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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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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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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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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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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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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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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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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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의 사랑의 배신자(背信者)
    주님의 사랑의 배신자(背信者)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배신'이란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서다. 믿음을 등진다는 뜻이다. 비슷한 말로 배도와 배역이 있다. 성경에 보면 사탄(뱀, 마귀, 대적자, 원수, 음해자)은 원래 창조된 영적 피조물, 즉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였다. 하나님 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을 입고 가장 아름다운모습으로 하나님만 찬양하고 섬기도록 지음을 받았으나 이 천사가 교만해지고 변질하여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고 하나님을 배신하고 타락했다. 그래서 사탄(Satan)이라는 말에 원수, 배역자, 배도자, 도전자, 대적자라는 뜻이 담겨 있다. 사탄이 역사하는 곳에는 늘 배반이 난무한다. 사도 바울은 말세가 되면 반드시 그리스도인들이 배신하는 일이 벌어진다고 경고했다. 말세에 배신한다는 말은 세상 끝 날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하나님의 은혜 베푸심에 등 돌리는 일이 난무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누리는 은혜와 축복을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은혜임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을 배신하고 시험에 빠진다. 이를 두고 하나님 앞에 배은망덕(背恩忘德)하다고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받은 은혜를 저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감사할 것이 많음에도 늘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으로 부족해교회 안에서 형제와 자매 사이를 이간하고 비방을 일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배신하고 배반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는 영원히 받아 누려야 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스스로 내던지는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런 자들을 두고 구제불능이라고 표현한다. 이들은 주님의 은혜와 연합되지 못하고 항상 악한 영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다. 교회 안에서 구원받은 양이 아닌 구원 받지 못한 염소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감사가 넘쳐 난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푸시고 천지 만물을 주시고 그것들을 마음껏 사용하며 살게 하셨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게 하사, 그 피의 공로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 영혼을 살리사 천국에서 영원히 살도록 해주셨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성도라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저버리지 말고 끝까지 절대 감사의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마땅하다. 바라기는 날마다 주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모든 성도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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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추석 앞두고 ‘한장총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개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목사 / 이하 한장총)가 8월31일 오전11시 한국기독교회관 1층 에이레네홀에서 ‘한장총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장총은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섬김 단체를 격려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한장총의 공공성과 한국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며 소외된 이웃의 친구가 되고자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한장총 사회정책위원장 황연식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쌀 나눔 행사는 한장총 서기 김명찬목사가 기도한 후 한장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자신을 비롯한 목사님들이 구제와 이웃돕기에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없으니 이웃돕기와 봉사에 전문성을 가진 단체와 사역자들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 크고 더 많은 것을 지원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차후에도 한장총이 이와 같은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확대하기를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사회정책위원장 황연식목사가 참가단체를 소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한후 정서영 목사의 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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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문체부 정용욱 종무실장 한기총 예방
