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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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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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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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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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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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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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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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실시간 교계 기사

  • 이영훈 목사, 위기 몰린 ‘밥퍼현장’ 찾아 응원 봉사
    최근 동대문구청이 밥퍼 급식 사역을 해온 다일복지재단 측에 거액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한 가운데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대표적인 개신교 연합기관 한국교회총연합의 대표회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가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등과 함께 밥퍼공동체 성탄절길거리예배 현장을 찾아 설교하고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면서 지금까지 가난한 이웃들의 벗이 되어준 밥퍼나눔운동본부의 공로를 칭찬했다. 최강한파가 몰아쳐 더욱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에 밥퍼 현장에는 따뜻한 밥과 국을 찾아온 1000명 가까운 이들로 가득 찬 가운데 성탄축하예배가 열리고 성탄선물도 받았다. 밥퍼공동체는 오늘도 외로움에 지치고 소외된 사람들이 따뜻한 한 끼를 대접받는 곳이고, 혼자 지내는 쪽방 사람들이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훈훈한 사랑방인 셈이었다.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성탄메시지에서 “오늘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면 바로 이 자리에 오실 것”이라면서 “우리가 그분을 믿을 때 우리 바른 길을 깨닫게 되고,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며, 참된 진리를 깨닫는다는 것, 이것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오신 이유이자 기쁜 소식”이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특히 “최일도 목사는 배고픈 사람 한 명이라도 더 따뜻한 밥을 먹이고, 아픈 사람은 한 사람이라도 더 치료하려고 무료병원을 세운 특별한 사람”이라며 35년째 밥퍼 사역에 최선을 다해온 최 목사를 평가했다. 또 “밥퍼 나눔운동은 가난한 이웃들의 존재가 곧 우리들의 수치라는 깨우침을 우리 사회에 알게 해준 고마운 사역이자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구제사역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면서 “특히 지금은 우리 사회가 경제적인 위기로 가난한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때인데 밥퍼운동이 다시 활기를 찾고, 이 운동의 정신이 이곳 동대문구에서뿐 아니라 가난한 이웃이 있는 모든 곳에서 일어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밥퍼 현장을 찾은 이영훈 목사는 밥퍼사역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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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4
  • 한교총,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MOU
    이영훈 대표회장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 창조 원리이자 뜻” 나경원 부위원장, "교회 저출산 해소 위해 다시 한번 힘써달라” 주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회, 부위원장 나경원)와 23일 10시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인구 구조 변화의 공동 대응과 미래 인구전략 마련과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교총에서 이영훈 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공동대표회장과 위원회에서 나경원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부위원장은 “기독교 정신을 통한 사회 문화의 변화가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교회가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저출산 해소를 위해 다시 한번 힘써달라”고 주문했으며, 이영훈 대표회장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이자 뜻”이라며, “기독교가 한마음이 되어 저출산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출산 문제가 해결되어야 부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한교총은 위원회의 정책을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고, 저출산ㆍ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양성평등 육아 및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확산, 다양한 가치 및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 등 범국민 문화ㆍ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위원회는 한교총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교총과 위원회와 한교총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온 사회가 함께하는 저출산ㆍ고령화 대응 분위기 조성’ 등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범국민적 공동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한교총은 금번 회기에 저출산고령사회문제를 다룰 수 있는 위원회를 설치하고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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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한기총, 희망과 용기주는 지속적 나눔운동 전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운동으로 다양한 기부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차에 걸쳐 30만장의 마스크 나눔을 했고, 건강 소금 제품 GG염(God-Given Salt) 5,000 세트를 나눴다. 