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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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 목사, 이하 수선목)는 코로나 방역해제가 완화되자 2023년 여름사역을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복음 들고 국내 각 지역으로 사역을 다녀왔다.  


강원도 영월 주천동산교회 외 17개 지역의 24개 교회를 대상으로 34일 동안 총 595명이 국내 미자립교회 및 외국인선교교회, 농인교회 등에서 예배, 전도, 교제 및 교회 개보수 공사 등으로 섬기고 왔다. 


특히 각 팀은 사역에 필요한 재정을 스스로 마련하는 ‘자비량’ 사역을 통해 섬김의 기쁨을 나누는 귀한 은혜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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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사역을 다녀온 한 성도는 “어렵게 교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영혼들이 교인이 한명도 없다며 부담스러워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개척할 때 교인이 10명만 있었어도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것” 이라는 말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했다. 


또다른 성도는 “4년만에 느껴보는 축제의 예배였다. 수지선한목자교회 성도님들이 선물해 주고 가신 힘으로 2023년도 하반기를 승리하며 달려갈 수 있을 것 같다” 며 방문한 교회의 사모님 말씀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특히 농인교회로 사역을 다녀온 모 지역장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와 감사로 눈시울이 뜨거워진 지역선교였다. 섬김의 자리로 불러 사역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며 사역 현장에서의 감동을 밝혔다.     

                     

이와 관련, 수지선한목자교회 강대형 담임목사는 교회의 5대 비전중 하나인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 를 생각할 때마다 늘 빚진 자의 심정이고 늘 부족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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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목사는 “금번 국내 지역사역을 다녀온 성도들과 교제할 때 미자립교회의 열악한 현실에 가슴 아팠다. 그리고 조금 큰 교회가 작은 자원을 나눌 때 미자립 교회들에게 이렇게까지 큰 격려와 힘이 될지 몰랐다” 면서  “오히려 다녀온 교우들이 큰 은혜를 받는 모습을 보면서 ‘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복되다’ 는 말씀이 기억났다. 작은 섬김으로나마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하는 각 교회에게 힘이 되었길 소망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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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선한목자교회, 2023 국내 지역별 여름사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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