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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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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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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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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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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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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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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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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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관계는 부부관계와 같다”...한미정상회담 성공기원
    세계부부의날위원회(이사장 최귀석, 대표 권재도)가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세계부부의 날’ 외신기자회견을 갖고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편 부부의 날 세계화를 위한 도보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맞아 세계 최초 대한민국 법정기념일인 ‘5월21일 부부의날’ 당일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 축하 및 부부의날 세계화를 위한 도보 행진’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시작해 시청-서울역-삼각지역-용산구청 광장까지 장미 꽃송이를 나누며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기자회견은 세계부부의날위원회 최귀석 이사장과 부부의 날 창시자겸 대표 권재도 목사, 권용해 이사, 가수 김종환 홍보대사,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박범진 회장 부부 등이 참석해 부부의날 제정의 의미와 취지를 알리는 동시 한·미관계와 정상회담의 축복을 염원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인사말을 전한 최귀석 이사장은 “부부의날이 21일인 이유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되자’는 뜻을 담고 있고 기독교 국가인 미국이 설립 이념으로 삼는 성경 창세기 2장 24절에 근원이 있다”면서 “미국은 ‘남편’격이며 ‘아내’격은 한국이다. 미국은 한국의 절체절명의 두 차례의 위기에서 해방해 주고 구제해 준 은인이다. 또 1953년 10월 1일 한미 상호방위협정은 정식 혼인신고와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또 최이사장은 “부부의날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다. 한국가정상담치유세미나를 100여회 하고 있다.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지원하는 단체며 정치적인 색은 없다. 그저 행사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어렵고 소외된 부부들을 위한 사업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이사장은 “결혼 후 3년 이내 이혼한 사례가 40%에 육박하고 이로 인한 자녀들의 상처와 사회적 영향은 심각하다”며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부부갈등 및 부부행복세미나를 비롯, 결혼예비학교, 결혼아버지학교, 결혼어머니학교 등을 적극 활용해 더 행복한 부부, 더 따뜻한 가정 만드는 일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부부의날 창시자 권재도대표 또한 한·미관계와 정상회담을 부부의 날과 연관 지으며, 축복과 함께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권대표는 “한·미 관계는 부부관계와 같다”면서 “미국이 대한민국을 일제와 6.25 한국전쟁에서 건져준 것은 신랑 격인 미국인 무너지기 직전의 신부 집안을 일으켜 세워 준 것이며, 1953년 10월 1일 한·미간에 상호방위협정을 체결한 것은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한 것에 비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1일 부부의 날에 우리나라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 확정 서명을 하는 것은 한·미간에 결혼 70주년 앙코르 웨딩을 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에 30년간 후원을 하고 있는 초대 이사장 허일룡 박사는 정상회담의 성공 염원과 함께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허박사는 “공든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면서 “성실로 믿음으로 힘을 썼으니, 더 아름다운 열매와 함께 명실공이 세계를 앞서 이끄는 귀한 열매가 맺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축복했다. 부부의 날 국제 홍보대사로 회견에 참석한 가수 김종환 씨는 홍보대사를 맡게 된 소감을 밝히며 부부의 날과 관련한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히트한 노래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등이 천만장 이상의 음반이 팔렸는데, 그 이유는 노래가 사랑과 부부의 관계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수많은 상도 받았지만 그보다 값진 것은 권재도 목사님이 저에게 홍보대사를 맡겨주신 것이다.