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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헌일 칼럼 / 국가인구위기 컨트롤 타워와 저출생위기대응부 설치를 환영한다
    국가소멸 골든타임 3년밖에 남지 않아...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길 기대 윤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기존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부총리급 부처인 저출생위기대응부로 격상해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는 내용으로 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17년간 332조원이 저출산 예산으로 투입되었지만,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로 전 세계 최하위이다. 저출생 예산이 이미 출산을 결정했거나 출산한 가정에 집중된 지출이었기 때문으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이는 컨트롤 타워 없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산발적·단기적 대책에 매몰됐기 때문이다. 필자도 지난 1월 3일 출대본을 통해 국회 여야 정책위원장에게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에서 콘트롤 타워로 부총리산하 ‘(가칭)인구미래부’ 또는 ‘인구가족부’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역시 지난 1월 18일, 총선 공약 1호로 저출산정책을 발표하면서 컨트롤타워로 국민의힘은 ‘인구부’를, 민주당은 ‘인구위기대응부’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은 젊은 부부의 출산 결정은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20년 이상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야 하고, 자신들보다 더 안정된 사회에서 살 수 있겠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초저출생정책의 핵심은 태어나지 않은 자녀들에게 안정된 주택·육아·교육·일자리 등 총체적인 보장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다. 실제 2022년 '합계출산율 1.26명'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일본의 경우 '아동가정청'이라는 전담 부처를 신설해 저출생 정책을 일원화했다. 한편 유럽연합(EU) 내 합계출산율 1위인 프랑스는 노동보건연대부를 중심으로 장단기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으며, 저출생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스웨덴은 보건사회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보건, 사회서비스, 노인·사회안전 담당 장관이 각각 있어 해당 분야를 총괄·감독하며, 보건복지청, 사회보험청, 연금청 등 부문별 산하 책임 기관이 세부 정책의 집행을 맡고 있다. 이와 같이 초저출생 인구정책 계획 수립과 강력한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저출생위기대응부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나라 인구 문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 추진 체계의 한계가 무엇인지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초저출생 문제 위기 대응을 위해서 보건·복지, 교육, 고용, 지역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인구 전담 부처만의 역할과 권한을 정확하게 설정하여 인구위기 국가소멸 골든타임이 3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출생에서 초저출생위기대응부로서 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기를 기대한다.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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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기총 성명 /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최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했다. 신체는 남성이어도 여성의 정체성을 갖고 여성처럼 하고 다녔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평가하며 성별 정정을 허가해 준 것인데, 이는 재판부의 월권이요, 시정되어야 할 판단이다. 남성인데 ‘나는 오늘부터 여자’라고 생각하면 여성이 되는가? 신체적으로 남성이지만 ‘여성’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대중목욕탕에 가면 ‘여탕’으로 갈 수 있는가? 재판부는 ‘신체적으로 남성인데 정신적으로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별할 수 있는지 판단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가? 재판부는 성별 정정 허가의 요건으로 ∆의학적 기준 ∆신체 외관 ∆제3자의 인식‧수용 여부 등을 고려하면서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한 판단은 자의적일 수밖에 없고, 이는 본인의 감정과 생각에 따라 남성도 될 수 있고, 여성도 될 수 있는 괴이한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판단이다. 법을 초월하여 선제적 판단을 하며, ‘성별 정정 사무처리 지침’의 대법원 예규도 무시하고, 더욱이 판결에 인용한 2022년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은 이미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에 대한 것임에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성별 정정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왜곡되게 판단한 것은 이미 판사로서 균형을 잃어버린 것이고, 더 이상 그 판단을 신뢰할 수 없기에 대법원장은 즉각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판사 스스로도 권한을 남용하며 ‘판결’로 사법부를 흔들 것이 아니라 법복을 벗고 입법부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했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관련 행정부가 즉각 항소하여 사법부의 정상적이고 법질서에 입각한 판단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그리고 ‘신체적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이 ‘호르몬 치료’라는 것을 주목한다면, 호르몬 치료 없이는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뜻이고,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 역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바른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지원해야 한다. 2024년 5월 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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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장총-CBS,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가 5월 8일 기독교방송(CBS)과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한장총은 이날 저출산 쇼크와 급격한 고령화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교회의 다음세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출산돌봄 국민운동에 뜻을 같이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목사, 총무 정성엽목사, 서기 김순귀목사,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 전문위원 김신목사,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CBS 이기완 출산돌봄국민운동부본부장의 사회와 CBS 최문희 출산돌봄국민운동 본부장이 기도, 사무총장 백명기목사와 CBS 이진백 선교기획국장의 양측 참여인사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대표회장 천환목사와 CBS 김진오 사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한장총 41회기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의 폐회기도로 협약식을 마쳤다. 