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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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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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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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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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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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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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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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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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울며 웃는 시간 통해 폭포수 같은 예수님 은혜 체험
    성도들에게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개혁 성도로서 한 발 더 나아가는 자리” 한국교회 개혁의 새 모델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신길동 예배당에서 ‘2023 예수로 행복한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개혁 수련회는 말 그대로 은혜와 재미가 함께하는 성도들을 위한 최고의 휴가였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60:1)’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회복을 넘어 새 시대 새 부흥을 위한 하나됨의 자리로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계속된 폭염경보로 이동조차 쉽지 않았지만,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부어주시는 폭포수 같은 은혜로 더위를 잊은 채 수련회에 집중했다. 개회예배 설교는 황수재 목사가 맡았다. 황 목사는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를 예비하시는 분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먼저 주실 은혜를 사모하고, 각자의 심령에 은혜가 쏟아지도록 해야 한다”며 “수련회 기간 동안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사랑가 은혜, 위로하심과 힘주심을 경험키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녁집회 강사로 나선 김익현 목사는 ‘죄가 너희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라’는 제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인간의 모든 문제는 죄 때문이다. 그렇기에 성도는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야 한다”며 “우리가 은혜 아래 있으면 죄와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 ‘차이나는 클라스’는 더욱 수준이 높아진 개혁측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는 기쁨, 눈이 열리다’는 주제로 동시간 총 4개의 강의가 열렸고, 성도들은 각자의 관심에 따라 강의장을 옮겨가며, 지식을 함양했다. 첫 번째 클라스는 윤준호 목사의 ‘영화와 성경과 신앙’이었다. 이 강의에서는 영화 ‘몬테크리스토’와 ‘방가?방가!’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세상에 대한 가치관과 이웃을 향한 자세가 어떠해야 할지 나누었다. 이인재 목사는 성경이 우리 손에 어떻게 오게 됐는지, 그 역사를 되짚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우리가 아는 정경 외에도, 외경, 위경 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최선애 전도사는 ‘대인관계 유형 탐색과 자기이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성도들의 구미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았다. 이은택 전도사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주제 공동체 레크에이션을 진행했다. 성도들은 이은택 전도사의 인도에 따라 퀴즈와 게임 등을 함께했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 ‘어메이징 그레이스’에서는 성도들이 직접 보내온 다양한 사연을 나누며, 함께 울며 웃는 시간을 만들었다. 수련회 마지막 날에는 ‘열린예배’와 그간 전통처럼 이어온 경건한 침례식이 진행됐다. 특히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된 ‘열린예배’는 찬양으로 이미 열린 마음, 하나 된 마음이 된 성도들은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온전히 어린아이들의, 어린아이들에 의한, 어린아이들을 위한 시간이었던 특송은 온 몸으로 힘을 다해 드리는 어린아이들의 찬양에 생명이 넘쳤고, 성도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어 ‘우리의 영원한 집’이라는 제목으로 선포된 윤형식 목사의 메시지는 성도들의 심령에 새겨져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예배로 진행됐다.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도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는 주제로 찬양간증집회를 이끌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자기 간증을 통해 증거하며, 은혜로운 찬양으로 개혁 성도들과 2시간 가까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개혁협의회 장학정 대표는 “이번 여름수련회는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마음을 열고, 믿음의 눈과 간절한 고백으로 응답하는 신실한 개혁성도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자리”라며 “우리의 자리는 서로 다르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주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우리가 나아가는 개혁의 길 역시 오직 주님임을 기억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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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2023 메타코리아 통일학술제’...복음통일에 대한 기독청소년 역할 모색
