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계
Home >  교계

실시간뉴스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 교계
    • 단체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 교계
    • 교회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 교계
    • 단체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계
    • 단체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 교계
    • 교단
    2024-04-27

실시간 교계 기사

  • “한반도 평화통일의 진원지가 되는 기도모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2023년을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통일을 위한 기도로 시작했다. 세기총은 지난 1월 3일(화) 오후 2시, 한반도 평화통일의 랜드마크인 ‘애기봉 전망대’에서 ‘2023년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및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를 개최했다. 세기총과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가 함께 주최한 이날 기도회는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 주관으로 김포시와 국민일보, 기독일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는 독일 통일의 시발점이었던 독일 라이프치히 성니콜라이교회의 평화기도회를 벤치마킹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 시작을 세기총 주최로 드리게 되었다.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드린 기도회는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의 난타공연과 워십으로 문을 열었으며,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우리민족교류협회 여성총재)의 대표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의 특별워십에 이어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느혜미야 1장 1~11절)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느혜미야는 한 마디로 기도의 사람”이라며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통곡하고 울며 금식하며 주야로 기도했다”고 말하고 “우리는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 앞에서, 그리고 한반도의 현실 앞에서 느혜미야와 같은 기도를 했는가? 한국교회가 통곡하며 울며 금식하며 주야로 기도를 했는가?에 대해 자문을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신화석 대표회장은 “최근 남북 관계가 악화되면서, 강대강으로 대치하고 있는 이 상황에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를 향해서 남북의 평화, 특히 남한의 협치를 위한 기도를 요청하고 계신다”라며 “독일의 라이프치히 성니콜라이교회가 독일 장벽을 무너뜨리는 진원지가 된 것처럼 오늘 이 기도 모임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고, 한국교회의 순결성이 회복되고, 그래서 대한민국이, 남·북한이 복음의 제사장 국가가 되는 진원지가 되는 기도모임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공동회장 박신영 목사가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해’,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가 ‘한국교회와 세계 한인교회를 위해’, 공동회장 성두현 목사가 ‘750만 재외동포와 3만 한인선교사를 위해’, 김진우 장로(우리민족교류협회 북방선교회 실무총재)가 ‘국가와 민족, 경제 안정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장수형 장로(행복한안디옥교회)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또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9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와 전, 농림부장관 김영진 장로(우리민족교류협회 조직위원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한 뒤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세기총 신년하례식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와 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 송기학 장로가 새해 인사를 했으며 서로 간에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새해에는 성령에게 이끌리며 사는 성도다운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 송기학 장로는 “오늘 예배는 성니콜라이교회에서 통일을 위해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도 북녘땅을 바라보면서 기도하기를 원했던 5년 전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오늘의 평화기도회는 7개국 나라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함께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로 했다”고 말한 뒤 “이 곳에 참여하지 못하더라고 각자의 자리에서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함께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매년 신년하례예배와 새해의 시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온 세기총은 올해도 예배 헌금과 성금을 모아 김포지역의 ‘김포성폭력상담소(소장 배순선)’에 전달했으며,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상임회장 소강석 목사,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 등 여러 임원들의 성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특히,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진행하는 ‘통일을 준비하는 범국민운동 한반도 평화메달 수여식’을 갖고 세기총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4대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9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에게 한반도 평화메달을 수여했다. 한반도 평화 메달은 지난 2013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사업 차원에서, 한반도 분단의 현장이자 상징인 DMZ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의 넋이 깃들어 있는 6.25 당시 탄피 등을 녹인 특수합금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수고한 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광고와 참가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북녘땅을 바라보며 손들고 통성으로 기도하고, 공동회장 홍석영 목사의 마무리 기도 후, 장소를 옮겨 ‘남북평화의 종’을 함께 타종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 교계
    • 단체
    2023-01-04
  • “교회의 공공성 회복과 실천 위해 연합하게 되어 감사”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 고독사제로 예방 매뉴얼 작성키로 대흥동종교협의회(회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와 서울시(시장 오세훈) 대흥동(동장 김명식)은 1월 4일 신생명나무교회에서 대흥동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고독사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새롬교회에서 최종보고회를 갖고 한국교회 공공성과 공교회성 회복을 위해 ‘대흥동 고독사ZERO프로젝트’ 최종 사업보고 및 사역회의를 가졌다. 대종협(대흥동교동협)회장 장헌일 목사는 “쪽방촌, 고시촌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1인 가구 현장을 방문한 결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여러 세대를 파악하여 대흥동과 공유했고 대흥동교동협 교회는 지속적으로 고독사ZERO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며 “여러교회가 새롭게 참여하게 되어 교회의 공공성 회복과 실천을 위해 연합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신한대 K뷰티학과장)는 한국연구재단의 ‘독거노인의 우울 감소를 위한 맞춤형 미용복지서비스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지속적인 3년간 연구를 통해, 대흥동교동협의회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함께 독거어르신 우울증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해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고독사제로 예방 매뉴얼을 작성하기로 했다.