    문화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은 30일(수)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예방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임명을 축하하며 교계와의 소통에 종무실이 균형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며, 여러 의견을 전달했다. 신임 인사차 예방한 자리에서 정용욱 종무실장은 “많은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용욱 종무실장은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콜로라도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4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규제총괄과장, 안전환경정책관 등으로 근무했다. 국무총리비서실 민정민원비서관, 대통령비서실 국민제안비서관을 거쳐 문체부 종무실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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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중보자로 살아야”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8월 20일(주일) 오후 4시 미국 시애틀형제교회(권준 목사)에서 제35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시애틀기도회를 개최했다. 세기총 임원들과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엡1:10)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도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시애틀형제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를 열었고 준비위원장 최빅토리아 목사(세기총 법인이사)의 환영사, 대회장 전기현 장로(대표회장)의 대회사, 이상진 장로(KIMNET 공동대표)의 대표기도가 있었다. 최빅토리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35번째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가 시애틀에서 열리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이렇게 통일을 위한 기도를 하기 위해 모이신 모든 분을 환영한다”면서 “오늘 우리의 연합된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민족 회복 역사를 일으키실 것”이라고 전했다. 또 대회사를 전한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우리의 통일을 위한 기도는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며 “평화를 추구하는 기독교인들에게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기도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고 강조한 뒤 “세기총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전 세계를 돌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있으며 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통일의 기쁨을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돌파(Breakthrough)를 위한 기도”(단 9장 1-10절)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한 권준 목사(PCUSA 총회장, 시애틀형제교회 담임)는 “우리가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기도”라면서 “어떤 시작도 기도의 시작보다 중요한 시작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목사는 “오늘 우리의 기도로 말미암아 정말 치유와 회복, 그리고 민족의 통일이 일어나 나라와 민족이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면서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고 마음에 무릎을 꿇고 기도로 나아가 중보하는 가운데 나라와 민족이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회장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특별기도 시간이 진행됐으며 김다윗 목사(말씀수양관 관장)이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최병걸 목사(KIMNET 이사, 갈보리교회 담임)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정찬길 목사(형제교회 다운타운캠퍼스 담임)가 ‘북한 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이상훈 목사(튀르키예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 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또 곽선신 전도사(샬롯장로교회)가 헌금기도를 하고 헌금을 한 뒤 최일식 목사(KIMNET, GAMNET 상임대표)가 격려사를, 김경식 목사(GSM 국제대표)가 축사를 각각 전했다. 이날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기도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준비위원장 최빅토리아 목사와 시애틀형제교회 담임 권준 목사(PCUSA 총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다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한 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광고 및 인사가 있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이 자리에서 참석해주신 세기총 임원들과 시애틀 지역의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뒤 “세기총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한반도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이 일에 동참해주시고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이왕복 목사(시애틀은퇴목사회 부회장)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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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건강한 성도는 배가 고프다
    건강한 성도는 배가 고프다. (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하나님의 말씀이 정의하는 복과 이 세상에서 주장하는 복은 그 기준부터 다르다. “세상은 먹고 마실 것이 풍족하고 돈과 지식, 명예 그리고 권력이 있는 현재의 삶을 복 받았다"라고 주장한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상태를 “복이 있다”라고 정의한다. '배가 고픈 자가 배부름을 얻는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육적인 부요함과 영적인 부요함은 정반대로 현상이 일어나는 법이다. 건장한 청년 시절, 농사일을 부지런히 돕다 보면 배고픈 생각에 자꾸만 시계를 보게 된다. 늘 '밥 먹을 시간이 아직 '멀었나'라며 식사 시간만 기다렸다. 그러다 기다리던 밥고리를 내오면 밥상을 펴기도 전에 앉아서 밥그릇을 든다. 그리고 밥알을 제대로 씹을 겨를도 없이 밥 한 숟갈을 입에 넣고 급하게 먹어 삼킨다. 배고픔이 크면 클수록 먹을 것이라면 주는 대로 사양하지 않고 먹는다. 배가 부를 때까지 수저를 놓지 않는다. 이처럼 배가 부르면 밥 먹는 것을 중단하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면 할수록 더 영적으로 사모함이 생겨 멈출 수 없다. 신령한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은혜를 더 사모한다. 의에 주리지 않고 목마름을 못 느끼는 사람은 주일 하루만교회에 와도 영적인 갈급함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믿음 안에서 인격적으로 체험한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 차원에서 교회 다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모든 성도들이 주님을 만나 변화를 가져오고 더욱 은혜를 사모하고 모이기에 열심을 갖고 힘써, 생명력 넘치는 믿음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살아 약동하는 건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주림과 목마름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채우려고 신앙생활에 전력을 기울인다. 이런 사람은 주님이 맡긴 일이라면 자기 영혼에 이롭다는 사실을 알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기도하는 중에 은혜를 체험하면 기도 마친 후에 기쁨이 가득하다. 또 기도하고 싶어진다. 이러한 영적 만족을 체험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고는, 성경을 안 읽고는, 말씀을 안 듣고는 견딜 수 없다. 이런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우리 모두 이런 건강한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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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 이영훈 목사, '2023 제자교회 연합수련회' 가져
