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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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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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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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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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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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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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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실시간 교계 기사

  • 국회조찬기도회, 제104주년 3.1절 기념예배 가져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 제104주년 3.1절 기념예배가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여야 국회의원들은 100여년전 이 땅에서 일어난 3.1독립운동을 기억하고, 제사장 나라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확신하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김회재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서정숙 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이 대표기도하고,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출애굽기 19장3~6절 성경봉독한 후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제사장 사명을 위한 비대칭 전략의 신비’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지난날 민족의 고난과 아픔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독수리 날개로 우리를 업어서 여기까지 온 줄 믿는다”며 “대한민국은 인류 축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반드시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제사장은 자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하나님과 백성을 위해 산다. ‘너는 축복의 근원이다. 제사장 나라다’라는 두 가지 믿음을 확실히 붙잡고 나아갈 때 하나님이 세워주실 것”이라고 강조한 오 목사는 “비대칭 전략이란 골리앗 앞에 다윗이 물맷돌을 들고 선 것”이라면서 “미디안 13만5천의 대군 앞에 기드온 300 용사가 맞선 것같이 여야 의원들이 이 시간에 이 자리에 모여 예배드리는 모습 자체가 비대칭 전략으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앞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주목하라. 이스라엘이 제사장적 사명을 잘 감당하면 애굽도 복을 받고 앗수르도 복을 받듯이, 우리 덕분에 중국과 일본이 살아날 수 있다”며 “우리 덕분에 우리 민족이 다시 소망이 있게 하시고, 복음적 평화통일을 허락해주셔서 평양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을 바라본다. 그냥 이뤄지는 일은 없다. 누군가 기도하고 사명에 집중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성원 의원(국민의힘)과 조정훈 의원(시대전환)이 나라와 국회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고, 이인선 의원(국민의힘)의 헌금기도에 이어 오정현 목사가 축도함으로 마쳤다. 한편 이날 인사말을 전한 국회조찬기도회 이채익 회장은 “104년 전 1919년 3월1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날을 기념하여 국회에서 3.1절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오늘 순서를 맡아주시고 함께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제의 탄압 속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독립만세를 부르던 신앙의 선배들을 기억하며 은혜를 받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오늘 예배를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도하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채워진 줄 믿는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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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한교연 성명]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결 방안에 대한 입장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결 방안에 대한 입장 정부가 6일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그 내용이 피해의 책임이 있는 일본 기업을 통한 배상이 아닌 정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피해자와 유족을 지원하는 방식이란 점에서 흡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고착 상태에 있는 한·일 두 나라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대승적 결단이란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 정부의 해법은 2018년 대법원에서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본 기업 대신 우리 재단이 우선 원고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되 이후 일본 측이 여기에 호응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해법의 성공 여부는 우리 정부의 결단에 일본 정부가 어떤 자세로 호응하느냐에 달렸다고 본다. 1965년 당시 박정희 정부는 한·일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한·일청구권협정에 서명하고 일본 으로부터 3억 달러 무상 자금과 2억 달러 차관을 받았다. 정부가 포스코 등 16개 기업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징용 피해자에게 채무를 대신 갚는 방식을 택하게 된 것은 이들 기업이 당시 대일 청구권 자금의 수혜를 본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일본으로부터 받았던 자금을 되돌려 주는 의미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해법에 대해 “제2의 경술국치이자 대일 굴종 외교”이라고 비난했다. 