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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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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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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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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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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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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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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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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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끝까지 걸어가야 할 우리의 길
    끝까지 걸어가야 할 우리의 길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우리의 죄값으로 내어주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복음 전도라는 주님의뜻을 이루기 위해 사명을 감당하다 죽었다. 그들에게는 사명을 이루기 위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갈 수밖에 없는 길이 있었다. 오늘 우리에게도 평생 붙들고 살아야 할 말씀이 있고, 믿음이 있고, 사명이 있다. 우리가 가는 그 길은 손해가 있어도 가야하고, 고달파도 가야하고, 괴롭고 힘이 들어도 가야하고, 환란과 고난이 다가와도 가야만 하고, 죽음이 임할지라도 반드시 가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향해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앞서지도, 뒤처지지도, 멈추지도 않고 주신 그 길을 묵묵히 가야 한다. 그 길은바로 주님이 가신 길이다. 그 길을 가다가 주위 사람을 바라보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면 그것은 큰 잘못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가라고 명하신 그 길은 남과 비교하라고 주신 시시한 길이 아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이 주신 사명의 길을 걷다가 수많은 고통을 당했지만 단 한 번도 그 길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골로새서 1장 24절의 고백처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신이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사도행전 20장 24절에서 바울은 복음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아끼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이어 바울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 라고 고백했듯이 주님이 맡기신 사명의 그 길 위에서 결국 순교했다. 이처럼 우리가가는 길은 나 혼자 외롭게 가는 길이 아니다. 앞서가신 예수님의 그 길을 따라, 제자들의 삶을 본받아 따라가는 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길에 앞서가신 주님을 바라보며 어떤 고난도 끝까지 인내해야 한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9~14) 그러나 그 길 위에서 인내하고 견디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내하고 견디기 위해서는 현재 겪는 고통보다 더 큰 일을 바라보고 기대할 때만이 이겨낼 수 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 5:10~12) 이 말씀처럼 주님이 주실 큰 상을 바라볼 때 우리 시흥 예수 가족 모두는 고난 중에도 감사함으로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늘 명심해야 한다. 누구든지 우리 주 예수님을 따라가는 그 길에는 고난이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고난이 있음에도 우리는 끝까지 참아내고 인내하며 주님 가신 그 길을 끝까지 가야 하는 사명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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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 “성락교회 임시사무처리회는 심각한 불법과 하자있어”
    일방적인 교인명부 확정, 의결권 대리행사, 비밀투표 원칙 위배 지적 임시사무처리회에 대한 개최금지 가처분이 제기돼 오는 7월 23일로 예정된 성락교회의 '임시사무처리회'(임시교인총회)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교회재건혁신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복강 장로 / 이하 혁신위)가 14일 서울남부지법에 성락교회 임시사무처리권자 김성현 목사를 상대로 임시사무처리회개최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 혁신위는 최근 김성현 목사의 독단과 무법·탈법을 고발하며 출범한 조직으로, 현재 40~50여명의 장로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혁신위원회 위원장 이복강 장로는 14일 신청한 가처분과 관련, 김성현 목사측이 추진하는 임시사무처리회가 심각한 불법과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성락교회에는 정관에 명시된 최고의결기구인 사무처리회 소위원회(안수집사로 구성)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 전체 교인들을 의결권자로 하는 사무처리회는 위법하다는 것이다. 이 장로는 특히 소집 정족수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앞서 2018년 6월 성락교회에 내려진 '2018카합20237 임시총회개최금지가처분' 판결에 근거한 것으로 당시에도 교회는 임시사무처리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법원은 교인의 자격으로 명시된 '침례를 받은 입교등록된 자'와 교회의 목장현황에 등록된 교인들의 숫자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불허했었다. 이 장로는 “당시의 상황에 비해 현재 그리 큰 변동이 없다”면서 “이러한 법원의 해석은 유효하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장로는 “임시사무처리회를 소집키 위해서는 교인의 1/5 이상의 청구로 성립이 되는데, 김성현 목사측은 주일날 예배에 참석한 일부 교인들의 박수로 이를 파악했을 뿐, 정확한 통계를 내지 않아 1/5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교인 명부와 관련해 "어떠한 의견 조율도 없이 일방적으로 작성됐으며, 정관 기타 규정의 근거가 없어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이 장로는 교인들에게 소집통지를 제대로 실시치 않은 점, 제3자에게 자신의 의결권을 행사토록 한 대리행사의 위법성, 비밀투표의 원칙 위배 등 선거 진행의 결정적 불법성을 지적했다. 