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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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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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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여의도순복음교회, 집수리 자원봉사팀 ‘37호 러브하우스’ 현판식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진행하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인 ‘러브하우스’ 사업이 37호 수혜가정을 낳았다. 24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의 한 가정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직접 참석해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헌신의 땀을 흘려 편하고 예쁜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면서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목사는 또 장애인대교구 소속 수혜 성도에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잘 살아오셔서 하나님이 좋은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와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잘해 온 가족이 복을 받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 목사는 현판식과 함께 선물 증정 순서도 갖고 텔레비전 밥솥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됐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이영훈 목사의 목회 방향에 따라 2018년 1월 출범하였으며, 전기 도배 장판 페인트 목공 타일 등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성도들의 재능을 기부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역이다. 특히 집수리 후에도 상담과 돌봄 등의 생활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특징이 있는데,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 기초수급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도들은 물론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이 아니더라도 환우가족,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도 우선 선정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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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성민교회 제18회 지역주민초청 마을잔치...섬김과 소통으로 사랑 실천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소재 성민교회(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4월20일 제18회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교회가 위치한 서후 1,2리 수능 1,2리 신원 1,2리 양수리 등에서 3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주민초청잔치는 성민교회 여선교회가 34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식사대접과 함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민교회의 주민초청잔치는 사랑과 격려 및 도움을 주는 주변동네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02년 교회가 서후리로 이전하면서부터 계속 해왔고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에 이어 5년만에 마련,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이날 잔치에 앞서 인사를 전한 허영무 목사는 “코로나로 몇 년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지역 주민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즐거운 시간되길 바라며 교회가 이지역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잔치 자리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대상 수상자 두 분을 모신 잔치에 함깨할 수 있어 뜻깊다”며 “98세의 목사님께서 아름다운 고향 양평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0년 가까이 마을 화합을 위한 잔치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성민교회는 1969년 신원리 승리기도원을 설립한 현 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1970년 2월 광주군 풍산리에 개척한 후 서울 여러 곳으로 이전하다 1992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현 부지를 매입하고 1998년 수양관을 지어 들어온 이후 경로잔치를 베풀고 지역 어르신들 위주로 초청, 식사 대접을 했으나 2002년부터 초청 범위를 확대해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있다. 특히 참전용사로 국가 유공자인 허목사는 신원리 출생으로 지역장학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매년 양평군에 교육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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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해야 한다. 러시아 선교 당시 교회 건축이 진행될 때의 일이다. 공사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마다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졸였다. 공사가 한창인 토요일에 비가 오지 않다가 공사를 하지 않는 주일 아침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그렇게 비가 오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믿음이 적은 성도나 새가족 성도들이 비 온다고 예배에 안 오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들었다. 주님의 사랑을 가진 목회자라면 예배의 자리가 비는 것이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 중에서도 으뜸일 것이다. 목회자가 성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성도들이 교회에 안 올까 봐 애걸복걸할 이유가 없다. 