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계
Home >  교계  >  교회

실시간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 교계
    • 교회
    2024-04-30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4-04-28
  • 여의도순복음교회, 집수리 자원봉사팀 ‘37호 러브하우스’ 현판식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진행하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인 ‘러브하우스’ 사업이 37호 수혜가정을 낳았다. 24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의 한 가정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직접 참석해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헌신의 땀을 흘려 편하고 예쁜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면서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목사는 또 장애인대교구 소속 수혜 성도에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잘 살아오셔서 하나님이 좋은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와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잘해 온 가족이 복을 받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 목사는 현판식과 함께 선물 증정 순서도 갖고 텔레비전 밥솥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됐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이영훈 목사의 목회 방향에 따라 2018년 1월 출범하였으며, 전기 도배 장판 페인트 목공 타일 등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성도들의 재능을 기부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역이다. 특히 집수리 후에도 상담과 돌봄 등의 생활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특징이 있는데,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 기초수급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도들은 물론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이 아니더라도 환우가족,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도 우선 선정 대상이 될 수 있다.
    • 교계
    • 교회
    2024-04-26
  • 성민교회 제18회 지역주민초청 마을잔치...섬김과 소통으로 사랑 실천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소재 성민교회(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4월20일 제18회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교회가 위치한 서후 1,2리 수능 1,2리 신원 1,2리 양수리 등에서 3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주민초청잔치는 성민교회 여선교회가 34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식사대접과 함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민교회의 주민초청잔치는 사랑과 격려 및 도움을 주는 주변동네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02년 교회가 서후리로 이전하면서부터 계속 해왔고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에 이어 5년만에 마련,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이날 잔치에 앞서 인사를 전한 허영무 목사는 “코로나로 몇 년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지역 주민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즐거운 시간되길 바라며 교회가 이지역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잔치 자리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대상 수상자 두 분을 모신 잔치에 함깨할 수 있어 뜻깊다”며 “98세의 목사님께서 아름다운 고향 양평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0년 가까이 마을 화합을 위한 잔치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성민교회는 1969년 신원리 승리기도원을 설립한 현 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1970년 2월 광주군 풍산리에 개척한 후 서울 여러 곳으로 이전하다 1992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현 부지를 매입하고 1998년 수양관을 지어 들어온 이후 경로잔치를 베풀고 지역 어르신들 위주로 초청, 식사 대접을 했으나 2002년부터 초청 범위를 확대해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있다. 특히 참전용사로 국가 유공자인 허목사는 신원리 출생으로 지역장학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매년 양평군에 교육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 교계
    • 교회
    2024-04-22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해야 한다. 러시아 선교 당시 교회 건축이 진행될 때의 일이다. 공사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마다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졸였다. 공사가 한창인 토요일에 비가 오지 않다가 공사를 하지 않는 주일 아침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그렇게 비가 오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믿음이 적은 성도나 새가족 성도들이 비 온다고 예배에 안 오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들었다. 주님의 사랑을 가진 목회자라면 예배의 자리가 비는 것이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 중에서도 으뜸일 것이다. 목회자가 성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성도들이 교회에 안 올까 봐 애걸복걸할 이유가 없다. 믿음이 약한 성도가 교회에서 시험 들면 어떡하지, 예배에 안 올까 노심초사 애태우는 것은 목회자이기에 성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한 영혼이라도 마귀에게 붙들려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목회자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예수의 피와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기 자녀들을 뜨겁게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마음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목회자 역시 성도들을 애틋하게 사랑한다. 