정부가 한·일 간에 오랜 갈등의 원인이 된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를 피해의 책임이 있는 일본 기업을 통한 배상이 아닌 우리 재단의 기금을 활용하기로 한 것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부분이 분명 있다. 그러나 야당도 국정 운영의 동반자란 점에서 책임이 없지 않다. 과거 노무현 정부는 일본에 다시 배상하라는 요구를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문재인 정부 때 문희상 국회의장도 ‘한국·일본 기업과 국민의 성금을 모아 대위 변제하자’고 제안했다. 지금 정부의 해법과 다를 게 없지 않은가. 그래놓고 정부를 맹비난하는 건 169석의 의석을 가진 제1야당의 책무를 망각한 것이다. 외교는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되지 않는다. 대법원 판결 이후 지난 정부가 5년동안 어떤 해법을 위해 노력했고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누구보다 야당이 더 잘 알 것이다. ‘죽창가’를 불러대며 국민의 반일 감정에 불을 일으켜 외교로 풀어야 문제를 더 꼬이게 만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라고 했다. 과거에 역대 대통령들이 일본에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 반면에 윤 대통령이 일본을 “협력하는 파트너”로 부른 건 국민 정서상 아직 용납되지 않는 점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를 잊지 말되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특히 북한의 핵 위협이 날로 증대되는 현실에서 과거에 매달려 오늘을 실기해서는 안 된다.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려면 든든한 한미동맹이 매우 중요하다. 동시에 한·일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대한민국의 안보, 대한민국의 경제, 즉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한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을 함부로 폄훼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외교부 장관이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에 대한 해법이 윤 정부의 외교적 ‘고육지책’이란 점에서 일본 정부가 과거와는 다른 보다 성의있는 자세로 호응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통열한 반성과 사죄를 담은 ‘김대중-오부치 선언’ 25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일본 정부가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의 자세를 보여줄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2023.3.7.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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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전태식 목사, 27일부터 ‘목회자 무료 성경세미나’ 개최
    하나님 말씀대로 설교하고 순종하면 교회도 부흥 ... 목회자, 성도들이 변화 받아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목회자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복음의 불모지 진주에서 순복음진주초대교회를 개척해 말씀과 성령운동으로 부흥한 전태식 목사가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목회자, 사모, 전도사, 신학생을 대상으로 ‘목회자 무료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교회의 부흥은 끝났다’고 하는 이 시대에 전목사가 일으킨 부흥은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전목사의 목회철학과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배우고자 하는 목회자들이 몰려들어 자연스럽게 목회자 세미나가 개최되게 되었다. 1998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2,100여 회의 각종 세미나를 개최해 온 전목사의 세미나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전목사 혼자서 진행한다. 매 강의마다 90분씩, 하루 15시간 이상씩 2박 3일간 강의한다. 또한 세미나에는 한 번만 참석한 목회자는 없다. 매번 새로운 말씀과 은혜를 받기 때문에 말씀을 공부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계속 참석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법을 가르친다. 그래서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경 한 권으로 모든 설교를 평생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간증한다. 또 세미나를 통해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법을 알게 되면 설교가 쉽고, 설교하는 것이 재미가 있게 된다. 평생 설교 고민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해 준다. 더 나아가 말씀을 전하는 사람과 받는 성도들이 다 변한다. 말씀을 전할 때 그 말씀에 권세와 능력이 나타나 성도들이 변하고 무엇보다도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 자신들이 변했다는 간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다. 처음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는 대다수가 힘들어 그만두려고 했던 분들, 교회를 개척하려고 하던 분들이었다. 이런 분들이 전목사의 성경 세미나를 통하여 힘을 얻어 현재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성공적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심령에 부흥이 일어나고 병든 육신이 치료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성도들의 사업과 자녀들에게도 부흥의 역사들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처음 오신 목회자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100여대의 건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 기간 동안 침체되어 있던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말씀의 능력이 임하고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함께 공부해 온 남여 목회자가 나와서 간증 하는 순서도 있어 이를 통해 도전과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 또한 모으고 있다. 전태식 목사는 1992년 순복음신학교 2학년 재학 중 경남 진주시 신안동 상가건물 2층 33평을 임대해 교회를 개척했다. 그 후 2004년 충북 청원에 당시 새천년 민주당 연수원을 매입하여 제2 성전인 ‘청원진주초대교회’를 설립하였고, 다시 2006년에 서울 강남 대치동에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를 개척하였다. 계속 부흥하자 현재 서판교로 새성전을 이전했다. 기하성총회(총회장 우시홍 목사) 부총회장으로 교단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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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한국교회법학회, '세계 여성의 날' 논평 / 여성 위한 권리 신장과 양성평등에 더욱 매진하자
