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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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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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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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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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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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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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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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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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R로 행인 목숨 구한 여학생들 초청해 격려
    작년 12월 23일 인천의 한 길거리에서 심장 마비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여고생 세 명이 29일 여의도순복음교회로부터 선행상과 격려금을 받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담임목사는 이날 인천 작전여고 2학년 김혜민·안예빈·김서윤 학생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타의 모범이 되어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살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인천 작전여고 보건의료부 동아리 소속인 이들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의 한 거리를 지나다가 60대 남성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쓰러진 남성은 경련을 일으키더니 입술이 파랗게 변하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순간 김혜민 학생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다른 친구들은 119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시민들과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덕분에 이 남성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에 나선 김혜민 학생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대교구장 김민철 목사의 장녀로 간호사를 꿈꿔 학교 축제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가르친 경험도 있었다. 김혜민 학생은 “차도에 쓰러진 사람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무섭기도 했지만 친구들이 함께 있었고 학교 보건동아리에서 활동 중이어서 배운 대로 실천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사고 당일에도 학교 축제 동아리 부스에서 친구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려주고 오던 길이었는데 위급한 사람을 살리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 사실이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선행의 주인공인 여고생들에게 ‘의롭고 용감한 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고3이 되는 김혜민 학생은 간호사가 되어 몸이 아픈 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 교회에서는 찬양반과 학생회장으로 봉사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온 김혜민 학생은 “평소 아빠가 이웃을 섬기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라 가르쳐주셨다”고 말했다. 아버지인 김 목사도 “선행 소식을 듣고 기뻤다”면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으니 어딜 가든지 어느 자리에서든 예수님을 알리고 향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길 원했는데 기특하다”며 대견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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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 김현성 한기총임시대표회장, 출판기념회 개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최근 ‘김현성 변호사가 본 한국기독교 이야기’ 라는 책을 출간하고 오는 26일(목)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변호사로서 법원의 결정으로 분쟁이 심한 단체에 임시대표 또는 직무대행자로 파견되어 분쟁 해결사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왔고, 2020년 9월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단체인 한기총에 파송되어 2년 이상 한기총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일처리가 합리적이면서도 강단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현성 변호사가 본 한국기독교 이야기’는 총 5장과 프롤로그,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제1장 변호사와 한국기독교의 만남, 제2장 한기총이 쏘아 올린 통합의 공, 제3장 한기총이 남긴 발자국들, 제4장 거꾸로 보는 목사와 종교지도자협의회, 제5장 목사 아닌 변호사 대표회장에게 묻는다’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의 최대관심사 중 하나인 한기총·한교총·한교연 연합기관 통합 추진 과정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내용까지 담고 있고, 그동안 한기총에서 일어난 사건과 에피소드 등을 중심으로 변호사라는 제3자적 입장에서 한국기독교를 바라보며 느낀 소회가 들어있어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목사가 아닌 사람으로서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한국기독교와 목사님들의 세계와 진면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과 신학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조직신학 공부도 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26일 개최되는 출판기념회에서 한기총을 둘러싼 그동안의 