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계
Home >  교계  >  교회

실시간뉴스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4-04-28
  • 여의도순복음교회, 집수리 자원봉사팀 ‘37호 러브하우스’ 현판식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진행하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인 ‘러브하우스’ 사업이 37호 수혜가정을 낳았다. 24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의 한 가정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직접 참석해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헌신의 땀을 흘려 편하고 예쁜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면서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목사는 또 장애인대교구 소속 수혜 성도에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잘 살아오셔서 하나님이 좋은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와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잘해 온 가족이 복을 받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 목사는 현판식과 함께 선물 증정 순서도 갖고 텔레비전 밥솥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됐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이영훈 목사의 목회 방향에 따라 2018년 1월 출범하였으며, 전기 도배 장판 페인트 목공 타일 등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성도들의 재능을 기부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역이다. 특히 집수리 후에도 상담과 돌봄 등의 생활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특징이 있는데,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 기초수급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도들은 물론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이 아니더라도 환우가족,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도 우선 선정 대상이 될 수 있다.
    • 교계
    • 교회
    2024-04-26
  • 성민교회 제18회 지역주민초청 마을잔치...섬김과 소통으로 사랑 실천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소재 성민교회(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4월20일 제18회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교회가 위치한 서후 1,2리 수능 1,2리 신원 1,2리 양수리 등에서 3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주민초청잔치는 성민교회 여선교회가 34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식사대접과 함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민교회의 주민초청잔치는 사랑과 격려 및 도움을 주는 주변동네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02년 교회가 서후리로 이전하면서부터 계속 해왔고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에 이어 5년만에 마련,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이날 잔치에 앞서 인사를 전한 허영무 목사는 “코로나로 몇 년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지역 주민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즐거운 시간되길 바라며 교회가 이지역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잔치 자리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대상 수상자 두 분을 모신 잔치에 함깨할 수 있어 뜻깊다”며 “98세의 목사님께서 아름다운 고향 양평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0년 가까이 마을 화합을 위한 잔치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성민교회는 1969년 신원리 승리기도원을 설립한 현 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1970년 2월 광주군 풍산리에 개척한 후 서울 여러 곳으로 이전하다 1992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현 부지를 매입하고 1998년 수양관을 지어 들어온 이후 경로잔치를 베풀고 지역 어르신들 위주로 초청, 식사 대접을 했으나 2002년부터 초청 범위를 확대해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있다. 특히 참전용사로 국가 유공자인 허목사는 신원리 출생으로 지역장학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매년 양평군에 교육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 교계
    • 교회