믿음이 약한 성도가 교회에서 시험 들면 어떡하지, 예배에 안 올까 노심초사 애태우는 것은 목회자이기에 성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한 영혼이라도 마귀에게 붙들려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목회자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예수의 피와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기 자녀들을 뜨겁게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마음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목회자 역시 성도들을 애틋하게 사랑한다. 목회란 평생 성도를 사랑하고 그들로 천국가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도들을 사랑하려면 반드시 엄청난 희생과 고통이 수반된다. 육체적 고생이야 이 땅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감당할 일이지만 성도들을 천국까지 인도하려고 애쓰는 목회자의 마음, 그 아픔과 고통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다. 바울도 한 영혼을 살리려고 몸부림치는 마음의 상태가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운지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롬 9:1)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성도를 향한 사랑은 천국 갈 때까지 책임지려 하니 더 고통스러운 것이다. 목회자는 교회를 이끌어 가라고 성령께서 세운 감독자이므로 성도의 신앙생활을 책임져야 한다. 성도들로 말미암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목회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든 성도들이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으로 이끌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주의 사랑이다. 주님이 우리를 책임지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신 사랑처럼 말이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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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세계로선민교회 “이흥선 목사 공격으로 인한 교회 피해 막중” 주장
    교회측, 기자회견 열고 교회 관련 의혹 및 억측 강력 반박 세계로선민교회(담임 김현두 목사, 사모 고희인 목사)가 최근 교회와 관련된 잡음에 피해가 막중하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하고 나섰다. 이흥선 목사 가정의 다툼과 불화에 아무 관련 없는 교회가 휘말렸다는 것인데, 이로 인한 교역자들은 물론 성도들의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세계로선민교회는 지난 4월 17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이흥선 목사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교회측은 이 목사의 교회 공격은 이 목사 아들 가정의 불화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 이 목사의 아들은 세계로선민교회에 출석하던 성도 A씨와 결혼, 이후 부부 간의 크고 작은 불화가 결국 수차례의 위기 끝에 현재 이혼 직전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회측은 아들 부부의 불화 뒤에는 세계로선민교회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 목사가 김현두 목사와 고희인 사모를 향해 도를 넘는 공격을 하고 있지만 아들 부부의 불화는 다름 아닌 이 목사 본인으로 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목사가 목사의 며느리인 A씨가 직접 나서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미술치료 사역을 시작했는데, 시아버지인 이 목사의 반대로 30개월까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했고, 둘째를 낳았을 때 사업을 확장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는데도 어린이집을 바로 보내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집을 나와 친정으로 갔고, 그 과정에 이 목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거짓문자를 보냈으며, 결국 이혼소장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말대로 이행하지 않을 시, 김현두 목사님과 고희인 사모님에게까지 연락을 취해 이 일을 공론화 시키겠다고 까지 했다”면서 “김 목사님과 고 사모님을 상대로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6개의 합의를 요구하며, 사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기자회견 내내 자신은 세계로선민교회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았다고 반복하며, 이 일은 교회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A씨는 “세계로선민교회와 성도님들, 김현두 목사님, 고희인 사모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교회와 무고한 분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거짓된 기사로 한 가정과 교회, 영혼을 무너뜨리는 일을 조속히 멈춰 달라”고 요구했다. 이 목사가 제기한 교회 관련 의혹들에 대한 해명도 진행됐다. 먼저 직통계시 의혹과 관련해 고희인 사모는 “나는 직통계시란 말을 쓴 적이 없다”고 밝혔고 학위의혹에 대해서는 “총회신학교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합동측 탈퇴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현두 목사는 “정상적인 탈퇴 절차를 모두 거쳐, 노회에서 정상 탈퇴 됐다는 확인도 했다”고 밝혔으며, 이중교적 문제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합동측 40여개 교회를 영입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아직까지 준회원일 뿐이며 현재 자신이 설립한 교단의 정회원 교회는 ‘세계로선민교회’ 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내용에 대해 이흥선 목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목사는 현재 이를 입증할 모든 증거를 취합한 상태로 조만간 언론을 통해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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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실시간 교회 기사

  • ”오순절운동은 한국 기독교의 획기적인 부흥운동이었다“