목회란 평생 성도를 사랑하고 그들로 천국가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도들을 사랑하려면 반드시 엄청난 희생과 고통이 수반된다. 육체적 고생이야 이 땅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감당할 일이지만 성도들을 천국까지 인도하려고 애쓰는 목회자의 마음, 그 아픔과 고통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다. 바울도 한 영혼을 살리려고 몸부림치는 마음의 상태가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운지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롬 9:1)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성도를 향한 사랑은 천국 갈 때까지 책임지려 하니 더 고통스러운 것이다. 목회자는 교회를 이끌어 가라고 성령께서 세운 감독자이므로 성도의 신앙생활을 책임져야 한다. 성도들로 말미암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목회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든 성도들이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으로 이끌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주의 사랑이다. 주님이 우리를 책임지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신 사랑처럼 말이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4-04-21
  • 세계로선민교회 “이흥선 목사 공격으로 인한 교회 피해 막중” 주장
    교회측, 기자회견 열고 교회 관련 의혹 및 억측 강력 반박 세계로선민교회(담임 김현두 목사, 사모 고희인 목사)가 최근 교회와 관련된 잡음에 피해가 막중하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하고 나섰다. 이흥선 목사 가정의 다툼과 불화에 아무 관련 없는 교회가 휘말렸다는 것인데, 이로 인한 교역자들은 물론 성도들의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세계로선민교회는 지난 4월 17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이흥선 목사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교회측은 이 목사의 교회 공격은 이 목사 아들 가정의 불화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 이 목사의 아들은 세계로선민교회에 출석하던 성도 A씨와 결혼, 이후 부부 간의 크고 작은 불화가 결국 수차례의 위기 끝에 현재 이혼 직전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회측은 아들 부부의 불화 뒤에는 세계로선민교회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 목사가 김현두 목사와 고희인 사모를 향해 도를 넘는 공격을 하고 있지만 아들 부부의 불화는 다름 아닌 이 목사 본인으로 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목사가 목사의 며느리인 A씨가 직접 나서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미술치료 사역을 시작했는데, 시아버지인 이 목사의 반대로 30개월까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했고, 둘째를 낳았을 때 사업을 확장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는데도 어린이집을 바로 보내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집을 나와 친정으로 갔고, 그 과정에 이 목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거짓문자를 보냈으며, 결국 이혼소장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말대로 이행하지 않을 시, 김현두 목사님과 고희인 사모님에게까지 연락을 취해 이 일을 공론화 시키겠다고 까지 했다”면서 “김 목사님과 고 사모님을 상대로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6개의 합의를 요구하며, 사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기자회견 내내 자신은 세계로선민교회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았다고 반복하며, 이 일은 교회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A씨는 “세계로선민교회와 성도님들, 김현두 목사님, 고희인 사모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교회와 무고한 분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거짓된 기사로 한 가정과 교회, 영혼을 무너뜨리는 일을 조속히 멈춰 달라”고 요구했다. 이 목사가 제기한 교회 관련 의혹들에 대한 해명도 진행됐다. 먼저 직통계시 의혹과 관련해 고희인 사모는 “나는 직통계시란 말을 쓴 적이 없다”고 밝혔고 학위의혹에 대해서는 “총회신학교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합동측 탈퇴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현두 목사는 “정상적인 탈퇴 절차를 모두 거쳐, 노회에서 정상 탈퇴 됐다는 확인도 했다”고 밝혔으며, 이중교적 문제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합동측 40여개 교회를 영입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아직까지 준회원일 뿐이며 현재 자신이 설립한 교단의 정회원 교회는 ‘세계로선민교회’ 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내용에 대해 이흥선 목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목사는 현재 이를 입증할 모든 증거를 취합한 상태로 조만간 언론을 통해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계
    • 교회
    2024-04-20

실시간 교회 기사

  • 이영훈 목사, 콜롬비아 ‘익스플로전’ 대회서 설교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오순절교회인 미시온 빠스(Mision Paz) 교회가 해마다 남미 전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초청해 그리스도인의 영적 리더십 함양을 도모해 온 ‘익스플로전’(EXPLOSION) 대회가 올해는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17~20일 콜롬비아 제3의 도시인 칼리 시의 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005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 올해는 1만여 명이 몰렸다. 이 목사는 2012년과 2015년에도 이 대회에서 주강사로 참석했다. 이 목사는 대회 첫날 개회예배에서 ‘거룩한 꿈을 꾸는 자’(Holy Dreamer)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룩한 꿈을 품고 간절히 기도할 때 교회는 놀라운 부흥이 임하게 되고, 우리 개인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꿈이 우리를 이끌어 가는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이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 목사는 18일에는 콜롬비아 현지 교계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에 대해 강의한다.