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울시에 25개 구가 있는데, 시민 중에 결혼을 하지 못한 부부 중 25쌍을 선발해 부부의 날에 합동결혼식을 해드렸으면 한다”며 “해마다 하다보면 해외로도 알려지고 부부의 날에 대해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이사장과 대표는 제안이 올라온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범진 행복나누기 태권도연합 회장 역시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는 한마디로 좋은사람 만드는 운동이다”면서 “이 단체가 좋은 사람 그리고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축복을 더했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매년 국회에서 세계부부의날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기념일 제정 15주년을 기념하는 ‘제28회 세계 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을 갖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를 제2호 ‘올해의 세계 지도자 부부상’에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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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한민족 하나돼 대한민국 자유통일 위해 최선 다하자”
    남북한 및 해외에 거주하는 8500만 한민족이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을 이루는데 목적을 둔 한민족세계교민청(WKF)이 제1회 세계한인교민청 대회를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한민족세계교민청’은 해외 동포들과 조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순수 민간단체로, 한민족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영광의 통일대한민국, 평화를 사랑하는 강대국의 건설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교민청은 전세계 국가별, 도시별로 조직되며, 대사와 부대사, 남성대표, 여성대표, 청년대표, CEO대표, 태권도대표, 언론대표, 문화예술대표, 사무총장, 담임목사 등으로 구성되며 임원은 정기총회에서 추대하고 본청의 허락에 따라 임명하되, 임기는 2년이다. 교민청은 또 통일을 목표로 다양한 수익 사업을 추진하며, 후세들을 위한 한민족 통일학교도 운영한다. 아울러 연1회 교민청 대회를 국내에서 진행하고, 연1회씩 대사관별로도 정기총회를, 월1회 임원회를 각각 진행한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열린 17일 행사는 교민청 설립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예배와 환영대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나단 목사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장경동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장학일 목사와 강헌식 목사의 축사 후 지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정금교회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막을 올린 환영대회는 손상대 대표의 사회로 국민의례 후 김학성 교수가 교민청 설립취지 설명을, 전광훈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김학성 교수는 “한국 민족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 본토 대비 해외에서 거주하는 국민의 비율이 높은 민족 중 하나로, 세계 방방곡곡에서 거주하고 있는 약 800만 해외 동포들은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한 민족의 힘의 원천”이라면서, “오늘 세계의 모범 국가 대한민국이 건설되는 과정에는 무엇보다도 해외 동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덕택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김교수는 “우리 민족은 아직도 철 지난 정치, 경제 이념에 사로잡혀 통일의 대업을 이루지 못한 채로 수많은 민족의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면서 “체제 전쟁은 끝났다. 남북한에 거주하는 동포와 해외에 거주하는 8500만에 이르는 한민족은 이제 다시 하나가 되어 분단을 극복하고 세계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교민청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광훈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세계의 모범 국가 대한민국이 건설되는 과정에는 무엇보다도 해외 동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덕택”이라면서 “자유통일을 위해 전 세계 300개 나라와 도시별로 교민청을 선포하고, 각국의 최고의 대사관 호텔을 300개를 건축해 그곳에서 문화를 잃어버린 교포 3세들을 교육시켜 이스라엘 민족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목사는 “정치와 경제, 사회, 군사, 외교 등 모든 것들은 통일이라는 역사적 한 사건으로 끝날 것”이라며, “내년에는 장충체육관에서 3500명을 초청해 제2회 교민청대회를 개최할 것이며 반드시 우리는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튿날 18일에는 한민족세계교민청 발대식이 열려, 청장에 이춘근 박사, 사무총장에 송병기 목사, 순회대사에 김학성 교수를 추대하고,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을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한민족 세계교민청 정관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한 본청 및 국가별 대사, 민간대사 등 임원을 임명하고, 전광훈 목사와 이춘근 청장이 △자유통일을 위한 미국의 역할 △자유통일을 위한 해외 동포들의 역할에 대해서 각각 특강했고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 사랑제일교회로 이동해 1천만서명대회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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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한기총 전 총무들, 연합기관 통합 위한 포럼
