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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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영화 생태계를 위한 영화제 정책 토론회’ 성료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문화·예술 살롱’과 영화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영화인연대, 영화제정책모임이 공동주최한 「지속가능한 영화 생태계를 위한 영화제 정책 토론회」가 2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영화제 지원현황과 예산 삭감 여파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영화 생태계를 위한 영화제의 사회 문화적 역할과 가치, 영화제 지원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이자 영화감독이 사회를 맡았고,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2024년 영화제와 영화 생태계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각각의 영화제가 고유한 특성을 토대로 한국 영화계와 관객 육성에 기여해 온 가치를 되짚어보고, 초유의 영화제 지원 예산 삭감에 마주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대구 단편영화제의 어려움과 위기 상황이 소개되었다.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문체부의 역할과 영화제 지원제도 개선에 대하여 참석자들 간의 열띤 질의응답이 오갔다. 국회 문화·예술 살롱 추미애 대표의원은 “영화제 정책 토론회가 처음으로 국회에서 열린 만큼, 좋은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연구책임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원하던 영화제는 42개에서 11개로 74%가 사라진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오늘을 만든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자 배양토인 만큼, 영화제의 가치와 의미를 되살리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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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2
  • 전국 232개 문화원의 콘텐츠,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만난다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지역문화의 멋과 즐거움을 향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동구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 지역문화박람회 in 부산'이 오는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의 공식 명칭은 '232 FESTIVAL'로,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이 함께하여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2 FESTIVAL'은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지역문화의 멋과 즐거움을 향유"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문화원들이 그동안 보존하고 발전시켜 온 고유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콘텐츠를 대중에게 소개된다. 이번 박람회는 2022년 한국문화원연합회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시작된 지역문화박람회의 일환으로, 지난해 동해에서의 성공적인 행사에 이어 올해 부산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전국 16개 시·도의 대표 콘텐츠를 전시하는 특별 전시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 무대, 그리고 전통 공예 체험, 지역 특산물 시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또한,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존과 전국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 ‘전국 막걸리 대전’,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도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가족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MZ세대와 AZ세대가 함께하는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을 가지며, 외국인이 참가하여 부산과 동구, 그리고 한국의 지역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K-컬쳐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대해 “232개 지방 문화원의 다양한 매력과 하버시티 동구의 매력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동구 드론 아트쇼’와 ‘문보트 체험’, ‘지역문화 쇼케이스 232’, ‘전국팔도 막걸리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행사가 열리는 동안 30여 개의 공연 팀과 100여 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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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신한대 ‘2024 인문도시 지원사업’ 선정
    서울·인천·경기권 대학 중 신한대학교 유일...3년간 4억8천만원 지원 신한대학교 KBSI 연구소(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의정부시 인문도시 락(樂), 지역공동체 행복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 인문도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경기·인천권 대학 중 신한대학교가 유일하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자산에 대한 지역 시민의 학술 활동 및 성과 접근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신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대응자금을 포함하여 3년간 4억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신한대는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주간행사 등을 통하여 민·군 공동체, 부비부비 공동체, 1·2·3세대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한대 강성종 총장은 지난 2023년 10월 17일부터 40일간 크리스마스 기간 정전(停戰)을 염원하는 ‘40일 특별기도회’를 진행하였고, 11월 24-25일 DMZ 내 JSA교회와 신한대 강당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DMZ 세계평화 감사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12월 24일 JSA교회에서 한국군·UN군 장병들과 함께 평화를 기도하고 위문, DMZ Peace 법인을 발족시키는 등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열정을 쏟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최에스더 교수는 “DMZ Peace 행사에 참여하면서 인문평화도시 컨셉을 구상하게 되었다. 