협약을 통해 CBS와 한장총이 출산돌봄 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①교회가 결혼, 출산, 육아의 당사자인 다음세대에게 성격적 가치관 전파하고, ②기독교 정신 회복운동을 통한 건강한 가족공동체 실현하며, ③성경말씀에 근거해 출산인식변화를 주제로 하는 주일설교 확산운동 전개하여 ④한국장로교총연합회 소속 교회와 교회간 크리스천 청년 커플 맺어주기 등 결혼장려운동 및 출산돌봄 관련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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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한기총, 회원권 상실 교단 복귀 특별기간 갖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2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로부터 의장 권한을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주재했고,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신정인 목사 측이 합법적인 총회를 치른 자료를 근거로 최능력 목사 측에서 제기한 고발은 기각하기로 하고, 신정인 목사 측에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동성애, 동성혼 관련 입법 반대 기도회의 건으로 반기독교 악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서 입법저지 또는 폐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함을 의장이 설명한 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맡겨 6월경에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원로 자문회의 신설 추인의 건은 지난 4월 기도회에 이미 원로 자문회의 고문으로 소개된 조용목 목사에 대해서 고문으로 인정하되, 정관에 맞게 우선 기구를 만들어서 조직구성을 하기로 했다. 회원권 상실 교단(단체) 복귀 특별기간의 건으로 3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여 회원권이 상실되면, 회원으로서 가진 모든 권리가 박탈되고 회비의 의무만 쌓이는 유명무실한 회원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5월 2일(목)부터 5월 17일(금)까지 특별기간을 열어 3년이 초과된 미납회비는 면제해주고, 3년치 회비를 완납하여 정상회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과 가입비 500만원에 1년치 회비를 완납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대표회장, 사무총장, 비서실장이 결정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변경된 정관 수정의 건(문체부 요청 사항)으로 정관 제19조 1항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단, 각 위원회로부터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회원은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에서 각 위원회에는 조사와 관계없는 위원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를 한정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각 위원회를 질서위원회, 윤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정관 수정을 위해 2024년 6월 4일(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추가 징계안 이첩의 건 : “상정이유 – 질서위원회에서 조사하여 보고하고, 2022년 12월 6일 '2022년 5차 임원회'에서 징계 결의를 한 것에 반발하여 사회 법정 혹은 경찰 고발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기총과 질서위원회가 잘 대응하여 법원에서 승소하고 경찰은 무혐의 불기소로 이겼습니다. 만일 징계 결의에 이의가 있다면 내부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데,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여 위원회 위원들을 압박하고, 한기총을 흔드는 행위는 결국 한기총의 권위를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위원들과 한기총을 보호하고, 위원들이 고소, 고발의 위협에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징계에 대해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 없이 사회법정 혹은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기존 징계에 추가 징계를 하고자 합니다.”를 의장이 보고하고 기존 징계에 10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7명 찬성,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14명 찬성으로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주여, 금년만 참으소서’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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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성명 /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는 1984년부터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자를 안수하는 것을 금지해 온 규정을 지난 1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삭제했다.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UMC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결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성경에 동성애는 ‘죄’라는 것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동성애자 목회 후보자에게 안수를 허용한 것은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겠다는 결정이고, 이는 이단 행위이다. 죄를 지었음에도 죄인을 용서하는 것과 죄를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에도 ‘인권’ 혹은 ‘사랑’이라는 말로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더욱이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쳐야 할 목사라면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실 때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는 미화시키면서, 동성애를 비판하고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서 서슴없이 혐오의 굴레를 씌우는 인권보도준칙은 개정되어야 한다. ‘성적 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는다.