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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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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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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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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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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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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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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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실시간 교계 기사

  • “정기국회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상생 정치하자”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 개원감사예배가 9월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드려졌다. 이번 국회조찬기도회에는 여야 기독국회의원이 참석해 9월 정기 국회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상생의 정치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송석준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국민의힘)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회재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이 요나서1:1-3절을 봉독한 후 배광식 목사(대암교회 담임, 전 예장합동총회장)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배광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인생의 고난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자”고 전제한 뒤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국회에 우리를 보내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기를 바라며 요나가 죽어야 요나가 살고 모두가 사는 것 처럼 우리를 죽이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국회를 위해’ 서정숙 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 국민의힘)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기도했고 조정훈 의원(시대전환)의 헌금기도에 이어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특히 ‘9월 개원감사예배’로 드려진 이날 기도회는 시온찬양단(지휘 김경애권사)의 특송, 국회성가대의 봉헌찬양, 하늘소리여성중찬단(지휘 이현정 권사)의 찬양으로 개원감사예배를 은혜로운 찬양으로 올려 드렸다. 이날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를 위해 오직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는 기독의원이 되기를 기도하자”고 인사했다. 이어 제헌국회기도문패 전달과 함께,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는 “국회조찬기도회 노인의날기념예배는 오는 10월4일 오전7시30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드려진다며, 함께 기도로 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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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문체부 정용욱 종무실장 한교연 내방
    문화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이 지난 5일 오전 10시 한국교회연합을 내방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환담했다. 정 종무실장은 “각 종단의 종교 정책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막중한 자리에 부임해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의 각 종단을 찾아 인사드리고 고견을 듣고 있다”며 “한교연이 그동안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 추구하는 정책에 여러모로 협력해온 데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대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한교연은 역대 어느 정부든 국가가 하는 일에 적극 협력해 왔다”며 “그러나 지난 정부가 코로나19 정치방역에 교회를 희생양 삼으려던 것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여러 가지 제약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교연이 지난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 건 그런 배경 때문”이라고 했다. 정 종무실장이 “문체부에 바라는 점이나 협력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면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으면 언제든 알려달라.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한교연은 사회 빈곤층을 위한 지원 나눔사업을 연중 진행해 오고 있다”며 “대부분의 사업은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연탄나눔’과 ‘김장나눔’사업은 문체부가 지원해줘 감사하다”면서 “다만 한교연을 모든 사업은 능력껏 우리 스스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송 대표회장이 최근 문체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나 사업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자 정 실장은 “문체부 자체 추진 사업은 아니지만 지금 정부가 저출산 대책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국가 미래가 달린 문제인 만큼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송 대표회장은 “현재 저출산은 국가 장래에 심각한 문제일 뿐 아니라 한국교회로서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문제”라며 “지금 아이들이 없어서 주일학교가 문을 닫는 교회가 속출하고 있다. 