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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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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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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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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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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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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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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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실시간 교계 기사

  • 한국교회, 기후 위기에 대한 신학적 실천적 방안 제시
    이영훈 목사 “ 창조세계 회복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소망” 밝혀 한국교회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신학적, 실천적 방안을 23일 기후환경 포럼에서 제시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2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한국교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2023 기후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 주관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한교총 임 역원과 회원 교단, 기후환경 연구자와 전문가, 목회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 서기 장인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개회식에는 기후환경위원장 김주헌 목사의 개회사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기후환경위원장 김주헌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3월부터 계속된 한교총 중점사업인 2023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공동캠페인 사업을 회고하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교회가 나부터, 우리 교회부터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 환경을 사랑하고 돌보며 회복시키는 일은 우리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이며, 미룰 수 없는 사명이기에 포럼을 통해 제시하는 전문가들의 신학적 분석과 실천적 방안이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에 공유되고,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2부 포럼은 한교총 사무국장 이상택 목사의 사회로 진행,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장윤재 교수가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관한 연구 - 기후위기 시대 교회의 생태적 회심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유미호 센터장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와 교회부터 실천 방안 연구 - 교회의 탄소중립과 창조세계를 돌봄』의 주제로 발표했으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구약학 김민철 교수와 고려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 이춘성 교수의 논찬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장윤재 교수는 “본 연구 발제는 지난 3년간 온 인류가 큰 고통으로 경험한 코로나19와 기후위기의 상관성을 규명하면서, 교회가 ‘왜’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지 그 성서적 · 신학적 근거를 밝히려는 글”이라는 것을 전재, “이제 근본적인 것부터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할 때다. 종래의 제도, 관행, 생활방식, 무엇보다 기존의 신학과 신앙습관으로는 더 이상 살 수가 없다. 인간의 깨달음이 왜 이렇게 꼭 처참한 비극을 겪은 다음에야 오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처절한 고통 속에 담긴 피맺힌 메시지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회개해야 한다. 거듭나야 한다.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 하나뿐인 지구 안에서 인간은 모든 생명과 함께 친구로 살아야 한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이 아니라 모든 생명의 연대와 공존을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생태적 회개(전환)다. 우주적 회개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는 바로 이 회개를 향한 하나님의 절박한 부르심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민철 교수는 “세상의 빛과 소금인 공동체인 교회공동체가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근거를 성서적으로, 신학적으로 설명하는 시도가 돋보인다”라면서 “풍성한 생명을 위한 깨달음과 실천,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길 소망한다”라고 논찬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유미호 센터장은 “지구는 하나님이 지으신 참 좋은 공간이지만, 사람들이 지구의 절묘한 조화를 깨뜨려 다시 회생하지 못할 마지막 숨을 쉬듯 한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혼자 잘한다고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교회의 탄소중립 도전은 교회 건물과 부지 안을 넘어 세상으로 나아가게 계획하고 행동”해야 함을 촉구했다. 