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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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 성도 비율 늘어...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예장합동 서울노회 미래로함께위원회(위원장 김봉수 목사)가 5월 2일 서울 서현교회(이상화 담임목사)에서 ‘서울노회 시니어사역 동역교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노회에 소속한 교회의 목회자, 장로, 시니어사역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로함께위원회 위원장인 김봉수 목사(상암교회)는 “한국사회가 초고령화로 접어들었고, 한국교회도 시니어 성도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감에 따라 2023년 미래로함께위원회를 통해 시작한 서울노회의 시니어사역들을 함께 나누고, 힘을 모아 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개회 인사를 통해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먼저 서울노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7개 교회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상암교회, 서대문교회, 서영교회, 서울동성교회, 서울홍성교회, 서현교회, 은평교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각 교회 시니어 사역의 현황과 사역 목표와 프로그램 등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기도제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2부 순서로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의 김석선 교수가 “한국교회 시니어 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석선 교수는 “2025년이면 6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전체의 20%에 이르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교회의 시니어 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아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가 시니어 사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 교회 기반 시니어 사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교회의 시니어 사역 목표는 교회 안에서 시니어 성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웰-에이징과 천국 소망을 가지고 기쁘게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웰-다잉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시니어사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교회의 사역 현장에서 어떻게하면 시니어사역을 더욱 잘 세워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로함께위원회는 서울노회의 많은 교회들이 시니어 사역에 대한 내용을 함께 공유함으로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 약속했으며 끝으로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노년의 삶에 교회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서울노회를 넘어 교단의 모든 교회들에서 효과적인 시니어 사역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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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예장합동 권순웅·김종철 목사 향한 일반 언론 폭로 ‘신뢰성 의문 제기’
    최근 교계 언론이 아닌 일반 인터넷 언론사에서 예장합동 제106회 정기총회 당시 금품수수 의혹을 다룬 보도가 나와 총회와 교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언론사가 지목한 대상은 예장합동 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김종철 목사로 두 사람 간에 총회 선거 과정에 금품 오갔다는 주장으로, 이후 기사의 근거가 된 녹취록의 출처를 놓고 신뢰성 의문이 제기됐다. 앞서 A언론사는 해당 기사의 근거가 ‘통화 녹취록’이 자신들이 단독 입수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교계 언론인 ‘하야방송’은 해당 자료의 출처가 본인들이며 근거가 불분명해 폐기한 자료라고 밝혔다. <관련 보도:https://www.youtube.com/watch?v=2muHRu2tF_M> 하야방송은 “A언론사가 단독입수 했다고 주장한 녹취록의 출처가 바로 하야방송이다. 그저 본지에서 각종 제보 및 취재를 통해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사문서에 불과하다”라며 “정확한 녹음파일 또한 존재하지 않기에 기사를 작성치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 등장하는 남자1, 남자2가 누군지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점, 녹취록 중에 언급되는 ‘과장’ ‘회장’은 목회자들 간에 쓰지 않는 명칭이라는 점 등에서 신뢰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야방송은 “정확한 사실이 바탕이 되지 않을 경우 보도하지 않는 것이 언론사의 의무로 하야방송은 이를 위해 보도를 포기했다”며 “하야방송은 A언론사에 해당 문건을 전달한 바가 없다. 언론사에 제보한 적이 없는 문서도 들어갔다는 것이 문제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한 내용이 보도되었다는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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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회원권 상실 교단 복귀 특별기간 갖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2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로부터 의장 권한을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주재했고,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신정인 목사 측이 합법적인 총회를 치른 자료를 근거로 최능력 목사 측에서 제기한 고발은 기각하기로 하고, 신정인 목사 측에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동성애, 동성혼 관련 입법 반대 기도회의 건으로 반기독교 악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서 입법저지 또는 폐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함을 의장이 설명한 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맡겨 6월경에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원로 자문회의 신설 추인의 건은 지난 4월 기도회에 이미 원로 자문회의 고문으로 소개된 조용목 목사에 대해서 고문으로 인정하되, 정관에 맞게 우선 기구를 만들어서 조직구성을 하기로 했다. 