    오는 6월 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시총회를 앞두고, 국가발전기독연구원(원장 박영률 박사, 이하 국발연)이 1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독교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독교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기독교 연합기관 통합,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박영률 목사, 박천일 목사, 김운태 목사 등 한기총 전직 총무들이 발제자로 나서 대정부를 상대키 위한 하나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며 통합을 촉구하는 한편 통합 후 대책도 제시했다. 최성대 박사(전 안양대 신대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박천일 목사가 대표기도한 뒤 박영률 목사는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에 기여한 바는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많다. 한기총은 보수 진영을 대변하고자 한경직 목사(영락교회)에 의해 1989년에 창립돼, 한국교회 최대의 연합단체로 올해 33년째를 맞고 있다”며 “그러나 권력과 금전 등이 들어오며 분열이 되기 시작했고, 군소 연합기관으로 전락됐다”고 밝힌 뒤 “지금 한국교회 연합기관은 NCCK,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이라는 4개 단체로 나뉘어 대정부, 대사회, 대선교적 목소리를 내려고 해도 되지 않고,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한기총 분열 전 총무직을 맡아 주도적으로 일해 왔던 생존하는 역대 증경 총무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국교회의 하나됨과 한기총의 위상 회복을 위해 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포럼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대정부를 상대할 때 하나의 결집된 힘 절실 첫 발제는 건강 문제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유재하 목사(한기총 제4대 총무)의 ‘연합기관 통합 왜 필요한가?’ 원고를 한창영 목사(전 한기총 공동회장)가 대리로 발표했다. 한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 상황을 보면 4개의 연합기관으로 분열, 교리적·신학적 문제도 일부 있긴 하지만 대부분 교권으로 말미암아 교단이 분열됐고, 기독교의 연합기관도 여러 개로 나뉘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 연합기관 분열은 사회·정부를 상대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었다. 2년 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이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정부나 방역 당국이 불교나 천주교 등 타종교에 대해 매우 관대하면서 유독 한국교회에 대해서 혹독하리만치 종교 차별을 했다. 연합단체 실무 인사들은 타종교에 비해 교회가 무시받는 일이 많았음을 토로했다. 이는 결집된 힘을 보여주지 못한 데 기인한 결과라고 분석한다”고 연합기관의 자성과 정부를 질타했다. 이어 “한국교회 연합기관은 누구 개인을 위하거나 누구의 자리를 위한 것이 아니고 한국교회의 공익과 공공선을 위한 것”이라며 “지금 한국교회는 큰 위기에 봉착했다. 다수의 특정 정당에 의해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악법이 통과될 상황에 놓였다. 이를 막아내고 한국교회의 건강한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는 분열된 연합기관을 하나로 통합하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100% 통합을 못 이룬다 하더라도 최소 분열 전처럼이라도 진보 성향의 교회협과 한국교회 대다수를 차지하던 보수 성향의 한기총(명칭과 연혁 사용에 있어서)으로 반드시 되돌려야 한다”며 “잘 알다시피 한기총은 법원에 의해 파송된 변호사가 임시대표회장을 맡고 있으나, 모든 결정은 회원과 총대가 다수결로 결정을 한다. 감사한 것은 임시대표회장이 대행 중에 예수를 영접해 크리스천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크리스천의 사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 전파를 통한 영혼 구원이다. 연합단체도 이 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다. 연합기관 통합 과제는 우리에게 주어진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통합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통합안 부결되면 금권타락 선거 불 보듯 뻔해 두 번째로 나선 박영률 목사(한기총 제5대 총무)는 ‘연합기관 통합 무엇이 장애인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박 목사는 “한기총의 분열은 전 대표회장의 금권선거 양심고백으로 촉발됐다. 한기총의 분열 사유가 겉으로는 ‘이단 문제’로 포장되었지만 실제 사유는 금권타락 선거와 교권의 문제에서 비롯됐다”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기독교가 오히려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는 한기총에 몸담고 있던 모두의 책임이고 저도 한기총 역대 총무로서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연합기관의 대표자는 봉사자로, 헌신하고 낮은 자세, 섬기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흩어진 교회를 모아야 한다”며 “말씀이 들어가면 복음적으로 해결된다. 기독교가 더 윤리적이고 인격적이고 합리적이게 될 때 복음전도도 더 쉬워질 것이다. 첫째로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고, 목회자가 봉사와 섬김으로 목회를 할때 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통합 이후 극복해야 할 과제 분석, 통합 주문 박천일 목사(한기총 제6대 총무)는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세 번째 발제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가 분열한 이유 중 하나는 책임지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회개 운동을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자체적 문제가 많은데 연합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며 교권 제일주의, 교단 우선(이기)주의, 공교회 의식이 없는 개교회주의, 독선적 신념으로 우리만의 이너서클 형성 등을 걸림돌이 되는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통합의 일부 장애 요인에 이단성 문제 해결이 있고, WCC에 가입된 교단이 있어 한기총 정관에 위배된다는 등의 문제는 통합 후 충분한 토론과 검증을 거쳐 해결해 가야 할 문제이지, 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삼는 것은 통합하지 않겠다는 유아적 발상”이라며 “한국교회 연합사업이나 연합기관 활동 중 감리교나 예장 통합 측 교단이 들어가 있지 않은 곳의 좋은 예로 CTS, 대한성서공회, 한국찬송가공회, 전국의 기독교 지역연합회 등이 있다”고 했다. 