또 유 센터장은 “교회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곳에 우리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면서 창조 세계를 돌보는 소명을 분명히 하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은 물론 동식물 등 모든 창조물과 온전하게 다시 연결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춘성 교수는 논찬을 통해 “기후변화라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게 하며, 교회가 실천해야 할 신학적이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고 평가하며 “발표문은 교회가 사회를 향해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공적인 선언을 촉구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이번 포럼은 한교총에서 중점사업을 추진하는 2023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사업의 결산 포럼으로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 사업을 구상하는 심도 있는 발제와 논의의 시간으로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는 2022년부터 기독교적 차원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다. 1차 연도 사업으로 ‘2022 창조회복 교회 만들기’ 캠페인 진행과 2차 연도 사업으로 ‘2023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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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신령한 생활에 대한 사모함
    신령한 생활에 대한 사모함 요즘 말 중에 '이태백'은 이십 대 태반이 백수(白手)라는 말이고, '사오정'은 사십오 세가 정년(停年)이라는 말로 실업률이 높아지자 생겨난 신조어라고 한다. 취준생들에게 대기업에서 좋은 연봉으로 괜찮은 일자리를 준다고 하면, 너도나도 지원할 것이다. 그리고 대기업에 다닌다는 자부심으로 날마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마도 회사 일이라면 만사 제쳐 놓고 새벽에 출근하라고 해도 출근하고, 늦게까지 야근을 시켜도 아무 말 하지 않고 야근 수당 받으면서 어떻게든 회사에서 퇴출되지 않도록 계속 다니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모든 인생은 육신이 먹고사는 일에는 철저히 순종하고 삶에 최고 우선순위로 여긴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당장 일을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자존심 상하는 일이 많지만, 먹고살아야 하니까 또는 나가라고 할까 봐 속상해도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직장에 붙어 있으려 한다. 반면 교회 생활은 어떠한가? 교회에서 모임이 있다고 나오라고 아무리 말해도 안 나가면 그만이다. 거절하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다. 도리어 교회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마찰이 생겨 자존심상하는 일이 생기면, 당장 교회를 떠난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교회 생활을, 먹고사는 직장생활만도 못하게 여기는 기독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말로는 “교회 생활이 육신의 생활보다 귀합니다”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 말과 행동이 다른 교회 생활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억지로 끌려 다니는 종의 믿음 생활이다. 교회 생활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자원해서 일하는 주인의 마음을 가지고 철저히 교회 생활에 전념해야 한다. 종의 마음은 주어진 사명을 남의 일처럼 해서 발전이 없지만, 주인의 마음은 내 일보다 더 중하게 여겨 최선을 다하여, 나에게 유익을 가져다준다. 그렇다. 교회 생활은 바로 내 일처럼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주어지는 유익은 그 누구도 뺏어갈 수 없는 내 것이다. 그러므로 신령한 욕심을 가지고 교회 생활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사모함'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의 신령한 믿음생활을 사모하자.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고 영적 생활인 교회 생활을 최고 우선순위에 두고 살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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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이영훈 목사, 콜롬비아 ‘익스플로전’ 대회서 설교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오순절교회인 미시온 빠스(Mision Paz) 교회가 해마다 남미 전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초청해 그리스도인의 영적 리더십 함양을 도모해 온 ‘익스플로전’(EXPLOSION) 대회가 올해는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17~20일 콜롬비아 제3의 도시인 칼리 시의 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005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 올해는 1만여 명이 몰렸다. 이 목사는 2012년과 2015년에도 이 대회에서 주강사로 참석했다. 이 목사는 대회 첫날 개회예배에서 ‘거룩한 꿈을 꾸는 자’(Holy Dreamer)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룩한 꿈을 품고 간절히 기도할 때 교회는 놀라운 부흥이 임하게 되고, 우리 개인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꿈이 우리를 이끌어 가는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이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 목사는 18일에는 콜롬비아 현지 교계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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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한장총 종교개혁 기념 메시지 / 교회, 건강하고 바른 대안 제시해 세상의 희망돼야
