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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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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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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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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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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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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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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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실시간 교계 기사

  • 한장총 회원교단 총무, 사무총장 및 실무임원 체육대회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목사)는 7월 24일 중구 황학동 소재 볼링볼링 볼링센터에서 제40회기 한장총 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실무임원 체육대회를 볼링대회로 가졌다. 한장총 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원종경목사)가 주관한 볼링대회는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마치고 제40회기 남은 사업과 행사를 위해 한장총 회원교단 총무 사무총장과 실무임원의 친교와 단합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류협력위원장 원종경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체육대회에 대표회장 정서영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함께 웃고 격려하며 경쟁보다는 협력과 우의를 다지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자고 하였으며, 상임회장 천환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경기에 나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도록 격려한 후 서기 김명찬목사가 기도함으로 볼링 대회를 시작했다. 이날 볼링대회는 진행위원장 황연식목사가 경기 규칙과 수상자 선발에 관하여 설명하고 출전선수에게 레인을 배정하며 볼링경기가 시작됐다. 각 레인별로 함성소리와 격려의 박수소리가 이어지며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볼링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우승 김명찬목사, 준우승(공동수상) 유동열목사, 이홍섭장로, 3등 이승진목사, 4등 천환목사에게 준비된 상품으로 시상하고 총무 이영한 목사의 폐회 기도로 한 장총회원교단 총무/사무총장, 실무임원 체육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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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6․25 참전 영웅들 모셔
    이영훈 목사 “대한민국은 용사들의 희생으로 글로벌 리더로 우뚝” 임호영 회장 “굳건한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에 기여할 것” 한국전쟁에 참전한 22개국 중 덴마크를 뺀 21개국 참전용사 64명을 포함 가족 등 200여 명이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이들은 첫 일정으로 25일 아침 국가보훈부 한미동맹재단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함께 개최한 조찬회에 참석해 주최 측과 정부 국회 정당 관계자들의 환영인사와 축하인사를 받고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정전협정 70주년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인 27일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찾은 이들에게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를 전하고자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영웅들을 모십니다’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초청 행사에는 특히 미 육군 이병(PFC)으로 참전해 인천상륙작전 및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95세의 해럴드 트롬 참전용사를 비롯해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 패티릭 핀(미국, 92세), 고든 페인(영국, 92세) 씨 등 90대 고령자들이 함께했다. 