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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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 성도 비율 늘어...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예장합동 서울노회 미래로함께위원회(위원장 김봉수 목사)가 5월 2일 서울 서현교회(이상화 담임목사)에서 ‘서울노회 시니어사역 동역교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노회에 소속한 교회의 목회자, 장로, 시니어사역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로함께위원회 위원장인 김봉수 목사(상암교회)는 “한국사회가 초고령화로 접어들었고, 한국교회도 시니어 성도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감에 따라 2023년 미래로함께위원회를 통해 시작한 서울노회의 시니어사역들을 함께 나누고, 힘을 모아 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개회 인사를 통해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먼저 서울노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7개 교회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상암교회, 서대문교회, 서영교회, 서울동성교회, 서울홍성교회, 서현교회, 은평교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각 교회 시니어 사역의 현황과 사역 목표와 프로그램 등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기도제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2부 순서로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의 김석선 교수가 “한국교회 시니어 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석선 교수는 “2025년이면 6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전체의 20%에 이르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교회의 시니어 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아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가 시니어 사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 교회 기반 시니어 사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교회의 시니어 사역 목표는 교회 안에서 시니어 성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웰-에이징과 천국 소망을 가지고 기쁘게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웰-다잉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시니어사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교회의 사역 현장에서 어떻게하면 시니어사역을 더욱 잘 세워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로함께위원회는 서울노회의 많은 교회들이 시니어 사역에 대한 내용을 함께 공유함으로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 약속했으며 끝으로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노년의 삶에 교회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서울노회를 넘어 교단의 모든 교회들에서 효과적인 시니어 사역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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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예장합동 권순웅·김종철 목사 향한 일반 언론 폭로 ‘신뢰성 의문 제기’
    최근 교계 언론이 아닌 일반 인터넷 언론사에서 예장합동 제106회 정기총회 당시 금품수수 의혹을 다룬 보도가 나와 총회와 교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언론사가 지목한 대상은 예장합동 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김종철 목사로 두 사람 간에 총회 선거 과정에 금품 오갔다는 주장으로, 이후 기사의 근거가 된 녹취록의 출처를 놓고 신뢰성 의문이 제기됐다. 앞서 A언론사는 해당 기사의 근거가 ‘통화 녹취록’이 자신들이 단독 입수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교계 언론인 ‘하야방송’은 해당 자료의 출처가 본인들이며 근거가 불분명해 폐기한 자료라고 밝혔다. <관련 보도:https://www.youtube.com/watch?v=2muHRu2tF_M> 하야방송은 “A언론사가 단독입수 했다고 주장한 녹취록의 출처가 바로 하야방송이다. 그저 본지에서 각종 제보 및 취재를 통해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사문서에 불과하다”라며 “정확한 녹음파일 또한 존재하지 않기에 기사를 작성치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 등장하는 남자1, 남자2가 누군지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점, 녹취록 중에 언급되는 ‘과장’ ‘회장’은 목회자들 간에 쓰지 않는 명칭이라는 점 등에서 신뢰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야방송은 “정확한 사실이 바탕이 되지 않을 경우 보도하지 않는 것이 언론사의 의무로 하야방송은 이를 위해 보도를 포기했다”며 “하야방송은 A언론사에 해당 문건을 전달한 바가 없다. 