    • 교계
    • 교회
    2023-10-20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예수의 생명이 넘치는 복음의 일꾼
    예수의 생명이 넘치는 복음의 일꾼 요즘 교회마다 직분자 중에 일꾼이 아닌 박제 같은 사람이 많아서 문제다. 이들은 겉으로는 믿음 좋은 성도처럼 보이지만, 교회에서 아무리 직분을 갖고 있어도 마음에 예수님이 없기에 박제된 사자나 호랑이같이 아무런 쓸모없는 가짜 크리스천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직분자는 먼저 자기 안에 예수님의 생명을 가져야 한다. 자기 안에 예수님의 생명을 가진 성도는 예수 생명이 역동하여 예수의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그래야 진짜 살아 있는 성도이고 직분자라고 할 수 있다. 초대교회 스데반 집사의 마음속에는 예수 생명이 뜨겁게 불타올랐다. 그 예수의 생명이 스데반 집사를 자기 민족인 유대인들에게 가서 예수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게 했다. 당시 유대인의 눈으로 볼 때 예수는 신성을 모독한 죄인 중의 괴수로 기억하기조차 싫은 죄인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에게 행해진 십자가형을 당연하게 여겼다. 그래서 공회에 모인 유대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예수님을 전하는 스데반 집사를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쳤다. 그런 아찔한 상황에서도 스데반 집사는 돌에 맞아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예수님을 전했다. 그 자리에 있는 누구도 스데반 집사가 죽었다고 슬퍼하지 않았다. 오히려 스데반 집사를 당연히 죽어 마땅한 자로 여겼다. 그러나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서신 주님은 하늘 문을 활짝 열고 스데반 집사의 영혼을 기다리셨다. 스데반 집사에게 순교할 영원한 생명의 힘을 주시고 응원하셨다. 그리고 하늘 보좌에서 스데반 집사의 영혼을 받아주셨다. (행 7:54~60)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하나님은 목숨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성령을 통해 강력한 생명력을 주신다. 일꾼으 로, 귀하게 사용하신다. 성령의 권능으로 약동하는 예수생명의 복음을 끊임없이 전파하는 자가 진실한 직분자며 예수생명이 넘치는 복음의 일꾼이다. 영혼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기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강력히 임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3-10-15
  •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 ‘2023 양평군 군민대상’ 수상 기념 지역대표 초청예배
    허영무 목사 “지역민들의 사랑과 격려로 수상한 것,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섬길 것” 양평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가 최근 ‘2023 양평군 군민대상’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서 수상하고 지역대표들을 초청, 마을발전기금을 전달하는 한편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감사를 표했다. 허 목사는 10월 8일 성민교회가 위치한 서후 1리, 수능 2리, 신원 1리 등 주민대표 1백여명을 초청,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고 오찬을 마련해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허 목사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2023 양평 군민대상’을 받은 것은 97년 살아오면서 항상 사랑과 격려 및 도움을 주는 주변동네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선정됐고 수상하게 된 것”이라면서 “군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허 목사는 “양평군은 살기 좋은 곳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심을 다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성민교회가 이 지역의 편안한 안식처와 천국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는 ‘천국학교’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초청예배에서 허 목사는 서종면 서후1리, 서종면 수능2리, 양서면 신원1리에 감사패와 함께 마을발전기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김영진 씨(서종면 수능2리 / 전 이장), 박영선 씨(양서면 신원1리 / 전 이장), 박신선 씨(전 양서면장)에게 공로패와 황금열쇠를 전달했다. 한편 허영무 목사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4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양평군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양평군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를 찾아 매년 시상,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군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양평군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현재까지 34회에 걸쳐 5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3년 양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선정된 허영무 성민교회 목사는 2002년 서종면에 성민교회를 건축하고 입당한 이래 담임목사를 맡아 각종 마을행사에 기금을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으며, 매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을 기부를 통해 현재 누적금액 약 1억5000만원의 장학금으로 후학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종교인으로서 이웃사랑이라는 종교적 교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교계