이밖에 법인, 직원, 부채 문제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기관 통합을 주문했다. 연합기관 통합운동에 대한 신앙적 표준 제시 마지막으로 김운태 목사(한기총 제8대 총무)는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 보수적 교단들은 역사적으로 한국교회를 자유주의와 세속화 물결에서 보호했고, 정치적으로 한국사회가 좌경화되는 것을 막아 민주주의를 이루게 했고, 전통적 도덕이 붕괴되는 현실 가운데 동성애 반대 운동을 전개했고,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 운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사적 단체의 자율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패배주의, 이념 갈등, 반기독교 운동에 대한 적절한 대책 부재 등의 문제를 당면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김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통합운동을 위해 ‘솔리 데오 글로리아(오직 하나님께 영광) 신앙을 가질 것’과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적 마인드를 가질 것’, ‘성령 안에서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사랑 가운데 용납의 마음을 가질 것’, ‘한국교회 세움과 공적 사역의 마인드를 가질 것’, ‘리더십을 키울 것’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단계별 통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도자와 연합기관 간의 비방금지 선언’, ‘통합의 공론화(언론의 협조 필요)’, ‘통합 협의체 구성’, ‘각 연합기관의 임시총회를 통한 하나됨의 합법적 결정 필요’, ‘통합 선포 및 감사예배’, ‘대사회적 대정부적 원리더십의 회복(큰 틀 공동체를 이루는 연합기관)’ 등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목사는 “한기총 내 고질적인 병폐 가운데 하나는 일부 총회장들이 만년 총회장을 하면서 대표회장 선거 때마다 후보자들로부터 금품 수수가 일상화돼 있는데, 통합될 경우 이것이 끊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진 총대들이 통합에 반대표를 던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또 어떤 경우에는 명예욕을 가진 사람들이 통합에 반대표를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며 통합 반대자들의 자성을 촉구했다. 이날 포럼은 박영률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기도 후 박 목사는 “모든 단체들이 기도해서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기 위해서라도 하나되어야 한다”고 재차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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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인터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임 총회장 우시홍 목사
    △총회장에 선출된 소감은? 이번 제71차 정기총회에서 부족한 종을 총회장으로 지지해 주시고, 선출해 주신 모든 총회대의원 목사님들과 교단 선, 후배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오랜만에 전국에서 총회 대의원 목사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셔서, 기쁘고 행복한 총회를 치르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우선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 또한, 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총회원들의 뜻을 십분 헤아리고 받들어 이번 71차 총회가 ‘성령님과 함께 든든히 서 가는 총회’(행 9:31)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이번 회기 중점 정책이 있다면 무엇인가? 먼저 화합하고 성숙하여 든든히 서가는 총회를 만들어 가겠다. 나는 다년간의 교단 서기와 총무를 역임하며, 외부적으로는 교계활동을 직접적으로 경험했다. 우리 교단도 이제는 지나온 과거를 발판삼아 미래를 꿈꾸기 위해 화합함을 통해 성숙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맡겨진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오직 성경, 오직 성령, 오직 기도의 은혜 안에서 내실을 기하겠다. 우리 교단의 강점은 성령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여 응답받는 말씀의 은혜와 기도의 역사가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성령님의 은혜로 기도하였기에, 잘 견뎌 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더욱 강력한 말씀운동, 기도운동을 통한 내실 있는 교단, 우리 교단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 외에도 교단 역사 바로세우기, 소통을 통한 총회의 관계 회복을 도모하겠다. △한국교회에 당부할 말이 있다면? 우리는 현재 변화의 물결 앞에 서 있다. 변화의 물결은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제3, 제4의 물결보다 더욱 강력한 복음의 물결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 앞에 코람데오의 마음으로, 보다 더 능동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분명히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교회들이 세상 앞에 때로는 뱀같이 지혜롭게, 때로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때로는 개미같이 성실하게, 때로는 사자같이 당당하게 복음으로 삶의 증언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교단적으로는 먼저 작은 소리라도 귀담아 듣는 소통과 관계회복에, 그리고 교계적으도 미루어 두었던 관계와 함께함을 통해 한국교회의 새로운 세대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교단 운영 및 연합운동에 대한 참여 계획이 있는가? 