    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 목사)가 운영하는 생수의강기독학교(교장 함송이)는 지난 6월 24일, ‘정전 70주년, 분단의 눈물을 씻는 통일 나팔’이라는 주제로 ‘2023 메타코리아 통일학술제’를 갖고 복음통일에 대한 기독 청소년의 역할을 모색했다. 이번 학술제는 한반도 통일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총 3개의 세션에서 3명의 전문가 강연과 12개의 다음세대 주제 발표로 진행했다. 또한 포스터 세션, 통일 5행시 공모전, 재학생 축하공연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마지막 세션에는 ‘메타코리아 통일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거행됐다. 특히 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북한 중보 단체, 북한 선교 관련 기관 및 교회 관계자들뿐 아니라 기독 대안학교 5곳에서 온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도 이번 학술제에 참가했다. 이날 생수의강기독학교 교과융합학술탐구회 리더 강이삭 학생은 “한반도의 회복을 위해 기성 세대가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세대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메타코리아 (META-KOREA)를 꿈꾸고자 한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오늘의 연구가 우리 민족에 회복과 통일을 가져다주는 희년의 나팔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함송이 교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지난해 연구를 진행하던 한 친구가 기성세대들도 풀지 못했던 숙제인 통일의 방향을 놓고 그 한계점에 대해 이야기 하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과 기도로 포기하지 않고 기름부음을 받기 위해 끝까지 씨름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새터민 출신 지성호 국회의원은 “생수의강기독학교의 다음세대들과 기도의 동역자로 함께 매달 국회에서 기도모임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 땅에 넘어온 탈북민들과 함께 현재 이미 작은 통일을 살아가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들과 함께 통일시대 지도자를 양성하고 눈물로 씨를 뿌리며 기도로 준비할 때, 북한 땅에 교회가 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제는 각 세션별로, 국제지역학, 신경심리학, 기독교 교육 등의 분야 3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한동대 국제지역연구 소장 마민호 교수의 ‘한반도 통일과 국제관계’ △연세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김경숙 교수의 ‘북한 사람 친사회적 행동과 심리 이해’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 함승수 교수의 ‘‘북한 교육의 불평등 해결을 위한 기독 청소년들의 역할’ 등의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졌다. 한동대 마민호 교수는 강연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주어진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통일된 부강한 선진국민국가 건설’을 제시하는 동시에 이를 이루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결국 분단의 문제임을 지적했다. 마 교수는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다음세대가 통일의 꿈을 꾸며 자신의 영역에서 통일을 준비한다면 그가 바로 통일을 이루는 지도자가 되는 것” 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국가)규모의 비대칭성, 지정학적 위치와 같이 ‘변하지 않는 것’보다 ‘변하는 것’에 집중하여 통일의 가능성을 열길 바란다” 며 주변 상황의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 내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진심 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북한 출신 사역자이자 학자인 연세대 의과대학 김경숙 교수는 북한 사람의 친사회적 행동을 인간의 거울신경 체계, 전방위적 자기통제 메커니즘 등의 뇌 과학을 통해 분석을 시도하여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북한 사람의 다미주 신경이론을 제시하며, 북한사람들이 안전과 위험을 감지했을 때 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생리적 반응 및 가장 분투적인 반응의 대가가 트라우마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북한 사람들이 외형적으로는 이념 지향적인 집합체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식적인 삶을 살아간다” 라며 “북한 사회에서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일반인과 간부가 결탁한 '알싸미' 문화가 형성되고 있으며, 약자들은 절대권력의 '일상의 정치화' 에 대항하며 경제, 심리, 종교적 욕구를 해소하려는 ‘일상의 저항’ 을 펼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일상의 저항이 북한의 민주화를 향한 시민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고찰해 보아야 함을 제언했다.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 함승수 교수는 강연을 통해 북한 교육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북한교육의 불평등을 극복하고 사회의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선 건강한 사인(私人)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Positive 교육정책’이 제시되어야 함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와 통일 후 교육을 꿈꾸는 사람들이 북한 사회 안에서 새롭고 건강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술제의 하이라이트는 다음세대를 주축으로 한 주제 발표 및 포스터 세션으로 다음 세대 주제 발표는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졌다. 