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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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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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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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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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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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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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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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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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복음통일 위한 ‘2023년 시온대회’ 열린다
    조직위 준비위원장 장상길 목사 “한반도 붙잡은 어둠의 권세 무너지고 축복의 대로 열릴 것” 기대 유대인과 이방인, 열방의 예배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이루어 온전히 드리는 연합예배 ‘2023년 시온대회’가 열린다. 남북한의 복음 통일을 위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하며 흩어진 유대인들을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는 2023년 시온대회는 ‘성령으로 남북한이 하나로’라는 주제아래 연합예배로 진행된다. 오는 8월10~19일까지 10일간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과 서울롯데호텔, 송도주사랑교회 등에서 열리는 시온대회는 해외 30개국 250여명(이스라엘 유대인 100여명, 열방 150여명)은 비롯 국내 목회자와 성도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국내외 하프팀 등 찬양단 500여명을 비롯한 이스라엘 유대인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러시아, 미국, 독일 등지에서 찾아오게 되며, 국내에서도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100여개 기관과 복음통일을 위한 선교단체, 300여개의 교회들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시온컨퍼런스 조직위원회가 1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것으로 이날 준비위원장 장상길 목사(송도주사랑교회)는 “한국교회 역사상 최초로 유대인과 30여개국 열방의 예배자들이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해 예배드리기 위해 한국 땅에 들어온다”며 “통일을 열망하는 대한민국의 전교회가 연합하여 어린아이로부터 노년까지 전심으로 주님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때 한반도를 붙잡고 있는 어둠의 권세가 무너지고 새로운 축복의 대로가 열릴 줄 믿는다”며 “8월14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 모여 세계 30여개국에서 온 예배자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온대회의 특징으로 유대인과 연합하여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해 드리는 예배”라고 강조한 장 목사는 “남북한의 복음 통일은 ‘오직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이뤄질 것이다. 복음 통일의 열쇠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대로 사용하시는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다”면서 유대인과 연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장 목사는 “성경에서 70년은 모든 노예에게 자유를 선포하는 ‘희년’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70년간 포로 생활에서 자유를 선포하고 해방됐다”며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지 70년이 되는 2023년, 북한의 공산주의에서 70년간 노예 생활을 하는 우리 동포들에게 희년의 자유를 선포하여 복음 통일을 이룰 때”라고 강조했다. 또 장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주님 앞에 내세워 메시아닉 유대인을 통해서 대한민국 통일의 열쇠를 풀어내는 하나님의 모략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앞당기려 한다”면서 “한 새 사람이 되어 예슈아의 이름을 부르고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축복을 한반도에 내리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 시온대회 중 열리는 컨퍼런스 강사로는 사라짐 린목사, 예루살렘 예배공동체 리더 요니 바아버 목사, 게더링 운동 데이빗 데미안 목사, 이스라엘 수캇할렐 기도의집 대표 릭라이딩 목사, 이스라엘메시아닉 유대인연합회 회장 아브라함 벤호드 목사, 메시아닉교회 이고르 목사, 가자지구 시티오브라이프교회 마이클 비너 목사, 베이트 할렐 메시아닉교회 이스라엘 포츠스타 목사 등이 나선다. 국내 강사로는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이사장), 박성민 목사(CCC 대표),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박조준 목사(갈보리교회 원로), 정형신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함덕기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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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한국교회 예배회복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자”
