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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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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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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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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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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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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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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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실시간 교계 기사

  • 한기총 성명 / 튀르키예 지진 참사,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튀르키예 지진 참사,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튀르키예·시리아를 강타한 기록적인 강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상자들과 유가족, 삶의 터전을 상실한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월 12일 기준으로 최소 3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잇따른 여진으로 추가 피해도 계속되고 있어 그 피해의 정도조차 가늠할 수 없는 참으로 안타까운 참사입니다. 전 세계 각국이 긴급구호대를 파견하여 구조와 구호에 최선으로 다하고 있지만, 피해지역이 워낙 광범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할 뿐입니다. 그래도 계속된 구조 소식은 희망을 갖게 하며 더 많은 생존자가 빠르게 구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에서는 재해재난구호위원장 이강우 장로가 911수색구조단, (사)시민학생구조단 등을 이끌고 지난 11일(토) 출정했으며, 구조와 구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입니다. 안타깝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구호와 피해복구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이 구호물자와 재건장비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라며, 부상자들과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심신을 회복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23년 2월 1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변호사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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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하성 교단, 튀르키예에 10억 구호금 보낸다
    이영훈 목사 “한국 교회 하나 되어 튀르키예 도울 것”강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10억 원의 구호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영훈 목사는 12일 주일예배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 교회 전체가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형제국가인 튀르키예를 돕는 데 하나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교회총연합에 소속한 모든 교단 산하 교회들이 이번 한 달 동안 성금을 모아 튀르키예에 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도 이번 주부터 두 주간 동안 재난지원 헌금을 모금해 10억 원을 튀르키예에 전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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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2
  • 인터콥, 강진 피해 튀르키예 긴급구호팀 구성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지진 피해 지역 샨르 울파(사진 제공=인터콥선교회) 지난 2월 6일 새벽 4시 17분 튀르키예 남동부에 발생한 7.8 진도의 강진으로 튀르키예 및 시리아에 대규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AP·로이터 통신과 미국 CNN은 강진이 발생한지 5일째인 2월 10일 기준 튀르키예에서 약 1만8천342명, 시리아에서 약 3천377명의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두 나라를 합친 총 사망자 수는 2만1천500명 이상이며, 건물 잔해에 깔려있어 있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구조 작업이 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터콥선교회는 추위와 공포에 떨고 있는 생존자들의 실제적 필요를 채우기 위해 타 NGO 단체들과 연합하여 튀르키예에 의료팀 및 구호팀을 보내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인 팀과 구호활동이 가능한 자들이 모인 구호팀, 그리고 현지 언어에 능통한 자들로 구성된다. 현재 1차 파견을 앞둔 공식적 의료팀은 의사 3명이 이끄는 총 13명의 한국 의료 팀으로, 오늘 2월 17일 긴급 출국하여 튀르키예 현장을 밟을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응급의학과 의사와 심장 전문의가 이끄는 미국 의료팀이 연차적으로 파견되어 한국 의료팀과의 합동 구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인터콥선교회는 전했다. 인터콥선교회는 현지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며 앞으로 3개월 간 긴급구호 팀을 1, 2, 3, 4차 파견할 계획이다.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대피소에 모여 있다(사진 제공=인터콥선교회) 관계자는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출2:24)라는 말씀을 믿고 이 땅에 구원의 손길을 내미시는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기 원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한편 튀르키예는 100년 만에 닥친 대규모 강진으로 인해 최악의 피해를 입었으며, 사상자는 시시각각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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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2
  • 튀르키예·시리아 위한 정오기도회 및 모금운동 진행한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2월 10일(금) 오후 경기도 덕양구 소재 안디옥성결교회(담임 홍석영 목사) 3층 AWMJ선교회 회의실에서 제10-4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11차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제2대 단장에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분당횃불교회)를 선임했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회는 상임회장 홍석영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서기 박광철 목사가 회원점명을 했으며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의 개회선언 후 인사를 전했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면서 세기총이 더욱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한해 수고한 임원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서기 박광철 목사의 전회의록 낭독이 있었으며 안건처리와 보고가 있었다. 이날 세기총 임원회는 오는 3월 30일 목요일 오후 2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장소는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세기총은 정관에 따라 매년 3월 중에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또 이날 세기총 부설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제2대 단장에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하고 오는 6월과 10월 경 ‘다문화 가정 부부 세미나 및 부부 초청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단장에 선임된 이재희 목사는 “이주민을 섬기는 일은 주님께 충성하는 일이기에 열심히 섬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문화와 관련, 다양한 사역을 진행해온 세기총은 그동안 3차례에 걸친 ‘다문화 가정 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했으며 ‘다문화 가정부부 세미나’, ‘다문화 가족 뷰티 서비스’ 등을 개최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이주민이 도움을 받는 자에게서 도움을 주는 자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을 주며 봉사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서가기 위해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을 창단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임원회는 현재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40일간 ‘정오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구조 ▲복구 ▲복음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할 때라며 기도운동을 선포하고 모금운동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9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공약으로 진행된 ‘미얀마 난민교회 설립’이 마무리 됐다고 보고하고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미얀마를 방문, ‘미얀마 난민교회 설립 예배’를 진행한다고 보고했다. 세기총 미얀마 지회(지회장 김균배 선교사)의 요청으로 설립된 ‘미얀마 난민교회’는 지난 2019년 미얀마 군사쿠데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9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후원으로 건립됐다. 또 우리민족교류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AWMJ선교회(대표 신화석 목사)가 팔레스타인에서 개최하는 ‘AWMJ 200번째 국가 선교사역 기념대회’에도 적극 동참하는 한편, 같은 기간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베들레헴 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에는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의 기도에 이어 9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 요셉’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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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2
  • 서울시 580여명 정치 지도자들 복음으로 한 자리에...
