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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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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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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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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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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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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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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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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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에 희망의 나비노래 울려 퍼졌다“
    2023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가 25일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DMZ 평화선언 및 태권도 공연 “평화아리랑” 등 퍼포먼스를 끝으로 2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는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와 학교 법인 신흥학원이 주최한 국제평화행사로써 「1914 Christmas Again, 2023 Christmas Miracle 」를 슬로건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구상의 모든 전쟁의 휴전과 종식을 염원하며 11월 24일~25일 양일간 진행됐다. 지난 8월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40일 특별새벽기도회 및 정오기도회를 비롯해 이번 행사까지 세계인의 평화여정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첫날인 24일은 경기도 파주시 캠프 보니파스에서 보니파스, 배럿 추도식, 성탄 트리 점등식 및 DMZ 세계평화 추수감사예배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군악대, 군 관계자 그리고 교계 지도자 및 CBS 소년소녀합창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DMZ에 따뜻하고 밝은 평화의 빛을 밝혔다. 25일에는 신한대학교에서 문화계, 외교계, 학계, 군 관계자, 다문화계 대표, 대학생대표, 어린이대표 등 1천여 명의 세계인이 운집해 세계평화선언식을 가졌으며, 평화염원 태권도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이봉관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유력인사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촉구하는 평화 메시지가 영상으로 상영되기도 하였다. 특히 준비 및 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리에 마친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DMZ가 무너질 때까지 DMZ에서 평화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대한 결기를 밝혔다. 강총장은 또 “공동경비구역(Joint Security Area), JSA대대 군인들의 사기진작과 그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교회 건축도 추진해 보겠다”며 JSA군인들의 문화복지수준 향상을 약속했다. 2023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전협정 70주년을 넘긴 한반도 DMZ에서 세계평화를 소망하며, 1914년 크리스마스 기적의 재현을 촉구한 세계인의 희망노래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지구상 모든 전쟁의 장기적 휴전을 성사시키고, 종전으로 이어지는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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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한교총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 저출생 대책 공동 협력한다
    윤석렬 대통령 “낳고 기르는 즐거움과 자아실현이 동시에 충족되는 사회를 만들겠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한교총), 보건복지부(이하/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저고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교총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관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예배’가 26일 오후 5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인사로 시작된 예배는 인구 위기에 처한 국가의 문제를 정부와 종교단체가 협력하여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예배는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예장대신 직전총회장)의 사회,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설교, 보건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한교총의 협력선포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 낭독, 한교총 회원 교단 총회장들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특별기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종현 목사의(예장백석 대표총회장)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이날 인사를 통해 “이 예배는 한 번의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미래를 세롭게 만들어내고, 위대한 조국을 만들어내는 기초가 되는 예배이다.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고, 나라가 하나가 되는 위대한 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인사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여호와의 기업과 상급’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인구 정책에서 예측이 틀렸다. 우리나라는 격동의 발전으로 가치의 혼란이 왔다. 가정의 상처가 많았다. 이제는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 나겠다고 생각하고 처방을 시작했을 때는 늦었다. 