회원권 상실 교단(단체) 복귀 특별기간의 건으로 3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여 회원권이 상실되면, 회원으로서 가진 모든 권리가 박탈되고 회비의 의무만 쌓이는 유명무실한 회원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5월 2일(목)부터 5월 17일(금)까지 특별기간을 열어 3년이 초과된 미납회비는 면제해주고, 3년치 회비를 완납하여 정상회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과 가입비 500만원에 1년치 회비를 완납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대표회장, 사무총장, 비서실장이 결정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변경된 정관 수정의 건(문체부 요청 사항)으로 정관 제19조 1항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단, 각 위원회로부터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회원은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에서 각 위원회에는 조사와 관계없는 위원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를 한정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각 위원회를 질서위원회, 윤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정관 수정을 위해 2024년 6월 4일(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추가 징계안 이첩의 건 : “상정이유 – 질서위원회에서 조사하여 보고하고, 2022년 12월 6일 '2022년 5차 임원회'에서 징계 결의를 한 것에 반발하여 사회 법정 혹은 경찰 고발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기총과 질서위원회가 잘 대응하여 법원에서 승소하고 경찰은 무혐의 불기소로 이겼습니다. 만일 징계 결의에 이의가 있다면 내부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데,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여 위원회 위원들을 압박하고, 한기총을 흔드는 행위는 결국 한기총의 권위를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위원들과 한기총을 보호하고, 위원들이 고소, 고발의 위협에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징계에 대해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 없이 사회법정 혹은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기존 징계에 추가 징계를 하고자 합니다.”를 의장이 보고하고 기존 징계에 10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7명 찬성,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14명 찬성으로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주여, 금년만 참으소서’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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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성명 /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는 1984년부터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자를 안수하는 것을 금지해 온 규정을 지난 1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삭제했다.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UMC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결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성경에 동성애는 ‘죄’라는 것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동성애자 목회 후보자에게 안수를 허용한 것은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겠다는 결정이고, 이는 이단 행위이다. 죄를 지었음에도 죄인을 용서하는 것과 죄를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에도 ‘인권’ 혹은 ‘사랑’이라는 말로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더욱이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쳐야 할 목사라면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실 때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는 미화시키면서, 동성애를 비판하고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서 서슴없이 혐오의 굴레를 씌우는 인권보도준칙은 개정되어야 한다. ‘성적 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는다.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 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는 표현만 보더라도 얼마나 철저히 언론의 비판을 봉쇄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죄의 지적은 받기를 싫어하면서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 혐오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죄를 향해 달려가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빼버리는 꼴과 같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관련 조례, 교과서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잘못된 것과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4년 5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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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주께 감사를 잊지 말라
    주께 감사를 잊지 말라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교회에 처음 와서 은혜를 받고 믿음 생활을 잘하며 착실히 예배에 나오던 성도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미지근한 신앙인이 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주님이 라오디게아교회에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리의 믿음생활을 게으르게 해서는 안 된다. (계 3:15~19)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신앙생활이 게을러졌다는 말은 곧 감사를 잃어버렸다는 뜻이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오늘 하루도 예수 보혈의 은혜로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있는데 그 많은 사람 중에 나를 기억하시고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죄를 사해주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사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주님의 은혜로 살게 하신 참 소망의 주님께 감사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세상에서 죄를 범하며 살지만, 우리는 주님과 함께 살아가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오늘 생을 마감하고 죽을지라도 예수 생명의 피를 의지해 천국에서 주와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해 주셨으니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이처럼 감사로 기도하는 사람이 오늘날 얼마나 있을까? 감사하지 않는다는 것은 주님이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려 죽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은혜가 우리 안에서 그만큼 희미해졌다는 것이다. 우리는 구원받은 십자가 피의 은혜를 잊어서는 절대 안 된다. 우리는 항상 주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해야 한다. 예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은혜도 예수 이름으로 구하고, 예수 이름을 믿음으로 구원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넘치는 감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베푸신 십자가 보혈의 은혜에 감사하고,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감사이며 우리가 드려야 할 감사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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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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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교계 기사

