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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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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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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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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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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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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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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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실시간 교계 기사

  •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
    새에덴교회, 수능 매 시험시간마다 담임목사 축복기도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를 시험 당일 17일 아침부터 매 시험시간마다 담임목사의 메시지와 축복기도로 시작하여 시험시간과 동일하게 기도회를 진행했다. 교회에서는 매년 수능 당일에 수험생 부모와 온 교회가 함께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왔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험 100일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수험생을 어떻게 양육하고 기도해야 할지 훈련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능 한 주 전부터 온 교인이 참여하는 수험생과 자녀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도 진행했다. 사랑의교회,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 기도회’ 가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오늘(17일)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는 수능 시간동안 자녀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 원하는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청소년 집회 'THE LIGHT' 집회를 오후7시 개최했다. 이미 청소년 4천여명이 등록을 마친 집회는 제이어스 및 아이자야씩스티원이 출연하여 다음세대와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통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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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이순필 목사 “신천지 아류 오해 터무니없어...신천지 허구 이단성 밝히는 일만 할 뿐”
    '신천지 아류'로 보는 일각의 오해로 인해 울산 실로암교회 이순필 목사와 성도들이 “오직 성경에 입각해 신천지의 허구와 이단성을 밝히는 일을 할 뿐, 신천지의 아류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밝혔다. 최근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한 이 목사와 성도들은 자신들에 대한 교계의 오해와 억울함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순필 목사는 오래 전 신천지에서 탈퇴한 이후, 경남 지역의 정통 교단에서 교육을 받고, 현재는 반신천지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특히 성경을 통해 신천지의 교리적 오류를 밝혀내는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 실로암교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신천지의 교리를 지적하는 이순필 목사의 '신천지는 답하라'란 영상이 무려 160여개가 올라와 있다. 그런 만큼 신천지측의 제재도 심해 일부 영상을 삭제토록 하는 등 지역 내 신천지로부터 상당한 견제를 받아오고 있다. 문제는 신천지가 아닌 지역 내 교회들 역시 이 목사를 견제하고 있다는 것. 이 목사는 자신이 반신천지 운동을 펼치는 만큼 신천지로부터의 반발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오히려 지역 교회에서 오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쉬움과 억울함을 표했다. 이 목사는 한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신천지특별대책위원을 역임할 만큼 활발한 활동을 보였지만, 여전히 자신을 신천지 출신으로만 보는 지역교회의 시선은 솔직히 견디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 목사는 "울산지역 목회자 중 어떤 분은 제가 신천지가 아니라는 확인을 신OO 목사에게 받아오라는 말까지 하셨다"며 "신OO 목사님이 확인하면 신천지가 아닌 것이고, 불허하면 신천지 아류가 되는 것인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 목사가 지칭하는 신OO 목사 역시 신천지 출신으로 현재 한국교회에서 신천지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 목사는 "나 역시 신OO 목사님처럼 신천지를 떠나 제대로 신학을 배워 기존교회와 동일한 신앙고백을 하고 있다"며 "반신천지 운동을 하는 목회자에게 신천지 아류라고 어찌 말할 수 있나?"고 말했다. 또한 "현재 이러한 소문들로 교회와 신학교가 크게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단순히 떠도는 소문만 믿을 것이 아니라 실제 직접 교회에 와서 보고 판단하시고 신학적 부분에 있어서도 언제든 성경을 놓고 토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필 목사와 실로암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혁신총회(총회장 이광희 목사) 소속으로 예장합동 출신의 이광희 목사는 히브리어 성경 해석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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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교총, 탄소중립 연구논문 심포지엄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진범 목사)가 주관한 <탄소중립 연구논문 발표 심포지엄>이 11월 14일(월) 오후 4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태계 위기를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의 관점과 왜 교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야 하는지에 대한 신학적, 신앙적 고찰, 나아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실천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구체화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으며, 두 편의 논문 발표와 논찬으로 구성되었다. 