이 문제는 정부와 교회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송 대표회장은 또 “한 달 반 해외에 체류하는 동안 한인교회 여러 곳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가는 교회마다 고국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그런데 한국교회는 오히려 이런 열기가 점점 식어가는 느낌이 든다. 여러 가지 위기에 봉착한 지금이야말로 전국교회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가 다시 뜨겁게 불타올라야 한다”고 했다.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는 “국가든 사회든 원칙이 흔들리면 모든 게 다 흔들린다”며 “지금 교권 회복에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이런 기본 원칙이 무너진 게 원인이다. 정부가 원칙을 바로 세우고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회계 안충수 장로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라며 “그러나 기독교는 다양성 속에 일치를 추구해온 만큼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송 대표회장은 “과거 박정희 정부는 ‘잘살아보세’를 구호 온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 오늘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다”며 “이제는 ‘잘살아보세’에서 ‘바르게 살자’로 구호를 바꿔야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용욱 종무실장 내방에 문체부에선 종무실 정규식 종무2담당관과 백중현 종무관이 함께 자리했으며, 한교연에선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 회계 안충수 장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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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한교연 성명] 중국내 2600여 북한 이탈주민 강제북송 저지에 총력 기울여야
    코로나19로 봉쇄됐던 북중 국경이 개방되면서 중국내 억류된 2600여 탈북민들이 언제든 강제 북송될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우리는 정부가 중국 정부에 2,600명의 북한 이탈주민들을 강제 북송하지 못하도록 종교계와 공동노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의하며, 아울러 중국 정부에는 북한 이탈주민의 강제북송 중단을 권고한 유엔 및 국제사회의 요청을 겸허한 자세로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 북한 이탈주민이 강제 북송될 경우 심각한 인권침해 상황에 처하게 될 거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따라서 정부는 북한 이탈주민의 대규모 강제북송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종교계, 특히 한국교회와 공유하기를 기대하며, 난민협약 등 국제인권 규범에 정한 강제송환 금지원칙에 따라 의사에 반하여 북송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 문제는 정부가 아무리 외교력을 발휘하고 정치인들이 나선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기독교 등 종교계가 함께 협력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계 등 종교지도자들이 앞장서 세계 인권기구 및 세계 종교계에 북한 이탈주민이 처한 현실을 호소한다면 전 세계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중국 내 북한 이탈주민은 생사의 기로에 처해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축제 이전에 이들을 조속히 북송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인권 문제 등 복잡한 이슈가 제기될 것을 우려해 그 뒤로 미룰 수도 있다. 지금이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다. 이런 때에 정부는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종교계는 전 세계 종교 지도자들에게 공조와 연대를 요청함으로써 중국이 북한 이탈주민을 사지에 몰아넣는 일을 하지 못하도록 여론을 조성하고 압력을 가해야 한다. 우리는 중국에 억류된 2600여 북한 이탈주민이 자유 의사대로 하루속히 대한민국의 품에 안기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그때까지 정부와 국제기구등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2023.9.4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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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웨신총회, 더욱 하나 되고 도약하는 총회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더욱 하나 되고 도약하는 총회가 되자고 다짐했다. 웨신총회는 9월4일(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소재 세계비전교회(김성현 위임목사 시무)에서 제108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선한 열매를 맺는 총회’라는 주제아래 열린 총회에는 국내외 각 노회에서 파견한 8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 임원선출을 비롯한 각 노회에서 올라온 헌의안 및 108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예배, 특강, 회무처리와 폐회예배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롬 8:28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선(善) 입니다’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총회원 모두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역에 최선을 다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고 강조하며 “총회의 모든 일들이 善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제108회 성총회를 위한 축사에서 증경부총회장 하종우 목사는 총회가 이번 성총회를 계기로 더욱 하나가 되고 도약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사회정책위원장 황연식 목사가 참석해 “한국교회내에 웨신총회의 위상이 크게 성장한 것은 총회장과 증경총회장, 그리고 모든 총회원들이 사랑으로 하나가 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황 목사는 “특히 이번 108회기에 웨신총회가 한장총 가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역사적인 일이며 향후 웨신총회가 정통 보수 장로교단으로서의 자격과 위상을 갖고 연합사역에도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특히 뉴욕 올바니 사랑의 교회 최승목 목사가 총회에 참석한 총대들을 대상으로 ‘한국 이민자 교회의 성령운동’이란 제목으로 특강, 성경속의 성령님의 역사를 개관하고 역사적으로 주요 성령운동과 한국교회의 성령운동 역사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회무처리에 들어간 총회는 총회장으로 김헌수 목사를 재선출하는 한편 부총회장에 김안식 목사(중부노회장), 이승표 목사(한서노회장), 이영선 목사(수도노회장)를 각각 선출됐다. 