막대한 예산으로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 실패를 거름으로 삼아되는 방향으로 가도록, 정부와 정치권과 민간 모두 한 방향으로 가면서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이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도 서로 협력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며, 혼돈과 재앙의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므로 먼저 교회는 이 일에 대하여 더 깊은 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고위 김영미 부위원장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저출산 상황에 놓여있다고 진단하고, 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정부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양육 부담 완화와 일과 가정의 양립, 주거 특별 지원과 함께 내년부터 1세 이하 자녀를 가진 가정에 대하여 월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며, 육아 휴직 제도도 최대 1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는 즐거움과 자아실현이 동시에 충족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 한교총과 협약을 진행하면서 가족 친화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정부는 결혼, 임신, 출산,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장 김진표 의원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영상으로 인사했으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정운찬 이사장이 예배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인사했다. 또한 정부측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위 김영미 부위원장과 교계에서는 활발하게 저출생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CTS 감경철 회장과 CBS 김진오 사장이 저출생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교총 회원교단 교단장 8명의 특별기도와 30여 교단 총무들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 운동 확산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선창으로 함께 모인 이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예배에 앞서 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공동 대응과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가족 친화적 가치관 확산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날 한국교회가 선포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비전선언문> 전문이다. 한국교회는 인구절벽으로 국가소멸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생 문제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며, 안전한 출산과 좋은 양육을 위한 비전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 우리는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임을 믿습니다. ○ 우리는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 우리는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하며, 늙은이는 꿈을 꾸고, 젊은이는 이상을 보는” 축복의 나라를 소망합니다. ○ 우리는 젊은이들이 출산과 양육의 축복을 믿음으로 소망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을 기도합니다. ○ 우리는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함으로, 모든 교회가 양육에 헌신하겠습니다. ○ 우리는 생명을 출산하고 양육하는 모든 부모를 돕고, 칭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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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금천교회 새 성전 헌당 및 임직감사예배 드려
    금천교회(담임 박병호 목사/ 예장합동측 동한서노회)가 11월25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금천교회 5층 본당에서 1년 반에 걸친 건축을 마무리하고 성전헌당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박병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정신길 목사(동한서노회장)의 대표기도와, 임마누엘 성가대의 특송에 이어 심창섭 목사(국제개방대학원 총장)가 '직분자의 세가지 덕목'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내가 지내왔던 모든 시간,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밝힌 박병호 목사는 이날 새롭게 교회를 이끌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92명의 직분자도 세웠다. 개회예배에서 심창섭 목사 설교를 통해 "직분자는 오직 말씀 안에 있어야 한다. 말씀으로 변화하지 않는다면 직분자의 사명은 끝날 수 밖에 없다"며 "순종해야 한다.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지 않고, 모두 지도자로 군림하려 한다면, 교회는 망하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왔다.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우리는 코로나 이전을 그리워하지 말고, 코로나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순종하는 직분자가 되어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를 세상에 퍼뜨리는 희생의 재물로 드리는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헌당식은 '하나님의 기적'이라는 건축스토리 영상을 시청하고, 건축위원장 김명주 장로가 건축경과와 함께 성전열쇠를 담임목사에게 봉헌했다. 박병호 목사는 성전의 참된 주인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간의 모든 경과를 하나님께 아뢰며 간정함으로 기도한 후성전 건축을 담당한 '쿤스트종합건설 대표이사, 전무이사, 영진건축설계사무소 대표이사, CH구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영광씨엔아이 대표이사, 쿤스트종합건설 현장소장, 건축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축사는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총신대학교 전 총장 김의원 목사의 영상 축사와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헌당 축사가 있었다. 특히 이날 금천교회의 헌당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참석한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새로운 예배 터전을 마련한 금천교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금천교회를 통해 이 지역이 한국교회 부흥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한서노회의 인도로 열린 임직식은 시무장로 7명, 안수집사 20명, 시무권사 57명, 명예권사 8명을 세웠다. 직분자 대표로 인사를 전한 이진영 장로는 “오늘 이 순간이 있기까지 믿음으로 설 수 있도록, 양육해 주신 박병호 목사님께 감사 드린다. 