    2024-04-22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해야 한다. 러시아 선교 당시 교회 건축이 진행될 때의 일이다. 공사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마다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졸였다. 공사가 한창인 토요일에 비가 오지 않다가 공사를 하지 않는 주일 아침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그렇게 비가 오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믿음이 적은 성도나 새가족 성도들이 비 온다고 예배에 안 오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들었다. 주님의 사랑을 가진 목회자라면 예배의 자리가 비는 것이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 중에서도 으뜸일 것이다. 목회자가 성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성도들이 교회에 안 올까 봐 애걸복걸할 이유가 없다. 믿음이 약한 성도가 교회에서 시험 들면 어떡하지, 예배에 안 올까 노심초사 애태우는 것은 목회자이기에 성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한 영혼이라도 마귀에게 붙들려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목회자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예수의 피와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기 자녀들을 뜨겁게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마음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목회자 역시 성도들을 애틋하게 사랑한다. 목회란 평생 성도를 사랑하고 그들로 천국가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도들을 사랑하려면 반드시 엄청난 희생과 고통이 수반된다. 육체적 고생이야 이 땅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감당할 일이지만 성도들을 천국까지 인도하려고 애쓰는 목회자의 마음, 그 아픔과 고통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다. 바울도 한 영혼을 살리려고 몸부림치는 마음의 상태가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운지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롬 9:1)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성도를 향한 사랑은 천국 갈 때까지 책임지려 하니 더 고통스러운 것이다. 목회자는 교회를 이끌어 가라고 성령께서 세운 감독자이므로 성도의 신앙생활을 책임져야 한다. 성도들로 말미암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목회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든 성도들이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으로 이끌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주의 사랑이다. 주님이 우리를 책임지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신 사랑처럼 말이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4-04-21
  • 세계로선민교회 “이흥선 목사 공격으로 인한 교회 피해 막중” 주장
    교회측, 기자회견 열고 교회 관련 의혹 및 억측 강력 반박 세계로선민교회(담임 김현두 목사, 사모 고희인 목사)가 최근 교회와 관련된 잡음에 피해가 막중하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하고 나섰다. 이흥선 목사 가정의 다툼과 불화에 아무 관련 없는 교회가 휘말렸다는 것인데, 이로 인한 교역자들은 물론 성도들의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세계로선민교회는 지난 4월 17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이흥선 목사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교회측은 이 목사의 교회 공격은 이 목사 아들 가정의 불화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 이 목사의 아들은 세계로선민교회에 출석하던 성도 A씨와 결혼, 이후 부부 간의 크고 작은 불화가 결국 수차례의 위기 끝에 현재 이혼 직전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회측은 아들 부부의 불화 뒤에는 세계로선민교회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 목사가 김현두 목사와 고희인 사모를 향해 도를 넘는 공격을 하고 있지만 아들 부부의 불화는 다름 아닌 이 목사 본인으로 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목사가 목사의 며느리인 A씨가 직접 나서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미술치료 사역을 시작했는데, 시아버지인 이 목사의 반대로 30개월까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했고, 둘째를 낳았을 때 사업을 확장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는데도 어린이집을 바로 보내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집을 나와 친정으로 갔고, 그 과정에 이 목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거짓문자를 보냈으며, 결국 이혼소장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말대로 이행하지 않을 시, 김현두 목사님과 고희인 사모님에게까지 연락을 취해 이 일을 공론화 시키겠다고 까지 했다”면서 “김 목사님과 고 사모님을 상대로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6개의 합의를 요구하며, 사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기자회견 내내 자신은 세계로선민교회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았다고 반복하며, 이 일은 교회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A씨는 “세계로선민교회와 성도님들, 김현두 목사님, 고희인 사모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교회와 무고한 분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거짓된 기사로 한 가정과 교회, 영혼을 무너뜨리는 일을 조속히 멈춰 달라”고 요구했다. 이 목사가 제기한 교회 관련 의혹들에 대한 해명도 진행됐다. 먼저 직통계시 의혹과 관련해 고희인 사모는 “나는 직통계시란 말을 쓴 적이 없다”고 밝혔고 학위의혹에 대해서는 “총회신학교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합동측 탈퇴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현두 목사는 “정상적인 탈퇴 절차를 모두 거쳐, 노회에서 정상 탈퇴 됐다는 확인도 했다”고 밝혔으며, 이중교적 문제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합동측 40여개 교회를 영입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아직까지 준회원일 뿐이며 현재 자신이 설립한 교단의 정회원 교회는 ‘세계로선민교회’ 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내용에 대해 이흥선 목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목사는 현재 이를 입증할 모든 증거를 취합한 상태로 조만간 언론을 통해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계