    박원영 목사 “전국 각 지역 시도군구 조찬기도회 출범으로 지역 정치 복음화 이뤄야” 천만 서울시민들의 안녕과 축복,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제2회 서울시조찬기도회가 오는 4월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운영위원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시조찬기도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성길 장로,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는 10일 서울 삼성동 칠성빌딩 내 두상달 장로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조직 정비 및 세부 일정 등을 논의했다. 서울시의 전면 복음화를 목표로 서울시 580여명의 정치 지도자들(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구청장, 시장 등)의 성경적 기독교 세계관과 리더십 훈련 및 천만 서울시민들의 성시화를 위해 지난해 7월 공식 출범한 서울시조찬기도회는 현재 서울시 교회들과 시 정치권과의 긴밀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운영위원장 정성길 장로와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를 포함해, 두상달 장로(운영위원), 조선호 장로(운영위원), 황남길 목사(운영위원), 육광철 목사(운영위원) 등이 함께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번 제2회 서울시조찬기도회를 앞두고, 본부 조직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전국 시도군구 조찬기도회의 대대적 발족과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기본 방침을 마련했다. 서울시조찬기도회는 서울시 내 정치 지도자(49개 지역구 국회의원, 25개 구청, 서울시의원, 구의원 등)들과 교회들로 모임을 한정한다. 기존 국가조찬기도회와 국회조찬기도회가 대통령 이하 국회의원들과 함께하는 국가 차원의 전체 기도회라면, 서울시조찬기도회는 철저히 서울시를 주제로 한다.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는 "지역에서는 지역 정치인만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분명한 역할이 있다. 서울시조찬기도회는 서울시 정치를 복음으로 올바로 이끌고자 출범했다"면서 "서울시 내 시, 구의원까지 참여폭을 세부화 하며, 지역 정치에 자연스레 복음을 덧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조찬기도회를 기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산하 군구 지역에서 조찬기도회가 발족되기를 희망하며, 궁극적으로는 전국 조찬기도회의 연합과 협력도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설교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유력 목회자들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심도깊은 검토를 거쳐 차기 모임에서 최종 선정키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조찬기도회는 4월 19일과 8월 15일 두 차례로 정례화 하기로 했으며, 사무실 구축 및 운영 등의 실제적 현안을 위해 정기후원 제도를 본격 도입키로 했다. 또한 국가조찬기도회, 국회조찬기도회, 어머니기도회 등과 직접 연대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박원영 목사는 "본격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올해는 서울시의 미래 향방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정치는 시민들에 행복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안정적 삶은 서울시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서울시조찬기도회는 서울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정치를 복음으로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기 모임을 통해 서울시 정치 지도자들을 성경적 리더로 세우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시조찬기도회는 물론이고, 앞으로 생겨날 각 지역 조찬기도회가 차세대 정치지도자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 내 정치 지도자들의 복음화와 리더십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시조찬기도회는 매달 각 지역구를 순환하며, 해당 지역의 정치지도자들을 초청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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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1
  • 오는 3월 팔레스타인서 200번째 국가 선교대회 연다
    대표 신화석 목사 “코로나로 위축된 세계교회에 재도약의 계기 줄 것” 사)AWMJ선교회(대표 신화석 목사)가 200번째 국가 선교에 나선다.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바이블 칼리지와 베들레헴 한국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개 국가에서 진행된 선교사역의 평가와 그 결과를 점검하고, 이를 세계 선교의 동력으로 활용키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사)AWMJ선교회는 2월10일 경기도 고양시 안디옥성결교회(담임 신화석 목사)에서 교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회의 의의와 취지, 구체적인 행사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03년 12월에 창립한 본 선교회는 세계선교에 대한 목표로 그간 193개국을 순방했다. 전 세계를 9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 순수 복음증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194~199번째 국가 선교를 진행한다. 이번 200번째 국가 선교대회와 관련, 신화석 목사는 "처음에는 너무도 힘든 강행군이었다. 너무 힘들었지만, 전 세계 기독교의 영적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싶었기에 멈추지 않았다"면서 "20년동안 매년 1/3 이상을 교회를 비우며 세계를 돌아다니는 일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막대한 비용이 뒷바라지 된 것도 너무도 놀라운 사건이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특별히 이번 대회를 알리는 것은 코로나로 위축된 전 세계 교회에 재도약의 계기를 주고 싶어서다"면서 "일개 개인도 200개 국가에 가서 선교를 했는데, 선교의 행진에 불가능은 없다"고 덧붙였다. AWMJ는 모든 국가에서 5개 사역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왔다. 