    여성을 위한 권리 신장과 양성평등에 더욱 매진하자 3월 8일 제115회 세계여성의 날을 즈음하여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에서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여성의 권리 신장과 양성평등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바란다. 특별히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 내에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룩하는 과정에서 양성평등을 목표로 하여 여성에 대한 차별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 이미 대학 진학률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앞서고, 의료, 법률, 학문 등 여러 전문직에서의 여성 진출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이나 근로 현장에서의 여성 채용도 신체적 조건이 허락하는 한 차별이 없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성에 대한 성폭력, 성희롱 등이 여전히 빈발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장관, 고위공직자, 지자체장 등 정치 지도자나 기업 CEO와 고위직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유리천장 국가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여성이 많은 부분을 감당해야 하는 출산과 육아 부담이 경력단절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와 함께 우리 사회에 내재한 여성 차별들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방증이며, 그 해결은 여성만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협력해서 해결해야 할 몫이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해 일할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일부 단체가 ‘여성’과는 거리가 먼 이데올로기적 이슈에 목소리를 높이는데 우려를 표명한다. 여성을 위한 ‘양성평등’이 아닌 성 소수자를 포함한 ‘성평등’을 강조하며, 여성 차별 개선을 위한 합리적 주장보다 편향된 시각에서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낙태권 보장, 건강가정 기본법 폐기 주장까지 하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라는 구호를 앞세워 진행한 한국여성대회에서 성별 임금 격차 해소와 안전한 일터 보장, 구조적 여성 폭력 대응으로 존엄한 일상과 권리 보장, 정치 대표성의 다양성과 성별 균형 보장하는 정치개혁을 주장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차별금지법 제정과 성 소수자를 위한 성평등 사회 실현의 요구는 많은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할 주장이다.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생명을 함부로 없애는 낙태를 권리로 포장하고, 건강하고 축복된 가정을 마치 여성을 얽어매는 굴레로 매도하는 그것이야말로 우리나라가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인구 소멸할 국가가 되는 끔찍한 초저출산의 원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동성애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구분을 차별로써 단죄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부정하는 위험한 시도일뿐 아니라 일반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역차별의 악법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법학회는 세계여성의 날을 진정으로 축하한다. 그리고 여성의 권리 신장과 양성평등을 위한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의 공동 노력에 법적인 연구와 지원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2023년 3월 7일 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 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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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예장웨신총회, 기아대책기구와 GOOD TV 통해 튀르키예 지진성금 전달
    2차는 모금 전액을 한국교회총연합 통해 튀르키예에 지원키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3월 6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GOOD TV를 방문,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총회는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5일까지 튀르키예 지진피해 긴급지원을 위한 성금을 교단 산하 각 교회를 통해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총회 임원회 결의하에 우선 1차적으로 모금액 중 일부를 협력단체인 양 기관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가장 빠른 시간 내 현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전응림 부회장은 한국교회와 특히 웨신총회에서 관심을 갖고 모금에 협조해 준 것은 귀감이 될 만한 일로서 향후 국내외 다양한 인도적 위기상황에 총회와 더욱 긴밀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GOOD TV 김명전 대표는 웨신총회의 적극적인 모금과 빠른 대응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향후 양 기관이 그리스도의 복음사역에 더 발전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웨신총회 김헌수 총회장은 양 기관에 모금된 성금이 빠른 시일 내에 현지의 긴급히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피해 복구에 귀하게 사용되도록 당부하고, 총회가 양 기관과 더불어 복음 사역에 더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웨신총회 총무 김복래 목사, 회의록서기 함금주 목사, 부서기 이영선 목사가 함께 했으며 성금 전달식에서 이영선 목사는 성금이 현지에 잘 전달되어 피해를 입은 현지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속히 회복되길 바라며, 향후 웨신총회가 한국교회의 중견교단으로서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 내 나가길 희망했다. 