  • ‘대한민국 국민동행’ 전국 확대로 소외 이웃과 함께 한다
    ‘대한민국 국민동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나눔과기쁨 이사장 나영수 목사는 정부와 민간, 종교의 유기적 관계를 극대화해 국민동행을 전국적으로 확대, 사회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1년여 준비 끝에 지난해 11월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사)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총재 노철호)와 ‘대한민국 국민동행’을 발족한 바 있는 나 목사는 “국민동행운동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동행매니저가 독거노인 등 홀로 살아가는 소외이웃들과 함께 일상을 동행해 주자는 운동으로 소정의 실무교육을 받은 동행매니저가 시장동행 병원동행 전화동행 등 일상에서 함께해 줄 수 있는 모든 것이 국민동행이다”라고 밝혔다. 나 목사는 “국민동행의 핵심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의 부재에 대한 고통을 보듬어주자는 것으로 시장을 가고, 병원을 가는 일이 평범한 이들에게는 아무 특별한 일이 아니겠지만,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결코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또 위험하기에 혼자 한다는 것은 도전이자 각오가 필요한 일이다”며 “이런 의미에서 국민동행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생명을 살리고, 외로운 삶에 새로운 의지와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전인적 운동이다”라고 강조했다. 국민동행 사업은 사)나눔과기쁨이 사)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와 함께한 ‘독거노인장보기서비스’ 시범사업을 크게 확대한 것으로 당시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해당 지자체에서 직접 예산을 마련해 실시하기도 했다는 나 목사는 “국가적 지원에서 제외된 ‘등급’을 받지 못해 노인돌봄에서 제외된 복지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동행매니저는 친구가 된다. ‘동행’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 ‘국민동행’의 참 의미”라고 덧붙였다. ‘동행매니저’는 기본적으로 친구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돕는 것이 우선이지만, 그 과정에서 동행매니저 역시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르신들의 삶을 함께 체득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을 겪게 된다. 나 목사는 ‘국민동행’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준다고 말한다. 1인세대의 근본적 불안과 사회적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동행’ 프로젝트에 대한 확대 방안으로 작은교회들의 참여를 매우 독려하고 있다. 작은교회야말로 국민동행의 근본적 취지에 가장 적합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요즘 전도의 문이 사실상 막혔다. 특히 코로나를 지나며 문을 닫는 교회들이 하루에도 수십개에 이른다고 들었다. 결국 교회가 생존키 위해서는 전도가 핵심인데, 문제는 그 방법이 없다. 작은교회의 목사님이나 사모님들이 ‘동행매니저’가 된다는 것은 바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뜻이다. 함께 시장을 가고, 병원을 가면서 자연스레 복음을 전하고, 이를 기점으로 교회의 부흥도 도모할 수 있고 일정부분 수입도 창출되기 때문이다” 나 목사는 ‘동행매니저’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에 전국지부와 교회를 통해 ‘동행매니저’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9개 도시에서 많은 인원들이 동행봉사에 참여하고자 교육을 받고 실무교육에 참여했다. 앞으로 더 많은 도시와 농촌에서 동행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행매니저’는 동행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 자격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부터 휠체어 사용방법, 신체 부축법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실무교육을 거쳐 ‘국민동행’에 참여하게 된다. “새해 동행매니저가 속한 전국 지부에서 발대식을 갖고 있는데 참여율이 상당히 좋다”는 나 목사는 “국민동행에 중대형교회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작은교회 목사님이나 사모님의 동행매니저 교육과정에 큰 교회가 재정을 후원하고, 작은교회가 매니저가 되어 이웃을 돌보는 매우 바람직한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나 목사는 “국민동행은 정부와 민간, 교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내년 정도면 국가의 재정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면서 “동행사역이 안정적으로 활성화 될 때까지 교회들의 참여와 도움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며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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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정서영 목사 “한기총의 사명 감당을 위해 최선 다할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 제27대 대표회장 후보자 정견발표회가 19일(금) 오후 2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거에는 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기호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정견발표회는 1부 예배와 2부 정견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엄기호 위원장의 인사 후 정견발표에 나선 정서영 목사는 “작년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했을 때 약속했던 것이 있다. 한기총 상황이 어렵고 임시대표회장 체제가 계속되면 한국교회와 한기총이 큰 위기를 맞을 것 같아, 한기총을 정상화시키고 정상화된 한기총을 통해 한국교회 연합을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약속대로 지금까지 열심히 해 왔다”고 밝혔다. 정서영 목사는 “한기총은 이제 정상화됐고, 한교총과 통합도 추진되고 있다. 도중에 한교총에 여러 문제가 있어 아직까지 확정 짓지는 못했지만,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 임기를 마치게 됐는데, 저보다 훨씬 훌륭하고 존경받는 분이 후보로 나오시면 출마하지 않으려 했다. 그래서 마지막 날까지 서랍에 서류를 넣어놓고 기다렸지만, 아무도 출마하신 분이 없었다”고 했다. 정 목사는 “만약 또다시 대표회장 후보가 없는 상황이 생기면,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정상화 단계에 들어선 한기총이 또 한 번 큰 회오리바람을 맞을 것 같고, 임기 중 추진하려던 연합기관 통합 문제도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생겼다”며 “정상화를 시작한 대로 끝까지 이어서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을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재선 출마가) 명예심 때문 아니냐고 하지만,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실무자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다. 명예가 탐이 난다면 이 일을 왜 하겠는가”라며 “저는 한교연과 한장총 등 연합기관들의 대표 다 지낸 사람인데, 더 얻을 명예가 어디 있겠나. 오로지 하던 일을 끝내고 싶은 책임감 때문에 나왔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기총이 아직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다. 