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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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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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여의도순복음교회, 집수리 자원봉사팀 ‘37호 러브하우스’ 현판식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진행하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인 ‘러브하우스’ 사업이 37호 수혜가정을 낳았다. 24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의 한 가정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직접 참석해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헌신의 땀을 흘려 편하고 예쁜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면서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목사는 또 장애인대교구 소속 수혜 성도에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잘 살아오셔서 하나님이 좋은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와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잘해 온 가족이 복을 받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 목사는 현판식과 함께 선물 증정 순서도 갖고 텔레비전 밥솥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됐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이영훈 목사의 목회 방향에 따라 2018년 1월 출범하였으며, 전기 도배 장판 페인트 목공 타일 등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성도들의 재능을 기부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역이다. 특히 집수리 후에도 상담과 돌봄 등의 생활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특징이 있는데,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 기초수급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도들은 물론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이 아니더라도 환우가족,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도 우선 선정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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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성민교회 제18회 지역주민초청 마을잔치...섬김과 소통으로 사랑 실천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소재 성민교회(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4월20일 제18회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교회가 위치한 서후 1,2리 수능 1,2리 신원 1,2리 양수리 등에서 3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주민초청잔치는 성민교회 여선교회가 34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식사대접과 함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민교회의 주민초청잔치는 사랑과 격려 및 도움을 주는 주변동네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02년 교회가 서후리로 이전하면서부터 계속 해왔고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에 이어 5년만에 마련,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이날 잔치에 앞서 인사를 전한 허영무 목사는 “코로나로 몇 년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지역 주민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즐거운 시간되길 바라며 교회가 이지역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잔치 자리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대상 수상자 두 분을 모신 잔치에 함깨할 수 있어 뜻깊다”며 “98세의 목사님께서 아름다운 고향 양평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0년 가까이 마을 화합을 위한 잔치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성민교회는 1969년 신원리 승리기도원을 설립한 현 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1970년 2월 광주군 풍산리에 개척한 후 서울 여러 곳으로 이전하다 1992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현 부지를 매입하고 1998년 수양관을 지어 들어온 이후 경로잔치를 베풀고 지역 어르신들 위주로 초청, 식사 대접을 했으나 2002년부터 초청 범위를 확대해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있다. 특히 참전용사로 국가 유공자인 허목사는 신원리 출생으로 지역장학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매년 양평군에 교육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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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해야 한다. 러시아 선교 당시 교회 건축이 진행될 때의 일이다. 공사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마다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졸였다. 