    • 교회
    2023-10-08
  • 소망교회, ‘코로나19 해석, 기록, 기억’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소망교회(김경진 목사)가 코로나19를 지나온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교회의 대응과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정리한 백서 ‘소망교회 코로나19 대응백서’는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의 대응전략과 방역조치 그리고 교회 성도 및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활동 등을 담았다. 특히 코로나를 통해 새로이 열게 된 온라인예배와 교제모임 그리고 사회봉사와 국내 및 세계선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평가 및 제언들도 수록했다. 또 백서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사결정과 당면한 어려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교회의 담임 김경진 목사의 인터뷰도 실었다. 백서 발간과 관련 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소망교회는 백서가 한국교회에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먼저 인사말을 전한 당회 서기 박경희 장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참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 힘든 시간들이 어쩌면 이렇게 빨리 잊혀 질 수가 있을까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코로나의 시간들을 해석하고 기록하고 기억할 수 있는 백서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박 장로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수고, 3년간 걸어온 발자취와 함께 코로나를 기억하는 법과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을 백서에 담았다. 누구나 어렵고 힘든 기억은 회피하고 싶지만, 우리 백서는 코로나 시절을 뒤로 하고 앞으로 전진 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위기가 오히려 성도들의 성숙한 반응을 이끌어냈고 위기 속에서 우리의 믿음은 더욱 단단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진 담임목사는 “코로나 시기에 교회는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물어왔을 때 뭔가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산발적인 자료들을 집약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코로나와 관련해 우리 교회가 결정하고 시행했던 것들을 기록으로 남겨서 좋은 사례로 전하고자 했다”고 백서 발간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김 목사는 “우리 교회가 코로나와 관련해 몇 가지 중요한 모멘텀이 있었다. 그 순간들을 기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2020년 2월23일 코로나19 대응 ‘심각’ 단계로 격상된 당일에 소망교회는 즉시 교회를 폐쇄하고 온라인으로 전체 예배를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공지한 것, 또 3월 첫째 주일 역사적으로 첫 온라인예배를 드린 날 모인 모든 헌금을 대구경북의 환자들과 교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했던 일, 소망수양관을 경증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일을 꼽았다. 온라인예배와 관련, 김 목사는 “이러한 결정이 불과 2~3시간만에 내려질 수 있었던 것은 아직 우리나라에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기도 전에 매뉴얼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준비했기에 가능했다. 환자가 발생하고 결국 심각단계에 이르자 매뉴얼대로 교회 문을 닫고 대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 교회가 적절한 시기에 잘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면서 “새롭게 시작된 온라인예배를 또 다른 선교의 영역으로 보고 계속해서 길을 찾아가야 한다. 소망교회가 끝까지 지켰던 한 가지 원칙은 온라인예배로 드리되 철저히 실시간으로 드리는 것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이 백서는 코로나 19 대응의 실천적 경험과 지혜를 집약하여 비슷한 위기 상황에서 교회가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 이라며 “교회의 핵심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그 표현과 실행 방식은 변화할 수 있음을 이 백서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전국 주요 신학교 도서관 그리고 공공 기관에 기증될 예정이며 국내 주요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 교계
    • 교회
    2023-10-07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주가 쓰시겠다하라 할 때
