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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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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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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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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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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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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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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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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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예닮학교,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숙사 개방...잼버리 대원 지원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숙사를 개방, K-비보잉그룹 ‘멘토크루’ 공연으로 한마음 용인 중앙예닮학교는 다양한 국가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중에는 유일하게 잼버리 대원들에게 기숙사를 개방하여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에 소재한 중앙예닮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인가 받은 기독교대안학교로, 이번에 핀란드를 비롯해 벨라루스, 잠비아, 바베이도스, 세이셀군도의 대원들에게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숙사를 개방한다. 학교는 각국리더들과 함께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며 지원프로그램은 준비하였다. 5개국 176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국궁, 도예, 붓글씨캘리그라피, 사물놀이, 민속놀이 체험, 전통매듭공예, 펜싱 등을 준비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중앙예닮학교에서 평소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운영한 것이다. 중앙예닮학교와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의 수영장도 이용하여 실내 수영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예닮학교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있다. 마침 여름방학 중이라 잼버리 대원들에게 학교 내 시설인 세탁실, 헬스장, 체육관, 탁구장, 소강당, 동아리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학교는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통역을 위해 학교 내 10여명 원어민 교사와 학생봉사자 5명이 수고해 주고 있으며 프로그램 강사지원, 행사진행 및 기숙사 운영 등을 위해 30여명의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학교 식당(LSC푸드)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핀란드 대원들이 채식위주의 식사를 선호하여 한식과 양식뿐만 아니라 비건식도 준비하여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는 행안부, 여가부, 경기도청, 용인시청,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식약처, 전기관리공단의 담당자가 상주하며 합동으로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원중앙침례교회, 극동방송, 용인국궁협회, 단국대학교 도예과, 이천거북놀이조존회 등이 적극 협조하여 돕고 있다. 이와 관련, 한종혁 교장은 “당연히 학교가 해야 할 일이며, 잼버리 대원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엄태원 학생은 “우리학교에서 잼버리 학생들을 위한 통역봉사가 필요하다고 하여 서울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4일 동안 함께 하기로 하였다. 평소 학교에서 배운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10일 저녁에는 학교 내 우하하체유관에 모여 각 국가별 문화나눔행사를 하였으며 이어 K-비보잉그룹 멘토크루의 멋진 공연도 관람하며 축제와 같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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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 잼버리 대원 위해 간식 지원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하여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는 2100명의 대원들을 위해 컵라면 생수 등 간식을 제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잼버리 대회가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요인으로 참가자들이 각지로 흩어지며 파행을 빚었지만 우리 사회가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각 단체의 선행을 바탕으로 신속히 대응하며 위기에 대처했다”고 평가했다. 이영훈 목사는 “특히 종교계가 앞장서서 이 일을 진행함으로써 단합된 한국 사회와 위상을 온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면서 “앞으로 한국 사회가 어떤 어려움이 다가오더라도 지금처럼 힘과 마음을 모으면 위기가 변해 기회가 되고 고난이 변해 기쁨으로 다가오는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전 세계에서 한국을 찾은 대원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때 ‘한국은 참 따뜻한 나라다’ ‘어려움을 한마음으로 잘 극복할 줄 알고, 사랑이 넘치는 친절한 나라다’라는 인상을 받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계 잼버리 대회 기간 중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조기 퇴영하는 참가자들의 숙소 제공을 위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청소년수련원을 제공했고, 360명의 프랑스 학생과 220명의 스페인 학생, 1600명의 한국 학생대원들이 입소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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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이영훈 목사, 새만금 잼버리 대원 2100명에 숙소 지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8일부터 교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의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청소년 수련시설 영산수련원을 정비해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숙소로 지원했다. 