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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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장총, 위기청소년복지시설 ‘어게인’ 방문해 교육비 지원금 전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는 11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위치한 위기청소년 복지시설인 ‘어게인’(대표:최승주)를 방문해 함께 예배드리고, 이주배경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어교육비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격려했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어려운 때에 청소년들도 힘들어 하는 가운데 위기청소년들을 돌보는 어게인을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다음세대를 위기라고 하는 이 때에 위기청소년들이 자립을 꿈꾸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특히 이주민 청소년들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 편견 속에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 그들은 마치 감옥에 갇힌 오네시모처럼 절망 속에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우리가 그들에게 손을 내밀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때, 그들은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성장하고,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승주 대표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곳은 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학습 지원, 문화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곳에서 아이들은 단순히 교육만 받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찾고, 새로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데, 이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 행사로 위기청소년 복지시설인 '어게인' 최승주 대표에게 한국어교육비 지원금을 전달하는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또한 “무엇보다 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끌어들이고 멘토 역할을 하여 종교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역 교회 및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주배경 중도입국 청소년은 주로 국제결혼이나 재혼 가정에서 외국에서 태어나 청소년기에 한국으로 입국한 청소년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들은 언어 장벽 뿐 아니라 문화 적응, 정체성 혼란, 교육 및 취업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한국어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심리·정서 지원, 다문화 인식 개선 등의 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장총 총무 강동규 목사의 사회로 협동총무 김고현 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설교, 최승주 대표의 인사,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린 후 한국어교육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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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한기총 성명 / 법원의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존중한다
    재판은 과정과 절차의 적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며 "절차의 명확성을 기하고 수사과정의 적법성에 관한 의문의 여지를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을 구속하는 과정에서 절차의 문제, 수사과정의 적법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 것이다. 이번 판결은 그동안 관례처럼 행한 불합리성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원칙을 바르게 세운 것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 재판에서는 과정과 절차가 적법한지를 반드시 우선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서울중앙지법 재판부가 판단한 것처럼 “상급심에서의 파기 사유는 물론,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재심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도 과정과 절차의 적법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내란죄 철회 논란이 있었던 만큼, 탄핵소추안이 국회의 재의결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다. 만일, 헌법재판소가 절차를 무시하며, 오염된 가능성이 있는 진술과 더욱이 형사 재판에서 증거로 쓸 수 없는 조서를 가지고 판결하게 된다면, 법에 의한 판결이 아닌 정치적 행위가 될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나아가 개헌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민이 투표로 선출한 대통령의 파면 여부는 국민이 최종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한다. 여야는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 탄핵을 남발했던 행위를 즉각 멈추고, 대한민국의 안보과 사회 회복, 민생 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대외 환경은 급변하고 있는데, 탄핵 심판으로 인해 국가 시스템이 멈춘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 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크나큰 손실을 주고 있는 것이며, 하루빨리 국가적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 통합과 발전적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 2025년 3월 10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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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이단 고발 유튜브 방송, 근거 없는 왜곡으로 전태식 목사 비난
    교계 관계자 “신학적 검증 안된 유튜브 방송에 대한 대책 경계 필요”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와 담임 전태식 목사가 ‘기독교 이단 및 사이비’ 관련, 고발 유튜브 방송의 사실과 전혀 다른 정보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사실과 다른 정보와 근거 없는 왜곡으로 일색 된 방송 내용을 무분별 유포한 유튜버의 한 유튜브 방송으로 건전한 목회자와 교회들이 피해를 받고 있어 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지인이 보내온 한 유튜브를 보고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기독교 이단 사이비를 고발하는 한 유튜브 방송이었는데, 다름 아닌 전태식 목사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그 내용은 너무 충격적이었으며 해당 방송에서는 전 목사가 가르치는 내용이라면서 여러 문제를 고발 지적하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애초 전 목사와 전혀 관계없는 것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방송은 최근 몇몇 영상에서 전 목사의 기복주의, 성경해석, 구원관 등을 문제 삼았다. 해당 주제들은 신학의 본질을 담은 매우 광범위한 문제임에도, 영상에서는 깊이 있는 분석 없이 단편적인 내용만으로 전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방송에서는 “구체적으로 △성전을 강조하며 성도들에게 헌금과 물질적 헌신을 강요한다 △목사에 대한 신격화를 주장한다 △헌금을 통해 속죄가 이루어질 수 있다 △신천지, 이단들이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한 비유 해석, 두 날개를 가진 여인을 특정한 교회나 성도 집단으로 해석한다 △구원은 믿음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율법을 지키고 행위를 통해 완성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전 목사님은 기복, 성경의 자의적 해석, 행위구원 등 이러한 발언을 한 자체가 없었으며 이는 단순한 오해 수준이 아니라, 애초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무리 유튜브 방송 간의 경쟁이 심하고, 관심을 끌어야 한다고 하지만, 온전하고 건전한 목회자를 거짓으로 이단몰이 해서는 안된다”며 “해당 영상이 더욱 괘씸한 것은 전 목사님을 통일교, 몰몬교, 다미선교회 등 실제 심각한 이단 틈에 끼워 넣어 은근히 같은 부류로 보이게 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고 악의적이다”고 분노했다. 