또 임원으로는 서기 최정수 목사(전 웨신대학노회장, 선교국장), 부서기 정성봉 목사(서울노회장), 회의록 서기 최이삭 목사(전 연합노회장), 부회의록 서기 심순범 목사(동서노회장), 회계 허송무 목사(웨신대학노회장), 부회계 김사라 목사(호남노회장)를 임명하고, 총무에 김복래 목사를 연임시켰다. 이번 총회에서는 남서울노회(노회장 김영희 목사)를 신규 회원노회로의 가입을 허락하고 총회의 한장총 가입 헌의와 영서노회가 경천노회(노회장 성용구 목사)로의 편입 헌의를 가결했다. 폐회예배에서 증경총회장 이영풍 목사는 엡 4:1~3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 되게 하심’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총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국교회내 중견교단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남아공에서 30여년간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임원빈 선교사(한서노회 소속)가 안과 치료차 귀국했다가 총회에 참석했다. 임 선교사는 인공심장을 달고 남아공에서 투혼을 살려 사역 중, 시력에 문제가 생겨 수술 예정되어 있음을 알게 된 총회는 이날 임 선교사에게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총회를 마친 후 신임서기 최정수 목사는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웨신총회가 더욱 하나가 되어 표준총회의 모범을 세워나가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총회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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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주님의 사랑의 배신자(背信者)
    주님의 사랑의 배신자(背信者)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배신'이란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서다. 믿음을 등진다는 뜻이다. 비슷한 말로 배도와 배역이 있다. 성경에 보면 사탄(뱀, 마귀, 대적자, 원수, 음해자)은 원래 창조된 영적 피조물, 즉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였다. 하나님 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을 입고 가장 아름다운모습으로 하나님만 찬양하고 섬기도록 지음을 받았으나 이 천사가 교만해지고 변질하여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고 하나님을 배신하고 타락했다. 그래서 사탄(Satan)이라는 말에 원수, 배역자, 배도자, 도전자, 대적자라는 뜻이 담겨 있다. 사탄이 역사하는 곳에는 늘 배반이 난무한다. 사도 바울은 말세가 되면 반드시 그리스도인들이 배신하는 일이 벌어진다고 경고했다. 말세에 배신한다는 말은 세상 끝 날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하나님의 은혜 베푸심에 등 돌리는 일이 난무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누리는 은혜와 축복을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은혜임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을 배신하고 시험에 빠진다. 이를 두고 하나님 앞에 배은망덕(背恩忘德)하다고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받은 은혜를 저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감사할 것이 많음에도 늘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으로 부족해교회 안에서 형제와 자매 사이를 이간하고 비방을 일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배신하고 배반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는 영원히 받아 누려야 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스스로 내던지는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런 자들을 두고 구제불능이라고 표현한다. 이들은 주님의 은혜와 연합되지 못하고 항상 악한 영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다. 교회 안에서 구원받은 양이 아닌 구원 받지 못한 염소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감사가 넘쳐 난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푸시고 천지 만물을 주시고 그것들을 마음껏 사용하며 살게 하셨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게 하사, 그 피의 공로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 영혼을 살리사 천국에서 영원히 살도록 해주셨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성도라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저버리지 말고 끝까지 절대 감사의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마땅하다. 바라기는 날마다 주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모든 성도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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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추석 앞두고 ‘한장총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개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목사 / 이하 한장총)가 8월31일 오전11시 한국기독교회관 1층 에이레네홀에서 ‘한장총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장총은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섬김 단체를 격려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한장총의 공공성과 한국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며 소외된 이웃의 친구가 되고자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한장총 사회정책위원장 황연식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쌀 나눔 행사는 한장총 서기 김명찬목사가 기도한 후 한장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자신을 비롯한 목사님들이 구제와 이웃돕기에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없으니 이웃돕기와 봉사에 전문성을 가진 단체와 사역자들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 크고 더 많은 것을 지원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차후에도 한장총이 이와 같은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확대하기를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사회정책위원장 황연식목사가 참가단체를 소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한후 정서영 목사의 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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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문체부 정용욱 종무실장 한기총 예방