    • 교회
    2024-04-20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회개는 다시 살 기회다
    회개는 다시 살 기회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삶이 삶의 전부라고 착각한다. 자기가 가진 지식과 지혜를 의존해 육신의 만족을 이루려 한다. 채워지지 않는 정욕의 욕심을 끝없이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삶이 하나님이 미워하는 죄인 줄 모른 채 말이다. 육신의 정욕을 쫓는 하루를 반복하다가 목숨이 끝나는 날, 사람은 심판과 지옥의 형벌이라는 최후를 맞이한다. 그때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주어진 회개의 기회를 모두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들이 자기 죗값으로 사후에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죄를 지은 자들이 예수의 피 공로로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면, 그들은 말씀 앞에서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영원한 행복을 누렸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스스로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큰소리친다. 그러나 누구도 죄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찾을 수 없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 생명을 얻고 회개하는 길뿐이기 때문이다. 회개는 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다. 회개하고 구원받았다면 이제는 죄와 싸워서 이기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여전히 죄악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의 육신이 정욕으로 뭉쳐진 죄 덩어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죄에서 완전히 돌아선 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간구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죄에서 돌아서는 것마저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오직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육신에서 나오는 죄의 소욕을 이길 수 있다. (갈 5:16~18)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따라 회개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이다. 그러므로 오직 성령으로 충만해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의 감동을 소멸치 말자. 성령의 역사는 육신의 정욕을 이기는 유일한 능력이다. 죄를 이기고 지옥의 형벌을 면하길 바란다면, 예수 그리스도 속죄의 은총을 갈망하자. 날마다 성령 충만을 갈망하고 바라는 삶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우리 속에 죄를 끄집어내는 회개가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속에 죄악이 많다. 주님이 역사할 수 없고 우리 마음에 비집고 들어갈 수 없을 정도다. 이제 우리 모두 자신의 죄를 회개를 통해 모두 내어버리고 오직 예수로, 오직 성령으로 살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4-04-14

실시간 교회 기사

  • 건강한 성도는 배가 고프다
    건강한 성도는 배가 고프다. (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하나님의 말씀이 정의하는 복과 이 세상에서 주장하는 복은 그 기준부터 다르다. “세상은 먹고 마실 것이 풍족하고 돈과 지식, 명예 그리고 권력이 있는 현재의 삶을 복 받았다"라고 주장한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상태를 “복이 있다”라고 정의한다. '배가 고픈 자가 배부름을 얻는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육적인 부요함과 영적인 부요함은 정반대로 현상이 일어나는 법이다. 건장한 청년 시절, 농사일을 부지런히 돕다 보면 배고픈 생각에 자꾸만 시계를 보게 된다. 늘 '밥 먹을 시간이 아직 '멀었나'라며 식사 시간만 기다렸다. 그러다 기다리던 밥고리를 내오면 밥상을 펴기도 전에 앉아서 밥그릇을 든다. 그리고 밥알을 제대로 씹을 겨를도 없이 밥 한 숟갈을 입에 넣고 급하게 먹어 삼킨다. 배고픔이 크면 클수록 먹을 것이라면 주는 대로 사양하지 않고 먹는다. 배가 부를 때까지 수저를 놓지 않는다. 이처럼 배가 부르면 밥 먹는 것을 중단하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면 할수록 더 영적으로 사모함이 생겨 멈출 수 없다. 신령한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은혜를 더 사모한다. 의에 주리지 않고 목마름을 못 느끼는 사람은 주일 하루만교회에 와도 영적인 갈급함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믿음 안에서 인격적으로 체험한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 차원에서 교회 다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모든 성도들이 주님을 만나 변화를 가져오고 더욱 은혜를 사모하고 모이기에 열심을 갖고 힘써, 생명력 넘치는 믿음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살아 약동하는 건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주림과 목마름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채우려고 신앙생활에 전력을 기울인다. 이런 사람은 주님이 맡긴 일이라면 자기 영혼에 이롭다는 사실을 알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기도하는 중에 은혜를 체험하면 기도 마친 후에 기쁨이 가득하다. 또 기도하고 싶어진다. 이러한 영적 만족을 체험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고는, 성경을 안 읽고는, 말씀을 안 듣고는 견딜 수 없다. 이런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우리 모두 이런 건강한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 교계