공사가 한창인 토요일에 비가 오지 않다가 공사를 하지 않는 주일 아침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그렇게 비가 오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믿음이 적은 성도나 새가족 성도들이 비 온다고 예배에 안 오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들었다. 주님의 사랑을 가진 목회자라면 예배의 자리가 비는 것이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 중에서도 으뜸일 것이다. 목회자가 성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성도들이 교회에 안 올까 봐 애걸복걸할 이유가 없다. 믿음이 약한 성도가 교회에서 시험 들면 어떡하지, 예배에 안 올까 노심초사 애태우는 것은 목회자이기에 성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한 영혼이라도 마귀에게 붙들려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목회자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예수의 피와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기 자녀들을 뜨겁게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마음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목회자 역시 성도들을 애틋하게 사랑한다. 목회란 평생 성도를 사랑하고 그들로 천국가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도들을 사랑하려면 반드시 엄청난 희생과 고통이 수반된다. 육체적 고생이야 이 땅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감당할 일이지만 성도들을 천국까지 인도하려고 애쓰는 목회자의 마음, 그 아픔과 고통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다. 바울도 한 영혼을 살리려고 몸부림치는 마음의 상태가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운지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롬 9:1)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성도를 향한 사랑은 천국 갈 때까지 책임지려 하니 더 고통스러운 것이다. 목회자는 교회를 이끌어 가라고 성령께서 세운 감독자이므로 성도의 신앙생활을 책임져야 한다. 성도들로 말미암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목회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든 성도들이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으로 이끌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주의 사랑이다. 주님이 우리를 책임지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신 사랑처럼 말이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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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세계로선민교회 “이흥선 목사 공격으로 인한 교회 피해 막중” 주장
    교회측, 기자회견 열고 교회 관련 의혹 및 억측 강력 반박 세계로선민교회(담임 김현두 목사, 사모 고희인 목사)가 최근 교회와 관련된 잡음에 피해가 막중하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하고 나섰다. 이흥선 목사 가정의 다툼과 불화에 아무 관련 없는 교회가 휘말렸다는 것인데, 이로 인한 교역자들은 물론 성도들의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세계로선민교회는 지난 4월 17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이흥선 목사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교회측은 이 목사의 교회 공격은 이 목사 아들 가정의 불화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 이 목사의 아들은 세계로선민교회에 출석하던 성도 A씨와 결혼, 이후 부부 간의 크고 작은 불화가 결국 수차례의 위기 끝에 현재 이혼 직전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회측은 아들 부부의 불화 뒤에는 세계로선민교회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 목사가 김현두 목사와 고희인 사모를 향해 도를 넘는 공격을 하고 있지만 아들 부부의 불화는 다름 아닌 이 목사 본인으로 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목사가 목사의 며느리인 A씨가 직접 나서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미술치료 사역을 시작했는데, 시아버지인 이 목사의 반대로 30개월까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했고, 둘째를 낳았을 때 사업을 확장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는데도 어린이집을 바로 보내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집을 나와 친정으로 갔고, 그 과정에 이 목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거짓문자를 보냈으며, 결국 이혼소장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말대로 이행하지 않을 시, 김현두 목사님과 고희인 사모님에게까지 연락을 취해 이 일을 공론화 시키겠다고 까지 했다”면서 “김 목사님과 고 사모님을 상대로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6개의 합의를 요구하며, 사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기자회견 내내 자신은 세계로선민교회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았다고 반복하며, 이 일은 교회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A씨는 “세계로선민교회와 성도님들, 김현두 목사님, 고희인 사모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교회와 무고한 분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거짓된 기사로 한 가정과 교회, 영혼을 무너뜨리는 일을 조속히 멈춰 달라”고 요구했다. 이 목사가 제기한 교회 관련 의혹들에 대한 해명도 진행됐다. 