이밖에도 네 형제가 함께 참전한 로티 가문의 참전용사 중 유일한 생존자인 아서 로티(캐나다, 91세) 씨가 아들과 방한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비서관실 임종득 제2차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려 지켜주신 모든 유엔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 박진 외교부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 주한 미국대사관과 주한 미군해병대, 주한 미군전우회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들이 정성 어린 선물과 노래를 선사해 참전용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조찬회를 준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으로 한반도가 공산화 위기에 처했을 때 유엔군이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지켜주었고 그 과정에서 15만 명이 넘는 유엔군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회고한 뒤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및 우방의 도움으로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고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었다”고 감사했다. 한미동맹재단 임호영 회장도 환영인사를 통해 “73년 전 발발한 한국전에서 유엔군 3만 7000여 명이 전사했으며 우리는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올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유엔참전국가들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만들어낼 뿐 아니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한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29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DMZ와 유엔기념공원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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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17년의 한결같은 참전용사 사랑과 보은의 감동 스토리 특집다큐로 방영
    2023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교회와 민간 최초로 한국전쟁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하여 17년째 국민적 차원에서의 보은과 국가적 차원에서의 보훈에 앞장서 온 새에덴교회의 참전용사 초청행사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과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기념하여, ‘잊지 않겠다는 약속 – 거룩한 보은, 17년의 동행’ 특집 다큐멘터리(연출 나유진, 작가 박소현)로 제작되어 7월 27일(목) 저녁 8시 CBS와 CTS를 통해 전국 동시 방영된다.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목사)의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공식적인 정부 행사를 제외하고는 한국교회와 민간단체로는 최초의 행사로 시작하여 최대 규모로 17년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 – 거룩한 보은’으로 계속해 왔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하기 힘든 막대한 비용과 준비과정이 필요한 대규모 행사를 한 교회가 17년째 이어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한국 사회에 큰 울림을 주며 보훈 문화 확산에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다. 이것은 2007년 참전용사에 보은을 시작한 소강석 목사의 호국보훈의 진정성 있는 의지의 결단과 추진력, 새에덴교회 성도들의 나라 사랑의 기도와 헌신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에는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하게 된 소강석 목사와 흑인 노병 리딕 나다니엘 제임스의 감동적인 만남의 일화와 17년간의 초청행사의 생생한 현장, 시대적 소명과 역사적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구순이 넘은 고령의 미국 참전용사들이 들려주는 한국전쟁의 참화와 증언을 담은 인터뷰,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 성도들의 섬김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꽃다운 청춘의 참전용사들은 이름도 모르는 낯선 이방 나라에 파병되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생명을 바치기까지 피땀과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들의 고귀한 희생은 긴 시간이 지나면서 잊힌 기억이 되었다. 그 망각의 순간에, 한국의 소강석 목사와 흑인 노병의 만남을 통해서 잊히고 있는 전쟁이 기억할 전쟁과 헌신으로 소환되었다. 소강석 목사는 이후 참전용사들에게 결코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그 약속은 생각과 말로만 끝나지 않았고 진실한 사랑과 섬김의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차원의 초청행사가 되었으며, 국군 참전용사는 물론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8개국의 참전용사와 가족 등 6,000여 명을 초청하거나 참전국을 방문해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전하였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나비효과처럼 국내 여러 교회의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에 영향을 끼쳤고, 지자체와 기업과 단체들도 다양한 행사로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같이 새에덴교회는 애국의 품격을 증진하며 역사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남겼다.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는 마지막 한 분의 참전용사가 살아계실 때까지 참전용사에 대한 기억과 보은을 이어가며 한국교회와 사회에 빛과 소금이요, 험한 세상의 다리 역할을 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특집 다큐멘터리 ‘잊지 않겠다는 약속 – 거룩한 보은, 17년의 동행’ 방영 시간 CBS : [본방송] 7/27(목) 저녁 8시, [재방송] 7/28(금) 오후 5시 50분 CTS : [본방송] 7/27(목) 저녁 8시, [재방송] 7/30(주일) 오후 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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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승리할 수밖에 없는 싸움