    • 교계
    • 단체
    2023-01-04
  • '성공에 이르는 12가지 지혜' 신년 새벽기도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새해를 맞아 2일부터 14일까지 신년축복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를 연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성공에 이르는 지혜”를 주제로 주일을 뺀 12일 동안 매일 새벽 성경을 통해 성공에 이르는 지혜들을 설파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해 성탄절예배 때 성도들이 몰려와 부속성전을 개방한 것은 물론 복도에 간이의자와 돗자리를 깔고 예배를 드리는 등 1970년대와 1980년대 교회가 성장할 때의 모습이 재현되면서 이번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를 통해 제2 부흥의 불길을 지펴간다는 각오다. 12일 동안 열두 광주리에 담길 성공에 이르는 지혜 12가지는 다음과 같다. ▲꿈꾸는 자가 되라 ▲위로부터 임하는 능력을 소유하라 ▲절대긍정의 믿음을 소유하라 ▲장애물을 뛰어넘으라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라 ▲분명한 자화상을 가지라 ▲기도의 사람이 되라 ▲시간의 관리자가 되라 ▲자기를 계발하라 ▲삶의 자세를 바꾸라 ▲사명에 붙들려 살라 ▲존경받는 리더가 되라
    • 교계
    • 교회
    2023-01-01
  •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및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 개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2023년 1월 3일(화) 오후 2시, 한반도 평화통일의 랜드마크인 ‘애기봉’에서 2023년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및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를 갖는다. 세기총은 전 세계를 돌며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를 국내외에서 31차까지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도 페루 리마, 콜롬비아 보고타, 볼리바이 산타크루스에서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이번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는 지난 11월 12일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이사장 송기학 장로)와의 업무 협약(MOU)을 통해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역을 진행하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독일 통일의 시발점이었던 독일 라이프치히교회의 평화기도회처럼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신년하례예배와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를 준비하는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거대한 구호보다 먼저 내 자신이 평화를 만드는 하나님 자녀의 본분을 지키는 일부터 시작하고, 또 내 주변과 남북한과 지구촌을 전도하고 선교해서 하나님의 자녀를 만드는 일부터 한다면 결국 한반도의 평화, 지구촌의 평화는 찾아오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도회를 통해 평화통일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매년 신년하례예배와 새해의 시작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로 시작해 온 세기총은 올해도 이날 신년하례예배를 통해 모인 헌금을 김포지역의 고난받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은 그동안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해오고 있었기에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의 첫 예배를 세기총 주최로 열리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화요평화기도회에 한국교회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은 이날 예배에 참석을 원하는 분이나 언론사 관계자에게 애기봉 전망대 출입과 관련, 사전 신청해야 하는 관계로 세기총 사무국에 문의해 달라고 부탁했다(문의 :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010-5004-0691).