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 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는 표현만 보더라도 얼마나 철저히 언론의 비판을 봉쇄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죄의 지적은 받기를 싫어하면서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 혐오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죄를 향해 달려가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빼버리는 꼴과 같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관련 조례, 교과서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잘못된 것과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4년 5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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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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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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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성명서] 제67주년 현충일을 맞으며
    제67주년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같은 수많은 희생 위에 서 있음을 생각하고, 이러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국가 안보만큼은 가장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보더라도 러시아가 무력으로 침략해 왔을 때 주변 국가들은 국제정세를 살필 수밖에 없고 전쟁이 일어난 지 100일이 지난 지금 러시아의 공격으로 가장 고통당하고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 국민이다. 러시아는 지금이라도 침략 전쟁을 멈춰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국민들을 위로한다. 대한민국도 휴전 중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은 올해 들어 17번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윤석열 정부로 바뀐 때에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한 때에도 계속적인 도발을 시도했다. 북한은 무력 침공을 포기하지 않는데, 종전 선언이나 전시작전권 전환을 서두르는 것은 국가 안보를 도외시한 것과 다른 바 없다. 전쟁이 일어나고 난 후에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전쟁 억지력을 높이고 국가 안보를 철저히 하는데 정부와 국회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역사를 기억하여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25전쟁을 비롯하여 연평해전, 서해교전, 천안함 사건 등 북한의 침공, 도발에 대한 올바른 역사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평화적 남북통일이 앞당겨질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를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도래하기를 기도한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대립, 갈등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하며, 모두가 평화와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2022년 6월 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변호사 김현성
    • 교계
    • 단체
    2022-06-03
  • 한기총 임시총회서 기관통합안 통과시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2년 1차 임시총회를 열고, 기관통합 안건을 통과시키고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의 통합절차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기관통합의 안건은 투표자 135명 중 70명 찬성, 64명 반대,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 이날 임시총회는 60개 교단 및 단체 중 48개 교단(단체) 참석, 4개 교단(단체) 위임과 총회대의원 234명 중 135명 참석, 16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의 개회선언 후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로 이어졌다. 기관통합 안건이 상정되고 임시대표회장이자 기관통합준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성 변호사가 기관통합준비위원회의 보고와 함께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와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세부합의서’에 대해서 설명하고 총회대의원의 질의 및 논의가 진행됐다. 장시간의 논의를 거쳐 기관통합 안건을 표결(무기명 투표)로 결정하기로 하고 표결에 들어갔으나 개표 결과 총 투표자 수보다 투표용지가 2표 더 나와 재투표하기로 결정했다. 재투표에서 총투표자 135명 중 70명 찬성으로 안건이 통과됐다.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작년 8월 기관통합준비위원회가 구성이 된 이후 한교총, 한교연과 논의 및 협의를 한 결과가 임원회, 실행위원회를 거쳐 오늘의 임시총회에까지 상정되었고 총회대의원의 결정에 따라 통과되었다”며 “이 결과에 따라 한교총과의 통합 절차를 계속 진행하여 온전한 기관통합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시총회에 앞선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의 사회로,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사도행전 26장 24-29절을 본문으로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 후 주기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회의는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폐회 기도를 하고 폐회했다.
    • 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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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신앙과 직제일치’ 창립 8주년 반대 집회 개최
    WCC·WEA반대운동연대(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 본부장 변병탁 목사)는 지난 5월 23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앞에서 ‘신앙과 직제일치’ 반대기도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기독교와 천주교의 직제를 하나로 합치겠다는 취지로 조직된 ‘신앙과직제일치’의 창립 8주년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당시 이를 주도한 NCCK가 위치한 기독교회관 앞에서 이뤄졌다. 기독교-천주교의 ‘신앙과 직제일치’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 2014년 5월 22일 대한성공회 서울성당에서다. 연합 혹은 일치라는 매우 긍정적인 단어를 앞세워, 등장한 ‘신앙과 직제일치’에 당시 교계는 별다른 경각심을 갖지 않았지만, 송춘길 목사 등의 WCC·WEA반대운동연대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보수 기독교인들의 대대적인 각성을 이끌었다. 