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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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국의 삶을 위해


'영원한 천국에서의 삶'이라는 개념은 사람이 세상을 사는 70년, 80년 동안의 삶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영원'이라는 시간 속에서 사람의 육체가 사는 날은 마치 하루살이가 하루를 살다가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미하다. 그러나 구원받은 우리는 영언이라는 시간 속에서 하루살이와 같지 않다. 사라지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장막(帳幕) 같은 육신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지만, 구원받은 영혼은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서 영원히 산다. 


그러므로 영원한 천국에서의 삶을 위하여 내게 주신 이 세상의 날을 기회로 삼아 세월을 아껴서 가치 있게 살아야 한다.


우리가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생명을 요구하는 곳이 얼마나 많은가? 회사는 노동력을 내놓으라고 한다. 자식은 자신들이 성장하는 데에 부모 인생을 투자하라고 요구하고, 육체는 향락과 쾌락과 건강을 즐길 시간을 내놓으라고 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세상의 물질, 문화, 문명을 탐하게 되고, 육체의 정욕과 욕구 충족을 부추기는 마귀 궤계에 속아서 인생을 낭비하기도 한다.


구원받은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인생을 값지게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기 영원한 천국에서의 삶을 값지게 준비하는 것이다.


세월을 아껴서 오늘 이 순간을 영원한 천국에서 부요의 시간으로 바꿔야 한다. 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사는 시간은 영원한 천국에서의 삶을 준비할 기회이자 자원이다. 교회, 가정, 사회, 학교 등 어느 곳에서든지 영원한 천국에서의 삶을 위해 이 시간을 알뜰하게 써야 한다. 


그리하면 영원한 천국에서의 삶이라는 기쁨을 맞이할 것이다. 이 땅에서 수고하고 애쓴 모든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늘나라에 가는 그 날에 풍성한 상급을 송두리째 소유하도록 인생을 값지게 살아야 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 구세주 예수를 내 안에 모시고 사는 성도 모두가 되길 축원한다.


(요 6:53~5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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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영원한 천국의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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