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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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야방송, 예장합동 함북노회 재판국의 삼일교회 사건 판결 강력 비판
    교계 인터넷 언론 하야방송이 삼일교회(임시당회장 남서호 목사) 교인들이 원로목사와 직전 임시당회장을 고발한 것에 대한 노회 재판국의 판결문을 분석, 판결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야방송은 최근 방송한 ‘정문일침’을 통해 예장합동측 함북노회 재판국의 삼일교회 사건 판결 내용을 공개했다. <바로가기:https://www.youtube.com/watch?v=rht435ao63Q> 삼일교회 교인들은 직전 임시당회장이 불법으로 당회장의 권한을 원로목사에게 위임했고, 원로목사가 이를 이용해 불법으로 당회, 제직회 등의 회의를 주재했다며, 이를 노회에 고발했다. 이에 노회 재판국은 원로목사는 회의 소집의 권한이 없기에 당연히 결의의 효력이 있을 수 없고, 결정적으로 해당 모임은 정식 회의가 아니라 의견수렴의 과정일 뿐 이라는 피고발인들의 입장을 대부분 인용했다. 그러나 하야방송은 “노회재판국이 애초 교인들의 고발 취지를 완전히 무시한 판결이다. 과정이나 동기는 무시한 채 지극히 결과만 부각시켰다”고 분석했다. 또 하야방송은 “교인들은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을 지적했는데, 노회 재판국은 행위에 대한 효력이 없으니 문제가 없다는 식의 결론을 내렸다”며 “법은 결과 뿐 아니라 과정도 본다.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돌을 던졌는데, 맞지 않거나 다치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인가? 일단 던진 것 자체가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회원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한 것이 당회가 아니고, 제직회원들을 모아놓고 회의한 것을 제직회가 아니라식은 곤란하다”면서 “이는 처벌을 최대한 배제한 채 원로목사와 임시당회장을 고발한 교인들을 달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일교회는 지난해 6월 18일(주일) 원로목사의 집례로 명예장로 임직식을 했는데, 여기에 노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순서까지 맡았다. 합동측은 명예장로 제도가 없으며, 주일에 행사를 열 수 없다. 또 원로목사는 집례 권한이 없다. 그러나 불법적인 요소가 다분한 행사에 노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순서까지 맡았던 것은 노회 역시 이번 삼일교회 사건과 무관할 수 없다고 하야방송은 지적했다. 이에 하야방송은 “노회 역시 삼일교회 사태가 확산되거나 주목받는 것을 원치 않기에 이런 식을 판결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면서 노회 재판국이 해당 판결문을 외부로 유출할 시 처벌하겠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월권”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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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세기총 부활절 메시지 / 부활은 영원한 희망입니다
    부활은 영원한 희망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의 영원한 희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참 생명과 사랑의 은혜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대속의 제물이 되어 죽으셨으나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유일하신 참 메시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인류의 참 희망이 되셨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해 죽음에서 예외가 될 수 없었지만, 예수님께서 그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으며, 주님의 부활을 고백하는 자리에 참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절망과 좌절에 빠져 있습니다. 기후 재앙으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와 전쟁과 테러로 삶의 터전과 많은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과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도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물려 모든 나라가 군비 경쟁에 몰두하면서 신냉전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4.10 총선을 앞두고 사회 계층 간에 대립과 갈등이 첨예해지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고 사회의 구석진 곳에서 한숨 짓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도 절반 이상이 주일학교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없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복음에 대한 관심이 더 희박해 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에 세상이 크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것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죽음과 같은 절망도 부활의 희망으로 극복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둠과 절망의 상황에서 희망을 선포하셨을 뿐 아니라, 그 희망을 실천하시다가 죽으셨습니다. 부활의 그리스도는 오늘 우리에게 그 희망을 힘 있게 다시 심어주시고 어떤 악조건에서도 용기 있게 살아가도록 우리를 감화시켜주십니다. 2024년 부활절에는 부활의 참 희망과 생명, 사랑과 은혜의 역사가 전쟁 중에 있는 나라들 가운데 함께 하셔서 전쟁이 속히 끝나고 평화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부활의 기쁜 소식이 북한 동포들에게도 전해지며, 한반도가 주의 은혜로 자유, 복음, 평화통일의 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한국교회의 미래 세대들에게도 부활 신앙으로 재무장시켜서 복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능력과 믿음으로 미래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교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부활의 예수는 <지금>, <여기에> 살아계신 우리의 주님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을 선포하고 실천하는 것은 예수님들 따르는 자들의 신성한 의무일 뿐 아니라 참으로 소중한 특권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처럼 이제 한국교회가 영적인 깊은 잠에서 깨어나 부활 생명의 겨자씨가 될 때에 예배가 회복되고 교회가 부활의 영원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영원과 영생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 믿음 속에 소망이 있고, 소망의 근거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에 있습니다. 부활의 이 아침에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한인디아스포라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 기 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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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부흥은 오직 기도로