    주가 쓰시겠다하라 할 때 (만 11:2-3)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있는 것을 보리니 들어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제자들에게 나귀 새끼를 끌고 오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아직 어려서 아무도 태워보지 않는 나귀는 주님을 태우기에는 역부족해 보입니다. 주님은 왜 그런 나귀를 굳이 끌고 오라고 하셨을까요? 스가랴 9장 9절에 보면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 나귀를 타시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라고 했습니다. 즉, 주님은 말씀이라는 철저히 준비된 시나리오를 따라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시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나귀는 아직 어림에도 주님을 태우고도 넘어지거나 포기하지 않고 그 역할을 감당했음을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귀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주님을 모시고 순종할 때 주님의 뜻을 감당할 힘을 나귀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나귀는 주님에게 쓰임을 받음으로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누구든지 주님이 쓰시면 생명책에 영원히 기록된다는 것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반면 주님이 명령하실 때 환경이나 조건을 이유로 역부족이라며 불순종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주님의 뜻을 거스르고 주님의 명령을 피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죄입니다.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은 나귀는 물론 나귀의 주인까지도 원래 주님의 것이니 얼마든지 내놓으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먼저 순종하기를 바라며 제자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에 “야훼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길 바라십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주님은 감당할 힘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저 역시 부족한 것이 많지만 주님 명령에 순종하여 부흥성회에 가서 말씀을 전할 때마다 놀라운 이적과 표적이 나타나고, 수많은 사람이 예수 생명 피의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주님의 것이니 주님의 요구대로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감당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바람을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히 13:17)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직분자 모두가 주님의 명령에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3-10-01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주가 쓰시기에 합당한 직분자
    주가 쓰시기에 합당한 직분자 교회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주님이 쓰시는 사람입니다. 그분이 병든 자에게 믿음으로 손을 얹고 기도하면 병이 낫습니다. 악한 영에 매인 자를 위해 기도하면 자유를 누립니다. 이처럼 주 예수의 능력이 나타나면 그분의 육체는 주님이 주신 영적 힘을 뿜어냅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기력을 소진하여 몹시 피곤하고 지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 마음속에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기쁨과 감사가 넘칩니다. 능력이 나타나서가 아니라 주님이 자신을 쓰신다는 사실에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마음껏 쓰시도록 자기 자신을 비우고 내어놓는다면, 주님은 그를 기쁘게 사용하십니다. 반면 자기 자신을 자신 안에 가두고, 자신만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이 쓰실 수 없습니다. 주님 앞에 내 모든 생각과 환경과 육체와 재물을 아낌없이 드리고 자신을 비우면 주님이 그 사람을 크게 사용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주님 뜻대로 살겠다고 다짐해 놓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면 처음 다짐했던 마음이 변해버리면 주님이 우리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자기 마음에 드는 일만 하겠다면서 이것저것 따지고 고르는 사람도 주님이 쓰실 수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무슨 일에 사용하시겠다 하시면, 우리는 전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바울은 주님 앞에 자신을 완전히 내놓았다는 사실을 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그가 자신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빌 1:20~21)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바울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고 주님 뜻대로 사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이처럼 주님에게 쓰임 받는 사람은 언제나 주님이 쓰시는 데 거리낌이 없도록 자신을 온전히 내놓아야 합니다. 그런 준비된 사람을 주님이 쓰십니다. 주님은 겸손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아는 사람은 겸손합니다. 직분자로서 자격만 갖추면 주님은 준비된 자를 언제라도 사용하십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 모두가 자격을 갖춘 준비된 자가 되어 주님의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고 크게 쓰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의도순복음 시흥교회 담임)
