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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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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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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여의도순복음교회, 집수리 자원봉사팀 ‘37호 러브하우스’ 현판식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진행하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인 ‘러브하우스’ 사업이 37호 수혜가정을 낳았다. 24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의 한 가정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직접 참석해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헌신의 땀을 흘려 편하고 예쁜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면서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목사는 또 장애인대교구 소속 수혜 성도에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잘 살아오셔서 하나님이 좋은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와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잘해 온 가족이 복을 받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 목사는 현판식과 함께 선물 증정 순서도 갖고 텔레비전 밥솥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됐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이영훈 목사의 목회 방향에 따라 2018년 1월 출범하였으며, 전기 도배 장판 페인트 목공 타일 등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성도들의 재능을 기부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역이다. 특히 집수리 후에도 상담과 돌봄 등의 생활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특징이 있는데,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 기초수급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도들은 물론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이 아니더라도 환우가족,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도 우선 선정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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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성민교회 제18회 지역주민초청 마을잔치...섬김과 소통으로 사랑 실천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소재 성민교회(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4월20일 제18회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교회가 위치한 서후 1,2리 수능 1,2리 신원 1,2리 양수리 등에서 3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주민초청잔치는 성민교회 여선교회가 34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식사대접과 함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민교회의 주민초청잔치는 사랑과 격려 및 도움을 주는 주변동네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02년 교회가 서후리로 이전하면서부터 계속 해왔고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에 이어 5년만에 마련,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이날 잔치에 앞서 인사를 전한 허영무 목사는 “코로나로 몇 년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지역 주민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즐거운 시간되길 바라며 교회가 이지역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잔치 자리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대상 수상자 두 분을 모신 잔치에 함깨할 수 있어 뜻깊다”며 “98세의 목사님께서 아름다운 고향 양평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0년 가까이 마을 화합을 위한 잔치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성민교회는 1969년 신원리 승리기도원을 설립한 현 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1970년 2월 광주군 풍산리에 개척한 후 서울 여러 곳으로 이전하다 1992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현 부지를 매입하고 1998년 수양관을 지어 들어온 이후 경로잔치를 베풀고 지역 어르신들 위주로 초청, 식사 대접을 했으나 2002년부터 초청 범위를 확대해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있다. 특히 참전용사로 국가 유공자인 허목사는 신원리 출생으로 지역장학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매년 양평군에 교육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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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해야 한다. 러시아 선교 당시 교회 건축이 진행될 때의 일이다. 공사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마다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졸였다. 공사가 한창인 토요일에 비가 오지 않다가 공사를 하지 않는 주일 아침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그렇게 비가 오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믿음이 적은 성도나 새가족 성도들이 비 온다고 예배에 안 오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들었다. 