발제에 나선 송준인 교수(청량교회 담임목사, 총신대학교 교수)는 <생태계 위기와 그리스도인의 청지기직>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생태 위기의 원으로 생물 다양성과 삼림 파괴, 물과 쓰레기, 에너지와 기후 등의 문제를 제시했다. 송 교수는 지구과학자인 E.G. 니스벳의 말을 인용하여 “지구는 상처를 입고 있으며, 인류가 고발당한다면 이성적인 인간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기소의 평결을 내릴 것이다”라고 진단, 생태문제에 대한 신학적 이론을 발표했다. “생태계 위기의 원인은 데카르트의 인간중심적인 세계관, 즉 실재를 정신과 물질, 둘로 보는 이원론이 철학적 배경을 제공했다”고 지적한 송 교수는 “기독교의 신관과 창조론, 인간중심적인 세계관은 성경 본래의 세계관이 아니라 근대 서구의 인간중심적인 세계관에 맞도록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결과임을 밝혔지만, 우리는 겸허한 자세로 그 비판까지도 받아들여 성경이 말하는 바른 신관과 창조론과 인간관과 자연관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교수는 “우리는 잃어버리고 파괴된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을 되찾아 자연에 대한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하나님의 청지기적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예언자적인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이인미 박사(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연구실장)는 김신영 박사(한국환경사회학회 연구이사)와 공동 저술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저력과 전망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교회가 생태환경 관련 여러 문제들에 대한 관점과 역사적으로 어떻게 다뤄왔는지 개관하고, 오늘날 전지구적 실천과제인 ‘탄소중립(Netzero)’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또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제시했다. 논찬은 신현태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와 곽호철 교수(연세대학교 교목 겸 연합신학대학원)가 각각 논문에 대한 평가와 논점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자료는 한교총 홈페이지 자료실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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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반도의 평화 가져 오는 유일한 길은 전도와 선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11월15일 경기도 김포시 평화 통일의 랜드마크인 ‘애기봉’에서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 창립 예배’를 드렸다. 세기총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 북방선교회와 한국오픈도어선교회 공동주관으로 드린 이 날 예배는 오는 2023년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한·독수교 140주년을 맞아 애기봉 정상에서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드려질 ‘화요평화 기도회’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독일교회가 독일 통일의 시발점이었던 독일 라이프치히교회를 초소형으로 제작해 한국교회에 선물하고 이를 애기봉에 설치해 독일교회와 한국교회가 함께 통일을 기원하게 된다. 이날 예배는 정귀석 목사(북방선교회장)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의 워십, 김진우장로(북방선교회 실무총재)의 기도, 김병운 목사(국민의힘 기독포럼 대표회장)의 성경봉독, 우크라이나 천사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안디옥교회 원로)가 ‘화평케 하는 자(마 5:9)’라는 제하로 첫 번째 설교를, 호워드 새터스와이트 목사(영국 웨스트민스터교회 수석)가 두 번째 설교를 전했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1636년 병자호란 때 실향민의 아픔이 서려 있는 이곳 애기봉. 또한 1950년 일어난 6.25 전쟁 후 실향민의 눈물이 배어 있는 이곳, 실향민의 한과 평화를 갈구하는 한반도 평화 통일의 랜드마크인 이곳 애기봉에서 오늘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 창립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면서 “평화롭게 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음성이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회장은 “이 땅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는 유일한 길은 남북한 지도자들과 국민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는 일”이라며 “그 일이 바로 전도요 선교”라고 강조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는 멀리 있는 구호가 아니라 바로 내가 평화의 사람이 되고, 내 가정을 평화로운 가정으로 만들고, 내가 속한 공동체를 평화로운 공동체로 만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전도자가 되면 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우리민족교류협회 여성총재, 분당횃불교회)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해’, 앤디 글로버 목사가 ‘전세계 박해 받는 교회들을 위해’, 김바울 선교사(우크라이나)가 ‘지구상의 분쟁지역과 세계평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한 뒤 엄신형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진행된 ‘통일을 준비하는 범국민운동 한반도 평화메달 수여식’에는 김경복 사무총장(한오픈도어)의 사회로 김영진 조직위원장(전 농림부 장관)의 개회사, 우리민족교류협회 황우여 총재(전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의 대표인사, 우리민족교류협회 송기학 이사장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축사를 전했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축사를 주영수 목사(우리민족교류협회 공동회장)가 대독한 뒤 메달 수여 후 영국 오픈도어선교회 앤디 워싱턴 팀장의 감사인사가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북평화의 종’을 타종하며 남·북한의 평화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평화메달 수여자에는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를 비롯해서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 등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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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한국교회 73개 교단 연합 ‘위로와 회복의 예배’ 드려