한편, 김성현 목사측은 지난 주일(7/9), 감독 선출과 부동산 처분을 안건으로 오는 23일 서울 신도림동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에서 임시사무처리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김 목사측은 이번 임시사무처리회를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교인명부를 확정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며, 임시사무처리회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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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탈렌트 최선자 권사 초청 ‘고독사제로 명사특강’ 개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밥퍼사역으로 섬기는 소셜서비스 전문NGO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와 신한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소장 최에스더 교수, 엘드림노인대학장)가 공동주최로 탈렌트 최선자 권사(극단 미리암 초대단장)를 초청, ‘고독사제로프로젝트 명사특강과 밥사랑잔치’를 7월 12일 마포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열었다. 이날 최선자 권사는 간증강연을 통해 “세상이 주는 화려한 명예와 재물 등이 참된 인생의 진정한 목적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오직 우리의 생명과 참된 소망 되신 예수님만 의지하고 천국을 소망하며 건강하고 힘차게 살아가시라”고 권면했다. 특히 장헌일 이사장은 “특별히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와 엘드림노인대학이 주관하는 고독사제로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공동체성 회복프로그램 참여로 소외와 외로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의미 있는 삶을 찾아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는 어르신분들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엘드림노인대학합창단과 박형근 찬양사의 특송, 구훈 장로(신생명나무교회 자원봉사단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KBSI연구원), 최세진 영양사와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원희 강사(엘드림노인대학) 등 봉사자들이 사랑의 밥퍼로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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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통일화합나무 심는 마음으로 민족 복음통일시대 준비해야”
    정전 70주년을 맞아 제101차 광주쥬빌리(대표:김효민 목사) 통일구국기도회가 7월 11일 광주 봉선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주강사로 나선 장헌일 상임이사(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KGPM), 신생명나무교회 목사)는 ‘복음통일을 위해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라’는 주제로 느헤미야 3장 1절을 본문으로 느헤미야 로드십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이날 장상임 이사는 “말씀을 통한 간절한 기도와 답이 현장에 있다는 철저한 실행력을 갖춘 정치 지도자 느헤미야가 그립다”고 전제한 후 “수많은 방해와 고난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며 영성과 전문성으로 무너진 양문을 세우는 예배 회복인 영적 위기 극복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의 공교회성을 강조한 장 이사는 “지금처럼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에도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를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며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실 그 때를 기다리며, 느헤미야처럼 현장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의 씨앗이 되는 통일화합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민족복음통일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의 통일정책 역시 민간교류협력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며 균형된 통일정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쥬빌리 대표 김효민 목사와 총무 전득안 목사는 “광주쥬빌리는 2014년 11월 13일 열한 번째 국내지역모임으로 결성돼 지난 9년 동안 통일운동과 기도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면서 “광주쥬빌리를 통해 수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통일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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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한반도 복음통일 위한 ‘2023년 시온대회’ 열린다
    조직위 준비위원장 장상길 목사 “한반도 붙잡은 어둠의 권세 무너지고 축복의 대로 열릴 것” 기대 유대인과 이방인, 열방의 예배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이루어 온전히 드리는 연합예배 ‘2023년 시온대회’가 열린다. 남북한의 복음 통일을 위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하며 흩어진 유대인들을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는 2023년 시온대회는 ‘성령으로 남북한이 하나로’라는 주제아래 연합예배로 진행된다. 오는 8월10~19일까지 10일간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과 서울롯데호텔, 송도주사랑교회 등에서 열리는 시온대회는 해외 30개국 250여명(이스라엘 유대인 100여명, 열방 150여명)은 비롯 국내 목회자와 성도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국내외 하프팀 등 찬양단 500여명을 비롯한 이스라엘 유대인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러시아, 미국, 독일 등지에서 찾아오게 되며, 국내에서도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100여개 기관과 복음통일을 위한 선교단체, 300여개의 교회들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시온컨퍼런스 조직위원회가 1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것으로 이날 준비위원장 장상길 목사(송도주사랑교회)는 “한국교회 역사상 최초로 유대인과 30여개국 열방의 예배자들이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해 예배드리기 위해 한국 땅에 들어온다”며 “통일을 열망하는 대한민국의 전교회가 연합하여 어린아이로부터 노년까지 전심으로 주님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때 한반도를 붙잡고 있는 어둠의 권세가 무너지고 새로운 축복의 대로가 열릴 줄 믿는다”며 “8월14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 모여 세계 30여개국에서 온 예배자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온대회의 특징으로 유대인과 연합하여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해 드리는 예배”라고 강조한 장 목사는 “남북한의 복음 통일은 ‘오직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이뤄질 것이다. 