이어 “전태식 목사님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직전 총회장으로 순복음 교단을 대표하는 공인이다. 단순한 개인이 아니다. 전 목사님을 이렇게 거짓으로 욕되게 하는 것은 엄밀히 교단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며 “이번 사태를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겠다. 교단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계 한 관계자는 “이단 사이비 등 신학적 문제를 다루는 상당수의 유튜브 방송 운영자들이 신학적으로 전혀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들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어 교계의 대책과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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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믿음을 지켜내는 능력
    믿음을 지켜내는 능력 계시록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하늘에서 쫓겨난 악한 마귀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과 싸우려고 바다모래 위에 섰다고 하면서 이 땅에서 일어나는 치열한 영적 전쟁의 현실을 정확히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싸움은 가시적으로 상대를 공격하듯이 하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이다.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은근히 살짝 들어와 속사람을 파괴하는 비열한 방법을 쓴다는 것이 문제다. 시골에서 땅콩 농사를 해보면 땅콩이 알이 차면 쥐는 귀하게 알고 쥐구멍 안으로 가져다가 쌓아놓는다. 어쩌다 쥐구멍을 파보면 알맹이만 쏙 빼먹고 남은 껍질만 수북하게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처럼 영적 신앙생활 속에서도 마귀의 공격은 성도들이 말씀 듣고 싶은 마음, 교회 오고 싶은 마음, 기도하고 싶은 마음, 감사하고 싶은 마음, 전도하고 싶은 마음, 찬양하고 싶은 마음을 모두 파먹고 말씀대로 주님이 기쁘신 뜻대로 살지 못하는 쭉정이 성도로 만들고, 교회도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전도를 못하게 해서 교회 문을 닫게 한다. 악한 원수 마귀에게 넘어져서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믿음의 본래의 능력을 잃어버리면 종교인으로 취미 생활하는 사람으로 변질된다. 그래서 악한 마귀가 절대 건드릴 수 없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고 생각도 돈과 세상이 귀한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이 귀하고 영적 생활이 귀함을 알아서 말씀대로 살려는 믿음을 지켜야 한다. 영혼 전도의 열정이 식지 않게 해야 한다. 성경책만 들고 교회만 왔다 갔다 하지 말고 예수를 믿는 성도가 되라는 말이다. 쭉정이 성도가 아닌 속이 꽉 찬 알곡 성도가 되라는 말이다. 영적 생활에 관심을 되찾아 육신의 생활에 빠지지 말라는 말이다. 믿음을 지켜내는 능력은 생각이 바뀌고 성령 충만해야만 한다. 롬8:5-9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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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 여·야 기독국회의원, 국민과 국회 위해 간절히 기도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주관한 ‘국회조찬기도회 제106주년 3‧1절 기념예배’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 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윤상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송기헌 의원 등 여·야 기독국회의원들이 함께 모여 국민과 국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기념예배는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의 인도로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대표기도, 수원장로합창단의 특송, 정혜경 의원(진보당)의 성경말씀(요한복음 8장 32절) 봉독,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전 기침총회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자유를 위하여’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고명진 목사는 “세상 그 어디에도 진정한 자유는 없다”며 “진정한 자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자유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진리 되신 주님만 의지하여 국가적 위기와 고난 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을 위해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간절히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또 특별기도에는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이 한반도와 세계평화, 나라와 국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고, 이인선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의 헌금기도에 이어 국회기도회성가대의 찬양,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명창 이문주 목사, 명창 박민희 권사의 국악찬양단이 감사 찬양을 올렸으며, 윤상현 회장과 송기헌 회장은 고명진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전달하고 “3‧1운동 정신을 본받아 나라가 위기일 때 여·야가 함께 기도하며 국난 극복과 국민을 위한 국회의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국가적 위기 앞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어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국회가 되도록 기독국회의원들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는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4월 부활절을 맞아 특별히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국회조찬기도회 부활절 예배는 4월 2일 드려진다”고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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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106년전 3.1운동은 장로교회가 주도한 비폭력 평화운동이었다”
    권순웅 대표회장 설교와 임희국 교수의 특강으로 장로교회 강조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는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오전 11시 주다산교회에서 ‘3.1절 기념예배’를 드리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주 안에서 외친 3.1운동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2부 순서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사와 전 장신대 역사신학 교수인 임희국 교수가 ‘3.1운동과 장로교회’란 제목으로 특강을 전했다. 권순웅 목사는 “106년 전 일어난 3·1운동은 비폭력 평화운동이었으며, 전국의 장로교회 교인들이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했다”면서 “3.1운동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이요, 성경적 정의 개념의 실천이며, 성경적 민족주의의 발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3·1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와 민족의 발전에 반영하여야 할 것”이라면서 “3권 분립의 민주정치 체제를 수호해야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3·1운동 정신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 복음적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희국 교수는 독립초기 안동교회 박성봉 장로, 연동교회 이상재 선생, 오산학교를 세운 이승훈 선생 등 장로교인 3인을 소개하면서 이들이 서울 북촌의 박성봉 장로 가정에 모여 독립선언서 초안을 작성한 것을 볼 때 당연히 그 안에는 기독교적 신앙정신으로 ‘정의·평화·민족자결’의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3.1운동을 장로교회가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3.1운동이 일어난 계기 역시 당시 미국 윌슨 대통령의 특사와 상해에서 만난 장로교 지도자 3인(김규식 서병호 여운형)이 국제무대에 한국의 독립을 알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당시 이미 전국적으로 조직된 장로교회의 조직망을 활용하여 총회와 노회, 교회로 전해지면서 장로교회가 독립운동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의 지도를 배경으로 설명하면서 전국의 37개 기독교학교 학생들이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만들어 전국의 국민들에게 나눠주었다고 했다. 