 말씀은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선포됐다. 이어 강수정 선교사의 특송으로 예배의 은혜를 더한 가운데, 백합교회 성경모 목사가 ‘복 있는 사람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 목사는 “복 있는 사람은 세상의 기준으로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나 지금도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님께서 주신 희망이며 축복”이라고 말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모든 성도는 민족과 열방을 위한 사명자이자 선교사”라며 “우리는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의 권력이나 정치 문제에 마음을 빼앗기기보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에 집중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 목사는 “목사나 장로, 권사라는 직분보다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계시는가 하는 것”이라며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삶의 변화가 반드시 나타나야 하고,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특히 “복음을 전하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부드럽게 ‘예수 믿으세요’라고 권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모두는 스스로를 선교사라고 선포하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정치인들에게 맡기고 성도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숨이 다하는 날까지 예수와 함께하는 삶이 참된 희망이며 가장 큰 축복”이라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설교 후에는 성경모 목사의 기도와 김하은 목사의 봉헌찬송, 이원희 목사의 헌금기도가 이어졌으며, 교회소식은 임호성 담임목사가 전했다. 이어 성도들은 찬송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430장)’을 함께 부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고백했다. 예배는 임호성 담임목사의 교회소식에 이어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민족사랑교회는 서울역 광장예배를 통해 노숙인과 소외계층,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도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역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교회는 예배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섬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임 목사는 “서울역 광장은 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 곳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희망이 가장 필요한 장소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함께 기도하며 이웃을 섬기는 광장예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편 1편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이 참된 복의 길임을 다시한번 되새겼고, 서울역 광장에는 찬양과 기도, 복음의 메시지가 울려 퍼지며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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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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