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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109회 총회, ‘오직 전도하는 총회로 회복’ 선포
강 총회장 “복음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의 중심이 되는 총회될 것” 전국 16개 노회, 11개 상설위원회, 1개 특별위원회와 총회임원 조직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개혁 종로측)가 오직 복음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 중심의 총회로 새롭게 거듭나며 ‘오직 전도하는 총회로 회복’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는 18일 경기도 광주 임마누엘서울교회에서 제109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강태흥 목사(영광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신학, 이단대책, 목회자계속교육, 문화, 체육 등 11개 상설위원회와 합동을 추진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목사 장로 선교사 등 908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교단 분열이라는 뼈아픈 상황에서 열려, 교단이 새롭게 출발하게 된 배경과 총회를 이끌어갈 조직 구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총회비상대책위원장 김송수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혼란했던 총회 상황의 수습과정을 상세히 보고했다. 이날 김 목사는 “MBC PD수첩 방송 이후 혼란에 빠진 총회는 적법한 절차가 아닌 일부가 총회 직영신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등 불법이 속출, 이를 비상상황으로 생각한 증경 총회장들과 사태 수습에 임했다”면서 “비대위는 총회준비소위원회를 비롯, 언론출판소위원회, 노회조직소위원회, 헌법규칙소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 김 목사는 “총회 사무실과 총회신문사를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에 마련했다”며 “짧은 기간에 중요한 일들을 마무리했고 일부는 아직 진행 중이며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총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회조직정비소위원회 위원장 김완식 목사는 위원회 보고에서 노회조직을 비롯해 상설위원회, 특별위원회와 궐위된 총회임원 보선에 대해 밝히고 총대들의 동의제청으로 신 임원조직을 구성했다. 김 목사는 “전국 22개 노회에서 서울남부노회와 경중노회가 삭제되고 경인노회, 강서노회가 보류돼 16개 노회가 됐고, 총회 11개 상설위원회와 1개의 특별위원회를 두었다”면서 “전도캠프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두지 않고 상설위원회로 뒀다”고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총회장 강태흥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오직 전도 회복을 위한 총회로 거듭나기 위해 총회를 섬기겠다”면서 “이를 위해 ‘복음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 중심의 총회’ ‘세 가지 뜰, 금토일 시대, 묵상운동시대 주역이 되는 총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로컬과 파라가 함께 가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목사는 “현장에 복음을 듣지 못해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총회로 전도하는 목회자, 중직자, 성도를 보호하며, 다민족 제자들을 통해 237나라를 살리고, 복음이 들어가지 못한 5천개의 미전도 종족을 살리는 전도와 선교운동을 벌이는 총회가 되도록 섬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총회의 모든 교회마다 세 가지 뜰을 준비하는 기도로 시작하고 교회마다 금토일 시대를 열어 RT를 세우며 치유하고 말씀의 흐름을 따라가는 교회와 총회가 되자”고 주문한 강 목사는 “로컬 현장에 있는 교회를 살리고 파라 현장을 살리는 전도 운동을 함께 하자”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총회에 무엇을 더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말씀에 집중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생명 살리는 일을 지속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감사예배는 총회비상대책위원장 김송수 목사의 사회와 부산노회장 강은중 목사의 기도, 중부노회장 박바울 목사의 성경봉독(롬1:16-17),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류광수 목사는 ‘오직 복음만 세상을 변화시켰다’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의 역할과 24시간 기도의 필요성 및 세계 선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류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 나라를 임하게 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복음 전파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109회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강태흥 목사(영광교회) △부총회장 조상용 목사(광주복음교회) 김경수 장로(임마누엘교회) △서기 김일환 목사(대구선교교회) △부서기 나성주 목사(BS동두천교회) △회록서기 한상조 목사(임마누엘한빛교회) △부회록서기 심대의 목사(안성임마누엘교회) △회계 김진열 장로(안산임마누엘교회) △부회계 김홍갑 장로(대전열방선교교회) △총무 김경만 목사(한빛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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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미래교육원’ 초대원장 최광염 목사 취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할 ‘총회미래교육원’ 초대 원장으로 최광염 목사(경기중부노회 기념관교회 담임)가 15일 취임했다. 이날 최광염 원장은 총회미래교육원 첫 프로젝트로 주일학교 살리기를 꼽았다. 최 원장은 주일학교로 감소로 인해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미래교육원을 통한 주일학교 세우기 대안으로 먼저 오는 3월부터 기존 ‘방과후 교실’과 ‘돌봄교실’에 이어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를 전국 총회 산하 12,000교회에 탑재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늘봄학교’는 개척교회나 대형교회나 교회별 사이즈에 맞춰 세팅, 아이들에게는 ‘온라인 강남과외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미래와 학교’, ‘모두의 생활’ 등이 파트너로서 참여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각 교회들이 아이들을 유치해 늘봄학교를 운영하면 지자체에서 그 아이들의 숫자와 투자 시간에 따라서 재정지원을 해준다”면서 “주일학교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교회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회마래교육원은 앞으로 △총회의 미래를 내다보며 앞서가는 교육 혁신 △교회의 영끌(영혼을 끌어모으는)사역이 되도록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섬김 △교인 감소에 따른 대응책 제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환 △미자립교회 자립위한 교육 제시 △미래세대가 줄어드는 현실 앞에서 선명한 교육 제시 △노인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교회사역 제시 △여성사역자들의 연장교육 실시 △선교사들의 재충전을 위한 교육 실시 △어린 꿈나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전문인을 양성해 국가공인 자격증 제공 △총회 산하교회가 24시간 활기찬 사역을 펼치게 하는 등의 사역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회미래교육원은 이날 △이사장 이억희 목사 △부이사장 김용제 목사 △총무 이철우 목사 △서기 류명렬 목사 △회계 김충길 장로 △감사 유병희 목사, 이민호 장로 등의 이사회도 구성하고 인적 물적 자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취임예배에서 ‘총회의 희망, 복음과 교육’(딤후 3:16-17)이란 제하의 설교를 전한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초대 원장으로 최광염 목사를 세우심은 하나님의 역사라고 본다. 총회 교육의 미래가 밝아질 것으로 생각되며 총회의 교육과 미래를 총괄하는 총회장으로서 든든함까지 느낀다”며 “개혁신학 정체성을 전국교회가 통일성 있는 교육으로 더욱 하나 된다는 점에서 총회미래교육원 설립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회 미래교육원이 지향해야 할 교육은 하나님의 생명, 성령의 임재, 하나님의 말씀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가지고 총회교육을 혁신하는데 크게 쓰임받길 기대한다. 단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함이 아닌, 우리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붙잡고 이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성경적 사명을 완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총회장은 또 “미래교육원은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시대적이고 성경적인 사명과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을 이뤄낼 너무나 귀한 총회적인 사명이 있다”면서 “총회는 미래교육원이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총회교육혁신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하며, 전국의 모든 교회 역시 미래교육원 사역에 적극 동참해 하나님 생명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이 주신 새해의 아름다운 비전을 함께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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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웨신총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사랑과 은혜 가운데 새해 시작
예장 웨신총회(총회장 김안식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는 2025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갖고 새해를 은혜가운데 힘차게 출발했다. 6일 서울 신길동 소재 베뉴비안 4층 특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이라는 주제아래 총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사랑과 은혜 가운데 새해를 시작했다. 부총회장 정성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총회장 김안식 목사는 여호수아 1장 6절에서 9절 말씀을 본문으로 ‘가야 할 땅을 앞에 두고’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국내외적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모든 총회원들이 더욱 기도에 힘쓰고, 여호수아처럼 우리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합심기도시간에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에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합심기도 했다. 