    이영훈 목사 “고난의 시간을 지나면 희망의 미래가 밝아온다” 윤석열 대통령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교회의 예배 회복과 고통을 겪는 우리 사회, 교회,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위로와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뜨겁게 기도했다. 한국교회 73개 교단이 하나 되어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15)를 주제로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의 예배>를 드렸다.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한국교회총무협의회 주관으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장로교와 감리교, 성결교, 복음교회, 한국정교회 등이 참여한 범 기독교 연합예배로 드려졌다. 예배에서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란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는 영원한 희망의 종교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밝아오듯이 고난의 시간을 지나고 나면 희망의 미래가 밝아오게 된다”며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는 결코 고난당하는 자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다. 성경에 그리스도인들은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선한사마리아인과 같이 고난당한 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그 고난을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다”면서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고난의 자리에 머물러 낙심하고 슬퍼하고 있지만 말고 희망의 내일을 바라보고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제 여야를 떠나서 손에 손을 맞잡고 빨리 이 재난을 극복하자. 우리 하나되자.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마음 되어 상처 입은 이 사회를 치유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한 이 목사는 “한국교회는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 되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돕고 일으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트라우마 치유센터를 운영하여 고통 속에 슬퍼하는 자들을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돕는 일에 다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그들의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이 치료받고 그들 모두의 삶이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되는 일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정부, 모든 사회 관련 단체,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재난방지, 재난 극복의 매뉴얼을 만들어 향후 다시는 한국 역사 가운데 이 같은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엄진용 목사(한국교회총무협의회 회장)의 사회와 고명진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의 기도, 이태근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창세기 1장1~5절 성경봉독,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설교, 대통령 메시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대독으로 전한 메시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가 마주한 깊은 슬픔과 아픔을 보듬고 마음을 모아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 분들께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앞서 실천해주신 것 알고 있다. 희생자와 유가족, 우리 국민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제도적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희생자분들께 다시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치료중인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에서는 소강석 목사(한교총 명예회장)가 ‘차가운 겨울바람도 피해갈 풀잎의 이름들이여’란 제목의 헌시를 낭독, “주님,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천국 소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옵소서. 그 애통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옵소서”라고 기도를 담아냈고 정진석 의원(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김희재 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류영모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는 강학근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와 김기남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만형 목사(합신 총회장)가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 비극적인 이태원 희생자와 유가족 및 부상자들을 위한 위로와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한 후 장종현 목사(백석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이태원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해 위로금 10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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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류영모 목사, 국민의힘기독인회기도회서 “선당 넘어 선국후사 하라” 조언