주님의 사랑을 가진 목회자라면 예배의 자리가 비는 것이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 중에서도 으뜸일 것이다. 목회자가 성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성도들이 교회에 안 올까 봐 애걸복걸할 이유가 없다. 믿음이 약한 성도가 교회에서 시험 들면 어떡하지, 예배에 안 올까 노심초사 애태우는 것은 목회자이기에 성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한 영혼이라도 마귀에게 붙들려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목회자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예수의 피와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기 자녀들을 뜨겁게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마음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목회자 역시 성도들을 애틋하게 사랑한다. 목회란 평생 성도를 사랑하고 그들로 천국가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도들을 사랑하려면 반드시 엄청난 희생과 고통이 수반된다. 육체적 고생이야 이 땅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감당할 일이지만 성도들을 천국까지 인도하려고 애쓰는 목회자의 마음, 그 아픔과 고통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다. 바울도 한 영혼을 살리려고 몸부림치는 마음의 상태가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운지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롬 9:1)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성도를 향한 사랑은 천국 갈 때까지 책임지려 하니 더 고통스러운 것이다. 목회자는 교회를 이끌어 가라고 성령께서 세운 감독자이므로 성도의 신앙생활을 책임져야 한다. 성도들로 말미암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목회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든 성도들이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으로 이끌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주의 사랑이다. 주님이 우리를 책임지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신 사랑처럼 말이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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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세계로선민교회 “이흥선 목사 공격으로 인한 교회 피해 막중” 주장
    교회측, 기자회견 열고 교회 관련 의혹 및 억측 강력 반박 세계로선민교회(담임 김현두 목사, 사모 고희인 목사)가 최근 교회와 관련된 잡음에 피해가 막중하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하고 나섰다. 이흥선 목사 가정의 다툼과 불화에 아무 관련 없는 교회가 휘말렸다는 것인데, 이로 인한 교역자들은 물론 성도들의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세계로선민교회는 지난 4월 17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이흥선 목사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교회측은 이 목사의 교회 공격은 이 목사 아들 가정의 불화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 이 목사의 아들은 세계로선민교회에 출석하던 성도 A씨와 결혼, 이후 부부 간의 크고 작은 불화가 결국 수차례의 위기 끝에 현재 이혼 직전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회측은 아들 부부의 불화 뒤에는 세계로선민교회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 목사가 김현두 목사와 고희인 사모를 향해 도를 넘는 공격을 하고 있지만 아들 부부의 불화는 다름 아닌 이 목사 본인으로 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목사가 목사의 며느리인 A씨가 직접 나서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미술치료 사역을 시작했는데, 시아버지인 이 목사의 반대로 30개월까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했고, 둘째를 낳았을 때 사업을 확장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는데도 어린이집을 바로 보내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집을 나와 친정으로 갔고, 그 과정에 이 목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거짓문자를 보냈으며, 결국 이혼소장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말대로 이행하지 않을 시, 김현두 목사님과 고희인 사모님에게까지 연락을 취해 이 일을 공론화 시키겠다고 까지 했다”면서 “김 목사님과 고 사모님을 상대로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6개의 합의를 요구하며, 사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기자회견 내내 자신은 세계로선민교회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았다고 반복하며, 이 일은 교회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A씨는 “세계로선민교회와 성도님들, 김현두 목사님, 고희인 사모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교회와 무고한 분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거짓된 기사로 한 가정과 교회, 영혼을 무너뜨리는 일을 조속히 멈춰 달라”고 요구했다. 이 목사가 제기한 교회 관련 의혹들에 대한 해명도 진행됐다. 먼저 직통계시 의혹과 관련해 고희인 사모는 “나는 직통계시란 말을 쓴 적이 없다”고 밝혔고 학위의혹에 대해서는 “총회신학교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합동측 탈퇴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현두 목사는 “정상적인 탈퇴 절차를 모두 거쳐, 노회에서 정상 탈퇴 됐다는 확인도 했다”고 밝혔으며, 이중교적 문제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합동측 40여개 교회를 영입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아직까지 준회원일 뿐이며 현재 자신이 설립한 교단의 정회원 교회는 ‘세계로선민교회’ 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내용에 대해 이흥선 목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목사는 현재 이를 입증할 모든 증거를 취합한 상태로 조만간 언론을 통해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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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실시간 교회 기사