또한 기도와 격려로 이끌어 주신 믿음의 제직, 사랑하는 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직분을 감당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통해 모든 성도들에 모범이 되는 제직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금천교회 박병호 목사는 “오늘은 우리 금천교회가 하나님의 종으로 새롭게 쓰임받는 날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로운 터전 위에서, 새롭게 직분 받은 귀한 일꾼들과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알렸다”며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역사가 이 곳에서 온전히 이뤄지길 바랄 뿐이다. 우리의 사역이 하나님이 명하신 사명이 되길 바라고, 우리의 행동이 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모범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금천교회가 나아갈 귀중한 길을 지켜봐 주고, 또 기도해 달라. 오늘의 감격을 가슴에 품어 늘 겸손히 선교하며, 지역을 섬기는 낮은 교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 권면은 동산교회 남서호 목사가, 축사는 대구목자교회 박기준 목사가 하고 동한서노회 장로회에서 축하패를 증정했으며, 뉴사운드교회 천관웅 목사가 축가를 하고, 이원우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에 증경노회장 김달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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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말씀의 절대화, 스승 조용기 목사님이 알려준 것”
    영산 조용기 목사 제자들의 모임인 ‘영제회’(대표회장 연충복 목사)가 11월20일~21일 강원도 속초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추계수련회 및 단합대회를 갖고 조용기 목사를 기억하고 조 목사의 영성과 목회철학을 본받아 각자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전국에서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는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담임 함덕기 목사(성령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목회자)를 비롯해 신성남(목사와 나귀), 김경문(어떤 목회자가 되어야 하나?‘, 김용준(죽움 후의 생명), 손문수(예수님의 목회 위임명령), 장요한(달걀신앙 달걀목회), 연충복 목사(영제회 이모저모) 등이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선포했다. 수련회는 20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6번의 특강과 설악산 관광(21일)으로 진행, 스승 조용기 목사의 복음전파의 뜻을 기렸다. 개회예배는 영제회 사무총장 유순식 목사의 사회와 상임회장 오성실 목사의 기도, 영제회 대표회장 연충복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대표고문 김경문 목사의 ‘어떤 목회자가 되어야 하나?’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1일 오성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오전특강은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함덕기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함덕기 목사는 요14:26절 말씀을 중심으로 성령 충만한 믿음의 목회자에 피력했다. 함 목사는 “말씀을 절대화하는 목회자가 성령 충만한 목회자”라며 “말씀을 절대화하라는 것은 스승 조용기 목사님이 알려 주신 목회자의 믿음이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의 믿음이 영산 제자들의 믿음이다”고 강조했다. 영제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 조용기 목사가 회장을 임명하고 안수해 세운 여의도순복음교회 제자들의 공식적인 모임이다. 영제회는 주요사역으로 조용기 목사 추모회, 스승의 날 기념기도회, 글로벌 컨퍼런스, 기도원 축복성회 등을 개최하며 회원들은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신앙과 신학으로 무장하고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목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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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속에 있는 죄를 발견하자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속에 있는 죄를 발견하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있다. 귀신을 쫓아내고, 새 방언을 말하고, 뱀을 집어 올리고,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으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낫는다. 이런 표적이 없으면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믿으면 표적이 반드시 따른다. 예수 믿는 사람은 믿지 않는 자와는 비교할 수 없이 귀한 존재다. 겉보기에는 예수 믿는 사람도 육신의 소욕이 있어 불신자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이는 예수 믿는다는 사람 속에도 진실로 믿는 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 믿는 자는 자신이 복음 안에서 죄인임을 인정하기에 날마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의 피 공로로 의로워진다. 반면 불신자는 육신의 소욕을 죄로 알지 못해서 도덕과 윤리 안에서 의로워지려 한다. 자신을 죄인으로 인정하고 주님을 만나야 하는데,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하나님 만나기를 거부하는 불행한 사람이다. 이처럼 믿는 자는 회개하고 믿지 않는 자는 회개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죄를 발견하는 눈과 같다. 말씀을 통하여 죄를 발견하지 못하면 살길이 없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이라는 말씀 앞에 죄를 찾지 못하고 자기들의 의만 드러내려 노력했다. 이를 두고 예수님은 행동으로 간음하지 않았을지라도, 음욕만 품어도 이미 간음한 것이라 말씀하셨다.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5:27~28) 예수님의 말씀은 인간의 치부를 드러내 창피를 주고 인간을 죄 아래 굴복시키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죄를 찾아내어 회개케 하고, 이를 통해 죽지 않고 살게 하려는 주님의 은혜다. 즉, 말씀을 듣고 자신의 죄를 찾아내어 회개하고, 자신의 죄를 예수의 피로 씻어내는 자가 믿는 자며, 믿음으로 사는 자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지킨다는 자신의 의가 충만했기에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 죽이려 했다. 살인죄(출 20:13)와 간음죄 (출 20:14) 모두 십계명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 죽이면 그들은 살인죄에 걸리고 만다. 이처럼 인간은 죄를 피할 길이 없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율법을 주신 이유는 율법의 눈으로 자신의 죄를 찾으라고 주신 것인데 바리새인들은 율법으로 자신의 죄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복음이 필요한 것이다. 