당선되어 다시 취임하면 한기총 내에 한국교회에서 인정하는 재판국을 만들고, 실업인선교회와 특별 명예회장 제도 등을 만들어 자립해 나가는 길을 열고 싶다”며 “한기총과 한국교회를 위해 주어진 사명을 최선 다해 잘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으로 선관위 지정 질문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기독교 대표 기관으로서 한국 기독교의 신앙을 성숙시킬 방안에 대해 “예전 한기총에는 그런 능력이 있었지만, 10여 년 전 금권선거 문제로 파행을 겪은 후 지금까지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왔고, 한때 한기총이 나쁜 연합기관으로 인식되기도 했다”며 “과거 일은 예방주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금권선거는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서영 목사는 “그런 일이 한 번만 더 있다면 한기총은 한국교회에서 완전히 외면당할 것이기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기총이 한국교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먼저 한국교회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 리더십은 한국교회가 만들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기총이 한국교회 앞에 신실하게 바로 선다면, 영적 리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기총이 잘 서도록 여러분들과 협력해서 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한기총의 현재 모습 진단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선 “한기총은 역사성과 그동안 해온 일, 이름 자체가 한국 기독교 최고 연합기관이다. 주변 믿지 않는 분이든 믿는 분이든, 한기총이라는 이름은 다 아시더라”며 “그래서 조금만 잘하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고질적인 문제가 재정적 어려움인데, 실업인선교회 조직 등을 통해 타개해 나갈 생각이다. 신학자들·법률가들과 재판국도 만들어, 여러 일로 어려움 당한 이들을 구제하는 등 사역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이야기했다. 연합기관 통합 문제에 대해선 “현재 한국교회 연합기관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다. 재작년 통합 추진 때는 임시대표회장 체제로 한기총이 힘든 시절이어서, 시간만 끌다 점점 가라앉았던 것”이라며 “제가 들어온 뒤 한기총 내부 문제를 먼저 해결한 뒤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서영 목사는 “이번 한교총 총회에서 통추위원장을 새롭게 선임했고, ‘가능한 통합을 빨리 끝내고 사소한 문제는 의논해 보자’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밑거름이 잘 된 것 같다”며 “한기총도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면 한교총 안을 받아 연구·검토해 한기총이 소외되지 않는 통합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했다. 정 목사는 “한기총은 한기총대로, 한교총은 한교총대로 따로 갈 수도 있지만, 한국교회가 큰 손해를 본다”며 “다른 종교는 큰소리를 한번 내면 영향력이 있지만, 기독교는 (연합기관 난립으로) 그렇지 못하다. 우리가 하나 되어서 대정부 대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어야 한다. 이는 굉장히 시급한 문제로, 개인 욕심 때문에 통합이 안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취재진 역시 대부분 연합기관 통합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정 목사는 “한교총 총회 보도를 보니 통합추진위원장 오정호 목사가 적극 대화하겠다고 몇 번이나 이야기하면서, 한기총 총회가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며 “한기총과 한교총 모두 소외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통합을 빨리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교총이 한기총 내 이단 문제를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선, “한기총에는 이단이 없다. 저는 현 회기 대표회장으로서, 이전 회기들에서 내린 결정을 그대로 수용한다는 것”이라며 “그래도 이단성이 있다고 주장한다면, 통합 후 회원들이 모여 다시 조사해서 정리하면 될 일이다.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기총 회원들은 한교총 일부 교단들이 WCC에 가입돼 있는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정 목사는 “WCC 문제는 한기총의 설립 정신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WCC 회원이던 예장 통합측이 한기총 설립을 주도하지 않았느냐”며 “조금씩 양보해서 빨리 하나 되는 일이 절실하다. 하나 돼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데, 사소한 일에 묶여서 통합이 안 된다면 한국교회가 손해 보는 것”이라고 했다. 한기총 자립 방안과 연합기관 통합 두 메시지가 양립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한교연 대표회장이던 2017년, 한기총 대표회장이던 이영훈 목사님과 수없이 만나 대화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통합을 위한) 기자회견만 몇 번 했나. 그런데 아직 안 되고 있다”며 “통합을 추진하지만, 통합되지 않더라도 한기총은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통합을 하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 한기총을 살리면서 통합도 추진해야 한다. 저는 두 가지 다 염두에 두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정견발표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용운 목사(선거관리위원회 서기)의 사회로, 안이영 목사(선관위 위원)의 기도, 엄기호 목사(선관위 위원장)가 설교했다. 엄기호 목사는 “복 있는 자는 구원받은 자·구별된 자·만족함을 얻은 자·주의 뜻에 살게 하는 자 곧 성화된 삶을 살아가는 자·주님으로부터 힘을 얻어 성화되어 성숙한 자·주님 앞에 순종하는 자 등”이라며 “한기총은 한국교회 안에서 중심적인 일을 해왔다. 정직과 성실함으로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앞으로도 덕을 끼칠 수 있는 한기총이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복 있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기총 제35회 정기총회는 오는 1월 30일(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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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예수군사사관학교 “초대교회 부흥의 역사, 다시 한번 일으키자”