  • 성락교회혁신재건위원회, “김성현 목사 독단·전횡 더 이상 안돼”
    혁신위 이복강 위원장, 혁신위 출범이유 및 김 목사와 사모 문제점 지적 김성현 목사측 “입장 정리 중··· 빠른 시일 내 공식 입장 표명할 것”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측이 끝내 분열됐다. 성락교회혁신재건위원회(위원장 이복강 장로/ 이하 혁신위)는 7월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현 목사의 독단과 전횡으로 교회와 성도들이 피해를 감당하고 있다며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김성현 목사측은 감독 선출과 부동산 처분을 골자로 오는 23일, 임시사무처리회(임시 교인총회)를 소집한 상황으로 특히 김성현 목사를 감독 후보로 올려 혁신위의 출범과 가처분 신청으로 임시사무처리회 개최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락교회재건혁신위원회는 김성현 목사와 사모에 반발하는 교회 내 목회자 및 장로, 평신도가 함께하고 있으며 장로만 약 40~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위원장 이복강 장로를 포함해 이경재 장로, 김광희 집사, 김경배 목사(전 수석목사), 김정태 목사, 서용길 목사, 장복란 목사 등이 함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혁신위 이복강 위원장은 호소문을 통해 혁신위의 입장과 출범 이유, 현 교회의 상황, 김성현 목사와 사모의 문제점을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성락교회의 분쟁이 김성현 목사의 무능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밝힌 이 위원장은 교회가 둘로 나눠진 현재까지 김 목사가 더욱 더 편협하고 독단적인 결정으로 많은 성도들에 불안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혁신위는 “김 목사 본인이 시인한 대로 극심한 분노조절장애와 부친에 대한 불효를 비롯해 목회자로서의 인격이 너무나 부족하다”면서 “설교가 성경적이지도 않으며, 심지어 자기감정을 실어 성도들에게 겁박과 저주를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회 운영에 있어 심각한 독단과 불법을 자행한다고 밝힌 혁신위는 “교회의 운영원칙에는 장로안수집사를 회원으로 하는 사무처리회(소위원회)에서 목회, 행정, 인사, 재정, 회계, 재산, 교육, 결산 등을 의결 받아 집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권한을 독점, 절차를 무시하고 규정을 위배했다”면서 “지난 2013년 3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정상적인 사무처리회를 전혀 개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또 김성현 목사의 사모인 A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혁신위는 A사모가 실제 목회와 행정 인사의 ‘실세’라는 점을 언급하며 목사, 전도사, 직원, 교인들에게 함부로 소리치며 야단치는 등 교회에 절대적인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뿐 아니라 교인끼리 서로 감시하는 분위기를 부추겨 왔고, 성도들로부터 부목사를 감시하게끔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성현 목사의 문제를 제기한 성도들이 교회로부터 보복성 징계를 당하고 호소했다. 혁신위는 “김 목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불법기관인 소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억울하게 징계했다”며 “80세에 가까운 원로장로님들이 젊은 청년들에 의해 반말과 조롱을 당하는 등 패륜에 가까운 일들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로 예정한 임시 교인총회에 대해 혁신위는 “김성현 목사의 횡령 재판 1심 판결 시기에 맞춰 조금이라도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부동산 매각은 이미 처분이 확정된 토지들이고, 수용대금도 이미 결정되어 일부는 공탁까지 끝마친 상태로 굳이 교인총회를 하지 않더라도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위측은 불법적인 임시 교인총회의 즉각적인 중단과 함께, 빠른 시일 내 교회 정관에 명시된 사무처리회(소위원회)를 소집해 적법한 절차를 통해 안건을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김성현 목사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김성현 목사측은 혁신위의 김 목사 및 사모 관련 주장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오는 20일(목)까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혀, 본보는 추후 김 목사측의 반론이 제기되면 이를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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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수지선한목자교회 ‘해피하우스’ 운영하며 ‘선한울타리’ 사역 동역
    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 목사/이하 수선목)를 비롯해 10여개의 교회들이 보육원의 의무 보호 기간인 만18세(본인 희망시 24세까지 연장 가능)를 넘어 세상에 나온 ‘자립준비청년’들을 돕는 교계 비영리 단체인 '선한울타리'의 사역을 함께하고 있다. 수선목은 강대형 목사의 목회 5대 비전 중 하나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 로 세워져 가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선한울타리'와 함께 동역하게 됐다. 보육원을 나온 아이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혼자 힘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사회에서는 이들을 자립준비청년이라 이름 짓고 지원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이마저도 보호 종료 후 5년이 지나면 대부분 지원이 끊기기 마련이다. 이들의 상황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다. 보건복지부, 목회데이터연구소 등의 근래 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중 상당수가 스스로를 불행하다 생각하고 있고, 심지어 자살을 생각해 본 사례도 꽤 있었다. 