언론사에 제보한 적이 없는 문서도 들어갔다는 것이 문제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한 내용이 보도되었다는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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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회원권 상실 교단 복귀 특별기간 갖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2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로부터 의장 권한을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주재했고,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신정인 목사 측이 합법적인 총회를 치른 자료를 근거로 최능력 목사 측에서 제기한 고발은 기각하기로 하고, 신정인 목사 측에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동성애, 동성혼 관련 입법 반대 기도회의 건으로 반기독교 악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서 입법저지 또는 폐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함을 의장이 설명한 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맡겨 6월경에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원로 자문회의 신설 추인의 건은 지난 4월 기도회에 이미 원로 자문회의 고문으로 소개된 조용목 목사에 대해서 고문으로 인정하되, 정관에 맞게 우선 기구를 만들어서 조직구성을 하기로 했다. 회원권 상실 교단(단체) 복귀 특별기간의 건으로 3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여 회원권이 상실되면, 회원으로서 가진 모든 권리가 박탈되고 회비의 의무만 쌓이는 유명무실한 회원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5월 2일(목)부터 5월 17일(금)까지 특별기간을 열어 3년이 초과된 미납회비는 면제해주고, 3년치 회비를 완납하여 정상회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과 가입비 500만원에 1년치 회비를 완납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대표회장, 사무총장, 비서실장이 결정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변경된 정관 수정의 건(문체부 요청 사항)으로 정관 제19조 1항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단, 각 위원회로부터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회원은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에서 각 위원회에는 조사와 관계없는 위원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를 한정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각 위원회를 질서위원회, 윤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정관 수정을 위해 2024년 6월 4일(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추가 징계안 이첩의 건 : “상정이유 – 질서위원회에서 조사하여 보고하고, 2022년 12월 6일 '2022년 5차 임원회'에서 징계 결의를 한 것에 반발하여 사회 법정 혹은 경찰 고발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기총과 질서위원회가 잘 대응하여 법원에서 승소하고 경찰은 무혐의 불기소로 이겼습니다. 만일 징계 결의에 이의가 있다면 내부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데,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여 위원회 위원들을 압박하고, 한기총을 흔드는 행위는 결국 한기총의 권위를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위원들과 한기총을 보호하고, 위원들이 고소, 고발의 위협에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징계에 대해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 없이 사회법정 혹은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기존 징계에 추가 징계를 하고자 합니다.”를 의장이 보고하고 기존 징계에 10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7명 찬성,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14명 찬성으로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주여, 금년만 참으소서’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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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성명 /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는 1984년부터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자를 안수하는 것을 금지해 온 규정을 지난 1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삭제했다.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UMC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결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성경에 동성애는 ‘죄’라는 것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동성애자 목회 후보자에게 안수를 허용한 것은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겠다는 결정이고, 이는 이단 행위이다. 죄를 지었음에도 죄인을 용서하는 것과 죄를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에도 ‘인권’ 혹은 ‘사랑’이라는 말로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더욱이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쳐야 할 목사라면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실 때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는 미화시키면서, 동성애를 비판하고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서 서슴없이 혐오의 굴레를 씌우는 인권보도준칙은 개정되어야 한다. ‘성적 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는다.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 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는 표현만 보더라도 얼마나 철저히 언론의 비판을 봉쇄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죄의 지적은 받기를 싫어하면서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 혐오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죄를 향해 달려가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빼버리는 꼴과 같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관련 조례, 교과서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잘못된 것과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4년 5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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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주께 감사를 잊지 말라