이어 전 부총회장 이영선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전 부총회장 마순덕 목사가 총회와 노회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총회장 김복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하례식에서 총회장 김안식 목사는 신년 메시지를 통하여 이 나라에 하나님께서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모든 총회원들은 오직 주만을 바라보며 사역에 매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새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부총회장(시인) 하종우 목사가 ‘새해 새아침’이라는 제목의 축시를 통하여,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열정을 품고 일하는 웨신목장이 되게 해달라고 노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증경총회장단에 대한 세배례와 덕담이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김헌수 목사, 허창범 목사, 이영풍 목사, 감사 오상렬 목사, 서경노회장 고영전 목사는 덕담과 새해 인사를 통하여 새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목회자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신년축하 찬양에는 경천노회 김병화 목사가 기타연주 찬양을, 호남노회 김재진 목사가 색소폰 연주 찬양으로 큰 박수를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오찬을 함께 나누며 새해를 축복하고 서로 합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마치고 동서노회 이병만 목사(전 서기)는 더욱 발전하는 109회기 총회를 보고 하나님께서 총회와 함께 하심에 감사하며 한 해 동안 총회가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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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한 총회장 “교단 발전위해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대한) 제109회 총회장 지요한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7일(수) 오전 11시 세광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예장 대한총회는 한국교회연합 소속 교단이다. 이날 감사예배 및 축하식은 1부 경배와 찬양, 2부 축하예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한총회 서기 남경자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대한총회 부흥사회 회장 김상일 목사의 대표기도와 세광중앙교회 새빛성가대의 특별찬양, 대한총회 회의록 서기 소경숙 목사의 성경봉독, 예장 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한교연 상임회장)의 설교(요10:1~6) 순으로 진행됐다. 김노아 목사는 “양의 목자되라”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양을 치는 목자시고 우리는 주님의 양”이라며 “성경에 양의 우리의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목자이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요 강도라고 했는데 목자가 양의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을 낮추는 것처럼 목회자들도 성도들 앞에서 겸손히 자세를 낮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목자가 양의 음성을 듣고 이름을 부르듯이 목회자도 성도들을 한명 한명 마음을 담아 부를 수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신선한 꼴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주님이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고 하신 것처럼 교단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영적인 샘물을 마음껏 마시게 하는 총회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1부 감사예배는 세광중앙교회 김인선 자매의 봉헌 찬양과 한국목사찬양대 김현진 목사의 헌금 기도, 김노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예식은 미스바구국기도운동본부 대표 박영은 목사의 영상 축하에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사)나눔과기쁨 이사장 나영수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송태섭 목사는 격려사에서“총회장은 뒤에서 끌려가는 소극적인 지도자가 아니라 앞에서 끌고 가는 적극적인 지도자가 돼야 한다”며 “지요한 총회장은 교단의 어려운 과제를 짊어지고 앞에서 끌어가는 본을 보여왔기 때문에 앞으로 대한총회가 크게 부흥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웃음눈물선교회 회장 이웃음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으며, 월드복음총회 총회장 이광섭 목사와 예장개선 총회장 양태화 목사,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한교연 총무협회장 서영조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대한총회는 1961년 대한신학교의 정통성을 계승한 교단으로 여러 교단으로 나뉘는 과정에서 교세가 약화됐으나 지요한 총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교단의 명성을 회복하고 한교연 안에서 중심 역할을 감당하는 교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총회장 지요한 목사는 취임사에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 26~28) 하신 성경 말씀을 인용해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의 위치에서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낮은 자세로 섬기는 종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이 대한총회를 한국교회에 유익한 도구로 들어 써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부 축하예식은 꽃다발 증정식에 이어 대한총회 총무 정영지 목사의 광고, 대한총회 경기노회 노회장 우명희 목사의 식사 기도와 내빈 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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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웨신총회, 총회발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안식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제109회기 총회 및 노회 임원워크숍을 갖고 교단과 교회성장을 위해 새로운 회기를 한 마음으로 나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11월 25일부터 1박 2일간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회와 노회 임원 80여명이 참석해 신임원들을 축하하며 총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25일 첫날 행사는 총회기 입장에 이어 개회예배를 드렸다. 부총회장 정성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김안식 목사(청주 쉴만한물가교회)가 요한복음 9장 5절부터 7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이날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빛을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주님이시다. 우리가 더욱 주님을 의지하여 생명을 소유한 자들로서 주님을 따라 섬김의 본을 보이며 노회와 총회의 발전을 위해 진력하자”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서 수도노회장 이영선 목사는 작금의 하나님을 떠나 세속화되어 가는 이 나라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 총회와 노회를 위한 기도에서는 경기노회장 채완석 목사가 모든 임원들이 소명과 사명을 다시금 자각하고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나아가자고 기도했다. 이어진 신임원 및 신임 노회장 축하 행사는 서기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 총회장 김안식 목사가 새로이 임명된 총회임원들과 신임 노회장들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축하했으며, 각 노회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특히 직전총회장 김헌수 목사에게는 공로패와 기념반지를, 또 영화(가칭 ‘투헤븐’) 제작을 위한 협찬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축사에 나선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109회기 임원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아울러 모든 임원들이 총회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멋진 총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특강강사로 나선 웨신대학노회 최정규 목사(기독교 컨텐츠 연구소장)는 ‘예수, 세례요한과 다른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강의, 예수의 생애를 철저히 성경 말씀에 기초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직책별 토의시간에는 각 임무 직책별 총회와 노회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총회와 노회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면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부총회장 김복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폐회예배는 직전총회장 김헌수 목사가 출애굽기 16장 4절을 본문으로 ‘날마다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에게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각 노회는 노회별로 주변 관광지등을 돌아보며 단합하는 활동을 통하여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가 새로운 힘을 얻어 복음사역에 매진하기로 했다. 26일 둘째날 행사를 마치고 한서노회 서기 유승태 목사는 하나님이 복 주셔서 우리나라가 이처럼 경제강국, 복음의 나라가 된 것을 감사하며 총회와 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중부노회 이은희 강도사는 이번 워크숍 참가를 통해 다시 한 번 힘을 얻고 사명감을 되찾았으며, 향후 노회와 총회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총회는 2025년 신년하례식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워크숍 기간 중 선하신 손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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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선거 관련 부적절한 돈거래...송금계좌 드러나 ‘합동총회 충격’
제107회 총회 앞두고 ‘임원출마 조력’ 대가성 거래...‘차명계좌’로 22년 9월 입금 권 목사 “돈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문제없다...법적 조치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임원선거와 관련, 장로들의 표를 움직일 수 있다며 대가를 제안하자 은행계좌로 거액을 송금한 것이 밝혀져 충격에 빠진 총회가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1월12일 일반 인터넷언론인 <스마트에프엔>은 ‘권ㅇㅇ과 김ㅇㅇ의 ‘뒷돈’ 1500만원, 계좌 내역 입수’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총회 임원선거 관련한 부적절한 돈거래 정황을 밝히는 송금내역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에프엔>은 “김 목사의 송금내역은 그간 의혹 수준에 머물러 있던 권 목사와의 ‘거래’가 사실이었음을 보여주는 확정적 단서에 해당한다”면서 “12일 확인한 ‘송금내역’에 따르면 김 목사는 2022년 9월5일 자신의 SC제일은행 계좌에서 김모씨 명의의 국민은행(61xx 2x1xxxx3) 계좌로 150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권 목사와 김 목사가 2022년 8월경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는 <스마트에프엔>은 “녹취상에는 권 목사가 김 목사에게 언급한 계좌의 명의자와 계좌번호 등은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송금내역 입수로 구체적인 실물 계좌가 등장하게 된 것”이라며 “권 목사와 김 목사 간 8월 통화 이후 수일이 지난 9월5일 송금이 이뤄졌고, 대화에서 주고받은 내용처럼 표면적으로 권 목사와 관련성이 드러나지 않는 김모씨 명의의 계좌로 문제의 금액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에프엔>은 “지난 5월과 9월 김 목사와의 만남에서 이 같은 사실관계 대부분을 인정했다”며 “문제의 녹취가 자신과 권 목사 사이에서 이뤄졌던 통화를 기록한 것이며, 1500만원에 대해선 권 목사에게 건넨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금융거래의 내용에 대한 정보 또는 자료는 법원의 제출명령 또는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제공받을 수 있어 이번 <스마트에프엔>의 계좌 공개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한 것으로 보여 지며 이를 통한 구체적인 입증 자료를 전제로 한 보도여서 권 목사의 무관함 입증 여부에 따라 합동총회는 또다시 금권선거의 오명을 뒤집어 써야할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한편 <스마트에프엔>의 보도와 관련해 권 목사는 “이해할 수 없다. 돈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문제 될 거 없다. 법적 조치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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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109회 총회, ‘오직 전도하는 총회로 회복’ 선포