표를 살펴보면 자립준비청년의 절반(50%)는 ‘죽고 싶다고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고, 일반 청년들의 2018년 자살실태조사‘ 결과(16%)와 비교해 봐도 3배 이상 높은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살 생각의 원인은 3명중 1명(33%)이 ‘경제적인 문제’를 들었고, 다음으로 ‘가정생활 문제’ 20%, ‘정신과적 문제’ 11% 등의 순이었다. ‘경제적인 문제’ 와 ‘가정생활 문제’ 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문제’ 도 적지 않은 비중인 점이 주목된다. (출처: 목회데이터연구소) 기독교 비영리 단체 '선한울타리'는 이러한 문제제기에서 지난 2015년 출범했다. 최상규 장로가 2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을 멘토링 하며 시작한 본 사역에 수선목은 2022년부터 해당 사역 부서를 준비하여 2명의 자립준비청년을 멘티로 받아들여 섬기고 있다. 특히 이들에게 수선목은 ‘해피하우스’라는 숙소를 제공하고 숙소에 머무는 기간 동안 교회 성도를 멘토로 연결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엇보다 이 시대의 고아와 같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온전히 자립할 수 있는 길은 참된 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자립준비청년들이 멘토를 통해 예배와 교회 공동체에서 복음을 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먼저 자립준비청년이 해피하우스에 입소해 멘티가 되면 교회에 등록하고 신앙생활을 하도록 권면한다. ‘고아의 영’ 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고 내적인 힘이 약한 멘티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멘토들이 먼저 예배와 기도로 준비하여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회에서 ‘해피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숙소를 지원한다. 해피하우스에서 생활하는 기간 동안 임대료, 공과금, 관리비 등은 교회가 100% 부담하며 장보기 및 숙소 관리에 대한 지도를 받는다. 취업을 하게 되면 LH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안정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스스로 벌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고용지원센터 취업성공 패키지 및 거주지 인근 직업전문학교를 통해 희망하는 기술 교육을 받으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지선한목자교회에서 섬기는 멘티 중에는 법대생이 있으며 미래 경찰관을 꿈꾸고 있다. 또한, 외국어 능력 향상 및 자기개발을 위한 학원 수강이 필요할 경우 멘토링 기간 중 필요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선한울타리에 협력하고 있는 경기IT프로그래밍 직업교육학원(김상모 대표)를 통해 무상으로 코딩 교육 제공, YMCA같은 지자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보육원에서처럼 함께 거주하는 생활지도교사가 없기 때문에 해피하우스에 입소하는 멘티들은 숙소 관리 규정에 따라 스스로 청소하며 자신이 거주하는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법을 배운다. 직접 구입한 식재료로 요리하며 식사를 해결하는 법도 익히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하면서 혼자 살아가는 법을 익힌다. 아르바이트 및 취업 후 급여를 받으면 저축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재정 관리를 스스로 해나가도록 돕고 있다. 건전한 이성 교제와 여가 활동에 대한 조언도 받으며 전반적으로 혼자 건강하게 결정하고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수선목 강대형 목사는 “어느덧 사역을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 주께서 우리를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하신 은혜를 생각하며 그가 먼저 행하신 믿음을 본으로 삼아 우리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주님 안에서 소중한 영혼들이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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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 통해 '케냐 라무섬에 교육센터' 완공
    방과후교실 등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양질의 교육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국제구호 NGO인 사단법인 굿피플 인터내셔널을 통해 케냐 북쪽 라무섬에 지역 아동들을 위한 교육센터를 완공해 기증했다. 라무섬은 아프리카에 이슬람교가 처음 전해진 곳이어서 주민들 대부분이 이슬람교인들이며 구 도심 전체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유서 깊은 지역이다. 10일 열린 완공 행사에는 이 지역 여자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비롯해 주민들, 정부와 지역 관청 직원들, 한국에서 온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센터가 라무섬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공간이 되기를 함께 기원했다. 총공사비 18만 달러(약 2억 원)가 든 굿피플 라무 교육센터는 2022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6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연면적 975.9㎡ 규모에 1층은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학습 공간, 2층은 초등학생용 공간, 3층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콘퍼런스 홀이 들어섰다. 굿피플 이사장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완공식 축하인사를 통해 “2010년부터 케냐에서 의료, 교육, 자립 기반 마련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쳐온 굿피플이 이번에는 교육센터 건립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었다”며 치하하고 “라무섬 아이들이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행사에는 케냐 라무 카운티 라파엘 부시장과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라파엘 부시장은 “라무에 교육센터를 마련해준 이영훈 목사님과 굿피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프린세스 조엘(10세) 학생은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어 너무 신나고 공부가 잘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피플은 교육센터에서 방과 후 교실, 보건위생교육, 예체능 교육 등 연령대에 따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굿피플은 이 지역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앞으로 보건소와 진료소 건립도 추진한다. 