    질병 치료, 성령의 은사, 영적 체험 등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예수군사사관학교가 1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개봉동 소재 다메섹교회에서 제2차 총진군 대회 및 치유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진군 대회는 대표 대회장 정바울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예수군사 사관학교를 통해 배출된 200여명의 졸업생들과 목회자 성도 등이 참석한 이번 총진군 대회에서는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신유와 능력, 초대교회 부흥의 역사를 한국교회에 다시 일으킬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개회예배는 김성립 목사의 사회로 이광진 목사의 기도, 정바울 목사의 ‘형상회복’이란 제목의 설교, 주영철 목사 임호성 목사의 권면, 장진영 목사의 격려사, 조철원목 사의 축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바울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신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순종하면 된다. 불순종은 큰 죄악이다.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빛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특히 “형상회복의 은혜 가운데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어야 한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날마다 체험하며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회복되어 주님을 증거하고 주님의 뜻대로 온전히 쓰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총진군 대회에 참석한 케냐 지부장 아몬드 조엘 목사는 “아프리카에서 왔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싶은데 비자가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분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아프리카에서 정바울 목사님의 사역 가운데 많은 사람들을 고쳐주고 기적을 일으키심을 보았다. 한국 사람들을 사랑하고 귀한 사역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도 지부장 빅터 수닐 목사도 “한국에 와서 너무 행복하다. 지난 1차 총진군대회에도 초청해 주시고 이번에도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 더 많이 배워서 하나님 나라 위해 일하겠다”고 인사했다. 예수군사사관학교 15기로 졸업한 한 목회자는 “하나님의 일하심 역사하심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창세전에 택하셨다고 밖에 고백할 수 없다”면서 “6살 둘째 딸이 희귀병으로 6개월 아기의 몸으로 누워있다. 지금은 아픔이 아니지만 아이가 아니었으면 사관학교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라는 말씀을 통해 나의 고집과 아집이 깨어지는 기회가 되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하나님은 쓰시지 않으신다. 끝까지 주님의 음성에 따라 살아가는 저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간증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나라의 안정과 경제 성장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 △예수군사사관학교의 영적 성장과 부흥 △세계열방에 형상회복의 복음전파 △남북의 평화적 통일과 복음화를 위해 특별 기도했다. 또한 결의문을 통해 세계복음화를 위해 함께 동역하며 협력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선교와 관련하여 선교사 및 선교단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선교를 위해 필요한 인적조직, 재정 등 확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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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자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자 "예수 믿어서 행복하던 가정이 불행해졌다"라며 우리를 핍박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이제까지 그 가정을 이끌어가던 주인이 예수로 바뀌는 것이 두려워 벌이는 소동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우리 중에도 기도하는 사람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으로 구분된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무슨 능력으로이 세상과 마귀를 이길 수가 있겠는가? 한편 말구유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가 무슨 힘이 있을까? 그런데도 온 예루살렘과 유대 나라 전체가 소동을 벌였다. 그 이후로도 예수는 민중을 소란하게 하거나 폭동을 주도한 사실이 없는데도 왜 소동하는 자들은 예수를 죽이려고 했던 것일까? 예수님이 가시는 곳곳마다 성령의 능력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불의의 정체가 드러났다. 마가복음 6장17절에 거라사 지방의 귀신들린 자가 예수 앞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라고 외치며 소동을 벌인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벌어지는 소동 앞에 우리는 담대해야 한다. 이 소동은 영적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우리는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롬 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 영혼의 생명 보존을 위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영적 승리를 위해 주님만 바라보길 원한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든 성도가 되기를 소망하며 축복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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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공무집행방해·방역법 등 위반 없다” 법정 최종판결
    "참가자 명단제출명령만으로는 적법한 역학조사 요건충족 될 수 없어“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 본부가 있는 경북 상주 열방센터가 지난 코로나 펜데믹 때 치른 ‘홍역’을 완전히 털어냈다. 2021년 1월 14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 관계자 2인에 대한 2024년 1월 17일 대법원 파기 환송심에서 대구지법(주심 판사 최종한)은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피고인들의 역학조사 거부에 대한 감염병예방법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써 인터콥선교회와 BTJ열방센터에 불거진 코로나 관련된 문제가 법정에서 모두 해결된 것이다. 당초 처음부터 인터콥선교회와 BTJ열방센터는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방역을 철저히 지키려 했고, 감염법에 따른 규정도 어김없이 준수하려고 했다. 거리두기, 방역 철저 등 모든 사항을 이행하려고 했으나 결국 억울한 ‘희생양’이 된 것이다. 우선 공무집행방해 관련이다. 코로나 펜데믹 당시 상주시청으로부터 공무집행방해로 고소당한 인터콥선교회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인터콥선교회는 상주시청의 BTJ열방센터 일시적 폐쇄 집행이 부당하다며 이를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소당한 바 있다. 2022년 6월 22일 1심에서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판사 최동환)은 인터콥선교회에 대해 무죄 판결(2021고단153)을 내렸다. 1심에서는 “형법 제136조가 규정하는 공무집행방해죄는 공무원의 직무집행이 적법한 경우에 한하여 성립하는 것이고, 이러한 적법성이 결여된 직무행위를 하는 공무원에게 대항하여 폭행이나 협박을 가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를 공무집행방해죄로 다스릴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대구지방법원(주심 판사 최종한)은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1심 판결은 더할 나위없이 잘한 판결이라고 본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그리고 “부당한 공권력에 대한 저항은 위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재판부가 상주시의 공무집행 적법성 여부를 따지기 위해 살펴본 BTJ열방센터 코로나 확산 사건의 중점 내용이다. 판결문을 보면, 당시 인터콥선교회와 BTJ열방센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벌어진 사실상의 ‘마녀사냥’과도 같았음을 유추할 수 있다. 재판에서 상주시는 BTJ열방센터에 대한 폐쇄 이유를 '코로나에 오염된 장소'라고 주장했지만, 이를 입증할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고, 결국 별다른 과학적 근거 없이 BTJ열방센터를 코로나의 오염지로 규정했다는 것이다. 