- 강 총회장 “복음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의 중심이 되는 총회될 것” 전국 16개 노회, 11개 상설위원회, 1개 특별위원회와 총회임원 조직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개혁 종로측)가 오직 복음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 중심의 총회로 새롭게 거듭나며 ‘오직 전도하는 총회로 회복’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는 18일 경기도 광주 임마누엘서울교회에서 제109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강태흥 목사(영광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신학, 이단대책, 목회자계속교육, 문화, 체육 등 11개 상설위원회와 합동을 추진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목사 장로 선교사 등 908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교단 분열이라는 뼈아픈 상황에서 열려, 교단이 새롭게 출발하게 된 배경과 총회를 이끌어갈 조직 구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총회비상대책위원장 김송수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혼란했던 총회 상황의 수습과정을 상세히 보고했다. 이날 김 목사는 “MBC PD수첩 방송 이후 혼란에 빠진 총회는 적법한 절차가 아닌 일부가 총회 직영신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등 불법이 속출, 이를 비상상황으로 생각한 증경 총회장들과 사태 수습에 임했다”면서 “비대위는 총회준비소위원회를 비롯, 언론출판소위원회, 노회조직소위원회, 헌법규칙소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 김 목사는 “총회 사무실과 총회신문사를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에 마련했다”며 “짧은 기간에 중요한 일들을 마무리했고 일부는 아직 진행 중이며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총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회조직정비소위원회 위원장 김완식 목사는 위원회 보고에서 노회조직을 비롯해 상설위원회, 특별위원회와 궐위된 총회임원 보선에 대해 밝히고 총대들의 동의제청으로 신 임원조직을 구성했다. 김 목사는 “전국 22개 노회에서 서울남부노회와 경중노회가 삭제되고 경인노회, 강서노회가 보류돼 16개 노회가 됐고, 총회 11개 상설위원회와 1개의 특별위원회를 두었다”면서 “전도캠프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두지 않고 상설위원회로 뒀다”고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총회장 강태흥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오직 전도 회복을 위한 총회로 거듭나기 위해 총회를 섬기겠다”면서 “이를 위해 ‘복음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 중심의 총회’ ‘세 가지 뜰, 금토일 시대, 묵상운동시대 주역이 되는 총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로컬과 파라가 함께 가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목사는 “현장에 복음을 듣지 못해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총회로 전도하는 목회자, 중직자, 성도를 보호하며, 다민족 제자들을 통해 237나라를 살리고, 복음이 들어가지 못한 5천개의 미전도 종족을 살리는 전도와 선교운동을 벌이는 총회가 되도록 섬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총회의 모든 교회마다 세 가지 뜰을 준비하는 기도로 시작하고 교회마다 금토일 시대를 열어 RT를 세우며 치유하고 말씀의 흐름을 따라가는 교회와 총회가 되자”고 주문한 강 목사는 “로컬 현장에 있는 교회를 살리고 파라 현장을 살리는 전도 운동을 함께 하자”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총회에 무엇을 더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말씀에 집중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생명 살리는 일을 지속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감사예배는 총회비상대책위원장 김송수 목사의 사회와 부산노회장 강은중 목사의 기도, 중부노회장 박바울 목사의 성경봉독(롬1:16-17),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류광수 목사는 ‘오직 복음만 세상을 변화시켰다’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의 역할과 24시간 기도의 필요성 및 세계 선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류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 나라를 임하게 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복음 전파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109회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강태흥 목사(영광교회) △부총회장 조상용 목사(광주복음교회) 김경수 장로(임마누엘교회) △서기 김일환 목사(대구선교교회) △부서기 나성주 목사(BS동두천교회) △회록서기 한상조 목사(임마누엘한빛교회) △부회록서기 심대의 목사(안성임마누엘교회) △회계 김진열 장로(안산임마누엘교회) △부회계 김홍갑 장로(대전열방선교교회) △총무 김경만 목사(한빛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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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109회 총회, ‘오직 전도하는 총회로 회복’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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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미래교육원’ 초대원장 최광염 목사 취임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할 ‘총회미래교육원’ 초대 원장으로 최광염 목사(경기중부노회 기념관교회 담임)가 15일 취임했다. 이날 최광염 원장은 총회미래교육원 첫 프로젝트로 주일학교 살리기를 꼽았다. 최 원장은 주일학교로 감소로 인해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미래교육원을 통한 주일학교 세우기 대안으로 먼저 오는 3월부터 기존 ‘방과후 교실’과 ‘돌봄교실’에 이어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를 전국 총회 산하 12,000교회에 탑재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늘봄학교’는 개척교회나 대형교회나 교회별 사이즈에 맞춰 세팅, 아이들에게는 ‘온라인 강남과외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미래와 학교’, ‘모두의 생활’ 등이 파트너로서 참여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각 교회들이 아이들을 유치해 늘봄학교를 운영하면 지자체에서 그 아이들의 숫자와 투자 시간에 따라서 재정지원을 해준다”면서 “주일학교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교회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회마래교육원은 앞으로 △총회의 미래를 내다보며 앞서가는 교육 혁신 △교회의 영끌(영혼을 끌어모으는)사역이 되도록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섬김 △교인 감소에 따른 대응책 제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환 △미자립교회 자립위한 교육 제시 △미래세대가 줄어드는 현실 앞에서 선명한 교육 제시 △노인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교회사역 제시 △여성사역자들의 연장교육 실시 △선교사들의 재충전을 위한 교육 실시 △어린 꿈나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전문인을 양성해 국가공인 자격증 제공 △총회 산하교회가 24시간 활기찬 사역을 펼치게 하는 등의 사역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회미래교육원은 이날 △이사장 이억희 목사 △부이사장 김용제 목사 △총무 이철우 목사 △서기 류명렬 목사 △회계 김충길 장로 △감사 유병희 목사, 이민호 장로 등의 이사회도 구성하고 인적 물적 자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취임예배에서 ‘총회의 희망, 복음과 교육’(딤후 3:16-17)이란 제하의 설교를 전한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초대 원장으로 최광염 목사를 세우심은 하나님의 역사라고 본다. 총회 교육의 미래가 밝아질 것으로 생각되며 총회의 교육과 미래를 총괄하는 총회장으로서 든든함까지 느낀다”며 “개혁신학 정체성을 전국교회가 통일성 있는 교육으로 더욱 하나 된다는 점에서 총회미래교육원 설립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회 미래교육원이 지향해야 할 교육은 하나님의 생명, 성령의 임재, 하나님의 말씀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가지고 총회교육을 혁신하는데 크게 쓰임받길 기대한다. 단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함이 아닌, 우리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붙잡고 이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성경적 사명을 완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총회장은 또 “미래교육원은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시대적이고 성경적인 사명과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을 이뤄낼 너무나 귀한 총회적인 사명이 있다”면서 “총회는 미래교육원이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총회교육혁신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하며, 전국의 모든 교회 역시 미래교육원 사역에 적극 동참해 하나님 생명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이 주신 새해의 아름다운 비전을 함께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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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미래교육원’ 초대원장 최광염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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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웨신총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사랑과 은혜 가운데 새해 시작