한편 웨신총회는 2차로 모금 전액을 한국교회총연합을 통하여 튀르키예에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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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정서영 대표회장 "한기총 문호를 크게 열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은 지난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로 복귀를 신청했다. 한기총에서 나간 지 10여 년 만에 교단 임원회 결의를 통해 다시 한기총으로 복귀하기로 한 것이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과거 한기총의 내부 문제로 분열이 일어났고 여러 연합기관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제 분열의 과거를 청산하고 한기총의 문호를 크게 열어 한기총의 위상을 되찾겠다"며 "그 시작으로 한기총 분열 당시 나갔던 교단, 단체들의 복귀 절차를 간소화해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미 여러 교단, 단체가 복귀를 희망하고 또한 신청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총 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기존 본회 회원 교단이었다가 나간 교단이 다시 본회에 가입신청을 할 경우, 정관과 운영세칙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하되 실사위원회에서 운영의 묘를 살려 회의를 진행하고 신속하게 안건을 상정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는 “다수의 교단이 복귀신청을 해 온 것뿐 아니라 전임 대표회장의 전횡으로 행정보류를 해왔던 교단, 단체들도 다시 행정보류를 취소하고 복귀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총은 빠른 시일 내에 임원회를 열어 복귀 및 행정보류 철회를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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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이주민, 섬김받는 자에서 섬기는 자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제2대 단장에 이재희 목사(분당횃불교회)를 선임하고 지난 3월 6일(월) 오후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공동회장 성두현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최순덕 목사의 성경봉독, 지구촌선교회워십선교단(단장 오주윤 목사)의 특별공연에 이어 법인이사장 조일래 목사가 ‘최후의 승리자(마태복음 25장 31~40절)’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조일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 복이 있다고 하셨다”면서 “이주민들이 와서 정착하는 동안에 원래 있던 한국인들이 그들을 누구보다 더 이해해주고, 도움을 주는 것은 정말 귀한 사역”이라고 말하고 “그런 모습 속에서 우리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주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 목사는 “이 땅에 와서 고통을 겪는 이주민들에게 목마를 때 물을 주고, 굶주릴 때 먹을 것을 주며, 헐벗을 때 옷을 입혀주고, 병들었을 때 돌보는 봉사단이 되길 바란다”면서 “그들에게 우리가 남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복음까지 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취임식 및 축하의 시간에는 제5대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제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축하의 말을 전했다. 황의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글로벌 시대로, 이주민, 그리고 다민족들이 함께 시민으로 살면서 적극성과 극명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볼 때 감사한다”면서 “오늘 취임하시는 이재희 목사님 임기동안 과거보다 아름답고 생산적인 일들이 잘 되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가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그동안의 설립과정을 소개했으며 세기총의 이주민 사역에 대한 영상을 상영했다. 또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가 2대 단장 이재희 목사의 약력을 소개한 뒤 직전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취임기도를, 법인이사장 조일래 목사가 취임장을 증정하고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2대 단장 이재희 목사가 취임 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장에 취임한 이재희 목사는 “세기총은 한국교회와 함께 여러 차례 다문화 가족을 위한 행사를 하면서 이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면서 “이주민 가족들에게 받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주는 자로서 봉사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었다”고 전하고 “이같은 상황 속에서 다문화 가족 중심의 봉사단이 필요해 창단한 것이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장 이재희 목사는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모임과 봉사활동이 제약받았으나 이제 팬데믹 상황이 완화되면서 제2기 활동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2대 단장에 취임하면서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통해 사랑을 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분당횃불교회 담임인 이재희 목사는 예장합동국제총회 총회장, 세기총 상임회장, (사)지구촌선교회 이사장, (사)세계청소년선도교육재단 한국회장, (사)우리민족교류협회 여성총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서울경찰청교경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국민생활체육전국태권도연합회 회장, 오산리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이어 사무처 및 이주민 대표, 분당횃불교회가 꽃다발을 증정하고 제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지구촌선교회워십선교단(단장 오주윤 목사)의 특별공연 후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자오얜샤 회장이 감사인사를 전한 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광고와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은 대한민국의 결혼 이주민으로 살아가면서 도움을 받는 자에서 도움을 주는 자로 한국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고자 지난 2017년 4월 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50여 이주민 가정을 비롯하여 교계 인사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출범했다. 