의정부시가 ‘전쟁’이라는 이미지에서 세계평화를 지향·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인문도시+문화도시+평화도시가 총합된 ‘세계적 인문·평화도시’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도시 지원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의정부시(김동근 시장)에서는 문화도시사업 진행에서 ‘정책페스타’ 개념을 도입, 전국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인문도시 사업에서도 인문정책 페스타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민이 인문도시의 단순한 대상이 아닌 Prosumer로서의 주체의식을 갖고 인문도시 프로젝트의 Co-production 주체로 활동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인문도시의 역동성을 위해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인문도시 락(樂)’과 ‘문화도시 흥(興)’이 결합되고 신한대학교가 추구하는 세계평화 비전이 함께 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북부권역 주민들도 함께 함으로써 인문공동체의 이상에 부합될 것으로 보인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최에스더 KBSI연구소장은 “초저출생시대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인문 돌봄 등 지역사회 내에 자생적인 인문커뮤니티들을 교량으로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인문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인문학작가단, 인문학탐사대, SAI공간을 광범위하게 구축하고, 참여기관 외에 협력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정착시킴에 따라 인문도시 추진 거버넌스 모델을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가 직접 투자하는 ‘감사해孝, 건강해孝, 사랑해孝’ 지역어른 초청 경로효친 프로그램,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염원 축제 등은 인문도시를 통한 지역사회 인문공동체 구축이라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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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국내 뷰티산업 인력수급 위해 유학생 위한 미용사 면허제도 개선 필요”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방시대- 다시 길을 묻는다’ 공유학술대회가 한국비교정부학회, 한국자치행정학회,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신한대학교 KBSI연구소,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디지털트윈 공간기술 연구팀, 우석대학교 스마트관광ICC센터, 삼육대학교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 외국인 건설노동자 감성공유형 안전교육 연구팀, 충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국제개발연구소, 한국행정학회, 커뮤니티웰빙연구회, (사)글로벌커뮤니티연구원, (사)월드뷰티핸즈 주최로 8월 12(월)-14일(수)까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우석대학교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제2회의는 한국비교정부학회 주관으로 ‘초고령사회와 지역돌봄체계, 디지털전환 기술의 응용’을 주제로 8월 13일 이상엽 교수(건국대 융합인재학과, 前 대외 부총장)의 사회아래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대흥종교협의회장)은 초고령사회 고독사 제로를 위한 통합돌봄체계 방안을, 박은수 교수(삼육대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장)는 주거 취약계층의 고독감 감소를 위한 실내환경 영향요인 연구를, 이중섭 선임연구위원(전북연구원)은 고령사회대응 지역돌봄체계 구축방안-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토론자로는 함우식(우석학원 이사, 한국자치행정학회 前회장), 김경아(전북대 교수, 한국자치행정학회장), 황성원(군산대 교수, 한국자치행정학회 前회장), 곽영길(충남도립대 교수), 최에스더(신한대 KBSI연구소장), 정혜경(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대학교 KBSI연구소 주관으로 이어진 제3회의는 이상엽 교수의 사회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교육, 관리 방안”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무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에스더(신한대 KBSI연구소장), 박상도(건국대 교수, 중국연구원장), 김상근(고려대 세종캠퍼스 교수), 노영희(건양대 교수), 박정아(숙명여대 교수), 서수연(신한대 교수), 손소희(전북대 강사), 이세희(대구한의대 교수), 이정희(광주여대 교수), 이효숙(전주비전대 교수)가 각 대학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30만 유학생 유치로 세계 10대 유학강국으로 도약하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어 이날 참석자들은 우수한 K-뷰티 유학생 유치와 교육을 통하여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국내 뷰티산업 인력수급을 위해서 유학생을 위한 미용사 면허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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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임오경 의원, '국악진흥법' 7월26일부터 시행된다
    임 의원 "한류기본법 제정으로 전통국악 세계화의 시너지효과 내겠다" 2023년 6월30일 임오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안이‘국악진흥법’대안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후 1년여만인 2024년 7월26일‘국악진흥법’이 본격 시행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국어(國語), 국기(國技), 전통무예, 씨름, 문화재 등은 모두 고유의 법이 있었지만 국악(國樂)법은 없었다. 법안 공포후 1년의 준비기간동안 국악진흥법 시행령이 마련됐다. 또한 '백성과 더불어 음악을 즐긴다'는 뜻의 전통악곡 '여민락(與民樂)'이 최초로 기록된 6월5일을'국악의 날'로 지정했다. ‘국악진흥법'은 '국악을 보전ㆍ계승하고 이를 육성ㆍ진흥하며 국악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전통 국악의 보전ㆍ계승, 국악 창작 지원, 국악문화산업의 진흥, 전문인력의 양성, 국제교류 및 해외진출 활성화, 국악 관련 단체의 육성ㆍ지원 등 국악진흥에 관련된 여러 사항들을 법제화 했다. ‘국악진흥법' 공포에 따라 마련된 '국악진흥법 시행령'에서는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에 관한 실태조사의 내용 및 주기, 국악 전문인력양성기관의 지정, 국악의 날 등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국회 문체위 간사이기도 한 임오경 의원은 "가장 한국적인 국악이야말로 새로운 블루오션의 가능성을 품고 있어 국가의 총체적인 지원이 필요한 분야"라며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한 한류기본법을 꼭 제정해 전통국악 세계화의 시너지효과를 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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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 ‘저탄소 식생활’ 전파한다