막전막후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어서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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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쪽방촌 독거어르신 초청 설날 떡국사랑 잔치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을 섬기는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는 해돋는마을과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과 함께 1월18일 노인대학강당에서 ‘설날 어르신 사랑의 떡국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로대학원 13기 회장인 박동현 장로와 후원자를 대표해 송원 부사장(국도화학)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독거어르신 모두 힘내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도한다” 면서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치매와 우울증 예방을 비롯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애쓰시는 장헌일 이사장님과 최에스더 교수님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장로대학원 총무 박희채 장로, 회계 윤동현 장로를 비롯해 최에스더 교수(학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국장(해돋는마을), 구훈 자원봉사단장(신생명나무교회), 주선미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랑밭’과 ‘디딤돌사랑방(엄균영장로)’이 협력했다. 한편 (사)월드뷰티핸즈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K-뷰티소사어티연구소와 함께 고독사제로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으며,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매주 6회 ‘밥퍼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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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한교연 성명] MBC는 한국교회와 전쟁도 불사하려는가
    MBC는 한국교회와 전쟁도 불사하려는가 MBC가 성소수자 그룹으로 알려진 ‘라이오네시스’의 신곡 ‘잇츠 오케이 투 비 미’(It’s OK to Be me)에 대해 당초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가 이후 방송 적합 판정으로 정정했다. 무슨 사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공영방송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사이기에 즉시 본래대로 돌이킬 것을 촉구한다. ‘잇츠 오케이 투 비 미’라는 제목의 노래 중에 “세상을 구하는 걸로 치면 내 맞선임은 Jesus.’,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내 주께서 정했어.’라는 가사가 나온다. 이건 단지 동성애를 찬양하는 정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모독하고 기독교를 조롱하는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처음에 방송 불가 판정했다가 다시 적합 판정을 내린 MBC에게 묻는다. 당신들이 만드는 방송의 궁극적인 목적이 기독교를 조롱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모독하는 행위와 부합하는가. 이런 불온한 가사의 노래를 MBC가 방송 적합하다고 하면 국민은 무조건 청취하고 시청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이건 폭력이고 만행이다. MBC는 한국교회가 동성애를 혐오하는 집단인양 매도하는 방송을 수차례 해왔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동성애를 차별하거나 혐오한 적이 없다. 다만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 5:37)하신 말씀처럼 성경적 복음적 관점에서 옳고 그른 것을 구분했을 뿐이다. 우리는 MBC의 이번 결정을 보며 공영방송이 기독교와 한국교회를 적으로 규정하고 방송을 기독교 혐오로 도배질하기로 작정한 듯한 그 추악한 민낯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MBC 앞으로 5만 교회 1천만 기독교인과 전쟁을 불사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더 늦기 전에 스스로 방송 부적합성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이 불온한 노래를 퇴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3.1.17.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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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교회법학회 성명 / MBC 신성모독 가요 방송 적합 판정 규탄
    MBC의 신성모독 가요 방송 적합 판정을 규탄한다. MBC는 지상파 공영방송임을 자임함에도 불구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스스로 방기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MBC는 신성모독과 동성애를 미화하고 찬양하는 라이오네시스 그룹의 신곡 ‘잇츠 오케이 투 비 미’(It's OK to be me)’ ‘방송 불가 판정을 나흘 만에 번복하여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조롱하는 행태이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분노를 촉발하는 폭거이다. 이 곡의 가사 중 ’세상을 구하는 걸로 치면 내 맞선임은 Jesus.’,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내 주께서 정했어.’ ‘I glorify me’ 는 자신을 하나님의 독생자인 구세주 예수그리스도와 동격으로 승화시키는 내용으로 기독교인들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신성모독이 아닐 수 없다. 동성애자 두 명과 성 정체성에 의문을 가진 한 명으로 구성된 이 그룹이 특히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에 이 노래를 발표하였다는 점에서 그 충격은 더욱 크다. 이 노래는 한국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기독교인이 주 하나님으로 믿고 경배하는 Jesus를 직접 비하하고 조롱하는 내용으로 ‘적그리스도’, ‘악령’의 계교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곡이다. 이는 교회의 문제점을 공격하던 기존의 반기독교와는 그 차원이 전혀 다른 것이다. 이 노래는 한국 사회에 커다란 갈등을 초래할 것이 분명하다. 문제는, 이러한 악의적 의도를 지닌 노래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MBC의 태도이다. 