선교정보수집, 교계 지도자 세미나, 목회자 세미나, 한국선교사 세미나, 대중전도집회로 그 목표는 철저히 '교회의 순기능 회복'에 두고 있다. 특히 신 목사는 "AWMJ는 그 나라의 최고 지도자를 변화시키는 일을 해 왔다. 5개 사역을 통해 국가 전체가 복음으로 거듭나는 일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홍성영 목사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팔레스타인에 대해 "팔레스타인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이 만나는 지역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이 곳에 대회를 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정부의 허가와 협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2개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먼저 3/10~12까지 베들레헴 바이블칼리지와 베들레헴 한국문화센터에서 기념대회를 열고, 3/13~17은 성경의 땅 탐방을 진행한다. 홍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근간이 되는 성경을 이해하고 성경을 따라 사는 한 책의 삶이 되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주요강사로는 신화석 목사를 필두로, 최남수 목사(세계중보기도자 대표), EF Tendero 박사(Global Ambassador, WEA)를 비롯한 북미 Tereso Casino 박사, 동유럽 이슬람선교 전문가 Hervin Fusherkati 목사, 베들레헴 바이블 칼리지 Jack Sara 총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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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100만 국군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선교전략 모색한다
    한국교회 군선교를 이끌고 있는 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가 장봉생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그간 침체했던 군선교의 새로운 반전을 모색키로 했다. 예장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총회군선교회가 2월9일 서울 교남동 더가족서대문교회(담임 장봉생 목사)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엔데믹 시대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선교 전략으로 군 선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키로 하는 한편 코로나로 인한 단절된 군 선교현장을 복구키로 했다. 특히 제26회기 신임회장에 선출된 장봉생 목사는 "한국교회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군선교의 중차대한 책임을 맡게됐다"며 "엔데믹 시대, 재부흥의 포문을 군선교를 통해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백만장병을 한국교회로!'란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무너진 군선교의 현실과 새해 회복을 위한 여러 다짐들이 있었다. 최근 발표된 군선교 통계에 따르면, 국가정책에 의한 군 장병 수 감소와 군인교회 및 신자수 감소 및 핸드폰 지급 영향으로 군선교 역시 상당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대면 여파로 진중세례식이 중단되며, 코로나 이전 한 해 6만여명에 달하던 세례가 지난해는 3천여명 초반까지 급락했다. 장봉생 목사는 군선교 재활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1차적으로는 한국교회 내 관심을 다시 환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장 목사는 "중앙회와 지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군선교에 대한 홍보, 순회헌신예배, 총회 등과 적극 연대해야 한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젊은층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영화 '실로암'의 해외 보급과 각 지역 순회헌신예배, 특수임무단 하계 훈련 지원 및 위문, 진중세례식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샬롬을 누리고 축복하라'는 말씀에서 “군 선교회가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가운데 있다”며 “코로나가 오고,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4차산업혁명시대에 도래하면서 2019년 진중세례식을 받은 군인이 6만여명이었는데 2023년은 3천3백여명으로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군선교회의 활동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며 “청년 복음의 중심이 되는 군선교에 성령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역사해 주실 것이며 사마리아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축하 및 시상식 시간에는 강진상 목사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격려사,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총회 군선교부 부장 이돈필 목사,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최효식 목사, 미래군선교네트워크 사무총장 윤병국 목사가 축사했다. 또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총회군선교회 회장 임흥옥 목사, 총회군선교회 서기 안재훈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CTS 기독교TV에 회장 임흥옥 목사가 감사패를 증정하고, 각지회 회장들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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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한교연 소속 성누가회와 한복의협, '힐링핸즈'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회원 단체인 성 누가회(대표 정소영 원장)와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회장 신명섭 원장)가 지난 2월 4~5일 필리핀 불라칸 판디 지역에서 의료선교활동을 펼쳤다. 성 누가회의 의료선교 프로젝트인 ‘힐링핸즈’가 진행한 이번 필리핀 의료선교에는 성누가회가 모집한 의료인들과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 소속의 의사들, 약사, 간호사 등 11명의 의료인과 2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20여 명의 필리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했다. 