또한 당시 독립운동은 기독교정신에 입각하여 기도하면서 성경을 읽고 철저하게 비폭력주의, 평화주의를 지향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사실은 당시 장로교 총회와 노회 보고서에 상세히 기록돼 있다면서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기념예배는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예정 총회장)의 사회로 공동회장 안병재 목사(합동해외 총회장)의 기도와 주다산교회 블레싱 소년소녀합창단의 특송, 부회장 원형득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권순웅 대표회장에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하고 증경대표회장 천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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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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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경환 목사, 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당선... “한국교회 대변기관으로 한기총 세워갈 것”
    고경환 목사(사단법인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 이사장, 순복음원당교회 담임)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기총은 23일(목)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아가페홀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나선 고경환 목사에 대해 선거관리규정 제8조 3항에 따라 박수로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기립 박수로 제28대 대표회장에 추대했다. 고경환 신임 대표회장은 이날 추대에 앞서 소견발표를 통해 “저는 좋은 환경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그런 점에서 혜택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혜택을 받은 목사로서 스스로 지도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여러분들을 섬기기를 원한다”며 “한국교회 대변기관으로 한기총을 세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후 소감을 발표하면서는 “이 길을 잘못 걸어가면 하나님께서 치실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한기총은 故 한경직 목사님 등 한국교회 지도자분들이 세운 기관이고, 그 뿌리는 기도다. 한기총의 그 뿌리를 다시 회복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3월과 9월에 영성기도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경환 신임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한국 사회가 박수치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며 “좌익이나 이단들에 대해서는 한기총 정관대로 목소리를 낼 것이다. 한기총이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갖도록 세워갈 것”이라고 했다. 한기총 고경환 신임 대표회장은 에콰도르 하나님의성회 신학교와 미국 영산신학원을 졸업했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미국 베데스다대학교에서는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순복음원당교회 위임목사,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공동회장, 사단법인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 이사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오순절) 총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과 고양시덕양구기독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설교한 직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과거 한기총에 과오가 있었지만, 그 아픔 때문에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었다. 한기총이 예방주사를 맞은 것”이라며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많이 회복됐다. 이제 한기총은 보수연합기관으로서 명실공히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있다. 그동안 한기총을 지켜주시고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각오로 한국교회를 섬겨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정기총회에서도 이임 소감을 밝힌 정 목사는 “지난 2년간 부족한 저를 많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이 보수와 진보, 곧 한기총과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두 개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또 견제하면서 한국교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정 목사는 “그러나 지금은 여러 기관들이 있어 힘이 분산되는 상황인데, 한기총을 중심으로 잘 모여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비록 임기를 마쳤지만, 이 일을 위해 옆에서 노력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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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한장총, 2025년도 설 명절 앞두고 사랑나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는 2025년도 구정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장총은 1월 23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꿈나무(시설장:박미자)를 방문해 함께 예배드리고, 자립지원금을 전달하면서 격려했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부모가족들의 공동생활처인 꿈나무를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저출생, 생명경시 시대에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자립을 꿈꾸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사람은 환난을 피하고 싶은데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은 환난이 인내와 연단, 그리고 소망을 만들어내고,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는 유익을 준다”면서 “환난 당한 한부모가족을 돌보는 기관으로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하나님의 위로와 능력, 보상이 있을 줄 알고, 모두에게 하나님의 샬롬이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미자 원장은 “먼저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설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가운데 찾아주신 한장총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목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꿈나무는 미혼모자가 2년 동안 거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취업 상담과 교육 등을 지원하고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아기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 현재 다섯 가정에 각각 독립된 주거공간을 제공해 자립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장총 서기 장인호 목사의 사회로 협동총무 김고현 