    문화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은 30일(수)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예방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임명을 축하하며 교계와의 소통에 종무실이 균형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며, 여러 의견을 전달했다. 신임 인사차 예방한 자리에서 정용욱 종무실장은 “많은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용욱 종무실장은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콜로라도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4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규제총괄과장, 안전환경정책관 등으로 근무했다. 국무총리비서실 민정민원비서관, 대통령비서실 국민제안비서관을 거쳐 문체부 종무실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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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중보자로 살아야”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8월 20일(주일) 오후 4시 미국 시애틀형제교회(권준 목사)에서 제35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시애틀기도회를 개최했다. 세기총 임원들과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엡1:10)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도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시애틀형제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를 열었고 준비위원장 최빅토리아 목사(세기총 법인이사)의 환영사, 대회장 전기현 장로(대표회장)의 대회사, 이상진 장로(KIMNET 공동대표)의 대표기도가 있었다. 최빅토리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35번째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가 시애틀에서 열리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이렇게 통일을 위한 기도를 하기 위해 모이신 모든 분을 환영한다”면서 “오늘 우리의 연합된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민족 회복 역사를 일으키실 것”이라고 전했다. 또 대회사를 전한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우리의 통일을 위한 기도는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며 “평화를 추구하는 기독교인들에게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기도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고 강조한 뒤 “세기총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전 세계를 돌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있으며 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통일의 기쁨을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돌파(Breakthrough)를 위한 기도”(단 9장 1-10절)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한 권준 목사(PCUSA 총회장, 시애틀형제교회 담임)는 “우리가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기도”라면서 “어떤 시작도 기도의 시작보다 중요한 시작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목사는 “오늘 우리의 기도로 말미암아 정말 치유와 회복, 그리고 민족의 통일이 일어나 나라와 민족이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면서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고 마음에 무릎을 꿇고 기도로 나아가 중보하는 가운데 나라와 민족이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회장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특별기도 시간이 진행됐으며 김다윗 목사(말씀수양관 관장)이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최병걸 목사(KIMNET 이사, 갈보리교회 담임)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정찬길 목사(형제교회 다운타운캠퍼스 담임)가 ‘북한 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이상훈 목사(튀르키예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 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또 곽선신 전도사(샬롯장로교회)가 헌금기도를 하고 헌금을 한 뒤 최일식 목사(KIMNET, GAMNET 상임대표)가 격려사를, 김경식 목사(GSM 국제대표)가 축사를 각각 전했다. 이날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기도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준비위원장 최빅토리아 목사와 시애틀형제교회 담임 권준 목사(PCUSA 총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다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한 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광고 및 인사가 있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이 자리에서 참석해주신 세기총 임원들과 시애틀 지역의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뒤 “세기총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한반도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이 일에 동참해주시고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이왕복 목사(시애틀은퇴목사회 부회장)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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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건강한 성도는 배가 고프다
