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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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의 연중 최대 행사 중 하나인 하계대성회가 지난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여주 평강제일연수원과 서울 평강제일교회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아브라함의 구속경륜을 깨닫고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자(창 12:1-4, 롬 4:16-24, 갈 3:7-9)’라는 주제아래 열린 평강제일교회 하계대성회는 3박4일 동안 집중적인 구속사 강의를 통해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화합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평강제일교회의 하계대성회는 지난 2007년 10월27일, 고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 출판감사예배를 드린 이후부터 구속사 운동의 중심축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하계대성회에서 처음 선보인 ‘구다스(구속사 다음세대 스피치의 약자)’는 평강제일교회와 구속사의 미래를 열어주는 시간으로, 다음세대로 전승되는 구속사를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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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스’에는 초등학교 6학년의 주일학교 학생부터 30세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총7명의 연사가 3일간 강단에 올랐다. 이 중에는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등 해외 지교회 성도들의 자녀들도 포함되어, 각자의 언어로 스피치를 펼쳐 ‘구다스’에 대해 교회와 구속사의 미래를 열어준 시간으로 어린 자녀들이 어른들을 능가할 정도의 놀라운 스피치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요일 저녁예배 후에 발표한 ‘열방이 춤추며(선교보고대회)’ 시간에는 선교의 열매를 보고하는 한편 향후 선교비전과 방향성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온 뉴욕 푸른동산교회 박종서 목사(HORA 회장)는 매년 미주와 동남아 지교회에 있는 청소년, 청년 그룹들의 하계수련회인 호라 컨퍼런스(HPRA Conference)를 통해 200여명의 유스(youth) 그룹이 하나가 되고 신앙전수의 훌륭한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온 김병수 목사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핵십 4개국을 선교지로 삼고 사역하고 있다. 김 목사는 침술과 카이로프락틱 등 치료사역으로 먼저 사람들을 모은 후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싱가포르 김사무엘 목사는 그동안 가르쳤던 구속사 말씀에 대한 동영상 강의자료를 통해 전 세계 30여개국에 5천여명이 넘는 사역자들에게 온라인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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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훈 목사는 이번 하계대성회와 관련, “무더위 가운데서도 은혜 가운데 하계대성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함께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는 새로운 부흥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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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 하계대성회, 구속사 미래 여는 ‘구다스’ 처음 선보여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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