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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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장로 3인 추대, 장로 5인 장립, 권사 3인 및 서리집사 5인 제직임명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담임 함덕기 목사)가 교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7월 2일(주일), 창립 기념식과 함께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장립, 제직임명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를 통해 원로장로 3인, 장로 5인, 권사 3인, 서리집사 5인이 거룩한 직분을 부여받고 지역 복음화와 민족, 세계 복음화의 일익을 담당할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성도들 앞에서 다짐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안산시흥지방회(지방회장 김유민 목사)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는  교인과 재직임명 가족 및 축하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석호 목사(지방회 총무)의 사회와 정보국 장로(장로회장)의 기도, 한정훈 목사(지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봉준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개회예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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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봉준 목사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경 속 사도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소개하며, 복음을 전하는 바울에게 있어 참된 동역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일깨웠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을 완수하는 사람이다”면서 “사역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사역을 감당해야 하며,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동역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바울은 절대 혼자 일하지 않았다. 그의 옆에는 남녀노소 불문한 동역자가 있었다. 당시 유대사회에서 남녀가 함께 일한다는 것은 매우 파격적인 것이다. 하나님은 남녀를 구분치 않고 일 하신다”면서 “참된 동역자라 하면 목숨을 걸고 서로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주의 일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목숨으로 도왔던 그들이 진정한 사도바울의 동역자였다. 여러분이 바울의 동역자와 같은 신실한 동역자들이 되길 바란다. 모두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열심히 섬기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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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창립25주년을 맞아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이 목사는 “지난 25년 동안 시흥시의 영혼구령을 위해 힘쓰신 성도님들과 함덕기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시흥교회를 통해 놀라운 축복과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로장로로 추대된 분들의 충성과 헌신이 앞으로도 교회 성장의 큰 힘이 될 것을 믿으며 새롭게 임명된 제직 분들께서 참된 하나님의 일꾼 되어 말씀으로 성령 충만 이루는 시흥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본 행사에서 함덕기 목사는 시흥교회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교회의 발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수고한 김수원, 박경규, 김종열 장로 3인에게 원로장로로 추대하고 이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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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이용길, 백창원, 서종남, 오재명 집사 등 5인은 시흥교회의 새로운 평신도 지도자인 장로로 부름 받았다. 김유민 목사(지방회장)의 서약 맹세에 순종으로 응답한 이들은 안수기도, 착의식, 악수례, 등의 순서를 거쳐 신임장로로 장립 받았다. 김유민 목사는 이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기하성 교단의 정식 장로가 됐음을 공포하고, 장로장립 증서 및 장로 장립패를 수여했다.


또한 최성순, 전경옥, 황인자 등 3인은 권사로 취임했고, 박주연, 박성은, 박석영, 김영진, 김요한 등 5인은 서리집사에 임명됐다.


기하성 총무인 엄진용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전파를 위해 크게 쓰임 받는 거룩한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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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목사는 “교회가 25년을 이어왔다는 것은 눈물과 헌신으로 세월을 채웠다는 것이다. 그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진정 넘치기를 바란다”며 “함덕기 목사님은 참으로 복이 많은 사람이다. 성경의 말씀처럼 복 많은 분이 이곳에 왔으니, 복 많이 받는 교회가 될 것을 믿는다. 또 복 많은 제직들을 세웠으니 교회 또한 복을 받고 잘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직전 지방회장 최용우 목사는 “사랑하는 제직자들이 되라”면서 “사랑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제직, 허물 덥고 오래 참는 인내의 제직자가 될 것”을 권면했고, 증경회장 서남석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결실을 맺는 신실한 제직자로 세워진 것은 주님께서 택하신 것이고 충성됨을 인정받은 것으로 축하 받을 일”이라며 “성령 충만하고, 형통하고, 화평하고, 교회에는 부흥만 있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 함덕기 목사는 “우리 교회는 성령의 이끄심으로 지난 25년을 오직 은혜로 지내왔다. 그 은혜 속에서 함께하신 모든 성도님들의 헌신이 감격의 오늘을 만들었다”며 “원로장로님들의 지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새롭게 세워진 장로 및 권사, 집사님들께서 평신도 지도자로서의 그 역할을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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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5년 전 시흥교회의 시작은 공장 한 켠 이었다. 현장이 곧 예배당이었고, 공장의 기계소리에 맞춰 함께 찬송을 불렀다”며 “시간이 지나 하나님의 끊임없는 은혜로 너무도 좋은 환경에서 예배를 드리게 됐지만, 우리는 여전히 25년 전 공장 바닥을 뜨겁게 달궜던 그 순수한 열정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다시 그 열정으로 50년, 100년을 향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는 과거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이었던 여의도교회 산업 선교의 산 모델이다. 고 조용기 목사의 뜻에 따라 재)순복음선교회는 30여년전 국내외 곳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산업현장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시화공단 풍진화학 공장 안에서 드려졌던 예배는 당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산업선교교회였다.


재)순복음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이 이끌었던 당시 시화공단 풍진화학 공장 예배는 엄청난 부흥을 이뤘고, 25년 전 시흥교회는 신안산교회(담임 최용우 목사)에 이어 독립교회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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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기 목사 “25년 전 순수한 열정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 향해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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