    교회, 건강하고 바른 대안 제시해 세상의 희망돼야 1517년 10월 31일 루터가 독일의 비텐베르그 대학교회 정문에 95개조항의 반박문을 붙임으로 시작된 종교개혁이 506년을 맞이합니다. 루토의 종교개혁의 정신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로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개혁의 본질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며 우리 삶의 원리로 삼아야 합니다. 첨단 과학기술과 문명이 발전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을 대신하거나 앞세울 수 없습니다. 교회 안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세속주의와 인본주의와 황금만능주의가 넘어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 복음의 유일성과 절대성의 성경적 가르침을 굳건히 하고 성경으로 돌아가는 개혁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개혁하기를 멈추지 않아야 개혁교회입니다. 우리 개혁교회들(Reformed Churchs)은 수많은 종교 개혁자들이 흘린 피땀 위에 세워졌습니다.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지나온 506년간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환경은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교회 안에 스며든 기복주의, 성장지상주의, 황금만능주의 등 온갖 세속주의와 인본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교회의 거룩성 회복과 개혁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개혁교회는 개혁되지 않고 변화되지 않는 로마 카톨릭교회와 구별하기 위해 개혁교회라 하였지만, 한 번에 개혁을 통해 완성된 개혁된 교회가 아니라 개혁을 멈추지 않는 진행형 교회가 개혁교회입니다. 교회가 건강하고 바른 대안을 제시함으로 세상의 희망이 됩시다. 종교개혁주일을 맞는 한국교회는 지난해 10월 29일 종교 개혁 주일을 앞둔 토요일밤에 일어난 이태원 참사를 기억합시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로하며,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세속적이고 미신문화에 상업주의가 혼합된 오락문화에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나가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10월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 주일로 기억하여 지킴 종교개혁 정신을 새기는 건강한 개혁 문화를 만들어갑시다. 한국교회 지도자들로부터 솔선수범하여 일상과 신앙의 개혁을 생활화합시다. 스스로 개혁하기를 멈추지 않는 개혁교회다움을 회복하여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며, 더 높은 도덕성의 실천으로 떳떳해지며 교회를 향한 신뢰를 회복합시다. 2023년 10월 20일 (사) 한국장로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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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한교총,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제2차 포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 주관으로 23일(월) 오후 2시 30분, <2023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제2차 포럼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한다.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포럼에서는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장윤재 교수의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관한 연구』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유미호 센터장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와 교회부터 실천 방안 연구』의 발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구약학 김민철 교수와 고려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 이춘성 교수의 논찬,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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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월드뷰티핸즈, 노인의 날 맞아 우울증과 치매예방 위한 협력프로그램 진행
    장헌일 목사 “사랑의 선물과 음악 재능기부 통해 섬겨주신 모든분께 감사” 최에스더 교수 “따뜻한 마음 모아 어르신분들 용기를 갖고 사시길 바래” 소셜서비스 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와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이 공동주최하고, 고독생제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제27회 노인의 날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이 10월18일 엘드림노인대학강당에서 열려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사랑으로 섬겼다. (사)해돋는 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분들께,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식사와 함께 사랑의 선물과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섬겨주신 모든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함께 떡과 건강식품 등 사랑의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분들께서 삶에 용기를 갖고 사시기를 바란다”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가정을 세우는 Daddy Voice(단장 이승희,안병길 김지민,정찬혁 반주 김은덕)의 수준높은 공연과 함께 밥퍼로 섬겼으며, 엘드림노인대학합창단의 찬양과 현귀순 부반장(엘드림대학)의 성시낭송 등 우울증과 치매예방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협력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히 오혜경 위원장(대흥동주민자치위원회)과 최윤희 간사를 비롯한 박형근 찬양사역자, 구훈 자원봉사단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최원희 강사(엘드림노인대학)가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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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2027년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 기념성회...