복음 통일의 열쇠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대로 사용하시는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다”면서 유대인과 연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장 목사는 “성경에서 70년은 모든 노예에게 자유를 선포하는 ‘희년’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70년간 포로 생활에서 자유를 선포하고 해방됐다”며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지 70년이 되는 2023년, 북한의 공산주의에서 70년간 노예 생활을 하는 우리 동포들에게 희년의 자유를 선포하여 복음 통일을 이룰 때”라고 강조했다. 또 장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주님 앞에 내세워 메시아닉 유대인을 통해서 대한민국 통일의 열쇠를 풀어내는 하나님의 모략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앞당기려 한다”면서 “한 새 사람이 되어 예슈아의 이름을 부르고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축복을 한반도에 내리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 시온대회 중 열리는 컨퍼런스 강사로는 사라짐 린목사, 예루살렘 예배공동체 리더 요니 바아버 목사, 게더링 운동 데이빗 데미안 목사, 이스라엘 수캇할렐 기도의집 대표 릭라이딩 목사, 이스라엘메시아닉 유대인연합회 회장 아브라함 벤호드 목사, 메시아닉교회 이고르 목사, 가자지구 시티오브라이프교회 마이클 비너 목사, 베이트 할렐 메시아닉교회 이스라엘 포츠스타 목사 등이 나선다. 국내 강사로는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이사장), 박성민 목사(CCC 대표),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박조준 목사(갈보리교회 원로), 정형신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함덕기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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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한국교회 예배회복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자”
    오정현 목사 “한국교회 경쟁구도 아닌 섬김구도로 체질 개선되어야” 정서영 목사 “장로교회 하나됨으로 교회의 건강성 회복되길 소망해” ‘다시 일어서는 장로교회’라는 주제와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라’라는 부제아래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장총)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이 10일 연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로교회의 전통을 따라 예배에 함께한 한장총 회원교단 장로교회 목회자들은 장로교회의 하나됨과 한국교회 예배회복,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을 선포했다. 특히 대회사를 통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회복케 하시고 부흥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한국교회에 있기를 기원한다. 장로교회가 하나됨으로 반전의 계기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하나된 한국 장로교회가 개혁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함으로 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일어서는 장로교회’를 주제로 모이는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은 말씀과 전통을 통한 장로교회의 개혁이 날마다 계속되게 하며, 개혁의 유산들을 재정의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과 전통을 이어가며, 무너진 곳을 다시 세워 장로교 신학과 신앙을 다음세대에 전수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전선언문을 통해 다시 일어나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자신을 불사르고 흔적 없이 녹아지는 교회가 되고자 다시 일어서고자 한다면서, 교회의 설립자요 머리되시며 치유자 되신 그리스도의 제자된 사명을 새롭게 하고, 예배 중심의 신앙을 회복하고 세상 속에서 예배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 날마다 개혁하는 개혁교회의 후예로 우리 속에 악습과 폐단을 날마다 갱신할 것이라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향한 소망을 새롭게 하며 미래를 준비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장로교의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도 열려 목회부문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교육부문 표재근 목사(비전스쿨 이사장), 선교부문 임예재 목사(대신세계선교회 이사장), 복지부문 김임순 원장(지적장애인거주시설 애광원), 특별상 고 허광재 목사(백석문화대학교 전 총장)가 수상했다. 이어 김요셉 목사와 채영남 목사 등 증경대표회장을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총회장도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사랑과 연대의 정신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우리 사회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고, 세계 곳곳은 전쟁과 테러, 기후위기 등으로 여러분들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다시 일어서는 장로교회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이 행사가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섬은 물론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로교의날 행사 앞서 드려진 예배는 천환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송홍도 목사(대신 총회장)가 기도하고, 강연홍 목사(기장 총회장)가 요한복음 20장21~22절 성경봉독한 후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사명 받은 한국장로교회’를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면서 복음적 야성이 약화되고 말았다. 