    “선당 넘어 선국후사로 나라를 살리는 지도자들이 되어 달라. 건강한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협치로 통합해 국민의 마음, 국민 곁으로 가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국민의힘 기독인회 11월 조찬기도회 설교를 통해 이같이 조언하고 강조했다. 류영모 목사는 ‘은혜, 그 이후의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한 해 하나님의 은혜로 정권교체를 하고 국민들에게 큰 기쁨의 수확을 주었다. 이 수확이 국민의 양식이 되길 바란다”며 “기적으로 되찾은 정권, 하나님이 왜 이 기적을 허락하셨는지를 기억하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류 목사는 “선거는 경쟁자가 있지만 정권을 얻고 난 이후는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다. 여당과 여당의 싸움이다. 국민과 대통령의 싸움이다”라면서 “이전 정권과의 비교를 통한 만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국민은 달라지기를 원하고 있다. 국민의 기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한해는 다사다난이 실감나는 해로 사고가 연이은 벌어진 울진 산불, 지진, 수해, 이태원 사고 등을 언급하며, 각자가 가져야 할 정치적 책임과 역할, 신앙인으로서의 확고한 자세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류 목사는 "우리는 위기가 상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위기는 우리가 대비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면서 "교회도 위정자도 정부도 정당도 이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선당을 넘어 선국후사로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영모 목사는 "이 나라는 기도하는 백성이 지켰다. 이제 국민 곁으로, 기도하는 자리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은혜 그 이후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 국회의원이 된 이후 정권을 되찾은 이후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류 목사는 “이 나라는 기도하는 백성이 지켰다. 국민 곁으로, 기도하는 자리로, 본질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은혜 그 이후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전무후무한 여당이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추수감사예배로 드려진 예배는 김미애 의원의 사회와 조해진 의원의 기도, 류영모 목사의 설교에 이어 정정섭 원로장로와 김상윤 의원(기독인회 부회장)이 '대한민국과 국가지도자를 위하여' '국민의힘과 21대 국회를 위하여' 합심기도한 후 류영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기도회를 주관한 기독인회 회장 이채익 의원은 “이태원 참사와 코로나, 경제 한파 속에서 오직 하나님께만 구원이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로만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고백하기 원한다”며 “국회의원 가운데 127명이 기독교 신자인데, 먼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참된 기독의원들이 되시길 바란다. 정치적 대립과 갈등을 기도를 통해 대화와 타협으로 바꿔내기 위해 노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기독인회는 오는 12월5일 2022년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고, 12월7일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 개최, 12월15일 힌남노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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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통일기도운동을 통해 한반도 통일 앞당긴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11월 12일(토)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기총 회의실에서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역을 진행하기 위해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이사장 송기학 장로)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세기총에서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를 비롯해서 공동회장 성두현 목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우리민족교류협회에서는 이사장 송기학 장로, 북방선교회 실무총재 김진우 장로 등이 참석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공동회장 성두현 목사의 기도 후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와 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 송기학 장로가 인사를 전했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역사적인 MOU를 체결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지난 32년간의 역사 속에 분단된 조국에서 하나된 운동을 해오신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라면서 “세기총은 말 그대로 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 남북한과 상관없이 조국의 모든 사람을 복음화 시키고 이들을 통해 남북이 평화롭게 통일이 되기 위해 기도 운동을 해오고 있다”라고 말하고 “두 단체가 협력해서 남북한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더 나아가 통일이 되는 밀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 송기학 장로는 ”내년이 휴전 70주년이며 한·독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독일교회는 프랑스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미국에 ‘자유의여신상’을 선물한 것처럼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독일통일의 시발점이었던 성 니콜라이교회의 모형을 한국교회에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이사장은 “이는 한국교회사에 남을 일”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위해 세기총과 함께 ‘애기봉’에서 화요평화기도회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이 기도회가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귀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이 협약을 마친 뒤 격려사를 전한 우리민족교류협회 북방선교회 실무총재 김진우 장로는 “한 민족이 세계방방곡곡에서 눈물 흘리면서 기도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해 세기총을 발족시켜 주셨고 세계복음화의 사명자를 잘 양성 시키고 있다”면서 “유일무이한 분단국가인 한국과 북한이 1907년 평양에서 회개의 기도가 있었을 때 복음화가 이루어진 것처럼 세기총과 우리민족교류협회가 함께 기도할 때 통일이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양 기관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고 세계를 향해서 빛을 발하기를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후원과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에 동참하게 되며 선교사역 및 통일을 위한 교류 및 프로그램을 개발과 함께 통일기도 운동 사역과 통일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또 활동 