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설교, 박미자 시설장의 인사, 상임회장 이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린 후 자립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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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수기총 세이브코리아준비위원회 등 1.200여 시민단체, “‘국민 저항권’ 행사할 것” 성명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선규 목사/사무총장/박종호 목사/이하/수기총)외 세이브코리아준비위원회 등 1.200여개 시민단체들이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 각하를 요구하며 국민 저항권(抵抗權, Right of resistance)을 행사할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공수처가 헌정사 유례없는 온갖 불법과 편법을 동원해서 현직 대통령을 내란죄로 체포하여 구속하고 인신을 강제로 감금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라고 지적하고 “공수처가 거대 야당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하면서 그동안 어렵게 쌓아 올린 국격을 훼손하고 국민적 자존에 상처를 입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근 80년 가까이 지탱해 온 자유민주주의 헌정체제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이제 법치주의를 비웃는 반 헌법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는 대통령 탄핵심판을 담당하는 헌법재판소가 맡고 있다”라고 밝히고 “헌재는 ‘신속(swiftness)’보다 ‘신중(carefulness)’하게! ‘빠른(speedy)’ 판결보다 ‘바른(correct)’ 판결할 것, 헌재는 ‘과정’도 공정(justice) ‘결과’도 공정하게 할 것, ‘탄핵심리’보다 ‘권한쟁의 심판’을 먼저 처리할 것”을 촉구하며 “헌재가 제 역할을 못하면 국민 저항권(Right of resistance)을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수기총 박종호 목사(사무총장)는 “계엄은 야당에 대하여 한 것이 아니다. 야당에 경고가 먹힐 거면 이런 비상계엄을 할 필요가 없다. 야당에 대한 경고는 아무리 해봐야 소용이 없다. 계엄은 주권자인 국민에게 호소해서 엄정한 감시와 비판을 해달라는 것이라는 대통령의 계엄설명에 헌재는 신중하고 찬찬히 들여다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수기총(서울/경기/인천교회) 외 세이브코리아준비위원회,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서울/경기/인천), (사)한국교회연합, (사)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사)한국기독교단체연합, (사)한국기독교개혁교회협의회, (사)대한기독교총연합회, (사)전국17개광역시도 226개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인총연합회,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전국청년연합, 자유역사포럼, GMW연합 등 1200개 단체의 성명서 전문 1) 헌재는 ‘신속(swiftness)’보다 ‘신중(carefulness)’하게! ‘빠른(speedy)’ 판결보다 ‘바른(correct)’ 판결을! 헌재는 겉으로는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에 있어서 ‘공정하고 신속한 심리’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거대 야당 이재명 대표가 관련된 여러 가지 재판이 끝없이 지체되는 것과 비교하면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처음부터 무엇에 쫓기는지 속도에만 치우치고 있다. 헌재는 2회의 변론준비 기일을 마친 후 앞으로는 매주 2회씩 기일을 압축해서 진행하겠다고 선언하고 바로 변론기일을 일괄 지정했다. 1월 14일부터 2월 4일까지 미리 지정된 5차의 변론기일에 다시 2월 13일까지 3회를 추가해서 한 달 사이 총 8차의 변론기일을 압축해서 일괄 지정하는 등 무리한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또 헌재가 오전 10시부터 종일 변론기일을 진행하기로 해서 피청구인 측이 대통령의 인권을 침해하는 무리한 일정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했지만 결국 묵살되었다. 헌재는 앞으로 겨우 한 달 남짓해서 대통령 탄핵심판을 신속하게 끝낼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최근 국회가 정략적으로 청구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 사건은 선고할 때까지 5개월 이상이 걸렸다. 그밖에 거대 야당이 먼저 청구한 9건의 고위 공직자 탄핵 사건도 기한 없이 계류되어 있다. 최고의 헌법수호기관이라는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에서는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의 눈치를 보면서 농락당하고 있는 형국이다.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는 ‘신속’보다는 ‘신중’을! ‘빠른 판결’보다는 ‘바른 판결’을 중시해야 할 것이다. 2) 헌재는 ‘과정’도 공정(justice)하게, ‘결과’도 공정하게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의 조급한 태도는 당연히 준용해야 할 형사소송규칙을 위반하여, 당사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변론기일을 일괄 지정하는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탄핵심판 절차에서는 수사가 진행 중인 다른 사건 기록에 대해서 송부 요구를 할 수 없음에도 헌재가 다른 기관의 수사기록을 송부받는 등 심판의 공정성을 해치고 있다. 더구나 헌재가 탄핵 심판 대상에서 ‘내란죄’ 부분을 삭제하면서 내란죄 관련 수사기록을 증거로 채택하겠다는 것은 그 자체로 모순이 아닐 수 없다. 그밖에 헌재가 이해충돌 논란이 있는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도 합리적 이유 없이 기각하고, 충실한 방어권 보장을 위한 피청구인 측 변론기일 연기신청도 즉시 기각했다. 헌재는 모든 심리 과정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해야 할뿐만 아니라, 결과도 공정해야 할 것이다. 3) 탄핵이 각하 되어야 하는 이유 무엇보다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가 형식적인 청구요건 등 적법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심판청구 자체가 부적법하므로 각하되는 것이 원칙이다. 지난 1월 3일 대선 조급증에 빠진 거대 야당이 탄핵소추 의결 당시 가장 중요한 사유로 꼽았던 ‘내란죄’를 헌재의 탄핵심판에서 갑자기 철회했다. 대통령 탄핵 사건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서 헌법위반에만 집중하고 형법상 내란죄의 법리 다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내란죄’ 혐의를 주된 사유로 해서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이는 당연히 헌재의 탄핵심판 절차에서도 핵심 쟁점이 되는 것이다. 더구나 재판부가 미리 쟁점을 정리하고 권유하여 ‘내란죄’를 철회한 것이라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탄핵 재판부가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와 짜고 심판청구를 인용하기로 미리 결론 내리고 있다 해도 할 말이 없다. 탄핵심판 사유의 철회는 국회에서 의결된 탄핵소추 사유의 중대한 변경이므로 심리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의 재의결이 필요하다. 국회의 재의결 없이 중요한 탄핵소추 사유인 ‘내란죄’를 철회하는 것은 기존의 소추 사유와 동일성이 인정되지 않는 변경이므로 실체적 심리에 들어갈 필요도 없이 각하되어야 한다. 탄핵심판 청구의 방식은 국회의 소추의결서 정본을 청구서로 갈음하므로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바로 탄핵심판 청구서가 되고, 국회의 탄핵 의결서 내용인 탄핵소추 사유가 바로 탄핵심판 대상이 된다. 결국 탄핵소추 의결서의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하여 심판 대상이 서로 다르게 되면 청구 자체가 부적법하므로 헌재는 즉시 청구를 각하해야 한다. 탄핵심판 사건을 수행하는 소추인단은 국회가 의결한 탄핵소추안의 탄핵 사유, 특히 핵심적 사유를 자의적으로 추가하거나 철회할 권한이 없다. 헌재도 국회에서 의결한 탄핵 사유에 대하여만 판단할 수 있을 뿐 탄핵 사유를 임의로 추가하거나 철회할 권한은 없다. 그간 ‘내란수괴’에 대한 처단과 탄핵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뒤늦게 그 핵심사유인 ‘내란죄’를 철회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고 헌법질서를 농락하는 것이다. 헌재도 차제에 국회의 재의결 없이 탄핵 사유를 변경하면 탄핵 청구 자체가 부적법하여 각하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 이제 헌재는 실체적 심리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내란죄’의 철회로 심판 대상의 동일성이 상실된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즉시 각하해야 한다. 4) '탄핵심리'보다 '권한쟁의 심판'을 먼저 해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탄핵안은 모두 13건이다.