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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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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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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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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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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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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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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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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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한국교회 선교의 새로운 지침서” 전문가들 호평 쏟아져
    국내 선교학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조귀삼 박사(한세대 전 교수)의 저서 '현대사회의 다문화 선교'(조귀삼 저/ 세계로미디어/ 값 28,000원)가 전문가들의 호평 속에 초판이 모두 소진되고 최근 재판 인쇄에 들어갔다.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선교적 과제를 꿰뚫는 통찰력과 바울로부터 이어져 온 선교의 본질적 고찰을 통한 위기와 기회의 명확한 구분을 펼치는 조귀삼 박사의 경험과 지식이 녹아있는 이 책은 현대 한국교회 선교의 지침서와 같다. 저자는 시대의 발전에 맞물려 우리 주변에 새롭게 자리잡은 '다문화'를 세계 선교의 새로운 형태임을 확신한다. 그는 "다문화 선교를 부르짖었던 초창기와는 달리 지금은 다문화사회가 가진 보편성을 누구든지 감지함과 아울러 21세기 지구촌 사회가 가진 다문화의 특성들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다문화는 안방에서 행하는 세계선교의 확실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 유대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부터 시작되는 다문화의 형성과 성경적 배경, 우리나라의 다문화 형성과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 또한 다문화를 통한 선교적 가능성과 주요 전략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근래 코로나로 인해 세계 선교가 완전히 침체한 상황에 대한 위기적 대안을 선사한다. 언제든 코로나의 위기는 다시 찾아올 수 있기에, '다문화'라는 확실하고 분명한 선교 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 조 박사의 주장이다. 저자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전국 신학대학교 유명 신학자들이 대부분 추천하고 있다는 점과, 다문화 선교의 비전 제시, 자신의 학술 연구와 경험이 녹아있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 이 책에 대해 전호진 박사(전 고신대 총장), 정흥호 박사(아신대 총장), 이병수 박사(고신대 총장), 장훈태 박사(전 백석대 교수), 이정서 박사(전 안양대 신학대학장), 박영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 안희열 박사(침신대 선교학 교수), 김승호 박사(한국성서대 선교학 교수), 신문철 박사(한세대 조직신학 교수), 안승오 박사(영남신대 대학원장), 구성모 박사(성결대 문화선교학 교수), 이회훈 박사(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충웅 박사(김천대 신학대학원 주임교수) 등이 추천사를 썼다. 조귀삼 박사는 "나는 평생 선교사로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싶다. 기도하기는 이 책을 통해서 다문화인과 내국인 모두가 갈등이 치유되고 사회 통합을 이루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벌써 초반이 소진되어 재판 1,000부를 인쇄 중이다. 이제 문서 선교의 장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 박사는 본 책에 바탕해 '선교학 박사의 선교이야기'란 주제로 초청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별히 선교에 대한 확산과 비전으로, 조 박사는 강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자비량으로 강의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생기는 모든 이윤은 어려운 선교사들을 위한 지원에 쓰겠다는 바램도 전했다. 조 박사는 "제자들을 포함한 많은 선교사님들과 국내외의 선교사역을 나눌 때에 그분들을 효과적으로 돕지 못하는 내 주머니를 보며,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교사님들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조귀삼 박사는 전남대 경영대학원 연구과정과 성결대에서 공부했다. 국제 CCC(대학생선교회) 교육 기관인 International Graduate School of Leadership에서 목회학 석사(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와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하였다. CCC간사로 사역하는 동안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 받아 산타메사 새생명교회(St. Mesa New Life Church)를 창립하여 섬겼다. 이후 한세대학교 선교학 교수로 사역을 하다가 은퇴하였다. 지금은 세계로교회 협동목사, 세계다문화진흥원(Cross-cultural Mission for All Nation)원장,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 대학교와 세계사이버대학교의 겸임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저서는 은성사에서 「바울과 선교신학」, 예닮마을에서 「A.B 심슨의 선교신학」, 세계로미디어에서 「사도바울의 선교신학」 「복음주의 선교신학」 「전략이 있는 선교」, 한세대 출판부에서 「영산 조용기 목사의 교회성장학」을 출판하였다. 