한편 교육센터 건축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소중한 헌금을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장암 진단을 받은 한 성도는 자신의 치료비 중 일부인 3000만 원을 헌금하였고, 최경배 장로회장은 무하마드 빈 파드힐 여성 초등학교 교장과 학생 대표에게 컴퓨터와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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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끝까지 걸어가야 할 우리의 길
    끝까지 걸어가야 할 우리의 길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우리의 죄값으로 내어주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복음 전도라는 주님의뜻을 이루기 위해 사명을 감당하다 죽었다. 그들에게는 사명을 이루기 위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갈 수밖에 없는 길이 있었다. 오늘 우리에게도 평생 붙들고 살아야 할 말씀이 있고, 믿음이 있고, 사명이 있다. 우리가 가는 그 길은 손해가 있어도 가야하고, 고달파도 가야하고, 괴롭고 힘이 들어도 가야하고, 환란과 고난이 다가와도 가야만 하고, 죽음이 임할지라도 반드시 가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향해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앞서지도, 뒤처지지도, 멈추지도 않고 주신 그 길을 묵묵히 가야 한다. 그 길은바로 주님이 가신 길이다. 그 길을 가다가 주위 사람을 바라보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면 그것은 큰 잘못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가라고 명하신 그 길은 남과 비교하라고 주신 시시한 길이 아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이 주신 사명의 길을 걷다가 수많은 고통을 당했지만 단 한 번도 그 길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골로새서 1장 24절의 고백처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신이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사도행전 20장 24절에서 바울은 복음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아끼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이어 바울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 라고 고백했듯이 주님이 맡기신 사명의 그 길 위에서 결국 순교했다. 이처럼 우리가가는 길은 나 혼자 외롭게 가는 길이 아니다. 앞서가신 예수님의 그 길을 따라, 제자들의 삶을 본받아 따라가는 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길에 앞서가신 주님을 바라보며 어떤 고난도 끝까지 인내해야 한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9~14) 그러나 그 길 위에서 인내하고 견디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내하고 견디기 위해서는 현재 겪는 고통보다 더 큰 일을 바라보고 기대할 때만이 이겨낼 수 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 5:10~12) 이 말씀처럼 주님이 주실 큰 상을 바라볼 때 우리 시흥 예수 가족 모두는 고난 중에도 감사함으로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늘 명심해야 한다. 누구든지 우리 주 예수님을 따라가는 그 길에는 고난이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고난이 있음에도 우리는 끝까지 참아내고 인내하며 주님 가신 그 길을 끝까지 가야 하는 사명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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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 “성락교회 임시사무처리회는 심각한 불법과 하자있어”
    일방적인 교인명부 확정, 의결권 대리행사, 비밀투표 원칙 위배 지적 임시사무처리회에 대한 개최금지 가처분이 제기돼 오는 7월 23일로 예정된 성락교회의 '임시사무처리회'(임시교인총회)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교회재건혁신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복강 장로 / 이하 혁신위)가 14일 서울남부지법에 성락교회 임시사무처리권자 김성현 목사를 상대로 임시사무처리회개최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 혁신위는 최근 김성현 목사의 독단과 무법·탈법을 고발하며 출범한 조직으로, 현재 40~50여명의 장로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혁신위원회 위원장 이복강 장로는 14일 신청한 가처분과 관련, 김성현 목사측이 추진하는 임시사무처리회가 심각한 불법과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성락교회에는 정관에 명시된 최고의결기구인 사무처리회 소위원회(안수집사로 구성)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 전체 교인들을 의결권자로 하는 사무처리회는 위법하다는 것이다. 이 장로는 특히 소집 정족수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앞서 2018년 6월 성락교회에 내려진 '2018카합20237 임시총회개최금지가처분' 판결에 근거한 것으로 당시에도 교회는 임시사무처리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법원은 교인의 자격으로 명시된 '침례를 받은 입교등록된 자'와 교회의 목장현황에 등록된 교인들의 숫자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불허했었다. 