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을 시작으로, 이진숙 방통위원장까지 4건 모두 헌재에서 기각됐고, 아직 9명은 탄핵심판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 탄핵 남발 입법 독재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다. 무리한 탄핵 소추를 한 민주당은 그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남아 있는 탄핵안들 보다 더 시급하고 선행적으로 처리해야할 심리는 다음 세 건의 권한쟁의 심판이다. 1) 공수처가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한이 없다며 대통령측이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2)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국민의힘이 의결정족수( 151명이냐 200명이냐)를 문제 삼아 헌재에 권한쟁의심판과 탄핵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 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만 임명한 것 에 대하여 국회의 선출권이 침해된 것이라며 제기된 권한쟁의심판 위의 순서대로 심리 판단 후 대통령 탄핵이 다루어 져야 일의 순서인 것이다. 5) 헌재가 제 역할을 못하면, 국민 저항권(抵抗權 Right of resistance) 행사할 것 헌재가 최후의 헌법수호기관 역할을 포기하고 거꾸로 헌법파괴기관 노릇을 계속한다면 주권자인 자유 애국시민들도 이제는 마지막 저항권((抵抗權, Right of resistance)의 행사로 광화문에만 머무르지 않고 헌재로 달려가게 될 것이다. 국가권력에 의하여 헌법의 기본원리에 대한 중대한 침해가 행하여지고 그 침해가 헌법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것으로서 다른 합법적인 구제수단으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때에 마지막 헌법 보호 수단이자 기본권 보장의 최후의 수단으로서 국민은 자기의 권리,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실력으로 저항하는 저항권((抵抗權, Right of resistance)을 행사 할 수 있다. 최근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들도 판단능력이 부족하고 용기가 없다면 과감히 법복을 벗고 법조계를 떠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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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월드뷰티핸즈와 ㈜벡트, 설날 독거어르신께 사랑의 밥퍼와 선물전달
    장헌일 목사 “즐거운 설 명절 맞아 독거어르신 모두 더욱 강건하시길” 축복 최에스더 교수 “1인가구 64%가 넘는 대흥동 어르신들께 사랑 전달해 기뻐”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과 소셜서비스긴급구호 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 디지털 사이니지전문 ㈜벡트(대표 유창수)는 1월 22일 마포 엘드림대학에서 고독사제로 고독생(生)프로젝트를 위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초청 ‘설날 어르신 밥사랑 나눔과 선물전달식’과 ‘설맞이 뷰티서비스’를 갖고 명절을 맞아 외로운 독거어르신께 사랑을 전했다.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가 위기 속, 사회 양극화가 심각한 이 때, 더욱 힘들고 외롭고 소외된 쪽방촌 독거어르신분과 거동이 불능한 어르신들께 찾아가 사랑의 밥퍼와 생필품 선물을 전달해 더 많은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동역해준 ㈜벡트 유창수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즐거운 설 명절 맞아 독거어르신 모두 더욱 강건하시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1인가구 64%가 넘는 대흥동을 비롯한 주변 지역에서 단 한명도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랑의 밥퍼와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분들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의미를 갖도록 사랑과 섬김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르신 모두 강건하시기를 축복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학장 최에스더 교수(엘드림노인대학), 박경숙 목사(신생명나무교회 협동), 구 훈 봉사단장(신생명나무교회), 장민욱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최세진 영양사 김은희 조리사를 비롯해 이상신 반장, 현귀순 부반장, 이강학 집사, 김광용 작가, 조승희 강사 등이 자원봉사로 섬겼다.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과 소셜서비스긴급구호 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 디지털 사이니지전문 ㈜벡트(대표 유창수)는 1월 22일 마포 엘드림대학에서 고독사제로 고독생(生)프로젝트를 위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초청 ‘설날 어르신 밥사랑 나눔과 선물전달식’과 ‘설맞이 뷰티서비스’를 갖고 명절을 맞아 외로운 독거어르신께 사랑을 전했다.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가 위기 속, 사회 양극화가 심각한 이 때, 더욱 힘들고 외롭고 소외된 쪽방촌 독거어르신분과 거동이 불능한 어르신들께 찾아가 사랑의 밥퍼와 생필품 선물을 전달해 더 많은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동역해준 ㈜벡트 유창수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즐거운 설 명절 맞아 독거어르신 모두 더욱 강건하시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1인가구 64%가 넘는 대흥동을 비롯한 주변 지역에서 단 한명도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랑의 밥퍼와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분들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의미를 갖도록 사랑과 섬김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르신 모두 강건하시기를 축복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학장 최에스더 교수(엘드림노인대학), 박경숙 목사(신생명나무교회 협동), 구 훈 봉사단장(신생명나무교회), 장민욱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최세진 영양사 김은희 조리사를 비롯해 이상신 반장, 현귀순 부반장, 이강학 집사, 김광용 작가, 조승희 강사 등이 자원봉사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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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3
  •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 국제 협력 강조하며 민간외교 사절 역할 수행
    밥 로저스 목사(왼쪽), 렉스 니콜스 회장(오른쪽).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조찬기도회 참석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방미 3일 차를 맞은 20일 오전 7시(이하 현지시각) Waldorf Astoria Hotel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조찬기도회(Presidential Inaugural Prayer Breakfast)에 참석했다. 이 호텔은 과거 우체국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중 인수해 트럼프 호텔(Trump International Hotel)로 운영한 곳으로, 2019년 2월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영훈 목사는 여기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기도회’를 주최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는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복음주의 자문위원장 폴라 화이트 목사가 이 목사와 함께 강사로 설교하며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조찬기도회에 참석하며 한미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기독교적 가치를 공유하는 신앙적 연대를 재확인하는 한편 민간외교 사절의 역할을 수행했다. 