우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은 본 교단에 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교단 위상을 강화하는 일에, 나아가 한국교회 연합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 물론 총회장으로 본 교단의 근간인 역사성과 정통성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 결코 타협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총회의 현안들을 원칙과 절차를 따라 그러나 유연하게 능동적으로 처리해 나감으로 내실과 도약을 적절히 조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칙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총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 우리 교단 스스로가단단하고 당당해야 한국교회를 향한 대외 활동에서도 우리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낼 수 있다. 그 외에도 교단 내 미자립 교회와 선교사역에도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현재 교단적으로 해외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각 지방회와 교회들이 선교사별, 선교지별로 일대일의 후원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총회뉴스를 통해 홍보하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한국교회 연합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나는 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교회연합을 통해 연합과 합력을 현장에서 경험했기에, 더 많은 일들을 실제적으로 감당할 수 잇을 것이라 생각된다. 교단의 위상에 걸맞는 연합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파송하여 한국교회 연합 사업에 우리의 의견을 충분히 피력하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두 가지만 말씀 드리려고 한다. 우리 교단은 현재‘학교법인 순총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순총학원 산하에는 순복음대학원대학교 (석, 박사과정)와 4년제 학력인가 신학교인 순복음총회신학교를 비롯하여, 순복음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있습니다. 증경총회장 유영희 목사님과 함께 오순절신학과 신앙의 다음세대를 책임질 후학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총회장으로서 교단을 대표하여 철저하게 교단과 학교법인 순총학원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합력함으로 본 교단의 후배들을 위해, 본 교단 목회자들을 위해, 본 교단 교회들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또한 교단의 화합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체육대회 및 기도회 및 부흥성회, 선교사 대회, 군장병 침례식 등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행사들을 준비하고 진행해 보려고 한다. 교단 내 훌륭하신 목사님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며, 교단 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들이 힘을 얻고 자부심을 얻을 수 있도록 임원 목사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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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새 정부의 북한 코로나19 방역 지원 제의를 지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있는 북한에 필요한 보건방역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관계의 정치, 군사적 고려 없이 인도적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 인력 등의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은 대통령의 이와 같은 제의는 적절했다고 평가하며, 정부의 인도적 지원 입장을 지지한다. UN과 WHO 등 국제사회에서는 대북 인도적 지원의 장애를 해소하고, 전염병 확산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통일부에서도 대북 인도적 지원에 나설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찾고, 국회 또한 초당적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에 협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시민사회와 함께 남과 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교류 확대와 평화공존을 위한 모든 활동을 지지하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어가는 시점에서 발생하고 있는 북한 지역의 유행을 크게 우려하면서 속히 백신과 의약품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또한 북한 당국에서도 인도주의와 민족애적 차원에서 서로 협력하여 대재앙이 되고있는 전염병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바란다. 한국교회는 북한이 코로나19를 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실질적 도움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2년 5월 17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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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한교총,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집필자 모집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칼럼 집필자를 모집한다. 