    오정현 목사 “한국교회 경쟁구도 아닌 섬김구도로 체질 개선되어야” 정서영 목사 “장로교회 하나됨으로 교회의 건강성 회복되길 소망해” ‘다시 일어서는 장로교회’라는 주제와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라’라는 부제아래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장총)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이 10일 연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로교회의 전통을 따라 예배에 함께한 한장총 회원교단 장로교회 목회자들은 장로교회의 하나됨과 한국교회 예배회복,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을 선포했다. 특히 대회사를 통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회복케 하시고 부흥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한국교회에 있기를 기원한다. 장로교회가 하나됨으로 반전의 계기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하나된 한국 장로교회가 개혁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함으로 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일어서는 장로교회’를 주제로 모이는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은 말씀과 전통을 통한 장로교회의 개혁이 날마다 계속되게 하며, 개혁의 유산들을 재정의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과 전통을 이어가며, 무너진 곳을 다시 세워 장로교 신학과 신앙을 다음세대에 전수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전선언문을 통해 다시 일어나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자신을 불사르고 흔적 없이 녹아지는 교회가 되고자 다시 일어서고자 한다면서, 교회의 설립자요 머리되시며 치유자 되신 그리스도의 제자된 사명을 새롭게 하고, 예배 중심의 신앙을 회복하고 세상 속에서 예배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 날마다 개혁하는 개혁교회의 후예로 우리 속에 악습과 폐단을 날마다 갱신할 것이라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향한 소망을 새롭게 하며 미래를 준비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장로교의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도 열려 목회부문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교육부문 표재근 목사(비전스쿨 이사장), 선교부문 임예재 목사(대신세계선교회 이사장), 복지부문 김임순 원장(지적장애인거주시설 애광원), 특별상 고 허광재 목사(백석문화대학교 전 총장)가 수상했다. 이어 김요셉 목사와 채영남 목사 등 증경대표회장을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총회장도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사랑과 연대의 정신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우리 사회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고, 세계 곳곳은 전쟁과 테러, 기후위기 등으로 여러분들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다시 일어서는 장로교회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이 행사가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섬은 물론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로교의날 행사 앞서 드려진 예배는 천환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송홍도 목사(대신 총회장)가 기도하고, 강연홍 목사(기장 총회장)가 요한복음 20장21~22절 성경봉독한 후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사명 받은 한국장로교회’를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면서 복음적 야성이 약화되고 말았다. 종교 개혁자들의 외침은 ‘참 교회상을 회복하자’는 것 하나였다”면서 “지상 교회의 소명을 되찾기 위해 1세기 교회의 야성과 전투력을 회복하고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 다음세대에도 한국 장로교회 선대의 강점을 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목사는 “우리는 지금 다원주의 사회에 살고 있음을 깊이 직시해야 한다. ‘비대칭 전략’, 제3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복음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면서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과 바리새인과 식사하셨고,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들 사이를 거닐면서 모욕당하시고 수치를 당하시면서도, 걱정하지 않으시고 우려하지 않으시고 그 길을 가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대화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가슴에 품고 복음적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가는 길은 전적으로 성령의 능력을 붙잡는 데서 시작된다”며 “교단과 교파의 탯줄을 끊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야 세상을 향해서는 ‘전투적 교회 상’을 회복하고, 대내적으로는 경쟁 구도가 아니라 ‘섬김 구도’로, ‘미션 구도’로 전환되어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주제기도 시간에는 김정우 목사(합동동신 총회장)와 임용석 목사(개혁개신 총회장), 조옥선 목사(합동중앙 총회장), 신마가 목사(합복 총회장), 주영선 목사(보수 총회장), 양은화 목사(개혁선교 총회장), 정복희 목사(합동해외 총회장), 안상운 목사(호헌의정부 총회장), 홍계환 목사(합동장신 총회장), 박광철 목사(예정 총회장)가 기도자로 나서 장로교의 하나됨과 성경적 가치관에 합당한 삶, 교회 일치와 연합, 다음세대, 남북 평화통일, 물질만능 물신주의 배격, 예배회복, 전도와 사랑실천, 사회적 신뢰회복, 장로교인의 명예와 책임감당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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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케냐에 희망의 복음 선포