- 예장 웨신총회(총회장 김안식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는 2025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갖고 새해를 은혜가운데 힘차게 출발했다. 6일 서울 신길동 소재 베뉴비안 4층 특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이라는 주제아래 총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사랑과 은혜 가운데 새해를 시작했다. 부총회장 정성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총회장 김안식 목사는 여호수아 1장 6절에서 9절 말씀을 본문으로 ‘가야 할 땅을 앞에 두고’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국내외적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모든 총회원들이 더욱 기도에 힘쓰고, 여호수아처럼 우리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합심기도시간에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에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합심기도 했다. 이어 전 부총회장 이영선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전 부총회장 마순덕 목사가 총회와 노회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총회장 김복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하례식에서 총회장 김안식 목사는 신년 메시지를 통하여 이 나라에 하나님께서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모든 총회원들은 오직 주만을 바라보며 사역에 매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새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부총회장(시인) 하종우 목사가 ‘새해 새아침’이라는 제목의 축시를 통하여,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열정을 품고 일하는 웨신목장이 되게 해달라고 노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증경총회장단에 대한 세배례와 덕담이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김헌수 목사, 허창범 목사, 이영풍 목사, 감사 오상렬 목사, 서경노회장 고영전 목사는 덕담과 새해 인사를 통하여 새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목회자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신년축하 찬양에는 경천노회 김병화 목사가 기타연주 찬양을, 호남노회 김재진 목사가 색소폰 연주 찬양으로 큰 박수를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오찬을 함께 나누며 새해를 축복하고 서로 합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마치고 동서노회 이병만 목사(전 서기)는 더욱 발전하는 109회기 총회를 보고 하나님께서 총회와 함께 하심에 감사하며 한 해 동안 총회가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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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웨신총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사랑과 은혜 가운데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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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한 총회장 “교단 발전위해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
- 대한예수교장로회(대한) 제109회 총회장 지요한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7일(수) 오전 11시 세광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예장 대한총회는 한국교회연합 소속 교단이다. 이날 감사예배 및 축하식은 1부 경배와 찬양, 2부 축하예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한총회 서기 남경자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대한총회 부흥사회 회장 김상일 목사의 대표기도와 세광중앙교회 새빛성가대의 특별찬양, 대한총회 회의록 서기 소경숙 목사의 성경봉독, 예장 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한교연 상임회장)의 설교(요10:1~6) 순으로 진행됐다. 김노아 목사는 “양의 목자되라”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양을 치는 목자시고 우리는 주님의 양”이라며 “성경에 양의 우리의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목자이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요 강도라고 했는데 목자가 양의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을 낮추는 것처럼 목회자들도 성도들 앞에서 겸손히 자세를 낮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목자가 양의 음성을 듣고 이름을 부르듯이 목회자도 성도들을 한명 한명 마음을 담아 부를 수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신선한 꼴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주님이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고 하신 것처럼 교단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영적인 샘물을 마음껏 마시게 하는 총회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1부 감사예배는 세광중앙교회 김인선 자매의 봉헌 찬양과 한국목사찬양대 김현진 목사의 헌금 기도, 김노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예식은 미스바구국기도운동본부 대표 박영은 목사의 영상 축하에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사)나눔과기쁨 이사장 나영수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송태섭 목사는 격려사에서“총회장은 뒤에서 끌려가는 소극적인 지도자가 아니라 앞에서 끌고 가는 적극적인 지도자가 돼야 한다”며 “지요한 총회장은 교단의 어려운 과제를 짊어지고 앞에서 끌어가는 본을 보여왔기 때문에 앞으로 대한총회가 크게 부흥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웃음눈물선교회 회장 이웃음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으며, 월드복음총회 총회장 이광섭 목사와 예장개선 총회장 양태화 목사,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한교연 총무협회장 서영조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대한총회는 1961년 대한신학교의 정통성을 계승한 교단으로 여러 교단으로 나뉘는 과정에서 교세가 약화됐으나 지요한 총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교단의 명성을 회복하고 한교연 안에서 중심 역할을 감당하는 교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총회장 지요한 목사는 취임사에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 26~28) 하신 성경 말씀을 인용해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의 위치에서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낮은 자세로 섬기는 종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이 대한총회를 한국교회에 유익한 도구로 들어 써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부 축하예식은 꽃다발 증정식에 이어 대한총회 총무 정영지 목사의 광고, 대한총회 경기노회 노회장 우명희 목사의 식사 기도와 내빈 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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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한 총회장 “교단 발전위해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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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웨신총회, 총회발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안식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제109회기 총회 및 노회 임원워크숍을 갖고 교단과 교회성장을 위해 새로운 회기를 한 마음으로 나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11월 25일부터 1박 2일간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회와 노회 임원 80여명이 참석해 신임원들을 축하하며 총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25일 첫날 행사는 총회기 입장에 이어 개회예배를 드렸다. 부총회장 정성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김안식 목사(청주 쉴만한물가교회)가 요한복음 9장 5절부터 7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이날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빛을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주님이시다. 우리가 더욱 주님을 의지하여 생명을 소유한 자들로서 주님을 따라 섬김의 본을 보이며 노회와 총회의 발전을 위해 진력하자”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서 수도노회장 이영선 목사는 작금의 하나님을 떠나 세속화되어 가는 이 나라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 총회와 노회를 위한 기도에서는 경기노회장 채완석 목사가 모든 임원들이 소명과 사명을 다시금 자각하고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나아가자고 기도했다. 이어진 신임원 및 신임 노회장 축하 행사는 서기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 총회장 김안식 목사가 새로이 임명된 총회임원들과 신임 노회장들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축하했으며, 각 노회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특히 직전총회장 김헌수 목사에게는 공로패와 기념반지를, 또 영화(가칭 ‘투헤븐’) 제작을 위한 협찬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축사에 나선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109회기 임원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아울러 모든 임원들이 총회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멋진 총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특강강사로 나선 웨신대학노회 최정규 목사(기독교 컨텐츠 연구소장)는 ‘예수, 세례요한과 다른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강의, 예수의 생애를 철저히 성경 말씀에 기초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직책별 토의시간에는 각 임무 직책별 총회와 노회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총회와 노회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면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부총회장 김복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폐회예배는 직전총회장 김헌수 목사가 출애굽기 16장 4절을 본문으로 ‘날마다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에게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각 노회는 노회별로 주변 관광지등을 돌아보며 단합하는 활동을 통하여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가 새로운 힘을 얻어 복음사역에 매진하기로 했다. 26일 둘째날 행사를 마치고 한서노회 서기 유승태 목사는 하나님이 복 주셔서 우리나라가 이처럼 경제강국, 복음의 나라가 된 것을 감사하며 총회와 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중부노회 이은희 강도사는 이번 워크숍 참가를 통해 다시 한 번 힘을 얻고 사명감을 되찾았으며, 향후 노회와 총회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총회는 2025년 신년하례식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워크숍 기간 중 선하신 손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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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웨신총회, 총회발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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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선거 관련 부적절한 돈거래...송금계좌 드러나 ‘합동총회 충격’