지속적인 산업화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가속됨에 따라, 전세계의 여러 국가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절을 위해 탄소중립운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에서도 2050 탄소중립(넷제로)을 선언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전 방위적 노력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회에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함으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창조질서회복’이라는 교회의 사명을 다시금 고취시키고자 계획됐다.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사업의 신학적, 역사적 당위성 및 실천적 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연재되는 이번 칼럼에는 총 20명 내외의 집필자를 모집하며, 대상자는 탄소중립 및 기후환경 분야의 연구 경력자, 교수, 목회자, 기자, 작가이다. 모집기간은 2022년 5월 16일(월)부터 5월 22일(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① 지원서(본회 서식), ② 증명사진, ③ 이전에 작성된 기명 칼럼이다. 선정된 집필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칼럼 집필자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교총 홈페이지(ucck.org) 자료실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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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세기총, 우크라이나 선교사 초청 위로회 개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지난 5월 6일 ‘우크라이나 선교사 초청 기도회 및 성금 전달식’에 이어 국내에 들어와 있는 24명의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하는 위로회를 개최했다. 원당순복음교회(고경환 목사)의 주관으로 지난 5월 12일(목) 낮, 서울시 서초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위로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취지 설명을 한 뒤, 고경환 목사의 인사와 우크라이나 임현영 선교사의 답사,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과 선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한 뒤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의 마무리 기도와 오찬 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고경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선교사로 하나님의 사역을 하고 계신 분들을 초청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자신을 이민자이며 또 선교사로 남미에서 사역해온 선교사였다고 소개한 뒤, “우리 교회는 매 예배 때마다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오늘 모임이 조금이나마 선교사님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 목사는 “전쟁이 어서 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선교를 위해 섬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임현영 선교사도 초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실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며 “나라의 법 때문에 양 떼를 두고 그대로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아쉬움을 전한 뒤 “원당순복음교회를 통해 이런 좋은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선교사는 또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교회가 기도로 오늘날의 부흥을 이룬 것 같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고 여기 있는 선교사님들도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재건을 위해, 또 교회 부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올 것”이라고 기도를 요청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은 오찬을 나누고, 우크라이나 현지 소식을 교류하는 등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원당순복음교회와 고경환 목사님의 도움으로 귀한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드리며 이런 모임을 통해 선교사님들이 다시 힘을 얻어 우크라이나 선교지로 다시 돌아갈 때까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세기총은 우크라이나 선교를 위해 선교사님들과 깊은 교류를 통한 선교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로회는 원당순복음교회 고경환 목사가 최근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이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전쟁으로 선교지를 두고 급거 귀국한 뒤 선교지 복귀를 위한 기약 없는 기다림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세기총과 함께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교계
    • 단체
    2022-05-16
  • 한교총 성명, "자유와 국민통합 파괴하는 역차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한다"