    오는 10/12~14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 기대 증폭 코로나 펜데믹이 남긴 우리사회의 커다란 상흔 위에 성령의 역사로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는 '2022 한국오순절대회(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성대히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웨슬리안교단협의회 소속 6개 교단(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나사렛성결교회, 구세군대한본영)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세계오순절대회(PWC)의 성공을 위한 사전대회격으로 마련됐다. 목회자 및 신학자, 신학생을 비롯해 교회 지도자 약 1500여명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오전 일찍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아 세미나에 함께했다. 인사를 전한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2000년 전 교회를 탄생시키고 지난 세기초 아주사 부흥과 평양 부흥의 중심에 계셨던 성령님은 지금도 역사하고 있다. 그로인해 한국교회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가운데, 세계 2위의 선교사 파송국가가 되는 부흥과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예루살렘에서 시작됐던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평양 장대현교회에 임했던 것처럼 2022 한국오순절대회에서 다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우리 한국교회는 기본으로 돌아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 성령님의 역사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권했다.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영훈 목사를 필두로, 박창훈 교수(서울신대, 교회사),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연구위원, 교회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세계 오순절 성령운동의 역사'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세계오순절협의회(PWF)의 오순절운동에 대해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의 '복음주의운동', 세계교회협의회(WCC)의 '교회일치운동'과 함께 전 세계 기독교운동을 이끌고 있는 주류 무브먼트임을 강조하며, 주요 신학자들의 연구를 인용해, 오순절 교회가 21세기를 주도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목사는 오순절운동이 기독교의 역사적 변혁의 정점에 있다고 봤다. 마르틴루터, 존 칼빈 등에서 시작된 종교개혁이 진젠도르프와 모라비안 교회의 경건주의 운동을 거쳐 존 웨슬리의 감리교운동으로 태동된 뒤,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것이 바로 오순절 운동이라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완연히 꽃을 피운 오순절운동은 한국 기독교의 흐름을 성령운동으로 바꿔놓는 획기적인 부흥운동이었다고 증언했다. 이 목사는 "이제 코로나를 지나며 우리가 다시금 제2의 부흥의 역사를 일으켜야 한다"며 "말씀 중심의 개혁주의 전통과 성령충만한 오순절 전통적 모습을 회복해, 사도행정적 교회의 부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박창훈 교수는 '존 웨슬리의 성령 이해'에 대해, 배덕만 교수는 '한국 오순절 운동의 역사와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했다. 한편, 세계오순절협의회(PWF)가 주관하는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PWC, Pentecostal World Conference)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세계오순절대회는 1947년 스위스에서 첫 대회를 연 이래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과 1998년에 이 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 세계오순절협의회는 상호 합의하에 형성된 전 세계 오순절 교회와 단체들의 연합체로 그동안 PWC 대회를 조직하고, 사회 정의와 종교적 권리에 관해 정부와 국가에 담화를 발표했으며, 세계선교를 촉진하고 인도주의적 노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 세계 오순절교회 관계자 약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에서는 '위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켜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에 대한 주요 사역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석 성회본부장은 “이번 26차 PWC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운 부흥 전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두려움과 의심이 아닌 담대함과 비전으로 '위드/ 포스트 코로나'를 시작하는 촉매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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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코로나 이겨낸 청년들의 성령축제 한마당
    이영훈 목사 “거룩한 꿈 갖고 위대한 소망의 미래 열어갈 것” 당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청년국이 6일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한 ‘2002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에 전국의 20여 교회 청년들 3000여 명이 몰렸다.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3년 만에 열린 이 성회는 매년 6월 6일 열려 ‘606성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성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함께 드리는 찬양, 함께 드리는 기도, 함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뜨거운 열정으로 기도원 대성전을 가득 달궜다. 주강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더푸른교회 강은도 목사가 맡았고, 아가파오 워십, 아이자야씩스티원, 팀 조슈아 등이 찬양을 인도했다. 성회는 비우다, 채우다, 흘러넘치다 등 세 파트로 나눠 1부는 비우는 것에 초점을, 2부는 비어졌으므로 성령으로 채움에 초점을, 3부는 성령으로 채운 것을 흘러넘치게 해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진행했다. 