    승리할 수밖에 없는 싸움 그리스도인은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과 늘 치열한 영적 전쟁하나님은 이 전쟁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하길 바라신다. 우리는 사기충천하여 전투에 이겨 승승장구할 때도 있지만, 처참하게패배해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악한 영과 싸운다는 생각이다.영적 싸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 싸움의 주체가 '나'라는 생각이다. 이것이 곧 교만이요.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최대 적이다. 역대하 20장 15절에 기록된 것처럼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영적 싸움에서 질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로 승리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마련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는 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패배한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아는 만큼 죄와 기도로 치열하게 싸운다. 하지만 육신을 입었기에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또 죄를 짓는다. 그렇다고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완전히 패배한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는 '회개'라는 더 강력한 무기가 있기 때문이다. 회개로 죄를 파쇄하고, 생명의 풍성함을 갖고 싸울 수 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기 때문이다. 즉 주님이 우리의 죗값을 이미 그 피로 갚으셨기에 그 공로를 의지하여 우리가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우리는 또 승리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를 멸하러 오셨기에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사망 권세를 파괴하는 가장 위대한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우리는 승리의 믿음을 갖는다. “예수 죽음-내 죽음”, “예수 부활-내 부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이길 권세를 얻었다. 예수 이름 앞에 악한귀신이 떠나가고, 질병도 떠나고, 그 이름으로 무엇이든 기도하면응답을 받는다. 하나님은 이 승리를 보존하시려고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를 날마다, 순간마다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십자가보혈을 통해 회개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가진 권세와 능력으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악한 원수와 벌이는 싸움에서 무조건 승리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알고, 믿음으로 체험하는 자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다. 우리의 싸움은 승리할 수밖에 없다. 예수님이 내 구주이시기 때문이다. “예수=승리!”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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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3
  • 성락교회 교개협·혁신위 신청 ‘임시총회개최금지 등 가처분’ 모두 인용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측이 오는 7월 23일로 예정했던 임시사무처리회(임시 교인총회)가 결국 무산됐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21일)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와 교회혁신재건위원회(위원장 이복강 장로)가 각각 신청한 '임시총회개최금지 등 가처분'을 모두 인용하며, 김 목사측의 임시사무처리회 개최를 불허했다. 법원은 이번 사건에서 임시사무처리회 개최의 가장 핵심인 '교인명부'의 확정 절차에 심각한 하자가 있음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김성현 목사측이 교개협, 혁신위 등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교인명부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교개협측, 혁신위측에 속한 교인들의 수도 상당한 규모인 것으로 보임에도, 채무자(김성현 목사측)는 이 사건 교인명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들과 의견 차이로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인해 교개협측, 혁신위측 교인명부 등과 사건 교인명부를 비교, 검증하는 등의 절차를 보이지 못하였기에, 교개협측과 혁신위측 교인들이 제대로 포함되어 있지 않을 개연성이 크다"고 봤다. 