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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왕중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왕중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동방박사들이 묻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나요? 헤롯왕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라고 물었다. 그리스도는 “기름을 붓는다“ 뜻이다. 왕을 세울 때 기름을 부었으므로 역시 ‘왕’이라는 말이다. 동방박사가 드렸던 황금과 유향과 몰약도 왕에게 드리는 물건들이다. 동방박사도 헤롯왕도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했다는 말이다. 헤롯왕은 예수를 자신의 왕권을 빼앗으려는 왕으로 알았기에 예수를 죽이려고 온 예루살렘을 소란케 하였다. 그러나 예수는 세상 왕이 되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우리의 죄와 질병과 저주와 가난과 죽음으로 인한 영원한 멸망,지옥 형벌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다. 이 세상 임금의 권세를 물리치신 능력의 왕, 인간의 멸망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하여 우리를 구원시려는 생명의 왕으로 오셨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왕중에 왕이신 예수님의 탄생 앞에 두려워 떨며 소동한다. 오늘날도 성탄을 맞으며 여전히 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향락과 쾌락으로 광란의 소동을 일으켜 사람들로 하여금 왕 되신 예수님의 참 복음의 소식을 듣지 못하게 하고 있다. 성탄을 맞으며 어떤 소동이 내 안에서 일어나야 하는가? 세상의 타락한 문화에 휩싸이지 말고 내 죄를 담당하기 위해 죽으러 오신 영원한 왕중의 왕 예수님의 성탄을 심령 속에 받아들여 2024년 성탄의 목적이 내게 이루어지도록 나를 만들자. 감동 감격의 성탄절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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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 ‘찾아가는 성탄절’...남대문 쪽방촌에 희망박스 800상자 전달
    ‘쪽방촌 이웃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성탄절 사랑의 희망박스 나눔’ 행사가 20일 남대문지역 쪽방촌(서울시 중구 후암로 60길 16)에서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매년 굿피플, 구세군, 서울시청과 함께 진행해 온 이 행사에는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 김병윤 한국구세군사령관, 김천수 굿피플 회장,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안병광 장로회장을 비롯 구세군 밴드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생필품을 담은 희망박스 800상자를 직접 들고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이곳을 찾아와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 희생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희망박스를 나눠드리는 행사를 가져왔다”면서 “이러한 사랑의 나눔운동이 1년에 한 번 연례행사로 그치지 말고 연중 꾸준히 이어져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 아름답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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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 한장총, 나라와 교회 위한 금식기도회로 새해 맞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가 2025년을 맞이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금식기도회로 새해를 시작하는 가운데 전 교회적으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한장총은 주다산교회(담임:권순웅 목사)와 함께 오는 1월 1일 0시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1월 3일까지 9차례 금식기도회를 가지면서 나라와 민족,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나라와 교회를 위한 샬롬축복기도회’에서는 7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하루 세차례씩 뜨겁게 기도하는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목회자와 성도들도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7가지 기도제목은 △정치안정: 바른 정치 지도자 세움, 삼권 분립의 민주주의 실현 △경제위기극복: 반도체 등 산업발전 시장경제의 발전 △빈부격차 사회적 갈등 극복: 사회적 약자 배려와 동반성장 △동성애 차별금지법 및 반 사회적, 교회적 악법 제정 반대 △복음적 평화통일, 북한 핵 위협 극복,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등 세계적 평화 △저출산극복, 다음세대 번성, 가정의 회복 △한국교회 부흥, 한국장로교회 부흥 등이다.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금식기도회에 앞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같은 기도 제목으로 금식기도를 하며, 1월 1일부터 3일까지 샬롬축복금식기도회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이번 성회와 관련 권순웅 목사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이 때에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회개와 간절한 기도라고 여겨 특별히 2025년을 시작하면서 한장총과 함께 샬롬축복금식기도회를 갖게 됐다”면서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이 땅에 샬롬의 평화가 이뤄지고, 교회를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도 그리스도의 정의와 공의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월 31일 0시에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1월 1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7시, 2일과 3일은 새벽 5시와 오전 11시, 오후 7시 예배 및 기도회가 실시되며, 예배 시간 외에는 성경통독의 시간을 갖는다. 