    부흥은 오직 기도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3~14)라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라고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라고 선포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응답을 보장받고 시작하는 일이 바로 기도다. 예수님이 자기 이름을 내걸고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 안에서 우리에게 반드시 응답이 임한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대부분이 불치병, 난치병, 암에 걸린 환자가 기도해도 고침 받지 못하면 이상한 일이 아니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 없이 살아가고 있는지를 명명백백하게 보여주는 증거다 우리는 기도의 응답이 없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반드시 기도에 응답이 있을 것을 확신한 채 기도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설교 후에 반드시 신유기도를 한다. 그리고 통성으로 기도한다. 처음 교회에 온 사람들은 이 기도의 외침이 듣기 싫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설교를 통해 자신의 죄를 찾아내어 회개하고, 기도로 들은 말씀을 내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 그 말씀대로 살아갈 능력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소리 내어 기도해야 한다. 그렇게 기도할 때만이 우리는 주님과 영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성도가 성전에서 기도하고 싶어서 하는 기도와 주의 종이 전하는 말씀을 듣고 주의 종이 인도하는 기도를 따라 함께 하는 기도에는 차이가 있다. 성도가 교회에 와서 며칠씩 기도해도 얻어내지 못한 응답을 강단에서 주의 종이 기도할 때 단번에 응답받는 경우가 많다. 설교 후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은 성령님이 절대적으로 역사하시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 시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응답받는 시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힘을 공급받고 믿음이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교회를 부흥케 한다. 교회 구성원 모든 성도가 함께 기도할 때 교회는 더욱 부흥한다.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이여, 함께 기도하자. 교회가 부흥할 것을 꿈꾸며 함께 기도하자. 만사를 제쳐두고 성전에 나와 함께 기도하여 모두가 교회 부흥의 주역이자 주인공이 되자. “밤에 야훼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휴대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대하 7:12~16)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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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24-03-24
  • 새로운 선교방향 모색, 교회 일치위한 연합 활동 적극 참여키로
    예수교대한감리회(총회감독 원형석 목사/이하 예감)가 3월21~22일 양일간 반석중앙교회에서 ‘오직 주만 바라보는 교단(대하12:12)’이란 주제아래 제62차 연회를 갖고 예산안과 상정안을 심의하는 한편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한 연합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특히 예감은 이번 연회에서 연회임원과 실행위원, 파송위원을 선정하고 목사안수식과 회의를 통해 예감의 정체성과 새로운 선교의 방향을 수립, 새롭게 역사하실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예감이 될 것을 다짐했다. 회무에 앞서 첫날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범식 목사(총무국장)의 사회와 김성철 목사의 기도, 김남수 목사 집례의 성찬식, 양영섭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요한복음 17장3절을 본문으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양 목사는 먼저 “베드로는 우리 주님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다. 여기에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친히 너에게 알게 하셨다’고 말씀하신다”면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바로 아는 우리가 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 목사는 “예수님은 참 하나님으로 아버지 안에 계시고, 아버지는 예수 안에 계신다. 아들은 아버지를 증거하시고, 아버지는 아들을 증거하시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다”라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으로 구원하시는 구원이 하나님의 구원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사랑하는 것이 예수 사랑이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회복된 믿음을 갖는 우리 예감이 되자”고 당부 했다. 진리사수 희생봉사 사명완수를 기치로 웨슬레의 정신을 이어받아 하나님나라 운동을 펼쳐가고 있는 예감은 지난 회기동안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 한국찬송가공회 등 교계 연합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원형석 감독과 이범식 총무국장이 함께 세문교회, 예수사랑교회, 독천사랑교회, 중포중앙교회, 경주기념교회 등 전라지방의 교회들을 탐방하며 격려함으로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원형석 감독은 “전국 각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목양하느라 수고하신 예감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우리의 목회와 선교 환경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의 대장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충성되이 사명을 감당해 나가길 원한다”며 “성령의 역사로 새롭게 역사하실 우리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예감이 되자”고 밝혔다. 이번 제62차 연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원형석 감독 △총무국장 : 이범식 목사 △전도국장 : 김성철 목사 △부녀국장 : 김혜숙 목사 △사회국장 : 한석호 목사 △재산관리국장 : 박영숙 목사 △청소년국장 : 이상근 목사 △선교국장 : 박정아 목사 △교육국장 : 전덕호 목사 △은급국장 : 이주방 목사 △서기 : 권선일 목사 △부서기 : 이상욱 목사 △회계 : 정용근 목사 △부회계 : 권상윤 장로 △감사 : 김동훈 목사 김선태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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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한기총 부활절 메시지 / 용서와 사랑으로 양극화된 대한민국 하나로 회복하자