대통령과 부통령 가족들 캐피탈 원 아레나로 이동해 취임연설 및 퍼레이드 진행 이영훈 목사는 조찬기도회 참석 후 캐피탈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로 이동하여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당초 국회의사당 서쪽 야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취임식은 혹한으로 실내 로툰다 홀(Rotunda Hall)에서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기에는 미국 행정각료를 포함한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실시간 중계되는 취임식을 지켜봤다. 아레나에는 당초 야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던 약 20만 명 중 2만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 및 부통령 내외와 온 가족들은 점식식사를 하고 곧장 캐피탈 원 아레나로 직접 이동해 취임 연설을 이어갔다. 대통령 취임 축하 퍼레이드 역시 캐피탈 원 아레나 내에서 진행했다. 오후 5시부터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부통령 내외 및 모든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서 진행될 퍼레이드 행사를 실내에서 진행한 후 1시간 넘게 원고 없이 연설했는데 연설 마지막에 이스라엘의 가자에서 풀려난 인질들의 가족이 이스라엘에서 어젯밤 도착했다고 소개하고 인사시키자, 온 청중이 큰소리로 환호하고 박수하며 아레나를 큰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그 후 새로운 법안에 대해 서명한 후 7시경 아레나에서의 행사를 마쳤다. 이영훈 목사는 초청 인사로 VIP 박스석에 자리했고, 취임식 모든 공식 일정에 함께했다. 이영훈 목사는 Waldorf Astoria Hotel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조찬기도회(Presidential Inaugural Prayer Breakfast)에 참석했다 취임식 이후 Multicultural Coalition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던 이영훈 목사는 취임연설 등 아레나에서의 행사가 지연되는 바람에 부득이 불참했다. 이 행사의 경우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소규모 행사이다. 취임 무도회(Starlight Ball) 참석해 국제 인사들과 접촉 이영훈 목사는 취임식 행사 이후 트럼프 대통령 및 부통령 내외와 가족들이 모두 참석하는 스타라이트 무도회(Starlight Inaugural Ball) 행사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 및 부통령 내외와 가족들은 취임 후 40여 곳에서 열리는 무도회들 중 사령관 무도회(Commander in Chief Ball), 자유의 취임 무도회(Liberty Inaugural Ball), 스타라이트 무도회 등 세 곳에만 참석했다. 이 행사는 미국의 철도망 연결의 상징적 장소인 워싱턴 D.C. 유니온 스테이션(Union Station)에서 열렸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내외가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무도회에서도 각계의 국제 인사들과 만나 민간외교 사절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시국 현황 등을 설명하며 긍정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무도회 행사를 끝으로 취임식 공식 일정은 마무리됐다. 이번 주간 동안 각 주에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주요 인사들과 회동 예정 Waldorf Astoria Hotel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조찬기도회 모습 연일 계속되는 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목사는 21일부터 다양한 인사들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와 국제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에의 상황을 설명하고 그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는 먼저 미국의 CGI(세계교회성장대회) 보드 멤버인 밥 로저스(Bob Rodgers) 목사 부부, 렉스 니콜스(Rex Nichols) 회장 부부 등과 조찬 자리를 갖고, 이후에는 이들이 소개해주는 신임 행정부의 장관 및 몇몇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한미관계의 중요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주한미군 사령관을 역임하고 주한미군전우회(KDVA)의 회장을 지낸 월터 샤프(Walter Sharp) 사령관과 만나 오찬을 나눈다. 오찬 후에는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전보좌관을 역임한 마이클 플린(Michael Flynn) 장군과 면담하고, 빌드업코리아 김민아 대표와 환담한다. 저녁에는 이영훈 목사를 지지하고 돕기 위해 북미총회에서 온 상임위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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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장헌일 칼럼 / 명절이 더욱 외롭고 두려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이제 곧 설날 명절이 돌아온다. 하지만 가족의 품이 그리운 독거어르신들은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롭고 고독하다. 해체된 가정이 늘어나고, 1인 가구가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더 고독하고 어두워져만 갈 것이다. 영국 같은 선진국도 지난 2018년 1월 ‘외로움부’ 장관을 임명했고, 일본은 2021년 2월에 ‘고독부’ 장관을 임명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2017년 고령사회 진입 후 6년 만에 초고령사회가 됐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 고령화와 사회보장 재정 현황 및 전망' 자료를 보면 고령사회 진입 후 초고령 사회가 되기까지 일본은 11년, 덴마크는 42년, 스웨덴은 48년이 소요된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매우 빠르게 진행 중이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25년 올해부터 65세 이상 인구가 20%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다. 또한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의 20.8%가 독거어르신이다. 2050년이면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심각한 것은 최근 5년간 발생한 고독사의 43%가 독거어르신이었고, 고독사한 독거어르신의 80%가 경제적 빈곤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한 해 ‘고독사’로 사망하는 수가 3천6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독사의 주요 원인은 산업화에 따라 생활권역이 도시 집중화가 되면서 자연스레 분화하는 핵가족과 나홀로 가정의 증가 등이 꼽히고 있다. 도시의 1인 가구일수록 사회적 관계가 단절돼 고독사가 발생하기 쉽다고 한다. 신생명나무교회가 소재하고 있는 마포구 대흥동은 1인 가구가 64.5%로 고독사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고독사(死) 문제를 고독생(生) 관점의 정책적 전환을 통해 단 한 사람도 고독사하지 않도록 동주민 자치센터와 연합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독사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고 고립을 차단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공공성과 공교회성 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생명나무교회는 고독사제로를 향한 고독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포구 마을 배움터를 개설하여 우울증과 치매예방은 물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음창작 시 교실, 찾아가는 뷰티서비스를 비롯 배움터 전회원을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여 고독사 위험지역을 찾아 나서고 있다.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으로 섬기는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밥이 복음되도록 진정한 사랑의 배달부의 사명을 다 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섬기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은 외로움을 홀몸으로 이겨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돌보는 한국교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언 19:17) 장헌일 목사 / 신생명나무교회,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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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한미동맹과 한미우호 강화, 한반도 평화위해 기도”