참석대상은 한국교회 목회자 및 평신도, 한장총 소속 목회자 및 평신도로 금식기도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비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숙박을 원하는 사람은 침구류를 지참해야 한다. 등록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또는 <주다산교회>를 검색한 후 팝업창 클릭 후 29일 주일저녁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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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 쌀 1200포대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가 올해로 8회째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권사회가 이날 다문화가정, 탈북민을 포함 가난하고 외로운 이들에게 전달한 쌀은 10킬로그램 들이 1200포대로 모두 3,180만 원어치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사랑은 나누는 것”이라며 “권사회가 앞장서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예수님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사회장 이명옥 권사도 “권사님들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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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9
  • 쪽방촌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 전달식’
    장헌일 목사 “성탄의 기쁨 통해 영생의 소망 갖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채병선 장로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께 섬기는 귀한 사역 동참 늘 감동”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거동 불능한 어르신을 섬기는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장,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과 고독생프로젝트 지원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기감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회장 채병선 장로)주관으로 12월 18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 전달식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뒷줄 왼쪽부터 장헌일 목사, 채병선 회장, 서정관 장로, 허성령 장로, 김종은 장로, 강태윤 선교사 장헌일 목사는 “사랑하는 우리 어르신께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그 사랑으로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도 성탄의 기쁨을 통해 영생의 소망을 갖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는 말씀과 함께 “사랑의 밥퍼와 성탄떡, 따뜻한 내의 등 풍성한 생필품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채병선 장로(기감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장)는 “가장 추운 오늘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소셜서비스 전문NGO기관 월드뷰티핸즈가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께 밥사랑 밥퍼사역으로 섬기는 귀한 사역에 늘 감동이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강태윤 선교사( 베들레헴 한국문화원장)의 성탄메세지와 기도에 김종은 장로(조직부회장), 서정관 장로(회계)와 밥퍼에 허성령 장로(기획부회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장민욱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 최세연 전도사 구훈 봉사단장 이강학 전혜숙, 조승희, 이상신 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거동 불능한 어르신께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해 드렸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승학 목사), 디딤돌사랑방(대표 엄균영장로)과 예노복이 협력하여 마포관내와 대흥동 주변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께 사랑으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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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9
  • ‘예수님 탄생 전후 50일 여정’ 속에 하나님의 구속 경륜 살펴
    이승현 목사 “고난과 역경, 죽음 속에서 승리한 아기예수...고난은 승리 위한 하나님의 계획,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 이하 말씀본부)가 지난 12월 17일 ‘승리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이승현 목사를 강사로 특별구속사세미나를 갖고 예수님 탄생 전후 50일의 여정 속에서 계획된 구속경륜을 전했다. 