먼저, 정전 70년을 맞은 역사적 시점에서 성경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통일론과 통일전략을 분석하며, 동서독 통일의 사례를 고찰하는 등의 주제들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분단된 한반도의 실제 상황과 그로 인한, 탈북 아동과 노동자의 인권 문제, 미사일 도발과 국가 안보 및 해킹 문제, 북한의 프로파간다 포스터를 통한 주체미술 분석, 남북한 비교 및 현재의 국제 정세 등이 메인 주제로 다뤄졌다. 마지막으로는 향후 통일한국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미래상이 제시되었다. 특히 교육분야를 주요 남북한 미래 수학교육 방안을 제시하고, 북한의 생활총화를 분석하여 북한 주민의 주체트라우마를 해결하는 기독교적 교육 모델을 제안했다. ‘메타코리아 통일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6명을 포함한 총 25명이 본상을 수상했고, 총 5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그레이스스쿨, 킹데이빗스쿨, 소명학교, 늘사랑기독학교, 물근원기독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수선목 강대형 목사는 ”오늘의 학술제는 5년 뒤, 10년 뒤, 또는 그 이후에 있을 통일을 준비하는 씨앗과 같다, 주님께서 통일의 문을 여시는 그날, 오늘 뿌렸던 씨앗들이 아름다운 열매로 결실될 것”이라며, “다음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한반도 통일을 위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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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한교연 성명] 학교 교육 붕괴의 원인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라
    학교 교육 붕괴의 원인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라 최근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 지도문제로 학부모와 갈등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졌다. 앞서 다른 학교에서는 교사가 제자인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어쩌다 우리의 학교가 이런 중병에 걸렸는지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 든다. 교사는 미성숙한 내 자녀를 정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지도해 자아와 인격을 완성시키는 스승이다. 어떤 의미에선 부모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하며 정성과 사랑을 쏟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그런 교사를 폭행하고 죽음에까지 몰고 간 근본 원인은 교사를 존경하는 스승으로서가 아닌 잠시 자녀를 위탁하는 기능인 정도로 여기는 학부모와, 그런 학부모 밑에서 자라 기본적인 예의범절과 사회성이 결여된 학생, 그런 학생을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 교육할 수 없는 교사와 학교 환경에 있다. 우리의 학교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가.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의 지도방식에 불만을 품고 고소 고발을 남발하고 교사는 이것이 두려워 수업 중에 떠들거나 수업을 방해해도 아무런 교육적 지도력을 발휘할 수 없는 무기력한 교권의 추락이 우리의 학교를 회복 불능의 상태로 몰아넣었다. 우리는 이런 교육의 붕괴가 수년 전 진보 좌파 교육감들에 의해 도입된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면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10년에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의 주도로 처음 제정된 ‘학생인권조례’는 이어 서울, 광주, 전북, 충남, 제주 등 6개 시·도 교육청으로 확산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진보 좌파 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된 지역이다. ‘학생인권조례’에 열거된 학생의 인권을 보면 수업 중에 학생의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기기 소지·사용을 금지해서도 안 되고, 잠자는 학생을 깨울 수도 없게 되어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 항목에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명시해 동성애를 대놓고 권장하고 옹호하고 있는 점이다. 이런 내용은 교육기본법 제4조에 명시된 차별금지 사유에도 들어있지 않은 내용이다. 법에도 없는 내용을 그 하위인 조례에 집어넣은 것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좌파적 이념으로 세뇌하려는 집단적 시도가 아닌가 의심이 든다. 우리는 국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기독교계 등 국민 저항에 부딪히게 되자 ‘학생인권조례’라는 이름의 인권으로 포장해 ‘학교 차별금지법’을 만든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국민을 속이고 기만한 것일 뿐 아니라 학교를 무법천지로 만든 근본 원인이다. 따라서 더 이상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지기 전에 모든 문제의 뿌리인 ‘학생 인권조례’를 속히 폐지할 것을 촉구한다. 일부에서 ‘학생인권조례’를 보완해 별도의 ‘교권보호조례’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나 이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학생인권조례’라는 원흉을 그대로 두고 교사를 위한 인권조례를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학생과 교사를 대결시키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학생인권조례’ 폐지라는 정답을 놔두고 엉뚱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이 조례가 가진 은밀하고 불순한 음모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조례로 교사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다. 학생도 학부모도 모두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당장 서울시의회부터 ‘서울 학생 인권조례’ 폐지를 위한 의사 일정을 개시하기 바란다. 2023. 8. 2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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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새 시대를 여는 구속사 컨퍼런스'...하나님이 만든 길 따라가면 실패가 없다