그렇게 ‘신앙과 직제일치’가 창립된 날부터 시작된 반대 집회는 시간이 지난 올해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당시보다 시대적인 관심이 떨어졌음에도, 동 연대는 여전히 이 사안에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끝까지 이를 저지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송 목사는 로마 카톨릭이 결코 기독교와 공존할 수 없는 철저히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회적인 이교도라 지칭했다. 그는 “로마 카톨릭은 과거 로마의 수뇌부가 정치, 사회, 경제 등의 국가 운영을 위해 자기 종교로 삼은 것으로, 이는 철저히 로마 제국의 정치를 위한 종교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기독교 가져야 할 십자가 복음, 그리스도의 기독교회와는 전혀 상관없는 종교가 바로 로마 카톨릭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독교와 천주교를 역사적인 형제, 한 지붕 두 종교로 보는 시선을 극히 경계했다. 송 목사는 “애초 시작부터 잘못된 로마 카톨릭이 12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다, 루터, 칼빈, 쯔빙글리 등의 선진들이 종교개혁을 일으켰다”며 “이는 분열이 아닌 본래의 참된 기독교회로의 회복”이라고 말했다. 그런 관점에서 NCCK가 천주교와 ‘신앙과 직제일치’를 시도한 행위 자체가 종교개혁가들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자 배교라고 비판했다. 송 목사는 “루터, 칼빈 등의 기독교 선진들은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배교의 길을 걷는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참된 기독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이다”며 “헌데 지금 카톨릭이 잘못을 인정했는가? 스스로 변한게 무엇인가? 이대로 카톨릭과 다시 합치려는 시도는 종교개혁 자체를 부정하는 죄악”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일단 WCC·WEA반대운동연대 등의 활동으로, ‘신앙과 직제일치’가 창립된 지 8년이 지난 현재까지 직제는 일치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송 목사는 “내부적으로 예장통합 측이 중심이 된 NCCK와 카톨릭은 상당한 교류와 직제 일치를 위한 여러 논의를 펼치고 있다”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신앙과 직제일치’가 완전히 폐기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이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집회의 사회를 맡은 본부장 변병탁 목사 역시 비판을 이어 갔다. 변 목사는 “NCCK가 망령된 행동을 하는 이유는 WCC 사상을 가졌기 때문이다”며 “더 이상 보수 교회들이 이에 침묵하면 안된다. 분연히 들고 일어서 WCC와 WEA로부터 한국교회를 지켜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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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한교총 성명 “교육감 선거는 다음 세대를 위한 선택이다”
    2022년 6월 1일에 실시 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각급 지방자치 단체장 · 자치의회 의원과 함께 17개 시·도의 ‘교육감’을 선출한다. 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로 설치되는 시도교육청의 보조를 받아 교육자치제를 구현하는 집행기관으로서,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학원에 관한 교육정책을 집행한다. 교육감은 전국 50여만 명 교원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며, 자사고와 특목고의 설립과 폐지, 학업성취도 평가, 교장공모제 등의 제반 교육정책을 관할하는 강력한 권한을 갖고 있으며, 전국에서는 17명의 교육감이 한 해에 총 94조 원의 재정을 사용한다. 최근의 교육현장에서는 ‘학생인권’의 이름으로 공격적인 조치가 무분별하게 시행되어 가치관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다양하며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앞장서 온 사립학교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올바른 교육정책을 시행할 교육감 선거에 앞서 다음과 같이 한국교회의 입장을 밝힌다. 첫째, ‘교육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선택권’은 대한민국 헌법이 정한 기본권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평준화 정책 시행 이후, ‘국민 주권주의’의 근간인 교육선택권을 박탈당했다. 학교선택제도와 교육 바우처 제도 등 평준화를 보완하는 제도를 시급하게 도입하여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모든 국민은 마땅히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재능에 따라 교육받아야 한다. 우리는 학교선택권을 존중하는 교육정책을 제시하는 후보를 지지한다. 둘째, ‘교육의 자율성’은 회복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사립학교는 대한민국 건국 이전부터 민족 사학으로 발전해 왔다. 사립학교의 건강한 발전을 가로막는 천편일률적인 사학 공영화 정책을 버리고, 사립학교가 스스로 자정하며 건강한 사학으로 발전하는 방안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기독교학교를 중심으로 한 종교계 학교는 건학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회피 및 전학제도를 도입하여 종교계 학교 배정을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 강제배정을 회피할 권리와 전학의 기회를 보장하라. 우리는 교육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후보를 지지한다. 셋째, ‘교육의 다양성’은 실현되어야 한다. 현재의 교육정책은 다양한 인재양성보다는 소수의 우수학생만을 중시하는 획일화된 학교현장을 만들고 있다. 미래사회를 위한 창의적인 인재는 교육의 다양성 실현을 통해 배출된다. 특히, 기독교학교는 기독교의 가치관으로 ‘전인적 인성교육’, ’창의적 교육’, ‘통합의 교육’을 지향한다. 다음세대를 이끌 균형잡힌 인재양성을 위해 건학이념 구현은 보장되어야 하며, 자사고와 특목고, 대안학교를 통한 창의적인 교육이 보장되어야 한다. 우리는 교육의 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서 나라 발전의 초석이 되며,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 희망의 원천이다. 우리는 한국교회에 주어진 교육적 책무를 다하는 한편, 한국교회 성도들이 적극적인 유권자 운동을 통해 교육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청사진을 가진 교육감이 선출되도록 그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2022. 5. 23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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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한·미관계는 부부관계와 같다”...한미정상회담 성공기원