    • 교계
    • 단체
    2022-12-29
  • 한기총 신년 메시지 / 2023년은 포용의 해가 되기를
    포용만이 통합의 기틀 마련하고, 이념 갈등 해결할 수 있어 전쟁의 피해는 국민의 몫, 안보와 외교 역량 강화해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롬15:7) 2023년 계묘년, 새로운 소망의 한해를 맞이하면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북한과 온 세계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갈등이 가장 심한 집단으로 ‘진보와 보수’(89.5%)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던 만큼 지난해 우리 사회는 이념적 갈등이 극심하게 표출되었습니다. 여야는 예산안 처리와 같은 민생문제는 법정 기한을 넘기는 등 도외시한 채 모든 문제를 정쟁화시켜 대립하는 모습으로 국민의 갈등을 해결하기는커녕 더욱 부추길 뿐이었습니다.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는 이들에게 고통과 아픔을 잊으라고 또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고 말할 수도 없으며, 해서도 안 됩니다. 그저 묵묵히 위로하고 외롭지 않도록 옆에 있어 주는 것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 당시 일들을 수사하고 조사하여 전모를 밝히는 것은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정쟁화할 문제가 아니라 아픔과 고통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길을 다 함께 찾아가야 합니다. 하루가 멀다 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일상이 되어 이제는 미사일 도발은 뉴스거리조차 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경각심을 일깨워야 하고 전쟁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북한은 여전히 핵무기 소형화, 경량화에 따른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고, 대한민국을 둘러싼 세계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외교지형이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서 보듯이 전쟁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며, 몇몇 지도자들의 결정 없이는 전쟁이 끝나지도 않고 국민의 고통은 계속된다는 사실입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하루속히 러시아 지도자들이 침략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평화가 도래하기를 기도합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시작하는 자리에서 생각해 볼 주제는 ‘진보와 보수’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방법입니다. 이는 사회적 갈등의 핵심이고 이 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사회통합은 이뤄낼 수 없습니다. 성경에는 ‘믿음이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약한 자가 강한 자를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서로를 조롱하거나 비판하지 말고 존중하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생각해 보면, 강한 자는 모든 선택을 다 할 수 있지만 약한 자는 한 가지만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한 자가 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나와 맞지 않고 심지어 적대관계에 있더라도 상대를 품을 수 있는 마음을 우리는 ‘포용’이라고 부릅니다. 올 한 해 우리 사회에 포용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로를 용납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 통합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으며, 사회적 문제인 이념적 갈등까지도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열어가는 지금, ‘너희도 서로 받으라’는 말씀처럼 포용의 마음을 가지고 출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마음으로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3년 계묘년 신년 아침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변호사 김현성
    • 교계
    • 단체
    2022-12-28
  • 한국교회 연합과 회복의 머슴 되겠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12월 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 “교계와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이 주신 말씀을 잘 받들어 한국교회 회복과 연합을 위해 머슴으로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고명진 목사(한교총 직전공동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주헌 목사(기성 총회장)의 기도, 이상문 목사(예성 직전총회장)의 느헤미야 1장 3~5절 성경 봉독 후 직전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다시는 무너지지 말자’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축도했다. 류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사에서 가장 급성장하였으나 불행히도 급락하고 있는 기록도 남기고 있다. 이제 우리가 제3의 기록을 만들어야 한다면 무너지던 교회가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록이어야 한다”고 소망했다. 류 목사는 또 “한국교회와 사회가 커다란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이한 중차대한 때에 귀한 사역을 감당하게 된 이영훈 목사님에게 축하를 드려야 할지 위로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서 “이영훈 목사님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복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벌떡 일어나는 계기가 될 줄 믿으며, 불이 꺼진 곳을 밝히고, 끊어진 다리를 잇고, 한국교회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귀한 일들이 일어나 훗날 사가들이 한교총을 통해 한국교회가 힘을 얻었고 희망을 얻었노라고 기록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국내외 각계각층의 축하와 격려도 쏟아졌다. 밥 로저스 목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사야 50장 4절 말씀으로 감동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이영훈 목사님에게 기름 부어주심을 느낀다. 한국 땅에 전에 없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말했고, 콩히 목사는 “이영훈 목사는 기도의 사람이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다. 성령의 충만한 은혜와 지혜를 부어주실 줄 믿는다. 이영훈 목사가 한교총 대표회장이 된 것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복이다”라고 반기며 축사했다. 또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래 전부터 나라의 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이영훈 목사님이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사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오신 것을 알고 있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교회로 성장하길 소망한다. 용서와 화해 기쁨과 감사, 평화가 넘치는 한국교회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영훈 목사님은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면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오신 분이다. 세계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힘써주고 계신 것 잘 알고 있다”면서 “종교가 가진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부흥을 이루고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교총과 이영훈 목사님이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별히 예배 현장에서는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과 권순웅 목사(합동 총회장), 이순창 목사(통합 총회장)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고, 김천수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가 이영훈 대표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 교계