    ‘새 시대를 여는 2023 구속사 컨퍼런스’가 7월3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8월1일까지 진행된다. 태초부터 이어진 하나님의 구속적 언약을 확인하는 이번 구속사 컨퍼런스는 구속사 시리즈 제12권(상권) 출간에 앞서 예고편 형식으로 진행했다. 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서울남노회(노회장 김겸손 목사) 주최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속에 감추인 신비한 구속 경륜(딤전 3:16)’이란 주제아래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에 얽힌 구속사적 사건을 성경을 통해 되짚어 보고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승리의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구속사 컨퍼런스는 최근 평강제일교회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 속에서도 전국에서 2,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구속사에 대한 변치 않는 관심과 기대를 보이며 이틀간 열린 컨퍼런스 내내 주강사 이승현 목사(평강제일교회 / 구속사운동센터 이사장)의 열강에 귀를 기울였다. 고 박윤식 목사가 정립한 구속사를 책으로 정리하고, 구속사 운동의 실제적 맥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이승현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구속사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승현 목사는 컨퍼런스가 열리는 양일간 오전 오후에 걸쳐 총4번의 강의를 통해 ‘베들레헴-애굽-나사렛’으로 이어지는 아기 예수의 탄생과 피난경로를 구체적으로 밝히며 나사렛-베들레헴 145km, 베들레헴-엘아리쉬 175km, 나사렛-예루살렘 136km, 예루살렘-나사렛 136km 등 총 832km에 걸친 대 여정 속에서 “예수님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 이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사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시키기 위해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지혜는 이길 수 없다. 무조건 믿고 따라오면 된다”고 밝히며 예수님의 탄생 여정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자세를 요구했다. 예수님의 탄생 여정은 구속사로 하여금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경외할 것을 강조한 이 목사는 “예수님은 그 자체로 빛이시고 길이신 분이다. 예수를 따르는 이는 절대로 어두운 길에 다니지 아니하며, 오직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을 인도하신다”면서 “새로운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만드는 길을 따라가면 절대로 실패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 목사는 “공동의회가 무산됐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허나 그럴 필요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본인이 예비하신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우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오직 그 분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 시리즈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성경 연구 서적으로서, 깊이 있는 성경 해석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구속사 시리즈에 대해 원용국 박사(안양대 명예교수)는 “성경을 꿰뚫는 깊고도 영적인 연구, 미증유의 세계적 업적”이라고 했으며, 손석태 박사는 “저자는 성경 족보 연구에 있어서 세계적인 대가, 본서는 성경을 공부하는 모든 이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말했다. 미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브루스 월키 박사는 “저자의 복음주의 신앙 사상을 대변하는 구속사 시리즈는 미국의 많은 목회자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했고, 페이스 신학대 총장 노먼 매노허 박사는 “오직 성경에 집중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영감과 생명력이 넘치는 책, 젊은 목회자에게 완벽한 모범이 되는 저서”라고 치켜세웠다. 구속사운동센터는 조만간 ‘구속사 시리즈 12권(상)’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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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내 영혼의 믿음을 지키는 법
    내 영혼의 믿음을 지키는 법 "시험 들었다"라는 말은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중에 마귀에게 붙들리거나 아간 영의 영향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실제로 마귀의 악한 공격으로 인한 결과라기보다 우리가 가진 육신의 정욕이 너무 커져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지 않는 영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한 예로 목사인 나도 시험이 들 때가 있다. "목사님, 오늘설교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하면 "내가 한 것이 아니고 주님이 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라고 대답하지만, 가만히 내 속을 보면 성도들의 칭찬에 우쭐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나도 모르게 주님이 받으실 영광을 내가 가로채고 있던 것이다. 이런 일들이 쌓이고 쌓이면 영광 받으실 주님이 보이지 않고 내 것만 보이게 된다. 이처럼 육신의 정욕은 주님의 것을 내 것처럼 포장하여 달콤한 죄의 유혹에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 우리는 주님을 보지 못하게 되고, 결국에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까지도 모두 빼앗기고 만다. 굶주린 사자는 먹이를 사냥할 때 먹잇감을 향해 무턱대고 달려들지 않는다. 먹잇감이 모르게 조금씩 다가가거나 먹잇감이자기 근처로 다가오기를 숨어서 잠잠히 기다린다. 