지난 9월에는 외국인노동자, 다문화 근로자 가정에 안전화 300 켤레를 기부했고, 최근 (사)한국청년교육문화진흥원, 몽골 경제협력기구, 세종시 산업안전협회 등에 안전화 6,000 켤레 나눔을 진행했다. 21일(수)에는 프리미엄 명품 수제 마늘빵 브랜드인 ㈜마늘향기(대표 김현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마늘과 양파 등으로 특허기술로 만든 과자 및 간식류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부받기로 했으며, 그 첫 행사로 지난 22일 마늘빵 1,000 박스를 기부 받아 대전시청 산하 기관, 인천 독거노인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시민인권연맹과 한기총 산하 교단과 신학교 등으로의 나눔을 진행했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기총이 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여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함으로써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까지 잘 보듬고 품어서 모두가 존중받으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기총은 주변의 뜻있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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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함께하는 사랑밭, 아동․청소년을 위한 ‘행복김치 나눔’ 봉사활동 지원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 박희철, 이하 사랑밭)은 지난 17일, ‘행복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 지역 내 공동생활가정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청소년 및 사회복지사 16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 마련된 대면 활동인 만큼, 관계자는 물론 아동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송림체육관에서 열다섯 명이 한 조가 되어 진행된 김치 담그기는 절인 배추를 짜내고 양념을 바르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의 어려움이 극대화되었고, 최근 김치 가격 상승까지 더해져 해당 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김치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밝혔으며 “이번 봉사활동이 아동들에게 겨울철 영양을 공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랑밭의 박희철 대표는 “함께하는 사랑밭이 특별한 봉사활동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며, 추운 날씨 가운데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사랑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담근 김치는 7000kg으로, 10kg 박스로 포장하여 총 700박스가 완성되었으며 해당 김치 박스는 시설별로 배송되었다. 이 밖에도 사랑밭은 겨울철을 맞아 ‘함께하는 릴레이 김장 나눔’을 주관하고 후원함으로써 전국 5,000가정 이상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지원 사업 등도 함께 전개해나가고 있다.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이어온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NGO단체로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위기가정, 소외계층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10개 지부를 거점으로 국내 전 지역에 선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 13개국을 대상으로 나눔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NGO단체로, 1987년 설립 이래로 지금까지 국내외 지부들을 거점으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사랑으로(with love) 사람과 함께하는(with people) 본 단체는 투명경영·정직경영·윤리경영·함께경영·다리경영을 통해 결연이 필요한 아동, 화상·난치병 환자, 극빈층, 긴급구호 대상자 등과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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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커피와교회, ‘지저스커피’오픈...카페 수익금 전액 선교비 사용
    서울 강남구 대치동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 안에 아름답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가 들어섰다. 카페 이름도 ‘예수님’을 전면에 내세운 ‘지저스커피(JESUS COFFEE)’다. 용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사람은 커피와교회 안민호 목사와 손정희 장로(와플대학 대표이사)다. 지난 12월 22일 오픈예배를 드린 ‘지저스커피’는 단순한 카페 공간을 넘어 비즈니스선교 모델로, 비기독교인들에게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통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성 총회본부 주변은 평소 길을 오가는 일반인과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밤에는 유흥가로 바뀌어 대부분의 음식점은 술을 마시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서 강남 한 복판에 ‘지저스커피’가 설치된 것은 상당한 선교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세상 문화 가운데 당당히 예수님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지저스커피는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와플대학’의 와플도 맛볼 수 있다. 지저스커피는 100여 평의 공간 한가운데에 과감하게 커다란 나무를 배치했다. 빌딩과 사무실이 빼곡한 강남은 나무 아래서 쉴 곳이 없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주변의 유명 브랜드 커피숍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지저스커피는 총회본부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기존 주차장 편 출입구 외에 건물 오른편 1층 벽을 허물고 통유리를 설치한 새 출입구를 만들었다. 일반인들의 출입이 쉽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새 출입구는 총회본부 건물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 강남에 어울리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카페 수익금은 전액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사용된다. 장소를 제공한 총회에 수익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는 선교적 교회 인큐베이팅 바리스타 교육과 제자훈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커피를 통한 비즈니스선교와 국내 100개의 지점을 세운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지저스커피는 총회본부를 찾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도 휴식 공간이나 만남의 장소 역할도 감당한다. 총회본부 직원들에게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저스커피는 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번에 ‘JC12’라는 법인도 만들었다. 22일 지저스카페 오픈예배에는 기성 총회임원과 총회본부 직원, 지저스커피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여 카페 오픈을 축하하고 선교 협력을 다짐했다.