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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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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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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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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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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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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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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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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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 “민족의 재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자”
    “민족의 재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자” 일제 식민 지배에서 해방되어 자유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온 지 어언 78년이 지났다. 해방 후 지금까지 남과 북이 갈려 다른 체제에 있는 우리의 현실이지만, 자유와 평화를 바라며, 민족의 제2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는 광복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첫째,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며 이 땅에 자리 잡은 우리는 민족 공동체의 복원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온 마음을 모아야 한다. 둘째,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키고 평화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초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공존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이념과 지역, 빈부, 남녀, 세대간 분쟁으로 치닫는 우리의 현실을 타개하고, 건강한 가치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정치와 사회와 교육이 되어야 한다. 셋째, 한국교회는 개혁과 연합을 이루며, 화해와 평화의 사신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이 땅에 들어와 함께 살아가는 탈북자, 다문화 가족과 친구가 되고, 재난당한 이웃과 함께하며 공존과 화해와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넷째, 한국교회총연합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지한다. 엑스포는 세계 시민과 대한민국의 발전된 기술과 문화와 인류애를 공유하는 기회이다. 한국교회는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기도할 것이다. 2023년 8월 13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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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영산청소년수련원 잼버리 대원들 불편 없이 즐겨
    9일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시 영산청소년수련원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도착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은 수련원과 기도원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자원봉사자들의 섬김을 받으며 2박 3일째를 보내고 있다. 특히 영산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한 프랑스 학생 328명과 스페인 학생 224명을 포함 총 552명은 챌린지 하이코스, 오두산 통일 전망대 등 수련원이 제공하는 레크레이션 코스를 즐겼다. 수련원은 한 사람의 식사 예산을 기존 예산(8000원)보다 크게 상향한 2만 원으로 올려 9일 저녁은 비빔밥과 보쌈, 10일 아침은 ‘서양식 아침 식사’로 알려진 브렉퍼스트 메뉴를 선보였다. 또 채식하는 이들을 위해 ‘비건(vegan)’ 음식을 따로 준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대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와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잼버리 대원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극진히 대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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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한교총, '튀르키예 개신교회연합'과 MOU
    한국교회총연합은 튀르키예 지진 재난 극복 지원을 위한 본사업을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답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튀르키예개신교회연합과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국교회와 NGO 단체들의 활동 현장을 돌아보며 추진 사업을 구체화했다.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대신총회장)를 단장으로 상임회장 이순창 목사(통합총회장)과 추진 TFT 위원장 김보현 목사(통합사무총장), 서기 김순귀 목사(개혁총무), 이용윤 목사(기감행기실장), 문창국 목사(기성총무), 정성엽 목사(합신총무), 김철훈 한교봉 사무총장, 신평식 사무총장이 동행했다. 답사단은 첫 일정으로 8일 아침 한사협 장성호 회장과 김성일 부회장을 비롯한 17명을 초청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와 복구 상황을 듣고,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역들을 점검하며, 활동을 격려했다. 8일 11시에는 튀르키예 교회를 대표하는 튀르키예 개신교회연합 대표단과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하여 재난 극복을 위해 노력하며, 요청하는 사업을 우선으로, 국내 NGO의 관리하에 사업을 추진할 것과 이번 사업 이후에도 양국 교회간 협력을 지속해가기로 한 내용을 담고있는 MOU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는 “튀르키예가 빠른 시일 내에 재난을 극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알리 칼칸데렌 회장은 “먼 곳까지 찾아와 위로를 주시고, 또 공동으로 재난 극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한국교회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8일 밤 남부도시 아다나로 이동한 답사팀은 9일 아침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야(안디옥)에 방문했다. 안타키야는 인구 50만이 사는 남부 중심도시였다. 2월 6일 지진으로 전체 도시가 흔들렸다. 100여 초간 흔들린 지진으로 가옥 3만 채 약 5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다. 