    • 교계
    • 교회
    2023-09-24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변치 않는 믿음의 직분자
    변치 않는 믿음의 직분자 교회는 주요 기관장 직분자를 임명하기 전에 적임자를 두고 살펴보는 기준이 있다. 그분이 교회의 일을 먼저 생각하는 분인가? 매사에 기도하고 일을 감당하시는 분인가? 이런 기준 외에도 그가 육신의 생각으로 야심을 가진 분인가 혹은 명예욕을 앞세우는 분인가? 자존심이 강하고 지나치게 자아가 강해서 자기 의견만을 강하게 내세우는 분인가? 이런 기준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중요한 직분을 맡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계속해서 적임자를 찾아 세우기 위해 기도한다. 왜냐하면 이런 분들은 주요한 교회 기관장이라는 직분을 맡아도 교회의 뜻과 자기의 뜻이 맞지 않으면 곧바로 변질해 공동체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할 일을 자기의 생각대로 자신을 기준 삼아 하다 보면 주어진 상황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기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상황에 초지일관하지 못하니 기복이 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변함없이 충성하는 분을 세워야 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에 순종하고 주의 일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하지 않으시기에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만을 향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 앞에 변치 말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일꾼을 필요하실 때 주님의 쓰임에 적합한 직분자로 우리를 부르시는 것이다. 또한 부름을 받은 자라면 언제든지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 해가 지나 새롭게 직분을 맡으신 분마다 주님 뜻대로 하나님의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하지만, 날이 가고 달이 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변한다. 특히 주어진 환경이 나빠질수록 주님 뜻대로 살겠다는 고백을 잊어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살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꾼 된 우리는 환경이 좋든 나쁘든 주님을 향한 믿음의 태도에 변함이 없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변치 않는 믿음으로 한 해, 한 해를 살아갈 때 우리는 신앙 안에서 아름다운 열매 맺을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께 쓰임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되어 충성스러운 믿음의 직분자로 세움을 받은 자신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주님이 기뻐할 수 있는 충성스러운 믿음의 사람들이 직분자로 세워지길 바란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3-09-17
  • 영적 부흥의 새 바람 아시아 아프리카를 넘어 유럽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어나고 있는 영적 부흥의 기운을 전 세계로 펼쳐온 이영훈 목사의 성회가 아시아 아프리카를 넘어 유럽으로 향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12~14일 사흘 동안 런던 윔블던 레인즈파크에 위치한 런던순복음교회(김용복 목사)에서 가진 가을성회에서 ‘유럽 성령운동의 새 지평을 열어주소서“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런던순복음교회 성도와 현지 교민,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의 선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회에서 참석자들은 유럽의 재부흥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먼저 하나님을 향한 첫 사랑을 회복하고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어 영국과 유럽의 재부흥을 꿈꾸는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유럽의 재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번 성회를 개최한 런던순복음교회 김용복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유럽복음화와 유럽 재부흥을 위해 헌신하기로 했다”고 평가했다. 이영훈 목사는 13일 오후에는 유럽지역과 북미 선교사 및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성령부흥 목회자세미나를 열고 “성령이 떠난 교회는 영적 묘지가 된다”면서 “목회자가 영적으로 깨어 성령 충만해야 하며, 그럴 때 우리 자신은 죽고 예수님만이 나타나 작은 예수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14일에는 런던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 목사 2주기 추모예배도 드렸다. 조용기 목사의 해외선교를 지원해 온 DCEM(David Cho Evangelistic Mission) 주최로 열린 추모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안디옥교회의 영광’이란 주제의 설교에서 평생 성령충만의 삶을 살며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한 조용기 목사의 신앙을 본받아 우리 교회도 안디옥교회처럼 하나 되어 부흥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이영훈 목사의 런던성회 일정에는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고영용 부목사, 권일두 국제사역CGI 담당 목사, 순복음선교회 김두영 상임이사 등이 동행했다.