한국교회 재부흥 원년 선포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부흥사 한 명의 온전한 기도가 민족과 국가, 한국교회를 살린다” 총재 이태희 목사 “부흥사는 이 시대의 선지자며 해결사...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길” 오는 2027년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 기념성회를 함께하며 민족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감당할 동역자들의 진정한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특별세미나가 열렸다. 분단된 민족을 복음으로 통일한다는 대명제 아래 현재까지 한국교회의 부흥운동과 세계선교에 앞장서 온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총재 이태희 목사)가 10월 16·17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 라마다호텔에서 '2023 특별연수 및 임원세미나'를 진행했다. '선하고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이 땅에 다시금 도래할 부흥의 역사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부흥사를 양성코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 이 자리에 함께한 50여명의 연수생들은 선배들의 실전 강의를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막중한 사명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 특별연수 및 임원세미나는 지난 1977년 8월15일 여의도 5·16 광장에서 연인원 750만명이 참여했던 77복음화대성회의 역사적 감격을 다시 한 번 재현코자 2027년 개최하는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 기념성회 준비 일환으로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에 앞서 인사를 전한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는 “2027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 기념성회를 기점으로 한국교회의 대대적 회복과 재부흥의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77민족복음화대성회는 단일집회로 매일 180만명, 연인원 750만명이라는 전 세계 역사에 없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고 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이자, 하나님의 역사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부흥사들이었다. 복음을 가슴에 품은 부흥사들이 가난과 절망에 찌든 이 땅의 국민들에 희망을 품게 했고, 그 희망은 지금 대한민국을 인류 국가로 만든 원동력이 됐다”며 “온전히 사명을 감당하는 부흥사 한 명으로 교회는 물론 민족과 국가가 부흥한다. 민족복음화의 진정한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틀 간 총 3번의 특강이 이어진 이번 세미나는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총재 이태희 목사, 연구원장 김병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능력 있는 부흥사로 거듭나기 위한 마음가짐과 실제적 노하우를 전수했다. 세미나 첫날 ‘오직 예수만 따르는 부흥사’란 주제로 오후 강의를 맡은 함덕기 목사는 예수를 통해서 길을 제시하는 것이 부흥사라고 강조했다. 목회시 재정 건축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역할 또한 부흥사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또 함 목사는 “주님 오실 날은 말세 징조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극단적 이기주의로 말미암은 갈등 심화, 연속된 재난의 시작이다. 그 예로 최근 하마스 이스라엘의 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북한 상황, 중국과 대만 등 국제정세를 봐도 주님 오실 날 가까워졌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함 목사는 물질의 고난에 휘둘려 결코 하나님의 역사를 의심치 말 것을 강조했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전적인 믿음이 모든 것을 채워준다는 것인데, 함 목사는 과거 러시아 선교 중 자신이 겪었던 일화를 통해 공감대를 함께했다. 함 목사는 “러시아에 가서 교회를 지으려고 보니, 주머니 딱 8만원이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 기도에만 매달렸는데 하나님께서 매매로 나온 큰 건물 하나를 자꾸 보여주셨다. 당시 가격이 무려 3억원, 현재 가치로는 30억원 이상 이었다”며 “이를 거부하던 내게 큰 감동을 주셔서 이를 계약케 하셨다. 헌데 내가 돈이 어딨나?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주일에 한 성도(고려인)을 만나게 하셨고, 그의 병든 어머니를 기도로 치유케 하시더라. 그렇게 은혜받은 그 성도가 계약금을 헌금했다. 이런 믿기 어려운 일이 반복되며, 결국 그 건물을 매입케 됐다”고 간증했다. 이어 함 목사는 “목사님들이 흔히 돈 걱정하는데, 결코 그럴 필요 없다. 분명히 확신하는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시고 이뤄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결코 상상치 못할 정도로 세밀하신 분이다”며 “우리는 오직 주님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며 그 분의 뜻에 순종하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영광을 위해 우리를 세상 모든 물질을 끌어다 쓸 수 있는 능력자로 만들어 주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저녁 강의는 '77민족복음화대성회'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한국교회 부흥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증인인 총재 이태희 목사가 '부흥사란?'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먼저 이 목사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역사를 설명했다. 