여기에 김성현 목사측이 교인의 자격으로 기존 운영원칙에서 정하고 있는 '침례 및 입교등록' 뿐 아니라, '주일예배 참석' 여부를 일방적으로 명시한 것을 두고 "내부 규정이 존재치 아니하고, 교인들 사이에 묵시적 합의가 존재한다고 볼 자료도 존재치 않으며, 무엇보다 어느 정도의 빈도로 주일예배에 참석해야 교인의 자격 요건을 유지할 수 있는지 조차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결정적으로 재판부는 삼자간의 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일방적 총회로 인해 오히려 성락교회의 분쟁이 가속화 될 것이라 우려했다. 재판부는 "총회는 교인명부의 부정확성에 기인해 그 소집절차 등에 중대한 하자가 존재하고, 총회가 개최될 경우 내부의 분쟁이 더욱 심화되고, 또 다른 법률적 분쟁이 초래될 것이 자명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에 총회를 개최하지 말 것을 주문하며, 두 사건 모두 채무자(김성현 목사측)에 소송비용을 부담토록 했다. 이 외에도 법원은 교개협이 김성현 목사측을 상대로 신청한 '교인명부 열람 등사 등 가처분'에서도 교개협의 손을 들었다. 재판부는 "향후 분쟁을 방지키 위해 임시총회 개최 이전에 객관적으로 정확한 교인명부를 확정지을 수 있도록 이 사건 교인 명부 등을 (교개협이) 열람 등사할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앞서 김성현 목사측은 감독 선출, 부동산 처분 등을 안건으로 오는 7월 23일(주일) 임시사무처리회를 공고한 바 있다. 허나 공고 직후 교개협은 어떠한 협의도 없는 불법총회라며, 즉각 개최금지 가처분을 제기했고, 김성현 목사측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불법을 지적하며, 혁신재건위원회가 출범했다. 한편, 교개협은 최근 김성현 목사측이 대림동 신학교 인근 교회 소유의 건물을 편법으로 매매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공지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매수자로부터 중도금으로 건네받은 돈 24억 2천만원이 교회 장부에 누락됐다며, 김성현 목사를 사기 및 배임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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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기감 재판위, 수지선한목자교회 유승찬 목사·전혜성 감리사 무죄 선고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재판위원회가 수지선한목자교회 유승찬 목사와 용인서지방회 전혜성 감리사에 내린 경기연회 재판위원회의 정직 판결을 또다시 파기하고 최종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경기연회는 유승찬 목사와 전혜성 감리사가 수지선한목자교회의 임시당회(장로교 공동의회)를 통해 인사 문제를 다뤘다며, 이를 직권남용으로 판단해 각각 정직 1년과 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하지만 유 목사와 전 감리사는 당시 임시당회를 통해 어떠한 의결을 한 적이 없었고 이는 단순히 교인들의 총의를 확인한 것에 불과하다며, 경기연회의 처분에 불복해 총회에 상소했다. 총회 재판위는 당시 임시당회의 기록을 근거로 “상소인들(유승찬, 전혜성)은 인사에 관한 문제를 사건 임시당회에서 의결로 결정하는 것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면서 “이 사건 임시당회의 의결로 인사 문제를 결정하려고 한 사실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한 “상소인들의 행위가 교리와장정에서 정하고 있는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본 재판위원의 일치된 의견”이라며 “재판위원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상소인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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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성락교회혁신재건위원회, “김성현 목사 독단·전횡 더 이상 안돼”
    혁신위 이복강 위원장, 혁신위 출범이유 및 김 목사와 사모 문제점 지적 김성현 목사측 “입장 정리 중··· 빠른 시일 내 공식 입장 표명할 것”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측이 끝내 분열됐다. 성락교회혁신재건위원회(위원장 이복강 장로/ 이하 혁신위)는 7월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현 목사의 독단과 전횡으로 교회와 성도들이 피해를 감당하고 있다며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김성현 목사측은 감독 선출과 부동산 처분을 골자로 오는 23일, 임시사무처리회(임시 교인총회)를 소집한 상황으로 특히 김성현 목사를 감독 후보로 올려 혁신위의 출범과 가처분 신청으로 임시사무처리회 개최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락교회재건혁신위원회는 김성현 목사와 사모에 반발하는 교회 내 목회자 및 장로, 평신도가 함께하고 있으며 장로만 약 40~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위원장 이복강 장로를 포함해 이경재 장로, 김광희 집사, 김경배 목사(전 수석목사), 김정태 목사, 서용길 목사, 장복란 목사 등이 함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혁신위 이복강 위원장은 호소문을 통해 혁신위의 입장과 출범 이유, 현 교회의 상황, 김성현 목사와 사모의 문제점을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성락교회의 분쟁이 김성현 목사의 무능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밝힌 이 위원장은 교회가 둘로 나눠진 현재까지 김 목사가 더욱 더 편협하고 독단적인 결정으로 많은 성도들에 불안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혁신위는 “김 목사 본인이 시인한 대로 극심한 분노조절장애와 부친에 대한 불효를 비롯해 목회자로서의 인격이 너무나 부족하다”면서 “설교가 성경적이지도 않으며, 심지어 자기감정을 실어 성도들에게 겁박과 저주를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회 