먼저 직통계시 의혹과 관련해 고희인 사모는 “나는 직통계시란 말을 쓴 적이 없다”고 밝혔고 학위의혹에 대해서는 “총회신학교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합동측 탈퇴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현두 목사는 “정상적인 탈퇴 절차를 모두 거쳐, 노회에서 정상 탈퇴 됐다는 확인도 했다”고 밝혔으며, 이중교적 문제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합동측 40여개 교회를 영입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아직까지 준회원일 뿐이며 현재 자신이 설립한 교단의 정회원 교회는 ‘세계로선민교회’ 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내용에 대해 이흥선 목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목사는 현재 이를 입증할 모든 증거를 취합한 상태로 조만간 언론을 통해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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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회개는 다시 살 기회다
    회개는 다시 살 기회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삶이 삶의 전부라고 착각한다. 자기가 가진 지식과 지혜를 의존해 육신의 만족을 이루려 한다. 채워지지 않는 정욕의 욕심을 끝없이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삶이 하나님이 미워하는 죄인 줄 모른 채 말이다. 육신의 정욕을 쫓는 하루를 반복하다가 목숨이 끝나는 날, 사람은 심판과 지옥의 형벌이라는 최후를 맞이한다. 그때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주어진 회개의 기회를 모두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들이 자기 죗값으로 사후에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죄를 지은 자들이 예수의 피 공로로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면, 그들은 말씀 앞에서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영원한 행복을 누렸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스스로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큰소리친다. 그러나 누구도 죄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찾을 수 없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 생명을 얻고 회개하는 길뿐이기 때문이다. 회개는 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다. 회개하고 구원받았다면 이제는 죄와 싸워서 이기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여전히 죄악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의 육신이 정욕으로 뭉쳐진 죄 덩어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죄에서 완전히 돌아선 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간구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죄에서 돌아서는 것마저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오직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육신에서 나오는 죄의 소욕을 이길 수 있다. (갈 5:16~18)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따라 회개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이다. 그러므로 오직 성령으로 충만해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의 감동을 소멸치 말자. 성령의 역사는 육신의 정욕을 이기는 유일한 능력이다. 죄를 이기고 지옥의 형벌을 면하길 바란다면, 예수 그리스도 속죄의 은총을 갈망하자. 날마다 성령 충만을 갈망하고 바라는 삶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우리 속에 죄를 끄집어내는 회개가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속에 죄악이 많다. 주님이 역사할 수 없고 우리 마음에 비집고 들어갈 수 없을 정도다. 이제 우리 모두 자신의 죄를 회개를 통해 모두 내어버리고 오직 예수로, 오직 성령으로 살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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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실시간 교회 기사

  • “성락교회 혁신위원회 위원장 주일예배 중 폭행당해” 주장...경찰에 고소
    성락교회 내 비리를 고발하며 김성현 목사의 퇴출을 꾸준하게 요구했던 혁신위원회 위원장 이복강 장로가 지난 24일 주일예배 중에 동료 교인들에 의해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배 중 경찰까지 출동한 이날 사태를 두고, 교계는 김성현 목사측의 내분이 생각보다 매우 심각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복강 장로는 지난 24일, 주일을 맞아 11시 예배에 참석했다. 신도림동 세계선교센터 대강당에서 예배가 시작된 지 약 10분여가 흘렀을 때, 약 10여명의 젊은 교인들이 이 장로에 접근해 교회를 나갈 것을 요구했다. 이 장로는 이를 거부했고, 이후 이들은 각각 이 장로의 몸을 잡고 강제로 끌어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 장로는 허리, 팔, 가슴 등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심각한 수준의 폭언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장로는 “예배를 막는 것도 모자라, 예배에 참석한 장로를 끌어내는 교회가 말이 되느냐? 더 안타까운 것은 예배 중에 벌어지는 폭행 사건을 주변에서 보고만 있었다는 것이다. 주변 목사들도 이를 별달리 제지하지 않았다”면서 “병원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몸이 매우 안좋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장로는 외부적인 상해보다 더 힘든 것은 바로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당한 정신적 충격이라고 밝혔다. “수백명의 교인들이 보는 앞에서 집단으로 폭행을 당하고, 예배당에서 질질 끌려 나갔다. 