- 제107회 총회 앞두고 ‘임원출마 조력’ 대가성 거래...‘차명계좌’로 22년 9월 입금 권 목사 “돈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문제없다...법적 조치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임원선거와 관련, 장로들의 표를 움직일 수 있다며 대가를 제안하자 은행계좌로 거액을 송금한 것이 밝혀져 충격에 빠진 총회가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1월12일 일반 인터넷언론인 <스마트에프엔>은 ‘권ㅇㅇ과 김ㅇㅇ의 ‘뒷돈’ 1500만원, 계좌 내역 입수’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총회 임원선거 관련한 부적절한 돈거래 정황을 밝히는 송금내역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에프엔>은 “김 목사의 송금내역은 그간 의혹 수준에 머물러 있던 권 목사와의 ‘거래’가 사실이었음을 보여주는 확정적 단서에 해당한다”면서 “12일 확인한 ‘송금내역’에 따르면 김 목사는 2022년 9월5일 자신의 SC제일은행 계좌에서 김모씨 명의의 국민은행(61xx 2x1xxxx3) 계좌로 150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권 목사와 김 목사가 2022년 8월경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는 <스마트에프엔>은 “녹취상에는 권 목사가 김 목사에게 언급한 계좌의 명의자와 계좌번호 등은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송금내역 입수로 구체적인 실물 계좌가 등장하게 된 것”이라며 “권 목사와 김 목사 간 8월 통화 이후 수일이 지난 9월5일 송금이 이뤄졌고, 대화에서 주고받은 내용처럼 표면적으로 권 목사와 관련성이 드러나지 않는 김모씨 명의의 계좌로 문제의 금액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에프엔>은 “지난 5월과 9월 김 목사와의 만남에서 이 같은 사실관계 대부분을 인정했다”며 “문제의 녹취가 자신과 권 목사 사이에서 이뤄졌던 통화를 기록한 것이며, 1500만원에 대해선 권 목사에게 건넨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금융거래의 내용에 대한 정보 또는 자료는 법원의 제출명령 또는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제공받을 수 있어 이번 <스마트에프엔>의 계좌 공개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한 것으로 보여 지며 이를 통한 구체적인 입증 자료를 전제로 한 보도여서 권 목사의 무관함 입증 여부에 따라 합동총회는 또다시 금권선거의 오명을 뒤집어 써야할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한편 <스마트에프엔>의 보도와 관련해 권 목사는 “이해할 수 없다. 돈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문제 될 거 없다. 법적 조치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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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109회 총회, ‘오직 전도하는 총회로 회복’ 선포
- 강 총회장 “복음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의 중심이 되는 총회될 것” 전국 16개 노회, 11개 상설위원회, 1개 특별위원회와 총회임원 조직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개혁 종로측)가 오직 복음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 중심의 총회로 새롭게 거듭나며 ‘오직 전도하는 총회로 회복’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는 18일 경기도 광주 임마누엘서울교회에서 제109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강태흥 목사(영광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신학, 이단대책, 목회자계속교육, 문화, 체육 등 11개 상설위원회와 합동을 추진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목사 장로 선교사 등 908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교단 분열이라는 뼈아픈 상황에서 열려, 교단이 새롭게 출발하게 된 배경과 총회를 이끌어갈 조직 구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총회비상대책위원장 김송수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혼란했던 총회 상황의 수습과정을 상세히 보고했다. 이날 김 목사는 “MBC PD수첩 방송 이후 혼란에 빠진 총회는 적법한 절차가 아닌 일부가 총회 직영신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등 불법이 속출, 이를 비상상황으로 생각한 증경 총회장들과 사태 수습에 임했다”면서 “비대위는 총회준비소위원회를 비롯, 언론출판소위원회, 노회조직소위원회, 헌법규칙소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 김 목사는 “총회 사무실과 총회신문사를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에 마련했다”며 “짧은 기간에 중요한 일들을 마무리했고 일부는 아직 진행 중이며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총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회조직정비소위원회 위원장 김완식 목사는 위원회 보고에서 노회조직을 비롯해 상설위원회, 특별위원회와 궐위된 총회임원 보선에 대해 밝히고 총대들의 동의제청으로 신 임원조직을 구성했다. 김 목사는 “전국 22개 노회에서 서울남부노회와 경중노회가 삭제되고 경인노회, 강서노회가 보류돼 16개 노회가 됐고, 총회 11개 상설위원회와 1개의 특별위원회를 두었다”면서 “전도캠프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두지 않고 상설위원회로 뒀다”고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총회장 강태흥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오직 전도 회복을 위한 총회로 거듭나기 위해 총회를 섬기겠다”면서 “이를 위해 ‘복음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 중심의 총회’ ‘세 가지 뜰, 금토일 시대, 묵상운동시대 주역이 되는 총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로컬과 파라가 함께 가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목사는 “현장에 복음을 듣지 못해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총회로 전도하는 목회자, 중직자, 성도를 보호하며, 다민족 제자들을 통해 237나라를 살리고, 복음이 들어가지 못한 5천개의 미전도 종족을 살리는 전도와 선교운동을 벌이는 총회가 되도록 섬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총회의 모든 교회마다 세 가지 뜰을 준비하는 기도로 시작하고 교회마다 금토일 시대를 열어 RT를 세우며 치유하고 말씀의 흐름을 따라가는 교회와 총회가 되자”고 주문한 강 목사는 “로컬 현장에 있는 교회를 살리고 파라 현장을 살리는 전도 운동을 함께 하자”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총회에 무엇을 더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말씀에 집중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생명 살리는 일을 지속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감사예배는 총회비상대책위원장 김송수 목사의 사회와 부산노회장 강은중 목사의 기도, 중부노회장 박바울 목사의 성경봉독(롬1:16-17),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류광수 목사는 ‘오직 복음만 세상을 변화시켰다’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의 역할과 24시간 기도의 필요성 및 세계 선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류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 나라를 임하게 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복음 전파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109회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강태흥 목사(영광교회) △부총회장 조상용 목사(광주복음교회) 김경수 장로(임마누엘교회) △서기 김일환 목사(대구선교교회) △부서기 나성주 목사(BS동두천교회) △회록서기 한상조 목사(임마누엘한빛교회) △부회록서기 심대의 목사(안성임마누엘교회) △회계 김진열 장로(안산임마누엘교회) △부회계 김홍갑 장로(대전열방선교교회) △총무 김경만 목사(한빛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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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109회 총회, ‘오직 전도하는 총회로 회복’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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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미래교육원’ 초대원장 최광염 목사 취임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할 ‘총회미래교육원’ 초대 원장으로 최광염 목사(경기중부노회 기념관교회 담임)가 15일 취임했다. 이날 최광염 원장은 총회미래교육원 첫 프로젝트로 주일학교 살리기를 꼽았다. 최 원장은 주일학교로 감소로 인해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미래교육원을 통한 주일학교 세우기 대안으로 먼저 오는 3월부터 기존 ‘방과후 교실’과 ‘돌봄교실’에 이어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를 전국 총회 산하 12,000교회에 탑재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늘봄학교’는 개척교회나 대형교회나 교회별 사이즈에 맞춰 세팅, 아이들에게는 ‘온라인 강남과외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미래와 학교’, ‘모두의 생활’ 등이 파트너로서 참여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각 교회들이 아이들을 유치해 늘봄학교를 운영하면 지자체에서 그 아이들의 숫자와 투자 시간에 따라서 재정지원을 해준다”면서 “주일학교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교회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회마래교육원은 앞으로 △총회의 미래를 내다보며 앞서가는 교육 혁신 △교회의 영끌(영혼을 끌어모으는)사역이 되도록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섬김 △교인 감소에 따른 대응책 제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환 △미자립교회 자립위한 교육 제시 △미래세대가 줄어드는 현실 앞에서 선명한 교육 제시 △노인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교회사역 제시 △여성사역자들의 연장교육 실시 △선교사들의 재충전을 위한 교육 실시 △어린 꿈나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전문인을 양성해 국가공인 자격증 제공 △총회 산하교회가 24시간 활기찬 사역을 펼치게 하는 등의 사역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회미래교육원은 이날 △이사장 이억희 목사 △부이사장 김용제 목사 △총무 이철우 목사 △서기 류명렬 목사 △회계 김충길 장로 △감사 유병희 목사, 이민호 장로 등의 이사회도 구성하고 인적 물적 자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취임예배에서 ‘총회의 희망, 복음과 교육’(딤후 3:16-17)이란 제하의 설교를 전한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초대 원장으로 최광염 목사를 세우심은 하나님의 역사라고 본다. 총회 교육의 미래가 밝아질 것으로 생각되며 총회의 교육과 미래를 총괄하는 총회장으로서 든든함까지 느낀다”며 “개혁신학 정체성을 전국교회가 통일성 있는 교육으로 더욱 하나 된다는 점에서 총회미래교육원 설립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회 미래교육원이 지향해야 할 교육은 하나님의 생명, 성령의 임재, 하나님의 말씀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가지고 총회교육을 혁신하는데 크게 쓰임받길 기대한다. 단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함이 아닌, 우리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붙잡고 이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성경적 사명을 완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총회장은 또 “미래교육원은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시대적이고 성경적인 사명과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을 이뤄낼 너무나 귀한 총회적인 사명이 있다”면서 “총회는 미래교육원이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총회교육혁신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하며, 전국의 모든 교회 역시 미래교육원 사역에 적극 동참해 하나님 생명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이 주신 새해의 아름다운 비전을 함께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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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미래교육원’ 초대원장 최광염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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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웨신총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사랑과 은혜 가운데 새해 시작