운영에 있어 심각한 독단과 불법을 자행한다고 밝힌 혁신위는 “교회의 운영원칙에는 장로안수집사를 회원으로 하는 사무처리회(소위원회)에서 목회, 행정, 인사, 재정, 회계, 재산, 교육, 결산 등을 의결 받아 집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권한을 독점, 절차를 무시하고 규정을 위배했다”면서 “지난 2013년 3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정상적인 사무처리회를 전혀 개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또 김성현 목사의 사모인 A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혁신위는 A사모가 실제 목회와 행정 인사의 ‘실세’라는 점을 언급하며 목사, 전도사, 직원, 교인들에게 함부로 소리치며 야단치는 등 교회에 절대적인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뿐 아니라 교인끼리 서로 감시하는 분위기를 부추겨 왔고, 성도들로부터 부목사를 감시하게끔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성현 목사의 문제를 제기한 성도들이 교회로부터 보복성 징계를 당하고 호소했다. 혁신위는 “김 목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불법기관인 소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억울하게 징계했다”며 “80세에 가까운 원로장로님들이 젊은 청년들에 의해 반말과 조롱을 당하는 등 패륜에 가까운 일들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로 예정한 임시 교인총회에 대해 혁신위는 “김성현 목사의 횡령 재판 1심 판결 시기에 맞춰 조금이라도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부동산 매각은 이미 처분이 확정된 토지들이고, 수용대금도 이미 결정되어 일부는 공탁까지 끝마친 상태로 굳이 교인총회를 하지 않더라도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위측은 불법적인 임시 교인총회의 즉각적인 중단과 함께, 빠른 시일 내 교회 정관에 명시된 사무처리회(소위원회)를 소집해 적법한 절차를 통해 안건을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김성현 목사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김성현 목사측은 혁신위의 김 목사 및 사모 관련 주장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오는 20일(목)까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혀, 본보는 추후 김 목사측의 반론이 제기되면 이를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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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KWMF, 내년 4월 '차세대 선교동원 전략대회' 개최
    방도호 대표회장 “한국교회 섬기고 세계 선교사들과 함께 현장을 섬기는데 솔선수범할 것” 한인세계선교사회(대표회장 방도호 선교사/이하 KWMF)가 내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천안 고려신대학원에서 차세대 선교동원전략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MK 선교사 자녀들, TCK(Third Culture Kids) 3국 선교지역 자녀들, PK 국내외 목사 자녀들, LK 국내외 평신도 자녀들, 귀화한 다문화 속에 자란 1세대인 선교사들을 초대해 다음세대 선교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선교학 전공 선교 전략가들, 파송 선교단체들과 개 교단의 선교부 차세대 담당 사역자, 120여개국의 선교사들 중 차세대 선교에 헌신하여 사역하는 선교사, 100여 명의 선교목사 및 선교에 헌신하는 담임목사 등 500여명을 함께 초청한다. KWMF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역교회의 부흥을 위한 선교사 초청 집회를 대회 1주일 전에 갖고, 주변지역 교회들을 방문해 다음세대 선교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리크루팅운동과 라바이벌 멘 세우기 운동으로 선교지역과 선교사를 보낸 나라들과의 동반자적 리바이벌 운동을 강조하고 선교사들도 겸허하게 리더십을 이양시켜 가도록 현지인 선교사 세우기 운동과 리바이블 멘 세우기 운동으로 일관하는 봉사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 이근희 사무총장은 “임원 중보기도회를 줌으로 가지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한 기도운동을 일으켜 부흥을 체험토록 기도를 요청했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의 선교목사들과 선교에 헌신하는 담임목사들 및 선교사를 파송하는 선교지도자들과 함께 한국과 선교지 현장의 부흥운동을 위해 기도하는 운동으로 일어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야 한다. 120여개국에서 온 선교사들이 각 교회 방문을 통해 한국교회 선교 각성 고취 및 부흥을 위해 도전받고 선교 부흥 운동가를 세우는데 활발히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KWMF는 1977년에 아시아 지역에서 사역하던 7명의 선교사들이 상호 안부를 묻고 격려를 하는 모임으로 시작, 다음해인 1978년 이름을 선교사 동지회(KMF)로 명명하면서 최고령이던 홍종만 선교사를 제1대 회장으로 선임했으며 1988년 7월 시카고 휘튼대학에서 열린 한인세계선교사 대회 때부터 구체적인 한인 선교사들의 모임으로 확대했다. 그 후 4년마다 모이는 KWMC대회 전에 한인 세계 선교사회 총회로 모이기로 결의하면서 KWMF(한인 세계 선교사회)로 명칭을 바꾸고 체계 정비를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됐다. 