방송법은 방송이 국민의 화합에 이바지하여야 하며 사회적 갈등을 조장해서는 아니 되고, 아동이나 청소년의 선도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내용을 조장하여서는 아니 됨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도 MBC는 이를 전적으로 무시하고 특정 종교를 폄훼하고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조장하고 있다. 과연, MBC는 불교와 이슬람교를 조롱하며 동성애를 조장하는 노래도 적합하다고 판단할 것인가? 이에 ‘법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는’ (사)한국교회법학회는 1천만 기독교인의 이름으로 신성모독과 동성애를 찬양하는 ‘잇츠 오케이 투 비 미(It's OK to be me)’ ‘방송 적합 판정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만일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이 노래가 지상파 방송으로 퍼져나갈 경우, 1천만 한국교회가 함께 합심해서 MBC의 책임을 묻는 행위에 나서지 않을 수 없음을 엄중히 천명한다. 2023. 1. 17 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 학회장 서헌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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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내달 16일부터 전국 지역교회 위한 세무 재정 순회세미나 개최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공동대표 김영근 회계사 이상복 세무사, 이하 한세연)이 2월16일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2023 전국 지역교회를 위한 세무·회계·재정 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과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순회세미나는 지역교회 목회자와 세무전문가 및 회계책임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2월16일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시작된 세미나는 2월21일 전주 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 2월28일 경남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 3월7일 대구 동신교회(문대원 목사), 3월14일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세연 공동대표이며 한교총 종교인과세대응위원회 전문위원인 김영근 회계사와 이상복 세무사(목사)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김영근 회계사는 종교인 과세와 교회 정관 개정, 그리고 공익법인으로서 교회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강의하며, 이상복 세무사는 교회 부동산 관리(취득, 보유, 양도)와 세금, 담임목사(부교역자) 퇴직금 및 중간 정산, 세무조사 대비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김영근 회계사와 이상복 세무사 외 3인이 공동 편찬한 『교회와 세무·회계·재정&관련 법과 정관』이 주교재이다. 이번 순회세미나는 지역마다 목회자와 세무 전문가와 회계책임자 등 300명을 선착순 접수하여 열리며 강의안은 무료로 배부된다. 주교재인 『교회와 세무·회계·재정&관련 법과 정관』은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은 창립 전부터 2018년 시행된 종교인 과세에 대응하며 교단과 교회를 상담·지원해왔으며, 2021년 6월에 한교총 종교인과세대응위원회의 결정으로 연합기관과 교단, 교회의 세무 재정 업무를 지원하는 전문단체로 발족하면서 기독인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교수, 목회자들로 구성하여 한국교회를 적극적으로 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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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5
  • 인터콥, 초토화된 파키스탄에 그리스도 사랑으로 구호 손길 펼쳐
    *파키스탄 홍수 재난 긴급구호팀의 의료사역 현장 (사진 제공=인터콥선교회) 지난여름에 발생한 최악의 대홍수로 고통 속에 있는 파키스탄의 회복을 위해 인터콥선교회가 적극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홍수 피해 소식을 들은 한의학과 대체의학 등이 가능한 선교 헌신자들이 인터콥선교회 긴급구호팀으로 파키스탄을 방문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역을 진행하여 현지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긴급구호팀은 파키스탄이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할 민족(고후6:10)’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아픔과 상처, 막막함과 좌절 속에 빠진 이들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파키스탄 곳곳의 처참한 현장을 방문했다. 긴급구호팀 관계자는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 많지만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을 우선순위로 방문했다”면서 “이곳은 대부분 외부인의 방문이 거의 없었던 숨겨진 지역들이다”라고 밝혔다. 긴급구호팀이 처음 방문한 곳은 근본주의 이슬람 신앙을 따르는 파슈툰족이 사는 지역. 이곳은 수일에 걸쳐 폭우가 쏟아졌고 주변 하천의 물이 넘치면서 홍수가 발생해 수백 가구가 침수되어 무너지는 비극이 일어난 곳이다. 홍수가 발생한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현지인들에게 보수작업보다는 가족 생계가 우선이다. 파슈툰족 남자들은 홍수 이후에도 가족을 먹이기 위해 매일 막노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집을 짓지 못하고 여전히 텐트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긴급구호팀은 막막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이 지역 여성들 상당수가 각종 여성병과 영양실조에 고통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녀 출산을 축복으로 여기는 민족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몸이 혹사당하고 있지만 종교적 관습으로 인해 남성의 동행이 없이는 외출할 수 없어서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고통을 참으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구호물품을 나누고 있는 인터콥선교회 긴급구호팀 (사진 제공=인터콥선교회) 긴급구호팀은 이들의 병을 치료하며 마음의 상처도 함께 치료했다. 진료할 때 마음을 나누는 교제를 같이하니 이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육신과 영혼이 함께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 지역은 많은 이슬람 지도자, 율법 교사들, 이슬람 선교사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방문한 긴급구호팀 사역에 거부감을 보이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그들까지도 모두 마음을 활짝 열고 함께 했다고 전했다. 