    조정원 총재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건의문 직접 전달 예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19일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보낼 저탄소 식생활 동참 건의 서신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으로 전 세계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촉구 ▲ 태권도 연계 난민,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ESG 가치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별히 이날 조정원 총재는 김춘진 사장과 함께 이기흥 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선수 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보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건의 서신에 최종 서명했다. 김춘진 사장은 4인의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조정원 총재를 통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전달해 ‘저탄소·친환경’ 주제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 온 세계태권도연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태권도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린 것처럼,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라고 당부했다. 공사는 2021년 김 사장 취임 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인 농수산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프랑스 까르푸,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 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전 세계 47개국 71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한편, 국내 협회와 민간기관 중에는 한국무역협회, 수협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198개 협회·민간기관에서 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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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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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영화 생태계를 위한 영화제 정책 토론회’ 성료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문화·예술 살롱’과 영화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영화인연대, 영화제정책모임이 공동주최한 「지속가능한 영화 생태계를 위한 영화제 정책 토론회」가 2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영화제 지원현황과 예산 삭감 여파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영화 생태계를 위한 영화제의 사회 문화적 역할과 가치, 영화제 지원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이자 영화감독이 사회를 맡았고,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2024년 영화제와 영화 생태계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각각의 영화제가 고유한 특성을 토대로 한국 영화계와 관객 육성에 기여해 온 가치를 되짚어보고, 초유의 영화제 지원 예산 삭감에 마주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대구 단편영화제의 어려움과 위기 상황이 소개되었다.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문체부의 역할과 영화제 지원제도 개선에 대하여 참석자들 간의 열띤 질의응답이 오갔다. 국회 문화·예술 살롱 추미애 대표의원은 “영화제 정책 토론회가 처음으로 국회에서 열린 만큼, 좋은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연구책임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원하던 영화제는 42개에서 11개로 74%가 사라진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오늘을 만든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자 배양토인 만큼, 영화제의 가치와 의미를 되살리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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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2
  • 전국 232개 문화원의 콘텐츠,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만난다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지역문화의 멋과 즐거움을 향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동구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 지역문화박람회 in 부산'이 오는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의 공식 명칭은 '232 FESTIVAL'로,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이 함께하여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2 FESTIVAL'은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지역문화의 멋과 즐거움을 향유"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문화원들이 그동안 보존하고 발전시켜 온 고유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콘텐츠를 대중에게 소개된다. 이번 박람회는 2022년 한국문화원연합회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시작된 지역문화박람회의 일환으로, 지난해 동해에서의 성공적인 행사에 이어 올해 부산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전국 16개 시·도의 대표 콘텐츠를 전시하는 특별 전시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 무대, 그리고 전통 공예 체험, 지역 특산물 시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또한,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존과 전국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 ‘전국 막걸리 대전’,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도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가족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MZ세대와 AZ세대가 함께하는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을 가지며, 외국인이 참가하여 부산과 동구, 그리고 한국의 지역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K-컬쳐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대해 “232개 지방 문화원의 다양한 매력과 하버시티 동구의 매력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동구 드론 아트쇼’와 ‘문보트 체험’, ‘지역문화 쇼케이스 232’, ‘전국팔도 막걸리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행사가 열리는 동안 30여 개의 공연 팀과 100여 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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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신한대 ‘2024 인문도시 지원사업’ 선정
