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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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더욱 하나 되고 도약하는 총회가 되자고 다짐했다.


웨신총회는 9월4일(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소재 세계비전교회(김성현 위임목사 시무)에서 제108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선한 열매를 맺는 총회’라는 주제아래 열린 총회에는 국내외 각 노회에서 파견한 8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 임원선출을 비롯한 각 노회에서 올라온 헌의안 및 108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예배, 특강, 회무처리와 폐회예배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롬 8:28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선(善) 입니다’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총회원 모두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역에 최선을 다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고 강조하며 “총회의 모든 일들이 善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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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성총회를 위한 축사에서 증경부총회장 하종우 목사는 총회가 이번 성총회를 계기로 더욱 하나가 되고 도약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사회정책위원장 황연식 목사가 참석해 “한국교회내에 웨신총회의 위상이 크게 성장한 것은 총회장과 증경총회장, 그리고 모든 총회원들이 사랑으로 하나가 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황 목사는 “특히 이번 108회기에 웨신총회가 한장총 가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역사적인 일이며 향후 웨신총회가 정통 보수 장로교단으로서의 자격과 위상을 갖고 연합사역에도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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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욕 올바니 사랑의 교회 최승목 목사가 총회에 참석한 총대들을 대상으로 ‘한국 이민자 교회의 성령운동’이란 제목으로 특강, 성경속의 성령님의 역사를 개관하고 역사적으로 주요 성령운동과 한국교회의 성령운동 역사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회무처리에 들어간 총회는 총회장으로 김헌수 목사를 재선출하는 한편 부총회장에 김안식 목사(중부노회장), 이승표 목사(한서노회장), 이영선 목사(수도노회장)를 각각 선출됐다. 또 임원으로는 서기 최정수 목사(전 웨신대학노회장, 선교국장), 부서기 정성봉 목사(서울노회장), 회의록 서기 최이삭 목사(전 연합노회장), 부회의록 서기 심순범 목사(동서노회장), 회계 허송무 목사(웨신대학노회장), 부회계 김사라 목사(호남노회장)를 임명하고, 총무에 김복래 목사를 연임시켰다. 


이번 총회에서는 남서울노회(노회장 김영희 목사)를 신규 회원노회로의 가입을 허락하고 총회의 한장총 가입 헌의와 영서노회가 경천노회(노회장 성용구 목사)로의 편입 헌의를 가결했다. 


폐회예배에서 증경총회장 이영풍 목사는 엡 4:1~3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 되게 하심’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총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국교회내 중견교단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남아공에서 30여년간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임원빈 선교사(한서노회 소속)가 안과 치료차 귀국했다가 총회에 참석했다. 임 선교사는 인공심장을 달고 남아공에서 투혼을 살려 사역 중, 시력에 문제가 생겨 수술 예정되어 있음을 알게 된 총회는 이날 임 선교사에게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총회를 마친 후 신임서기 최정수 목사는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웨신총회가 더욱 하나가 되어 표준총회의 모범을 세워나가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총회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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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신총회, 더욱 하나 되고 도약하는 총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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