    • 교회
    2023-08-27
  • 이영훈 목사, '2023 제자교회 연합수련회' 가져
    순복음 성령충만 공동체성 확인하고 배가 부흥의 비전 나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제자들이 목회하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2023 제자교회 연합수련회’가 열렸다. 경기도 파주시 영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연합수련회는 조용기 목사가 은퇴하고 이영훈 목사가 2대 담임목사가 된 뒤 2010년 독립된 제자교회들 중 수도권에 소재한 6개 교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엄태욱 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황선욱 목사), 순복음성동교회(정홍은 목사),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주정빈 목사), 일산순복음영산교회(강신호 목사),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변성우 목사) 등으로 리더십의 세대교체를 이뤄 이영훈 목사의 제자가 담임목사로 사역하는 교회들이다. 이번 연합수련회는‘날마다 부흥하는 교회’를 주제로 개회예배, 특별세미나, 성령대망회로 진행됐으며 14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성령 안에 하나 됨을 확인하고 배가 부흥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연합수련회 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2장 1~11절 말씀을 통해 모든 제자교회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출애굽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땅에 두 사람만 들어갔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깊은 영적 교훈이 있다”면서 “이는 예수를 믿으면서도 입에 불평만 달고 사는 사람은 결코 가나안의 축복을 얻지 못한다는 무서운 경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이야말로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고속도로이며, 불평은 후진기어 같아서 우리 신앙을 갉아먹는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 “믿음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는 순복음 축복의 두 축”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모두 성령을 받고 영의 눈을 뜨는 순간 지식으로 알고 있던 예수님이 마침내 우리 인생에 살아계신 예수님으로 들어오시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과거에 머물러 영적 교만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지 말고 살아있는 신앙으로 내일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은 자신을 세 번 부인하고 떠난 베드로를 찾아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명을 주셔서 일으켜세우신 분이다”면서 “여러분이 베드로처럼 배신하더라도 다시 찾아가시는 예수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며 헌신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날 성령대망회에서는 각 교회 담임목사들이 직접 성도들에게 안수하며 성령의 충만을 부르짖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0년 20개의 제자교회들을 33만 성도와 함께 독립시켰으며 10여 년이 지난 현재 독립된 제자교회들 중 1대 담임목사들의 후임으로 이영훈 목사의 제자들이 담임목사로 새롭게 부임해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모(母)교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순복음 성령운동의 정체성을 제자그룹 목회자들 및 제자교회 성도들과 함께 공유하는 가운데 사도행전적 교회의 회복을 향해 나아간다는 데 공감하여 이 행사를 마련했다.
    • 교계
    • 교회
    2023-08-24
  • 예수 피로 구원받은 사실을 감사함에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
    예수 피로 구원받은 사실을 감사함에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14:4-9) 저는 종종 기도원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아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성도들을 만납니다. 그럴 때면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저도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도 기도원에서 한 분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자기는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몸살이 난 것 같이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무더운 여름에도 두꺼운 옷을 입고 산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기도를 받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 믿고 이렇게 왔다며 기도를 간청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의 병이 낫도록 간절히 기도해드렸습니다. 