또한 칼럼 리스트로 국민일보의 “조귀삼 교수의 선교이야기”, 교회연합신문의 “선교칼럼”을 26년 동안 기고하였으며, 현재 Google의 Tistory “선교학박사의 선교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선교 동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학술활동으로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다문화진흥학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특히 Asia Pacific Society for International Studies 의 한국대표로 있는 동안에 “A Proposal to Korean Churches for Mission in the 21st Century”등 다수의 영문을 기고하였다. 또한 해외 학술 활동으로는 체코 프라하, 카나다 에드먼턴, 미국 Gardner-Webb University North Carolina, 필리핀 PBTS 등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 하였다. 또한 독일에서 발행한 책“Theological Education as Mission”에서 “A Korean Perspective of Theological Education as Mission”을 기고하여 출판하였다. 사회활동으로는 전 경기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위원과 다문화 TV의 고문으로 활동하였다. 「현대사회의 다문화선교」 의 출판을 계기로 선교학교를 강화하여 전문인 선교사, 다문화 선교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가 주관하는 자격증인 통문화사(IC:Intercultural Communicator) 시험 응시 자격과 함께 세계로원격평생교육원(www.worldcan.co.kr)과의 협업을 통해서 다문화상담사, 다문화교육사를 양성하고자 한다. (문의 031-445-1366, 010-9668-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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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한교총 성명 / 대법원의 '미성년 자녀를 둔 성전환자의 성별정정 허가결정'을 우려한다
    대법원은 11.24. 전원합의체 결정으로 “혼인 중에 있지 아니한 성전환자에 대해서 미성년 자녀가 있다는 사정만으로 성별정정을 불허해서는 안 된다”라는 결정을 함으로써 10년간 유지해왔던 종전 대법원 결정을 변경하였다. 대법원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성정체성에 따른 인격을 형성하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으므로, 자신의 성정체성에 따른 성을 진정한 성으로 법적으로 확인받을 권리를 가지며, 성별정정을 허가한다고 하여 성전환자와 그 미성년 자녀 사이에 개인적·사회적·법률적으로 친자관계에 있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고 오히려 미성년 자녀가 있다는 사정만으로 성별정정을 막는 것은 실질적인 의미에서 미성년 자녀의 복리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변경의 이유로 내세웠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대법원의 입장변경이 초래할 부정적 영향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첫째, 대법원이 인정한 성별정정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생명, 특히 남자와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인위적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성경적 원리에 반한다. 사람들 중에는 성별정체성에 대한 혼란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있음을 모르는 바 아니나 성전환증을 인위적인 성전환수술로 바꾸고 이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성별정정 허가는 자기결정권에 대한 잘못된 인정으로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 둘째, 대법원이 인정한 성별정정은 사회적 약자인 미성년 자녀의 복리를 외면한 불공정한 판단이다. 성전환자에게 미성년자인 자녀가 있음에도 성별정정을 허용한다면 미성년자인 자녀의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또는 어머니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뒤바뀌는 상황을 일방적으로 감내해야 하므로, 어린 자녀들이 이로 인한 정신적 혼란과 충격에 노출될 수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셋째, 대법원이 인정한 성별정정은 가족관계증명서의 아버지란에 기재된 사람의 성별이 여자 또는 어머니란에 기재된 사람의 성별이 남자로 표시됨으로써 동성혼의 외관이 현출될 수밖에 없다. 이는 현행 헌법이 금지하는 동성애 합법화로 나가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닐 수 없으며, 현실 적응능력이 성숙되지 아니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미성년자인 자녀를 동성애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도록 방치하는 것은 부모로서 기본적인 책무를 도외시하는 것이다. 이번 대법원의 성별정정허가 결정은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에 우선한다”는 논리로 낙태 천국의 물꼬를 튼 2019년 헌법재판소 결정과 함께 한국사회의 건전한 상식과 가치관을 세우는 두 기둥인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한다. 