성 누가회는 2018년부터 필리핀 각 지역에서 매년 의료선교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 선정된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의 북쪽 불라칸 판디 지역은 불라칸 판디 지역은 필리핀에서 극빈층이 강제로 이주당한 형성된 마을로 주민들 대부분이 평생 병원 한 번 가기 어려울 정도로 가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17년간 선교활동을 벌이며 JWMC 교회를 개척한 이성광 목사는 예장 통합측이 파송한 선교사가 성 누가회와 한복의협은 이 선교사와 협력해 JWMC 교회를 중심으로 의료선교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핸즈’ 필리핀 의료선교팀은 이틀동안 내과, 피부과, 치과, 한방과, 약국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 약 600여 명을 치료했다. 이중 내과는 주민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고혈압, 당뇨, 소화불량, 감염성 질환, 감기 등 질환에 대해 의료적 상담과 처방을 했다. 피부과에서는 벌레에 물린 병소, 가려움증, 피부의 염증 등에 대해 상담을 하고 약과 연고 처방을 내렸다. 치과는 발치, 스케일링, 충치 치료를 진행했는 데 이 지역 주민 대부분이 충치를 가지고 있는 만큼 치과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는 바람에 12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약 100여 명의 환자를 그냥 돌려보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벌어졌다. 한방과는 침 치료를 위주로 근골격계 질환, 소화 장애, 통증 등에 대한 치료를 시행했다. 또 약국에서는 각 과에서 처방한 약들을 환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장기간 투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가 복용하는 약은 JWMC 교회에 기증하여 필리핀 약사를 통해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JWMC 교회 이성광 목사는 “보통 의료선교팀의 경우 한두 명의 의사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정도 큰 규모로 의료선교를 하는 게 흔치 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선교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성 누가회 대표 신명섭 원장은 정기적 의료선교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의료선교 진행중에 불랑카 판디 지역의 바랑가이 대표, 시청 직원, 지역병원의 시니어 의사, 도시개발공사의 직원들도 찾아와 의료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속적인 의료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라 성 누가회와 한복의협은 이 지역 바랑가이 대표와 JWMC 교회와 각각 의료선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힐링핸즈’ 필리핀 의료선교팀을 진두지휘한 신명섭 대표는 “불란카 판디 지역은 이전에 필리핀 세부에서 의료 선교를 했던 것과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대부분의 성인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비슷한데 어린이 환자가 많은 게 이전 의료선교와 차이점”이라며 그건 “이 지역에 어린이들이 그만큼 더 많고, 교회에 접근이 용이했기 때문일 것이다. 치과의 경우, 대부분이 발치를 요하는 환자들이었는데, 이것은 불란카 판디 지역의 주민들의 경제 및 건강 수준이 이전 지역보다 더 열악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성누가병원 치과원장인 신 대표는 “이번 의료선교가 ‘저희가 준비한 것보다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된 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또 “의료선교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자주 생기는데 이번엔 그런 어려움들이 우리의 노력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결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준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힐링핸즈’ 의료선교팀의 이번 필리핀 의료선교활동에 대해 “과거 한국에 많은 외국 의료선교사들이 와서 행한 것에 비하면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다. 다만 그들에게 받은 커다란 사랑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은 차원”이라며 “우리가 가난할 때 외국 의료선교사들의 도움이 컸듯이 가난한 나라의 병든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는 그런 마음이 모든 의료진과 자원봉사들에게 있었기에 이 모든 일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의료선교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도 이번 의료선교를 통해 받은 감동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평생 이번 의료선교의 경험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성누가회 힐링핸즈에 감사한다.’, ‘이렇게 가난한 지역의 사람들을 생각하고 살지 않았는데, 나의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고 계속 눈에 아른거린다.’, ‘가난한 필리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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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한교연 성명] 강도만난 튀르키예, 선한 사마리아인 되어 도와야