이후 몇 날이 지나지 않아 병이 나음을 받았다고 제게 연락이 왔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이처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늘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 이 모든 것이 감사하지만 우리가 가장 먼저 감사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사 우리를 질병에서, 저주에서, 죽음에서, 멸망에서, 지옥에서 건지신 은혜에 대한 감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뿐인 아들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여 그 핏값으로 우리의 죗값을 갚고, 영원히 지옥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제가 어린 시절에는 오늘날처럼 의술이 발달하지 못해서 산모들이 아이를 낳다가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산모들은 아이를 낳으려고 분만실에 들어가기 전 죽음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낳은 자식이기에 부모들은 자식을 키우면서 자신은 제대로 못 먹고 못 입어도 자식만큼은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 키우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부모들의 이런 사랑과 희생, 정성을 몰라준다면, 어느 부모가 서운하고 섭섭하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때 물질의 축복만 기억하고 그것만 감사한다면 하나님이 섭섭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알아 감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를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받은 구원의 은혜를 계속 누리려면 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늘 감사한다는 것은 환경이나 상황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감사하는 '절대 감사'를 의미합니다. 여러분 절대 감사하십시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공로로 구원받았습니다. 그 은혜를 잊지 말고 날마다 하나님께 절대 감사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3-08-20
  • 글로벌회개영성센터, '영수사' 대상 2주간 여름 성회 개최
    글로벌회개영성센터(천안시 지장리 회개마을/원장 박전도 목사)가 지난 8월5일-16일까지 ‘주 예수님 잘못했어요’라는 주제로 2차에 걸쳐 회개 영성집회를 개최했다. 강사로는 원장 박전도 목사, 장성민 목사, 장미명 목사가 나서 2주간 영수사들을 위한 1차(6-8일) 집회를 ‘우리 온 식구와 나와 내 가족 영, 혼, 몸’, 2차(14-16일) 집회를 ‘우리 온 식구 몸에서 악과 죄와 병을 쫓아주시고 진리의 성령 한없이 주세요’란 제목으로 예배와 기도회 이끌었다. 특히 14일에는 한기총 이단 사이비 대책 위원장인 홍계환 목사(예장장신총회장)가 강사로 등단 오후 9시 집회를 인도했다. 이날 예장합동장신총회 총회장이기도 한 홍계환 목사는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결코 이단이 아니다”고 선포했다. 홍 목사는 “박전도 목사님은 4대째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있다”면서 “이곳을 이단이라고 말한다면 오늘 이곳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기 위해 선 저도 오늘부터 이단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단이라면 이곳에서 말씀을 전하기 위해 강단에 서지 않았을 것이다. 성도 여러분 결코 이곳은 이단이 아니다. 주눅 들지 말고 신앙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 목사는 “설교하는 내내 박전도 목사의 신학이나 신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수차례 언급한 것은 박 목사님께서 WCC(세계교회협의회)의 위험성과 비기독교적 행태를 수없이 지적하며, 반WCC 운동에 노력 해왔던 보수적 신학관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홍 목사는 “WCC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는 우리 기독교로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혼합 다원주의가 팽배하다”며 “박 목사님은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 한 분만 증거하는 분이기에 존경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 목사는“하나님의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다르고 삶의 태도가 다르기 때문에 세상과 마찰이 없을 수가 없다. 그렇기에 고난이 따른다”며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할 수 있고, 고난을 통해 연단될 수 있다. 신앙의 거장들 중 고난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다. 이번 성회를 통해 회개와 더불어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승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지난 1992년 박전도 목사가 설립한 곳으로 현재 약 600명의 성도들이 신앙 공동체를 이루며 신행일치의 삶을 살고 있으며 지금의 회개마을이란 명칭은 정부에서 부여한 공식 명칭이다. 회개마을은 하루하루를 회개기도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해외 선교에 전력, 현재 미얀마에 29곳의 교회와 2곳의 신학교를 설립했고, 태국에 1개 교회 설립, 베트남에 7개 교회를 세웠다. 또한 필리핀에 선교센터를 세우고 단독 선교사를 파송하여 지원하고 있다. 박전도 목사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만 증거, 그분 하나님이란 이름 외 다른 구원은 없다”며 “모든 만물은 그분께 나왔고, 그분께서 죄인인 우리를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어 구원하신다. 세상 그 누구도 하나님 외에도 인간의 죄를 사할 권세가 존재치 않는다”고 매주 강단에서 외치고 있다.