죄가 없다고 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으로 만드는 자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수포로 만드는 자다. (요일 1:6~9)“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및 가운데 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러므로 예수시홍가족 모두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이를 회개하고 새 생명을 누리는 성도가 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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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말씀과 성령으로 붙들려 사는 성령 충만한 목회자 되라”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말씀 절대화, 성령 사모, 모든 것 성령께 맡기는 믿음의 목회자 되어야” 강조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는 지난 11월 23일, 24일 양일간 오산리 영산수련원에서 부흥목회연구원 제48기 졸업식 및 영성수련회를 갖고, 8천만 민족 복음화가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23일 오후 총동문회장 양준원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경남연구원장 신치재 목사의 대표기도, 중부교무처장 이스라엘 목사의 성경봉독(행9:1-5), 부산연구원 김샤론 목사의 특송에 이어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가 ‘성령 충만한 부흥목회자’라는 제하로 설교로 진행됐다. 이날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는 설교를 통해 “변화하여 새롭게 된 바울처럼, 말씀을 절대화하고 성령을 사모하며 모든 것을 성령께 맡기는 믿음의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나를 맡기는 만큼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고 믿음으로 행하는 목회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 함 대표회장은 “예수를 만나고 예수에 미쳐 살던 바울은 성령 충만하여 자기가 만난 예수를 확실히 전했다”며 “성령 충만은 내 생각, 내 판단, 내 지식, 내 이론, 내 경험과 능력을 통째로 뽑아내고 말씀과 성령으로 붙들려 사는 성령 충만한 목회자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영성세미나와 영성부흥성회 갖고, 민족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이 임하기를 간절하게 기도하며 국내외 복음의 전달자로서의 새로운 사명을 다짐했다. 영성세미나는 대외협력본부장 윤유섭 목사의 사회와 수석실문본부장 김정남 목사의 기도, 실무부총재 김원철 목사의 ‘목회는 섬김이다’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했고, 영성부흥성회는 총괄본부장 전영규 목사의 사회와 부산교무처장 양화옥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재 이태희 목사가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설교로 부흥성회를 이끌며 부흥사의 시대적 사명과 부흥의 영성을 위해 기도할 것을 역설했다. 다음 날인 24일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부흥목회연구원 제48기 졸업식을 거행, 연구원의 모든 과정을 수료한 81명의 부흥사들이 은혜 가운데 졸업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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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5
  • 장헌일 박사, 2~3명의 자녀 출산 독려하는 ‘K3023선언’ 제언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신생명나무교회 목사)가 11월23일 부산 동서대학교 선교복지대학원 학술세미나에서 ‘초저출생시대 인구문제와 한국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상담심리학과(학과장 변영인 주임교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이날 변영인 주임교수와 남영분 교수, 김혜진 교수도 함께한 이날 세미나에서 장헌일 박사는 “우리나라는 지난 16간 280조원의 저출산대응예산을 투입 했지만 결과는 합계출산율 0.7명으로 OECD 38개국 평균 1.55명에 1/2도 되지 않는다. 전 세계 288개국(평균 2.3명) 최하위로 가장 먼저 소멸될 국가라는 불명예를 갖는 심각한 인구지진 국가이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령사회로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 박사는 특히 “고령화사회(7%)에서 고령사회(14%)를 거쳐 초고령사회(20%)로 증가하는 소요 연수가 스웨덴보다 한국이 8배 빠른 속도라면서 합계출산율 0.7명은 전세계 최하위로 인구 자연 감소 확대는 인구 절벽을 초래하고 결국 지역 소멸과 국가 소멸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초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장 박사는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 문화, 의료, 지방소멸 등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들이 뒤얽혀 있다”며 “우리나라 생산인구(15-64세)가 7년 후 233만명(충남인구), 9년 후에는 333만명(부산인구)이 감소하게 되어 경제구조와 기업에 심각한 위기가 오게 된다”고 경고했다. 초저출생의 요인으로는 ‘결혼 자녀의 가치관 약화’‘ 일·가정 양립곤란’‘양육비용’을 비롯 ‘고용 불안정’‘수도권 집중화(주거문제)’등 여러 가지가 있다고 밝힌 장 박사는 “무엇보다 ‘아이 낳기 좋은 환경과 문화 가치관의 변화’가 더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울 수 있도록 영유아 아동 청소년 정책이 과감하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장 박사는 “아동 돌봄 체계에 초점을 맞추되, 사회보장제도 확대와 가족 친화적인 노동시장이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박사는 생명의 고귀함과 가치를 인정하고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다면서 세계 최하위의 초저출생국가의 소멸 위기를 극복할 골든타임 3년 안에 근본적인 개혁을 위한 ‘문샷 싱킹(MoonShot Thinking)과 룬샷(LoonShot) 법안’을 제언했다. 전 국민이 깨어 지금 실천해도 20년 30년 뒤에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라는 장 박사는 “현재 관련법안은 초저출생이 아니었을 때 만든 법안이다. 기존의 생각과 사고, 정부 정책으로는 지금의 초저출생을 막을 수 없다. 지금 바로 과감하게 정책과 법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박사는‘K3023선언’도 제언했다. ‘K 3023 선언’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30대에 2~3명의 자녀 출산 운동을 독려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아이를 출산하고, 돌봄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한국교회는 종교계와 협력하는 ‘아동 돌봄’에 주목하면서“국가소멸, 지역소멸 위기에 나라를 살리는 구국 애국운동에 참여하는 마음으로 대안적 아동돌봄시설구축을 위해 입법청원에 국민 모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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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5