    세계부부의날위원회(이사장 최귀석, 대표 권재도)가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세계부부의 날’ 외신기자회견을 갖고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편 부부의 날 세계화를 위한 도보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맞아 세계 최초 대한민국 법정기념일인 ‘5월21일 부부의날’ 당일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 축하 및 부부의날 세계화를 위한 도보 행진’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시작해 시청-서울역-삼각지역-용산구청 광장까지 장미 꽃송이를 나누며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기자회견은 세계부부의날위원회 최귀석 이사장과 부부의 날 창시자겸 대표 권재도 목사, 권용해 이사, 가수 김종환 홍보대사,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박범진 회장 부부 등이 참석해 부부의날 제정의 의미와 취지를 알리는 동시 한·미관계와 정상회담의 축복을 염원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인사말을 전한 최귀석 이사장은 “부부의날이 21일인 이유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되자’는 뜻을 담고 있고 기독교 국가인 미국이 설립 이념으로 삼는 성경 창세기 2장 24절에 근원이 있다”면서 “미국은 ‘남편’격이며 ‘아내’격은 한국이다. 미국은 한국의 절체절명의 두 차례의 위기에서 해방해 주고 구제해 준 은인이다. 또 1953년 10월 1일 한미 상호방위협정은 정식 혼인신고와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또 최이사장은 “부부의날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다. 한국가정상담치유세미나를 100여회 하고 있다.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지원하는 단체며 정치적인 색은 없다. 그저 행사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어렵고 소외된 부부들을 위한 사업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이사장은 “결혼 후 3년 이내 이혼한 사례가 40%에 육박하고 이로 인한 자녀들의 상처와 사회적 영향은 심각하다”며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부부갈등 및 부부행복세미나를 비롯, 결혼예비학교, 결혼아버지학교, 결혼어머니학교 등을 적극 활용해 더 행복한 부부, 더 따뜻한 가정 만드는 일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부부의날 창시자 권재도대표 또한 한·미관계와 정상회담을 부부의 날과 연관 지으며, 축복과 함께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권대표는 “한·미 관계는 부부관계와 같다”면서 “미국이 대한민국을 일제와 6.25 한국전쟁에서 건져준 것은 신랑 격인 미국인 무너지기 직전의 신부 집안을 일으켜 세워 준 것이며, 1953년 10월 1일 한·미간에 상호방위협정을 체결한 것은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한 것에 비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1일 부부의 날에 우리나라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 확정 서명을 하는 것은 한·미간에 결혼 70주년 앙코르 웨딩을 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에 30년간 후원을 하고 있는 초대 이사장 허일룡 박사는 정상회담의 성공 염원과 함께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허박사는 “공든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면서 “성실로 믿음으로 힘을 썼으니, 더 아름다운 열매와 함께 명실공이 세계를 앞서 이끄는 귀한 열매가 맺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축복했다. 부부의 날 국제 홍보대사로 회견에 참석한 가수 김종환 씨는 홍보대사를 맡게 된 소감을 밝히며 부부의 날과 관련한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히트한 노래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등이 천만장 이상의 음반이 팔렸는데, 그 이유는 노래가 사랑과 부부의 관계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수많은 상도 받았지만 그보다 값진 것은 권재도 목사님이 저에게 홍보대사를 맡겨주신 것이다.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울시에 25개 구가 있는데, 시민 중에 결혼을 하지 못한 부부 중 25쌍을 선발해 부부의 날에 합동결혼식을 해드렸으면 한다”며 “해마다 하다보면 해외로도 알려지고 부부의 날에 대해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이사장과 대표는 제안이 올라온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범진 행복나누기 태권도연합 회장 역시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는 한마디로 좋은사람 만드는 운동이다”면서 “이 단체가 좋은 사람 그리고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축복을 더했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매년 국회에서 세계부부의날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기념일 제정 15주년을 기념하는 ‘제28회 세계 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을 갖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를 제2호 ‘올해의 세계 지도자 부부상’에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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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한민족 하나돼 대한민국 자유통일 위해 최선 다하자”
    남북한 및 해외에 거주하는 8500만 한민족이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을 이루는데 목적을 둔 한민족세계교민청(WKF)이 제1회 세계한인교민청 대회를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한민족세계교민청’은 해외 동포들과 조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순수 민간단체로, 한민족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영광의 통일대한민국, 평화를 사랑하는 강대국의 건설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교민청은 전세계 국가별, 도시별로 조직되며, 대사와 부대사, 남성대표, 여성대표, 청년대표, CEO대표, 태권도대표, 언론대표, 문화예술대표, 사무총장, 담임목사 등으로 구성되며 임원은 정기총회에서 추대하고 본청의 허락에 따라 임명하되, 임기는 2년이다. 교민청은 또 통일을 목표로 다양한 수익 사업을 추진하며, 후세들을 위한 한민족 통일학교도 운영한다. 아울러 연1회 교민청 대회를 국내에서 진행하고, 연1회씩 대사관별로도 정기총회를, 월1회 임원회를 각각 진행한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열린 17일 행사는 교민청 설립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예배와 환영대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나단 목사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장경동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장학일 목사와 강헌식 목사의 축사 후 지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정금교회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막을 올린 환영대회는 손상대 대표의 사회로 국민의례 후 김학성 교수가 교민청 설립취지 설명을, 전광훈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김학성 교수는 “한국 민족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 본토 대비 해외에서 거주하는 국민의 비율이 높은 민족 중 하나로, 세계 방방곡곡에서 거주하고 있는 약 800만 해외 동포들은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한 민족의 힘의 원천”이라면서, “오늘 세계의 모범 국가 대한민국이 건설되는 과정에는 무엇보다도 해외 동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덕택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김교수는 “우리 민족은 아직도 철 지난 정치, 경제 이념에 사로잡혀 통일의 대업을 이루지 못한 채로 수많은 민족의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면서 “체제 전쟁은 끝났다. 