    • 교계
    • 교회
    2023-08-16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예수의 흔적을 지닌 자
    예수의 흔적을 지닌 자 (갈 6:17-18)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예수를 처음 만나 그분을 알고 믿음으로 뜨겁게 사랑하게 된 그 순간을 기억하는가.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세월이 흘러도 식지 않고, 오히려 처음보다 뜨거워져야 한다. 사람이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닮아가듯 우리는 사랑하는 주님을 닮아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그 감격, 그 은혜, 그 느낌을 잃어버리지 않고 영원히 간직해야 한다. 주님은 첫사랑을 잃어버린 소아시아의 에베소교회를 책망하셨다(계 2:4).이처럼 주님과의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믿음이 식으면 주님이 책망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만나 뜨겁게 사랑에 빠졌던 그때 그 마음을 주님을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품고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우리를 하나님의 영으로 쓴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표현했다(고후 3:3). 편지를 읽으면 그 글을 쓴 상대방을 알 수 있듯, 우리를 보면 주님을 알 수 있어야 한다. 즉 내게서 주님의 특성이 나타나야 하고, 우리 삶에서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야 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자기가 가진 지식을 자랑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편지된 우리는 내가 가진 지식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 내가 체험한 예수만을 자랑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서 나타나는 능력, 이적, 성품, 전도, 죄의 싸움과 같은 것이 자기 속에 있는 예수의 흔적이라고 말했다(갈 6:17). 이처럼 예수의 흔적을 가진 자는 영원히 예수만 자랑한다. 예수를 향한 첫사랑의 뜨거움을 간직하는 자만이 사도 바울이 그러했던 것처럼 주님 일에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피의 공로로 주님을 만나 시작된 우리의 사랑은 처음이지만 마지막인 것처럼 뜨거워야 한다. 이 뜨거운 사랑을 영원히 간직한 자는 인생의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찬란한 천국을 상으로 받는다. 진정한 승리를 얻는 그 마지막 날, 모두가 최고의 영광을 누리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3-08-13
  • 영산청소년수련원 잼버리 대원들 불편 없이 즐겨
    9일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시 영산청소년수련원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도착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은 수련원과 기도원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자원봉사자들의 섬김을 받으며 2박 3일째를 보내고 있다. 특히 영산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한 프랑스 학생 328명과 스페인 학생 224명을 포함 총 552명은 챌린지 하이코스, 오두산 통일 전망대 등 수련원이 제공하는 레크레이션 코스를 즐겼다. 수련원은 한 사람의 식사 예산을 기존 예산(8000원)보다 크게 상향한 2만 원으로 올려 9일 저녁은 비빔밥과 보쌈, 10일 아침은 ‘서양식 아침 식사’로 알려진 브렉퍼스트 메뉴를 선보였다. 또 채식하는 이들을 위해 ‘비건(vegan)’ 음식을 따로 준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대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와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잼버리 대원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극진히 대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교계
    • 교회
    2023-08-11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 잼버리 대원 위해 간식 지원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하여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는 2100명의 대원들을 위해 컵라면 생수 등 간식을 제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잼버리 대회가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요인으로 참가자들이 각지로 흩어지며 파행을 빚었지만 우리 사회가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각 단체의 선행을 바탕으로 신속히 대응하며 위기에 대처했다”고 평가했다. 이영훈 목사는 “특히 종교계가 앞장서서 이 일을 진행함으로써 단합된 한국 사회와 위상을 온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면서 “앞으로 한국 사회가 어떤 어려움이 다가오더라도 지금처럼 힘과 마음을 모으면 위기가 변해 기회가 되고 고난이 변해 기쁨으로 다가오는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전 세계에서 한국을 찾은 대원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때 ‘한국은 참 따뜻한 나라다’ ‘어려움을 한마음으로 잘 극복할 줄 알고, 사랑이 넘치는 친절한 나라다’라는 인상을 받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계 잼버리 대회 기간 중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조기 퇴영하는 참가자들의 숙소 제공을 위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청소년수련원을 제공했고, 360명의 프랑스 학생과 220명의 스페인 학생, 1600명의 한국 학생대원들이 입소해 있다.
    • 교계
    • 교회
    2023-08-09
  • 이영훈 목사, 새만금 잼버리 대원 2100명에 숙소 지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8일부터 교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의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청소년 수련시설 영산수련원을 정비해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숙소로 지원했다. 이날 기도원에는 한국대원 1600여명을 비롯해 프랑스 360여명, 스페인 220여명까지 모두 2100여명의 대원들이 들어와 짐을 풀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8일 오산리기도원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식사나 잠자리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려 한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화위복이 돼 모든 이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개신교계를 비롯해 불교계와 천주교계 등 국내 종교계가 이번 계기로 하나가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목사는 “이번 계기로 한국사회 내 편 가르기가 없어지고, 치유되는 하나 됨의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열릴 연인원 1만명이 참석하는 제47회 전국 초교파 여성금식 기도대성회를 하루 전날 행사장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옮겼다.