    순복음 성령충만 공동체성 확인하고 배가 부흥의 비전 나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제자들이 목회하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2023 제자교회 연합수련회’가 열렸다. 경기도 파주시 영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연합수련회는 조용기 목사가 은퇴하고 이영훈 목사가 2대 담임목사가 된 뒤 2010년 독립된 제자교회들 중 수도권에 소재한 6개 교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엄태욱 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황선욱 목사), 순복음성동교회(정홍은 목사),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주정빈 목사), 일산순복음영산교회(강신호 목사),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변성우 목사) 등으로 리더십의 세대교체를 이뤄 이영훈 목사의 제자가 담임목사로 사역하는 교회들이다. 이번 연합수련회는‘날마다 부흥하는 교회’를 주제로 개회예배, 특별세미나, 성령대망회로 진행됐으며 14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성령 안에 하나 됨을 확인하고 배가 부흥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연합수련회 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2장 1~11절 말씀을 통해 모든 제자교회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출애굽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땅에 두 사람만 들어갔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깊은 영적 교훈이 있다”면서 “이는 예수를 믿으면서도 입에 불평만 달고 사는 사람은 결코 가나안의 축복을 얻지 못한다는 무서운 경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이야말로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고속도로이며, 불평은 후진기어 같아서 우리 신앙을 갉아먹는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 “믿음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는 순복음 축복의 두 축”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모두 성령을 받고 영의 눈을 뜨는 순간 지식으로 알고 있던 예수님이 마침내 우리 인생에 살아계신 예수님으로 들어오시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과거에 머물러 영적 교만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지 말고 살아있는 신앙으로 내일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은 자신을 세 번 부인하고 떠난 베드로를 찾아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명을 주셔서 일으켜세우신 분이다”면서 “여러분이 베드로처럼 배신하더라도 다시 찾아가시는 예수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며 헌신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날 성령대망회에서는 각 교회 담임목사들이 직접 성도들에게 안수하며 성령의 충만을 부르짖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0년 20개의 제자교회들을 33만 성도와 함께 독립시켰으며 10여 년이 지난 현재 독립된 제자교회들 중 1대 담임목사들의 후임으로 이영훈 목사의 제자들이 담임목사로 새롭게 부임해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모(母)교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순복음 성령운동의 정체성을 제자그룹 목회자들 및 제자교회 성도들과 함께 공유하는 가운데 사도행전적 교회의 회복을 향해 나아간다는 데 공감하여 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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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제78주년 8.15 광복절 기념 밥사랑 광복떡과 과일 나눔잔치’ 개최
    장헌일 목사 마포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지역사회와 생명 살리는 사역 다짐 소셜 서비스전문 NGO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KBSI)(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는 제일산기(대표 박상규)와 함께 23일 해돋는마을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제78주년 8.15 광복절 기념 밥사랑 광복떡과 과일 나눔잔치’를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고독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장헌일 이사장은 “이번 마포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받아 고립과 고독으로 단절된 외롭고 소외된 많은분들을 찾아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더욱더 지역사회를 섬기며 생명을 살리는 귀한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엘드림대학 어르신 모두 생명지킴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날 조세원 대흥동장은 장헌일 목사에게 위촉장 전달과 함께 축사에서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외로움을 이겨내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대흥동은 엘드림대학 어르신분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KBSI소장 최에스더 교수는 “ 가장 힘들고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우울증 감소와 자존감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뷰티 등 소셜서비스를 통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며 늘 강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밥퍼 봉사와 도시락 배달과 함께 광복떡과 과일로 대접에는 임은주 대흥동복지팀장, 구훈 장로(신생명나무교회)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 마을) 최세진 영양사 최원희 강사(엘드림대학)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독거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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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한기총 성명 / 그리스도인의 ‘삼보일배’ 참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그리스도인이라 함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나의 죄를 씻기고 구원하신 그 사랑을 따라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분명한 신앙의 고백이 있는 사람들인데, 이들에게 불교에 귀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삼보일배"에 참여를 독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목회자라는 사실에 충격을 감출 수 없다.