약자 중의 약자인 미성년 자녀와 태아는 우리의 미래이며 소망으로서 지키고 보호해야 할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어른들의 이기적인 자기결정으로 이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정의의 최후의 보루인 대법원이 그 역할을 자각하고 수행하기를 촉구한다. 2022년 11월 28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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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이영훈목사 트라우마센터 운용기금 10억출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1월 16일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회에서 추진을 약속한 <한국교회 트라우마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MOU)을 가졌다. 26일 아침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은 한교총과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가 센터 설립과 운영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의 내용을 보면, 한국교회는 10.29 참사 등 점증하고 있는 사회적 트라우마 환경에 직면하여, 세상 속의 교회로서 치료와 회복의 복음으로 훈련된 상담 전문가들의 활동을 통해 고난 중에 있는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회 트라우마센터를 운영하기로 한 안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순복음교회는 트라우마센터 운영을 위한 설립 및 운용 기금으로 10억 원을 출연하고 센터운영에 참여하며, 한교총은 트라우마센터의 운영 관리를 법적,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상담네트워크는 한국기독교학회와 협의하여 사업과 활동에 대하여 기획하고 실행하는 임무를 맡도록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한국교회가 재난과 사고가 상존하는 이 시대에 이 아픔을 보듬어 안기 위해 상설기구를 만들어 활동하도록 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기금을 내주시기로 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협력하기로 한 기독교학교회 상담네트워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우리 사회는 사고를 당하면서도 치유와 회복에 대하여 소홀한 감이 없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 우리는 과거의 상처만을 얘기하고 있다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기에, 상처 입은 사회를 치료하는 교회,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상담네트워크 이사장 이상억 교수는 “10.29 참사와 관련해서 피해자를 치유하기 위한 센터를 만들게 됨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한교총과 순복음교회가 함께 하여 이 일을 추진하게 됨음 감사한다. 국내 상담심리학회 등 우리와 함께하는 6~7천 명 정도의 전문가들이 있는데, 이분들과 함께 국민의 정서건강과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데 함께 돕는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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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7
  •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6일 교회 앞 베다니광장에서 장애인대교구를 통해 20킬로그램 들이 김장김치를 장애인 가정 1240곳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도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김치를 담그지 않고 업체에 주문하여 제공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장애우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한다”면서 “이런 작은 사랑이 어려움에 처한 우리 사회 모든 곳으로 확산되어 우리 국민들이 예수님 사랑으로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행사를 열었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올 연말연시 기간에도 예년과 같이 다양한 구제사역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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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7
  • 한교연 선관위, 12회기 대표·상임회장 후보 확정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25일(금) 오후 1시 군포제일교회에서 제11-3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태진 목사)를 열고 제12회기 대표회장 후보에 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를, 상임회장 후보에 김병근 목사, 이영한 장로, 조성훈 목사를 각각 추천했다. 위원장 권태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제12회 총회에서 선출될 대표회장 후보와 3인의 상임회장 후보에 대한 입후보 자격과 서류를 검토, 하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선관위에서 대표회장 후보로 확정된 송태섭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개혁 증경총회장이며. 상임회장 후보 김병근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신측 총회장, 이영한 장로는 한국기독교인연합회 증경대표(현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대한 총회장이다. 이날 확정된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후보는 오는 12월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교연 제12회 총회에서 총회 대의원 투표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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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7
  •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 트리 점등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트리가 켜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25일 저녁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영훈 목사는 점등에 앞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낮아짐 섬김 희생정신을 마음에 새기는 성탄시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절망이 가득한 이 땅에 사랑의 빛이 켜지고 북녘 땅 전역에도 복음의 불이 켜져 복음을 통한 진정한 통일이 속히 올 수 있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교회 교역자들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주변 일대를 수놓을 성탄 트리의 불빛은 내년 1월 말까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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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7