이영훈 목사는 1부에서‘내 영을 부어주리니’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코로나19가 끝나가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지금 그 무엇보다 우리에게 성령님이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성령님이 임하면 마음속 모든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고 기쁨이 임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거룩한 꿈을 갖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나아갈 때 하나님이 여러분의 미래를 위대한 소망의 미래로 바꿔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강은도 목사는 ‘에벤에셀’ 곧 도우시는 하나님을 전하면서 “만약 여러분이 인생이란 시간표에서 지금 어둠 속에 머물러 있다면 하나님을 향해 가라”고 강조하고 “우리가 실패한 그 자리에 하나님도 함께 계시며 실패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원하시므로 실패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고 격려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국은 이번 집회 준비기간 동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한 후원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참가한 청년들도 현장에서 직접 모금에 동참해 전쟁의 상흔으로 아파하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또 집회장 주변에서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현재 사업 중인 청년들을 지원·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기도원 곳곳에 마련한 사업장 부스 ‘홀스타운’에 모인 청년들은 제과·제빵이나 수제 바느질 공예품 등 직접 만든 소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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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창립 64주년 영적 부흥 특별새벽기도 성료
    이영훈 목사 “기도 통해 일평생 하나님께 복 받는 인생 되길” 축복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창립 64주년을 맞아 영적 부흥을 위한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를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 ‘예배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 성도들은 교회가 역동성을 갖고 사명을 다하도록, 청장년들이 일어나 나라와 민족에 폭발적 부흥이 임하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또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OTT 서비스 등으로 중계되어 가정에서도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이영훈 담임목사는 다니엘의 기도, 요나의 기도, 야곱의 기도, 한나의 기도, 야베스의 기도 등을 제목으로 성경 속 믿음의 선진들의 모습을 통해 응답받는 기도에 대해서 설교했다. 또 이장균(교무) 부목사는 ‘고백’(Go Back), 김호성(목회신학) 부목사는 ‘교회 회복의 비결’을 주제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다니엘은 자신을 죽음의 함정으로 빠트리려고 다리오 왕 외에는 어떤 신에게도 구하지 못하게 한 금령을 거부한 채 평소 하던 대로 매일 예루살렘을 향해 하루 세 번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며 “우리도 다니엘처럼 늘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하나님 중심의 신앙, 성전 중심의 신앙, 기도를 생활화하는 신앙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겸손한 기도의 사람, 늘 감사와 성령의 은혜로 충만한 영적인 사람이었다”면서 “우리 모두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고 아침에 일어나서 성경을 읽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일꾼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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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 제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8~14일 개최
    코로나 이후 첫 국제행사…이영훈 목사 “성령님과 함께하는 선교” 설교 2019년 코로나 이전 세계선교대회 모습 제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엔데믹, 다시 부는 성령의 바람”을 주제로 전 세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472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강원도 양양 솔비치호텔에서 열린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선교지 교회의 2만 여 성도들이 동시에 온라인 또는 위성중계를 통해 함께한다. 수요 1부예배(오전 10시 30분)와 함께 선교대회 입장식이 열리는 8일 대성전 예배에는 이영훈 목사가 “성령님과 함께하는 선교”를 주제로 설교하고, 오후 2시부터는 CCMM빌딩 루나미엘레로 장소를 옮겨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순복음교회의 신앙과 신학”을 주제로 강의한다. 10일 저녁 8시부터는 대성전에서 선교사와 함께하는 미스바기도회가 열리는데 세 개의 큰 주제로 나눠 전 세계 교민 선교지, 원주민 선교지 교회, 또 탄압받는 선교지 교회를 위한 기도를 드릴 예정이다. 12일 주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은 원주민 선교 30주년 수련회가 양양 솔비치호텔에서 열린다. 이 수련회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 박성민 한국CCC 대표, 주정빈 목사(순복음송파교회),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등이 강의와 설교를 맡아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한다. 2021년 온라인 중심으로 열린 세계선교대회 모습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1964년 고 조용기 목사의 미국 복음전도사역을 기념하여 시작됐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 후 57년 동안 선교를 최우선 사역 중 하나로 전념해 오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세계 63개국에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전 세계에 조직된 11개 총회기구를 중심으로 1,232개의 교회를 세웠으며 13만여 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리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령의 돛을 달고 전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로 세계 각국에서 순복음의 선교 행전을 써왔으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로 선교지마다 희망과 기적을 일궈냈다. 특히 그동안 선교 방향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 교민 선교 중심에서 차츰 제3세계 선교와 원주민 선교로 확장되었으며 선교지에서는 16개 신학교를 개교해 원주민 목회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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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한국오순절대회 6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서