어둠이나 수풀 속에 자신을 감추고 있다가 먹잇감이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번개같이 달려들어 먹잇감을 삼켜버린다.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마귀도 우리를 먹잇감 삼아 기회를 노리며 숨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게 슬며시 다가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육신의 정욕이영적인 눈을 가리고,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영이 우리에게 머물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이 가리키는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날마다 기도하며 주의 말씀대로 행동하고 성령 충만하여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으로 인하여 시험에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것이 내 영혼의 믿음을 잘 지키는 신앙생활이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벧전 5:8~10)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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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이슬람, 조직적 연대 통해 거대 글로벌 좌파로 기독교 위협
    인터콥선교회 최바울 선교사(한기총 이슬람대책위원장)가 이슬람의 성전(聖戰)으로 알려진 '이슬람 지하드'가 전 세계를 파탄으로 이끌고 있는 글로벌리스트, 신좌파주의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고발했다. 지난 7월 28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주최한 이슬람 대책세미나의 강사로 나선 최 선교사는 이슬람의 근본적 위험에 대해 강의하고 이슬람 지하드의 타겟은 결국 기독교라고 강조했다.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한기총 관계자 및 회원, 그리고 이슬람 선교에 관심있는 일반 교역자들이 참석해 이슬람의 최근 동향과 앞으로의 변화를 함께 예측했다. 이날 ‘이슬람의 이데올로기와 현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 최 선교사는 세계 권력과 이슬람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하며 이슬람의 성전(聖戰)으로 알려진 ‘이슬람 지하드’가 전 세계를 파탄으로 이끌고 있는 글로벌리스트, 신좌파주의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최 선교사는 “1980년대 소련이 아프칸을 장악했을 때, 미국은 이슬람을 이용해 소련을 몰아냈다. 시리아 아사드 정권은 IS를 통해 몰아냈다. 또한 왕정과 대통령제를 갖춘 중동은 권력을 독점하는 왕정이 아닌 민주적 대통령만 제거되고 있다”면서 “글로벌리스트들은 늘 이슬람을 사용해 그 뜻을 이뤘다. 우리는 이슬람 지하드를 단순 이슬람 운동으로 여기지 말고 글로벌 퍼스펙티브를 갖고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슬람의 테러 운동의 바탕에는 그들의 성서인 ‘꾸란’이 있다고 분석한 최 선교사는 “이슬람의 일반적인 종교와 같은 상식에서 이해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슬람은 배교자, 꾸란 비난자, 종교창시자(무하마드) 비판자를 참수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종교”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종교 전파를 위해 험악한 테러까지도 감당하는 비정상적 행태는 철저히 꾸란에서 지시하는 ‘지하드’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최 선교사는 “이슬람의 천국은 무슬림이 살아서 마시지 못하는 술을 마음껏 마실 수 있고, 천국에 간 자들은 특별히 72명의 숫처녀가 황금 침대에서 옷을 다 벗고 환영하는 곳으로 묘사되어 있다”며 “그 천국을 갈 수 있는 길이 바로 '지하드'다. 그렇다보니 정작 이슬람 종교청은 무슬림이 꾸란을 읽지 못하게 한다. 꾸란을 읽은 모든 무슬림이 지하드를 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날 최 선교사는 ‘지하드’에서 기반한 이슬람의 위협이 ‘기독교’ 혹은 ‘기독교 국가’로 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최 선교사는는 “이슬람 극단주의 운동 대부분이 기독교 국가인 유럽에서 시작됐다. 유럽에서 자란 무슬림 2,3세들이 차별로 인해 쌓인 분노가 이슬람 이데올로기를 더욱 강화시키고, 조직적 연대를 통해 거대 글로벌 좌파로 기독교를 위협한다”고 설명했다. 최 선교사는 “기독교가 이슬람에 관심을 갖고, 한국교회가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슬람의 위협은 더이상 남의 나라, 남의 종교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세계 기독교의 새로운 흐름을 자처하는 한국교회가 맞닥들인 현실이다”며 “한기총이 앞장서 이슬람을 제대로 깨우치고, 이슬람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과거 인터콥과 최바울 선교사님에 대해 너무 과격한 것 아닌가 오해도 했는데, 요즘 지켜보면서 진심으로 존경케 됐다”며 “이슬람 전도 쉽지 않다. 그야말로 목숨을 내걸고 해야 한다. 이를 하지 않으면서 비판만 하는 것은 결코 옳지 못하다. 내가 요즘 최 선교사님의 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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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 한장총 회원교단 총무, 사무총장 및 실무임원 체육대회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목사)는 7월 24일 중구 황학동 소재 볼링볼링 볼링센터에서 제40회기 한장총 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실무임원 체육대회를 볼링대회로 가졌다. 한장총 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원종경목사)가 주관한 볼링대회는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마치고 제40회기 남은 사업과 행사를 위해 한장총 회원교단 총무 사무총장과 실무임원의 친교와 단합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류협력위원장 원종경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체육대회에 대표회장 정서영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함께 웃고 격려하며 경쟁보다는 협력과 우의를 다지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자고 하였으며, 상임회장 천환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경기에 나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도록 격려한 후 서기 김명찬목사가 기도함으로 볼링 대회를 시작했다. 