견디기 힘든 수모와 창피를 받았다”며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막는 교회가 어딨나? 예배를 막겠다고 폭행하는 교회가 과연 교회인가?”라고 이 장로는 성토했다. 문제는 이런 폭행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장로는 지난해 6월 11일 경에도,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에 들어가던 자신을 몇몇 교인들이 막았고, 이 과정에서 “교회를 떠나라”며 소리 지르고 어깨를 밀치며 목을 휘어잡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교회 내부의 문제를 두고 동료 교인들을 고소한다는 것이 내키지 않아 이를 넘어갔지만, 이번에 또다시 폭행이 반복되자 결국 이 장로는 28일(목) 경찰서에 이들을 고소했다. 이 장로는 이번 사건이 자신이 김성현 목사의 비리를 고발한 혁신위원회를 주도한 것에 대한 보복인 것으로 추측했다. 이 장로는 그간 교회 내부 각성 및 비리 퇴출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여오다 지난해 7월 ‘성락교회혁신재건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성락교회 목회자와 장로들이 주축이 된 혁신위는 김성현 목사의 불법과 독단, 그리고 부인 C씨의 심각한 월권을 고발하며, 교계에 큰 충격을 줬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성락교회가 설립한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내 김성현 목사와 C씨의 불법을 교육부에 직접 고발했고, 이로 인해 교육부가 직접 감사를 진행했다. 최근 교육부는 감사 결과로 “총장 배우자 평생교육원장 채용 등 총장 지인 특별채용, 총장직무대행 선임, 개방이사추천위원회 구성, 일반경쟁 입찰대상 수의계약 및 무면허 업체와 계약, 교육용 기본재산 임대과정 등 부적정 업무처리를 확인했다”며 이에 대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 혁신위는 “교회가 아무리 내부 분란이 있다고 해도, 예배 중에 장로를 상대로 폭행이 발생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교회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바탕으로 폭행 당사자들에 대한 확실한 내부 징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반면, 교회측은 폭행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교회측은 ‘이복강 장로의 폭행 피해 호소에 대한 성락교회의 입장문’을 통해 “이 장로가 예배 당시 평소보다 앞쪽에 있어, 교인들이 이 장로가 김성현 감독에게 위해를 가할까 염려해 뒤로 이동을 요청했다. 이후 소란을 피우는 이 장로를 바깥으로 데리고 나온게 전부”라며 “이 장로는 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혁신위가 핍박을 받는다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이러한 사태를 만든 것이다”고 밝혔다. 성락교회는 최근 극심한 내분은 물론, 내부적 불법이 드러나며 심각한 위기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에는 법원이 김성현 목사의 부정청탁에 의한 ‘업무상 횡령’을 인정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또한 개혁측이 김성현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대표선임결의 부존재’ 소송도 있어, 만약 해당 소송이 받아들여질 경우 ‘임시사무처리권자’ 직위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김성현 목사 측은 ‘임시사무처리권자’를 앞세워, 임시 교인총회(임시사무처리회) 소집을 시도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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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부흥은 오직 기도로
    부흥은 오직 기도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3~14)라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라고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라고 선포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응답을 보장받고 시작하는 일이 바로 기도다. 예수님이 자기 이름을 내걸고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 안에서 우리에게 반드시 응답이 임한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대부분이 불치병, 난치병, 암에 걸린 환자가 기도해도 고침 받지 못하면 이상한 일이 아니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 없이 살아가고 있는지를 명명백백하게 보여주는 증거다 우리는 기도의 응답이 없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반드시 기도에 응답이 있을 것을 확신한 채 기도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설교 후에 반드시 신유기도를 한다. 그리고 통성으로 기도한다. 처음 교회에 온 사람들은 이 기도의 외침이 듣기 싫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설교를 통해 자신의 죄를 찾아내어 회개하고, 기도로 들은 말씀을 내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 그 말씀대로 살아갈 능력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소리 내어 기도해야 한다. 그렇게 기도할 때만이 우리는 주님과 영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성도가 성전에서 기도하고 싶어서 하는 기도와 주의 종이 전하는 말씀을 듣고 주의 종이 인도하는 기도를 따라 함께 하는 기도에는 차이가 있다. 성도가 교회에 와서 며칠씩 기도해도 얻어내지 못한 응답을 강단에서 주의 종이 기도할 때 단번에 응답받는 경우가 많다. 설교 후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은 성령님이 절대적으로 역사하시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 시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응답받는 시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힘을 공급받고 믿음이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교회를 부흥케 한다. 