    양극화를 극복하는 합(合)의 길 정죄와 심판의 자리에서 용서와 사랑을 나타내자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부활의 기쁘고 복된 소식이 대한민국과 온 세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부활의 참된 복음이 선포되는 곳곳마다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영생의 소망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7-8)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은 ‘죄인’이었던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의로운 것, 선한 것을 위한 희생은 있을 수 있지만, 심판받아야 하는 부정한 것, 악한 것을 대신한 희생은 없을 것입니다. 실상은 내가 받을 정죄조차도 ‘남 탓’을 하기 급급한 모습일 때가 많습니다. 스스로 타인의 죄를 뒤집어쓰고 벌을 받는 일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인을 대신한 것이었고, 그 사랑으로 우리에게는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흔히 ‘죄’를 생각할 때, 타인의 물건, 사랑, 생명 등을 빼앗는 행위만을 생각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과 깊은 관계가 있는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하는 것, 하나님을 알지만 그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하나님과 끊어졌던 우리의 관계가 십자가의 보혈로 인해 가까워졌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적, 사회적 양극화가 만연해 있습니다.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을 분명히 보여야 하는 선거도 양극화를 가중시키는데 한몫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막힌 담을 허물고 하나 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아 ‘합(合)’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정죄의 자리에서 용서를 가르쳐주셨고, 심판의 자리에서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정죄와 심판으로 의를 세울 수 있으나, 그 관계가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 용서와 사랑이 멀어진 관계를 다시금 하나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정죄에서부터 용서받은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이들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또한 멀어진 관계를 사랑으로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님과 우리를 다시 연결시켜 주신 것처럼, 용서와 사랑으로 양극화된 대한민국을 연결해 나가고, 하나로 회복해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부활의 복된 소식을 만방에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복음의 증인들이 됩시다. 2024년 3월 3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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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서영교 의원, 서울 중랑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서영교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갑 후보로 단수 공천된 서 의원은 지난달 2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이번 달 16일에는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소식에는 약 2천여명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서 의원은 21대 국회 들어 170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여 총 93건을 통과시켜 국회의원 중 법안 통과 1위를 기록했다. 최근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발표한 지역별 공약 이행 성적과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성적에서 모두 서울지역 1위를 했다. 지난달에는 법률소비자연맹 주최 제21대 국회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도 수상했다. 서 의원은 “오늘 후보자 등록을 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중랑구를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 서영교에게 투표해 주십시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 19대 선거에서 33,891표(40.91%), 20대 선거에서 45,838표(54.15%), 21대 선거에서 55,185표(57.76%)를 얻어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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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한교총 부활절 메시지 /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 되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단은 2024년 부활절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라는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통해 “부활 신앙을 회복하여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고,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으로 하나 되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부활절 메시지 전문이다.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부활절 메시지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이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승리의 소망’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은 부활의 산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상황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없습니다(롬 8:34~35). 그렇기에 예수님의 부활은 어둠과 절망 가운데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빛과 희망이 됩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우리 삶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첫째, 한국교회는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런 소망도 품을 수 없으며 고난 가운데 견디고 승리할 수도 없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할 때 성도들이 살아나고,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날 것입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가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은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부활은 생명입니다. 