    카란다그라운드 움집한 참석자들에게 신앙으로 꿈 꿀 것 강조, 수천 명 결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케냐를 방문해 희망의 복음을 전했다. 1993년 150만 명이 모인 조용기 목사 초청 아프리카성령화대성회 30주년을 맞아 7~8일 케냐 나이로비 자카란다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 희망의 케냐’(Hope in Kenya 2023)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절대 희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케냐 부흥과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해 믿음으로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하나의 영, 하나의 희망’(One spirit One hope)을 주제로 열린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인간은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하며, 우리가 꾸는 그 꿈이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 간다”고 강조했다.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고자 쉼 없이 기도해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모두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아 케냐와 아프리카 전역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부흥의 주역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성령 충만과 케냐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의 초청에 따라 수천 명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결신기도를 하고 강대상으로 올라와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고 병고침 받은 사실을 간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성회가 열린 자카란다그라운드는 나이로비 시내에서 약 11km 떨어진 곳으로 케냐의 대표적 빈민가에 위치해 있어 절망에 빠진 많은 주민들이 자주 반정부 시위를 여는 장소이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어둠과 절망의 땅 자카란다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희망이 샘솟았다”며 이날 집회를 평가했다. 이 성회는 ‘케냐 하나님의성회’를 비롯 케냐의 오순절 교단들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들은 나이로비 시내에서 자카란다그라운드까지 이동하는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 17대의 셔틀버스를 제공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성도들은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가 됐다. 행사 당일 아침에 내리기 시작한 비와 반정부 시위 등으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행사 세 시간 전에 비가 그치는가 하면 성도들도 시위대열을 뚫고 집회에 참석했다. 특히 아프리카 복음화의 특별한 계기가 된 1993년 대성회를 기억하는 케냐 국민들은 이번 이영훈 목사 초청 성회를 앞두고 큰 기대에 부풀었다. 이 때문에 이영훈 목사 일행이 도착하던 날 나이로비국제공항에는 원주민 케쿠유족의 전통복장을 한 기독교인들이 흥겨운 춤과 노래로 성대한 환영식을 벌였으며 케냐의 주요 방송과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또 작년에 대통령 당선 후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던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이영훈 목사를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독실한 복음주의자인 루토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자신의 신앙과 정치적 신념을 연결하는 하면 나이로비의 카렌 교회 거주지에 예배당도 지었다. 특히 영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의 영적 개입이 자신의 정치적 성공에 기여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런 점을 감안해 한국에 대해 관심이 큰 레이첼 루토 영부인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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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요한계시록 영화 ‘마라나타’ 아카데미 3기 500여명 수료
    “영화 '마라나타'는 잠자고 있는 전 세계 인류의 영혼을 깨울 것이다. 이 영화는 역대 최고의 종교 영화로 기록될 것이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 대표 임영술 목사가 7월 7일 ‘요한계시록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목사는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시나리오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본 작품은 그 준비 과정에서 명작 ‘벤허’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종교 영화를 만들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회장 박상문, 대표 임영술)가 진행하는 ‘요한계시록 아카데미’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신학적 성경적 이해와 더불어 영화 ‘마라나타’의 홍보를 위한 영화 교육을 함께 병행하는데, 지금까지 무려 2,000여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고 이날 500여명이 수료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주최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요한계시록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에서는 약 500여명의 수료생들은 영화 ‘마라나타’의 홍보를 위해 적극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나리오를 맡은 조운행 작가((주) 크마그 회장)는 수료식에서 현재 시나리오가 최종 완성단계에 있다면서, 올 가을에는 영화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될 영화 ‘마라나타’는 계시록의 현장이 된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에서 약 3개월 정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교회측은 편집기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역대급 CG와 3D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만큼, 최소 10개월 이상을 편집에만 매달려야 한다는 것. 예정대로 영화가 완성된다면 내년 연말에 직접 영화관에서 이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양육위원장 추원식 목사의 사회로 손장진 목사(윤리위원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가 설교를 전했다. 송 목사는 ‘한 사람의 의인이 없어서’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찾는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 “한 사람이 공동체를 살리기도 망치기도 한다. 