장성호 목사가 시무하는 안디옥개신교회는 2000년 설립되어 운영하다가 이번 지진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이 예배당은 100년이 넘은 프랑스-시리아 은행 및 총독관으로 지어진 문화재 건물을 매입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에, 예배당 재건을 위해서 문화재청과 절차와 비용 등의 방법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 사역자는 “예배당이 시내의 중심에 있는데 예배당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구도심이라 정교회를 비롯한 문화재 건물들이 많은데 문화재 건물들이 균형을 맞춰서 서서히 정부의 계획에 따라 복원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교인들을 포함한 주민들의 일상회복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이분들을 위한 주거와 교육과 위생 등의 문제를 먼저 돕고 주변환경의 회복과 함께 교회 건물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현재 임시처소에서 우리 교인들과 새로운 사람들은 더 열심히 모인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 고 했다. 답사단은 안타키야에서 출발해 알수스 지역을 방문해 정부에서 받은 안디옥 성도들을 위한 정착촌 부지를 돌아보고 알수스 시청을 방문하여 시장과 대화하고 이스켄데룬에 건설된 한국마을을 답사했다. 이 한국마을에는 302동이 건축되어 950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이어 562동의 건축이 준비중이다. 컨테이너를 주거용으로 개조한 이 한국마을은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와 80여 개의 한인단체들이 지원했다. 10일 아침에는 아다나에서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안타키아 사업 점검을 위해 방문한 주튀르키예 이원익 대사와 만나 참혹했던 지진초기 상황과 한국 정부의 구호활동 내역을 듣고, 한국교회의 지진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설명했다. 이후 답사단은 내륙의 최대 피해지역인 말라티야로 이동하여 도지사와 시장과의 면담, 통합측에서 진행하는 현장과 한국교회봉사단에서 사역하는 현장을 돌아보고 이스탄불로 복귀한다. 남한 면적의 7배인 튀르키예는 약 8천5백만 명의 인구이지만 약 4백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남한 면적에 해당하는 15퍼센트가 피해를 입어 1천1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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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한교연, 광복 78주년 · 건국 75주년 메시지 / “일어나 빛을 발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할렐루야, 광복 78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75주년을 맞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채 희망을 잃고 유리 방황하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불의한 일제의 압제 사슬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대한민국을 세우사 자유와 평화, 번영의 나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과거 일제에 신음하면서도 불굴의 신앙 절개를 지키며 순교의 피를 흘린 이들이 남긴 믿음의 유산 덕분입니다. 해방 후 자유 대한민국이 탄생한 것도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같은 신실한 지도자의 간구에 하나님이 응답하신 열매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8.15 광복 78주년과 건국 75주년에 즈음해 지난날을 되돌아볼 때 모두가 감사할 것뿐입니다. 하나님이 자유를 빼앗기고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기에 조국 광복도, 대한민국 건국도 성취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미국 등 연합국의 손을 들어주지 않으시고, 북한의 침략에 유엔 16개국 군인들을 보내주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은 여전히 혼돈합니다. 아직도 북한을 두둔하는 종북주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는 공공연히 반일감정으로 자극하면서 핵무기로 전쟁 준비에 광분하는 북한에 대해서는 굴종하고 침묵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지만, 사회 곳곳에 깊이 뿌리내린 종북 좌파 세력들은 여전히 국론 분열을 꾀하며 호시탐탐 국가 전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에도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일제의 압제로부터 해방되기까지 숱한 희생을 지렀지만, 순교신앙 위에 세워진 한국교회가 영적 부흥과 양적 성장을 이룬 후에 세속화의 침범을 막지 못한 건 커다란 과오입니다. 따라서 오늘 한국교회는 복음 전도의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 못지않게 스스로 개혁·자정해야 할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할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넘긴 가롯유다와 같은 짓을 벌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19 와중에 교회를 떠난 성도 수가 30%가 넘는다고 합니다. 교단마다 급격한 교세 감소의 위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세상이 교회를 손가락질했다면 지금은 교회를 떠난 이들이 한국교회를 힐난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다움을 잃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적으로 지도자들의 잘못입니다. 78년 전 조국 광복을 주시고 75년 전 자유 대한민국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은 한국교회로 하여금 복음의 진리 안에서 거룩한 제사장 노릇을 하라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맛을 잃은 소금처럼 땅에 버려져 사람들의 발에 밟히는 신세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교회 안에 바리새파주의, 대교단·대교회 우월의식이 판을 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런 교만에서 비롯된 소모적 갈등이 한국교회 이합집산의 근본 원인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에 속한 우리는 주님의 명령을 수행할 사명이 있습니다. 크기와 분량에 상관없이 주님이 지체로 부르셨습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무너뜨리려는 적그리스도 세력의 거센 도전을 받고 처지에서 적전 분열은 백전백패입니다. ‘하나되자’는 무성한 구호 뒤에 온갖 분열을 획책하는 일부 지도자들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이런 작태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 흠이 많은 우리를 부르신 뜻을 깨달아 겸손과 자중으로 진정한 하나됨의 길로 나아와야 할 것입니다. 78년 전에 하나님은 일제의 불의한 사슬을 끊어내시고 찬란한 빛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한국교회를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로 삼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오늘 한국교회가 그런 하나님의 뜻에 부응하지 못했음을 통회 자복하며,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힘입어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3.8.11.