    • 단체
    2022-12-28
  • “장로교 신학 정체성 회복과 예배회복 위해 노력할 것”
    “한국교회 혼란에서 건져내야 할 책임이 장로교회에 있다” 강조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40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취임 일성으로 한국교회 장로교 신학의 정체성 회복과 예배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WCC 관련 교단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11년 전 한장총 대표회장을 고사한 바 있는 정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섬기고자 이번에 대표회장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4700여 교회가 소속된 합동개혁총회 총회장이자 교육자로서 보수신앙의 목회자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정 목사는 “500년 전 종교개혁의 신학과 신앙의 정신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 장로교”라며 “오늘날 장로교회들은 장로교인지 감리교인지 순복음인지 구분이 안 간다. 장로교 신학의 정체성을 연구하고 확립하여 성도들에게 장로교의 ‘하나님 절대 주권 신앙’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로교의 절대성경, 절대믿음, 절대은혜 3대 원칙만 분명하게 세워지면 잘못된 신앙과 이단을 분별할 수 있다. 한국교회는 종교 다원주의, 맘모니즘 기복주의와 자유주의 신앙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장로교 신앙의 정체성을 정립해야 하는 이유”라고 지적한 정 목사는 “목사들이 먼저 하나님 주권으로 시작해 하나님으로 끝나는 장로교 신학을 잘 정리하여 성도들에게 절대신앙으로 자리잡아주면 한국교회는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유교적 토양에 기독교가 들어와 유교와 율법이 잘 어우러진 덕분에 한국교회 초기 목회자들은 대부분 율법주의적인 설교를 했고, 이것이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아 들어가 한국교회의 부흥을 견인한 요인 중에 하나였다”고 밝힌 정 목사는 “이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이 한국교회에 남겨졌다. 바로 ‘오직 믿음’이 아닌 어떤 ‘행위’가 더해져야 구원받는다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목사는 “우리는 종종 ‘그 따위로 해서 천국 가겠느냐’는 말을 하는 사람을 보게 된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내가 어떤 신앙의 행위를 해야 한다는 것이 좋아보일지는 몰라도 신학적으로 보면 십자가 구속의 능력이 부족해서 뭔가 보태야 한다는 이단적인 생각이다. 이처럼 잘못된 뿌리 깊은 인식을 도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행위 구원이 강조된 일부 교회에 대해 정 목사는 “교인들이 헌금도 하고 봉사도 하면서 교회를 섬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다보니 구원의 확신이 약화되는 것”이라며 “우리 장로교회가 껍데기만 있는 신앙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확신에 찬 내실 있는 교인들로 성장시켜 한국교회를 혼란에서 건져내야 한다. 그 막중한 책임이 장로교회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의 예배회복과 관련, 정 목사는 “코로나 기간 동안 한국교회는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예배도 예배라고 인정해버렸다. 그러자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예배당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스스로 무덤을 판 꼴”이라며 “예배의 현장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교회 예배회복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회 70~80%가 장로교로 가장 오래됐고 신앙과 사상이 하나된 연합기관 한장총은 회원교단들이 한교총과 한기총, 한교연에서도 활동하고 있어 한국교회 연합사업의 중추적 역할뿐 만아니라 대사회적 역할도 보다 활발히 하고 싶다는 의지도 피력한 정 목사는 임기 동안 타 기관과 경쟁하지 않고 한장총 나름의 역할과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장로교다운 장로교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장로교 헌장 제정’ 등 신학적 신앙적 사회적인 일을 해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정 목사는 “장로교 신학 정체성 회복과 예배회복운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다. 한장총 몸집을 키우기보다 26개 회원교단들의 멤버십을 관리하면서 위상을 높여가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실용주의에 입각해 열매와 소득이 있는 사역들을 해나갈 것이다. 낮은 자세와 부드럽고 겸손한 카리스마로 또 하나님의 시선으로 장로교단들의 공감과 동감을 일으키는 대표회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
    • 단체
    2022-12-27
  • 세기총 신년메시지 / 예배와 기도, 영성과 경제가 회복되고 안정되는 한 해 되기를
    2023년 새로운 한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모든 가족과 임원, 후원이사, 해외 지회장, 대한민국 모든 국민, 750만 해외 동포들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습니다. 3년여 계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모두가 힘들고 어렵게 지냈고, 정치적으로는 정권이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이태원 할로윈 축제로 인한 158명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자연환경으로 인한 대규모의 재난도 있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국가, 사회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인한 ‘3고(高)’의 늪이 국내 산업계와 경제 전반을 어렵게 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 상황은 경제 회복의 기대감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으며, 이로 인한 위기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금리로 기업 및 가계의 부채가 많아지면서 경기 침체와 기업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는 아직도 종식되지 않은 채 여전히 강한 전파력을 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많은 교역자들과 선교사들이 소천하였으며, 한국교회는 이런저런 이유로 신앙의 열정이 식어가고 있으며, 이는 한국교회의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위드 코로나의 시대로 들어가면서 K-방역과 함께 많은 국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수차에 걸쳐 백신을 접종받고 치료제도 개발되는 등 이로 인한 큰 두려움과 염려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런 노력과 협조로 2023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전 사회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자연은 하나님이 만드시고 우리에게 주시고 잘 관리하라 하신 것이기에 책임있는 자세로 교회는 청지기적 사명을 가지고 교회에서나 성도의 가정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임과 동시에 분리수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이 때에 한국교회는 근면과 성실함을 가지고 쓸데없는 낭비를 막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 상황 및 한반도의 전쟁의 위기는 “Way Maker”가 되시는 하나님께 모든 교회가 간절히 기도할 때, 일하시는 주님께서 어둠속에 빛을 주시고 해결의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기대하고 바라기는 우리가 믿는 “만군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를 구원하실 줄(시80:7)” 믿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수많은 위기 가운데서도 이러한 기대와 소망의 믿음을 가지고 성실하고 부지런함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했습니다. 