    강도 만난 튀르키예, 선한 사마리아인 되어 도와야 튀르키예 남부에서 발생한 강도 7.8 규모의 강진과 여진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3만4천여 명이 부상하는 엄청난 재난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며, 더 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신속한 실종자 구출과 부상자 치료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아울러 국가적 재난으로 비탄에 잠긴 튀르키예 국민에게도 위로를 전한다. 튀르키예는 우리에게는 형제의 나라나 다름없다.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지체없이 군인을 파병해 자유를 위해 피 흘리며 함께 싸워준 나라다. 튀르키예 정부는 UN군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2만 명이 넘는 병력을 보냈고, 최전방에서 우리와 함께 싸웠다. UN군 파병참전 규모로 4위였고, 전사자도 미군, 영국군 다음으로 많았다. 이런 튀르키예 군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없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7일 국무회의에서 “1950년 공산 침략 받았을 때 지체없이 대규모 파병으로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켜준 형제 나라 튀르키예를 돕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라며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 인력 급파 및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튀르키예에 닥친 재난에 정부가 군 병력 50명 등 110여 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국민과 한국교회의 일원으로 두 손 들어 환영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는 데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그것이 73년 전에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는 길이다. 튀르키예는 지금은 이슬람국가지만 과거에는 사도 바울의 전도로 에베소,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등에 수많은 교회가 세워졌었다. 이로 인해 한국교회가 성지순례지로 가장 많이 찾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번 지진으로 일부 개신교회도 무너졌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그 폐허 위에 훗날 더 아름다운 성전이 봉헌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무엇보다 6.25 전쟁에서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우며 피를 나눈 형제 나라 튀르키예가 하루속히 고통과 상처를 털고 다시 힘차게 일어서기를 기도한다. 한국교회는 강도 만난 이웃인 튀르키예를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사랑과 도움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2023. 2. 8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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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뛰는 가슴으로 복음 전할 때 복음통일 보인다”
    대표회장 윤선율 장로 “북한 복음화를 위해 진정 일하고 기도하는 곳” 특강 김관선 목사 “한국교회가 평화통일의 희망을 놓지 말아야” 예장합동 북한선교회(대표회장 윤선율 장로)가 2월7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제5회기 실행위원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한편 복음통일을 주도하는 선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반도의 통일을 준비하며, 북한 복음화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북한선교회는 국가 민족적 과제에 부합하는 한국교회의 핵심 기관으로 꼽히고 있다고 선교회를 소개한 대표회장 윤선율 장로는 “우리 총회에서 가장 앞장서서 일하는 진주같은 분들, 성경으로 말하면 나실인과 같은 분 70여명이 함께 하고 있는 곳"이라며 "북한선교회가 북한 복음화를 위해 진정으로 일하고 북한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예배는 대표회장 윤성율 장로의 인도로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가 은혜로운 찬양을 선보인 가운데, 소강석 목사가 '한 성령을 마시게 하자'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예수 믿는 사람 안에서는 사마리아와 유다의 장벽이 깨어지고 한 식탁에서 밥을 먹고 성령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것”이라며 “빌립이 뛰는 가슴으로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우리는 북한에 뛰는 가슴으로 복음을 전할 때 우리가 진정한 하나가 되고 복음통일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선교회가 단지 친교의 모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애에 뛰는 가슴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북한주민들과 성령으로 하나되는 역사, 복음통일을 주도하는 북한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별기도 시간은 증경회장 신신우 장로가 ‘국가와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증경회장 김성태 장로가 ‘북한선교와 북한동포를 위하여’, 증경회장 송병원 장로가 ‘북한교회 회복과 지하교회를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이어 진행한 제2부에서는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가 특강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북한에 대한 선교적 관점을 결코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그는 "정부는 주적 개념으로 북한을 바라보고 있다. 허나 교회는 성경적 개념이 필요하다"면서 "성경적으로는 원수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화목과 평화를 위해서는 교회의 노력과 분명한 희생이 필요하다면서 그 일에 합동총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부 신년하례회는 공동회장 강대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표회장 윤선율 장로의 인사, 고문 권영식 장로의 격려사,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총회회계 지동빈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정채혁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양호영 장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이해중 장로의 축사가 있었다. 한편, 북한선교회를 위해 전국장로회연합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각각 100만원씩 후원했다. 북한선교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오는 4월13일 북한 땅에서 가장 가까운 송악기도처에서 통일 세미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통일수련회(6/20~23)를 진행하며, 7월 중에는 지역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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