남북한에 거주하는 동포와 해외에 거주하는 8500만에 이르는 한민족은 이제 다시 하나가 되어 분단을 극복하고 세계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교민청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광훈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세계의 모범 국가 대한민국이 건설되는 과정에는 무엇보다도 해외 동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덕택”이라면서 “자유통일을 위해 전 세계 300개 나라와 도시별로 교민청을 선포하고, 각국의 최고의 대사관 호텔을 300개를 건축해 그곳에서 문화를 잃어버린 교포 3세들을 교육시켜 이스라엘 민족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목사는 “정치와 경제, 사회, 군사, 외교 등 모든 것들은 통일이라는 역사적 한 사건으로 끝날 것”이라며, “내년에는 장충체육관에서 3500명을 초청해 제2회 교민청대회를 개최할 것이며 반드시 우리는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튿날 18일에는 한민족세계교민청 발대식이 열려, 청장에 이춘근 박사, 사무총장에 송병기 목사, 순회대사에 김학성 교수를 추대하고,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을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한민족 세계교민청 정관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한 본청 및 국가별 대사, 민간대사 등 임원을 임명하고, 전광훈 목사와 이춘근 청장이 △자유통일을 위한 미국의 역할 △자유통일을 위한 해외 동포들의 역할에 대해서 각각 특강했고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 사랑제일교회로 이동해 1천만서명대회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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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한기총 전 총무들, 연합기관 통합 위한 포럼
    오는 6월 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시총회를 앞두고, 국가발전기독연구원(원장 박영률 박사, 이하 국발연)이 1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독교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독교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기독교 연합기관 통합,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박영률 목사, 박천일 목사, 김운태 목사 등 한기총 전직 총무들이 발제자로 나서 대정부를 상대키 위한 하나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며 통합을 촉구하는 한편 통합 후 대책도 제시했다. 최성대 박사(전 안양대 신대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박천일 목사가 대표기도한 뒤 박영률 목사는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에 기여한 바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많다. 한기총은 보수 진영을 대변하고자 한경직 목사(영락교회)에 의해 1989년에 창립돼, 한국교회 최대의 연합단체로 올해 33년째를 맞고 있다”며 “그러나 권력과 금전 등이 들어오며 분열이 되기 시작했고, 군소 연합기관으로 전락됐다”고 밝힌 뒤 “지금 한국교회 연합기관은 NCCK,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이라는 4개 단체로 나뉘어 대정부, 대사회, 대선교적 목소리를 내려고 해도 되지 않고,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한기총 분열 전 총무직을 맡아 주도적으로 일해 왔던 생존하는 역대 증경 총무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국교회의 하나됨과 한기총의 위상 회복을 위해 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포럼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대정부를 상대할 때 하나의 결집된 힘 절실 첫 발제는 건강 문제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유재하 목사(한기총 제4대 총무)의 ‘연합기관 통합 왜 필요한가?’ 원고를 한창영 목사(전 한기총 공동회장)가 대리로 발표했다. 한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 상황을 보면 4개의 연합기관으로 분열, 교리적·신학적 문제도 일부 있긴 하지만 대부분 교권으로 말미암아 교단이 분열됐고, 기독교의 연합기관도 여러 개로 나뉘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 연합기관 분열은 사회·정부를 상대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었다. 2년 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이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정부나 방역 당국이 불교나 천주교 등 타종교에 대해 매우 관대하면서 유독 한국교회에 대해서 혹독하리만치 종교 차별을 했다. 연합단체 실무 인사들은 타종교에 비해 교회가 무시받는 일이 많았음을 토로했다. 이는 결집된 힘을 보여주지 못한 데 기인한 결과라고 분석한다”고 연합기관의 자성과 정부를 질타했다. 이어 “한국교회 연합기관은 누구 개인을 위하거나 누구의 자리를 위한 것이 아니고 한국교회의 공익과 공공선을 위한 것”이라며 “지금 한국교회는 큰 위기에 봉착했다. 다수의 특정 정당에 의해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악법이 통과될 상황에 놓였다. 이를 막아내고 한국교회의 건강한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는 분열된 연합기관을 하나로 통합하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100% 통합을 못 이룬다 하더라도 최소 분열 전처럼이라도 진보 성향의 교회협과 한국교회 대다수를 차지하던 보수 성향의 한기총(명칭과 연혁 사용에 있어서)으로 반드시 되돌려야 한다”며 “잘 알다시피 한기총은 법원에 의해 파송된 변호사가 임시대표회장을 맡고 있으나, 모든 결정은 회원과 총대가 다수결로 결정을 한다. 감사한 것은 임시대표회장이 대행 중에 예수를 영접해 크리스천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크리스천의 사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 전파를 통한 영혼 구원이다. 연합단체도 이 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다. 연합기관 통합 과제는 우리에게 주어진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통합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통합안 부결되면 금권타락 선거 불 보듯 뻔해 두 번째로 나선 박영률 목사(한기총 제5대 총무)는 ‘연합기관 통합 무엇이 장애인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박 목사는 “한기총의 분열은 전 대표회장의 금권선거 양심고백으로 촉발됐다. 한기총의 분열 사유가 겉으로는 ‘이단 문제’로 포장되었지만 실제 사유는 금권타락 선거와 교권의 문제에서 비롯됐다”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기독교가 오히려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는 한기총에 몸담고 있던 모두의 책임이고 저도 한기총 역대 총무로서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연합기관의 대표자는 봉사자로, 헌신하고 낮은 자세, 섬기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흩어진 교회를 모아야 한다”며 “말씀이 들어가면 복음적으로 해결된다. 기독교가 더 윤리적이고 인격적이고 합리적이게 될 때 복음전도도 더 쉬워질 것이다. 