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jpg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광주동구남구을)이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스포츠클럽 활성화,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광주지역 스포츠클럽 회원들과 광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문체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스포츠클럽은 국민 누구나 집 근처의 스포츠시설에서 운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체육시설로 2013년부터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200여 곳이 넘는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며, 2022년 6월부터 「스포츠클럽법」이 시행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스포츠클럽 운영이 가능해졌다. 광주광역시에도 10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대학교 김용은 교수와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고혜영 사무국장이 발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광주지역 스포츠클럽, 체육회 인사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용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스포츠클럽법」 시행 이후의 정책적 변화를 지적하고 새로운 정책이 실효를 거두는 방안으로 지역 대학 및 프로구단 등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스포츠클럽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의 고혜영 사무국장은 스포츠클럽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수익성 제고와 인프라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하고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 이병훈 의원은 “스포츠클럽은 우리나라 스포츠 역량을 뒷받침하는 근간이면서, 주민 여러분을 위한 열린 사랑방이 되어야 한다”라며 “스포츠클럽을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하고, 주민 참여를 높여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스포츠클럽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병훈 의원은 10월로 예정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스포츠클럽 운영의 문제점, 진흥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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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럽은 주민 위한 열린 사랑방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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