  • 한기총 이대위, 전광훈·김노아 목사 3차 출석도 불응
    전광훈 목사와 김노아 목사에 대한 조사를 담당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홍계환 목사)가 지난 11월 25일, 해당 조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대위는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전광훈 목사와 김노아 목사의 출석 조사를 실시했지만, 두 사람이 또다시 불참하며, 끝내 직접적인 대면조사를 이뤄지지 못했다. 이대위는 이 날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두 사람에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교계의 관심이 컸던 만큼, 이날 이대위가 어떠한 결론을 내릴지 많은 이목이 집중됐지만, 기대와 달리 이대위는 별다른 결론을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대위 관계자는 그간의 조사 결과를 정리, 도출해 의견을 임원회에 보고하는 것이 이대위가 맡은 역할일 뿐, 최종 결론은 임원회를 거쳐 실행위에서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이대위원장 홍계환 목사는 “많은 주목을 받았던 사안인지라, 조사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울여야 왔다. 모든 것을 절차에 맞게 진행해 왔고, 상식적인 선에서 일을 처리해 왔다”면서 “임원회와 실행위가 이대위의 연구 결과를 보고 판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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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일터공동체를 통해 복음의 문 연다”
    시리아 난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난민 센터’에서 태권도 수업중인 난민 아이들 (사진 제공=인터콥선교회) 중동아시아 내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일터공동체 ‘러브스토리’가 희망과 비전의 공동체로 일어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콥선교회가 2018년 10월부터 시작한 일터공동체 ‘러브스토리’는 11년이 넘는 전쟁의 시간 동안 소망을 잃고 삶에 허덕이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설립됐다. 인터콥선교회는 척박한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생하며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비전 위에 선 강력한 교회 공동체가 이곳에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러브스토리 일터공동체’를 만들게 됐다. 공동체 관계자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는 성경 말씀을 붙잡고 시리아 난민 공동체와 함께 일하고 있다”면서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막 1:17) 하시는 말씀을 따라, 영혼들을 건지는 어부의 정체성을 가진, 그래서 자생하며 배가하는 제자 공동체로 세워지고 있다”고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이 공동체에서 운영되는 난민 센터 사역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인격적 교육 사역 센터다.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난민 아이들에게 실제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난민 가정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복음 접촉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주 3회 태권도와 어린이 영어, 미술, 음악 등의 수업을 하고 있는 난민 사역은 분기별로 부모들을 초청해 승급심사와 발표회를 실시하고 있다. 발표회에서 기타 연주 중인 시리아 난민 청소년들 (사진 제공=인터콥선교회) 한편 난민 센터에는 시리아 난민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턱없이 부족해 교육 선교에 헌신한 더 많은 일꾼들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있는 교육을 제공할 동역자들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시리아 난민 청년과 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러브스토리’ 일터공동체 사역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중동아시아에 살고 있는 난민들은 생활 수준이 낮고 일자리가 부족해 대부분 일을 하지 않고 정부의 보조금으로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난민들의 믿음을 일으키는 것과 동시에 함께 일을 하며 생활의 활력과 안정을 찾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공동체 관계자는 “믿음으로 세워진 현지 제자들이 외부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사역과 교회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믿음의 역량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시리아 난민을 위한 일터공동체 ‘러브스토리’에서 비누를 생산 중인 시리아 난민 (사진 제공=인터콥선교회) 이를 위해 공동체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농업과 제빵 등 여러 가능성이 있는 일들을 시도해 볼 계획”이라면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일터공동체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은사자들을 동원하게 되며 새로운 일터공동체의 아이템을 찾고 개발해 현지와 접목, 일자리와 재정을 창출해 자생하고 배가하는 교회 공동체의 모델을 세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시리아 난민들의 어려운 상황도 전했다. ”현재 약 400만명의 난민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일자리가 매우 적고, 또 