    서울·인천·경기권 대학 중 신한대학교 유일...3년간 4억8천만원 지원 신한대학교 KBSI 연구소(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의정부시 인문도시 락(樂), 지역공동체 행복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 인문도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경기·인천권 대학 중 신한대학교가 유일하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자산에 대한 지역 시민의 학술 활동 및 성과 접근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신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대응자금을 포함하여 3년간 4억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신한대는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주간행사 등을 통하여 민·군 공동체, 부비부비 공동체, 1·2·3세대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한대 강성종 총장은 지난 2023년 10월 17일부터 40일간 크리스마스 기간 정전(停戰)을 염원하는 ‘40일 특별기도회’를 진행하였고, 11월 24-25일 DMZ 내 JSA교회와 신한대 강당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DMZ 세계평화 감사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12월 24일 JSA교회에서 한국군·UN군 장병들과 함께 평화를 기도하고 위문, DMZ Peace 법인을 발족시키는 등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열정을 쏟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최에스더 교수는 “DMZ Peace 행사에 참여하면서 인문평화도시 컨셉을 구상하게 되었다. 의정부시가 ‘전쟁’이라는 이미지에서 세계평화를 지향·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인문도시+문화도시+평화도시가 총합된 ‘세계적 인문·평화도시’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도시 지원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의정부시(김동근 시장)에서는 문화도시사업 진행에서 ‘정책페스타’ 개념을 도입, 전국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인문도시 사업에서도 인문정책 페스타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민이 인문도시의 단순한 대상이 아닌 Prosumer로서의 주체의식을 갖고 인문도시 프로젝트의 Co-production 주체로 활동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인문도시의 역동성을 위해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인문도시 락(樂)’과 ‘문화도시 흥(興)’이 결합되고 신한대학교가 추구하는 세계평화 비전이 함께 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북부권역 주민들도 함께 함으로써 인문공동체의 이상에 부합될 것으로 보인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최에스더 KBSI연구소장은 “초저출생시대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인문 돌봄 등 지역사회 내에 자생적인 인문커뮤니티들을 교량으로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인문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인문학작가단, 인문학탐사대, SAI공간을 광범위하게 구축하고, 참여기관 외에 협력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정착시킴에 따라 인문도시 추진 거버넌스 모델을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가 직접 투자하는 ‘감사해孝, 건강해孝, 사랑해孝’ 지역어른 초청 경로효친 프로그램,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염원 축제 등은 인문도시를 통한 지역사회 인문공동체 구축이라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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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국내 뷰티산업 인력수급 위해 유학생 위한 미용사 면허제도 개선 필요”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방시대- 다시 길을 묻는다’ 공유학술대회가 한국비교정부학회, 한국자치행정학회,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신한대학교 KBSI연구소,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디지털트윈 공간기술 연구팀, 우석대학교 스마트관광ICC센터, 삼육대학교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 외국인 건설노동자 감성공유형 안전교육 연구팀, 충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국제개발연구소, 한국행정학회, 커뮤니티웰빙연구회, (사)글로벌커뮤니티연구원, (사)월드뷰티핸즈 주최로 8월 12(월)-14일(수)까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우석대학교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제2회의는 한국비교정부학회 주관으로 ‘초고령사회와 지역돌봄체계, 디지털전환 기술의 응용’을 주제로 8월 13일 이상엽 교수(건국대 융합인재학과, 前 대외 부총장)의 사회아래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대흥종교협의회장)은 초고령사회 고독사 제로를 위한 통합돌봄체계 방안을, 박은수 교수(삼육대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장)는 주거 취약계층의 고독감 감소를 위한 실내환경 영향요인 연구를, 이중섭 선임연구위원(전북연구원)은 고령사회대응 지역돌봄체계 구축방안-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토론자로는 함우식(우석학원 이사, 한국자치행정학회 前회장), 김경아(전북대 교수, 한국자치행정학회장), 황성원(군산대 교수, 한국자치행정학회 前회장), 곽영길(충남도립대 교수), 최에스더(신한대 KBSI연구소장), 정혜경(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대학교 KBSI연구소 주관으로 이어진 제3회의는 이상엽 교수의 사회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교육, 관리 방안”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무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에스더(신한대 KBSI연구소장), 박상도(건국대 교수, 중국연구원장), 김상근(고려대 세종캠퍼스 교수), 노영희(건양대 교수), 박정아(숙명여대 교수), 서수연(신한대 교수), 손소희(전북대 강사), 이세희(대구한의대 교수), 이정희(광주여대 교수), 이효숙(전주비전대 교수)가 각 대학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30만 유학생 유치로 세계 10대 유학강국으로 도약하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어 이날 참석자들은 우수한 K-뷰티 유학생 유치와 교육을 통하여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국내 뷰티산업 인력수급을 위해서 유학생을 위한 미용사 면허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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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임오경 의원, '국악진흥법' 7월26일부터 시행된다