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기도, 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설교, 조일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우선순위’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주헌 총회장은 “예수님이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우리의 관심은 여전히 먹고 마시고, 입는 것에 있을 때가 많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교적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말을 전한 와플대학 대표이사 손정희 장로는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와플대학 대표가 되기까지의 삶을 잠시 간증하고 총회본부에 ‘지저스카페’ 설치를 허락한 기성 총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민호 목사(커피와교회)는 지저스커피가 선교의 접촉점이 되어 교단 부흥을 선도하는 곳이 되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예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카페 출입구 앞에서 커팅식을 갖고 지저스커피 개업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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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차별금지법 폐지 등 7대 중점과제 실천에 앞장서기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제12회기 첫 임원회를 지난 12월 20일(화) 한교연 회의실에서 열고 새 회기 임원과 상임·특별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제12회 총회 위임사항을 처리하고 새 회기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사회로 열린 임원회는 총회에서 위임된 새 회기 임원과 37명의 상임·특별위원장을 확정하고 임명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이 대표회장에 재연임돼 한편 송구스럽고 더 책임에 막중함을 느낀다”라며 “하나님의 은혜로,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한 회기 더 임기가 연장된 만큼 한교연이 한국교회를 대변해 정부와 사회에 할 말을 하고 연합사업에 있어서 가장 모범적인 기관으로 든든히 서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 위임을 받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임명한 임원은 명예회장 권정희 목사, 김바울 목사, 김효종 목사, 박요한 목사, 심영식 장로, 원종문 목사(가나다순) 등 7명을 비롯해 공동회장 39명, 부회장 2명이며, 서기에는 홍정자 목사(진리정통), 부서기 박만진 목사(개혁총회), 회계 안충수 장로(기념관), 김종선 목사(합동해외), 감사에 곽명선 목사(호헌) 강규열 장로(한기연) 등이다. 임원회는 또 교회일치갱신위원회(위원장 김바울 목사),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원종문 목사) 등 21개 상임위원회와 법규개정위원회(이병순 목사), 가입실사위원회(김병근 목사) 등 16개 특별위원회 조직을 완료하는 한편 각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원회는 제12회기 7대 중점사업으로 △차별금지법 폐기 △국가번영 및 남북통일을 위한 기도회 △한국기독교기념관 건축 △기독교 사학 보호 △기독언론 지원 △탄소 중립 실천 △교회연합기관 통합 등의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김병근 목사의 인도로 묵도 후 찬송가 125장을 부르고 명예회장 권정희 목사가 기도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3절을 가지고 말씀을 전했으며,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의 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한교연은 1월 6일(금)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드리는 ‘2023 신년하례예배’를 시작으로, 설 연휴가 지난 2월 초에 서울 백사마을에서 ‘2023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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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사랑의 희망박스' 안고 찾아가는 성탄절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에 생필품 담은 희망박스 750상자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인터내셔널, 구세군이 성탄절을 앞두고 가져온 ‘이웃과 함께하는 2022 찾아가는 성탄절, 희망박스 나눔’ 행사가 올해도 22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에서 열렸다. 이영훈 목사를 비롯 최경배 굿피플 회장,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등이 희망박스를 들고 직접 쪽방촌을 방문했으며 귀빈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랑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며, 나눌수록 커지는 특징이 있는데 매년 연말 구세군 굿피플이 서울시와 협력해 쪽방촌을 찾아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 사랑 실천운동이 오늘 하루 행사에 그치지 않고 1년 내내 온 국민 마음속에서 실천으로 나타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도 “우리의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를 희망으로 채우고, 그 온기가 구석구석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연말연시에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우리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사랑을 실천하는 데 더 많은 분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2018년과 2021년 이후 세 번째로 열렸으며 희망박스 750상자를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에 전달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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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월드뷰티핸즈와 해돋는 마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께 '크리스마스 밥사랑 선물전달'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거동 불능한 어르신을 섬기는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은 (사)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박희철)과 공동주최하고, 기감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회장 이종탁 장로) 주관으로 12월 21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 전달식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장헌일 목사는 “우리 인생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셔서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께 영생의 소망을 주심에 감사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깜짝 산타클로스가 된 최에스더 회장(교수,사회복지사)은 “가난하고 소외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소셜서비스 전문NGO기관 월드뷰티핸즈가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께 밥사랑 밥퍼사역과 뷰티서비스를 통해 삶의 의욕과 희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탁 회장은 “오늘 가장 추운데도 많은 어르신분들께서 오셔서 사랑의 밥퍼 봉사로 섬기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잔치는 부회장 채병선 장로, 회계 이종의 장로, 구 훈 장로(자원봉사단장), 장민욱 사무국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사무국장 최세진 영양사 이상신반장을 비롯한 신한대 자원봉사자대학생들이 거동 불능한 어르신께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해 드렸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승학)과 유환아이텍(대표 유창수), 디딤돌사랑방(대표 엄균영) 평화드림포럼(이사장 은희곤) 평내교회(담임 권성호 목사)의 사랑의 쌀 후원을 통해 서울역 노숙자 협력교회, 대흥동과 주변의 쪽방촌과 독거어르신께 성탄 쌀 선물 등 후원자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월드뷰티핸즈, (사)해돋는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대흥동과 함께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의 고독사제로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싼타복장 좌로부터 이종탁회장, 최에스더교수, 장헌일 목사 ,이종의 회계, 채병선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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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한기총 2022년 성탄절 메시지] 그리스도인, 예수님의 삶을 따라 낮은 곳으로 임해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엡2:14) 거룩한 성탄을 맞아 모두의 빛과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사회와 나아가 북한 동포들과 온 세계 위에 충만하기를 바라며, 가정과 사회 곳곳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신 치유의 삶이었습니다. 