    주께 감사를 잊지 말라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교회에 처음 와서 은혜를 받고 믿음 생활을 잘하며 착실히 예배에 나오던 성도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미지근한 신앙인이 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주님이 라오디게아교회에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리의 믿음생활을 게으르게 해서는 안 된다. (계 3:15~19)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신앙생활이 게을러졌다는 말은 곧 감사를 잃어버렸다는 뜻이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오늘 하루도 예수 보혈의 은혜로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있는데 그 많은 사람 중에 나를 기억하시고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죄를 사해주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사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주님의 은혜로 살게 하신 참 소망의 주님께 감사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세상에서 죄를 범하며 살지만, 우리는 주님과 함께 살아가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오늘 생을 마감하고 죽을지라도 예수 생명의 피를 의지해 천국에서 주와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해 주셨으니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이처럼 감사로 기도하는 사람이 오늘날 얼마나 있을까? 감사하지 않는다는 것은 주님이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려 죽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은혜가 우리 안에서 그만큼 희미해졌다는 것이다. 우리는 구원받은 십자가 피의 은혜를 잊어서는 절대 안 된다. 우리는 항상 주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해야 한다. 예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은혜도 예수 이름으로 구하고, 예수 이름을 믿음으로 구원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넘치는 감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베푸신 십자가 보혈의 은혜에 감사하고,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감사이며 우리가 드려야 할 감사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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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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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교계 기사

  • 목회에 도움주는 복음앱 ‘코람데오 라이프’ 출시
    목회에 도움이 되는 복음앱이 개발됐다. ‘코람데오 라이프’라는 복음앱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동안 성경말씀과 신앙 영상을 노출함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자각하게 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참 기독교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코람데오 라이프 앱에는 성경목록 게임과 라크마365, 바이블 퍼즐, 카르포스, 기도와 묵상, 크리스천 감사일기, 성경 십자말 게임 등 복음앱운동 앱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크로스로드 복음앱운동 대표 장정일 목사는 “지난 10여년 동안 스마트폰을 은혜의 도구로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현대인 모두에게 들려있는 핸드폰에 신앙생활에 유익한 앱을 개발하고 추천하는 운동을 해왔다”며 “그동안 개발했던 앱 중에 모든 성도가 간편하게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기능을 활용하여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람데오 라이프’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코람데오 라이프 앱은 경건한 신앙생활을 갈망하는 성도에게는 매우 유익한 도구”라며 “성도가 성도라는 것을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일상에서 핸드폰을 켤 때마다 잠금화면과 홈 화면에, 영상과 사진으로 ‘하나님 앞에서’ 있는 자신을 의식하게 해주는 스마트폰은 정말 똑똑한 신앙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목회자들을 향해 “코람데오 라이프 앱을 목회에 접목해 보라. 성도들이 폰에서 무익한 프로그램들로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주일설교 핵심과 적용을 기록한 설교노트를 돌아보면서 말씀과 기도와 감사와 전도로 매 순간을 보낸다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가지 않겠는가”라며 “누구나 갈망하지만 삶이 녹록치 않아 신앙의 갈등을 겪는 성도들에게 귀한 은혜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복음앱운동에서는 ‘코람데오 라이프’ 앱을 교회 형편에 맞게 변경하여 우리교회만의 앱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코람데오 라이프’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볼 수 있다.