    인권위 국민인식조사에 성소수자 차별은 0.7%인데, 다수 국민 과잉 처벌법이 웬 말인가? 국회는 국민 분열의 반사회적, 반종교적, 반도덕적, 위헌적 악법 제정 시도를 중단하라! 국가인권위원회가 2020년 6월에 조사발표한 <차별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보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주된 이유로 꼽은 성 소수자 차별은 정작 0.7%에 불과했다. 이는 인권위가 금과옥조로 여기는 성적지향에 대한 차별은 실제로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합의가 없는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이 중점인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압박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에게는 이미 장애인, 남녀, 근로자, 이주노동자 등 개별적 차별금지법과 각종 지원 법안들이 제정되어 차별해소와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만일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해당 법안과 정책들을 보완해 가면 될 일이다. 특히 인권 보호와 지위 향상의 문제는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국민적 동의를 얻는 게 먼저다. 그래도 부족할 경우 이미 존재하는 법률로 처벌하면 충분하다. 소수자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국회에 제출된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제정하면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침해한다. 표현과 학문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 사상의 자유, 행복추구권 같은 헌법의 기본가치를 뒤흔들어 다수 국민에게 역차별을 주어 더욱 파괴적인 갈등을 유발하고 말 것이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이미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그들의 법률이 우리 국회에 제출된 법안보다 더 완화된 안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는커녕 더욱 심각한 대립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이 법은 모든 국민을 차별금지 대상으로 상정하고, 국민의 삶 자체를 차별 보호의 영역으로 규정함으로써 가해자와 피해자, 고발자와 범죄자로 만드는 초갈등 유발 법안이다. 이를 추진하는 정당과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냉정을 되찾기를 바란다. 국회 앞에서 단식하며 죽음을 무릅쓰고 반대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가? 반대를 외치는 수많은 국민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가? 이제 진정으로 반대하는 국민을 범법자로 규정하며, 처벌하는 법을 만들려 하는가? 여러분의 눈은 멀었고, 귀는 막혔는가? 국가의 미래, 국민과 다음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보다 자유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 과잉의 법 제정 시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22년 5월 16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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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2022-05-16
  • 한교총, 감사의 달 맞아 원로초청오찬 가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12일 11시 앰배서더호텔 연회장에서 회원 교단 총회장과 원로들을 초청해 ‘감사초청오찬’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교총 명예회장, 회원교단 교단장과 총무,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약 100명이 초청되었으며, 한교총의 사역보고와 연합운동에 협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인사를 통해 “천국에는 장로교인도 감리교인도 침례교인도 없다”면서 “한교총은 2017년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의 결의로 교단연합기관을 표방하며 출발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며 발전하고 있으며, 현직 총회장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합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회원 교단 원로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교단장들과 실무를 맡고 있는 교단총무 사무총장들이 낮은 자세로 한마음이 되어 연합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동대표회장인 김기남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공동대표회장 이상문 목사의 기도와 명예회장 김선규 목사의 설교, 명예회장 최기학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으며, 공동대표회장인 고명진 목사가 진행한 2부에서는 초청인사를 각각 호명하여 인사하게 하고, 한교총 홍보영상 시청, 기감 전 감독회장 전용재 감독과 명예회장 장종현 목사의 인사 순서로 진행했다. 한교총 소개영상은 유튜브 채널 ‘한교총TV’와 한교총 홈페이지(ucck.org)에 공개된다.
    • 교계
    • 단체
    2022-05-14
  • 한교연 총무협, 나라사랑 자연사랑 캠페인 전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총무협의회(회장 김고현 목사)는 지난 5월 12일(목) 오전 경기도 팔당댐 인근 자전거길에서 '나라 사랑 자연 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교연 소속 교단과 단체 총무 사무총장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은 남양주 한강변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양수리까지 돌아오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섰다. 이들 회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약 10킬로미터 자전거길을 왕복하는 동안 자전거 동호회 등 시민 나들이객에게도 환경보호가 나라 사랑의 지름길임을 알렸다. 캠페인에 앞서 예봉산장 야외에서 열린 개회예배는 서기 조준규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이영한 장로의 기도, 회장 김고현 목사의 설교, 주기도문으로 마쳤으며, 2부 순서로 월례회가 진행됐다. 회장 김고현 목사는 “나라 사랑이 거창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라며 “한교연에 속한 교단 단체의 총무들이 모처럼 자연에 나와 환경보호운동도 하고 친목도 도모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교연 총무협의회는 다음 달에도 피서철을 앞두고 수도권 인근 산과 계곡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 교계
    • 단체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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