우리는 그렇다면 살리는 사람인가? 아니면 망치는 사람인가?”라고 반문하며 “온 세상이 나를 부인해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사람이 하나님이 찾는 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껏 어떻게 했는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다. 이제부터 후반기를 잘 준비해 반드시 승리하는 사람이 되자”며 “영혼구원에 목을 매어 귀한 일을 하는 ‘국제문화예수선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광고와 유인각 목사(선교회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본 행사는 연수원장 육광철 목사의 사회로 열려 이종민 목사(이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국제문화예수선교회 박상문 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절망이 가득한 시대에 믿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바로 여러분이 소망”이라며 “지금 우리는 미약하지만 예수님께 붙어있는 지체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왕성해져서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역사를 감당할 것이다”고 확신했다. 이어 “여러분은 이 일을 위해 택함 받은 사람이다. 우리에게 기도 외에 아무 것도 없다. 기도로 승리해 이 땅을 그리스의 나라로 변화시키는 일에 함께 전력하자”고 독려했다. 임영술 대표는 이미 아카데미를 통해 양육된 요원들이 상당한 전도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과 앞으로 아카데미 과정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임 대표는 “우리 아카데미를 통해 불교 신자와 가톨릭 신자를 각각 100여명 이상씩 전도했다. 여의도 추진본부로 시작된 요한계시록 ‘마라나타’가 그야말로 이 시대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믿는다”면서 “그 중심에 여러분이 있다. 올 연말까지 아카데미 5기를 배출하겠다. 내년 말까지는 100만명의 마라나타 정예부대를 양육해 2천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놀라운 역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진출에 대해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의 역량에 힘입어, 마라나타가 전 세계 복음전파의 귀중한 매개가 되도록 하겠다”고 기대했다. 조운행 작가는 시나리오가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는 소식과 함께, 애초 2시간 분량의 시나리오를 여건에 맞게 90분 분량으로 수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본 영화를 10분 분량으로 소개, 요약하는 단편 영화를 만들어 올 추석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 작가는 “이번 영화가 전 세계 80억 인류의 영혼을 깨우는 최고의 종교 영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참석자들의 의지에 불을 붙였다. 격려사를 전한 박원영 목사(서울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는 이 영화가 단순히 문화 사업 뿐 아니라, 복음전도에 있어서도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요한계시록 아카데미는 요한계시록의 각 장 별 교육을 기본으로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한 양육교육과 영화에 대한 기본 이해를 진행한다”며 “특히 총 450여 문항에 이르는 시험지를 중심으로 약 40여시간의 모든 교육을 완수해야만 수료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과정 속에 은혜를 받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느냐? 오늘 수료생들이 받은 은혜를 세상에 적극 나눠야 한다”며 “여러분은 아카데미를 통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귀중한 복음의 통로로 세워졌다. 마라나타가 지나갈 원대한 복음의 길을 여러분이 직접 개척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수료자 후기 발표(1기 대표 민경인, 2기 대표 이종욱, 3기 대표 최면희), 성서국악예술대학 총장 유명해 목사의 특송, 아카데미 3기 수료자 대표 신한영 외 20명에게 시상 및 500여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마쳤다. 한편, 세계 80억 인류의 영혼을 깨우는 영화 요한계시록 ‘마라나타’는 올 가을 해외 올로케이션, 단편 영화 공개, 내년 말 본 영화 상영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중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조만간 요한계시록 총 22장을 22개의 숏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OTT 서비스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문화예수선교회는 요한계시록의 실제 현장이자 영화 ‘마라나타’의 촬영지인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으로 정기 성지순례를 진행한다. 현재 모집 중인 1차 순례팀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1박 12일 일정으로 참여하며, 총 경비 349만원(예약금 100만원), 선착순 100인 마감한다. 선교회 관계자는 “마라나타의 정예부대가 요한이 체험했던 그 계시록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을 방문하며 소아시아 7교회 중 총 4곳을 직접 몸과 영으로 체험할 예정이다”면서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놀라운 역사, 그리고 감동이 함께할 이번 요한계시록 성지순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지순례 문의: 02-836-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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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강권하시는 주의 사랑