(상담 1600-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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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소망을 갖고 같은 뜻을 이루기 위해 함께 달리며 함께 행복을 누리는 예수가족이다. 나는 성도를 남처럼 생각하지 않고 항상 가족이라 생각하고 대한다. 어떤 이들은 "큰 교회의 목사와 성도가 한 가족이 될 수 있느냐"라고 의심한다. 그러나 나에게 성도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있을 때나 선교사로 선교할 때나 개척교회 할 때나 지금이나 교회 크기와 상관없이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한 가족이다. 내가 만약 성도를 이해관계로 얽힌 남으로 생각했다면, 나는 설교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것이고 내 모든 생애를 바쳐 목회에 전념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내가 교회를 운영하는 사업운영자로 생각했다면 나는 성도를 일을 시키는 사람으로 대우했을 것이고, 목회를 하나의 돈벌이로 생각했다면 성도를 나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손님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나는 한 영혼이라도 천국으로 가게 만들고, 지옥만은 가지 말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목회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사실은 변함이 없다. 설령 성도들이 내 설교를 들어도 은혜가 없고, 내게 찬양을 못한다고 평가할지라도, 나는 어떻게든 성도들이 영적으로 잘되기만을 바란다. 그런데 성도들이 나의 이런 마음을 모른 채 나를 남처럼 생각하고 등을 돌릴 때면 담임목사인 내 가슴은 찢어지도록 아프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면 내 양을 먹이라. 네가 나를 사랑하면 내 양을 치라”라고 하셨으니 목사인 나는 주님이 맡기신 성도들을 영원히 사랑할 수밖에 없다. 성도들이 내게 마음의 문을 닫을지라도 사랑과 믿음으로 늘 열려있는 것이 목사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품을 떠난 탕자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이 성도들을 향한 목사의 마음이다. 수고를 알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영혼을 살게 하기 위해 수고하는 가족이 있음을 깨닫고 살라는 것이다. 나에게 성도는 영원히 돌볼 가족이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 보혈로 한 가족이다. 서로 덮고, 품고, 안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모두가 되기를 축복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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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어려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 부활의 기쁨 함께 나눠”
    나눔과 섬김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크리스천 리더모임인 윤중포럼(회장 박찬규 장로)이 전문인사회봉사기관 (사)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과 고독사제로 위해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부활절을 맞아 4월 3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부활절 사랑의 밥사랑 잔치 및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박찬규 회장, 김민준 운영위원장과 ,조중성 장로, 조동훈 대표, 노보경 화백, 심샤론 대표와 정병규 총무와 문아리 목사(미국 무림궁 관장) 김용구 대표 등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랑의 밥퍼와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봉사활동으로 잘 알려진 가수 장미화씨는 국민 애창곡 ‘‘안녕 하세요’를 함께 부르며 어르신분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민혁 사무총장, 최세연 사무국장, 최세진 영양사, 자원봉사단장 구훈장로와 최원희 강사, 봉사자 이상신집사, 이강학 집사와 박순덕 권사, 김경순 집사 등 이 참여해 사랑으로 섬겨주어 큰 감동을 주었다. 장헌일 이사장은 “부활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부활절 밥사랑잔치에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과 거동이 불능한 독거어르신들을 직접방문해 따뜻한 밥사랑잔치와 사랑의 도시락과 선물을 전하며 사랑을 나눠 주신 윤중포럼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찬규 윤중포럼 회장은 “3년전 매년 부활절 때마다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마음으로 밥퍼봉사로 사랑과 나눔으로 섬길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어르신분들이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년 동안 노숙자와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겨온 (사)해돋는마을과 (사)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은 우울증 및 치매예방교실과 함께 매일 무료밥퍼를 통해 독거어르신이 한분도 결식하지 않도록 식사와 과일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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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부활의 믿음
