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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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교정부학회(학회장 충북대 최영출 교수),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KBSI연구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행정연구원, 대한부동산학회(학회장 성결대 김진 교수), 한국조직학회(학회장 한양대 이건 교수), 한국인사행정학회(학회장 서울대 이수영 교수) 등이  공동주최한 하계학술대회 겸 국제학술대회가 6월22일부터 24일까지 한화대천파로스리조트 세미나장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조화로운 발전’이란 주제아래 대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23일 진행된 한국비교정부학회, 신한대학교 KBSI연구소(소장 최에스더 교수), 대학부동산학회 주관 「Beauty Care and Application of Deep Learning」 분과에서는 서수연 교수(신한대) / 최에스더 교수( KBSI연구소장) / 장민혁 연구원(KBSI연구소)이 “Development of facial beauty care for elderly women based on digital digital transformation technology”를 발제했다. 


서수연 교수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여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지자체와 공동으로 특화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 최에스더 교수는 자신의 디지털휴먼을 제작, 발제를 진행하여 흥미를 끌었다. 고령 여성에게 있어서 아름다움이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나이를 먹게 되면 왜 주름이 생기는지, 고령여성에게 뷰티케어가 필요한 이유, Anti-aging보다는 Well-aging이 중요한 이유, 고령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좋은 습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령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장민혁 연구원은 KBSI연구소가 디지털전환 기술을 기반한 뷰티헬스케어나 복지서비스를 위한 연구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근간에는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필란트로피 로드맵(Philanthropy Roadmap)이 있음을 강조했다.


교육부 /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연구교수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신한대 이명주 교수와 빅데이터 전문가인 신한대 이규태 교수는 “Trend analysis related to makeup image and its application direction of optimization system”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주 교수는 “10년간 메이크업 트렌드 분석 결과 맞춤형, 최적화, 디지털과 같은 키워드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게 나오지 않아 연구자로서 당황스러웠다”면서 “소셜빅데이터분석은 주로 젊은층의 의사를 대변하는데, 디지털전환 기술이 대중이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빨리 진화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디지털 혁명은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점을 확신하며, 디지털혁명의 진행과정에서 뷰티케어가 낙오되지 않도록 ‘디지털뷰티’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정토론에서 건국대학교 이향수 교수는 “서수연·최에스더 교수의 ‘디지털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고령 여성들의 안면 뷰티케어 연구와 이명주 교수의 챗GPT를 미용학의 연구·교육에 접목하는 실전기술 소개가 신선하게 다가왔다”면서 “향후 지방정부와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은 이러한 디지털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방안에 대해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나사렛대학교 김상근 교수는 “BeautyGAN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이와 관련한 기술개발과 디바이스의 진화도 더불어 발전하고 있다”면서 “미용학, 패션학, 무용학 등 뷰티를 다루는 영역에서 이를 적용한 최적화 이미지 구현도 중요하지만 종국적으로는 그런 최적화 이미지를 수요자로 하여금 실제 상황에서 구현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데까지 발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안양대학교 서인석 교수는 소셜빅데이터분석의 유용성과 정확한 적용에 대하여, 대진대학교 고대유 교수는 학문 간에 디지털전환 기술에 대한 적응에 차이가 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전북대학교 김경아 교수(한국자치행정학회장)는 K한류가 대세로 진행되고는 있지만 중국식의 메이크업에도 관심이 대두되는 것을 예로 들면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성결대학교 임정빈 교수는 지방자치분야에서 디지털전환에 대한 융합적 접근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건국대학교 이상엽 교수(융합인재학과)는 “개미가 홍수를 만나면 자신들의 몸으로 뗏목을 만들어 마른 땅에 닿을 때까지 서로 달라붙어 다리를 연결하고 합심해서 공기주머니를 만든다”면서 “우리 대학가는 입학자원 감소라는 고통스러운 대학환경의 변화, 노도처럼 밀려드는 디지털혁명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개미 뗏목처럼 학회간, 대학간 융합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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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케어, ‘디지털뷰티’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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