일을 하더라도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한 실정“이라며 ”많은 난민들이 유럽으로 가기를 원하고 있지만 강화된 규제로 인해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시리아 사태가 더욱 복잡해져 난민들의 본국 송환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터 공동체를 섬기는 관계자는 “시리아 난민들을 섬길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제한되고 있다”면서 “그래서 난민들을 향한 사역은 매우 시급하며, 이들을 향한 섬김과 훈련이 집중되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난민들이 일터공동체라는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함께 전도하고 예배하며 공적 사역을 경험하고, 또 배운 것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면서 “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어도 스스로 같은 형태의 모델로 교회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비전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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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특별기고 / 제54회 국가조찬기도회는 대한민국의 영적 자산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국회·국가조찬기회는 대한민국 영적 횃불” 국가조찬기도회는 디모데전서 2장 말씀을 근거로 하여 기도회가 이어져 왔는데 신앙인의 직분과 사명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을 위해 간구, 기도 및 도고(중보기도)를 드리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임을 강조하여 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임시헌장 제7조는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졌음’을 분명하게 선언하였다. 임시의장 이승만장로의 권면으로 1948년 5월 31일 제헌의원인 이윤영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국회 속기록 첫 장에 기록된 것처럼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임을 우리는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주님 주신 사명과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로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영적 자산인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와 국회조찬기도회가 시작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이었음을 믿는다. 1966년 3월8일 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통령 조찬기도회가 열린 지 올해로 56년이 되었다(1967년, 1975년, 1980년에 개최되지 못함). 1966년과 2004년, 2017년, 2019년에는 박정희, 노무현,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못했다. 1965년 3·1절을 앞둔 2월27일, 김준곤 목사(한국CCC설립자)의 제안으로 김종필, 김영삼, 박현숙, 정일형 의원 등 20여명이 여야 국회의원들이 복음 안에서 만나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국회조찬기도회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와 국회조찬기도회를 주관하는 국제기독교지도자협의회(ICL, International Christian Leadership) 총무 로빈슨과 미국 국회조찬기도회 담임목사였던 하버슨 박사가 1964년경 한국을 방문해 김준곤 목사에게 한국에서도 국회조찬기도회 시작을 제안했다. 김 목사는 당시 공화당 의원이었던 박현숙 장로(독립운동가), 김종필 의원과 의논을 했고, 그들은 전적으로 동의를 표하면서 국회 사무처에 등록된 기독 의원 약30명의 명단을 건네주었다. 김 목사는 이들에게 국회조찬기도회의 취지를 설명하였고 김종필 당시 공화당 의장과 김영삼 당시 민중당 원내총무, 정일권 국무총리 등 20여 명이 1965년 3·1절을 앞둔 2월27일에 구 조선호텔에서 최초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김준곤 목사는 국회조찬기도회를 정례화시키기 위해 조직 방법을 참석 의원들과 협의하여 여당 총무에 김종필 의원, 야당 총무에 김영삼 의원(전 대통령)을 위촉하고, 1년 동안 매주 모이게 되었다.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함께 국회조찬기도회로 모이면서 박정희 대통령을 모시고 미국처럼 대통령 조찬기도회로 모이자는 제안이 있자, 김종필 의장을 통해 박 대통령의 뜻을 타진하니 박 대통령으로부터 참석하겠다는 응답이 왔고 1966년 3월8일 7시30분, 구 조선호텔 볼룸에서 처음으로 제1회 대통령조찬기도회가 개최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미국보다 9년 늦게 시작되었지만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미국의 기독교 지도자 로빈슨 총무, 하버슨 박사 등 미국 ICL에서도 5명이 참석했고, 브라운 주한 미국대사 등 각국 외교 사절, 이효상 국회의장, 정일권 국무총리, 한경직 목사, 노기남 천주교 대주교 등 267명이 참석했다. 김준곤 목사의 도미(渡美)관계로 1967년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1968년 연례기도회로 대통령조찬기도회(1976년 부터 국가조찬기도회)때부터는 국가조찬기도회 총무로 윤남중 목사를 임명했고, 김준곤 목사를 비롯해 박현숙 장로, 윤인식 장로, 김일환 상공부, 방순원 대법원장, 김인득 장로, 최태섭 장로 등이 7인 상설위원회로 하여 재정적으로 국가조찬기도회를 후원했다. 그 동안 국가조찬기도회는 국회조찬기도회와 한국기독실업인회(CBMC)가 공동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준비를 해오다가 국가조찬기도회를 한국교회의 영적자산으로 상설화 하고자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협의해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김영진 장로를 초대회장으로 부회장(국회)에 황우여 장로를, 사무총장에 장헌일 장로(13년 역임)를 선임해 문광부 법인설립(411호,2003.2.15.)