    부활의 믿음 예수 그리스도는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로 우리의 질병과 저주,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우리를 위하여 매를 맞으시고, 우리를 대신해 징계를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임을 당하셨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고통을 당하신 것은 우리 인간의 질병과 저주와 사망의 죗값을 짊어지시기 위함이다. 사망의 권세를 가지고 죄를 짓게 하는 자, 마귀의 역사는 유대인들로 예수 그리스도를 고난 속에 피 흘려 죽게 만들었다. 2000년 전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은 마귀에게 붙들려 불의의 병기로 사용당한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구세주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게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지 삼 일만에 부활하셨다. 죽은 자의 부활은 천지간에 단 한 번도 없었던 초유의 사건이다. 원래 예수 그리스도는 죽을 수 없는 분이시나 죽으신 것은 우리 죄를 대신하기 위해서였다. 그렇지만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다. 우리 주 예수님의 부활은 그가 죄 없음을 알 수 있는 확실한 증거다. 반면에 예수님이 부활하는 순간, 죄 없는 예수님을 죽인 마귀는 영원한 형벌을 피할 수 없는 불법자가 되고만 것이다.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바로 사망의 권세를 가진 마귀를 없이하여 우리를 죄에서, 질병과 저주로부터, 가난과 멸망의 지옥에서 합법적으로 값을 치르고 구원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믿음을 통해 우리는 마귀의 역사로 인한 죄와 저주와 질병, 가난과 멸망으로 가득한 지옥에서 합법적으로 자유함을 얻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부활의 믿음이요, 우리의 믿음이다. 부활의 믿음은 모든 죄로 점철된 인간의 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가진 그 능력을 믿는 것이다. 우리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먹게 함으로 우리로 한평생 자신의 종으로 삼으려는 마귀, 영원한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마귀,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불법자 마귀를 영원히 정죄하여 몰아내는 권세인 “예수”, 그 이름을 우리는 부여받았다. “예수” 그 부활의 믿음은 세상에서는 마귀와 죄와 질병과 사망을 이기는 권세요, 능력이다. 하늘나라에서는 영원히 죽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생명의 축복이다. 예수 부활의 생명이 나의 생명이요, 예수 부활이 우리의 부활임을 믿고 고백하며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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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성락교회 혁신위원회 위원장 주일예배 중 폭행당해” 주장...경찰에 고소
    성락교회 내 비리를 고발하며 김성현 목사의 퇴출을 꾸준하게 요구했던 혁신위원회 위원장 이복강 장로가 지난 24일 주일예배 중에 동료 교인들에 의해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배 중 경찰까지 출동한 이날 사태를 두고, 교계는 김성현 목사측의 내분이 생각보다 매우 심각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복강 장로는 지난 24일, 주일을 맞아 11시 예배에 참석했다. 신도림동 세계선교센터 대강당에서 예배가 시작된 지 약 10분여가 흘렀을 때, 약 10여명의 젊은 교인들이 이 장로에 접근해 교회를 나갈 것을 요구했다. 이 장로는 이를 거부했고, 이후 이들은 각각 이 장로의 몸을 잡고 강제로 끌어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 장로는 허리, 팔, 가슴 등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심각한 수준의 폭언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장로는 “예배를 막는 것도 모자라, 예배에 참석한 장로를 끌어내는 교회가 말이 되느냐? 더 안타까운 것은 예배 중에 벌어지는 폭행 사건을 주변에서 보고만 있었다는 것이다. 주변 목사들도 이를 별달리 제지하지 않았다”면서 “병원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몸이 매우 안좋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장로는 외부적인 상해보다 더 힘든 것은 바로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당한 정신적 충격이라고 밝혔다. “수백명의 교인들이 보는 앞에서 집단으로 폭행을 당하고, 예배당에서 질질 끌려 나갔다. 견디기 힘든 수모와 창피를 받았다”며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막는 교회가 어딨나? 예배를 막겠다고 폭행하는 교회가 과연 교회인가?”라고 이 장로는 성토했다. 문제는 이런 폭행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장로는 지난해 6월 11일 경에도,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에 들어가던 자신을 몇몇 교인들이 막았고, 이 과정에서 “교회를 떠나라”며 소리 지르고 어깨를 밀치며 목을 휘어잡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교회 내부의 문제를 두고 동료 교인들을 고소한다는 것이 내키지 않아 이를 넘어갔지만, 이번에 또다시 폭행이 반복되자 결국 이 장로는 28일(목) 경찰서에 이들을 고소했다. 이 장로는 이번 사건이 자신이 김성현 목사의 비리를 고발한 혁신위원회를 주도한 것에 대한 보복인 것으로 추측했다. 이 장로는 그간 교회 내부 각성 및 비리 퇴출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여오다 지난해 7월 ‘성락교회혁신재건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성락교회 목회자와 장로들이 주축이 된 혁신위는 김성현 목사의 불법과 독단, 그리고 부인 C씨의 심각한 월권을 고발하며, 교계에 큰 충격을 줬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성락교회가 설립한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내 김성현 목사와 C씨의 불법을 교육부에 직접 고발했고, 이로 인해 교육부가 직접 감사를 진행했다. 