평양 장대현교회 부흥 이후 1973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와 1974 엑스폴로74 성회는 외국자본 외국강사로 진행된 대회였고 이후 우리 부흥사들이 대성회를 해보자며 개최한 것이 77민족복음화대성회로 연인원 750만명이 참여해 세계교회 부러움 받았고 77이후 단체를 만들자고해서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탄생됐으며 모든 이에게 인정받는 유일무이한 단체라고 강조했다. 본 강의에 들어간 이 목사는 부흥사의 막중한 책임과 한계를 뛰어넘는 사명과 역할에 대해 전했다. 이 목사는 먼저 오는 2027년 50주년 기념대회가 무너진 한국교회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며 ‘77민족복음화대성회’의 그 감격으로 무뎌진 목회자의 책임감과 부흥사의 열정을 다시 되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목사는 “부흥사는 선지자이며 해결사다. 과거의 부흥사들에는 헌신이 있었고, 회개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헌신은 물론 눈물도 없고 아무런 변화도 없다”고 질타하며 “오늘날 한국교회가 엉망진창이 된 것은 부흥사의 역할이 무너진 책임이 크다.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목회자가 과연 몇명이나 될 지 참으로 두려울 지경이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 목사는 “3∼4일 사이 하나님 말씀으로 바꿔놓는 것이 부흥회요 부흥사다. 부흥사는 멋진 사역자다. 하나님 함께 하시면 뭐든 할 수 있고 성령이 강권적으로 역사하시면 문제 해결된다”고 말하고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들어 쓰신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의 증거다. 그런 만큼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사명은 참으로 막중하다”며 “다시 기도로 부르짖으며, 회복을 준비하자. 여러분의 역할이 이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고 전진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지난 1977년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77민족복음화대성회'를 개최하며 이름을 알렸다. 나흘간 열린 당시 집회는 하루 180만명, 연인원 750만명이라는 역사적인 인파가 몰렸고, 특히 그 자리에서 무려 25,000여명이 예수를 영접하는 대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후 1978년 1월 '민족복음화운동본부'를 공식 발족하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부흥단체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태희 목사는 신현균 목사에 이어 지난 2005년 2대 총재에 올랐으며, 함덕기 목사는 지난해 대표회장에 취임해 민족복음화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 교계
    • 단체
    2023-10-18
  • 글로벌에듀 이사장 소상석 목사, 케냐 르완다 우간다 등 방문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이사장 소강석 목사와 상임이사 이형규장로 등 임원진을 포함한 35인이 10월1일부터 10월14일까지 케냐와 르완다, 탄자니아 및 우간다를 방문하고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한 공공외교를 하는 한편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의 교육현장을 찾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실 기공식과 목회자성경연구원 헌당식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길에서 10월4일부터 10월6일까지 가진 ‘2023 High-Level Conference on Korea-Africa Partnership’ 케냐 나이로비 행사에 당초 계획보다 많은 29개국 아프리카 대표단이 참석할 수 있게 된 것은 2030 부산 EXPO 유치를 지원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이사장 소강석 목사와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가 아프리카 각국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사역자를 통하여 노력한 공공외교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에듀(Global Edu)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하여 ‘2023 High-Level Conference on Korea-Africa Partnership’에 참석한 김진표 국회의장과 선교사 100여명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하여 민간외교의 선봉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Love Africa, Love Busan’을 제목으로 29개국 아프리카 대표단을 포함한 200여명에 달하는 아프리카 외빈들에게 ‘2030 부산 EXPO’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영어로 연설했다. 또 월드미션 프론티어 고등학교인 Kangugu High School(르완다 키갈리 소재)에 글로벌에듀(Global Edu) 김철수 운영이사(프라미스 대표)가 10월3일 고등학교 도서관 및 교실 신축을 하도록 지원했고 르완다 수도 키갈리(Kigali)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의 오지(奧地)인 카욘자(Kayonza)의 조이풀 초등학교(Joyful Primary School)에 글로벌에듀(Global Edu) 조휴진 운영이사(옥천수지 대표)도 교실 6개를 신축하도록 지원했다. 이번 방문단은 또 글로벌에듀(Global Edu) 부이사장인 전태식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담임목사)의 후원으로 2022년부터 공사해 2023년 10월13일 완공된 우간다 난상지(Nsangi)에 있는 월드미션프론티어대학교(University of World Mission Frontier) 목회자성경연구원 헌당식에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임원진들과 신학생 및 현지인 100여명의 환영과 감사의 축복을 받으면서 참석했다. 