이날 기도원에는 한국대원 1600여명을 비롯해 프랑스 360여명, 스페인 220여명까지 모두 2100여명의 대원들이 들어와 짐을 풀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8일 오산리기도원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식사나 잠자리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려 한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화위복이 돼 모든 이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개신교계를 비롯해 불교계와 천주교계 등 국내 종교계가 이번 계기로 하나가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목사는 “이번 계기로 한국사회 내 편 가르기가 없어지고, 치유되는 하나 됨의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열릴 연인원 1만명이 참석하는 제47회 전국 초교파 여성금식 기도대성회를 하루 전날 행사장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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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한기총 제78주년 광복절 메시지/ 갈등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되기를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우리 민족이 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 제78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해방과 광복의 기쁨을 한국교회의 성도들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수십 년의 일제 치하에서도 우리는 독립에 대한 열망을 놓치지 않았으며, 일본의 총칼을 앞세운 무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죽음을 무릅쓰고 투쟁했다. 그 중심에는 기독교인들이 있었고, 3.1 운동과 같은 민족의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독립은 일본의 패전으로 갑자기 찾아왔지만, 우리의 독립을 향한 노력과 수많은 희생은 독립을 원하는 모든 국민의 염원이었다. 광복절 78주년을 맞이해서 광복이 역사적 사실로만 남을 것이 아니라, 그 의미가 대대로 다가오는 다음 세대에도 전승되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념적, 지역적, 정치적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에 대해 반성하며, 일본이 강제로 동원한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문제에 대해 철저히 사죄해야 한다. 또한, 독도 관련 역사 왜곡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2. 여야는 이념 대립보다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개인의 삶 속에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부분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여야가 힘을 합쳐 국민이 실질적인 평등과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3.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하여 연합기관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대한민국 사회에도 영향을 미쳐 갈등과 분열이 봉합되고 연합의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뿐만 아니라 낮아짐과 겸손의 자세로 한국교회를 섬기며 대한민국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를 다짐한다. 2023년 8월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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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하나님 말씀믿고 구원과 영생 누릴때 진정한 자유와 독립 주어져"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에 자유와 평화, 생명과 풍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광복은 일제에 투쟁해 온 독립투사들의 피 맺힌 항거의 결실이자 선진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이기에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선열들에게 숭고했던 그들의 삶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 한국교회는 일제강점기에 고난과 비극을 극복하고, 독립과 자주, 구국 운동에 앞장서면서 민족의 등불과 정신적 스승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과 헌신으로 온 열정을 불태운 선진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위대한 영웅임을 부인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선교를 받던 나라에서 선교를 하는 나라로 서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우리는 1945년 해방 이후 지금까지 78년 동안 여전히 남과 북의 분단의 벽을 깨뜨리지 못하는 미완의 숙제를 가지고 살고 있다. 분단의 극복이 없는 광복절은 미완성의 광복일 뿐이다. 이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손을 움직이실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한 기도, 통일을 위한 기도에 최선의 노력을 감당하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시대적 사명을 돌아보면서 완전한 해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시며 섭리하신다는 믿음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지는 불변의 신앙고백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일제 치하로부터 ‘출애굽’을 허락하신 것처럼, 광야의 길을 지나서 다가오는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는 통일의 ‘가나안’을 우리에게 허락하실 것을 믿는다. 교회가 갈등하고 분열하면 신앙과 삶이 흔들리듯 국가가 갈등하면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사회 전체가 흔들린다. 사도 바울은 민족 구원의 문제로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과 큰 근심이 있다고 했다. 그리스도인들의 나라에 대한 사랑과 애정도 마찬가지이다. 평안하고 진정한 자유가 있는 나라가 되기를 참으로 소망한다. 