    임 의원 "한류기본법 제정으로 전통국악 세계화의 시너지효과 내겠다" 2023년 6월30일 임오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안이‘국악진흥법’대안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후 1년여만인 2024년 7월26일‘국악진흥법’이 본격 시행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국어(國語), 국기(國技), 전통무예, 씨름, 문화재 등은 모두 고유의 법이 있었지만 국악(國樂)법은 없었다. 법안 공포후 1년의 준비기간동안 국악진흥법 시행령이 마련됐다. 또한 '백성과 더불어 음악을 즐긴다'는 뜻의 전통악곡 '여민락(與民樂)'이 최초로 기록된 6월5일을'국악의 날'로 지정했다. ‘국악진흥법'은 '국악을 보전ㆍ계승하고 이를 육성ㆍ진흥하며 국악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전통 국악의 보전ㆍ계승, 국악 창작 지원, 국악문화산업의 진흥, 전문인력의 양성, 국제교류 및 해외진출 활성화, 국악 관련 단체의 육성ㆍ지원 등 국악진흥에 관련된 여러 사항들을 법제화 했다. ‘국악진흥법' 공포에 따라 마련된 '국악진흥법 시행령'에서는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에 관한 실태조사의 내용 및 주기, 국악 전문인력양성기관의 지정, 국악의 날 등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국회 문체위 간사이기도 한 임오경 의원은 "가장 한국적인 국악이야말로 새로운 블루오션의 가능성을 품고 있어 국가의 총체적인 지원이 필요한 분야"라며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한 한류기본법을 꼭 제정해 전통국악 세계화의 시너지효과를 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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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 ‘저탄소 식생활’ 전파한다
    조정원 총재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건의문 직접 전달 예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19일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보낼 저탄소 식생활 동참 건의 서신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으로 전 세계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촉구 ▲ 태권도 연계 난민,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ESG 가치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별히 이날 조정원 총재는 김춘진 사장과 함께 이기흥 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선수 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보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건의 서신에 최종 서명했다. 김춘진 사장은 4인의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조정원 총재를 통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전달해 ‘저탄소·친환경’ 주제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 온 세계태권도연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태권도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린 것처럼,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라고 당부했다. 공사는 2021년 김 사장 취임 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인 농수산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프랑스 까르푸,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 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전 세계 47개국 71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한편, 국내 협회와 민간기관 중에는 한국무역협회, 수협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198개 협회·민간기관에서 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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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지속가능한 ‘한류’ 위해 대중문화예술지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하자"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한류산업 지원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 급변하는 글로벌콘텐츠산업 환경 속에서도 세계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류’의 현실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학계, 정부,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문화체육관광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주최로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통한 지속성 강화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임오경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대중문화예술정책연구소가 주관을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현대경제연구원,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가 후원했다. '대중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지원 및 규제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융합미디어콘텐츠정책 전공)교수는 “혁신적 ‘대중문화예술제작물’이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정부가 제공해야 한다. 여러 부처의 과다한 중복 규제들이 지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서비스 규제가 국내·외 사업자 모두에게 형평적으로 적용되어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속적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선 정윤경(인하대 법학연구소 AI·데이터법센터) 책임연구원은 “전 세계가 전반적으로 경제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근 5년간 한류가 창출한 부가가치는 13.2조 원에 달하며 16만 명의 고용 창출효과 유발했다”며 한류의 가치를 설명하고 “정부가 한류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적 자원 확보 및 디지털 플랫폼과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힘쓸 뿐 아니라 현실에 부합하는 문화예술분야의 법 정책 마련으로 방송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임오경 의원은 “세계적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분석에 따르면 K-뷰티·팝·드라마·식음료 등 한류 제품 및 서비스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여 2030년엔 약 20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며 “한류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인 만큼 한류연관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제가 발의한 「한류기본법」을 바탕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용호성 문체부 1차관은 “임오경 의원께서 대표발의한 한류기본법이 큰 힘이 된다. 이 법의 신속한 법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토론회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정청래, 문화체육관광위 박정하, 박수현, 강유정, 조계원, 이기헌, 김재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대중문화예술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혜선, 이한위, 유태웅 등 방송예술인 100여 명이 참석해 방송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더해 토론회를 풍성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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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임오경 의원 'K-스포츠문화포럼' 창립세미나 및 건강페스티벌 개최