특히 ‘승리의 날’은 고 박윤식 원로목사가 평강제일교회의 자체 기념일로 지정한 날 중 하나로, 이날 특별구속사세미나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1,8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목사는 먼저 고 박윤식 원로목사의 생전 업적과 의지를 전하며, 최근 발간한 고 박윤식 목사의 마지막 구속사시리즈(A) ‘제사정결규례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 중 ‘예수님 탄생 전후 50일의 여정’을 주제로 구속사의 위대한 승리가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나타나는 축복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의 진짜 탄생일을 12월 3일(유대력, 태양력 3/2)로 지목하고 예수님의 탄생과 결례의 여정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개입했는지를 밝히며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전후 50일동안 예비한 다양한 사건들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살폈다. 마리아가 요셉과 함께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나사렛에서 베들레헴을 향해 출발하는 1일째로부터 ‘예수님 탄생 전후 50일의 여정’은 시작, 이후 50일동안 나사렛-베들레헴(아기예수 출산)-엘아리쉬-나사렛-예루살렘-나사렛으로 총 833km의 고된 여정을 마친다. 고난과 역경으로 점철된 아기예수의 여정은 아기예수를 죽이려는 헤롯왕을 피해 요셉과 마리아는 엘아리쉬(애굽)으로 피신했지만, 태어난지 41일째에 반드시 결례를 행해야 하기에 일단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향한다. 이 목사는 강의를 통해 생명의 위협은 물론 결례일에 맞출 수도 없을 것이 확실한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하나님은 헤롯왕을 죽임으로 아기예수가 제 날짜에 맞춰 무사히 결례를 받게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분명 성경은 예수님이 결례를 행했다고 기록하며, 그 날짜는 1월 14일(유대력, 태양력 4/11)로 유대인들의 반란 폭동이 일어나기 전에 행해졌다. 유대전쟁사 문서에 보면 반란은 3일(유대력 1/11~13)이며, 헤롯왕의 죽음에 대한 애도 기간이 7일이라고 감안할 때, 헤롯왕의 죽음은 1월 4일(유대력, 태양력 4/1)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면서 “헤롯왕은 죽을 정도의 상황이 아니었다. 허나 하나님은 예수님의 결례를 위해 헤롯왕을 1월 4일 새벽에 갑자기 죽이신 것이다. 이후 아기예수가 천사의 지시를 받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예수님의 이러한 탄생은 예수님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매우 영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말한 이 목사는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은 우연히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구속사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목사는 현 교회 사태로 고통받는 자신들에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는 구속사적 약속을 주고 있음을 확신했다. 이 목사는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님은 우리들에게 피맺힌 음성으로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놓고 가셨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망가뜨리심은 우리를 다시 회복케 하기 위함이시다“며 ”아기예수는 죽음의 온갖 핍박 속에서 50일 동안 승리하셨다. 50은 승리의 수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희년의 수다. 그리고 그 승리는 바로 우리의 승리다. 우리도 아기예수님처럼 모진 환락과 핍박을 견디고,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생전 고 박윤식 목사의 목회를 조명하는 영상을 상영, 생전 박윤식 목사의 목회를 돌아봤다. 이북 출신이라며 온갖 차별과 핍박을 견뎌야 했다. 배고픔에 심지어 개밥을 몰래 훔쳐 먹으면서 심방을 다녔을 정도다. 여기에 억지 사진조작으로 결론 난 ‘통일교 연루설’과 이단시비는 평생 따라 다녔다. 이승현 목사는 매일 아침 5시40분 ‘아침을 여는 구속사 만나’를, 수요일 저녁 6시에는 ‘수요일에 만나는 하늘만나’를 통해 유튜브로 구속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울러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던 위대한 신앙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년들이 거두는 만나’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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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실시간 교계 기사

  • 한기총 성명 / 한국교회 분열을 가중시키는 WEA서울총회 반대한다
    조직위원회 구성을 즉각 중단하고, 출범 및 WEA총회 개최 계획을 중지하라 WEA에 대한 신학적 검증과 종교 다원주의 의혹에 대한 해명이 우선 자리와 명예에 욕심을 내는 일부 목사가 WEA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획책을 통해 한국교회의 분열을 가중시키는 망령된 행동을 하고 있다. 2025 WEA서울총회 조직위원회가 15일 출범 감사예배를 한다고 밝혔으며, 설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이고 WEA서울총회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은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WEA 사무총장(2024년 3월 사임) 겸 신학위원장 쉬르마허의 종교 혼합주의, 종교 다원주의적인 행동에 대해 아무런 입장표명도 없고, 더욱이 한국교회 성도들은 WCC=WEA라는 인식이 가득한데도, 설명조차 없이 WEA서울총회를 개최한다고 하는 것은 한국교회를 기만하는 것일 뿐 아니라 한국교회야 분열되든 말든 자신의 명성만 높이면 된다는 이기주의가 깔린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WEA 사무총장의 신학적으로 불분명한 모습, WEA의 여타 종교 다원주의적 행태로 인해 관계를 끊었다. 그러나 과거 한기총이 WEA총회를 개최하려고 할 때만 하더라도 WEA측은 화합되고 하나된 한국교회에서 총회를 치르기를 원했지, 분열을 일으키는 총회를 하려 하지 않았다. WEA의 종교 다원주의적 의혹이 더욱 높아진 지금, 몇몇 목사들에 의해 한국교회 갈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WEA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한국교회가 분열하는 모습을 좌시할 수 없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조직위원회 구성을 즉각 중단하고, 출범 및 WEA총회 개최 계획을 중지하라. 