  •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트리 점등...내년 설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담임목사)는 11월 24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예수 탄생의 기쁨을 온누리에 전했다. 내년 설(구정)까지 매일 밤을 밝힐 성탄트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을 중심으로 십자가탑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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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트리 점등...내년 설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담임목사)는 11월 24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예수 탄생의 기쁨을 온누리에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찬양대와 성도들 5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내년 설(구정)까지 매일 밤을 밝힐 성탄트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을 중심으로 십자가탑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영훈 목사는 "성탄의 메시지는 사랑과 평화 두 가지이다.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하고 전쟁과 갈등,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참된 평화가 전해져야 한다”며 “모두 사랑과 평화의 사신이 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평화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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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세기총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크리스마스 휴전 촉구”
    최근 러시아가 핵·재래식 무기 군축 협정을 잇달아 중단·탈퇴하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으로 현지의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면서 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국제종교단체가 지구상 전쟁의 크리스마스 휴전 및 종식을 촉구하고 나서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는 ‘AGAIN CHRISMAS 1914’를 슬로건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구상의 모든 전쟁의 종식을 염원하는 국제평화행사를 11월 24일~25일 양일간 진행한다. 세기총은 지난 8월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성종 신한대 총장 / 공동사무총장 장헌일 목사)를 구성하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40일 특별새벽기도회 및 정오기도회의 장을 마련해, 세계인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평화여정은 이제 한반도 DMZ로 향하고 있다. 강성종 준비위원장은 “DMZ세계평화 추수감사축제는 이 엄혹한 시기에 가장 간절한 기도”이고, “우크라이나에 재건과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어깨동무를 하는 그런 날을 염원할 것”이라며 평화축제의 결기를 다졌다. 강위원장은 또 “축제 엠블럼인 ‘나비’는 DMZ라는 금단의 경계를 마음대로 넘나드는 평화상징의 의미와 작은 행사의 날개짓으로 인해 세계의 모든 전쟁이 종식되고 영구적 평화를 정착시키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전쟁은 어제의 우리 것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다. “단지에서 그릇으로 하루 또 하루 우유를 따르는 한 세상은 종말을 맞을 자격이 없다.”라는 폴란드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구처럼 세상 누구도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망가뜨릴 수는 없다. 21세기의 전쟁은 국가별 군비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고, 이는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이어진다. 하루속히 전쟁이 종식되어 파국적인 기후전쟁의 도래를 막아내야 하는 현시점에서 강 위원장이 던지는 화두가 국제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결코 작지 않다고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구상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전쟁의 종식을 촉구하는 국제적인 평화행사로써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마당이다. 행사 첫날인 11월 24일은 경기도 파주시 캠프 보니파스에서 보니파스, 배럿 추도식, 성탄 트리 점등식 및 DMZ 세계평화 추수감사예배가 진행되고, 둘째 날인 25일은 신한대학교에서 세계평화선언식과 평화염원 태권도 공연 「평화아리랑」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캠프 보니파스는 1976년 8월 18일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에서 북한이 벌인 도끼만행사건으로 보니파스(Arthur G. Bonifas) 대위와 배럿(Mark T. Barrett) 중위가 잔혹하게 죽임을 당한 곳으로, 분단과 휴전이라는 거대한 비극을 상징하는 장소다. 2명의 미군 장교의 희생을 통해서 대가 없는 평화는 없고, 오늘날 한반도의 평화에 그분들의 헌신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또한 20년 전에 설치되어 노후 된 성탄 트리를 선물하는 기념식인 트리점등식에는 군악대, 군 관계자 그리고 교계 지도자 및 CBS 어린이합창단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DMZ에 따뜻하고 밝은 평화의 빛을 밝히자는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JSA교회에서 진행되는 추수감사예배는 기독교 행사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인이 평화를 염원하고 화합하는 인류애적인 소망을 담은 기도의 자리이다. 2023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가 정전협정 70주년을 넘긴 한반도 DMZ에서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1914년 크리스마스 기적의 재현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이스라엘-팔래스타인 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지구상 모든 전쟁의 휴전이 성사되고, 종전으로 이어지는 나비효과가 나타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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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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