- 예장 웨신총회(총회장 김안식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는 2025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갖고 새해를 은혜가운데 힘차게 출발했다. 6일 서울 신길동 소재 베뉴비안 4층 특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이라는 주제아래 총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사랑과 은혜 가운데 새해를 시작했다. 부총회장 정성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총회장 김안식 목사는 여호수아 1장 6절에서 9절 말씀을 본문으로 ‘가야 할 땅을 앞에 두고’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국내외적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모든 총회원들이 더욱 기도에 힘쓰고, 여호수아처럼 우리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합심기도시간에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에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합심기도 했다. 이어 전 부총회장 이영선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전 부총회장 마순덕 목사가 총회와 노회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총회장 김복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하례식에서 총회장 김안식 목사는 신년 메시지를 통하여 이 나라에 하나님께서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모든 총회원들은 오직 주만을 바라보며 사역에 매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새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부총회장(시인) 하종우 목사가 ‘새해 새아침’이라는 제목의 축시를 통하여,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열정을 품고 일하는 웨신목장이 되게 해달라고 노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증경총회장단에 대한 세배례와 덕담이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김헌수 목사, 허창범 목사, 이영풍 목사, 감사 오상렬 목사, 서경노회장 고영전 목사는 덕담과 새해 인사를 통하여 새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목회자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신년축하 찬양에는 경천노회 김병화 목사가 기타연주 찬양을, 호남노회 김재진 목사가 색소폰 연주 찬양으로 큰 박수를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오찬을 함께 나누며 새해를 축복하고 서로 합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마치고 동서노회 이병만 목사(전 서기)는 더욱 발전하는 109회기 총회를 보고 하나님께서 총회와 함께 하심에 감사하며 한 해 동안 총회가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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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웨신총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사랑과 은혜 가운데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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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한 총회장 “교단 발전위해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
- 대한예수교장로회(대한) 제109회 총회장 지요한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7일(수) 오전 11시 세광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예장 대한총회는 한국교회연합 소속 교단이다. 이날 감사예배 및 축하식은 1부 경배와 찬양, 2부 축하예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한총회 서기 남경자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대한총회 부흥사회 회장 김상일 목사의 대표기도와 세광중앙교회 새빛성가대의 특별찬양, 대한총회 회의록 서기 소경숙 목사의 성경봉독, 예장 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한교연 상임회장)의 설교(요10:1~6) 순으로 진행됐다. 김노아 목사는 “양의 목자되라”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양을 치는 목자시고 우리는 주님의 양”이라며 “성경에 양의 우리의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목자이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요 강도라고 했는데 목자가 양의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을 낮추는 것처럼 목회자들도 성도들 앞에서 겸손히 자세를 낮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목자가 양의 음성을 듣고 이름을 부르듯이 목회자도 성도들을 한명 한명 마음을 담아 부를 수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신선한 꼴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주님이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고 하신 것처럼 교단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영적인 샘물을 마음껏 마시게 하는 총회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1부 감사예배는 세광중앙교회 김인선 자매의 봉헌 찬양과 한국목사찬양대 김현진 목사의 헌금 기도, 김노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예식은 미스바구국기도운동본부 대표 박영은 목사의 영상 축하에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사)나눔과기쁨 이사장 나영수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송태섭 목사는 격려사에서“총회장은 뒤에서 끌려가는 소극적인 지도자가 아니라 앞에서 끌고 가는 적극적인 지도자가 돼야 한다”며 “지요한 총회장은 교단의 어려운 과제를 짊어지고 앞에서 끌어가는 본을 보여왔기 때문에 앞으로 대한총회가 크게 부흥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웃음눈물선교회 회장 이웃음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으며, 월드복음총회 총회장 이광섭 목사와 예장개선 총회장 양태화 목사,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한교연 총무협회장 서영조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대한총회는 1961년 대한신학교의 정통성을 계승한 교단으로 여러 교단으로 나뉘는 과정에서 교세가 약화됐으나 지요한 총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교단의 명성을 회복하고 한교연 안에서 중심 역할을 감당하는 교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총회장 지요한 목사는 취임사에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 26~28) 하신 성경 말씀을 인용해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의 위치에서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낮은 자세로 섬기는 종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이 대한총회를 한국교회에 유익한 도구로 들어 써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부 축하예식은 꽃다발 증정식에 이어 대한총회 총무 정영지 목사의 광고, 대한총회 경기노회 노회장 우명희 목사의 식사 기도와 내빈 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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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한 총회장 “교단 발전위해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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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웨신총회, 총회발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안식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제109회기 총회 및 노회 임원워크숍을 갖고 교단과 교회성장을 위해 새로운 회기를 한 마음으로 나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11월 25일부터 1박 2일간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회와 노회 임원 80여명이 참석해 신임원들을 축하하며 총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25일 첫날 행사는 총회기 입장에 이어 개회예배를 드렸다. 부총회장 정성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김안식 목사(청주 쉴만한물가교회)가 요한복음 9장 5절부터 7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이날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빛을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주님이시다. 우리가 더욱 주님을 의지하여 생명을 소유한 자들로서 주님을 따라 섬김의 본을 보이며 노회와 총회의 발전을 위해 진력하자”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서 수도노회장 이영선 목사는 작금의 하나님을 떠나 세속화되어 가는 이 나라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 총회와 노회를 위한 기도에서는 경기노회장 채완석 목사가 모든 임원들이 소명과 사명을 다시금 자각하고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나아가자고 기도했다. 