최근 교육부는 감사 결과로 “총장 배우자 평생교육원장 채용 등 총장 지인 특별채용, 총장직무대행 선임, 개방이사추천위원회 구성, 일반경쟁 입찰대상 수의계약 및 무면허 업체와 계약, 교육용 기본재산 임대과정 등 부적정 업무처리를 확인했다”며 이에 대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 혁신위는 “교회가 아무리 내부 분란이 있다고 해도, 예배 중에 장로를 상대로 폭행이 발생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교회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바탕으로 폭행 당사자들에 대한 확실한 내부 징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반면, 교회측은 폭행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교회측은 ‘이복강 장로의 폭행 피해 호소에 대한 성락교회의 입장문’을 통해 “이 장로가 예배 당시 평소보다 앞쪽에 있어, 교인들이 이 장로가 김성현 감독에게 위해를 가할까 염려해 뒤로 이동을 요청했다. 이후 소란을 피우는 이 장로를 바깥으로 데리고 나온게 전부”라며 “이 장로는 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혁신위가 핍박을 받는다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이러한 사태를 만든 것이다”고 밝혔다. 성락교회는 최근 극심한 내분은 물론, 내부적 불법이 드러나며 심각한 위기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에는 법원이 김성현 목사의 부정청탁에 의한 ‘업무상 횡령’을 인정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또한 개혁측이 김성현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대표선임결의 부존재’ 소송도 있어, 만약 해당 소송이 받아들여질 경우 ‘임시사무처리권자’ 직위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김성현 목사 측은 ‘임시사무처리권자’를 앞세워, 임시 교인총회(임시사무처리회) 소집을 시도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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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한기총 성명 / 누구를 위한 의료개혁인가
    누구를 위한 의료개혁인가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대치하는 정부와 의사집단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환자의 고통과 아픔을 해결하려는 시급함은 보이지 않는다. 의사가 존재하는 이유도, 정부가 의료개혁을 하려는 목적도 결국 환자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함에도 환자의 고통스러운 절규는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되고 있을 뿐이다. 이번 의료 대란을 통해서 전 국민의 뇌리에 분명히 기억되는 것은 ‘환자를 외면하는 의사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건 환자를 떠난 의사는 존재할 필요가 없다.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환자를 떠난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를 요청한다. 환자를 버리는 의사는 어쩌면 칼 든 강도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사실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시스템 전체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정책 방향성이다. 의대생이 의사가 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인데, 그 기간을 기다릴 수 있는 중증, 응급 환자들은 없다. 그렇다면 하루가 급한 환자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런 단기 대책이 없다면 중·장기 대책은 허울일 수밖에 없다. 개혁이라는 명분도, ‘밥그릇 지키기’ 투쟁도, 죽어가는 환자들 앞에서는 다 소용없는 싸움일 뿐이다. 환자가 없는데 병원이 무슨 소용이며, 의료개혁을 해본 들 누가 혜택을 얻겠는가?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의사이고, 올바른 의료개혁이다. 2024년 3월 2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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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하야방송, 예장합동 함북노회 재판국의 삼일교회 사건 판결 강력 비판
    교계 인터넷 언론 하야방송이 삼일교회(임시당회장 남서호 목사) 교인들이 원로목사와 직전 임시당회장을 고발한 것에 대한 노회 재판국의 판결문을 분석, 판결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야방송은 최근 방송한 ‘정문일침’을 통해 예장합동측 함북노회 재판국의 삼일교회 사건 판결 내용을 공개했다. <바로가기:https://www.youtube.com/watch?v=rht435ao63Q> 삼일교회 교인들은 직전 임시당회장이 불법으로 당회장의 권한을 원로목사에게 위임했고, 원로목사가 이를 이용해 불법으로 당회, 제직회 등의 회의를 주재했다며, 이를 노회에 고발했다. 이에 노회 재판국은 원로목사는 회의 소집의 권한이 없기에 당연히 결의의 효력이 있을 수 없고, 결정적으로 해당 모임은 정식 회의가 아니라 의견수렴의 과정일 뿐 이라는 피고발인들의 입장을 대부분 인용했다. 그러나 하야방송은 “노회재판국이 애초 교인들의 고발 취지를 완전히 무시한 판결이다. 과정이나 동기는 무시한 채 지극히 결과만 부각시켰다”고 분석했다. 또 하야방송은 “교인들은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을 지적했는데, 노회 재판국은 행위에 대한 효력이 없으니 문제가 없다는 식의 결론을 내렸다”며 “법은 결과 뿐 아니라 과정도 본다.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돌을 던졌는데, 맞지 않거나 다치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인가? 일단 던진 것 자체가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회원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한 것이 당회가 아니고, 제직회원들을 모아놓고 회의한 것을 제직회가 아니라식은 곤란하다”면서 “이는 처벌을 최대한 배제한 채 원로목사와 임시당회장을 고발한 교인들을 달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일교회는 지난해 6월 18일(주일) 원로목사의 집례로 명예장로 임직식을 했는데, 여기에 노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순서까지 맡았다. 합동측은 명예장로 제도가 없으며, 주일에 행사를 열 수 없다. 또 원로목사는 집례 권한이 없다. 그러나 불법적인 요소가 다분한 행사에 노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순서까지 맡았던 것은 노회 역시 이번 삼일교회 사건과 무관할 수 없다고 하야방송은 지적했다. 이에 하야방송은 “노회 역시 삼일교회 사태가 확산되거나 주목받는 것을 원치 않기에 이런 식을 판결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면서 노회 재판국이 해당 판결문을 외부로 유출할 시 처벌하겠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월권”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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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세기총 부활절 메시지 / 부활은 영원한 희망입니다