    6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심포지엄과 기도대성회로 진행 2019년 5월 미국에서 열린 PWC 제25차 대회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웨슬리안교단협의회 소속 6개 교단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PWC, Pentecostal World Conference)를 앞두고 6월 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한국오순절대회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한다. 세계오순절대회(PWC)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고자 열리는 한국오순절대회는 1500여 명의 국내 목회자, 신학자, 신학생을 비롯 교회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와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비롯 박창훈 교수(서울신대, 교회사),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연구위원, 교회사)가 발제하며 성령에 대한 재정립과 성령의 역사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성령사역의 이해를 높이게 된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오순절대회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바꿈으로써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목회환경은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나눌 만큼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한 번도 가지 못한 길을 가야 하는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조명하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이번 한국오순절대회를 통해 100년 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시작된 우리의 성령사역의 역사가 다음세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가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다시 한번 성령의 불이 타오르며 다음세대에 오순절운동이 일어나 부흥의 시대를 여는 놀라운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PWC 곧 세계오순절대회는 세계오순절협의회(PWF, Pentecostal World Fellowship)의 사명과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1947년 스위스에서 첫 대회를 연 이래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과 1998년에 이 대회를 유치했다. 세계오순절협의회는 상호 합의하에 형성된 전 세계 오순절 교회와 단체들의 연합체로 그동안 PWC 대회를 조직하고, 사회 정의와 종교적 권리에 관해 정부와 국가에 담화를 발표했으며, 세계선교를 촉진하고 인도주의적 노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PWC 대회에는 국내외 오순절 교회 관계자들 5000여 명이 참석한다. PWC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영석 성회본부장은 “이번 26차 PWC는 단순한 행사나 콘퍼런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순절 운동으로 발전해 가기를 기대하고 이를 위해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오순절 목회자들이 쉼을 얻고 성령의 역사를 경험함으로서 성령의 권능을 받아 다음세대에 성령의 불을 지펴 새로운 성령의 바람이 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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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9
  • 여의도순복음교회 한세대에 발전기금 20억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7일 한세대에 발전기금 20억 원을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 초청예배를 겸하여 한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코로나19, 세계적 기후 위기 및 생태계의 파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지금 우리는 시대의 전환기에 와 있다”면서 “한세대가 이제 위대한 하나님의 대학으로 거룩한 꿈과 희망을 품고 일어나 어둡고 부정적인 모든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빛을 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일 총장직무대행은 “대학 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때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세대의 미래를 위해 발전기금 20억 원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한다”면서 “이 기금을 디딤돌 삼아 변화와 혁신의 동력을 일으켜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백인자 대학 혁신본부장도 “지금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세대에 지원한 금액은 600억 원에 이른다”면서 “한세대는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답례품으로 교회 대성전 강대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4억 9000만 원을 전달했고, 또 2022학년도 학부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전체 신입생들에게 반값 등록금과 대학원 신학 전공 석사 박사 과정 신입생에 대한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기 위해 16억 2000만 원을 전달함으로써 올해 신입생 100% 충원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예배에는 신범섭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 이장균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를 비롯 한세대 이영호 교목실장, 최광돈 교무혁신처장, 유대현 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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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이영훈 목사 ‘2022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수상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17일 저녁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2022 연세인의 밤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을 수상했다. 