또 주목할 것은 코로나 펜데믹 당시 집회가 불법이었고, 방역수칙도 지키지 않았다고 무차별적 비난을 받았던 내용들이 전혀 사실무근이었다. 온갖 비난에 동참했던 언론들이 왜곡보도들을 삭제 또는 수정하는 등 바로 잡았다. 다음은 감염병예방법 관련이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재작년 11월 1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 관계자 2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및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2월 3~4일 소재지인 상주시 역학조사 담당자로부터 명단제출 요구를 받았으나 거부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1심은 인터콥선교회의 명단제출 요구 수용 거부를 유죄로 판단하고 A씨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고, 2심에서도 그 판결은 유지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형사처벌을 위해서는 감염병예방법상 역학조사의 의미를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며 이 부분을 유죄로 판단한 2심 판결에 잘못이 있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감염병예방법상 역학조사 거부죄가 성립하려면 이 법이 정의한 '역학조사'가 실시되었음이 전제돼야 하는데 하급심이 상주시의 행사 참가자 명단 제출 요구가 역학조사의 주체, 시기, 내용, 방법 등 시행령에 나온 요건을 충족했는지 확정하지 않은 채 유죄 선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후 2024년 1월 17일 대법원 파기 환송심에서 대구지법 또한, "상주시장의 명단제출 요청은 감염병예방법 시행령에 만족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고 하며, "내용이나 방법에서 법에 위반된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피고인들의 역학조사 거부는 죄가 되지 않는다."라 명시하며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상당금에 관한 이 사건 공소사실 중 피고인들의 역학조사 거부에 대한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무죄"를 최종적으로 선고했다. 인터콥선교회 관계자는 그 당시 “당국이 코로나 상황 근거도 없이 매번 20~30명 경찰을 열방센터에 구석구석 진입시켜 두 번이나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후 아무런 증거나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 무리하게 시설을 폐쇄시켰다”면서 “이는 철저히 위법적이고 정치적이었다”고 항변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최종 판결로 그동안 코로나 확산의 원흉처럼 알려진 인터콥선교회의 BTJ열방센터 사태가 실상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인터콥선교회는 언론과 지차체의 근거 없는 여론몰이의 희생양이었다는 사실이 일정 증명된 것이다. 인터콥선교회측은 이번 법원의 결정에 대해 매우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당시 군중들의 일방적인 여론에 휩쓸려 무자비한 탄압을 했던 만큼, 이제는 다시 이성적으로 해당 사건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간 묻혔던 인터콥선교회와 BTJ열방센터 사태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인터콥선교회를 향해 돌을 던지는 것이 마치 시대의 ‘정의’인 양 몰아갔던 무자비한 여론 앞에 법과 과학이 말하는 새로운 진실에 대한 재평가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제 코로나 확산의 대표적 사건으로까지 꼽히며, 일반 국민은 물론 한국교회의 무차별한 비난을 받아야했던 인터콥선교회와 BTJ열방센터에 대한 명예회복이 시급해 보인다.
    • 교계
    • 단체
    2024-01-18
  • 차별금지 및 동성애 조장 철폐운동 등 7대 중점사업 계획 처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제13-1차 임원회 및 임역원(임원, 상임·특별위원장) 간담회가 16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 1층 연회실에서 열려, 제13회 총회 미진안건을 처리하고 제13회기 예산안과 역점사업을 확정하는 한편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복음 선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의 사회로 김창수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김노아 목사(상임회장)의 ‘천국길의 등과 기름통’ 제하 설교, 김바울 목사(명예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진행한 임원회는 제13회 총회 위임사항 중 하나인 임원 및 감사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명예회장(10명), 공동회장(45명), 부회장(6명), 서기 정광식 목사(개혁), 부서기 정복희 목사(합동해외), 회계 안충수 장로(월드선), 부회계 윤영숙 목사(합동총신), 감사 곽명선 목사(호헌), 박성신 장로(한기연)를 각각 임명했다. 또한 교회일치갱신위원회를 비롯한 20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의료선교 등 10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역시 대표회장이 임명했다. 한교연은 이와 함께 △차별금지 및 동성애 조장 철폐운동 △국가발전 및 안보를 위한 기도회 △크리스천타운 조성사업 지원 △회원 상호 연합과 일치를 위한 모임 활성화 △기독언론의 활성화 및 지원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한 신학 교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등 제13회기 7대 중점사역과 사무처 및 상임위, 특별위 사업계획도 그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임원회에선 또 법인이사 추천의 건을 다뤄 김노아 목사(예장성서 총회)와 김진성 목사(합동해외 총회), 주녹자 목사(합동해외 총회)를 각각 추천했다. 법인이사는 실행위와 임시총회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 이날 회원교단 및 단체 중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A)’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청량리)→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로, ‘하나님의성회교회연합총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오순절)’로, ‘한국기독교기념관선교회→월드크리스천선교회’로, ‘남북평화통일기도동지회→미스바회개운동본부’로, ‘국제복지선교협회→남북통일기도협의회’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아울러 ‘운영세직 제16조 (회비 및 가입비)’ ①교단 및 단체의 분담금은 매회기마다 균등하게 250만원으로 하고 ②회비는 대표회장 5천만원, 상임회장 500만원, 공동회장 100만원, 그 외 임원 50만원, 상임 및 특별위원장은 30만원으로 ③회비의 납입기간은 2월 말까지로 하되 미납시에는 회원으로서의 권리를 제한하기로 한 건도 통과시켰다. 임원회에 이어 열린 임역원 간담회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공동회장 최능력 목사의 기도, 임원·상임·특별위원장의 상견례 및 임명장 전달, 간담회,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의 마침기도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첫 임원회가 은혜롭게 모든 것이 진행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시간 한교연 발전을 위해 오간 건설적인 대화가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되길 바란다. 한교연이 한국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에 쓰임 받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2월에 있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3.1절 기념예배, 부활절연합예배 등의 자세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회원교단과 단체에 일정을 고지하기로 했다.