    부활은 영원한 희망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의 영원한 희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참 생명과 사랑의 은혜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대속의 제물이 되어 죽으셨으나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유일하신 참 메시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인류의 참 희망이 되셨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해 죽음에서 예외가 될 수 없었지만, 예수님께서 그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으며, 주님의 부활을 고백하는 자리에 참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절망과 좌절에 빠져 있습니다. 기후 재앙으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와 전쟁과 테러로 삶의 터전과 많은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과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도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물려 모든 나라가 군비 경쟁에 몰두하면서 신냉전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4.10 총선을 앞두고 사회 계층 간에 대립과 갈등이 첨예해지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고 사회의 구석진 곳에서 한숨 짓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도 절반 이상이 주일학교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없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복음에 대한 관심이 더 희박해 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에 세상이 크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것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죽음과 같은 절망도 부활의 희망으로 극복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둠과 절망의 상황에서 희망을 선포하셨을 뿐 아니라, 그 희망을 실천하시다가 죽으셨습니다. 부활의 그리스도는 오늘 우리에게 그 희망을 힘 있게 다시 심어주시고 어떤 악조건에서도 용기 있게 살아가도록 우리를 감화시켜주십니다. 2024년 부활절에는 부활의 참 희망과 생명, 사랑과 은혜의 역사가 전쟁 중에 있는 나라들 가운데 함께 하셔서 전쟁이 속히 끝나고 평화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부활의 기쁜 소식이 북한 동포들에게도 전해지며, 한반도가 주의 은혜로 자유, 복음, 평화통일의 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한국교회의 미래 세대들에게도 부활 신앙으로 재무장시켜서 복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능력과 믿음으로 미래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교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부활의 예수는 <지금>, <여기에> 살아계신 우리의 주님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을 선포하고 실천하는 것은 예수님들 따르는 자들의 신성한 의무일 뿐 아니라 참으로 소중한 특권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처럼 이제 한국교회가 영적인 깊은 잠에서 깨어나 부활 생명의 겨자씨가 될 때에 예배가 회복되고 교회가 부활의 영원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영원과 영생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 믿음 속에 소망이 있고, 소망의 근거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에 있습니다. 부활의 이 아침에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한인디아스포라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 기 현 장로
    • 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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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부흥은 오직 기도로
    부흥은 오직 기도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3~14)라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라고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라고 선포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응답을 보장받고 시작하는 일이 바로 기도다. 예수님이 자기 이름을 내걸고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 안에서 우리에게 반드시 응답이 임한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대부분이 불치병, 난치병, 암에 걸린 환자가 기도해도 고침 받지 못하면 이상한 일이 아니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 없이 살아가고 있는지를 명명백백하게 보여주는 증거다 우리는 기도의 응답이 없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반드시 기도에 응답이 있을 것을 확신한 채 기도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설교 후에 반드시 신유기도를 한다. 