이영훈 목사는 1973년 연세대 신학과에 입학했으며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나와 미국 템플대에서 종교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계오순절협의회(PWF) 집행이사이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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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여의도순복음교회 코로나 중에도 13교회 개척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 개척이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상황에도 13개 교회를 개척해 1985년 처음 교회 개척을 시작한 이래 모두 528개 교회 개척을 달성했다. 제19회 교회개척의 날을 맞아 수도권 지역 1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조용기 목사님께서 국내 500교회의 비전을 갖고 교회 개척을 시작했는데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그 꿈이 이루어지고 지금은 528교회에 이르렀다”고 밝히고 “가장 어려운 곳에서 시작한 개척교회들이 날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의 은혜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동경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시절 열두광주리새벽기도를 통해 성전을 마련한 간증을 하면서 “베드로와 요한이 은과 금이 없어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일으켰듯이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을 의지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금은 풍요로움 속에 그러한 역사를 바라보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제26기 교회개척학교 수료식과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겸해 열린 행사에서 김일수 목사 등 4명의 목회자가 수료증을 받았고, 교회개척후원선교회 회장 최용관 장로, 장로전도단 단장 박제식 장로, 교정복지문서선교회 회장 강인수 장로, 농어촌선교회 회장 손경하 장로 등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실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개척위원회는 개척된 교회들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위해 733억 1616만 5233원의 개척지원금을 출연하였고, 136개 교회에는 지원한 개척지원금을 모두 양여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 개척 교회의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예수님 목회 배우기’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도 열었다. ‘승리하는 목회의 비결’을 주제로 강의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은 긍정의 고백으로 사회를 변화시켜나가야 한다”면서 “조용기 목사님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메시지로 늘 성령의 역사 가운데 믿음의 역사를 강조하셨듯이 부정적인 데 물들지 말고 절대긍정의 신앙으로 감사하며 주님의 일에 올인하자”고 당부했다. 또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의 균형을 이뤄 초대교회처럼 부흥하고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사회로부터 칭찬받는 교회가 되며 동성애 사이비 이단 등 세상의 악한 풍조에 따르지 않는 교회로 우뚝 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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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사채명단 공개, 아들목사 내외 고발 등 좋은 결과 나올 듯”
    “한시도 손 놓은 적 없어... 개혁속도 가속해 올해 안 마무리 짓고 싶다” 성락교회 사태가 어느덧 5년째를 맞았다. 지난 2017년 교회의 절대권력과도 같았던 김기동 목사에 반발해 개혁과 갱신의 깃발을 꽂았던 개혁측은 5년이 지난 현재 새로운 변화를 향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그 중심에는 앞서 개혁을 주도했던 교회개혁협의회(이하 교개협)가 있다. 성락교회의 기존 정서상 절대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것을 넘어 이제는 한국교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하기까지 교개협은 모든 개혁의 중심에 있었다. 교개협의 초기 시작부터 혼란을 지나 안정적 정착까지 모든 개혁측의 토대를 만들었던 장학정 장로가 오랜만에 교개협의 대표로 복귀했다. 장 대표는 최근 전국 예배당 운영위원장 및 총무들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제8기 대표로 선출됐다. 이에 장학정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복귀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오랜만이다. 다시 교개협 대표로 복귀했는데 감상이 남다를 것 같다. : 딱히 남다를 것은 없다. 지난 2~5기 대표를 역임하다가 잠시 내려온 것 뿐, 교개협 일은 한 시도 놓은 적은 없었다. 여전히 교개협 운영과 개혁에 참여했다. 다만 코로나 시기가 겹쳐 뜻하지 않은 소강상태가 되며, 목표를 향한 전진이 다소 느려졌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개혁 완수를 목표로 전력하고자 한다. △ 코로나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객관적으로도 장학정 대표 체제에서 개혁이 더 활발해 보인 것은 사실이다. : 아무래도 집중도가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른 분들도 모두 열심히 하셨고, 정말 수고하셨지만, 다만 차이가 있다면 나는 대부분 분쟁에 직접 개입된 당사자였다는 사실이다. 