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잼버리 영산수련원.jpg

 

여의도순복음교회는 8일부터 교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의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청소년 수련시설 영산수련원을 정비해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숙소로 지원했다. 


이날 기도원에는 한국대원 1600여명을 비롯해 프랑스 360여명, 스페인 220여명까지 모두 2100여명의 대원들이 들어와 짐을 풀었다.

 

잼버리 대원들.jpg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8일 오산리기도원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식사나 잠자리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려 한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화위복이 돼 모든 이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개신교계를 비롯해 불교계와 천주교계 등 국내 종교계가 이번 계기로 하나가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목사는 “이번 계기로 한국사회 내 편 가르기가 없어지고, 치유되는 하나 됨의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잼버리 메인.jpg


한편, 이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열릴 연인원 1만명이 참석하는 제47회 전국 초교파 여성금식 기도대성회를 하루 전날 행사장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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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새만금 잼버리 대원 2100명에 숙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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