    • 교계
    • 교회
    2023-08-08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담임 목회자에게 순종하는 복
    담임 목회자에게 순종하는 복 담임 목회자는 언제든지 성도의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성도들도 그렇게 절대긍정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서로 사랑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안다" (요13:34~35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애타게 당부합니다. 아무리 하나님 말씀을 전해도 그 말씀을 거역하고 성도들끼리 서로를 홍보고 헐뜯을 때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믿음 성도끼리 서로 화목하지 못하는 모습과 이야기를 듣고 보고 있자면, '담임 목회자의 마음도 이렇게 아픈데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더 아프시겠는가'라며 눈물을 흘리며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성도에게 문제가 있거나 시험이 들어서 담임 목회자와 대화할 때 목자의 진실한 심정을 오해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그런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그들을 책임지려 하는 까닭은 성도를 사랑하고 천국 가게 하려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아무리 속을 썩여도 부모가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담임 목회자로서 성도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참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사역해야 이런 일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도가 목사의 이런 심정을 안다면 담임 목회자와 마음이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자기는 자기의 생각으로 옳다고 여기지만 담임 목회자가 영적으로 볼 때는 전혀 아닙니다. 그렇게 했다가는 문제가 생길 것이 빤히 보이기 때문에 성도를 위해 바르게 말씀을 전하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성도들이 깨닫고 돌아오게 해 주십니다. 늘상 하나님이 일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기 영혼을 책임지기 위해 성령께서 세우신 |담임 목회자에게 거역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양육하듯 성도를 위해 끝까지 새벽마다 기도하고 시간마다 예수의 복음으로 은혜를 나누기 위해 애쓰는 담임 목회자의 지도함에 순종해야 합니다. 복음으로 하나님의 성도를 인도할 때 그 말씀에 순종해서 영육 간의 놀라운 축복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직장에서는 상전에게 순복하고 교회에서는 성령님께서 감독자로 세우신 담임 목회자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에게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3-08-06
  • 영적 재충전...세계 각지 중국인교회 부흥 위해 기도
    1500여 성도들 참석 ‘새 시대, 새 기름부으심, 새 그릇’ 주제로 진행 전 세계 중화권 성도들의 성령축제인 제32회 OCCK(Overseas Chinese Conference in Korea) 아시아성도방한성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기도원에서 열렸다. 코로나로 2020년 이후 중단됐던 중화권 성도 방한성회가 4년 만에 대면 모임으로 재개됐다. 성회의 은혜를 지속하기 위해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과 22년에는 온라인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하며 한국에서 다시 모일 날을 기다렸다. 이런 점 때문인지 이번 성회는 한여름 더위보다 더 뜨거운 은혜와 열정이 넘쳤다. ‘새로운 세대와 은혜, 그릇’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중화권 성도 1500여 명이 모여 영적 재충전을 새롭게 했고, 세계 각지의 중국인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27일 오전 강단에 오른 이영훈 목사는 ‘복이 되리라’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며 ‘오직 예수님만 높이고 닮아가는 삶’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함 받기를 바란다”면서 “성령충만을 받으면 예수님이 여러분 삶의 주인이 되시고,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 삶이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마지막도 예수님, 오직 예수님만 높이고 예수님만 닮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성령의 충만함과 각자의 꿈을 위해 뜨겁게 부르짖었다. 이번 성회는 닷새 동안의 일정을 소화하며 미래세대 부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의 단비로 복음의 열매를 거두는 의의 나무로서 사명감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다시 모인 성회로 말미암아 예배의 자리가 갖는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 교계
    • 교회
    2023-08-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