현재 약 150명의 이주민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밥퍼봉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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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인터콥, Operation Mercy 2차 긴급의료구호팀 지진 현장 도착
    의사 2명, 간호사 3명, 재활치료사 2명, 현지어 능통자 3명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과 통역 및 구호지원을 위한 구호팀 7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Operation Mercy 2차 긴급의료구호팀은 지진 피해의 핵심지역인 하타이(Hatay, 인구 161만명)에 도착했다. 카흐라만마라쉬(Kahramanmaraş)의 파자르즉(Pazarcık)군 중심지에서 발생한 7.5규모의 지진은 튀르키예 5개 지역과 10개 주에 큰 피해를 입혔다.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도시 중 한 곳이 바로 하타이(Hatay)이다. 튀르키예 부통령 Fuat Oktay(푸앝 옥타이)는 지진 직후 AFAD 자료들을 통해 200채의 건물이 무너졌으며 하타이 공항의 활주로가 갈라지고 항공운항은 폐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켄데룬(İskenderun)과 안타키야(Antakya) 국립병원이 무너져 지진 피해자들의 긴급 의료가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초의 지진이 발생한 지 2주일 만인 2월 20일(현지시간) 규모 6.4의 강한 여진이 발생하여 8명이 숨지고 680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이미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하타이주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 16㎞에서 일어났다. “첫 지진 이후 90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덮치면서 튀르키예인들이 얼마나 두렵고 절망적일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의료활동을 통해서 육체의 치료와 더불어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안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Operation Mercy 2차 의료구호팀) 한편 하타이에서 최초 지진이 발생한 지 2주만에 여진이 잇따르며 추가 피해가 더욱 심한 상황이며, 시간이 갈수록 따뜻해지는 날씨로 인해 피부 질환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이재민들이 있어 전염병 우려까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Operation Mercy 의료구호팀은 긴급 의료의 필요가 큰 하타이의 지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의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청광 특파원, 인터콥 : 구호팀 담당자 010-9470-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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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정서영 대표회장, “한기총 지키고, 한기총 본연의 연합 정신 이어가겠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3일(금)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8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기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으며, 한기총이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고 공의로운 모습을 가지고 한국교회와 1,000만 성도들을 인도하며, 믿지 않는 자들에게 길과 등불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오늘날 세상은 우리들을 향해 더욱 수준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 그리고 가치관을 요구하고 있다.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모습을 바라며, 자신들이 믿고 의지하고 따라갈 수 있는 목회자의 자세를 갈망하고 있다. 저는 세상의 비난과 비판이 우리가 더욱 올바르게 설 수 있게 하는 채찍이라 생각하며 또 다른 한편으로는 크리스천이라면, 목사님이라면, 삶의 바른 표본을 보여주고 따라갈 수 있게 해 주시면 좋겠다는 세상의 간절한 희망이 담겨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기총을 이끌어갈 방향성에 대해 정서영 대표회장은 “첫째,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한기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둘째, 한기총을 지키고, 한기총 본연의 연합 정신을 이어가겠다. 셋째, 사회를 향해 분명한 성경적 메시지를 전달하겠다. 넷째, 기독교 교육을 공고히 하여 다음 세대에 기독교 정신을 계승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과거 한기총의 내부 문제로 분열이 일어났고, 여러 연합기관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제 분열의 과거를 청산하고 한기총의 문호를 크게 열어 한기총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다. 그 시작으로 한기총 분열 당시 나갔던 교단, 단체들의 복귀 절차를 간소화해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미 여러 교단, 단체가 복귀를 희망하고 신청해오고 있으며, 합동개혁 교단도 복귀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기총은 세계를 살리는 인류의 위대한 정신이요, 평화의 세상을 실현하는 새로운 에너지가 될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한기총을 섬기려는 마음과 뜻을 고백하며, 한기총과 한국교회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밝게 비추는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요한복음 8장 1-11절을 본문으로 “예수의 정신”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한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한기총이 예수의 정신에 힘입어야 한다. 