총회를 여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WEA에 대한 신학적 검증이 우선되어야 하고, 한국교회 앞에 WEA의 종교 다원주의 의혹에 대한 해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난 후, 한국교회가 WEA총회 개최를 원하는지 공론화하여 의견을 묻는 첫 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2013년 WCC총회 개최로 인해 일어났던 분열보다 더 큰 분열과 반대에 직면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오정현 목사가 소속된 예장합동의 경우, WEA의 신학적 문제로 인해 교류 단절의 헌의안까지 나왔지만, 교류하자는 과거의 결정이 없었기에 단절이라는 표현은 사용하기 적절하지 않다며 대신 WEA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계속된 연구를 하자고 결의가 되었다. 여전히 WEA에 대한 신학적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는데, 소속 목사가 WEA총회 개최에 적극적인 것은 어불성설이다. 나아가 WEA총회를 논의하고 결정했던 WEA 측 인사들도 한국교회 앞에 사죄하라. 과거에는 하나되고 화합된 한국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하기 희망했으면서, 지금에 와서는 재정만 지원된다면 한국교회의 갈등은 나 몰라라 하고 선뜻 총회를 개최하겠다고 하는 것이 말이나 되는가! 하나 됨을 이끌어야 할 교회 지도자가 맘몬 앞에서 분열에 눈감는 거짓된 행동은 추한 것이다. 2024년 11월 1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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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주님께 받은 사랑
    주님께 받은 사랑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나를 알았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그러나 빌립은 "아버지를 보여주시면 만족하겠습니다"라고 답한다. 빌립은 예수님을 만나고도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고 답하신다.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요 14:7-10) 하나님 아버지는 가슴 속에 있는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다. 죄인인 인간을 구원하여 살리고 싶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분은 예수님이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만나고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과 같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온갖 질병을 고쳐주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앉은뱅이를 일으켜 주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고 모든 저주의 고통을 해결해 주셨다. 아버지의 뜻이 예수님의 사역으로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신 것도, 저주받으신 것도,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신 것도 그리고 예수 이름을 주시고 무엇이든 구하라 이루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의 표현이다. 하나님 아버지가 죄인 된 우리들을 향한 진심을 다 드러내 보여주신 이유는 오직 한 가지다. 우리가 죄악으로 말미암아 멸망하지 않고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어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기쁨을 함께 누리며 살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다. 주님께서 아낌없이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실 수 있다.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 나를 보내신 이의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 6:38-40)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 22:37-40) 우리들이 하나님을 마음껏 사랑할 수 있다는 것, 하나님을 사랑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당 못 할 은혜이며 영광이다. 그러니 주님의 사랑을 우리가 거절하고 무시하고 무관심하다면 주님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일 것이다. 우리 모두가 감사 절기에 절대 믿음과 절대 감사로 영광 돌리기를 축복 한다. 주님께서 베푸시는 사랑의 크기만큼 우리도 그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알아서 더욱 주님의 사랑을 받으려고 소망해야 한다. 주님께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자가 되길 바란다.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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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0
  • 한기총, 예하성 회원 복귀 청원 만장일치 결의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김영준 목사, 이하 예하성)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 회원으로 복귀했다. 예하성은 조용목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은혜와진리교회 담임)가 소속된 교단이다. 한기총은 7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8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참석 20명, 위임 39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회원 복귀의 건으로 복귀청원서를 제출한 예하성의 청원을 만장일치로 받았다. 예하성은 원래 한기총 회원이었지만, 과거 한기총의 신학적 정체성에 대한 부분으로 한동안 활동하지 않다가, 최근 한기총이 정강정책을 발표하며 보수적 정체성을 분명히 표명하여 복귀 의사가 있었다. 그 가운데 지난 제35-3차 임원회에서 회원권 상실 교단(단체) 복귀 특별기간으로 미납회비를 감면하는 완화 제도를 통하여 이번에 복귀하게 된 것이다. 12월 20일(금) 롯데호텔에서 있을 한국교회의 밤 예산의 건은 각 회원 교단이 필요한 재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안이영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고린도전서 12장 7절을 본문으로 “성령님의 은사”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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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성락교회 개혁측 “우리 교회에 성도 감시용 몰카가 있었다”