교회 구성원 모든 성도가 함께 기도할 때 교회는 더욱 부흥한다.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이여, 함께 기도하자. 교회가 부흥할 것을 꿈꾸며 함께 기도하자. 만사를 제쳐두고 성전에 나와 함께 기도하여 모두가 교회 부흥의 주역이자 주인공이 되자. “밤에 야훼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휴대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대하 7:12~16)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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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교개협 "부활생명으로 거듭난 우리, 예수 안에서 연단을 이겨내자"
    김성현 목사측, 2024 임직식 개최금지 가처분 제기했으나, 법원 기각 대법원에서 헌금반환소송과 장부열람, 간접강제금 등 3건 모두 승소 불법과 부정, 독재와 억압에 맞서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기 위해 투쟁한 성락교회의 개혁이 감격의 7주년을 맞았다. 오랜 연단을 거쳐 오직 하나님만 흠모하는 온전한 교회로 거듭난 성락교회 개혁측은 지난 3월 17일 서울 신길동 예배당에서 개혁 7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마지막 개혁 완수의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더 큰 은혜, 더 큰 감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예배는 본당을 꽉 채운 3,500여명의 성도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마치 김씨 일가의 부정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7년 전 그 날이 중첩된 듯한 모습은 어느덧 불행했던 과거를 딛고, 성경적 미래로 나아가는 설레임으로 가득 찼다. 연합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목회섬김이 대표 윤형식 목사가 '우리의 산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윤 목사는 “성도에게는 하늘 소망이 있다. 하늘 소망이 없다면 그 길은 몹시 괴로운 길일 것이고, 결국 무너질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다”며 “예수 안에서 속죄 받고, 예수 부활의 생명으로 거듭난 우리에게 하나님은 영원히 썩지 않을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이 우리에게 산 소망으로 주어졌기에 지금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산 소망을 붙잡고 함께 개혁의 어려운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한다. 모든 개혁 성도가 예수 안에서 살아 있는 소망으로 연단을 이겨내자"고 독려했다. 윤 목사의 희망찬 외침에 성도들은 큰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7년 전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았던 개혁의 가시밭길을 오직 하나님의 이끄심만을 믿고 달려온 자신들의 선택에 대한 뿌듯함이 한껏 밀려온 순간이었다.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7년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성도들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장 대표는 "지난 7년 동안 우리는 쉼 없이 개혁의 길을 달려왔다. 괴로움과 고통 슬픔 상처가 많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위로를 얻고 서로를 격려하며 여기까지 나아왔다"며 "이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 함께 먼 길을 걸어온 개혁 성도님들에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더 큰 은혜 더 큰 감사가 우리 안에 가득할 것을 확신한다"고 인사했다. 특별히 이날 개혁측은 7주년을 맞아 '2024 권사·호칭 안수집사 임직식'을 함께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170명이 권사로, 112명이 호칭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함께한 성도들은 이들이 하나님이 부여한 새로운 직분을 받들었음을 증언했다. 한편, 이날 윤준호 목사는 교회 분쟁과 관련한 최근 정세를 전했다. 윤 목사는 먼저 김성현 목사측이 제기한 헌금반환소송과 장부열람, 그리고 간접강제금 등 3건 모두 지난 3월14일 대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 목사는 김성현 목사가 지난 2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데 이어, 신학교 문제로 김 목사와 그의 사모가 교육부로부터 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대법원 승소 3건과 관련해 윤 목사는 "대법원 최종 승소를 통해 김성현 목사측으로부터 수억원의 현금과 추가 재정 자료, 교회에 사채를 들인 사람들의 명단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신규로 2019년 이후의 재정자료 열람을 신청했으며, 법원이 이를 허락할 시 그간 심증만 있던 김씨 일가의 배임과 횡령 의혹이 철저히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외에도 이날 임직식과 관련해 김성현 목사측은 이에 대한 개최금지 가처분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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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어디에 사로잡혀 있는가