과, 2003년 3월 1일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법인설립 감사예배 및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2003년 법인 이후로 매년 연례 국가조찬기도회를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대회장을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공동으로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28일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제52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고 2021년 12년 2월 2년만에 정부 방역에 따라 499명이 모여 제53회 국가조찬기도회를 드렸다. 코로나19 확산 후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는 제54회 국가조찬기도회(2022.12.5.)는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 땅에 주님의 위로와 새 소망이 임하게 하소서’ 주제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위해 기도한다. 2015년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와 국회조찬기도회 50주년 기념및 기념문집 출판 감사예배를 드린바 있는 국회조찬기도회는 금년에 57주년이 된다. 국회조찬기도회는 2020년 6월 24일 국회개원 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장로)를 2022년 9월 7일 제21대 하반기 개원 감사, 국회의장(김진표 장로)및 국회조찬기도회장(회장 이채익 장로) 취임 축하예배를 드렸다. 국회조찬기도회는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야 기독국회의원이 모여 국회조찬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또한 창립 42주년 맞는 국회기도회가 국회조찬기도회를 섬겨 오면서 대한민국을 오늘에 있도록 모든 입법과정에 기독교세계관을 갖고 영성과 전문성으로 헌신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적 자산과 국가기도의 전통을 이어가는 국회조찬기도회와 국가조찬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한국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 회복이 절실하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한 성경적 세계관을 갖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이 땅에 실천해 나가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 간절히 기도한다. 장헌일 목사/행정학박사/신생명나무교회/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전)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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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주)디어스아이, 20Kg 쌀 60포 사)유쾌한공동체 전달
    선한 사마리아인의 삶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기업 주)디어스아이(대표이사 한상원)가 ‘나눔과 기쁨(이사장 나영수 목사)안양지부(지부장 박종호 목사/수기총 사무총장)를 통해 사)유쾌한 공동체(대표 안승영 목사)에 20Kg쌀 60포를 전달했다. 겨울을 앞두고 11월22일 20Kg 쌀 60포를 지원받은 사)유쾌한공동체(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360번길 26)는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 내 유일한 노숙인 시설인 ‘희망사랑방’을 운영, 노숙인과 고시원 및 여인숙 쪽방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돌봄 사업 진행하고 있다. 돌봄 사업 진행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160여 명에게 도시락을 나누어 주는 무료급식소도 병행하고 있는 사)유쾌한공동체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오롯이 대표 안승영목사와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운영된다. 특히 안양 역세권지구 재개발로 내년 4월 철거가 확정된 사)유쾌한공동체는 올겨울이 지나기 전에 이곳에서 나가야 하는 상황. 사)유쾌한공동체 대표 안승영 목사는 "겨울은 없는 이들에게 더욱 큰 고통을 준다. 이러한 나눔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 모른다"며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겨울도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도움으로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눔과기쁨 안양지부장 박종호 목사는 사)유쾌한공동체가 현재 재개발로 큰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이곳은 역세권 개발에 묶여 내년 4월이면 철거를 해야 된다. 당장 이번 겨울에 이 곳을 비워줘야 하는데, 참으로 막막한 상황이다"며 "선한 그리스도인들이 관심을 갖고, 본 공동체가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디어스아이측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과 사랑을 함께 나눌 기회를 갖게되어 참으로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도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주)디어스아이는 국내 최초로 지폐와 교과서용 잉크 생산하는 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 설립했다.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무용제 잉크 ‘솔프리’를 중심으로 매엽용잉크, 윤전 잉크, 자외선 경화형 잉크 등의 우수한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주)디어스아이는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대한민국 인쇄잉크 산업을 선도해온 대표기업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 물품 전달, 코로나 예방을 위한 항균 필름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교계
    • 단체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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