    국회 문체위 간사인 임오경 의원(광명갑)이 여야 국회의원 27명과 함께 창립하고 직접 대표를 맡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K-스포츠문화포럼'이 7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창립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K-스포츠문화포럼'은 K-스포츠문화산업 진흥과 확산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 선진적 ‘스포츠 복지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로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발족한 국회 공식지원 연구단체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스포츠스타, 체육학계 및 스포츠산업계, 체육단체장,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현안 토론회 및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창립세미나에서는 임오경 대표의원의 'K-스포츠문화포럼의 비전과 역할' 기조발제, 포럼 국회의원들과 스포츠스타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2층 로비에서는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장비를 활용한 나의 체력측정'등 건강 페스티벌이 26일까지 열린다. 체성분분석기, 자동신장체중계, 혈압계, 악력 측정기, 왕복달리기 측정기 등을 통한 체력인증과 사이클, 골프. 핸드볼, 양궁, 장애인 스포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국회 K-스포츠문화포럼’은 정회원 12명, 준회원 15명 등 총 27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국민의 스포츠 참여 증대,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의제 발굴 및 정책 수립, 21세기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인 K-스포츠산업의 진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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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지구촌 대축제에 ‘저탄소 식생활’ 전파한다
    국가대표 선수단 선전을 위한 국산 김치 전달식도 가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일 진천 선수촌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림픽조직위원회에 보낼 저탄소 식생활 동참 촉구 서신에 서명했다. 서명에는 김춘진 사장과 이기흥 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이 참여했으며, 3자 서명이 완료된 서신은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조직위원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신에는 이번 대회가 ‘저탄소·친환경’ 콘셉트로 진행됨에 경의를 표하며,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전 세계인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올림픽조직위원회의 동참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구촌 대축제를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 연대한다면 기후위기 해결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지구촌 대축제에 ‘저탄소 식생활’을 전파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탄소 식생활에 전 세계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한 ‘국산 김치 전달식’ 행사도 진행됐다. 공사는 선수들이 국가대표 수출 품목이자 세계가 인정한 건강식품 김치를 먹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해당 김치는 오는 12일부터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선수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한국산 김치를 드시고 더욱 힘내시길 바란다”라며, “모쪼록 다치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뽐내시길 바라며, 공사도 선수단 응원은 물론 K-푸드 대표선수인 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잠정치) 영국을 포함한 EU로 한국산 김치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3% 대폭 성장한 1300만 달러 실적을 달성했다. 유럽 소비자들이 발효·비건식품에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현지 주요 유통업체에 한국산 김치의 입점이 확대돼 구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비단 유럽뿐 아니라 김치의 국가 전체 수출실적도 전년 대비 4% 상승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공사는 파리 대회 기간에 프랑스 현지에서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와 연계해 파리 시내 K-푸드 구매처 지도 배포 등 다양한 홍보로 프랑스를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을 타깃으로 K-푸드 소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현재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총 47개국 700여 기관에서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김 사장의 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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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신한대, Asteios FC 여성 풋살팀 창단발대식
    올림픽 정신을 기반으로 신한대학교 교수와 교직원 30명으로 구성된 여성 풋살팀 아스테이오스(Asteios, 아름답다는 헬라어) 창단발대식이 2024년 6월 27일 오후 6시에 신한대학교 풋살구장에서 개최됐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이번 Asteios FC 여성 풋살팀이 창단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교직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Asteios FC 최에스더 단장(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장)은 ‘골 때리는 그녀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여성 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으며, 건강한 여가활동을 장려한다는 뜻의 창단 취지를 밝혔다. 운영 총괄을 맡은 서수연 교수(스포츠 의학과)는 감독과 기술코치를 영입해 매주 1회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갈 계획이며, 지역 내 여성 풋살팀과의 친선경기로 더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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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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