    • 교계
    • 교회
    2023-09-15
  • 믿음의 사람
    믿음의 사람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중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과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 믿음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를 모른 채 자신이 가진 생각에서 비롯된 믿음만으로 감히 하나님을 저평가하고, 하나님을 판단한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교회 안에 넘쳐 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신의 바람을 기도하고, 자신이 원하는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하나님에 대한 실망과 기독교 신앙에 대한 회의감과 절망에 빠지는 기독교인들이 많다. 어떤 이는 열심히 기도하고 공부한 후 시험을 치렀는데,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탓하고 교회를 떠난다. 어떤 이는 오랜 질병을 놓고 간절히 기도했지만, 병이 낫지 않거나 기도한 대상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떠나면, 그것을 두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교회를 떠난다. 왜 교회 안에서 이런 안타까운 이유로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일까? 신앙적으로 미성숙하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성경이 말하는 믿음과 스스로 생각하여 만들어 낸 믿음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언제나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라고 말씀한다. 다시 말하면 나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믿음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믿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의 생각에서 출발한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사람이 돼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은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 믿음과는 전혀 다르다.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하고,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 믿음은 자기 생각과 확신으로부터 시작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과정은 순종이고,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 믿음의 과정은 불굴의 의지다. 순종의 결과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불굴의 의지가 만들어 낸 결과는 자신의 영광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이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더욱 신뢰하는 것이라면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 믿음은 자기 자신을 믿는 확신이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을 소유할 때 주님이 책임져 주시지만,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 믿음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은 실상이 있지만,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 믿음은 허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때론 좋은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 믿음은 유익을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 믿음은 악한 아집이 되어 주변의 모두를 힘들게 한다. 유럽을 전역을 전쟁터로 만들었던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 강한 믿음의 소유자였다. 반면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 17:45)라는 외침은 다윗이 가진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고백이다. 다윗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끝내고 이스라엘의 안녕을 가져다주었다. 바라기는 모든 성도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3-09-10
  • 수지선한목자교회, 2023 국내 지역별 여름사역...'사랑 실천'
    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 목사, 이하 수선목)는 코로나 방역해제가 완화되자 2023년 여름사역을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복음 들고 국내 각 지역으로 사역을 다녀왔다. 강원도 영월 주천동산교회 외 17개 지역의 24개 교회를 대상으로 34일 동안 총 595명이 국내 미자립교회 및 외국인선교교회, 농인교회 등에서 예배, 전도, 교제 및 교회 개보수 공사 등으로 섬기고 왔다. 특히 각 팀은 사역에 필요한 재정을 스스로 마련하는 ‘자비량’ 사역을 통해 섬김의 기쁨을 나누는 귀한 은혜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여름사역을 다녀온 한 성도는 “어렵게 교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영혼들이 교인이 한명도 없다며 부담스러워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개척할 때 교인이 10명만 있었어도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것” 이라는 말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했다. 또다른 성도는 “4년만에 느껴보는 축제의 예배였다. 수지선한목자교회 성도님들이 선물해 주고 가신 힘으로 2023년도 하반기를 승리하며 달려갈 수 있을 것 같다” 며 방문한 교회의 사모님 말씀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특히 농인교회로 사역을 다녀온 모 지역장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와 감사로 눈시울이 뜨거워진 지역선교였다. 섬김의 자리로 불러 사역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며 사역 현장에서의 감동을 밝혔다. 이와 관련, 수지선한목자교회 강대형 담임목사는 교회의 5대 비전중 하나인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 를 생각할 때마다 늘 빚진 자의 심정이고 늘 부족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금번 국내 지역사역을 다녀온 성도들과 교제할 때 미자립교회의 열악한 현실에 가슴 아팠다. 그리고 조금 큰 교회가 작은 자원을 나눌 때 미자립 교회들에게 이렇게까지 큰 격려와 힘이 될지 몰랐다” 면서 “오히려 다녀온 교우들이 큰 은혜를 받는 모습을 보면서 ‘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복되다’ 는 말씀이 기억났다. 작은 섬김으로나마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하는 각 교회에게 힘이 되었길 소망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 교계
    • 교회
    2023-09-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