교개협이나 개혁측의 모든 일은 당사자인 내게 있어 일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당연히 빨리 끝났으면 좋겠고, 이런 부담에서 해방됐으면 하는 바람도 크다. 그렇기에 이제라도 확실히 속도를 내서 마무리를 짓고 싶다. △ 2017년 개혁 선포 이후 5년이 지났다. 지난 시간의 평가를 한다면? : 지난 5년의 시간은 거짓되고, 악한 세력으로부터 완전히 빠져 나온 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성락교회 사정에 비춰볼 때 이 자체로도 매우 크고, 놀라운 사건이다. 물론 앞으로의 과제도 분명하다. 아직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 코로나를 맞으며 내부적인 혼란도 생겼고, 이탈도 있었다. 여기에 우리가 처음 목표 했던 것보다 시간이 좀 지체된 감이 있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개혁의 완수에 뛰어들 때다. △ 애초부터 개혁에 대한 확신이 있었나? : 개인적으로는 확신이 있었다. 스스로 죽기로 각오하고 개혁에 뛰어들었기에 어차피 실패는 생각할 수도 없었다. 나는 스스로 돌아갈 곳을 두지 않았다. 원래 있던 곳이 너무도 악하고 거짓된 불법의 공간이라는 것을 깨달았는데 내가 어찌 그곳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겠나? 그렇게 뒤돌아 볼 새 없이 나아가다 보니, 어느새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더라. 물론 나 뿐 아니라 함께 앞선 모든 분들이 다 그런 상처를 입었다. △ 함께해 준 개혁측 성도들에 참으로 감사할 것 같은데? : 정말 말로 할 수가 없다. 내가 앞서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사실 아무도 해보지 않고, 가보지 않은 길이지 않나? 그럼에도 이를 믿고 함께 동참해 주신 것은 정말 감동이고, 너무도 감사한 일이다. 지금까지도 성도님들은 우리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또 응원해 주신다. 심지어 비판을 쏘아대는 분들일지라도 그 중심은 하나같이 더 확실하고 진실된 개혁을 수행하라는 것이었다. 모든 때는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이지만, 아마도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너무 여러 번 성도님들에 이런 얘기를 드린 것 같아 다소 조심스럽지만, 이번에는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 최근 개혁측 예배 단상에, 정통 교단의 인사들이 자연스럽게 설교자로 서고 있다. 매우 뜻깊은 변화인데? (개혁측이 주최하는 임마누엘 성회에 수년 간 합동측, 통합측 증경총회장을 포함해 교계 유명 목회자 및 신학자들이 강사로 서고 있다) : 애초 개혁을 시작할 때 한국교회와의 교류를 첫 번째로 염두해 뒀다. 더 이상 우리 스스로 갇힌 신학과 신앙이 아닌 한국교회 전체와 호흡하며 그 일원으로 신앙을 공유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했다. 임마누엘성회에 합동측이나 통합측 증경 총회장들까지 강사로 설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위한 개혁측의 의지를 교계에서 진정성 있는 것으로 매우 좋게 평가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 개혁측 교인들은 어느 지역 어느 교회에 가도 환영받는다. 과거에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던 모습이다. △ 올해 가장 큰 이슈가 있다면? : 당연히 김기동 목사의 대법원 확정 판결이다. 여송빌딩과 관련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재판이 지난해 2월 고법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된 이후, 아직까지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내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법원 확정판결은 앞선 재판의 검토 성격이 강하기에 그리 오래 걸릴 이유가 없음에도, 1년 넘게 계류 중에 있다. 내부적인 사정이 있겠지만, 이제 코로나도 끝났고, 올해 안에는 반드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 △ 김기동 목사의 아들 내외에 대한 고발도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 : 그렇다. 교개협이 지난해 11월 말 김성현 목사와 A사모를 김기동 목사와 마찬가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 상의 업무상 횡령죄'로 고발한 바 있다. 당시 많은 제보가 교개협에 쏟아지고 있었는데, 이 중 김 목사 내외가 교회 및 유관 기관의 공금을 횡령해 각각 개인 명의로 보험에 가입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김성현 목사는 성락교회와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를 통하여 약 22억 5천만원을, A사모는 베뢰아출판사를 통하여 13억원을 횡령했다는 것.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는 김성현 목사가 총장으로, A사모는 베뢰아출판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곳이다. △ 성락교회의 재정 문제가 김기동 목사에서 아들 김성현 목사로 사건이 번지는 느낌이다. : 일단 고발 상태이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다만 김 목사 내외가 수십억원의 보험에 가입한 것은 사실이며, 공금의 사용 여부가 관건인 사건이다. 물론 김성현 목사측은 해당 고발 내용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렇기에 일단 경·검찰의 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 먼저 조만간 성락교회와 관련한 사채명단(단기차입금 대장)이 공개될 것 같다. 지난해 우리가 성락교회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청구권 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사채명단과 관련해서는 교회측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해 이를 보지 못했는데, 지난해 7월 대법원이 사채명단의 모든 인적사항을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제 코로나가 잠잠해지며 사채명단 공개가 재개될 텐데, 이 부분이 성락교회 재정 문제를 풀어갈 핵심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리에게 목표는 여전히 개혁이다. 여태까지 우리 개혁측이 해낸 것도 매우 대단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완성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울 때까지 우리의 개혁은 계속될 것이고, 불의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 주신 것처럼 한국교회도 우리 성락교회 개혁측을 위해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한국교회의 도움이 있어 우리가 이만큼 왔고, 또 다시 설 수 있었다. 한국교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온전한 개혁을 꼭 이뤄내도록 하겠다.