이날 볼링대회는 진행위원장 황연식목사가 경기 규칙과 수상자 선발에 관하여 설명하고 출전선수에게 레인을 배정하며 볼링경기가 시작됐다. 각 레인별로 함성소리와 격려의 박수소리가 이어지며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볼링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우승 김명찬목사, 준우승(공동수상) 유동열목사, 이홍섭장로, 3등 이승진목사, 4등 천환목사에게 준비된 상품으로 시상하고 총무 이영한 목사의 폐회 기도로 한 장총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실무임원 체육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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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6․25 참전 영웅들 모셔
    이영훈 목사 “대한민국은 용사들의 희생으로 글로벌 리더로 우뚝” 임호영 회장 “굳건한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에 기여할 것” 한국전쟁에 참전한 22개국 중 덴마크를 뺀 21개국 참전용사 64명을 포함 가족 등 200여 명이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이들은 첫 일정으로 25일 아침 국가보훈부 한미동맹재단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함께 개최한 조찬회에 참석해 주최 측과 정부 국회 정당 관계자들의 환영인사와 축하인사를 받고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정전협정 70주년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인 27일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찾은 이들에게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를 전하고자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영웅들을 모십니다’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초청 행사에는 특히 미 육군 이병(PFC)으로 참전해 인천상륙작전 및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95세의 해럴드 트롬 참전용사를 비롯해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 패티릭 핀(미국, 92세), 고든 페인(영국, 92세) 씨 등 90대 고령자들이 함께했다. 이밖에도 네 형제가 함께 참전한 로티 가문의 참전용사 중 유일한 생존자인 아서 로티(캐나다, 91세) 씨가 아들과 방한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비서관실 임종득 제2차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려 지켜주신 모든 유엔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 박진 외교부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 주한 미국대사관과 주한 미군해병대, 주한 미군전우회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들이 정성 어린 선물과 노래를 선사해 참전용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조찬회를 준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으로 한반도가 공산화 위기에 처했을 때 유엔군이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지켜주었고 그 과정에서 15만 명이 넘는 유엔군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회고한 뒤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및 우방의 도움으로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고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었다”고 감사했다. 한미동맹재단 임호영 회장도 환영인사를 통해 “73년 전 발발한 한국전에서 유엔군 3만 7000여 명이 전사했으며 우리는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올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유엔참전국가들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만들어낼 뿐 아니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한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29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DMZ와 유엔기념공원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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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17년의 한결같은 참전용사 사랑과 보은의 감동 스토리 특집다큐로 방영
    2023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교회와 민간 최초로 한국전쟁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하여 17년째 국민적 차원에서의 보은과 국가적 차원에서의 보훈에 앞장서 온 새에덴교회의 참전용사 초청행사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과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기념하여, ‘잊지 않겠다는 약속 – 거룩한 보은, 17년의 동행’ 특집 다큐멘터리(연출 나유진, 작가 박소현)로 제작되어 7월 27일(목) 저녁 8시 CBS와 CTS를 통해 전국 동시 방영된다.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목사)의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공식적인 정부 행사를 제외하고는 한국교회와 민간단체로는 최초의 행사로 시작하여 최대 규모로 17년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 – 거룩한 보은’으로 계속해 왔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하기 힘든 막대한 비용과 준비과정이 필요한 대규모 행사를 한 교회가 17년째 이어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한국 사회에 큰 울림을 주며 보훈 문화 확산에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다. 