이어진 신임원 및 신임 노회장 축하 행사는 서기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 총회장 김안식 목사가 새로이 임명된 총회임원들과 신임 노회장들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축하했으며, 각 노회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특히 직전총회장 김헌수 목사에게는 공로패와 기념반지를, 또 영화(가칭 ‘투헤븐’) 제작을 위한 협찬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축사에 나선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109회기 임원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아울러 모든 임원들이 총회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멋진 총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특강강사로 나선 웨신대학노회 최정규 목사(기독교 컨텐츠 연구소장)는 ‘예수, 세례요한과 다른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강의, 예수의 생애를 철저히 성경 말씀에 기초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직책별 토의시간에는 각 임무 직책별 총회와 노회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총회와 노회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면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부총회장 김복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폐회예배는 직전총회장 김헌수 목사가 출애굽기 16장 4절을 본문으로 ‘날마다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에게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각 노회는 노회별로 주변 관광지등을 돌아보며 단합하는 활동을 통하여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가 새로운 힘을 얻어 복음사역에 매진하기로 했다. 26일 둘째날 행사를 마치고 한서노회 서기 유승태 목사는 하나님이 복 주셔서 우리나라가 이처럼 경제강국, 복음의 나라가 된 것을 감사하며 총회와 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중부노회 이은희 강도사는 이번 워크숍 참가를 통해 다시 한 번 힘을 얻고 사명감을 되찾았으며, 향후 노회와 총회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총회는 2025년 신년하례식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워크숍 기간 중 선하신 손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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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웨신총회, 총회발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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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선거 관련 부적절한 돈거래...송금계좌 드러나 ‘합동총회 충격’
- 제107회 총회 앞두고 ‘임원출마 조력’ 대가성 거래...‘차명계좌’로 22년 9월 입금 권 목사 “돈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문제없다...법적 조치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임원선거와 관련, 장로들의 표를 움직일 수 있다며 대가를 제안하자 은행계좌로 거액을 송금한 것이 밝혀져 충격에 빠진 총회가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1월12일 일반 인터넷언론인 <스마트에프엔>은 ‘권ㅇㅇ과 김ㅇㅇ의 ‘뒷돈’ 1500만원, 계좌 내역 입수’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총회 임원선거 관련한 부적절한 돈거래 정황을 밝히는 송금내역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에프엔>은 “김 목사의 송금내역은 그간 의혹 수준에 머물러 있던 권 목사와의 ‘거래’가 사실이었음을 보여주는 확정적 단서에 해당한다”면서 “12일 확인한 ‘송금내역’에 따르면 김 목사는 2022년 9월5일 자신의 SC제일은행 계좌에서 김모씨 명의의 국민은행(61xx 2x1xxxx3) 계좌로 150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권 목사와 김 목사가 2022년 8월경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는 <스마트에프엔>은 “녹취상에는 권 목사가 김 목사에게 언급한 계좌의 명의자와 계좌번호 등은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송금내역 입수로 구체적인 실물 계좌가 등장하게 된 것”이라며 “권 목사와 김 목사 간 8월 통화 이후 수일이 지난 9월5일 송금이 이뤄졌고, 대화에서 주고받은 내용처럼 표면적으로 권 목사와 관련성이 드러나지 않는 김모씨 명의의 계좌로 문제의 금액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에프엔>은 “지난 5월과 9월 김 목사와의 만남에서 이 같은 사실관계 대부분을 인정했다”며 “문제의 녹취가 자신과 권 목사 사이에서 이뤄졌던 통화를 기록한 것이며, 1500만원에 대해선 권 목사에게 건넨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금융거래의 내용에 대한 정보 또는 자료는 법원의 제출명령 또는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제공받을 수 있어 이번 <스마트에프엔>의 계좌 공개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한 것으로 보여 지며 이를 통한 구체적인 입증 자료를 전제로 한 보도여서 권 목사의 무관함 입증 여부에 따라 합동총회는 또다시 금권선거의 오명을 뒤집어 써야할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한편 <스마트에프엔>의 보도와 관련해 권 목사는 “이해할 수 없다. 돈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문제 될 거 없다. 법적 조치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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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선거 관련 부적절한 돈거래...송금계좌 드러나 ‘합동총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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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10/27 연합예배’ 비판에 규탄 성명
- 올 정기총회에서 8개 위원회 해체 및 WCC NCCK 탈퇴 결의 촉구도 성경적 감리교회를 수호하는 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위원장 김찬호 감독/ 이하 통합위)가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이하 10/27 연합예배)’를 비판하는 감리교 내 세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특히 통합위는 성명을 통해 해당 위원회들의 즉각적인 해체는 물론, 나아가 감리교의 WCC NCCK 탈퇴를 강력 촉구했다. 통합위는 기감 소속 8개 위원회(농어촌선교회위원회, 농촌전환사회네트워크, 양성평등위원회, 에큐메니칼위원회, 이주민선교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평화통일선교위원회, 환경선교위원회)가 지난 21일, 10/27 연합예배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기감 산하 각 연회는 10/27 연합예배 참가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며 10/27 연합예배에 대한 절대적인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반대 입장에 대해 통합위는 “포괄적차별금지법과 동성애를 반대하기 위한 모이는 한국교회와 기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10/27 연합예배는 교파와 세대를 초월해 신분과 지위를 떠나, 나라와 민족, 가정을 바로 세우기 위한 회개운동이다. 140여년 한국교회 역사에서 목회자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회개운동에 참여코자 서로를 독려한 적이 없었다”고 성명을 통해 반박했다. 통합위는 또한 이들이 10/27 연합예배를 극우사상, 반지성적 집단으로 치부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그들이 동성애 옹호, 차별금지법 제정 등에 앞장서고, 친 이슬람 성향, 종북사상에 물든 정치가들과 결탁해 국가의 근간을 흔들어 왔다”고 비판하며 8개를 위원회를 향해 즉각 해체할 것과, 기감은 올해 총회에서 NCCK와 WCC의 탈퇴를 반드시 결의할 것을 촉구했다. 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는 감리교의 대표 보수 단체인 바른감리교회협의회,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 및 여러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다음은 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방해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8개 위원회 규탄 성명서 2024년 9월 30일에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이철 감독회장은 각 연회의 감독과 총무에게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은 10월 27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게 될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집회에 많이 참여하도록 협조 공문을 보냈다. 그런데 2024년 10월 21일 당당뉴스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농어촌선교회위원회, 농촌전환사회네트워크, 양성평등위원회, 에큐메니칼위원회, 이주민선교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평화통일선교위원회, 환경선교위원회 등 8개 위원회의 이름으로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그 입장문을 통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각 연회는 10.27 연합예배 참가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책임 있는 이들의 사과를 요구”하였다. 이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성경적 입장에서 동성애를 반대하기 위해 모이는 한국 전체 교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다.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는 모든 교파와 세대를 초월하며 신분과 지위를 떠나 나라와 민족과 가정을 바로세우기 위한 회개 운동이다. 140여 년의 기독교 역사 가운데 개 교회의 규모나 사정이나 형편을 떠나 이렇게 목회자와 목회자가, 성도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회개운동에 참여하고자 서로를 독려한 적이 있었던가? 그러나 위 위원회에 속한 목회자들은 이를 부정하며 극우 사상이라거나 반지성적인 집단으로 치부하고 있다. 오히려 그간 이들이 보인 행보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은 물론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섰으며 친 이슬람 성향과 종북 사상에 물든 정치가들과 결탁이 되어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어 왔다. 이에 우리는 이를 묵과할 수 없어 다음과 같이 규탄하는 바이다. 하나, 위 8개 위원회의 위원들은 더 이상 성경을 훼손하거나 왜곡하지 말고 절대 진리로 믿으며 구원에 유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어 구원을 받으라. 하나, 위 8개 위원회의 위원들은 성령의 역사하심을 훼방하는 죄에서 돌이키라. 하나,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반 성경적이고 반 감리교회적인 위 8개 위원회를 해체하라. 하나,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24년 총회를 통해 위와 같은 사상을 제공하는 NCCK와 WCC를 탈퇴하도록 반드시 결의하라. 2024년 10월 23일 감리회 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감리교회 바로세우기 연대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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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10/27 연합예배’ 비판에 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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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캄 제50회 목사안수식...105명의 주의 종, 소명순종 서약
