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살과 피에 대한 절대 감사
오늘날 이스라엘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나라 잃은 민족의 고난과 슬픔의 주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라이다. 지금의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있기까지 이스라엘의 역사는 한마디로 종살이라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하나님은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시고, 10가지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의 종살이에 마침표를 찍으신다. 애굽에서 430년간의 종살이를 마감하는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 역사상 잊지 못할 가장 위대한 감동과 감격의 순간이었다.
신 16: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보리 첫 수확 이후 50일이 지나 밀 추수를 시작할 때를 맥추절이라는 감사절로 정하시고 애굽에서 해방된 그날을 기억하며 영원히 감사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우리 역시 이스라엘 백성처럼 한 때는 죄의 사슬에 얽매여 죽기를 무서워하고 평생 종노릇 하며 마귀의 지배를 받던 자들이었다. 가시적으로는 자유롭고 평안한 것 같으나 영적으로 흑암에 붙들려 자유롭지 못한 자였다.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으로 목숨은 부지하며 살고 있으나 하나님에게서 오는 영원한 생명은 중단된 자로 죽은 자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품 안에 있는 말씀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 인류의 죄를 없이 해 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다.
모세는 홍해를 갈랐지만, 주 예수는 십자가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철벽처럼 가로막힌 죄의 담을 갈라 하나님 아버지를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리고 죄의 삯으로 온 인류의 모든 저주, 질병, 가난, 고통, 불가능의 문제, 죽음과 지옥을 해결해주셨다.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해 민족적인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성도된 우리는 주 예수를 통해 죗값으로 오는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자유를 얻어 영생 천국을 갖게 되었다.
올해도 추수감사 절기를 맞이하면서 예수의 살과 피에 대한 감사가 영.혼.육 간에 부유함으로 넘치기를 소망한다.
예수 살과 피의 은혜를 받은 성도답게 “주여! 감사합니다. 나를 예수의 살과 피의 은혜에 빠지게 하옵소서. 최상 최선의 감사가 우리에게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다시 출발하게 하시옵소서!” 이렇게 소망하며 축복한다.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