이것은 2007년 참전용사에 보은을 시작한 소강석 목사의 호국보훈의 진정성 있는 의지의 결단과 추진력, 새에덴교회 성도들의 나라 사랑의 기도와 헌신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에는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하게 된 소강석 목사와 흑인 노병 리딕 나다니엘 제임스의 감동적인 만남의 일화와 17년간의 초청행사의 생생한 현장, 시대적 소명과 역사적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구순이 넘은 고령의 미국 참전용사들이 들려주는 한국전쟁의 참화와 증언을 담은 인터뷰,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 성도들의 섬김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꽃다운 청춘의 참전용사들은 이름도 모르는 낯선 이방 나라에 파병되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생명을 바치기까지 피땀과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들의 고귀한 희생은 긴 시간이 지나면서 잊힌 기억이 되었다. 그 망각의 순간에, 한국의 소강석 목사와 흑인 노병의 만남을 통해서 잊히고 있는 전쟁이 기억할 전쟁과 헌신으로 소환되었다. 소강석 목사는 이후 참전용사들에게 결코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그 약속은 생각과 말로만 끝나지 않았고 진실한 사랑과 섬김의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차원의 초청행사가 되었으며, 국군 참전용사는 물론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8개국의 참전용사와 가족 등 6,000여 명을 초청하거나 참전국을 방문해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전하였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나비효과처럼 국내 여러 교회의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에 영향을 끼쳤고, 지자체와 기업과 단체들도 다양한 행사로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같이 새에덴교회는 애국의 품격을 증진하며 역사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남겼다.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는 마지막 한 분의 참전용사가 살아계실 때까지 참전용사에 대한 기억과 보은을 이어가며 한국교회와 사회에 빛과 소금이요, 험한 세상의 다리 역할을 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특집 다큐멘터리 ‘잊지 않겠다는 약속 – 거룩한 보은, 17년의 동행’ 방영 시간 CBS : [본방송] 7/27(목) 저녁 8시, [재방송] 7/28(금) 오후 5시 50분 CTS : [본방송] 7/27(목) 저녁 8시, [재방송] 7/30(주일) 오후 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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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승리할 수밖에 없는 싸움
    승리할 수밖에 없는 싸움 그리스도인은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과 늘 치열한 영적 전쟁하나님은 이 전쟁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하길 바라신다. 우리는 사기충천하여 전투에 이겨 승승장구할 때도 있지만, 처참하게패배해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악한 영과 싸운다는 생각이다.영적 싸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 싸움의 주체가 '나'라는 생각이다. 이것이 곧 교만이요.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최대 적이다. 역대하 20장 15절에 기록된 것처럼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영적 싸움에서 질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로 승리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마련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는 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패배한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아는 만큼 죄와 기도로 치열하게 싸운다. 하지만 육신을 입었기에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또 죄를 짓는다. 그렇다고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완전히 패배한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는 '회개'라는 더 강력한 무기가 있기 때문이다. 회개로 죄를 파쇄하고, 생명의 풍성함을 갖고 싸울 수 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기 때문이다. 즉 주님이 우리의 죗값을 이미 그 피로 갚으셨기에 그 공로를 의지하여 우리가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우리는 또 승리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를 멸하러 오셨기에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사망 권세를 파괴하는 가장 위대한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우리는 승리의 믿음을 갖는다. “예수 죽음-내 죽음”, “예수 부활-내 부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이길 권세를 얻었다. 예수 이름 앞에 악한귀신이 떠나가고, 질병도 떠나고, 그 이름으로 무엇이든 기도하면응답을 받는다. 하나님은 이 승리를 보존하시려고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를 날마다, 순간마다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십자가보혈을 통해 회개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가진 권세와 능력으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악한 원수와 벌이는 싸움에서 무조건 승리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알고, 믿음으로 체험하는 자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다. 우리의 싸움은 승리할 수밖에 없다. 예수님이 내 구주이시기 때문이다. “예수=승리!”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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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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