종교 개혁자들의 외침은 ‘참 교회상을 회복하자’는 것 하나였다”면서 “지상 교회의 소명을 되찾기 위해 1세기 교회의 야성과 전투력을 회복하고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 다음세대에도 한국 장로교회 선대의 강점을 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목사는 “우리는 지금 다원주의 사회에 살고 있음을 깊이 직시해야 한다. ‘비대칭 전략’, 제3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복음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면서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과 바리새인과 식사하셨고,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들 사이를 거닐면서 모욕당하시고 수치를 당하시면서도, 걱정하지 않으시고 우려하지 않으시고 그 길을 가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대화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가슴에 품고 복음적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가는 길은 전적으로 성령의 능력을 붙잡는 데서 시작된다”며 “교단과 교파의 탯줄을 끊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야 세상을 향해서는 ‘전투적 교회 상’을 회복하고, 대내적으로는 경쟁 구도가 아니라 ‘섬김 구도’로, ‘미션 구도’로 전환되어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주제기도 시간에는 김정우 목사(합동동신 총회장)와 임용석 목사(개혁개신 총회장), 조옥선 목사(합동중앙 총회장), 신마가 목사(합복 총회장), 주영선 목사(보수 총회장), 양은화 목사(개혁선교 총회장), 정복희 목사(합동해외 총회장), 안상운 목사(호헌의정부 총회장), 홍계환 목사(합동장신 총회장), 박광철 목사(예정 총회장)가 기도자로 나서 장로교의 하나됨과 성경적 가치관에 합당한 삶, 교회 일치와 연합, 다음세대, 남북 평화통일, 물질만능 물신주의 배격, 예배회복, 전도와 사랑실천, 사회적 신뢰회복, 장로교인의 명예와 책임감당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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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케냐에 희망의 복음 선포
    카란다그라운드 움집한 참석자들에게 신앙으로 꿈 꿀 것 강조, 수천 명 결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케냐를 방문해 희망의 복음을 전했다. 1993년 150만 명이 모인 조용기 목사 초청 아프리카성령화대성회 30주년을 맞아 7~8일 케냐 나이로비 자카란다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 희망의 케냐’(Hope in Kenya 2023)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절대 희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케냐 부흥과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해 믿음으로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하나의 영, 하나의 희망’(One spirit One hope)을 주제로 열린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인간은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하며, 우리가 꾸는 그 꿈이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 간다”고 강조했다.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고자 쉼 없이 기도해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모두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아 케냐와 아프리카 전역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부흥의 주역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성령 충만과 케냐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의 초청에 따라 수천 명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결신기도를 하고 강대상으로 올라와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고 병고침 받은 사실을 간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성회가 열린 자카란다그라운드는 나이로비 시내에서 약 11km 떨어진 곳으로 케냐의 대표적 빈민가에 위치해 있어 절망에 빠진 많은 주민들이 자주 반정부 시위를 여는 장소이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어둠과 절망의 땅 자카란다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희망이 샘솟았다”며 이날 집회를 평가했다. 이 성회는 ‘케냐 하나님의성회’를 비롯 케냐의 오순절 교단들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들은 나이로비 시내에서 자카란다그라운드까지 이동하는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 17대의 셔틀버스를 제공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성도들은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가 됐다. 행사 당일 아침에 내리기 시작한 비와 반정부 시위 등으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행사 세 시간 전에 비가 그치는가 하면 성도들도 시위대열을 뚫고 집회에 참석했다. 특히 아프리카 복음화의 특별한 계기가 된 1993년 대성회를 기억하는 케냐 국민들은 이번 이영훈 목사 초청 성회를 앞두고 큰 기대에 부풀었다. 이 때문에 이영훈 목사 일행이 도착하던 날 나이로비국제공항에는 원주민 케쿠유족의 전통복장을 한 기독교인들이 흥겨운 춤과 노래로 성대한 환영식을 벌였으며 케냐의 주요 방송과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또 작년에 대통령 당선 후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던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이영훈 목사를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독실한 복음주의자인 루토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자신의 신앙과 정치적 신념을 연결하는 하면 나이로비의 카렌 교회 거주지에 예배당도 지었다. 특히 영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의 영적 개입이 자신의 정치적 성공에 기여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런 점을 감안해 한국에 대해 관심이 큰 레이첼 루토 영부인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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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요한계시록 영화 ‘마라나타’ 아카데미 3기 500여명 수료