    강권하시는 주의 사랑 하나님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또 우리를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천국까지 인도해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려 할 때, 가장 방해하는 존재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마음은 주님 뜻대로 살고 싶지만, 육체의 소욕 때문에 육신이 따라 주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주님의 말씀에 붙들려서 그의 생애를 이방인 선교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복음 증거 하는 일에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놓았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우리 역시 육신의 소욕을 이겨내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복음 전파에 매진하기를 원하십니다. 육신은 언젠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과 지옥에 갑니다. 그런데 육신이라는 옷을 입고 사는 '인생'이라는 단 한 번뿐인 시간을 방종과 방탕 속에 보낸다면 얼마나 아깝습니까. 우리는 이 한 번뿐 인이 인생을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값지게 사용하여 주님이 계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야 합니다. 않는 사람은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육신의 삶에 매인 채 살아간다면, 육신은 절대로 자기 영혼을 책임질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만이 성령을 통해 우리의 영혼에 역사하십니다. 또한 예수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흘리신 생명의 피로 구원을 받아 주의 말씀에순종하는 자들의 영혼만을 책임지고 보전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내 영혼을 육신에 맡기면 안 됩니다. 우리의 영혼을 성령님에게 맡겨드림으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육체를 억압받는다고 여기고 영적인 생활을 우선시하지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은 천국을 마치 밭에 감춰져 있는 보화를발견한 농부와 같고,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 같고, 또 각종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3:44~50). 이는 농부와 장사꾼이 자기의 가진 소유를 팔아 귀한 보화와 진주를 사서자기 것으로 삼듯이, 그물 안에 잡힌 물고기 중에서 좋은 것만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듯이 천국은 귀하고 좋은 것으로만 선별하여 채워집니다. 즉 천국은 육에 속한 자들은 버림을 받아 들어가지 못하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보화와 진주같이 좋은 물고기같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 우리를 보호하시고 영원한 천국까지 인도해주시려고 죄에 빠지지 않게 붙들어주십니다. 때로 자식 장래를 걱정하는 부모의 말씀이 자녀들에게 간섭이나 억압같이 느껴지지만 사실 그것은 자식을 향한 부모의 뜨거운 사랑입니다. 오늘의 억압과 잔소리가 내일의 자유와 생명을 준다는 사실을 모르기에 자녀는 부모에게 반항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를 말씀으로 간섭하시는 것은 우리 영혼이 천국에 입성할 수 있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사랑임을 깨닫고 늘 감사하며 주어진 사명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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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한기총 '김노아 목사 이단으로 규정, 제명처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7일(금)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34-2차 임원회(긴급)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정서영 대표회장을 대리하여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진행했으며, 참석 21명, 위임 28명으로 성원이 되었고, 개회선언,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 상정 안건은 김노아 목사 처리의 건으로 이대위 위원장 홍계환 목사가 그간 연구했던 김노아 목사에 대해서 보고했고, 김노아 씨를 비성경적 신학사상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어 “이단”으로 규정하고, 따라서 이단사상을 가진 김노아 씨를 한기총 회원에서 제명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지난 2022년 2차 실행위원회에서는 이 안건에 대해 “이대위에서 조사한 후 임원회에 일임하여 결의”하기로 가결된 바 있으며, 홍계환 목사는 4차례에 걸친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김노아 씨의 책자 및 설교 등의 자료로 연구된 이대위 결정을 그대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 설치의 건에 대해서 명예회장 박승주 목사가 설명한 후 교회건물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부회장 정창모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사도행전 3장 1-10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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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세지 / 예수 충만한 교회
    우리 교회는 25살 먹은 청년 교회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우리교회는 젊은이처럼 활발하지도, 역동적이지도 않다. 사도행전의 초대 교회와 비교하면 우리 교회는 너무나 미비하다. 우리 교회 누구도 복음을 전하다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과 같이 전도하지 않고, 바나바와 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내놓지 못한다. 또한 초대 교회 집사들처럼 교회의 문제를내 문제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우리가 주 예수님과 교회를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우리 교회가 초대 교회처럼 예수로 충만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의 생각은 '나는 채찍에 맞아도 너희는 치료 받으라' 라는 것이다. '나는 저주받아도 너희는 저주에서 속량을 입으라'.'나는 너희 죄를 안고 죽을지라도 너희는 예수의 생명을 갖고 살아라'라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 생각이요, 초대 교회가 따르고 지켜온 신앙의 전통이자 정신이다. 오늘날 교회가 예수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면, 겉으로는 예수 이름을 부를지라도 예수님의 실상은 없는 교회다. 