    • 교계
    • 단체
    2024-01-17
  • 이영훈 목사 “킹 목사처럼 전쟁종식과 평화의 꿈을 꾸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1월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예벤에셀침례교회에서 열린 2024년 마틴 루터 킹 주니어(MLK) 데이 기념예배에서 “우리는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지금도 여전히 꿈을 꾸어야 한다”며 “언젠가 전쟁이 멈추고 하나님의 은혜로 평화가 전 세계를 지배할 것과 인종차별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인권이 동등하게 존중받게 될 것을 바라보며 꿈을 꾼다”고 축사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남북한이 하나님의 은혜로 통일될 것과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질 것, 그리고 모든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날이 오기를 꿈꾸고 있다”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소망을 전했다. 팍스TV 뉴스가 광고 없이 미국 전역에 생중계한 이날 MLK데이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애틀란타 시장과 연방상원의원 등의 축사에 이어 국제 인사의 대표로 등단해 축사했다. 축사 후에는 나성순복음교회 어린이 찬양팀이 한복을 입고 나와 ‘아리랑’과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합창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미국에서 한 사람의 이름을 붙인 유일한 공휴일인 ‘MLK데이’는 인종차별에 맞서 투쟁한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리기 위해 1983년 레이건 대통령의 서명으로 기념일이 선포된 이후 1994년부터는 미국 전역이 킹 목사의 생일인 매년 1월 15일을 전후하여 셋째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이영훈 목사는 2018년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예배에서 한국인 목회자로 첫 공식 초청 받아 세대를 넘어 자유의 상징으로 남아있는 킹 목사를 추모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버니스 킹 목사는 2019년 3월 한국을 방문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주일예배설교와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킹 목사의 꿈과 비전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기념예배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마틴 루터 킹 재단 버니스 킹 목사, 미국 흑인여성협회 대표 셰브론 얼라인 브레들리 목사 등이 메시지를 전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마틴 루터 킹 데이’ 축하 서한을 발표했다.
    • 교계
    • 교회
    2024-01-16
  • “민족복음화 주역으로 쓰임받자” 민족복음화운동본부 2024년 신년예배서 다짐
    이태희 목사 “하나님의 역사로 한국교회 배가부흥의 역사 있길” 함덕기 목사 “민족복음화와 교회 부흥위해 연합하는 일에 최선”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가 1월15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에서 ‘2024 신년감사예배 및 취임식’을 갖고, 민족복음화의 주역으로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새해 첫 예배로 시작한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2024년을 한국교회 부흥의 새 역사와 재도약의 시발점으로 삼고 8천만 민족 복음화를 위한 전국 대도시 순회 집회와 2027년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 기념성회 준비집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이날 신년감사예배에서 총재 이태희 목사는 “살아있는 것에 하나님께 감사하자.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보니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새해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린다”면서 “한국교회가 다시금 발돋움하고, 하나님의 역사로 배가 부흥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또 이 목사는 “평양 장대현교회 대각성운동 120주년이 되는 2027년 대성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기총과 한교총이 협력해 2024년부터 대대적인 준비집회를 개최할 것으로 우리 회원들이 주역이 되어 민족이 복음화 되고 우리나라가 하나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는 “그동안 기쁨으로 달려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48기 회원들을 환영한다”며 “민족복음화운동본부가 1907년 장대현교회 부흥성회 120주년과 77성회 50주년이 되는 2027년까지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국교회 영성대부흥’이란 제목아래 성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함 목사는 “올해부터 전국 대도시에서 2027년 영성부흥대성회를 위한 준비성회를 개최해나갈 것”이라며 “46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복음화운동본부가 민족복음화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연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모이는 일에 힘쓰고, 물질도 헌신해 한국교회 부흥의 주역으로 크게 쓰임받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신년감사예배는 신석 목사(운영부총재)의 사회와 이강명 목사(여성부총재)의 대표기도, 강예스더 목사(학술원장)의 이사야 43장18~21절 성경봉독에 이어 정인찬 목사(국제대표회장)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를 통해 정 목사는 “한국교회에는 많은 기관과 단체가 있지만 민족복음화운동본부야말로 역사성과 대표성을 갖고 진실 되게 활동하는 단체”라며 “알파와 오메가인 하나님 아버지를 모시고 우리나라를 복음화 시키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8천만 민족복음화를 통한 부흥운동을 위해 ▲나라와 민족, 대통령, 위정자들, 4월 총선을 위해 ▲2027년 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 기념성회를 위해 합심 기도했으며 △이현수 법무행정본부장 △이홍정 부흥사역본부장 △김종수 기획본부장 △임해숙 교육본부장 △장주희 정책본부장 △허태희 찬양사역본부장 △공춘만 행정국장 △하민금 교회지원본부장 △김계화 전임본부장 △김정자 전임본부장 △최종도 전임본부장 △정운택 전임본부장 △진마리아 전임본부장 △주영임 행사본부장의 취임식도 거행했다. 