- 송용필 연합회장 “섬김으로 사랑을 전하라” 김상복 목사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서 목회하라”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의 기념비적인 제50회 목사안수식이 10월21일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감격과 축복 속에 진행, 105명의 목회자를 배출했다. 부르심에 꿇어앉은 105명의 안수자들은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으로 믿는다”면서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세워주신 사역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소명에 순종하겠다”고 서약했다. 카이캄은 1997년 7월에 창립되어 1998년 제1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독립교회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 카이캄은 대한민국에 독립교회들을 심기 시작했다. 이후 매년 두 차례의 안수식을 꾸준히 개최해 왔고, 이번으로 50번째 목사안수식을 맞이하게 됐다. 제50회 목사안수식은 그동안 카이캄이 지향해온 독립교회의 자율성과 선교적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목회적 비전과 사명을 제시하는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안수자들을 향해 “예수님처럼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주문했다. 송 목사는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말씀하셨고, 그 본을 보이셨다”면서 “그 모습을 본받아 살아가기로 결심한 우리 또한 평생 남을 섬기며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섬김은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방법이자 섭리임을 지목한 송 목사는 “평생 복음을 세상에 전해야 하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섬김을 통해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안수식은 전기철 목사(강남새사람교회)의 인도로 김윤희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가 대표기도하고, 전옥표 목사(충만한교회)가 마태복음 16장15~18절 성경봉독한 후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라’는 설교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자주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말하지만, 이미 ‘우리는 하나다’가 맞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모든 성도는 하나의 교회에 속해 있다”고 교회의 본질적 통일성을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유일한 주인 되심을 선포했다. 이어 “‘당신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 위에 평생 목회를 이어가야 한다. 신앙의 본질을 잊지 않고 언제나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가 되라”면서 “여전히 지어져가고 있는 하나님의 성전을 완성하는 마지막 기와와 벽돌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엄숙하게 시작된 목사안수식은 1조부터 9조까지 차례로 등단하여 선배 안수위원들로부터 안수를 받았다. 안수위원들은 목사로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을 마음껏 축복했고, 안수자들은 감사와 결단과 기대와 기쁨이 혼재된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바라봤다.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이들 105명이 카이캄의 회원목사가 되었음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함으로 축하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애정과 사랑을 담아 권면사를 전한 마평택 목사(새순교회)는 “서울부터 시골까지 교회가 없는 곳이 없다. 매주 천만 명의 국민들을 모아서 가르치는 곳이 교회 외에 어디 있는가. 여러분은 이 시대 최고의 스승이다. 세상 스승들을 모아놓고 가르치는 여러분은 멘토 중에 최고의 멘토”라며 “여러분은 최고로 정직한 목사가 되라. 겸손한 목사가 되라. 목회를 마치는 날 참 행복한 목회자였다고 고백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남녀 대표로 목사안수패를 받은 김희두 목사와 전은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소감을 전하며 감사와 결단을 밝혔다. 김희두 목사는 “이 순간이 오기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던 지난 삶이었다. 오늘 이후에 삶은 더 어렵고 더 힘들고 더 쉽지 않은 삶이 될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삶을 살아가려 한다”고 각오를 전하며 “주님을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오직 주님의 뜻만을 구하며 주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저희도 이 세상에 모든 것을 사랑하며 살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은주 목사는 “늘 흔들리던 저를 구원하시고 변함없는 소망이 되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사랑을 순종함으로 드린다”며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붙어있는 가지로 살겠다.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삼위 하나님과 연결되어 살 때 성령님께서 맺으실 열매를 꿈꾸며 살겠다. 끝까지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예수님을 따라 주님께서 보내주신 한 영혼을 사랑하며 살겠다. 홀로 걷지 않고, 성령 안에서 교회 공동체와 더불어 함께 살겠다”고 다짐했다. 카이캄이 배출해온 목회자는 오늘날 6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당당히 한국교회의 한 축을 감당하는 공동체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제50회 목사안수식은 그동안 카이캄을 통해 세워진 목회자들이 다양한 사역을 감당해 온 역사적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라는 의미도 담아낸 것으로 평가된다. 독립교회 하면 ‘카이캄’이라는 등호가 성립할 정도로 그 영향력과 인지도는 막강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매년 국내외 내로라하는 신학대학교에서 지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올해에도 각 교단별 신학대학원들은 물론 Boston University School of Theology, 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Regent College(Canada, Vancouver),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Trinity International University 등 국내 26개 대학원과 해외 17개 대학원으로부터 카이캄을 찾아왔다. 카이캄 제51회 목사고시 청원서 접수는 12월2일부터 시작되어 2025년 2월3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국내외 정규 신학대학원 M.Div 졸업자, 또는 신학대학교 4년의 신학과정을 마치고 정규 신학대학원의 Th.M이나 M.Div 과정을 마친 이라면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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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캄 제50회 목사안수식...105명의 주의 종, 소명순종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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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개혁총연, ‘기독총회’로 교단명칭 변경...총 6개 대회제로
-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연’이 예장 ‘기독총회’로 총회 명칭을 변경 결의하고 지난 총회에서 통합한 피어선총회를 ‘피어선대회’로 정식 허입, 총 6개 대회제가 됐다. 기독총회는 지난 9월23일, 충남 천안 성문교회에서 제109회 정기총회를 열고, 총회 명칭 변경을 결의하는 한편 총회장에 최원걸 목사(천안성문교회)를 연임시켰다. 이는 각 대회가 번갈아 총회장을 배출해 왔지만 이번 총회에서 최원걸 총회장이 속한 동북아대회가 이번 회기에 다시 수임대회가 되면서 최 목사가 총회장을 이어가게 됐다. 연임된 총회장 최원걸 목사는 “각 회원과 교회, 선교단체, 특수사역지까지 모든 사역을 아울러 전도, 선교, 봉사에 따른 사회적 책임에 이르기까지 말씀의 증인으로 선도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하고 지난 회기에 수고한 전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관련, 증경총회장 엄신형 목사는 “총회장으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갖춘 분이 우리 총회에 있다는 것이 복”이며 “성령 충만, 능력 충만, 은혜 충만한 총회로 이끌 것을 기대하고 하나님 중심의 총회로 하나 되는데 통솔할 인물”이라고 평하며 축하했다. 진상철 목사(증경총회장)는 “대한민국 장로교단 중에서 단 한 번의 다툼이나 갈등이 없는 일은 유례가 없다”면서 그 교단이 우리 교단이며 “총회장직임을 놓고 시시비비조차 없는 총회도 드물 것”이라고 말하며 자긍심을 갖고 사명을 다하자고 말했다. 엄바울 목사(증경총회장)도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신 것은 충성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동현 총장(평택대학교) 역시 “얼마 전 엄신형 목사님과 총회와 대학교의 긴밀한 협력을 논의했다”며 다른 총회와 달리 연합하는 총회의 모범적 사례라고 덧붙였다. 총회장 연임에 따라 총회 선정위원회, 특별위원장(최원남 목사)도 동반 연임으로 결정한 총회에서는 특히 엄신형 목사를 주축으로 ‘교회부흥운동본부’를 창립하고 작은교회 살리기에 전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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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개혁총연, ‘기독총회’로 교단명칭 변경...총 6개 대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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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의 전통과 사명을 이어받아 교회와 성도 섬길 것”
- 기독교대한감리회는 9월26일 김정석 광림교회 담임목사를 신임 감독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정석 목사는 국내 11개 연회와 미주자치연회 등 총 12개 연회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되어, 오는 10월30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4년.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애즈베리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목회자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다양한 영역에서 헌신해 왔다. 현재는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 이사, 재단법인 CBS 이사회 이사 등의 역할을 통해 기독교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김 감독은 부친인 고(故) 김선도 감독회장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1대 감독회장(1994-1996)과 광림교회 제5대 담임목사로 시무하며 한국 교회의 성장과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또한, 한국 월드비전 이사장, 국제 월드비전 이사로 헌신하며 국제 구호에도 앞장섰으며, 세계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2001년 김선도 감독회장이 은퇴하면서 김 감독은 광림교회의 6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교회를 섬기고 있다. 김 감독은 2020년 서울남연회 제16대 감독으로 선출되어 2022년까지 감리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했다. 그의 리더십은 많은 성도들에게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게 하였고, 그의 사역은 감리교회의 가치와 정신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앞으로도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감독회장으로서 감리교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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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의 전통과 사명을 이어받아 교회와 성도 섬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