    김다니엘 목사 “더욱더 돈독한 한미동맹과 한미우호 위해 기도하자” 권태진 목사 “트럼프, 하나님 앞에 서약한 것 지킬 수 있도록 기도” 사)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와 미채플린협회(대표회장 김다니엘 목사) 공동 주최한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기도회가 1월20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열려, 한미동맹과 한미우호 강화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에 앞서 미채플린협회 대표회장 김다니엘 목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축하 행사 일정은 취임식 당일인 20일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예배로 시작해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 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축하 순으로 진행된다”며 “미국이 200여년간 세계 제일의 부강한 나라로 이어오는 것은 아마도 하나님께 먼저 기도로 시작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오늘 이 시간 기도회를 갖게 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것뿐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의 어려운 여러 사정을 고려해 잔치 분위기보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미 대통령 취임 축하와 아울러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님 앞에 뜨겁게 구국기도 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우리의 기도회로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기간 동안 한반도 평화와 국가의 안정, 경제회복, 더욱 돈독한 한미동맹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는 김다니엘 목사의 사회아래 예장피어선총회 총회장 김홍기 목사가 ‘미국 대통령을 위하여’ 예장개혁합동총회 총회장 김태곤 목사가 ‘한미동맹을 위하여’ USNDC 한국명예여단 이사 박철영 목사가 ‘한국교회와 지도자를 위하여’,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김종구 장로가 ‘대한민국 국가와 경제를 위하여’란 특별기도로 이날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군포제일교회 마라나타중창단의 특송, 사)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의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라(딤전2:1-2)’란 제하의 설교, 참석자 모두가 함께한 통성기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권태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본문에서 바울사도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신다”며 “이 말씀은 바울이 기도의 능력을 알고, 믿으면 기도하라, 즉 중보기도하라는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권 목사는 또 “우리는 미국 대통령이 하나님 앞에서 서약한 것을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또 이를 행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고,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회복될 수 있도록, 이 나라 대통령을 위해서, 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목사들을 위해, 그들이 인본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기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축하공연으로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청휘 안길원 화백이 ‘금추일폭’이라는 약 200호에 가까운 작품을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미국 백악관에 기증했다. 안 화백은 돌과 흙, 유리, 꽃잎 등 자연의 생체를 분말로 정제해 가장 순수하고 원초적인 천연물감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독특한 기법으로 생동감과 독창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작가이자 재료연구가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거목이다. 작품 기증과 관련, 안 화백은 “미국국가방위군 한국명예여단 김다니엘 여단장님과 3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오면서 명예여단의 발전, 한국과 미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하공연은 작품기증 전달식에 이어 군포제일교회 마라나타 중창단의 축하송, 이재학 목사의 바이올린 연주, 송연희 집사의 스페인 플라밍고 무용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기독인총연합회는 1959년 7월 21일 창립한 한국기독교평신도연합회의 전신으로 66년간 복음 중심으로 북한선교, 세계선교에 힘써 온 단체로 성도와 교회의 본분과 본질 수호를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다. 또 미 채플린 협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및 미연방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법인 단체로 한국 사령부와 함께 세계선교와 군·경·소방·교도소·병원·학교 등 특수선교, 국가 및 국민, 이웃의 생명보호, 한반도 평화와 안보, 한미우호 등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 교계
    • 단체
    2025-01-21
  • 이영훈 목사, 내각 리셉션 시작으로 취임식 공식일정 참석
    내각 리셉션 참석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내정자와 환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공식 일정에 초청받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 동관에서 열린 내각 리셉션(Cabinet Reception)에 참석하며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내각 리셉션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가오는 임기에 대한 논의와 하례식을 갖는 주요 축하행사 중 하나이다. 트럼프 2기 내각 후보자들이 참석한 리셉션에서 이영훈 목사는 마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Secretary of State) 내정자와 만나 국내 정세를 주제로 환담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대통령 계승 서열 4위에 해당하는, 미국 연방정부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고위직으로, 마코 루비오 내정자는 특히 대중국 및 대북 강경정책을 주도해 온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으로 ‘지한파(知韓派)’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2017년부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 워싱턴, 뉴욕, 아틀란타, 하와이 등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지도자 조찬기도회를 열어 왔으며, 올 2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뒤 “계속해서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2017년부터 미국의 한인교회 공동체 초청을 받아 미국 각지를 방문할 때마다 워싱턴, 뉴욕, 아틀란타, 하와이 등 주요 도시에서 한인 공동체와 각 지역의 영량력 있는 리더들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어 한반도의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기도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이번 취임식 행사 준비위원장으로 행사를 지휘하는 켈리 레플러(Kelly L. Loeffler) 중소기업청장과도 만나 환담했다. 켈리 레플러는 트럼프 행정부 초기 상원의원으로 여성 스포츠 선수 보호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금융서비스 및 기술 분야에서 25년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특히 그의 남편 제프리 C. 스프레처(Jeffery C. Sprecher, 사진 오른쪽)는 뉴욕증권거래소를 비롯해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 10개의 주식시장을 운영하는 CEO로서 이번 트럼프의 재선을 도운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취임식 모든 공식 일정에 참석 예정 18일 내각 리셉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47대 대통령 취임식 공식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이영훈 목사는 오후 3시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리는 ‘마가 승리 집회(MAGA, Make America Great Again Victory Rally)’에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식 당일인 20일에는 오후 6시 워싱턴타임스빌딩 아보 볼룸에서 열리는 다문화 연합취임식 축하 무도회와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리는 스타라이트 축하무도회에도 참석한다. 