첫째로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고, 목회자가 봉사와 섬김으로 목회를 할때 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통합 이후 극복해야 할 과제 분석, 통합 주문 박천일 목사(한기총 제6대 총무)는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세 번째 발제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가 분열한 이유 중 하나는 책임지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회개 운동을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자체적 문제가 많은데 연합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며 교권 제일주의, 교단 우선(이기)주의, 공교회 의식이 없는 개교회주의, 독선적 신념으로 우리만의 이너서클 형성 등을 걸림돌이 되는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통합의 일부 장애 요인에 이단성 문제 해결이 있고, WCC에 가입된 교단이 있어 한기총 정관에 위배된다는 등의 문제는 통합 후 충분한 토론과 검증을 거쳐 해결해 가야 할 문제이지, 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삼는 것은 통합하지 않겠다는 유아적 발상”이라며 “한국교회 연합사업이나 연합기관 활동 중 감리교나 예장 통합 측 교단이 들어가 있지 않은 곳의 좋은 예로 CTS, 대한성서공회, 한국찬송가공회, 전국의 기독교 지역연합회 등이 있다”고 했다. 이밖에 법인, 직원, 부채 문제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기관 통합을 주문했다. 연합기관 통합운동에 대한 신앙적 표준 제시 마지막으로 김운태 목사(한기총 제8대 총무)는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 보수적 교단들은 역사적으로 한국교회를 자유주의와 세속화 물결에서 보호했고, 정치적으로 한국사회가 좌경화되는 것을 막아 민주주의를 이루게 했고, 전통적 도덕이 붕괴되는 현실 가운데 동성애 반대 운동을 전개했고,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 운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사적 단체의 자율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패배주의, 이념 갈등, 반기독교 운동에 대한 적절한 대책 부재 등의 문제를 당면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김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통합운동을 위해 ‘솔리 데오 글로리아(오직 하나님께 영광) 신앙을 가질 것’과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적 마인드를 가질 것’, ‘성령 안에서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사랑 가운데 용납의 마음을 가질 것’, ‘한국교회 세움과 공적 사역의 마인드를 가질 것’, ‘리더십을 키울 것’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단계별 통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도자와 연합기관 간의 비방금지 선언’, ‘통합의 공론화(언론의 협조 필요)’, ‘통합 협의체 구성’, ‘각 연합기관의 임시총회를 통한 하나됨의 합법적 결정 필요’, ‘통합 선포 및 감사예배’, ‘대사회적 대정부적 원리더십의 회복(큰 틀 공동체를 이루는 연합기관)’ 등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목사는 “한기총 내 고질적인 병폐 가운데 하나는 일부 총회장들이 만년 총회장을 하면서 대표회장 선거 때마다 후보자들로부터 금품 수수가 일상화돼 있는데, 통합될 경우 이것이 끊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진 총대들이 통합에 반대표를 던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또 어떤 경우에는 명예욕을 가진 사람들이 통합에 반대표를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며 통합 반대자들의 자성을 촉구했다. 이날 포럼은 박영률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기도 후 박 목사는 “모든 단체들이 기도해서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기 위해서라도 하나되어야 한다”고 재차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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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인터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임 총회장 우시홍 목사
    △총회장에 선출된 소감은? 이번 제71차 정기총회에서 부족한 종을 총회장으로 지지해 주시고, 선출해 주신 모든 총회대의원 목사님들과 교단 선, 후배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오랜만에 전국에서 총회 대의원 목사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셔서, 기쁘고 행복한 총회를 치르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우선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 또한, 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총회원들의 뜻을 십분 헤아리고 받들어 이번 71차 총회가 ‘성령님과 함께 든든히 서 가는 총회’(행 9:31)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이번 회기 중점 정책이 있다면 무엇인가? 먼저 화합하고 성숙하여 든든히 서가는 총회를 만들어 가겠다. 나는 다년간의 교단 서기와 총무를 역임하며, 외부적으로는 교계활동을 직접적으로 경험했다. 우리 교단도 이제는 지나온 과거를 발판삼아 미래를 꿈꾸기 위해 화합함을 통해 성숙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맡겨진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오직 성경, 오직 성령, 오직 기도의 은혜 안에서 내실을 기하겠다. 우리 교단의 강점은 성령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여 응답받는 말씀의 은혜와 기도의 역사가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성령님의 은혜로 기도하였기에, 잘 견뎌 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더욱 강력한 말씀운동, 기도운동을 통한 내실 있는 교단, 우리 교단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 외에도 교단 역사 바로세우기, 소통을 통한 총회의 관계 회복을 도모하겠다. △한국교회에 당부할 말이 있다면? 우리는 현재 변화의 물결 앞에 서 있다. 변화의 물결은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제3, 제4의 물결보다 더욱 강력한 복음의 물결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 앞에 코람데오의 마음으로, 보다 더 능동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분명히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교회들이 세상 앞에 때로는 뱀같이 지혜롭게, 때로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때로는 개미같이 성실하게, 때로는 사자같이 당당하게 복음으로 삶의 증언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교단적으로는 먼저 작은 소리라도 귀담아 듣는 소통과 관계회복에, 그리고 교계적으도 미루어 두었던 관계와 함께함을 통해 한국교회의 새로운 세대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교단 운영 및 연합운동에 대한 참여 계획이 있는가? 