    개혁측 “김성현 목사측 소행 의심···즉각 경찰 고소” 김성현 목사측 “안전관리용 CCTV일 뿐···재물손괴로 역고소할 것" 올해로 분쟁 8년 차에 접어든 성락교회 사태에 '몰카' 의심 사건이 발생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개혁측 성도들이 점유 중인 신길 예배당에 최근 총 14대의 숨겨진 소형 CCTV가 발견된 것인데, 개혁측은 이를 김성현 목사측의 소행으로 보고, 이를 즉각 경찰에 고소했다. 반면 김 목사측은 개혁측이 무단으로 교회의 재산인 CCTV를 훼손했다며, '재산손괴죄'로 개혁측을 맞고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측 윤준호 목사는 지난 3일 주일예배에서 이번 몰카 의심사건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성도들에 보고했다. 윤 목사에 따르면 지난달 신길본당 곳곳에서 몰카로 의심되는 CCTV를 여러대 발견했다. 이들이 발견한 CCTV는 총 14대로 3층 로비 천장에 2개, 본당 발코니석 위 천장에 4개, 아래 천장에 2개, 그리고 CCTV 주변에 설치된 카메라 6개다. 더욱 충격을 주는 것은 바로 화재감지기를 위장한 6대의 카메라였다. 윤 목사는 "기존 화재감지기와 외형은 동이하게 보였지만, 실체는 몰래카메라였다. 일반 화재감지기의 내용물을 제거하고 그 안에서 CCTV용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했다"며 "외부에서는 카메라임을 전혀 알 수 없게 화재감지기로 위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화재경보기(몰카)의 굵은 전선 케이블이 김성현 목사측이 사용하는 신길본당 1층 사무처로 이어져 있다"는 점을 근거로 몰카 사건의 주범이 김 목사측임을 강력히 의심했다. 윤 목사는 "현재의 정황으로 신길본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개혁측 교인들의 촬영 영상정보를 불법으로 몰래 취득해 온 것이 강하게 의심이 든다"며 "이는 임시사무처리자인 김성현 목사가 실무자에게 몰카 설치를 지시했거나, 적어도 사전에 알고 있었고, 나아가 몰카를 통해 촬영 영상을 확인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공모자 중 구체적인 행위 일부를 직접 분담해 실행하지 않은 사람도, 전체 범죄에서 그가 차지하는 지위, 역할이나 범죄 경과에 대한 지배나 장악력 등을 동조해 볼 때 단순한 공모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모공동정범으로서 죄책을 질 수 있다"며 "김성현 임시사무처리자가 직접 몰카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의 공동정범으로 죄책을 져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개혁측은 지난달 김성현 목사측에 몰카 사건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는 한편, 김 목사와 시설 관리자를 경찰에 고소조치 했다. 개혁측은 "불법 촬영물을 조작하거나, 유출 혹은 소송 자료로 활용하는 즉시 민형사 소송을 통한 피해 보상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성현 목사측은 본인들이 CCTV를 설치한 것을 인정했지만, 교회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용도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교회 관리권이 없는 개혁측이 무단으로 CCTV를 설치해 왔다고 반박했다. 김 목사측은 "교회 관리 주체인 사무처는 시설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할 권한이 있다. 신길본당은 교개협이 장소신청을 하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CCTV 설치가 필수적인 상황으로, 사무처는 큰 비용을 들여 사각지대가 없도록 여러 기의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개협측이 수차례에 걸쳐 CCTV를 손괴한 전력이 있기에, 일부 CCTV는 손괴채증을 위해 설치했다"며, "이번에 CCTV를 손괴한 교개협측 인원을 고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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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예수님의 살과 피에 대한 절대 감사
    예수님의 살과 피에 대한 절대 감사 오늘날 이스라엘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나라 잃은 민족의 고난과 슬픔의 주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라이다. 지금의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있기까지 이스라엘의 역사는 한마디로 종살이라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하나님은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시고, 10가지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의 종살이에 마침표를 찍으신다. 애굽에서 430년간의 종살이를 마감하는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 역사상 잊지 못할 가장 위대한 감동과 감격의 순간이었다. 신 16: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보리 첫 수확 이후 50일이 지나 밀 추수를 시작할 때를 맥추절이라는 감사절로 정하시고 애굽에서 해방된 그날을 기억하며 영원히 감사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우리 역시 이스라엘 백성처럼 한 때는 죄의 사슬에 얽매여 죽기를 무서워하고 평생 종노릇 하며 마귀의 지배를 받던 자들이었다. 가시적으로는 자유롭고 평안한 것 같으나 영적으로 흑암에 붙들려 자유롭지 못한 자였다.