    어디에 사로잡혀 있는가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날들이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죽느냐 사느냐, 저주냐 축복이냐 하는 중대한, 그리고 영원한 결론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지금 누구에게 사로잡혀 있는지, 누구에게 붙들려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려야 한다. '눈이 열렸다'는 말은 '깨었다'는 것이요, '깨었다'는 것은 '깨달았다'라는 뜻이요,'깨달았다'라는 것은 '무언가를 결정했다'라는 의미이다. 우리가 붙들리고 사로잡혀야 할 분은 하나님뿐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시는 것은 우리의 죄를 사해 주고, 우리를 멸망에서, 질병에서, 저주에서 건져 주시기 위함이다. 또 필요에따라 우리를 사용하시기 위해서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붙들려야 하고, 성령의 능력에 붙들려야 한다. (살전 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주의 말씀에 붙들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붙들리고, 생명의 피의 은혜 속에 붙들리기만 한다면 우리는 신앙생활의성공자가 될 수가 있다.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람은 교회에 오고 싶다. 기도하고 찬양하고 싶다. 뭐라도 하고 싶고 드리고 싶다. 또 하나님께 감사한다. 무엇보다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욕으로 세상 문화나 물질에 사로잡힌 자는 세상 향락과 쾌락을 원한다. 육신의 생각과 세상의 이치대로 판단한다. 우리는 자신이 어디에 사로잡혔는지를 깨달아 악한 원수의 올무에 붙들리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누군가의병을 고치고, 누군가에게서 악한 영을 몰아내고, 누군가를 구원하기 원하실 때, 주님의 손에 붙들린 우리가 하나님께 값지게 쓰임을 받아야 한다. 우리 삶의 목적은 영원한 천국에서 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우리는 하나님께 완전히 사로잡혀야 하고, 그러려면 성령으로 충만해야만 한다. 성령 충만은 하나님께서 나를 온전히 붙드시고,지배하시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에 사로잡히느냐,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느냐', 이것은 고민의 여지가 없는 문제다. 지금 우리가 어디에 사로잡혀 있는지 확인해 보자. 우리는 반드시하나님께만 붙들려 사용되다가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려야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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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김선실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기념 교육관 완공
    평생을 전도와 선교에 헌신한 김선실 목사를 기념하고 김 목사의 신앙을 계승할 다음세대를 양육하기 위한 ‘김선실 기념 교육관’이 착공 2년 만에 완공되어 3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완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뉴저지순복음교회 내에 단층으로 건축된 기념관은 150석 규모의 예배실과 다목적 친교실이 마련돼 있다. 장남 이영범 장로(성은장로교회)와 차남 이영훈 목사 등 가족과 김 목사가 생전에 출석했던 뉴저지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완공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어머니는 한평생 복음전도자의 삶을 사셨다”면서 “김선실 기념 교육관에서 자라는 다음세대 어린이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기념관 완공을 기념해 열린 축복성회에서 ‘본향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며 “언젠가 주님이 부르시면 가야 할 우리는 나그네 같은 인생을 살면서 영원한 본향 천국을 사모하자”고 설교했다. 가족 대표로 인사한 이영범 장로는 “어머니의 믿음과 신앙을 본받고자 교육관이 세워져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 교육관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바로 서는 제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또 성태환 장로(선교위원장)와 김동권 목사(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를 하고, 김종국 목사(뉴저지한인목사회 회장)가 축도했다. 뉴저지순복음교회 이정환 담임목사는 교육관 완공에 헌신한 이춘섭 장로(건축위원장), 이영범 장로(가족 대표),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황의경 사장(시공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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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관계
    관계 예수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나를 죽음에서 건지셨다. 그래서 예수를 구주로 믿는다는 사람이라면, 나도 주님을 위해죽을 수 있다는 믿음의 양심이 있어야 한다. 나를 향한 주님의사랑 앞에 나도 주를 사랑하리라는 결단과 고백이 있어야 한다.그래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죄인이지만 주님을 사랑할 자격을 얻었다.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받을 자격을 갖추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죄를 짓고 불의를 행하며 살지만, 주님은 그런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다. 그 사랑을 안다면 “나도 그 주님을 사랑하자”, “한순간이라도 그 주님을 잊지 말자”라고 저절로 결심하게 된다. 주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이 사랑의 관계는 어떻게 맺어졌을까? 사랑을 받을 자격 없는 우리를 주님이 사랑해 주셨다. 어떠한 조건도 없이 거저 주셨다. 심지어 우리로 영생을 갖게 해주셨다. 다시 말하면 목숨을 잃을 자에게 목숨을 주어 살게 하신,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없는 갚으려고 해도 갚을 수 없는 일방적으로 은혜와 사랑을 입은 관계인 것이다. 이 사랑의 관계가 이루어진 까닭은 우리가 의롭기 때문이 아니다. 이 사랑의 관계는 주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심으로 맺어진 관계다.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주님은 죄인인 우리를 사랑해 주셨기에 우리는 영원한 지옥형벌을 피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도 주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됐다. 주님은 이 사랑의 관계를 절대 먼저 끊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과 이 사랑의 관계가 영원하도록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면 주님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신부의 자격으로 그분을 만날 수가 있다. 나와 주님과 관계, 목자와 양의 관계, 성도와 성도와의 관계 속에서 믿음으로 주의 뜻을 이루어 가는 사랑의 공동체 되기를 바란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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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나성순복음교회 설립 50주년 맞아 희년감사예배