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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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중앙예닮학교,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숙사 개방...잼버리 대원 지원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숙사를 개방, K-비보잉그룹 ‘멘토크루’ 공연으로 한마음 용인 중앙예닮학교는 다양한 국가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중에는 유일하게 잼버리 대원들에게 기숙사를 개방하여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에 소재한 중앙예닮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인가 받은 기독교대안학교로, 이번에 핀란드를 비롯해 벨라루스, 잠비아, 바베이도스, 세이셀군도의 대원들에게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숙사를 개방한다. 학교는 각국리더들과 함께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며 지원프로그램은 준비하였다. 5개국 176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국궁, 도예, 붓글씨캘리그라피, 사물놀이, 민속놀이 체험, 전통매듭공예, 펜싱 등을 준비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중앙예닮학교에서 평소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운영한 것이다. 중앙예닮학교와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의 수영장도 이용하여 실내 수영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예닮학교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있다. 마침 여름방학 중이라 잼버리 대원들에게 학교 내 시설인 세탁실, 헬스장, 체육관, 탁구장, 소강당, 동아리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학교는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통역을 위해 학교 내 10여명 원어민 교사와 학생봉사자 5명이 수고해 주고 있으며 프로그램 강사지원, 행사진행 및 기숙사 운영 등을 위해 30여명의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학교 식당(LSC푸드)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핀란드 대원들이 채식위주의 식사를 선호하여 한식과 양식뿐만 아니라 비건식도 준비하여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는 행안부, 여가부, 경기도청, 용인시청,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식약처, 전기관리공단의 담당자가 상주하며 합동으로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원중앙침례교회, 극동방송, 용인국궁협회, 단국대학교 도예과, 이천거북놀이조존회 등이 적극 협조하여 돕고 있다. 이와 관련, 한종혁 교장은 “당연히 학교가 해야 할 일이며, 잼버리 대원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엄태원 학생은 “우리학교에서 잼버리 학생들을 위한 통역봉사가 필요하다고 하여 서울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4일 동안 함께 하기로 하였다. 평소 학교에서 배운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10일 저녁에는 학교 내 우하하체유관에 모여 각 국가별 문화나눔행사를 하였으며 이어 K-비보잉그룹 멘토크루의 멋진 공연도 관람하며 축제와 같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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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 잼버리 대원 위해 간식 지원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하여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는 2100명의 대원들을 위해 컵라면 생수 등 간식을 제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잼버리 대회가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요인으로 참가자들이 각지로 흩어지며 파행을 빚었지만 우리 사회가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각 단체의 선행을 바탕으로 신속히 대응하며 위기에 대처했다”고 평가했다. 이영훈 목사는 “특히 종교계가 앞장서서 이 일을 진행함으로써 단합된 한국 사회와 위상을 온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면서 “앞으로 한국 사회가 어떤 어려움이 다가오더라도 지금처럼 힘과 마음을 모으면 위기가 변해 기회가 되고 고난이 변해 기쁨으로 다가오는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전 세계에서 한국을 찾은 대원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때 ‘한국은 참 따뜻한 나라다’ ‘어려움을 한마음으로 잘 극복할 줄 알고, 사랑이 넘치는 친절한 나라다’라는 인상을 받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계 잼버리 대회 기간 중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조기 퇴영하는 참가자들의 숙소 제공을 위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청소년수련원을 제공했고, 360명의 프랑스 학생과 220명의 스페인 학생, 1600명의 한국 학생대원들이 입소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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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이영훈 목사, 새만금 잼버리 대원 2100명에 숙소 지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8일부터 교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의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청소년 수련시설 영산수련원을 정비해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숙소로 지원했다. 이날 기도원에는 한국대원 1600여명을 비롯해 프랑스 360여명, 스페인 220여명까지 모두 2100여명의 대원들이 들어와 짐을 풀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8일 오산리기도원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식사나 잠자리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려 한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화위복이 돼 모든 이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개신교계를 비롯해 불교계와 천주교계 등 국내 종교계가 이번 계기로 하나가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목사는 “이번 계기로 한국사회 내 편 가르기가 없어지고, 치유되는 하나 됨의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열릴 연인원 1만명이 참석하는 제47회 전국 초교파 여성금식 기도대성회를 하루 전날 행사장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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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한기총 제78주년 광복절 메시지/ 갈등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되기를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우리 민족이 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 제78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해방과 광복의 기쁨을 한국교회의 성도들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수십 년의 일제 치하에서도 우리는 독립에 대한 열망을 놓치지 않았으며, 일본의 총칼을 앞세운 무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죽음을 무릅쓰고 투쟁했다. 