목적을 좀 더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데 필요할 경우 상호 합의로 별도의 상설기구를 결성하여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방자치단체나 기타 활동 목적이 유사한 국내외 단체, 기업 등과 협력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세기총과 우리민족교류협회는 오는 11월 15일(화) 오후 2시 한반도 평화통일의 랜드마크인 ‘애기봉’에서 한국교회 화요평화통일기도회 창립 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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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한기총 이대위, 전광훈 · 김노아 목사 오는 25일 3차 출석요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 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홍계환 목사/이하 이대위)에서 출석을 요청한 전광훈목사와 김노아(풍일)목사가 1차에 이어 2차 출석요구일인 11일에도 참석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기총 이대위는 전광훈 목사와 김노아 목사에게서 신학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한기총 회원교단들 요구로 전광훈 목사와 김노아 목사에 대해 신학적 조사를 위해 1차 출석 요청을 했지만 변호사를 통해 전광훈 목사는 한 달 연기해줄 것을, 김노아 목사는 자신은 한기총의 교리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답변을 각각 한 바 있다. 한기총 이대위는 두 곳 답변이 미흡하다 판단, 충분한 답변을 듣기 위해 2차 출석 요청을 하면서 한 달간의 시간을 주었지만 11일 김노아 목사는 1차 답변과 같은 내용을 한기총 이대위에 보내왔으며 전광훈 목사는 답변 없이 오후 2시로 예정 된 시간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한기총 이대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5일 3차 출석을 요청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이대위원장 홍계환 목사(합동장신총회장)는 “아직 한기총 이대위는 그 누구도 이단으로 결정한바 없다”면서 “단지 이대위는 문제가 있는 발언과 주장에 대해 조사를 마친 상태로, 두 목회자가 현장에 나와서 답변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홍목사는 “조사를 마친 후 1차 요구서를 보내기 위해 이대위가 회의를 한 후부터 수많은 말들이 떠돌고 있다”면서 “민감한 사항이기에 현재 이대위원들과 전문가들은 외부접촉을 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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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USNDC 한국명예여단, ‘NCOA 아시아태평양지구’와 MOU 체결
    미국국가방위군(USNDC) 한국명예여단(총재 권태진 목사, 이사장 이희수 목사)이 11월 10일 미하사관협회(NCOA) 아시아태평양지구(회장 바비 멕나이트)와 MOU 체결을 하고 한미 우호 증진과 주한 미장병 및 한국사회를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과 좋은 이웃으로 봉사에 더욱 매진키로 했다. 평택시 소재 까사 브라질 그릴에서 MOU 체결 및 추수감사절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이 자리에는 미하사관협회 아시아태평양지구 총무, 주임원사 및 일행과 USNDC 한국명예여단 김다니엘 여단장, 명예여단장 엄기호 목사, 총재 권태진 목사, 이사장 이희수 목사, 이사 김미선 목사, 박경근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의 사회로 진행, 참석 내빈소개와 총재 권태진 목사와 이사장 이희수 목사의 인사, 협약식,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총재 권태진 목사는 “미군 장병들을 돕고, 그 외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기 위해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양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사장 이희수 목사는 “협약식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맺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를 통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한미 사회에 좋은 이웃이 되어 한미우호와 한미사회에 봉사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하사관협회(NCOA) 아시아태평양 지구와 김다니엘 여단장이 MOU 체결을 위한 서명 및 증서 교환식을 가졌으며 이후 총재 권태진 목사가 군포제일교회 이름으로 미하사관협회에 미장병 추수감사절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미하사관협회도 감사의 마음으로 권태진 목사와 이희수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협약식은 김다니엘 여단장의 기도로 마쳤으며 이후 일행들은 평택 캠프 컴프리 부대를 방문해 미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하사관협회(NCOA)는 텍사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60년 설립해 4만명의 회원, 180만명의 제대군인 및 입대군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790만명의 재향군인 및 입대군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특히 미하사관협회 아시아태평양지구 맥나이트 회장은 주한 미군들의 Good Neighbor 프로그램으로 한국 지역사회에 고아원, 영어교육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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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남북관계 개선, 기독교 역할 중요하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1월 11일(금)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예방, 류영모 대표회장과 고명진 공동대표회장, 김기남 공동대표회장과 환담했다. 류 대표회장은 권 장관께서 지난 10월 21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가족들을 만난 일에 대하여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전통적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를 위한 통일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권 장관은 남북관계가 어려울 때 인 만큼 종교계의 활동이 절실히 요청된다며, 교계에서 지원하는 인도적 사업들에 대하여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밖에도 추진이 지체되고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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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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