    건강한 성도는 배가 고프다. (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하나님의 말씀이 정의하는 복과 이 세상에서 주장하는 복은 그 기준부터 다르다. “세상은 먹고 마실 것이 풍족하고 돈과 지식, 명예 그리고 권력이 있는 현재의 삶을 복 받았다"라고 주장한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상태를 “복이 있다”라고 정의한다. '배가 고픈 자가 배부름을 얻는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육적인 부요함과 영적인 부요함은 정반대로 현상이 일어나는 법이다. 건장한 청년 시절, 농사일을 부지런히 돕다 보면 배고픈 생각에 자꾸만 시계를 보게 된다. 늘 '밥 먹을 시간이 아직 '멀었나'라며 식사 시간만 기다렸다. 그러다 기다리던 밥고리를 내오면 밥상을 펴기도 전에 앉아서 밥그릇을 든다. 그리고 밥알을 제대로 씹을 겨를도 없이 밥 한 숟갈을 입에 넣고 급하게 먹어 삼킨다. 배고픔이 크면 클수록 먹을 것이라면 주는 대로 사양하지 않고 먹는다. 배가 부를 때까지 수저를 놓지 않는다. 이처럼 배가 부르면 밥 먹는 것을 중단하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면 할수록 더 영적으로 사모함이 생겨 멈출 수 없다. 신령한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은혜를 더 사모한다. 의에 주리지 않고 목마름을 못 느끼는 사람은 주일 하루만교회에 와도 영적인 갈급함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믿음 안에서 인격적으로 체험한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 차원에서 교회 다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모든 성도들이 주님을 만나 변화를 가져오고 더욱 은혜를 사모하고 모이기에 열심을 갖고 힘써, 생명력 넘치는 믿음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살아 약동하는 건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주림과 목마름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채우려고 신앙생활에 전력을 기울인다. 이런 사람은 주님이 맡긴 일이라면 자기 영혼에 이롭다는 사실을 알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기도하는 중에 은혜를 체험하면 기도 마친 후에 기쁨이 가득하다. 또 기도하고 싶어진다. 이러한 영적 만족을 체험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고는, 성경을 안 읽고는, 말씀을 안 듣고는 견딜 수 없다. 이런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우리 모두 이런 건강한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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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 이영훈 목사, '2023 제자교회 연합수련회' 가져
    순복음 성령충만 공동체성 확인하고 배가 부흥의 비전 나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제자들이 목회하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2023 제자교회 연합수련회’가 열렸다. 경기도 파주시 영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연합수련회는 조용기 목사가 은퇴하고 이영훈 목사가 2대 담임목사가 된 뒤 2010년 독립된 제자교회들 중 수도권에 소재한 6개 교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엄태욱 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황선욱 목사), 순복음성동교회(정홍은 목사),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주정빈 목사), 일산순복음영산교회(강신호 목사),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변성우 목사) 등으로 리더십의 세대교체를 이뤄 이영훈 목사의 제자가 담임목사로 사역하는 교회들이다. 이번 연합수련회는‘날마다 부흥하는 교회’를 주제로 개회예배, 특별세미나, 성령대망회로 진행됐으며 14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성령 안에 하나 됨을 확인하고 배가 부흥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연합수련회 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2장 1~11절 말씀을 통해 모든 제자교회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출애굽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땅에 두 사람만 들어갔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깊은 영적 교훈이 있다”면서 “이는 예수를 믿으면서도 입에 불평만 달고 사는 사람은 결코 가나안의 축복을 얻지 못한다는 무서운 경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이야말로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고속도로이며, 불평은 후진기어 같아서 우리 신앙을 갉아먹는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 “믿음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는 순복음 축복의 두 축”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모두 성령을 받고 영의 눈을 뜨는 순간 지식으로 알고 있던 예수님이 마침내 우리 인생에 살아계신 예수님으로 들어오시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과거에 머물러 영적 교만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지 말고 살아있는 신앙으로 내일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은 자신을 세 번 부인하고 떠난 베드로를 찾아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명을 주셔서 일으켜세우신 분이다”면서 “여러분이 베드로처럼 배신하더라도 다시 찾아가시는 예수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며 헌신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날 성령대망회에서는 각 교회 담임목사들이 직접 성도들에게 안수하며 성령의 충만을 부르짖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0년 20개의 제자교회들을 33만 성도와 함께 독립시켰으며 10여 년이 지난 현재 독립된 제자교회들 중 1대 담임목사들의 후임으로 이영훈 목사의 제자들이 담임목사로 새롭게 부임해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모(母)교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순복음 성령운동의 정체성을 제자그룹 목회자들 및 제자교회 성도들과 함께 공유하는 가운데 사도행전적 교회의 회복을 향해 나아간다는 데 공감하여 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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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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