수많은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일지라도 예수님의 특성이 없는 교회다. 예수님을 찬양할지라도 그 속에는 예수님의 심장이 없는 교회다. 그런 교회는 결코 부흥할 수 없다. 우리 교회는 예수의 생각으로 충만한 교회, 예수님의 특성이 살아 있는 교회, 그리고 예수님의 심장이 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우리 교회에 들어오기만 하면, 예수님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고, 성령님의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고,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면 초대 교회처럼병든 자는 치료함을 받고, 저주받은 자는 복을 받고, 죄인은 속죄함을 받으며 억눌린 자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 모두가 뜨겁게 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 받아 예수의 사랑으로 가득하고 예수님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내 안에 예수님의 생각으로 가득 채워주시길 날마다 주님께 간구하자. 그리하여 초대 교회집사들이 그러했듯이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모두가 예수님담기를 소망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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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여의도순복음교회, 출산 축하하고 장려하는 ‘헌아식’ 재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36개월 이하 아기들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하나님이 준 자녀를 하나님 뜻대로 양육할 것을 다짐하는 헌아식(獻兒式) 행사를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6월 25일 재개했다. 이날 헌아식에는 그동안 중단된 탓에 참여 가정이 너무 많아 우선 생후 9개월 이하의 아기들을 둔 45가정의 부모들과 46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했다. 부모들은 아기들을 품에 안고 오른손을 들어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청지기처럼 믿음으로 돌보겠다고 선언했다. 헌아식을 진행한 이영훈 목사는 부모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자녀들에게 소홀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이 땅에서 최선을 다해 기도로써 양육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모든 어린아이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했으며, 3040위원회 김귀술 위원장은 부모들에게 꽃송이를 건네며 축하했다. 또 헌아식에 참여한 가정에는 아기의 이름을 새긴 미아 방지용 목걸이와 헌아증서, 기념사진 등을 선물로 전달한다. 이날 헌아식에 참여한 김성기 김경아 씨 부부는 “첫 아이를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기 전부터 출산을 축복하고 장려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아이를 많이 낳아 잘 기르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인 동시에 하나님의 명령(창세기 1:28)임을 강조하고 그동안 1000여 가정의 1100여 명 아기들을 대상으로 헌아식을 진행해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국은 올해도 계속 순차적으로 헌아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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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함덕기 목사 “25년 전 순수한 열정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 향해 나아가자”
    원로장로 3인 추대, 장로 5인 장립, 권사 3인 및 서리집사 5인 제직임명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담임 함덕기 목사)가 교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7월 2일(주일), 창립 기념식과 함께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장립, 제직임명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를 통해 원로장로 3인, 장로 5인, 권사 3인, 서리집사 5인이 거룩한 직분을 부여받고 지역 복음화와 민족, 세계 복음화의 일익을 담당할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성도들 앞에서 다짐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안산시흥지방회(지방회장 김유민 목사)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는 교인과 재직임명 가족 및 축하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석호 목사(지방회 총무)의 사회와 정보국 장로(장로회장)의 기도, 한정훈 목사(지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봉준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개회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김봉준 목사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경 속 사도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소개하며, 복음을 전하는 바울에게 있어 참된 동역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일깨웠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을 완수하는 사람이다”면서 “사역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사역을 감당해야 하며,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동역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바울은 절대 혼자 일하지 않았다. 그의 옆에는 남녀노소 불문한 동역자가 있었다. 당시 유대사회에서 남녀가 함께 일한다는 것은 매우 파격적인 것이다. 하나님은 남녀를 구분치 않고 일 하신다”면서 “참된 동역자라 하면 목숨을 걸고 서로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주의 일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목숨으로 도왔던 그들이 진정한 사도바울의 동역자였다. 여러분이 바울의 동역자와 같은 신실한 동역자들이 되길 바란다. 