    ‘슈퍼 화요일’ 앞두고 미국 지도자들과 한반도 평화 위해 기도 미국 이민자들에게 영적인 안식처를 제공하며 반세기를 함께 호흡해 온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4일(현지시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설립 50주년 희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974년 제1회 순복음선교대회를 갖고 LA지역의 교포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한 뒤 같은 해 해외에 처음 개척 설립한 나성순복음교회는 36명의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해 현재는 미국에서 대표적인 한인 교회로 성장했다. 특히 나성순복음교회는 설립 후 조용기 목사를 초청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며 북미지역 복음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감당해 왔다. 그동안 김성수 이태근 이영훈 목사 등을 거쳐 현재는 진유철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희년감사예배 설교에서 오순절 순복음 신앙의 핵심인 ‘말씀 기도 성령’ 중심의 삶을 강조하면서 “나성순복음교회가 사랑과 주님의 은총이 풍성한 교회가 되어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앞으로 LA와 미국 나아가 세계 선교에 헌신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이날 예배에 앞서 3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연합기도회’에 참석해 한반도의 미국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이날 기도회는 여야의 미 대선 최종후보를 확정 짓는 ‘슈퍼 화요일’을 이틀 앞두고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은 미국 선교사들로부터 복음의 빚을 지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의 젊은이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빚을 진 나라”라고 전제한 뒤 “이제 두 나라가 신앙 안에서 하나 되어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함께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도회에는 김영완 LA 총영사를 비롯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과 엘레나 마리아 두라조 주 상원의원, 하이디 소토 검사장, 한기홍(은혜한인교회), 강준민(새생명비전교회), 김경진(기쁜우리교회), 강신호(일산순복음영산교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 영킴, 존리 연방 하원의원은 영상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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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주님의 특성을 가진 믿음의 사람
    주님의 특성을 가진 믿음의 사람 사람은 누구나 부모의 테두리와 그가 자라고 생활한 환경이가 진 고유한 기질과 특성의 영향을 받아 살게 된다. 이처럼 사람은 어떤 곳에서 누구로부터 영향을 받았느냐가 매우중요하다. 근본적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기에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런데 본질이 죄로 오염된 사람은 생각하는 것이다 악하다. 그래서 사람이 죄를 범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났으니 그때부터 하나님의 특성이 아닌 죄의 특성으로 꽉 차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영향권을 벗어나 살 수 없는 특별한 존재가 바로 우리 사람이다. 이러한 우리를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특성으로 다시 살 수 있게 하셨다. 하나님의아들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시고 멸망과 지옥, 질병과 저주와 죽음을 우리를 대신해 예수님이 친히 십자가로 담당하게 하셨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 또한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주셔서 그 특성이 영원히 변치 않도록 인치시고 확증하셨다.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셔라"라고하시면서 믿는 우리가 주님의 특성으로 살기를 원하시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특성을 되찾아 소유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이제부터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예수 생명의 피가 가진 특성, 성령의 특성만이 끊임없이 나타나게 해야 한다. 주 예수님의 편지처럼, 예수님의 향기처럼, 예수님의 생명의 빛처럼, 예수님의 썩음을 막는 방부제 소금처럼 변함없이 주의 특성을 드러내는 삶을 살 때 우리가 비로소 믿음의 삶을 산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3월 첫 주, 주님의 특성을 가진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자신을 비우고 오직 성령으로 충만합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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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들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들 하나님은 하나님의 큰일을 가슴 속에 사명으로 품는 사람을 발견해 사용하신다. 