현재 KWMF는 전 세계 168개국에 흩어져 사역하는 22,200여 명의 한인 선교사(비공식 3만 여명)들의 친목과 정보교환 및 세계복음화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대표회장 방도호 선교사는 “성령의 역사를 통한 섬김을 위해 하나님이 부르신 것으로 생각하며 세계 한인 선교사들의 지도력을, 현지 지도자들을 겸손히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으로 강화하도록 하겠다”면서 “한인 선교사들의 어려움을 돌보는 섬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 대표회장은 “KWMF가 더 겸손하게 한국교회를 섬기고 세계 선교사들과 함께 현장을 섬기는데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지난 약 45년 여간 끊임없이 모임이 진행되어 온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선배 동료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희생의 산물이요 열매라 생각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려 드린다”며 “특히 이러한 모임 가운데 KWMA와 KWMC와의 동반자적 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이 단체들과의 협력적 관계가 없었다면 현재의 KWMF의 위상을 생각할 수가 없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비공식 3만 여 선교사들의 교제와 친교 및 정보교환, 세계복음화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목적은 충분히 달성 되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한인 세계 선교사들이 선교현지에서 비서구권들의 현지 리더자들을 세우고 동역자로서 동반자 관계로 승화시켜 가도록 하는데 헌신해야 한다. 비록 펜데믹 현상으로 후퇴된 선교에 대한 결과가 부담이 되는 현실이 있으나 선교사가 속한 현장도 다시 부흥해나가야 하는 거룩한 부담과 함께 실제적이며 효율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WMF는 지난 2021년 한동대학교에서 4년을 이끌 공동회장에 강형민 이은용 방도호 어성호 선교사를 선출했다. 이들은 공동회장으로 1년씩 대표회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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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수지선한목자교회 ‘해피하우스’ 운영하며 ‘선한울타리’ 사역 동역
    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 목사/이하 수선목)를 비롯해 10여개의 교회들이 보육원의 의무 보호 기간인 만18세(본인 희망시 24세까지 연장 가능)를 넘어 세상에 나온 ‘자립준비청년’들을 돕는 교계 비영리 단체인 '선한울타리'의 사역을 함께하고 있다. 수선목은 강대형 목사의 목회 5대 비전 중 하나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 로 세워져 가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선한울타리'와 함께 동역하게 됐다. 보육원을 나온 아이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혼자 힘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사회에서는 이들을 자립준비청년이라 이름 짓고 지원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이마저도 보호 종료 후 5년이 지나면 대부분 지원이 끊기기 마련이다. 이들의 상황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다. 보건복지부, 목회데이터연구소 등의 근래 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중 상당수가 스스로를 불행하다 생각하고 있고, 심지어 자살을 생각해 본 사례도 꽤 있었다. 표를 살펴보면 자립준비청년의 절반(50%)는 ‘죽고 싶다고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고, 일반 청년들의 2018년 자살실태조사‘ 결과(16%)와 비교해 봐도 3배 이상 높은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살 생각의 원인은 3명중 1명(33%)이 ‘경제적인 문제’를 들었고, 다음으로 ‘가정생활 문제’ 20%, ‘정신과적 문제’ 11% 등의 순이었다. ‘경제적인 문제’ 와 ‘가정생활 문제’ 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문제’ 도 적지 않은 비중인 점이 주목된다. (출처: 목회데이터연구소) 기독교 비영리 단체 '선한울타리'는 이러한 문제제기에서 지난 2015년 출범했다. 최상규 장로가 2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을 멘토링 하며 시작한 본 사역에 수선목은 2022년부터 해당 사역 부서를 준비하여 2명의 자립준비청년을 멘티로 받아들여 섬기고 있다. 특히 이들에게 수선목은 ‘해피하우스’라는 숙소를 제공하고 숙소에 머무는 기간 동안 교회 성도를 멘토로 연결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엇보다 이 시대의 고아와 같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온전히 자립할 수 있는 길은 참된 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자립준비청년들이 멘토를 통해 예배와 교회 공동체에서 복음을 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먼저 자립준비청년이 해피하우스에 입소해 멘티가 되면 교회에 등록하고 신앙생활을 하도록 권면한다. ‘고아의 영’ 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고 내적인 힘이 약한 멘티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멘토들이 먼저 예배와 기도로 준비하여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회에서 ‘해피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숙소를 지원한다. 해피하우스에서 생활하는 기간 동안 임대료, 공과금, 관리비 등은 교회가 100% 부담하며 장보기 및 숙소 관리에 대한 지도를 받는다. 