이 장로는 “당시의 상황에 비해 현재 그리 큰 변동이 없다”면서 “이러한 법원의 해석은 유효하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장로는 “임시사무처리회를 소집키 위해서는 교인의 1/5 이상의 청구로 성립이 되는데, 김성현 목사측은 주일날 예배에 참석한 일부 교인들의 박수로 이를 파악했을 뿐, 정확한 통계를 내지 않아 1/5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교인 명부와 관련해 "어떠한 의견 조율도 없이 일방적으로 작성됐으며, 정관 기타 규정의 근거가 없어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이 장로는 교인들에게 소집통지를 제대로 실시치 않은 점, 제3자에게 자신의 의결권을 행사토록 한 대리행사의 위법성, 비밀투표의 원칙 위배 등 선거 진행의 결정적 불법성을 지적했다. 한편, 김성현 목사측은 지난 주일(7/9), 감독 선출과 부동산 처분을 안건으로 오는 23일 서울 신도림동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에서 임시사무처리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김 목사측은 이번 임시사무처리회를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교인명부를 확정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며, 임시사무처리회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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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한반도 복음통일 위한 ‘2023년 시온대회’ 열린다
    조직위 준비위원장 장상길 목사 “한반도 붙잡은 어둠의 권세 무너지고 축복의 대로 열릴 것” 기대 유대인과 이방인, 열방의 예배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이루어 온전히 드리는 연합예배 ‘2023년 시온대회’가 열린다. 남북한의 복음 통일을 위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하며 흩어진 유대인들을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는 2023년 시온대회는 ‘성령으로 남북한이 하나로’라는 주제아래 연합예배로 진행된다. 오는 8월10~19일까지 10일간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과 서울롯데호텔, 송도주사랑교회 등에서 열리는 시온대회는 해외 30개국 250여명(이스라엘 유대인 100여명, 열방 150여명)은 비롯 국내 목회자와 성도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국내외 하프팀 등 찬양단 500여명을 비롯한 이스라엘 유대인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러시아, 미국, 독일 등지에서 찾아오게 되며, 국내에서도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100여개 기관과 복음통일을 위한 선교단체, 300여개의 교회들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시온컨퍼런스 조직위원회가 1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것으로 이날 준비위원장 장상길 목사(송도주사랑교회)는 “한국교회 역사상 최초로 유대인과 30여개국 열방의 예배자들이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해 예배드리기 위해 한국 땅에 들어온다”며 “통일을 열망하는 대한민국의 전교회가 연합하여 어린아이로부터 노년까지 전심으로 주님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때 한반도를 붙잡고 있는 어둠의 권세가 무너지고 새로운 축복의 대로가 열릴 줄 믿는다”며 “8월14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 모여 세계 30여개국에서 온 예배자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온대회의 특징으로 유대인과 연합하여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해 드리는 예배”라고 강조한 장 목사는 “남북한의 복음 통일은 ‘오직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이뤄질 것이다. 복음 통일의 열쇠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대로 사용하시는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다”면서 유대인과 연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장 목사는 “성경에서 70년은 모든 노예에게 자유를 선포하는 ‘희년’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70년간 포로 생활에서 자유를 선포하고 해방됐다”며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지 70년이 되는 2023년, 북한의 공산주의에서 70년간 노예 생활을 하는 우리 동포들에게 희년의 자유를 선포하여 복음 통일을 이룰 때”라고 강조했다. 또 장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주님 앞에 내세워 메시아닉 유대인을 통해서 대한민국 통일의 열쇠를 풀어내는 하나님의 모략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앞당기려 한다”면서 “한 새 사람이 되어 예슈아의 이름을 부르고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축복을 한반도에 내리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 시온대회 중 열리는 컨퍼런스 강사로는 사라짐 린목사, 예루살렘 예배공동체 리더 요니 바아버 목사, 게더링 운동 데이빗 데미안 목사, 이스라엘 수캇할렐 기도의집 대표 릭라이딩 목사, 이스라엘메시아닉 유대인연합회 회장 아브라함 벤호드 목사, 메시아닉교회 이고르 목사, 가자지구 시티오브라이프교회 마이클 비너 목사, 베이트 할렐 메시아닉교회 이스라엘 포츠스타 목사 등이 나선다. 국내 강사로는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이사장), 박성민 목사(CCC 대표),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박조준 목사(갈보리교회 원로), 정형신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함덕기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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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케냐에 희망의 복음 선포
