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함덕기2.jpg

 

승리할 수밖에 없는 싸움


그리스도인은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과 늘 치열한 영적 전쟁하나님은 이 전쟁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하길 바라신다. 우리는 사기충천하여 전투에 이겨 승승장구할 때도 있지만, 처참하게패배해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악한 영과 싸운다는 생각이다.영적 싸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 싸움의 주체가 '나'라는 생각이다. 이것이 곧 교만이요.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최대 적이다.


역대하 20장 15절에 기록된 것처럼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영적 싸움에서 질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로 승리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마련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는 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패배한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아는 만큼 죄와 기도로 치열하게 싸운다. 하지만 육신을 입었기에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또 죄를 짓는다. 그렇다고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완전히 패배한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는 '회개'라는 더 강력한 무기가 있기 때문이다.


회개로 죄를 파쇄하고, 생명의 풍성함을 갖고 싸울 수 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기 때문이다. 즉 주님이 우리의 죗값을 이미 그 피로 갚으셨기에 그 공로를 의지하여 우리가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우리는 또 승리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를 멸하러 오셨기에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사망 권세를 파괴하는 가장 위대한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우리는 승리의 믿음을 갖는다. “예수 죽음-내 죽음”, “예수 부활-내 부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이길 권세를 얻었다. 예수 이름 앞에 악한귀신이 떠나가고, 질병도 떠나고, 그 이름으로 무엇이든 기도하면응답을 받는다. 하나님은 이 승리를 보존하시려고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를 날마다, 순간마다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십자가보혈을 통해 회개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가진 권세와 능력으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악한 원수와 벌이는 싸움에서 무조건 승리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알고, 믿음으로 체험하는 자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다.


우리의 싸움은 승리할 수밖에 없다. 예수님이 내 구주이시기 때문이다. “예수=승리!”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 4:6~8) 


태그

전체댓글 0

  • 0149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승리할 수밖에 없는 싸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