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으로 목숨은 부지하며 살고 있으나 하나님에게서 오는 영원한 생명은 중단된 자로 죽은 자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품 안에 있는 말씀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 인류의 죄를 없이 해 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다. 모세는 홍해를 갈랐지만, 주 예수는 십자가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철벽처럼 가로막힌 죄의 담을 갈라 하나님 아버지를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리고 죄의 삯으로 온 인류의 모든 저주, 질병, 가난, 고통, 불가능의 문제, 죽음과 지옥을 해결해주셨다.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해 민족적인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성도된 우리는 주 예수를 통해 죗값으로 오는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자유를 얻어 영생 천국을 갖게 되었다. 올해도 추수감사 절기를 맞이하면서 예수의 살과 피에 대한 감사가 영.혼.육 간에 부유함으로 넘치기를 소망한다. 예수 살과 피의 은혜를 받은 성도답게 “주여! 감사합니다. 나를 예수의 살과 피의 은혜에 빠지게 하옵소서. 최상 최선의 감사가 우리에게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다시 출발하게 하시옵소서!” 이렇게 소망하며 축복한다.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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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3
  • Awana Asia Pacific Conference,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싹 튀운 '한국 Awana'
    한국Awana 글로벌센터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모인 45명의 Awana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Awana가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처음으로 주최한 ‘Awana Asia Pacific Conference’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됐다. 지난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Awana Asia Pacific Conference] 기간에는 각 나라의 선교상황을 보고하고 서로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선교사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 배움과 격려의 시간이 됐다. 10월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어와나 영성수련회에는 일본 어와나선교사 은퇴식을 비롯해 장승권 목사의 말씀, 온 맘으로 드리는 기도회까지 1,300명의 한국awana 교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어와나 영성수련회 기간 동안 나라별로 마련된 미니 부스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역자들이 각 나라의 Awana를 특색있게 소개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국Awana는 참석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역자들에게 모든 항공권 및 숙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Awana 유니폼, 한국의 전통과자, 기념액자, 천연방향제 등 정성스러운 선물까지 마련해 주었고 또 안내와 통역, 자원봉사로 많은 Awana 교사들이 참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역자들을 섬겼다. 이번 컨퍼런스와 관련, 한국Awana 대표 이종국 목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Awana 사역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Awana 사역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Awana Asia Pacific Conference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한국Awana의 후원자와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Awana는 Asia Pacific Conference 기간 이전부터 컨퍼런스 후원을 위한 후원골프대회를 10월10일 진행하였으며, 한국Awana 어린이선교합창단은 필리핀Awana 40주년을 맞아 필리핀에서 축하공연과 자원봉사활동을 10월16~19일 기간 동안 펼치고 돌아왔다. 한국Awana는 앞으로도 아시아 선교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며 더 넓고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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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오는 11월22일 신라호텔서 열려
    ‘공의, 회복, 부흥’ 주제아래 설교 김장환 목사 축도 안영로 목사 담당 정의와 공의실천, 국가와 사회가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11월22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공의, 회복, 부흥’을 주제로 드려지는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국가지도자와 국회의원, 교계 주요 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이와 관련,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10월29일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가조찬기도회의 개요를 공개하며 전국민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기하성, 예성 등 6개 대형교단의 현직 총회장들이 참석하여 기도문을 낭독하고 15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주한미군 유엔사 대표들, 