긴급구호팀은 “이들이 함께 기도에 참여하며 마음을 다해 우리를 돕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이러한 섬김 사역을 통해 서로가 한마음이 되어가는 기쁨이 있었다”며 감사했다. 또 긴급구호팀은 피해 규모가 가장 크다는 신드지역의 여러 마을을 찾아갔다. 평야 지대가 많은 이곳은 여전히 물이 빠지지 않아 원래부터 호수라는 생각이 들 만큼 피해가 심각한 곳이다. 이제 그 지역에서 더 이상 살아갈 수도, 농사를 지을 수도 없게 된 안타까움이 가득한 지역이다. 한 지역은 오염된 지하수를 마신 주민들이 병에 걸려 힘들어했고, 또 고인 물에서 발생한 모기들로 인해 뎅기열과 말라리아에 시달리는 등 마을 전체가 열병을 앓고 있다. 구호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사역을 진행하고 구호품을 나누는 사역을 진행했으며, 절망에 빠져 미소를 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역도 진행했다. 진심을 느낀 현지인들은 목에 걸고 있던 부적을 스스로 끊어버리고 생명의 말씀에 반응하는 일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감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의료사역 중 열병을 앓으며 힘없이 주저앉아 있던 소녀가 생기를 얻었고, 몸을 버티기 힘들어하던 할아버지가 힘 있게 걸어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그것을 본 모든 주민들이 기쁨과 감사를 고백했다고 간증했다. *파키스탄 현지인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긴급구호팀 (사진 제공=인터콥선교회) 마지막 방문지는 정치 군사 외교적인 이유로 외부의 노출이 제한된 마을이었다. 홍수와 같은 상황이 아니면 접근하기도 힘든 오지에 위치한 마을이다. 도움을 요청한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피해 상황을 가늠할 수밖에 없었는데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재앙 그 자체였다고 한다. 대부분의 집이 무너졌고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남아있는 이들은 비교적 피해가 적거나, 아예 오갈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텐트를 치고 살고 있는 주민들이다. 외부 도움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처음에는 긴급구호팀을 상당히 경계하는 듯했지만 긍휼함과 사랑으로 이들을 섬길 때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다. 상처와 아픔으로 얼룩진 이 땅을 회복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외에는 없다는 고백을 올려드릴 때 이 땅의 하늘에 무지개가 드리워졌고, 긴급구호팀은 마치 하나님께서 이들의 고백에 회복을 약속하신 것처럼 큰 은혜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 땅의 영혼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소망과 기쁨으로 온전히 회복되기를 다시한번 기도했다. 특히 해맑은 모습으로 찬양을 따라 부르는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이들이 순수한 마음을 끝까지 지키며 희망찬 세대로 일어나기를 함께 소망한 구호팀은 이번 사역을 통해 “이들 민족 가운데 임한 재난을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새 역사를 보게 되었다”면서 “지금 주님은 재난으로 고통하고 죽어가는 이 민족을 살릴 믿음의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면서 순종의 믿음을 가진 자들의 구호 사역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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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전광훈 김노아 목사 마지막 4차 소환도 불응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홍계환 목사)로부터 이단성 조사를 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와 김노아 목사가 1월6일 마지막 출석요구인 제4차 소환에도 불응했다. 한기총 이대위는 6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전 목사와 김 목사에 대한 소환 조사에서 최종 불참, 이대위는 두 사람이 불참한 만큼 기존 연구 결과대로 임원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대위는 또 이날 소환에 대해 김노아 목사측은 한기총의 현 체제가 정상적이지 않고, 이대위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왔고 전광훈 목사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전화 통화 혹은 문자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기총 이대위는 규정에 따라 두 사람에 3차례의 출석 기회를 주었으나, 두 사람 모두 이에 응하지 않았었다. 이에 이대위는 연구 조사를 마무리하고 두 사람 모두에 이단성이 있다는 연구 결론을 임원회와 실행위에 보고했지만, 실행위에서 두 사람에 한 번 더 소명의 기회를 주자는 결의에 따라 규정을 초과해 재차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와 관련, 한기총은 2주 내로 임원회를 열고 이대위 보고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기총은 지난 6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기호 목사)를 조직하고,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 선관위가 조직됨에 따라 정기총회 일정이 곧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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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7
  • 이흥선 목사 “이병순 목사 허위사실유포로 거짓 일삼아”
    한기총 이대위원 이흥선 목사가 1월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기총 전 윤리위원장 이병순 목사가 자신을 거짓 음해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폭로들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이 목사는 기자들에게 배포한 회견문을 통해 이병순 목사가 한기총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포함한 한기총 인사들에 대한 근거 없는 폭로를 했다는 것이다. 이날 이 목사는 “이병순 목사는 윤리위원장까지 역임했으면,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반듯해야 하는데,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심지어 윤리위원장 임기가 끝난 이후에도 해당 명칭과 직책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이는 엄연한 명의도용이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특히 이병순 목사가 지난 12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 대한 이단 문제를 운운했는데, 이는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이병순 목사는 내 이름을 거론하며 한기총에서 이단정죄 되었다가 2013년 해제되었지만, 통합, 합동, 합신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것은 해제가 안됐다는 거짓말을 했다”면서 이후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이병순 목사가 “죄송하다. 