그러나 진정한 독립과 자유와 행복은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철학, 학문으로는 줄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이 진정한 독립과 해방과 자유를 줄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과 영생을 누릴 때에 진정한 자유와 독립이 주어지는 것이다. 일본의 역사 왜곡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의 양국 간 교류와 나아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등 절대로 도외시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모든 양심적 종교인과 시민들이 어둡고 불행한 과거사를 올바로 기억하고 반성하면서 내일을 열어가기를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750만 디아스포라 재외 동포들과 함께 간절히 기대해 본다. (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 기 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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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여의도순복음교회, 잼버리 참가자들 위해 수련원 등 제공
    (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7일 세계 잼버리 대회 조직위 측에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위해 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기독교 수양관들을 제공하기로 한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도 한교총의 요청에 따라 파주시 영산청소년수련원을 비롯 안성시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 안성크리스찬휴빌리지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영산청소년수련원의 경우 전체 수용인원이 1200명이며 이중 잼버리 참가자 228명이 8일과 9일 사이에 입소할 예정이다. 또 안성크리스찬휴빌리지의 수용 가능한 공간을 파악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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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광복 78주년 한장총 정서영 대표회장 메시지
    우리 민족은 1910년 8월 29일 일본 제국주의에 나라를 빼앗김으로, 말과 글을 빼앗기고, 자유와 희망을 모두 다 빼앗겼습니다. 청년들은 일제의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끌려가기도 했습니다. 강제 징용과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일본의 침략전쟁을 위한 공출과 강제 동원으로 수탈당했습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자유를 억압받고, 핍박받았으며, 신사참배를 강요당했고, 옥에 갇히고 고문당하며 죽임을 당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8년 전, 1945년 8월 15일은 일본 천황이 연합군에게 무조건 항복한 날이며 우리나라가 일제 35년간의 치욕에서 광복을 되찾은 날입니다. 그날의 광복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며, 연합국의 승리로 인한 것이며 나라를 빼앗긴 이후 우리 민족이 일제에 항거하여 꾸준히 전개해 왔던 독립운동의 결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의 가혹한 식민 통치에서 광복을 맞이한 기쁨은 잠시뿐이었습니다. 소련군이 1945년 8월에 북한에 진주하고, 미군은 9월 초에 남한에 진주함으로 삼팔선이 그어지고 우리 민족끼리 칼을 갈고 서로 원수를 맺고 죽이고 살아야 하는 분단의 아픔이 시작되었습니다. 1965년 한일협정 이후 일본은 수많은 사과와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일본 제국주의 식민 통치의 피해자인 우리 국민의 응어리를 풀어낼 진정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여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고,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기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릇된 역사를 통해 배우고 반성하지 않으면 밝고 희망찬 미래는 없습니다. 이에 한국교회는 광복 78주년을 맞이하며 일본은 독도영유권 주장을 철회하고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며 침략전쟁과 폭압적 식민지배를 반성하고 사죄함에 진정성을 보이고 실천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광복절을 맞이하며 78년 전에 민족의 광복과 함께 맞이한 민족분단의 의미와 아픔을 깊이 새기며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기를 힘씁시다. 그리고 일제의 식민 통치에 맞서 싸웠던 항일독립운동과 일제의 탄압과 핍박에 맞서 생명을 걸고 지켜낸 교회와 신앙을 지켜낸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 코로나 19 이후 약화된 한국교회의 예배를 회복하며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할 것을 제안합니다. 2023년 8월 15일 (사) 한국장로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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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담임 목회자에게 순종하는 복
    담임 목회자에게 순종하는 복 담임 목회자는 언제든지 성도의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성도들도 그렇게 절대긍정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서로 사랑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안다" (요13:34~35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애타게 당부합니다. 아무리 하나님 말씀을 전해도 그 말씀을 거역하고 성도들끼리 서로를 홍보고 헐뜯을 때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믿음 성도끼리 서로 화목하지 못하는 모습과 이야기를 듣고 보고 있자면, '담임 목회자의 마음도 이렇게 아픈데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더 아프시겠는가'라며 눈물을 흘리며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성도에게 문제가 있거나 시험이 들어서 담임 목회자와 대화할 때 목자의 진실한 심정을 오해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그런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그들을 책임지려 하는 까닭은 성도를 사랑하고 천국 가게 하려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아무리 속을 썩여도 부모가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담임 목회자로서 성도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참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사역해야 이런 일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도가 목사의 이런 심정을 안다면 담임 목회자와 마음이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자기는 자기의 생각으로 옳다고 여기지만 담임 목회자가 영적으로 볼 때는 전혀 아닙니다. 