신학대학교를 포함한 20여개 대학의 총장,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각계각층 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기도회는 설교자로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축도자는 서남교회 안영로 원로목사(통합 증경총회장)가 맡았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여 새로운 사회를 이루고, 갈등과 분열로 상처받은 이 땅을 치유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국가와 사회가 부흥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도회 진행은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의 인도아래 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윤상현 의원이 개회사를,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송기헌 의원이 개회기도를 한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참석자 모두가 △국가지도자들의 올바른 리더십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대한민국의 강력한 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해 △국가의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기도하게 된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는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외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도회가 대한민국을 위한 간절한 기도의 장이 되어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도자들의 연합과 헌신이 이어져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성도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조배숙 의원은 “이 때야말로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할 때라고 생각한다. 과거 어려운 고비마다 기도했고, 하나님은 응답해주셨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국조찬을 통해 대통령 이하 장관들과 공무원들, 목사님들, 신실한 믿음의 국민들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송기현 의원은 “국가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앞서는 시기에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가 어려움 앞에서 기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정재원 사무총장도 “오늘의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는 세계를 이끌어 갈 역사적 소명 앞에 서 있다. 새로운 역사 창조의 도전 앞에서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시며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오늘날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슬기롭게 응전함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기독교계와 국가지도자가 만나는 대표적인 행사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국가조찬기도회는 매년 2월 첫 번째 목요일에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도 개최되고 있다. 한국은 1966년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작했으며 국가의 중흥과 민족의 화평, 세계 평화, 교회의 부흥을 위해 국내외 범교단 교회가 하나로 정례적으로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 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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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초대교회 예수님의 목회방법으로 한국교회 성장 도모한다”
    교회성장연합회 ‘대표총재 장경동 목사·대표고문 피종진 목사·대표회장 오광석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10월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하고 다원주의 세속화 물결 속에서 복음의 순수성을 고수, 한국 사회와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표회장 오광석 목사는 “초대교회 예수님의 전도방법을 도입해 말씀과 기도를 전도회복, 신앙회복, 제자사역회복으로 한국교회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으로 나아갈 때 진정한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말하는 대로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아가면 큰 역사를 이뤄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여러분과 함께 빨리 가겠다”며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취임감사예배는 지도위원장 장요한 목사의 사회와 박성종 목사(서울 큰빛교회)의 대표기도, 박인목 목사(창원 안디옥교회)의 사도행전 10장38절 성경봉독, 은단비중창단(조명희 외)의 특별찬양, 장의수 목사(365L열방교회)와 김보배 목사(축복교회), 류재희 목사(예수문화교회)가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과 민족 복음화 △교회성장연합 등을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고, 대표총재 장경동 목사가 ‘능력의 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대표총재 장 목사는 설교에서 “10월 27일 광화문 집회에 110만 명이 왔다”며 “현재 강단에 성령 받으라는 설교가 사라진 교회가 많다. 