    카란다그라운드 움집한 참석자들에게 신앙으로 꿈 꿀 것 강조, 수천 명 결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케냐를 방문해 희망의 복음을 전했다. 1993년 150만 명이 모인 조용기 목사 초청 아프리카성령화대성회 30주년을 맞아 7~8일 케냐 나이로비 자카란다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 희망의 케냐’(Hope in Kenya 2023)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절대 희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케냐 부흥과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해 믿음으로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하나의 영, 하나의 희망’(One spirit One hope)을 주제로 열린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인간은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하며, 우리가 꾸는 그 꿈이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 간다”고 강조했다.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고자 쉼 없이 기도해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모두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아 케냐와 아프리카 전역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부흥의 주역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성령 충만과 케냐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의 초청에 따라 수천 명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결신기도를 하고 강대상으로 올라와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고 병고침 받은 사실을 간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성회가 열린 자카란다그라운드는 나이로비 시내에서 약 11km 떨어진 곳으로 케냐의 대표적 빈민가에 위치해 있어 절망에 빠진 많은 주민들이 자주 반정부 시위를 여는 장소이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어둠과 절망의 땅 자카란다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희망이 샘솟았다”며 이날 집회를 평가했다. 이 성회는 ‘케냐 하나님의성회’를 비롯 케냐의 오순절 교단들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들은 나이로비 시내에서 자카란다그라운드까지 이동하는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 17대의 셔틀버스를 제공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성도들은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가 됐다. 행사 당일 아침에 내리기 시작한 비와 반정부 시위 등으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행사 세 시간 전에 비가 그치는가 하면 성도들도 시위대열을 뚫고 집회에 참석했다. 특히 아프리카 복음화의 특별한 계기가 된 1993년 대성회를 기억하는 케냐 국민들은 이번 이영훈 목사 초청 성회를 앞두고 큰 기대에 부풀었다. 이 때문에 이영훈 목사 일행이 도착하던 날 나이로비국제공항에는 원주민 케쿠유족의 전통복장을 한 기독교인들이 흥겨운 춤과 노래로 성대한 환영식을 벌였으며 케냐의 주요 방송과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또 작년에 대통령 당선 후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던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이영훈 목사를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독실한 복음주의자인 루토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자신의 신앙과 정치적 신념을 연결하는 하면 나이로비의 카렌 교회 거주지에 예배당도 지었다. 특히 영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의 영적 개입이 자신의 정치적 성공에 기여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런 점을 감안해 한국에 대해 관심이 큰 레이첼 루토 영부인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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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강권하시는 주의 사랑
    강권하시는 주의 사랑 하나님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또 우리를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천국까지 인도해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려 할 때, 가장 방해하는 존재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마음은 주님 뜻대로 살고 싶지만, 육체의 소욕 때문에 육신이 따라 주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주님의 말씀에 붙들려서 그의 생애를 이방인 선교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복음 증거 하는 일에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놓았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우리 역시 육신의 소욕을 이겨내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복음 전파에 매진하기를 원하십니다. 육신은 언젠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과 지옥에 갑니다. 그런데 육신이라는 옷을 입고 사는 '인생'이라는 단 한 번뿐인 시간을 방종과 방탕 속에 보낸다면 얼마나 아깝습니까. 우리는 이 한 번뿐 인이 인생을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값지게 사용하여 주님이 계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야 합니다. 않는 사람은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육신의 삶에 매인 채 살아간다면, 육신은 절대로 자기 영혼을 책임질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만이 성령을 통해 우리의 영혼에 역사하십니다. 또한 예수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흘리신 생명의 피로 구원을 받아 주의 말씀에순종하는 자들의 영혼만을 책임지고 보전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내 영혼을 육신에 맡기면 안 됩니다. 우리의 영혼을 성령님에게 맡겨드림으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육체를 억압받는다고 여기고 영적인 생활을 우선시하지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은 천국을 마치 밭에 감춰져 있는 보화를발견한 농부와 같고,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 같고, 또 각종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3:44~50). 