이제 2023년도에는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여 화합시키고 국가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들을 통해 이루시려는 놀라운 계획과 비밀이 있음을 믿습니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한국교회는 예배와 기도와 영성이 회복되고, 사회적으로는 경제가 회복되고 안정되는 한 해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이를 위해 미약하지만 작은 힘과 용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풍성한 새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시편 80 : 7) 2023년 1월 새해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 교계
    • 단체
    2022-12-26
  • 한교총 대표회장 신년사 /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하시길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대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 전파와 섬김과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신 한국교회 모든 지도자와 성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2년에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전쟁, 재난, 경제 침체 등 많은 일들이 우리를 걱정과 근심 가운데 몰아넣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굳건하게 설 수 있었던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나간 모든 문제와 어려움은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또한 우리 1천만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어 다시금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3년 새해에도 여러분이 계획한 모든 일들이 하나님 뜻 안에서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간절히 바라고 여러분의 개인, 가정, 하시는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새해 아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 교계
    • 단체
    2022-12-26
  • 한교연 신년메시지 / 주님의 사랑 실천할 때 교회가 있어야 할 목적과 근거가 증명될 것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라고 하신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지만, 차츰 일상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우리 국민 모두가 희생과 고통을 무릅쓰고 자율 방역에 힘쓴 덕분입니다. 지난 시간 한국교회는 당국의 과도한 방역 통제정책으로 예배마저 탄압당하는 등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감내할 수 있었으니 때로 고난도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인고의 시간에 하나님과 더 깊은 영적 교통을 하며 자만과 게으름을 회개하고 주님을 더 깊이 사모하게 되었으니 이 또한 감사할 일입니다. 한국교회가 지난 한 세기에 이룩한 부흥, 성장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자 무거운 과제였습니다. 감사하고 더 겸손해야 하는데 외형과 규모가 커지는 데 만족하다 영적 교만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내 공로, 이생의 자랑으로 둔갑시켜 하나님의 은혜의 가치와 의미를 무가치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2023년 새해 새 아침에 우리는 하나님이 이 죄인을 불러 자녀 삼아 주신 그 ‘은혜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51:17)라고 하셨습니다.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만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한국교회는 분열의 아픈 상처가 있습니다. 수많은 교단뿐 아니라 보수 연합기관까지 그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복음을 위한 열정으로 나뉘는 걸 분열이라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우리 안에 욕심과 교만이 가득해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갈라서기를 습관처럼 한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이 분부하신 ‘하나됨’은 숫자와 양에 있지 않습니다. 외형의 크고 작음을 구분하는 것으로 연합의 뜻과 의미가 평가절하돼선 안 될 것입니다. 소위 지도자라 하는 사람들은 각별히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말은 주님을 앞세우는데 행동이 그렇지 못하면 연합이 아닌 다툼이 일어나 분열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과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모두가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이기심과 자만으로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았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회개하고 반성할 때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한국교회 통합의 날이 속히 오게 될 것입니다. 새해 한국교회 앞에는 쉽지 않은 영적 싸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평등법’ 등은 겉으론 인권으로 포장했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에 대항하는 사탄의 계략이 숨어 있습니다. 노도와 같이 몰려오는 악한 세력에 무너지면 한국교회는 존재의 흔적도 없이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라고 했습니다. 전국에 5만여 교회 1천만 성도가 있어도 흩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말씀 안에서 한국교회가 하나로 똘똘 뭉쳐야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주님으로부터 대한민국과 북한, 아시아와 세계만방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해야 할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코로나19로 잠시 위축됐던 복음 선교의 열정을 다시 뜨겁게 불태워야 할 때입니다. 주님은 오늘 새해 새 아침에 세 치 혀가 아닌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그늘진 사회 현장 곳곳에 들어가 섬김과 나눔, 희생을 실천하라 명령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에 주님의 사랑을 실천할 때 이 땅에 교회가 있어야 할 목적과 근거가 증명될 것입니다. 2023년 복된 새해 아침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민6:24~26) 하신 말씀이 응답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2022. 12. 26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 교계
    • 단체
    2022-1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