성령을 받고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 오늘 이 모임이 원하는 것은 한국교회의 객관성을 회복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회복되어야 한국교회가 성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한 웨신대 총장 정인찬 목사와 대표고문 피종진 목사가 축사로, 명예총재 김재규 목사와 자문위원장 박홍기 이사장이 격려사로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대표총재 장경동 목사와 대표회장 오광석 목사는 ‘한국교회여 일어나라- 교회에 성장을 더하는 교회성장연합회’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한국 기독교 140년의 역사 가운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지켜주셨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우리나라에 많은 은혜와 복을 주시고 시대마다 일꾼을 세워 사용하셨다. 하지만 작금의 우리 현실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교회를 파괴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부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돼가고 있다”며, “교회성장연합회는 초대교회 예수님의 목회 방법을 도입해서 말씀과 기도를 통한 전도의 회복, 신앙의 회복과 제자 사역의 회복을 통한 한국교회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자명한 사실은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시대적 사명과 법도를 거스른다면 큰 어려움을 당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교회성장연합회는 다원주의 세속화 물결 속에서 복음의 순수성을 고수하고, 한국 사회와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라 성결한 삶을 회복하고 차별금지법으로 위장된 영들의 간계를 분별하여 다음세대에 건전하고 밝은 미래를 물려주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는 종교개혁의 핵심 가치인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한국교회를 섬겨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로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또한 “우리는 성경을 통해 가르쳐주신 예수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트리플 세미나(치유, 신앙, 제자)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회성장연합회는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 초교파적으로 교회와 연합하고 연대할 것”을 선언했다.
    • 교계
    • 단체
    2024-10-29
  • 한교총 “교단별 이단 대책 공유하며 공동 대처키로”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29일 상임회장교단 총무·이단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13개 교단 총무와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교단별 이단대책위원회 활동 상황을 공유키로 하는 한편 향후 한국교회를 파괴하는 이단에 대해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한교총은 바른신앙진흥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이단 대책에 대한 연구와 대응 등에 대한 모든 문제를 회원 교단에 맡겨왔으나, 지난 총회의 결의에 따라 이단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단의 입장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단 총무/사무총장과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이 정례모임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보고되지 않았던 이단성 있는 인사들의 활동에 대하여도 논의 되었으며, 추후 연구를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
    • 교계
    • 단체
    2024-10-29
  • 토라 기증 통해 창학 이념에 충실한 교육적 가치와 국제적인 미래 비전 제시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10월 24일, 신한대 에벤에셀 지하 2층(더 레이나 홀)에서 토라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에는 미국 워싱턴 기독교 박물관의 창립 이사장인 리 케네스 다함 목사(Pastor Lee Kenneth Durham)와 창립 멤버인 스캇 캐롤 박사(Dr.Scott Theodore Carroll)를 비롯한 국내외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증식은 양각나팔과 기수단 등의 다윗의 장막 워십팀이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기증식의 거룩과 감동을 주었으며, 신한대학교 사이버 군사학과 예도단은 토라의 장엄한 입장과 함께 경기북부의 시.군기 등은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임을 나타내었다. 양영자 선교사(양영자탁구선교회대표)의 개회기도 후 토라성경기증식에서 토라 성경펼침 예식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었다. 이후 축하공연으로 동방현주의 <사명> 과 국가무형문화재인 가야금 연주자 문재숙(신한대 석좌교수)과 예가회의 단원들의 헨델 <할렐루야> 가야금 연주 그리고 무용가 강선옥(신한대 교수)의 콜라보 <김죽파류 가야금 짧은 산조>로 그 감동을 더했다. 토라기증식 이후, 해외 지도자들은 JSA DMZ Boniface Camp를 방문하여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특별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했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이번 토라 기증이 인류 공동체의 존엄성과 평화를 추구하는 교육의 비전을 담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 총장은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들이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했다.
    • 교계
    • 단체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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