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및 300일 추모 대회’에서 4대 종교가 삼보일배를 한다는 것인데, 어떤 목적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이 선택될 수 있겠지만, 종교인이라면,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방법적인 것도 신앙적이어야 한다. 의식이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다른 방법으로 추모하고 행동하겠지만, 자신의 교회 목회자가 "삼보일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들에게 신앙적 혼란과 혼돈을 주게 된다면 이 얼마나 가증한 행동인가? 종교 다원주의, 종교 혼합주의, 자유주의 비판과 함께 한국교회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겠는가? 바울은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고전 9:12-13)"고 말했다. 음식 하나도 믿음이 약한 자들을 실족하게 하는 것인지를 살펴야 하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 삼가야 한다. 그런데 "삼보일배"는 불교의 수행방법 중 하나이다. 이런 행위에 교회 목회자가 참여한다면 한국교회가 이것을 용납할 수 있겠는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한마음으로 기도한다. 정부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게 안전에 더욱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대비할 것을 요청한다. 여야는 문제를 정쟁화시켜 국민을 분열시키지 말고, 안전을 위한 법을 강화하고 예산을 투입하여 실질적으로 국민이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23년 8월 2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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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예수 피로 구원받은 사실을 감사함에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
    예수 피로 구원받은 사실을 감사함에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14:4-9) 저는 종종 기도원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아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성도들을 만납니다. 그럴 때면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저도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도 기도원에서 한 분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자기는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몸살이 난 것 같이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무더운 여름에도 두꺼운 옷을 입고 산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기도를 받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 믿고 이렇게 왔다며 기도를 간청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의 병이 낫도록 간절히 기도해드렸습니다. 이후 몇 날이 지나지 않아 병이 나음을 받았다고 제게 연락이 왔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이처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늘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십니다. 이 모든 것이 감사하지만 우리가 가장 먼저 감사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사 우리를 질병에서, 저주에서, 죽음에서, 멸망에서, 지옥에서 건지신 은혜에 대한 감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뿐인 아들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여 그 핏값으로 우리의 죗값을 갚고, 영원히 지옥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제가 어린 시절에는 오늘날처럼 의술이 발달하지 못해서 산모들이 아이를 낳다가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산모들은 아이를 낳으려고 분만실에 들어가기 전 죽음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낳은 자식이기에 부모들은 자식을 키우면서 자신은 제대로 못 먹고 못 입어도 자식만큼은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 키우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부모들의 이런 사랑과 희생, 정성을 몰라준다면, 어느 부모가 서운하고 섭섭하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때 물질의 축복만 기억하고 그것만 감사한다면 하나님이 섭섭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알아 감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를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받은 구원의 은혜를 계속 누리려면 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늘 감사한다는 것은 환경이나 상황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감사하는 '절대 감사'를 의미합니다. 여러분 절대 감사하십시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공로로 구원받았습니다. 그 은혜를 잊지 말고 날마다 하나님께 절대 감사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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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한기총, 한교총과의 통합 위한 임시총회 9월7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16일(수) 오후 3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4-3차 임원회(긴급)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참석 23명, 위임 20명으로 성원이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통합준비위원회가 한교총과 합의한 내용을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설명하고, 장시간 임원들이 토의한 끝에 통합하기로 하되, 한교총 정관을 검토하고 필요시 조정된 정관을 실행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임시총회는 2023년 9월 7일(목) 오전 11시에 개최하기로 했다. 신규 회원 가입의 건으로 한국기독교침례회(총회장 이순자 목사, 교단 가입), 사단법인 성민원(대표 권태진 목사, 단체 가입)의 가입청원을 그대로 받기로 하고 실행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모종운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로마서 14장 8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운복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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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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