이는 농부와 장사꾼이 자기의 가진 소유를 팔아 귀한 보화와 진주를 사서자기 것으로 삼듯이, 그물 안에 잡힌 물고기 중에서 좋은 것만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듯이 천국은 귀하고 좋은 것으로만 선별하여 채워집니다. 즉 천국은 육에 속한 자들은 버림을 받아 들어가지 못하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보화와 진주같이 좋은 물고기같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 우리를 보호하시고 영원한 천국까지 인도해주시려고 죄에 빠지지 않게 붙들어주십니다. 때로 자식 장래를 걱정하는 부모의 말씀이 자녀들에게 간섭이나 억압같이 느껴지지만 사실 그것은 자식을 향한 부모의 뜨거운 사랑입니다. 오늘의 억압과 잔소리가 내일의 자유와 생명을 준다는 사실을 모르기에 자녀는 부모에게 반항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를 말씀으로 간섭하시는 것은 우리 영혼이 천국에 입성할 수 있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사랑임을 깨닫고 늘 감사하며 주어진 사명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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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세지 / 예수 충만한 교회
    우리 교회는 25살 먹은 청년 교회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우리교회는 젊은이처럼 활발하지도, 역동적이지도 않다. 사도행전의 초대 교회와 비교하면 우리 교회는 너무나 미비하다. 우리 교회 누구도 복음을 전하다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과 같이 전도하지 않고, 바나바와 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내놓지 못한다. 또한 초대 교회 집사들처럼 교회의 문제를내 문제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우리가 주 예수님과 교회를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우리 교회가 초대 교회처럼 예수로 충만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의 생각은 '나는 채찍에 맞아도 너희는 치료 받으라' 라는 것이다. '나는 저주받아도 너희는 저주에서 속량을 입으라'.'나는 너희 죄를 안고 죽을지라도 너희는 예수의 생명을 갖고 살아라'라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 생각이요, 초대 교회가 따르고 지켜온 신앙의 전통이자 정신이다. 오늘날 교회가 예수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면, 겉으로는 예수 이름을 부를지라도 예수님의 실상은 없는 교회다. 수많은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일지라도 예수님의 특성이 없는 교회다. 예수님을 찬양할지라도 그 속에는 예수님의 심장이 없는 교회다. 그런 교회는 결코 부흥할 수 없다. 우리 교회는 예수의 생각으로 충만한 교회, 예수님의 특성이 살아 있는 교회, 그리고 예수님의 심장이 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우리 교회에 들어오기만 하면, 예수님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고, 성령님의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고,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면 초대 교회처럼병든 자는 치료함을 받고, 저주받은 자는 복을 받고, 죄인은 속죄함을 받으며 억눌린 자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 모두가 뜨겁게 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 받아 예수의 사랑으로 가득하고 예수님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내 안에 예수님의 생각으로 가득 채워주시길 날마다 주님께 간구하자. 그리하여 초대 교회집사들이 그러했듯이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모두가 예수님담기를 소망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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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여의도순복음교회, 출산 축하하고 장려하는 ‘헌아식’ 재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36개월 이하 아기들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하나님이 준 자녀를 하나님 뜻대로 양육할 것을 다짐하는 헌아식(獻兒式) 행사를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6월 25일 재개했다. 이날 헌아식에는 그동안 중단된 탓에 참여 가정이 너무 많아 우선 생후 9개월 이하의 아기들을 둔 45가정의 부모들과 46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했다. 부모들은 아기들을 품에 안고 오른손을 들어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청지기처럼 믿음으로 돌보겠다고 선언했다. 헌아식을 진행한 이영훈 목사는 부모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자녀들에게 소홀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이 땅에서 최선을 다해 기도로써 양육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모든 어린아이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했으며, 3040위원회 김귀술 위원장은 부모들에게 꽃송이를 건네며 축하했다. 또 헌아식에 참여한 가정에는 아기의 이름을 새긴 미아 방지용 목걸이와 헌아증서, 기념사진 등을 선물로 전달한다. 이날 헌아식에 참여한 김성기 김경아 씨 부부는 “첫 아이를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기 전부터 출산을 축복하고 장려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아이를 많이 낳아 잘 기르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인 동시에 하나님의 명령(창세기 1:28)임을 강조하고 그동안 1000여 가정의 1100여 명 아기들을 대상으로 헌아식을 진행해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국은 올해도 계속 순차적으로 헌아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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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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