우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은 본 교단에 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교단 위상을 강화하는 일에, 나아가 한국교회 연합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 물론 총회장으로 본 교단의 근간인 역사성과 정통성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 결코 타협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총회의 현안들을 원칙과 절차를 따라 그러나 유연하게 능동적으로 처리해 나감으로 내실과 도약을 적절히 조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칙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총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 우리 교단 스스로가단단하고 당당해야 한국교회를 향한 대외 활동에서도 우리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낼 수 있다. 그 외에도 교단 내 미자립 교회와 선교사역에도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현재 교단적으로 해외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각 지방회와 교회들이 선교사별, 선교지별로 일대일의 후원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총회뉴스를 통해 홍보하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한국교회 연합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나는 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교회연합을 통해 연합과 합력을 현장에서 경험했기에, 더 많은 일들을 실제적으로 감당할 수 잇을 것이라 생각된다. 교단의 위상에 걸맞는 연합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파송하여 한국교회 연합 사업에 우리의 의견을 충분히 피력하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두 가지만 말씀 드리려고 한다. 우리 교단은 현재‘학교법인 순총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순총학원 산하에는 순복음대학원대학교 (석, 박사과정)와 4년제 학력인가 신학교인 순복음총회신학교를 비롯하여, 순복음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있습니다. 증경총회장 유영희 목사님과 함께 오순절신학과 신앙의 다음세대를 책임질 후학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총회장으로서 교단을 대표하여 철저하게 교단과 학교법인 순총학원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합력함으로 본 교단의 후배들을 위해, 본 교단 목회자들을 위해, 본 교단 교회들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또한 교단의 화합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체육대회 및 기도회 및 부흥성회, 선교사 대회, 군장병 침례식 등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행사들을 준비하고 진행해 보려고 한다. 교단 내 훌륭하신 목사님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며, 교단 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들이 힘을 얻고 자부심을 얻을 수 있도록 임원 목사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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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새 정부의 북한 코로나19 방역 지원 제의를 지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있는 북한에 필요한 보건방역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관계의 정치, 군사적 고려 없이 인도적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 인력 등의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은 대통령의 이와 같은 제의는 적절했다고 평가하며, 정부의 인도적 지원 입장을 지지한다. UN과 WHO 등 국제사회에서는 대북 인도적 지원의 장애를 해소하고, 전염병 확산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통일부에서도 대북 인도적 지원에 나설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찾고, 국회 또한 초당적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에 협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시민사회와 함께 남과 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교류 확대와 평화공존을 위한 모든 활동을 지지하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어가는 시점에서 발생하고 있는 북한 지역의 유행을 크게 우려하면서 속히 백신과 의약품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또한 북한 당국에서도 인도주의와 민족애적 차원에서 서로 협력하여 대재앙이 되고있는 전염병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바란다. 한국교회는 북한이 코로나19를 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실질적 도움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2년 5월 17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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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한교총,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집필자 모집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칼럼 집필자를 모집한다. 지속적인 산업화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가속됨에 따라, 전세계의 여러 국가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절을 위해 탄소중립운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에서도 2050 탄소중립(넷제로)을 선언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전 방위적 노력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회에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함으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창조질서회복’이라는 교회의 사명을 다시금 고취시키고자 계획됐다.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사업의 신학적, 역사적 당위성 및 실천적 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연재되는 이번 칼럼에는 총 20명 내외의 집필자를 모집하며, 대상자는 탄소중립 및 기후환경 분야의 연구 경력자, 교수, 목회자, 기자, 작가이다. 모집기간은 2022년 5월 16일(월)부터 5월 22일(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① 지원서(본회 서식), ② 증명사진, ③ 이전에 작성된 기명 칼럼이다. 선정된 집필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칼럼 집필자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교총 홈페이지(ucck.org) 자료실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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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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