취임식에서는 김병호 목사(총강사단장)와 장순직 목사(상임부총재), 진등용 목사(부총재), 김영남 목사(부총재), 김성영 목사(부총재)가 격려사와 축사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 후, 김익배 목사(사무총장)의 광고와 이태희 목사의 축도로 이날 모든 행사를 마쳤다.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2027년 ‘한국교회 영성대부흥’이란 성회 일환으로 오는 2월19~23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8천만 민족복음화를 위한 오산리기도원성회’를 개최하고, 2월26~29일에는 ‘제3회 대한민국 목회자 회개기도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교계
    • 단체
    2024-01-15
  • 여의도순복음교회, 몽골대성회 20년 맞아 기념대회 및 전시회 연다
    올 ‘성서의 날’에는 몽골 선교역사 및 몽골 성경번역 관련 학술회의 개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몽골의 기독교 인구 확산에 중요한 계기를 만든 조용기 목사의 몽골대성회 20주년을 기념해 이영훈 목사 초청 몽골대성회를 2025년 현지에서 연다. 또 올해는 성서의 날인 2월 16~18일 몽골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와 함께 성경 번역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몽골의 선교 역사와 몽골어 성경 번역의 역사 등을 조명하는 전시회 및 학술회의도 갖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11일 교회를 방문한 바야르마그나이 바야르달라이 몽골성서공회 회장과 논의한 끝에 이같은 합의 내용을 함께 발표했다. 몽골 목회자총연합회와 몽골 복음주의협회, 몽골성서공회 등 3개 단체의 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바야르달라이 회장은 이영훈 목사와 만나 20년 전에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몽골대성회가 몽골 기독교 교회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점을 설명하고 내년에 또 한 번의 복음 페스티벌을 개최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20년 전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는 몽골 기독교인들이 여전히 많고 몽골에서 다시 그런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 집회에서 특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으며, 이영훈 목사도 이를 수락했다.
    • 교계
    • 교회
    2024-01-14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부르짖어 기도하는 교회
    부르짖어 기도하는 교회 모든 교회가 추구하는 교회 모델은 초대교회다. 오직 성경 그 자체만을 이상으로 삼고, 권세 있는 말씀 선포와기도, 전도로 부흥했던 사도행전 속 초대교회가 바로 한국교회가 닮고자하는 교회의 모습이다. 초대교회를 닮기 위해서는 모든 성도가 오직 기도와 말씀, 그리고 영혼을 사랑하는 전도의 열정을 가질 때 가능하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정체성이다. 새해 교회는 기도와 말씀에 최고의 권위를 부여함으로써 COVID-19이후 나태하여 힘을 잃은 믿음의 능력과 혼돈에 빠진 세상 속에서 성도를 지켜나갈 것이다. 또 교회마다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교회를 이끌어 가고 천국을 향한 사모하는 마음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가능케 하는 능력은 성도들의 부르짖는 기도와 성령 충만의 역사다. 교회 부흥의 절대적인 원동력은 기도다. 열매를 향해 공급되는 생명의 진액과 같은 것이 바로 기도다. 기도는 우리로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고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로 체험하게 한다. 교회의 과거 역시 기도로 이루어졌고, 현재도 기도로 일구고 있으며, 미래도 분명히 우리의 기도 속에 잉태되고 있다. 성도들이여 부르짖어 기도하여 성령의 권능을 받자. 하나님의 말씀에 최고의 권위를 부여하고 인정하자. 새해에는 영혼 사랑이 넘치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 우리 모두 천국의 삶을 위하여 충성하는 주님의 좋은 군사가 되자. 믿음의 선배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왔던 생명의 복음을 우리도 끝까지 지키고 전파하자. 초대교회에 불타올랐던 성령충만을 통한 부흥의 불길이 교회마다 가득 넘치게 되고, 사도행전의 성령의 역사가 끊임없이 나타나는 예수님의 몸 된 교회가 되자. 말씀으로 돌아가자. (행2:43~47)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 게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 날마다 더하게 하니라" 성도들이여 부르짖어 기도하고 은혜받아 성령 충만하여 2024년 내내 승리하고 축복을 누리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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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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