취업을 하게 되면 LH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안정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스스로 벌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고용지원센터 취업성공 패키지 및 거주지 인근 직업전문학교를 통해 희망하는 기술 교육을 받으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지선한목자교회에서 섬기는 멘티 중에는 법대생이 있으며 미래 경찰관을 꿈꾸고 있다. 또한, 외국어 능력 향상 및 자기개발을 위한 학원 수강이 필요할 경우 멘토링 기간 중 필요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선한울타리에 협력하고 있는 경기IT프로그래밍 직업교육학원(김상모 대표)를 통해 무상으로 코딩 교육 제공, YMCA같은 지자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보육원에서처럼 함께 거주하는 생활지도교사가 없기 때문에 해피하우스에 입소하는 멘티들은 숙소 관리 규정에 따라 스스로 청소하며 자신이 거주하는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법을 배운다. 직접 구입한 식재료로 요리하며 식사를 해결하는 법도 익히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하면서 혼자 살아가는 법을 익힌다. 아르바이트 및 취업 후 급여를 받으면 저축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재정 관리를 스스로 해나가도록 돕고 있다. 건전한 이성 교제와 여가 활동에 대한 조언도 받으며 전반적으로 혼자 건강하게 결정하고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수선목 강대형 목사는 “어느덧 사역을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 주께서 우리를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하신 은혜를 생각하며 그가 먼저 행하신 믿음을 본으로 삼아 우리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주님 안에서 소중한 영혼들이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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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 통해 '케냐 라무섬에 교육센터' 완공
    방과후교실 등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양질의 교육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국제구호 NGO인 사단법인 굿피플 인터내셔널을 통해 케냐 북쪽 라무섬에 지역 아동들을 위한 교육센터를 완공해 기증했다. 라무섬은 아프리카에 이슬람교가 처음 전해진 곳이어서 주민들 대부분이 이슬람교인들이며 구 도심 전체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유서 깊은 지역이다. 10일 열린 완공 행사에는 이 지역 여자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비롯해 주민들, 정부와 지역 관청 직원들, 한국에서 온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센터가 라무섬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공간이 되기를 함께 기원했다. 총공사비 18만 달러(약 2억 원)가 든 굿피플 라무 교육센터는 2022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6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연면적 975.9㎡ 규모에 1층은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학습 공간, 2층은 초등학생용 공간, 3층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콘퍼런스 홀이 들어섰다. 굿피플 이사장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완공식 축하인사를 통해 “2010년부터 케냐에서 의료, 교육, 자립 기반 마련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쳐온 굿피플이 이번에는 교육센터 건립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었다”며 치하하고 “라무섬 아이들이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행사에는 케냐 라무 카운티 라파엘 부시장과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라파엘 부시장은 “라무에 교육센터를 마련해준 이영훈 목사님과 굿피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프린세스 조엘(10세) 학생은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어 너무 신나고 공부가 잘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피플은 교육센터에서 방과 후 교실, 보건위생교육, 예체능 교육 등 연령대에 따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굿피플은 이 지역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앞으로 보건소와 진료소 건립도 추진한다. 한편 교육센터 건축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소중한 헌금을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장암 진단을 받은 한 성도는 자신의 치료비 중 일부인 3000만 원을 헌금하였고, 최경배 장로회장은 무하마드 빈 파드힐 여성 초등학교 교장과 학생 대표에게 컴퓨터와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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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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