모두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열심히 섬기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특히 이날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창립25주년을 맞아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이 목사는 “지난 25년 동안 시흥시의 영혼구령을 위해 힘쓰신 성도님들과 함덕기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시흥교회를 통해 놀라운 축복과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로장로로 추대된 분들의 충성과 헌신이 앞으로도 교회 성장의 큰 힘이 될 것을 믿으며 새롭게 임명된 제직 분들께서 참된 하나님의 일꾼 되어 말씀으로 성령 충만 이루는 시흥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본 행사에서 함덕기 목사는 시흥교회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교회의 발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수고한 김수원, 박경규, 김종열 장로 3인에게 원로장로로 추대하고 이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영태, 이용길, 백창원, 서종남, 오재명 집사 등 5인은 시흥교회의 새로운 평신도 지도자인 장로로 부름 받았다. 김유민 목사(지방회장)의 서약 맹세에 순종으로 응답한 이들은 안수기도, 착의식, 악수례, 등의 순서를 거쳐 신임장로로 장립 받았다. 김유민 목사는 이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기하성 교단의 정식 장로가 됐음을 공포하고, 장로장립 증서 및 장로 장립패를 수여했다. 또한 최성순, 전경옥, 황인자 등 3인은 권사로 취임했고, 박주연, 박성은, 박석영, 김영진, 김요한 등 5인은 서리집사에 임명됐다. 기하성 총무인 엄진용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전파를 위해 크게 쓰임 받는 거룩한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엄 목사는 “교회가 25년을 이어왔다는 것은 눈물과 헌신으로 세월을 채웠다는 것이다. 그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진정 넘치기를 바란다”며 “함덕기 목사님은 참으로 복이 많은 사람이다. 성경의 말씀처럼 복 많은 분이 이곳에 왔으니, 복 많이 받는 교회가 될 것을 믿는다. 또 복 많은 제직들을 세웠으니 교회 또한 복을 받고 잘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직전 지방회장 최용우 목사는 “사랑하는 제직자들이 되라”면서 “사랑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제직, 허물 덥고 오래 참는 인내의 제직자가 될 것”을 권면했고, 증경회장 서남석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결실을 맺는 신실한 제직자로 세워진 것은 주님께서 택하신 것이고 충성됨을 인정받은 것으로 축하 받을 일”이라며 “성령 충만하고, 형통하고, 화평하고, 교회에는 부흥만 있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 함덕기 목사는 “우리 교회는 성령의 이끄심으로 지난 25년을 오직 은혜로 지내왔다. 그 은혜 속에서 함께하신 모든 성도님들의 헌신이 감격의 오늘을 만들었다”며 “원로장로님들의 지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새롭게 세워진 장로 및 권사, 집사님들께서 평신도 지도자로서의 그 역할을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25년 전 시흥교회의 시작은 공장 한 켠 이었다. 현장이 곧 예배당이었고, 공장의 기계소리에 맞춰 함께 찬송을 불렀다”며 “시간이 지나 하나님의 끊임없는 은혜로 너무도 좋은 환경에서 예배를 드리게 됐지만, 우리는 여전히 25년 전 공장 바닥을 뜨겁게 달궜던 그 순수한 열정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다시 그 열정으로 50년, 100년을 향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는 과거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이었던 여의도교회 산업 선교의 산 모델이다. 고 조용기 목사의 뜻에 따라 재)순복음선교회는 30여년전 국내외 곳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산업현장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시화공단 풍진화학 공장 안에서 드려졌던 예배는 당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산업선교교회였다. 재)순복음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이 이끌었던 당시 시화공단 풍진화학 공장 예배는 엄청난 부흥을 이뤘고, 25년 전 시흥교회는 신안산교회(담임 최용우 목사)에 이어 독립교회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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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2
  • 장헌일 목사 “청년자원봉사단 밥퍼봉사로 쪽방촌 독거노인 섬겨 감사”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이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KBSI)는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160;신생명나무교회 목사)과 협력하여 대흥동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생신잔치 및 LBTO(대표 Julie Duvall) 장학생 자원봉사단 워크숍’을 갖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사)해돋는 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함께 LBTO 음악장학생인 박명훈군(미 맨하탄 음대)이 찬양과 함께 아리랑 등 비올라 연주로 큰 감동과 함께 청년자원봉사단이 밥퍼봉사로 섬겨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월드뷰티핸즈 장민혁 사무총장(KBSI연구원)은 봉사단에게 엘드림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함께 특별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청년자원봉사자와 현장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와 함께 말벗이 되어 섬겼다. 이날 최세진 영양사와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 마을)이 LBTO청년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밥퍼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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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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