죽음의 문화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부활의 정신이 온 땅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둘째, 한국교회는 이 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죽어가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한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우리의 이웃을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이제 우리가 받은 영적 생명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사회적 양극화와 불의한 현실 속에서 고난받는 사회적 약자와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한국교회는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로 인하여 막힌 담을 허물고 우리로 연합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먼저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저지른 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부활의 생명의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땅의 온 백성들이 하나 되고,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여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 부활절에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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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정진석 의원, 4월10일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선거구)가 21일 오전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진석 후보는 “이번 총선은 이재명을 지킬 것이냐’ ‘윤석열을 지킬 것이냐’의 선택”이라며 “지금 우리 공주 부여 청양에 필요한 사람은 윤석열 정부를 도와 지역발전을 이끌 힘 있는 정치인이지, 윤석열 정부를 훼방 놓을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후보는 “공주 부여 청양 주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정진석이 있다”라며 “총선 승리로 국민의힘이 원내 다수당이 되면, 국회의장직에 도전해 공주 부여 청양을 충청 메가시티(광역도시권)의 중심으로 확실히 발전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10일 열린 선거사무식 개소식에서 ‘공주 부여 청양을 충청 메가시티(광역도시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는 <1호 공약> 발표했다. 이후 <격차 해소 공약 시리즈>로 ①지방 의료공백 없애는 ‘의료 격차 해소’ 공약 ②노후가 편안한 어르신을 위한 ‘복지 격차 해소’ 공약을 연이어 발표했다.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농업·지역·교통·교육 분야 공약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정진석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제2금강교 착공 ▲밤 농가 등 임업인 소득 보전을 위한 임업직불제법 제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 유치(청사건립비 확정)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법 및 대통령 제2집무실법 대표발의·국회 통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편 정진석 후보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국회 사무총장, 청와대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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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송석준 의원, 제22대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 본 후보 등록
    송석준 의원이 제22대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의 본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2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오전 이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천시 국민의힘 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송석준 후보는 “‘땀 흘린 대로 결실을 맺는다’는 신념으로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간절하게 뛰고 또 뛰겠다.”며, “오직 민생을 위한 올바른 정치로 모두가 따뜻한 이천시를 만들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이천발전 12대 주요 공약으로 ▲의료격차 해소 및 안전 대폭 강화 ▲결혼‧출산‧양육 전폭 지원 ▲교육환경 혁신과 업그레이드 ▲2기 신도시급 도로망과 고속철도 조기 완공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 및 규제개혁 ▲맞춤형 복지 및 각종 사회적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적극 지원 ▲참전용사와 유공자 예우 강화, 부대장병과 가족생활 개선 ▲이천시를 반도체‧R&D‧신산업의 메카로 도약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관광산업 체계적 육성 ▲농축산‧과수‧인삼‧화훼‧채소농가 지원강화 ▲주택‧공원 등 생활형SOC 확충과 정비로 명품도시화를 제시했다. 송석준 후보는 읍면동별로도 상세한 공약을 홍보자료와 공보물 등을 통해 이천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송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3선 의원이 되어, 이천 시민과 함께 이천시를 건강‧행복, 교육‧문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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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출대본, 종교시설 통한 다양한 아동돌봄 정책 협력제안
    좌로부터 정명기 사무총장 감경철 본부장 오세훈 시장 장헌일 원장 백승국 CTS 부사장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이사장, 이하 출대본)는 3월 19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청 집무실에서,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세훈 시장은 “도심 내 여유 공간이 있으면 아이들과 부모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려고 서울시도 부단히 애쓰고 있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와 사단법인 간의 협력사업 제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감경철 본부장은 현재 서울 시내 5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사업에 대한 현장에서 느끼는 긍정적인 성과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초저출생 극복 캠페인에 대한 협력도 제안했다.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출대본 정책위원장)은 출대본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국회 여야 정책의장에게 ‘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 전달과, 영유아,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종교시설 활용을 위한 룬삿법안 및 정책을 제안했다”며 합계출산율 0.59명으로 전국 최하위인 서울시에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서 시급히 종교시설을 통한 다양한 아동돌봄 정책 협의를 서울시에 요청했다. 정명기 사무총장(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대한민국 초저출생의 원인과 정책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책자료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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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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