    “영화 '마라나타'는 잠자고 있는 전 세계 인류의 영혼을 깨울 것이다. 이 영화는 역대 최고의 종교 영화로 기록될 것이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 대표 임영술 목사가 7월 7일 ‘요한계시록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목사는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시나리오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본 작품은 그 준비 과정에서 명작 ‘벤허’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종교 영화를 만들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회장 박상문, 대표 임영술)가 진행하는 ‘요한계시록 아카데미’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신학적 성경적 이해와 더불어 영화 ‘마라나타’의 홍보를 위한 영화 교육을 함께 병행하는데, 지금까지 무려 2,000여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고 이날 500여명이 수료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주최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요한계시록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에서는 약 500여명의 수료생들은 영화 ‘마라나타’의 홍보를 위해 적극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나리오를 맡은 조운행 작가((주) 크마그 회장)는 수료식에서 현재 시나리오가 최종 완성단계에 있다면서, 올 가을에는 영화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될 영화 ‘마라나타’는 계시록의 현장이 된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에서 약 3개월 정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교회측은 편집기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역대급 CG와 3D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만큼, 최소 10개월 이상을 편집에만 매달려야 한다는 것. 예정대로 영화가 완성된다면 내년 연말에 직접 영화관에서 이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양육위원장 추원식 목사의 사회로 손장진 목사(윤리위원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가 설교를 전했다. 송 목사는 ‘한 사람의 의인이 없어서’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찾는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 “한 사람이 공동체를 살리기도 망치기도 한다. 우리는 그렇다면 살리는 사람인가? 아니면 망치는 사람인가?”라고 반문하며 “온 세상이 나를 부인해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사람이 하나님이 찾는 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껏 어떻게 했는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다. 이제부터 후반기를 잘 준비해 반드시 승리하는 사람이 되자”며 “영혼구원에 목을 매어 귀한 일을 하는 ‘국제문화예수선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광고와 유인각 목사(선교회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본 행사는 연수원장 육광철 목사의 사회로 열려 이종민 목사(이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국제문화예수선교회 박상문 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절망이 가득한 시대에 믿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바로 여러분이 소망”이라며 “지금 우리는 미약하지만 예수님께 붙어있는 지체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왕성해져서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역사를 감당할 것이다”고 확신했다. 이어 “여러분은 이 일을 위해 택함 받은 사람이다. 우리에게 기도 외에 아무 것도 없다. 기도로 승리해 이 땅을 그리스의 나라로 변화시키는 일에 함께 전력하자”고 독려했다. 임영술 대표는 이미 아카데미를 통해 양육된 요원들이 상당한 전도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과 앞으로 아카데미 과정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임 대표는 “우리 아카데미를 통해 불교 신자와 가톨릭 신자를 각각 100여명 이상씩 전도했다. 여의도 추진본부로 시작된 요한계시록 ‘마라나타’가 그야말로 이 시대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믿는다”면서 “그 중심에 여러분이 있다. 올 연말까지 아카데미 5기를 배출하겠다. 내년 말까지는 100만명의 마라나타 정예부대를 양육해 2천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놀라운 역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진출에 대해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의 역량에 힘입어, 마라나타가 전 세계 복음전파의 귀중한 매개가 되도록 하겠다”고 기대했다. 조운행 작가는 시나리오가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는 소식과 함께, 애초 2시간 분량의 시나리오를 여건에 맞게 90분 분량으로 수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본 영화를 10분 분량으로 소개, 요약하는 단편 영화를 만들어 올 추석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 작가는 “이번 영화가 전 세계 80억 인류의 영혼을 깨우는 최고의 종교 영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참석자들의 의지에 불을 붙였다. 격려사를 전한 박원영 목사(서울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는 이 영화가 단순히 문화 사업 뿐 아니라, 복음전도에 있어서도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요한계시록 아카데미는 요한계시록의 각 장 별 교육을 기본으로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한 양육교육과 영화에 대한 기본 이해를 진행한다”며 “특히 총 450여 문항에 이르는 시험지를 중심으로 약 40여시간의 모든 교육을 완수해야만 수료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과정 속에 은혜를 받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느냐? 오늘 수료생들이 받은 은혜를 세상에 적극 나눠야 한다”며 “여러분은 아카데미를 통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귀중한 복음의 통로로 세워졌다. 마라나타가 지나갈 원대한 복음의 길을 여러분이 직접 개척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수료자 후기 발표(1기 대표 민경인, 2기 대표 이종욱, 3기 대표 최면희), 성서국악예술대학 총장 유명해 목사의 특송, 아카데미 3기 수료자 대표 신한영 외 20명에게 시상 및 500여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마쳤다. 