그렇게 했다가는 문제가 생길 것이 빤히 보이기 때문에 성도를 위해 바르게 말씀을 전하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성도들이 깨닫고 돌아오게 해 주십니다. 늘상 하나님이 일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기 영혼을 책임지기 위해 성령께서 세우신 |담임 목회자에게 거역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양육하듯 성도를 위해 끝까지 새벽마다 기도하고 시간마다 예수의 복음으로 은혜를 나누기 위해 애쓰는 담임 목회자의 지도함에 순종해야 합니다. 복음으로 하나님의 성도를 인도할 때 그 말씀에 순종해서 영육 간의 놀라운 축복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직장에서는 상전에게 순복하고 교회에서는 성령님께서 감독자로 세우신 담임 목회자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에게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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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영적 재충전...세계 각지 중국인교회 부흥 위해 기도
    1500여 성도들 참석 ‘새 시대, 새 기름부으심, 새 그릇’ 주제로 진행 전 세계 중화권 성도들의 성령축제인 제32회 OCCK(Overseas Chinese Conference in Korea) 아시아성도방한성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기도원에서 열렸다. 코로나로 2020년 이후 중단됐던 중화권 성도 방한성회가 4년 만에 대면 모임으로 재개됐다. 성회의 은혜를 지속하기 위해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과 22년에는 온라인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하며 한국에서 다시 모일 날을 기다렸다. 이런 점 때문인지 이번 성회는 한여름 더위보다 더 뜨거운 은혜와 열정이 넘쳤다. ‘새로운 세대와 은혜, 그릇’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중화권 성도 1500여 명이 모여 영적 재충전을 새롭게 했고, 세계 각지의 중국인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27일 오전 강단에 오른 이영훈 목사는 ‘복이 되리라’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며 ‘오직 예수님만 높이고 닮아가는 삶’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함 받기를 바란다”면서 “성령충만을 받으면 예수님이 여러분 삶의 주인이 되시고,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 삶이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마지막도 예수님, 오직 예수님만 높이고 예수님만 닮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성령의 충만함과 각자의 꿈을 위해 뜨겁게 부르짖었다. 이번 성회는 닷새 동안의 일정을 소화하며 미래세대 부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의 단비로 복음의 열매를 거두는 의의 나무로서 사명감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다시 모인 성회로 말미암아 예배의 자리가 갖는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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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평강제일교회 하계대성회, 구속사 미래 여는 ‘구다스’ 처음 선보여 '큰 호응'
    평강제일교회의 연중 최대 행사 중 하나인 하계대성회가 지난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여주 평강제일연수원과 서울 평강제일교회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아브라함의 구속경륜을 깨닫고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자(창 12:1-4, 롬 4:16-24, 갈 3:7-9)’라는 주제아래 열린 평강제일교회 하계대성회는 3박4일 동안 집중적인 구속사 강의를 통해 성도들의 신앙성장과 화합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평강제일교회의 하계대성회는 지난 2007년 10월27일, 고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 출판감사예배를 드린 이후부터 구속사 운동의 중심축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하계대성회에서 처음 선보인 ‘구다스(구속사 다음세대 스피치의 약자)’는 평강제일교회와 구속사의 미래를 열어주는 시간으로, 다음세대로 전승되는 구속사를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구다스’에는 초등학교 6학년의 주일학교 학생부터 30세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총7명의 연사가 3일간 강단에 올랐다. 이 중에는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등 해외 지교회 성도들의 자녀들도 포함되어, 각자의 언어로 스피치를 펼쳐 ‘구다스’에 대해 교회와 구속사의 미래를 열어준 시간으로 어린 자녀들이 어른들을 능가할 정도의 놀라운 스피치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요일 저녁예배 후에 발표한 ‘열방이 춤추며(선교보고대회)’ 시간에는 선교의 열매를 보고하는 한편 향후 선교비전과 방향성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온 뉴욕 푸른동산교회 박종서 목사(HORA 회장)는 매년 미주와 동남아 지교회에 있는 청소년, 청년 그룹들의 하계수련회인 호라 컨퍼런스(HPRA Conference)를 통해 200여명의 유스(youth) 그룹이 하나가 되고 신앙전수의 훌륭한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온 김병수 목사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핵십 4개국을 선교지로 삼고 사역하고 있다. 김 목사는 침술과 카이로프락틱 등 치료사역으로 먼저 사람들을 모은 후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싱가포르 김사무엘 목사는 그동안 가르쳤던 구속사 말씀에 대한 동영상 강의자료를 통해 전 세계 30여개국에 5천여명이 넘는 사역자들에게 온라인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보고했다. 유종훈 목사는 이번 하계대성회와 관련, “무더위 가운데서도 은혜 가운데 하계대성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함께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는 새로운 부흥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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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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