이밖에 방문단은 탄자니아 므완자(Mwanza) 생게레마 지역에서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이솔레(Isole) 농군학교와 초등학교 및 병원선을 방문하여 KOICA와 관련한 협력개발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먼저 탄자니아 정부에서는 최근 들어 쌀 수확량 증대를 위한 농업정책을 중점 추진함에 따라 이솔레 농군학교를 통한 쌀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KOICA와 연계하여 농업기계화 등 중대형 프로젝트로 확장키로 했으며, 6개 교실을 1,300여 명 학생이 사용하는 열악한 교육환경의 이솔레(Isole) 초등학교의 교실 신축과 화장실 개보수 등의 지원사업을 2024년도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의 최우선 과제(Top Agenda)의 하나로 설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특히 케냐와 우간다 및 탄자니아를 끼고 있는 빅토리아 호수에 있는 1,000여개의 도서 주민을 위한 병원선 의료사업의 중요성에 따라 의료사업 지원이 지속적으로 제도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과 관련,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임원진들은 1994년 비극과 절망으로 모두가 포기한 르완다(Rwanda)에서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의 선교사역이 아프리카 전역에 교육사업과 의료사업으로 퍼지는 사역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기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 교계
    • 단체
    2023-10-17
  • “교회, 통일을 위한 제사장적 역할 감당해야”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0월 15일(주일) 오후 3시 30분 캄보디아 프놈펜 프놈펜한인교회(서병도 목사)에서 제36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프놈펜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번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서병도 선교사(세기총 캄보디아 지회장)가 환영사를, 대회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제8대 대표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서병도 선교사는 환영사를 통해 “캄보디아에 와주신 세기총 임원들과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캄보디아는 전 세계적으로 불교 신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로 오늘 우리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지만 캄보디아의 복음화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했다. 이어 대회사를 전한 조일래 목사는 “통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며 “우리는 그 계획에 따라 기도하고 준비해야 하며 오늘 우리의 기도를 통해 그 시간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대회사와 환영사 후 김철환 목사(P.C.K 총회파송캄보디아선교사, 트모다갈릴리국제학교장)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류기룡 교수(왕림프놈펜대학)의 특별찬양을 한 뒤 대회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제8대 대표회장)가 ‘참으로 강한 자(요일 5:3~5)’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우리를 강한 사람으로 부르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 민족 통일을 위한 제사장적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때 한반도 분단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0월 15일(주일) 오후 3시 30분 캄보디아 프놈펜 프놈펜한인교회(서병도 목사)에서 제36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프놈펜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번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서병도 선교사(세기총 캄보디아 지회장)가 환영사를, 대회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제8대 대표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서병도 선교사는 환영사를 통해 “캄보디아에 와주신 세기총 임원들과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캄보디아는 전 세계적으로 불교 신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로 오늘 우리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지만 캄보디아의 복음화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했다. 이어 대회사를 전한 조일래 목사는 “통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며 “우리는 그 계획에 따라 기도하고 준비해야 하며 오늘 우리의 기도를 통해 그 시간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대회사와 환영사 후 김철환 목사(P.C.K 총회파송캄보디아선교사, 트모다갈릴리국제학교장)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류기룡 교수(왕림프놈펜대학)의 특별찬양을 한 뒤 대회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제8대 대표회장)가 ‘참으로 강한 자(요일 5:3~5)’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우리를 강한 사람으로 부르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 민족 통일을 위한 제사장적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때 한반도 분단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관중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인도로 특별기도가 진행돼 민영기 목사(PCK총회파송 캄보디아선교사)가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이원 장로(한국목회지원센터선교사, 프놈펜기술학교 한국어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심석진 집사(프놈펜한인교회, 왕립프놈펜대학교수)가 ’북한 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류창신 선교사(대신총회파송 선교사, David school유치원 원장)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또 라영걸 집사(프놈펜한인교회,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수석부회장)가 헌금 기도했으며 