한편, 세계 80억 인류의 영혼을 깨우는 영화 요한계시록 ‘마라나타’는 올 가을 해외 올로케이션, 단편 영화 공개, 내년 말 본 영화 상영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중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조만간 요한계시록 총 22장을 22개의 숏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OTT 서비스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문화예수선교회는 요한계시록의 실제 현장이자 영화 ‘마라나타’의 촬영지인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으로 정기 성지순례를 진행한다. 현재 모집 중인 1차 순례팀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1박 12일 일정으로 참여하며, 총 경비 349만원(예약금 100만원), 선착순 100인 마감한다. 선교회 관계자는 “마라나타의 정예부대가 요한이 체험했던 그 계시록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을 방문하며 소아시아 7교회 중 총 4곳을 직접 몸과 영으로 체험할 예정이다”면서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놀라운 역사, 그리고 감동이 함께할 이번 요한계시록 성지순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지순례 문의: 02-836-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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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강권하시는 주의 사랑
    강권하시는 주의 사랑 하나님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또 우리를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천국까지 인도해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려 할 때, 가장 방해하는 존재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마음은 주님 뜻대로 살고 싶지만, 육체의 소욕 때문에 육신이 따라 주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주님의 말씀에 붙들려서 그의 생애를 이방인 선교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복음 증거 하는 일에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놓았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우리 역시 육신의 소욕을 이겨내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복음 전파에 매진하기를 원하십니다. 육신은 언젠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과 지옥에 갑니다. 그런데 육신이라는 옷을 입고 사는 '인생'이라는 단 한 번뿐인 시간을 방종과 방탕 속에 보낸다면 얼마나 아깝습니까. 우리는 이 한 번뿐 인이 인생을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값지게 사용하여 주님이 계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야 합니다. 않는 사람은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육신의 삶에 매인 채 살아간다면, 육신은 절대로 자기 영혼을 책임질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만이 성령을 통해 우리의 영혼에 역사하십니다. 또한 예수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흘리신 생명의 피로 구원을 받아 주의 말씀에순종하는 자들의 영혼만을 책임지고 보전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내 영혼을 육신에 맡기면 안 됩니다. 우리의 영혼을 성령님에게 맡겨드림으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육체를 억압받는다고 여기고 영적인 생활을 우선시하지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은 천국을 마치 밭에 감춰져 있는 보화를발견한 농부와 같고,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 같고, 또 각종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3:44~50). 이는 농부와 장사꾼이 자기의 가진 소유를 팔아 귀한 보화와 진주를 사서자기 것으로 삼듯이, 그물 안에 잡힌 물고기 중에서 좋은 것만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듯이 천국은 귀하고 좋은 것으로만 선별하여 채워집니다. 즉 천국은 육에 속한 자들은 버림을 받아 들어가지 못하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보화와 진주같이 좋은 물고기같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 우리를 보호하시고 영원한 천국까지 인도해주시려고 죄에 빠지지 않게 붙들어주십니다. 때로 자식 장래를 걱정하는 부모의 말씀이 자녀들에게 간섭이나 억압같이 느껴지지만 사실 그것은 자식을 향한 부모의 뜨거운 사랑입니다. 오늘의 억압과 잔소리가 내일의 자유와 생명을 준다는 사실을 모르기에 자녀는 부모에게 반항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를 말씀으로 간섭하시는 것은 우리 영혼이 천국에 입성할 수 있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사랑임을 깨닫고 늘 감사하며 주어진 사명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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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한기총 '김노아 목사 이단으로 규정, 제명처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7일(금)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34-2차 임원회(긴급)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정서영 대표회장을 대리하여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진행했으며, 참석 21명, 위임 28명으로 성원이 되었고, 개회선언,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 상정 안건은 김노아 목사 처리의 건으로 이대위 위원장 홍계환 목사가 그간 연구했던 김노아 목사에 대해서 보고했고, 김노아 씨를 비성경적 신학사상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어 “이단”으로 규정하고, 따라서 이단사상을 가진 김노아 씨를 한기총 회원에서 제명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지난 2022년 2차 실행위원회에서는 이 안건에 대해 “이대위에서 조사한 후 임원회에 일임하여 결의”하기로 가결된 바 있으며, 홍계환 목사는 4차례에 걸친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김노아 씨의 책자 및 설교 등의 자료로 연구된 이대위 결정을 그대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 설치의 건에 대해서 명예회장 박승주 목사가 설명한 후 교회건물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부회장 정창모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사도행전 3장 1-10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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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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