그 중심에는 기독교인들이 있었고, 3.1 운동과 같은 민족의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독립은 일본의 패전으로 갑자기 찾아왔지만, 우리의 독립을 향한 노력과 수많은 희생은 독립을 원하는 모든 국민의 염원이었다. 광복절 78주년을 맞이해서 광복이 역사적 사실로만 남을 것이 아니라, 그 의미가 대대로 다가오는 다음 세대에도 전승되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념적, 지역적, 정치적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에 대해 반성하며, 일본이 강제로 동원한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문제에 대해 철저히 사죄해야 한다. 또한, 독도 관련 역사 왜곡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2. 여야는 이념 대립보다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개인의 삶 속에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부분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여야가 힘을 합쳐 국민이 실질적인 평등과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3.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하여 연합기관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대한민국 사회에도 영향을 미쳐 갈등과 분열이 봉합되고 연합의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뿐만 아니라 낮아짐과 겸손의 자세로 한국교회를 섬기며 대한민국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를 다짐한다. 2023년 8월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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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하나님 말씀믿고 구원과 영생 누릴때 진정한 자유와 독립 주어져"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에 자유와 평화, 생명과 풍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광복은 일제에 투쟁해 온 독립투사들의 피 맺힌 항거의 결실이자 선진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이기에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선열들에게 숭고했던 그들의 삶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 한국교회는 일제강점기에 고난과 비극을 극복하고, 독립과 자주, 구국 운동에 앞장서면서 민족의 등불과 정신적 스승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과 헌신으로 온 열정을 불태운 선진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위대한 영웅임을 부인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선교를 받던 나라에서 선교를 하는 나라로 서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우리는 1945년 해방 이후 지금까지 78년 동안 여전히 남과 북의 분단의 벽을 깨뜨리지 못하는 미완의 숙제를 가지고 살고 있다. 분단의 극복이 없는 광복절은 미완성의 광복일 뿐이다. 이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손을 움직이실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한 기도, 통일을 위한 기도에 최선의 노력을 감당하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시대적 사명을 돌아보면서 완전한 해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시며 섭리하신다는 믿음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지는 불변의 신앙고백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일제 치하로부터 ‘출애굽’을 허락하신 것처럼, 광야의 길을 지나서 다가오는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는 통일의 ‘가나안’을 우리에게 허락하실 것을 믿는다. 교회가 갈등하고 분열하면 신앙과 삶이 흔들리듯 국가가 갈등하면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사회 전체가 흔들린다. 사도 바울은 민족 구원의 문제로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과 큰 근심이 있다고 했다. 그리스도인들의 나라에 대한 사랑과 애정도 마찬가지이다. 평안하고 진정한 자유가 있는 나라가 되기를 참으로 소망한다. 그러나 진정한 독립과 자유와 행복은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철학, 학문으로는 줄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이 진정한 독립과 해방과 자유를 줄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과 영생을 누릴 때에 진정한 자유와 독립이 주어지는 것이다. 일본의 역사 왜곡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의 양국 간 교류와 나아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등 절대로 도외시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모든 양심적 종교인과 시민들이 어둡고 불행한 과거사를 올바로 기억하고 반성하면서 내일을 열어가기를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750만 디아스포라 재외 동포들과 함께 간절히 기대해 본다. (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 기 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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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여의도순복음교회, 잼버리 참가자들 위해 수련원 등 제공
    (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7일 세계 잼버리 대회 조직위 측에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위해 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기독교 수양관들을 제공하기로 한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도 한교총의 요청에 따라 파주시 영산청소년수련원을 비롯 안성시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 안성크리스찬휴빌리지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영산청소년수련원의 경우 전체 수용인원이 1200명이며 이중 잼버리 참가자 228명이 8일과 9일 사이에 입소할 예정이다. 또 안성크리스찬휴빌리지의 수용 가능한 공간을 파악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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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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