그리고 통성으로 기도한다. 처음 교회에 온 사람들은 이 기도의 외침이 듣기 싫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설교를 통해 자신의 죄를 찾아내어 회개하고, 기도로 들은 말씀을 내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 그 말씀대로 살아갈 능력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소리 내어 기도해야 한다. 그렇게 기도할 때만이 우리는 주님과 영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성도가 성전에서 기도하고 싶어서 하는 기도와 주의 종이 전하는 말씀을 듣고 주의 종이 인도하는 기도를 따라 함께 하는 기도에는 차이가 있다. 성도가 교회에 와서 며칠씩 기도해도 얻어내지 못한 응답을 강단에서 주의 종이 기도할 때 단번에 응답받는 경우가 많다. 설교 후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은 성령님이 절대적으로 역사하시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 시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응답받는 시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힘을 공급받고 믿음이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교회를 부흥케 한다. 교회 구성원 모든 성도가 함께 기도할 때 교회는 더욱 부흥한다.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이여, 함께 기도하자. 교회가 부흥할 것을 꿈꾸며 함께 기도하자. 만사를 제쳐두고 성전에 나와 함께 기도하여 모두가 교회 부흥의 주역이자 주인공이 되자. “밤에 야훼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휴대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대하 7:12~16)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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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새로운 선교방향 모색, 교회 일치위한 연합 활동 적극 참여키로
    예수교대한감리회(총회감독 원형석 목사/이하 예감)가 3월21~22일 양일간 반석중앙교회에서 ‘오직 주만 바라보는 교단(대하12:12)’이란 주제아래 제62차 연회를 갖고 예산안과 상정안을 심의하는 한편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한 연합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특히 예감은 이번 연회에서 연회임원과 실행위원, 파송위원을 선정하고 목사안수식과 회의를 통해 예감의 정체성과 새로운 선교의 방향을 수립, 새롭게 역사하실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예감이 될 것을 다짐했다. 회무에 앞서 첫날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범식 목사(총무국장)의 사회와 김성철 목사의 기도, 김남수 목사 집례의 성찬식, 양영섭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요한복음 17장3절을 본문으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양 목사는 먼저 “베드로는 우리 주님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다. 여기에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친히 너에게 알게 하셨다’고 말씀하신다”면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바로 아는 우리가 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 목사는 “예수님은 참 하나님으로 아버지 안에 계시고, 아버지는 예수 안에 계신다. 아들은 아버지를 증거하시고, 아버지는 아들을 증거하시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다”라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으로 구원하시는 구원이 하나님의 구원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사랑하는 것이 예수 사랑이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회복된 믿음을 갖는 우리 예감이 되자”고 당부 했다. 진리사수 희생봉사 사명완수를 기치로 웨슬레의 정신을 이어받아 하나님나라 운동을 펼쳐가고 있는 예감은 지난 회기동안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 한국찬송가공회 등 교계 연합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원형석 감독과 이범식 총무국장이 함께 세문교회, 예수사랑교회, 독천사랑교회, 중포중앙교회, 경주기념교회 등 전라지방의 교회들을 탐방하며 격려함으로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원형석 감독은 “전국 각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목양하느라 수고하신 예감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우리의 목회와 선교 환경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의 대장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충성되이 사명을 감당해 나가길 원한다”며 “성령의 역사로 새롭게 역사하실 우리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예감이 되자”고 밝혔다. 이번 제62차 연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원형석 감독 △총무국장 : 이범식 목사 △전도국장 : 김성철 목사 △부녀국장 : 김혜숙 목사 △사회국장 : 한석호 목사 △재산관리국장 : 박영숙 목사 △청소년국장 : 이상근 목사 △선교국장 : 박정아 목사 △교육국장 : 전덕호 목사 △은급국장 : 이주방 목사 △서기 : 권선일 목사 △부서기 : 이상욱 목사 △회계 : 정용근 목사 △부회계 : 권상윤 장로 △감사 : 김동훈 목사 김선태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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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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