누가 옆에서 적어준 것을 발표한 것”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병순 목사가 자신과 관련한 이단 문제에 대해 계속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면서 “분명히 거짓이라고 말했음에도 여전히 거짓을 일삼고 있다. 지도자로서 기본 자질이 상실됐다”고 비판했다. 이단규정과 관련 “나는 통합, 합동측에서 이단 규정을 받은 적이 없다. 통합측에서 과거 내가 운영하던 신문에 대해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해 이를 자진 폐간한 적은 있다”고 밝힌 이 목사는 “특히 합동에서는 제명이든 이단규정이든 어떤 제재도 받은 바 없는데, 이를 음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이병순 목사가 최근 거짓 기자회견으로 한기총 이대위원장인 홍계환 목사로부터 고소당했다는 사실을 언급했으며, 또 그간 한기총 이대위와 자신에 대한 비방 기사를 써온 뉴스와논단 황규학 발행인에 대한 폭로도 진행했다. 한편 이병순 목사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한기총 이대위원장인 홍계환 목사의 개인 신상, 특히 가정사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홍 목사는 형사 뿐 아니라 민사로도 약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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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7
  • “믿고 협력하며 모든 사역에서 승리하는 한 해 되자”
    예장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2023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모두가 하나 되어 자긍심과 용기를 갖고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자고 다짐했다. 1월 5일 동탄소재 꿈너머꿈교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시무)에서 열린 하례식에는 총회원 80여명을 비롯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예배와 2부 하례식으로 진행됐다. 부총회장 양덕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신년 감사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17장 13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2023년, 여호와 닛시의 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설교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하는 아말렉을 하나님께서 친히 물리쳐 주셨듯이, 올 한 해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이미 승리는 예비 되어 있고 2023년은 총회에 ‘여호와 닛시’의 능력이 함께 하심을 굳게 믿고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모든 사역에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시간은 강동노회장 함금주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서노회장 이승표 목사가 총회와 노회를 위해 각각 기도하였으며, 웨신대학노회 증경노회장 최정수 목사가 총회 초대 선교국장으로 임명됐다. 이 자리에서 최 목사는 “빠른 시간내에 선교국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갖추고 선교사들을 섬겨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1부 행사는 증경총회장 이홍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부총회장 임예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하례식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가 신년축복기도를 통해 모두가 꿈과 비전을 갖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며,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총회가 되기를 다짐했으며, 한서노회 하종우 목사(시인, 증경부총회장)가 ‘새해 새아침’이라는 축시를 지어 낭독하여 늘 푸른 웨신목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새해 인사 및 덕담시간에 직전총회장 박정균 목사, 증경총회장 이영풍 목사, 원로 이규 목사, 김안식 중부노회장은 희망찬 새해를 열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해에는 총회가 한 차원 더 높이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지고 당부했다. 이어진 신년 축하 음악회는 남서울노회 주경란 목사의 아코디언 연주, 상명대학교 김소임 교수의 피아노 독주, 테너 김현호(서울대 성악과/대학원, 코레아아트 대표)의 성악 등이 이어져 참석한 모든 총회원들의 새해 힘찬 출발에 힘을 더했다. 특히 이날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웨신총회는 명실공히 한국 교회내 중견교단의 위상을 갖게 되었으며 이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모두가 하나 되고 합력하여 표준총회로서의 자긍심과 용기를 갖고 2023년 새해를 멋지게 출발하자”고 인사했다. 또 총무 김복래 목사도 “하례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와 함께 행사를 위해 물질과 기도로 섬겨주신 분들과 오찬을 섬겨주신 꿈너머꿈교회측에 감사하다”면서 “2023년 총회가 한 단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총회원들이 더욱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총회장 김헌수 목사가 시무하는 꿈너머꿈교회 성도들은 코로나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돕기 위해 쌀 20포대를 노회에 기증, 노회별 어려운 교회에 전달하도록 하였으며, 총회는 캄보디아에서 선교 중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 국내로 후송되어 봉합수술을 마친 한서노회 소속 엄성일 선교사에게 선교국을 통해 치료비에 보태도록 위로금을 전달했다. 끝으로 남서울노회 부노회장 박덕자 목사는 “올해 신년하례식은 매우 뜻깊은 행사였으며, 새해를 시작하며 노회와 각 교회도 큰 힘을 얻었고 향후 총회가 더욱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을 돌리는 총회가 되도록 노회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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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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