즉, 주님은 어떤 일이든지 책임을 갖고, 충성스럽게 하는 자를 찾으신다. 모세는 동족 히브리인들이 애굽에서 고생하고 핍박당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파했다. 하나님은 그런 마음을 품은모세를 찾아오셨고, 동족 히브리인을 애굽으로부터 구해내는 1일에 사용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찾고 쓰시고 사랑하신다. 이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고전 13:2~3)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 없다면 우리는 가치 없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반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가진 사람이라면 하나님은 그를 가치 있게 보신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치 있는 사랑, 곧 영혼 사랑으로 가득해야 한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찾아 쓰신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이 인간의 눈으로 바라볼 때 무질서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도움을 바라며 믿음을 지키는 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개입하여서 반드시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의 거룩한 마음을 가진 자는 그의 앞길이 깜깜하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아 두렵고 어렵게 보일지 몰라도, 어둠은 물러가고 아무 해도 받지 않는다. 이처럼 우리가 어떤 위기라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시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풍성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과 한마음으로 사는 자들이다. 교회 공동체는 주님의 마음으로 하나 된 곳이다. 다를 수 없다. 같은 목적, 같은 목표를 갖고 함께 이루어 가는 사람들이다. 이를 늘 기억하고 명심하여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한마음으로 주신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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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여의도순복음교회 단체관람... 4일 동안 5000명 관람
    무대인사에 김덕영 감독, 나경원 전 의원, 박민식 전 장관 등 참석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화 <건국전쟁> 단체관람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CGV여의도관에서 계속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만 3950명, 제자교회까지 포함 5000명 이상 관람할 예정이다. 16일 아침 첫 상영 시간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 이 영화를 제작한 김덕영 감독,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 등이 참석해 무대 인사를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승만 대통령은 원래 목사가 되려고 한 분이었는데 나라를 구하고자 정치인이 된 분”이라며 “그런 분이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데 앞장섰으니 이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바로 서고 건강한 나라로 변화되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이 목사는 <건국전쟁> 단체 관람의 취지를 밝히면서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역사해석이 이념적 편나누기로 말미암아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우리는 역사를 바로 앎으로써 오늘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이념대결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덕영 감독은 무대인사를 통해 “<건국전쟁>이 처음 개봉할 때만 해도 10개 관 정도만 열려서 안타까웠는데 이영훈 목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이런 자리까지 만들어지고, 작은 불씨들이 확산되어 어제까지 48만 명이 보게 되었다”고 감사했다. 김 감독은 “이 영화가 대한민국에서 거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면서 그 증거로 “10대 아이들이 직접 전화를 해서 ‘나도 이승만 대통령처럼 살고 싶다’고 말할 만큼 영화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이 롤모델이 되고 있으니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단체로 <건국전쟁>을 관람해 주셔서 감사한다”면서 “이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국이 어떻게 이뤄졌고, 오늘의 번영과 풍요 뒤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도입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안보의 길을 열어준 덕분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거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처음 <건국전쟁>의 개봉관이 10개 정도일 때 5000장을 먼저 구입하여 단체관람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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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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