고통당하는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삶에 개입하셔서 낫게 하시고 회복시키신 것이 주님의 사역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예수님의 삶을 따라 이 세상에 어두움을 밝히고 아픈 곳을 낫게 하는 일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이태원 참사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분들을 위로하며 특별히 유가족들에게도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부는 이 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여 처리하고, 유가족에게 전모를 정확히 알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정쟁화시켜서는 안 될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나뉘어 있고 모든 사건을 정쟁화시키며 서로의 허물을 드러내기에 급급합니다. 국민들도 이 같은 현상에 휘말려 나와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 틀렸다고 말합니다. 강 대 강의 대립으로는 결코 분열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상대를 이해하며 다르다는 것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상처 입은 곳을 치료하고, 미워하고 헐뜯었던 모습들을 사랑으로 녹여내야 할 때입니다. 승리하고 쟁취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가 될 수 없고, 아프고 고통받는 자들을 치유하고 어두운 곳을 밝히는 일들을 통해서 진정한 하나 됨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같이 낮은 곳에서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삶이 하나 됨의 시작이요 출발점일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기쁘고 복 된 날, 이 기쁜 소식을 모두에게 전하며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립시다. 할렐루야! 2022년 12월 2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변호사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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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한교연 성탄절 메시지 / 주님의 기쁜 성탄 소식이 온 세계에 울려 퍼지길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할렐루야! 우리 구주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주님은 죄인들을 불러 구원하기 위해 세상 가장 낮은 데로 임하셨습니다. 온 세상이 죄악으로 깊은 어둠에 잠겨있음을 보시고 생명을 주러 평화의 주님이 친히 강림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은 분열과 갈등,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평화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우리가 그토록 간절히 기다리고 마침내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을 바라봐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은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9:13)고 하셨습니다. 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그런 죄인을 죄에서 건져내 살리기 위해 우리 주님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주님은 세상에 오셔서 복음을 가르치시고 “세상 끝날까지 내 증인이 되라”고 분부하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러 대접을 받기보다 대접하기 위함”이라 하셨습니다. 친히 가난하고 병들고 약한 자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세상에 증거하고 실천해야 할 예수님의 참모습입니다. 온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고 말씀이 뿌려진 곳마다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확증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걸으신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가야 합니다. 그 길이 때론 남들이 다 꺼려하는 불편하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가시밭길이라도 주님이 먼저 걸으신 길이기에 우리도 따라 걸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후 4:7~9)라고 하신 말씀처럼 될 것입니다. 오늘 한국교회가 겪는 시련과 위기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박해를 받거나 거꾸러뜨림을 당하는 일로는 결코 교회가 망하거나 병들지 않습니다. 근본 원인은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않다”는 말씀의 진리를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부와 권세를 탐하는 미혹에 빠져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떠났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오신 주님은 교회로 하여금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명령하십니다. 희생과 헌신의 결단을 주문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영적인 게으름과 자만을 떨치고 오직 주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주님께 돌아가면 주님이 우리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세상과 벗하며 쌓은 부와 권세와 탐욕을 배설물처럼 버리고 말씀의 본질로 돌아갈 때 비로소 한국교회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 죄인들을 불러 구원하는 십자가의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는 3년째 ‘코로나19’ 감염병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고 수많은 사람이 오늘도 병상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손대시면 깨끗이 낫고 회복될 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기쁜 성탄 소식이 온 세계에 울려 퍼짐으로 인류가 속히 감염병의 메인 사슬에서 풀려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흑암에 싸인 저 북녘땅 동포들과 70만 이산가족과 3만5천여 탈북민,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를 비롯한 6명의 북한 억류 한국인들과 그 가족의 신음에 귀 기울이사 이들을 하루속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22. 12. 19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 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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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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