김태성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격려사를, 이근희 목사(KWMF사무총장)가 영상으로 격려사를, 오창수 목사(기성파송선교사, 2023주한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장)와 이유진 목사(합동선교사, 프놈펜선린교회 당회장)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날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오늘 기도회를 위해 차로 2~3시간 여의 거리를 달려오신 선교사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가 이렇게 치열하게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이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 한반도 가운데 통일의 기쁨을 주실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의 시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전 인구의 95%가 소승불교를 믿고 있으며 기독교는 전 국민의 1.2% 정도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약 3,000여 개의 교회가 있으며 2,500~3,000명 정도의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어 김관중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인도로 특별기도가 진행돼 민영기 목사(PCK총회파송 캄보디아선교사)가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이원 장로(한국목회지원센터선교사, 프놈펜기술학교 한국어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심석진 집사(프놈펜한인교회, 왕립프놈펜대학교수)가 ’북한 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류창신 선교사(대신총회파송 선교사, David school유치원 원장)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또 라영걸 집사(프놈펜한인교회,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수석부회장)가 헌금 기도했으며 김태성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격려사를, 이근희 목사(KWMF사무총장)가 영상으로 격려사를, 오창수 목사(기성파송선교사, 2023주한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장)와 이유진 목사(합동선교사, 프놈펜선린교회 당회장)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날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오늘 기도회를 위해 차로 2~3시간 여의 거리를 달려오신 선교사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가 이렇게 치열하게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이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 한반도 가운데 통일의 기쁨을 주실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의 시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전 인구의 95%가 소승불교를 믿고 있으며 기독교는 전 국민의 1.2% 정도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약 3,000여 개의 교회가 있으며 2,500~3,000명 정도의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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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2023-10-17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예수의 생명이 넘치는 복음의 일꾼
    예수의 생명이 넘치는 복음의 일꾼 요즘 교회마다 직분자 중에 일꾼이 아닌 박제 같은 사람이 많아서 문제다. 이들은 겉으로는 믿음 좋은 성도처럼 보이지만, 교회에서 아무리 직분을 갖고 있어도 마음에 예수님이 없기에 박제된 사자나 호랑이같이 아무런 쓸모없는 가짜 크리스천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직분자는 먼저 자기 안에 예수님의 생명을 가져야 한다. 자기 안에 예수님의 생명을 가진 성도는 예수 생명이 역동하여 예수의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그래야 진짜 살아 있는 성도이고 직분자라고 할 수 있다. 초대교회 스데반 집사의 마음속에는 예수 생명이 뜨겁게 불타올랐다. 그 예수의 생명이 스데반 집사를 자기 민족인 유대인들에게 가서 예수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게 했다. 당시 유대인의 눈으로 볼 때 예수는 신성을 모독한 죄인 중의 괴수로 기억하기조차 싫은 죄인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에게 행해진 십자가형을 당연하게 여겼다. 그래서 공회에 모인 유대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예수님을 전하는 스데반 집사를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쳤다. 그런 아찔한 상황에서도 스데반 집사는 돌에 맞아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예수님을 전했다. 그 자리에 있는 누구도 스데반 집사가 죽었다고 슬퍼하지 않았다. 오히려 스데반 집사를 당연히 죽어 마땅한 자로 여겼다. 그러나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서신 주님은 하늘 문을 활짝 열고 스데반 집사의 영혼을 기다리셨다. 스데반 집사에게 순교할 영원한 생명의 힘을 주시고 응원하셨다. 그리고 하늘 보좌에서 스데반 집사의 영혼을 받아주셨다. (행 7:54~60)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하나님은 목숨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성령을 통해 강력한 생명력을 주신다. 일꾼으 로, 귀하게 사용하신다. 성령의 권능으로 약동하는 예수생명의 복음을 끊임없이 전파하는 자가 진실한 직분자며 예수생명이 넘치는 복음의 일꾼이다. 영혼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기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강력히 임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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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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