    • 교계
    • 교회
    2022-05-07
  • “코로나로 쉼과 충전...개혁 넘어 온전한 미래 준비하자”
    한국 장자교단 합동 통합 증경총회장들 강사로...이번엔 합동측 주요 목회자 참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따라, 교회의 온전한 개혁을 이뤄가는 성락교회 개혁측이 지난 4월 27~29일까지 3일간 서울 신길 본당에서 '주님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는 주제로 2022년 첫번째 임마누엘성회를 개최했다. 매년 한국교회의 각 교단 및 신학계를 대표하는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자, 사역자들을 초청해, 성도들의 신학적 지경 확장을 도모하는 임마누엘성회는 올해 특별히 예장합동측의 주요 목회자들이 강사로 함께했다.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를 시작으로, 기독신문 주필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총신대 법인이사 강재식 목사(광현교회) 등이 3일동안 강사로 함께했다. 특별히 합동 증경총회장인 이승희 목사가 강사로 함께한 것은 개혁측에 있어 매우 뜻깊은 사건이다. 앞서 지난 임마누엘성회에서는 통합측 증경총회장인 정영택 목사가 2차례 강사로 선 바 있기에, 개혁측은 한국교회의 두 장자교단인 합동과 통합의 증경총회장들을 본 교회 단상에 세우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 먼저 이승희 목사님은 룻기 1장 1절부터 5절을 본문으로 “절망을 희망으로”라는 주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룻기에 나오는 나오미와 두 며느리의 일화를 들어, 아무런 소망도 없던 이들에게 온 민족을 구원할 온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만들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설명하며 어떠한 절망 중에도 하나님을 절대 기대할 것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힘이 들고 이제 끝이구나 싶을 때, 모든 손을 놓아버리고 포기하고 싶어도, 절대 놓지 말아야 한다"며 "내가 능력이 없고, 불행한 것 같아도 하나님이 나를 남은 자로 두셔서 나를 통해 위대한 일을 이뤄가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날 '사랑, 그 놀라운 힘'이란 주제로 강단에 선 김관선 목사는 오직 사랑만이 이 땅을 회복하고, 서로를 치유할 매개임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베드로가 예수님이 가신길을 진정으로 따라가게 된 것은 소망도, 열정도 아닌 바로 사랑이었다. 진정 사랑을 고백하고, 그 분을 따른 위대한 사도가 됐다"면서 "하나도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그 아들까지 우리를 위해 죽게 하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가슴 속 사랑이 회복되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지난 날 사랑으로 전 세계 유례없는 부흥을 이뤘다"며 "사랑이 있다면 우리가 뛰어넘지 못할 성벽같은 문제도 단 번에 뛰어넘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회 마지막날인 셋째 날에는 강재식 목사님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강 목사는 "야곱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제단을 쌓으라는 말씀을 듣고 그 순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온 가족과 벧엘로 올라간다"며 "예배의 성공자, 참된예배 바른예배 영과 진리의 예배를 드릴 여러분의 벧엘은 어디인가?"라고 물었다. 과거의 아픔을 지나 개혁을 넘어 온전한 미래로 나아갈 개혁측을 축복하기도 했다. 강 목사는 "우리에게 벧엘은 은혜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분이 6~7년을 버텼다. 그간 성락교회 다니며 얼마나 아픔이 많았나? 허나 은혜로 견디며 믿음을 지켜오셨다"며 "하나님이 여러분을 건강하게 세워주실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멋지고 건강한 교회가 세워질 것으로 믿어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는 최근 급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 인근 예배당의 성도들이 직접 신길본당을 찾아 은혜의 현장을 함께하기도 했다. 교회개혁협의회는 "아무도 우리의 개혁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지 않았지만 오직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믿어주셨고, 또 힘을 주셨다"며 "코로나는 우리에게 개혁의 완수를 새로운 쉼과 충전을 줬다. 이제 개혁을 넘어 온전한 미래를 준비하는 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스스로를 가둬놨던 어두웠던 시간을 넘어 이제는 한국교회 모두와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당당한 일원이 됐다"며 "올해는 성락이라는 우리의 이름이 교계에 새롭게 쓰여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락교회 개혁측은 지난 4월 24일 '사랑 나눔, 생명 나눔'이란 주제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부활절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사랑의 헌혈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헌혈 버스가 직접 교회를 찾았으며, 교회 중직들을 포함해 성도들이 대거 헌혈에 동참했다. 매년 김장나누기, 소외이웃 위한 후원금 전달 등 지역과 상생하는 교회를 만들고 있는 개혁측은 앞으로도 헌혈 외에도 다양한 선교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교계
    • 교회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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