한기총이 기도의 자리로 돌아와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의 은혜에 세계로 들어가야 한다”며 “기도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사랑의 시각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며 죄와 불의 속에 있는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자.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한기총과 대표회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축하 화환을 보내온 가운데 시민사회수석실 강승규 수석이 축사했고, 국회조찬기도회 송석준 의원,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송일현 목사가 축사했다. 국회부의장 정우택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최재형 종로구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전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박성중 국회의원, 나경원 전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전주혜 국회의원,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은 축전을 보내왔다. 국회의장 김진표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축하난을 보내왔다. 정서영 대표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후원받은 희망의 쌀 1,000만원 상당을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에 전달했다. 증경대표회장 지덕 목사,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증경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는 격려사를 했고, 바리톤 고성진 교수, 분당샘물교회 정순영 장로, 테너 김정규 장로는 각각 축하찬송과 축하연주를 했다.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공동부회장 고경환 목사가 대표기도, 공동회장 류금순 목사가 성경봉독을 했고,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내빈소개, 서기 이용운 목사가 약력소개,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취임패 증정을 했으며, 증경대표회장 최성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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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한세연, 대구경북지역 ‘교회세무재정특별세미나’ 개최
    대구경북 지역교회를 위한 세무재정 특별세미나가 3월 7일 오후 2시 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에서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후원,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공동대표 김영근 회계사, 이상복 세무사, 이하 한세연) 주최로 열린다. 2월 16일 부산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를 시작으로 21일 전주 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 28일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에서 열린 세미나는 3월에는 7일 대구동신교회와 14일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에서 지역교회 목회자와 세무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한세연의 이번 세미나는 전국 광역시 도를 순회하며 교회를 위한 종교인 과세와 세무·회계·재정·정관에 대한 보강 교육 차원에서 무료세미나로 개최하는 것이다. 주 강사에는 한세연 공동대표 김영근 회계사와 이상복 세무사(목사)가 나서 열강을 하고 있다. 3월 7일 동신교회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 제1강은 한세연 공동대표 김영근 회계사가 ‘종교인 과세와 교회 정관 주요 개정사항 점검, 공익법인으로서 교회의 세무상 권리와 의무, 교회 예결산 점검과 수익사업 절세전략’의 내용을 강의하고, 제2강은 한세연 공동대표 이상복 세무사(목사)가 ‘교회 부동산 관리(취득, 보유, 양도)와 세금, 목회자의 퇴직금 지급시 유의사항, 세무조사 대비’에 대해 강의하며, 강의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 강의안을 무료 제공하고, 주교재인 ‘교회와 세무·회계·재정&관련 법과 정관’은 할인 판매한다. 김영근 회계사는 “전국 지역교회를 위한 세무·회계·재정·정관 순회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은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의 주사무소가 서울시에 있으며, 한국교회총연합과 주요 교단 본부도 서울에 있기에, 수도권 외에 전국 광역시도 지역교회를 상담하고 지원하기에는 거리상 원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2023년부터는 전국 광역시도에 중점 협력교회를 위촉하여 전국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지역교회를 위한 세무·회계·재정 순회세미나를 열게 됐다. 지역교회 목회자에게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이상복 세무사는 “한국교회가 종교인 과세 6년 차를 맞이해 세무·회계·재정·정관 전반에 재교육과 보완이 필요하고, 특히 교회 부동산 관리와 관련 세금 문제, 목회자 퇴직금 지급 제반 의무, 세무조사 대비 등을 잘 준비하여 한국교회가 종교계에서 모범이 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도 의무를 잘 감당하길 당부드린다”며, “한교총과 한장총, 그리고 한세연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은 한국교회총연합의 종교인 과세와 세무·회계·재정&정관 관련 업무를 상담 지원하는 전문단체로서 기독인 세무사와 회계사를 중심으로 목회자, 변호사, 교수, 행정가 등이 참여해 교육과 상담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세미나 참가등록은 문자로 교회, 성명, 직분을 등록 핸드폰(010-8011-8028) 문자로 보내면 되고, 현장참가도 가능하다. 한세연 문의처는 02-532-059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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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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