미국 내 보수적인 신앙을 가진 복음주의 성향의 기독교인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아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주변에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은 모두 세계적 기독교 지도자인 이영훈 목사와 깊은 친분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잘 알려진 장남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45대 대통령 취임식 당시 개회 기도를 맡은 트럼프 대통령의 영적 멘토 폴라 화이트 목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등은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앙을 가진 인물들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여러 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19일에는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 주일예배 설교 이영훈 목사는 방미일정이 시작된 18일 토요일 새벽에도 탄핵정국이 끝날 때까지 매주 토요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되는 ‘국가안정과 국민대통합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인도했다. 그 후 곧장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출국한 이영훈 목사는 워싱턴에 덜레스 공항에 도착해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 목회협력위원회 위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또 19일 주일에는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에서 주일예배 설교를 할 예정이다.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는 이영훈 목사가 1991년 미국 유학시절 학업과 목회를 병행하며 담임목사로 사역하며 봉헌한 교회이다. 한편 이 목사는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김기현, 김석기, 인요한, 김대식, 조정훈(이상 국민의힘), 김영배, 홍기원, 조정식(이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과 만나 방미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목사의 이번 방미 일정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고영용 부목사, 김영석 목사, 김종복 장로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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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빈자리
    빈자리 어느 성도가 내게 다가와서 목사님은 언제 속상합니까?”라고 묻는다면 “성도님이 어떤 이유 간에 예배 안 나올 때 속상합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담임 목회자만큼 그 자리에 항상 있어야 할 성도가 안 보이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교회를 시작하고 채워질 듯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의 안타까움, 어느 날 갑자기 눈에 보이지 않는 성도가 남긴 빈자리가 주는 허전함은 담임 목회자가 아니면 이해하지 못할 마음이다. 이것은 단지 숫자놀음이 아니라 이 성도가 무슨 일이 있나? 아픈 것은 아닌가? 무슨 시험이 왔는가? 별의별 생각을 갖고 안타까워한다. 그동안 수많은 빈자리가 있었다. 그 빈자리들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내 가슴 속에 크고 작은 상처가 되어 고스란히 남아있다. 담임 목회자는 예배 때마다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없는 빈자리 때문에 마음이 쓰려야만 한다. 빈자리는 담임 목회자가 평생 갖고 살아야 할 영혼에 대한 부담감이다.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큰 교회를 맡았으니 빈자리에 대한 부담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 교회 대성전의 ‘빈자리’에 대한 부담감은 지금까지의 가지고 있던 부담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를 허락하신 것은 그 자리를 죽어가는 영혼들로 채우겠다는 나의 믿음 때문이 아니었던가? 그러기에 지금의 빈자리는 우리 교회의 존재 이유와 사명감 때문이다. 빈자리 하나하나가 하나님과의 소중한 약속의 자리이며 주님의 목숨과 맞바꾼 한 영혼에 생명의 피 값의 자리라고 생각한다면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우리가 목숨 걸고 채워야 할 자리이기도 하다. 오늘도 치아가 빠진 이의 입을 보는 것처럼 빈자리는 절망 속에서 아우성치는 영혼들의 갈급한 목소리가 되어 들리기도 하고, 나를 향해 호통 치는 주님의 강한 책망의 소리가 되기도 하고, 게으른 목회의 경종을 울리는 경계경보가 되어 내 영혼을 뒤흔든다. 주님! 하나님의 품을 떠나 자신의 자리를 잃어버린 뭇 영혼들이 바라보는 영원한 보금자리로서 우리교회가 그 자리에 있게 하소서. 할 수만 있다면 교회에서 죽음을 보리라는 맘으로 교회에 와서 예배하고 기도하기를 즐기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길 바란다.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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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9
  • 한기총 성명 / 사랑의 교회는 WEA에 대한 재정지원을 즉각 중단하라
    친이슬람, 친중 인사인 사무엘 창 부총무는 사임하라 사랑의 교회는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신사도운동 등 이단성, ‘나르시시스트’로 인한 가정파괴 등의 의혹을 받는 인사들이 여전히 주요 직책을 맡고 있는 WEA에 계속된 재정지원을 하려고 하고 있다.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재정지원만 서두르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게 만든다. 공공연한 소문 중의 하나는 ‘WEA 서울총회를 통해 일부 한국교회 목사들이 WEA의 한 자리에 들어가려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의 의혹을 받는 인사들은 WEA의 주요결정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있고, 문제 제기에 대한 해명이나 의혹 해소 없이 재정지원을 성급하게 결정하는 것은 다른 의도, 즉 ‘자리 차지’가 목적임을 인정하는 꼴이 되고 만다. 이는 전형적인 ‘매관매직’의 행태가 될 수 있기에 극도로 경계해야 한다. 또한, WEA와 사랑의 교회와의 연결 통로로 지목된 WEA 부총무 사무엘 창(Samuel E. Chiang)은 WEA 내 실질적인 봉사 경력이 2-3년에 불과함에도, 부총무직에 임명되었고, 그를 임명한 사람은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의혹으로 사임한 쉬르마허 전 총무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사무엘 창 부총무의 국적이 PRC(중화인민공화국)로 표기되었다가 삭제되었다는 점이며, 이는 그의 배경과 정체성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안이다. 그는 WEA 팀을 인솔하여 중국을 방문할 때, 전통적인 관례인 가정교회 인사를 만나는 것을 취소하고, 삼자교회와 중국 정부 담당자만 만나고 돌아온 것에 대해 내부비판을 받고 있다. 그리고 사무엘 창 부총무는 2024년 2월 29일 아부다비를 방문하여 무슬림 장로협의회 사무총장과 만나 다양한 종교 공동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친 이슬람적 행보로 인한 심각한 문제가 있다. WEA의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친이슬람, 친중 인사인 사무엘 창 부총무는 사임해야 한다. 사랑의 교회는 사무엘 창 부총무와의 관계를 끊고, WEA에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에 대해 한국교회 앞에 해명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재정지원에만 급급하다면, 교회의 공적 재정을 종교다원주의, 이단성 등의 의혹이 있는 자들에게 함부로 사용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2025년 1월 1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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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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