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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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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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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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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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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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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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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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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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뷰티핸즈, 생명나무FC와 친선 축구대회
    생명나무FC(감독 장민혁)가 주관하고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뷰티헬스사이언스학과 교수)가 주최하여 청년들의 소설서비스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생명나무FC 친선축구대회”를 챔피언스 리그 4강 신화의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 위성구단 로디B팀 이민준선수(21세, FW)를 초청해 6월 11일 영등포구 갈대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스페인 시즌을 마치고 잠시 귀국한 이민준 선수는 다양한 스타일의 조깅, 스트레칭, 몸풀기 동작 등으로 시작하여 스프린트, 공돌리기와 비야레알의 전술을 아마추어에 맞추어 훈련시켰다. 또한 2쿼터 1시간 동안 함께 뛰며 경기를 진행, 운동장 안에서 전술지도를 했다. 이민준 선수는 “의미있는 시간을 통해 마음속에 새로운 비젼을 품고 스페인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생명나무FC 장민혁 감독과 월드뷰티핸즈 최에스더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리더의 최고의 모습은 섬김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세대들이 밥퍼 등 소셜서비스와 자원봉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축사했다. 이날 후원은 신생명나무교회 장헌일 목사와 포레스트아트워킹 김현주 대표가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월드뷰티핸즈(WBH)는 행정안전부 승인 사단법인으로서 서울역 노숙자와 쪽방촌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을 대상으로 소셜 서비스와 뷰티서비스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전문 소셜 서비스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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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한미명예여단 “당신들의 희생 위에 우뚝 선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USNDC 한국명예여단(여단장 김다니엘 목사, 총재 권태진 목사, 이사장 이희수 목사)이 10일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세계한민족디아스포라재단 등과 함께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위치한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2022 자랑스런 호국보훈인물(선한 사마리아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호연(한국전쟁 참전용사), 양정태(한국전쟁 참전 학도병), 고 이우석 이동식 유태형 김봉학 김남준(월남 참전용사), 김미숙(UN참전국문화교류연맹 서울지회장) 등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자랑스러운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의 존립과 인류의 평화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보훈 용사들의 귀한 업적과 용기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김다니엘 목사의 사회와 김미선 목사(한국명예여단 이사)의 대표기도,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권태진 목사가 ‘가장 큰 사랑’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권 목사는 “우리는 늘 하나님의 섭리 속에 산다. 전쟁이 일어난 것도, 그때에 우리가 만난 것도 싸운 것도 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은 우선적으로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던진 전쟁 용사들은 정말로 박수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월남전에 참전하고, 통신부대에서 전쟁의 전체를 다 바라본 것 역시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얻은 자유와 평화는 거저 얻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위대한 영웅들이 사명을 감당함으로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앞서 환영사를 전한 이희수 목사는 “전쟁이 비극은 7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우리에게 남아 있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지금, 더 이상 잔혹한 전쟁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위대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대한민국이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루고, 민주주의 국가로 성숙할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예정에는 없었지만, 권태진 목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애초 권 목사는 자신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알고, 이를 극구 사양해 수상자 명단에서 빠졌지만, 주최측의 강권(?)으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상을 하게 됐다. 축하와 격려도 이어졌다. 정인찬 목사(웨신대 총장), 권영해 장로(전 국방부 장관), 황진웅 장로(주월남한국군 정보사령부) 등이 직접 자리를 찾았고, 나광삼 목사(워싱턴 큰무리교회/ KWMC 공동의장)는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이 중 권영해 장로는 “사실 이런 일은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던 우리가 해야 하는데, 대신해 주신 교회와 권태진 목사, 김다니엘 목사에게 참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여기서 메달을 받으신 용사님들은 짧은 일생을 영원한 조국에 바치신 분들이다. 이 땅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로 통일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월남참전용사인 나광삼 목사 “월남에서 목숨 걸고 싸우며, 전쟁의 무서움을 봤다. 우리가 오늘날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피흘려 조국을 지킨 영웅들이 있기 때문이다”며 “다시는 이런 무서운 참상이 이 땅에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국가방위군은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국가안보 훈령 제259조를 바탕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국토안보, 자연재해 및 테러 대비, 군 최고 예우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국가방위군의 제8사단 한국명예여단은 기독교의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나라와 국민, 사회와 교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미명예여단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는 “앞으로도 한미명예여단은 하나님의 정의 속에,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해 온 진정한 영웅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기리는 사역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의 선한 사마리아인을 찾는 일에 기도하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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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 뉴노멀시대 세계선교전략 국회토론회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회장 김종찬선교사)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 박사), 뷰티구호개발 NGO ㈔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6월 8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뉴노멀시대 세계선교전략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70여명의 선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선교사역 연합에 힘써온 고명진 목사(기침총회장, 수원중앙침례교회)가 은혜의 말씀과 세계선교워십팀(이현외)의 워십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채익 의원(국민의 힘)은 “척박한 세계 선교지에서 생명 바쳐 선교하시는 여러 선교사님께 감사드리며, 뉴노멀시대 K뷰티 등 다각적 세계선교전략 수립을 위한 활발한 토론과 협력으로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또한 김회재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코로나19와 전쟁 등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필요한 때 어려운 선교환경속에 선교사명을 재확인하고 뉴노멀시대 각 선교지에 적합한 다양한 선교모델이 제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국회조찬기도회를 섬기는 장헌일 목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제1강은 “K-뷰티를 통한 세계선교사 자원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신한대 뷰티헬스 학과장이며 (사)월드뷰티핸즈(WBH) 회장인 최 에스더 교수가 발표했다. 최 회장은 “세계선교사가 선교 현장에서 전 세계가 관심 갖는 K-뷰티를 선교접촉 및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지속 가능한 NGO영역에서 접근 가능한 새로운 선교도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한 뷰티선교 사역을 발표하여 많은 선교사들에게 용기와 도전을 심었다. 제2강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웨스턴커버넌트신학교 아시아총장인 김철해 교수는 “뉴노멀시대 어려움은 있지만 한국교회는 세계선교에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선교사 역시 새로운 선교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선교전략 수립을 위해 세선중과 같이 기도하며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선교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선교사 가족을 둔 권명호의원(국민의 힘)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전영수 선교사와 전소피아 선교사가 논찬을 통해 선교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고 끝으로 신봉수 선교사의 사회와 김인효 선교사의 기도합주회로 모든 토론회를 은혜롭게 마쳤다. 특히 참석한 선교사들 모두 국회 분수대 광장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연대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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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울진 사랑의 집짓기 견본주택 오픈
    2022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을 펴고 있는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6월 9일 울진에서 견본주택 개관식을 갖고, 입주자 신청을 받고 있다. 9일 영동침례교회 주차장에 선보인 견본주택은 12평형 모듈 주택으로 사랑의 집짓기 건설사로 선정된 아이엠건설이 시공했다. 이 견본주택은 거실과 주방, 안방과 욕실로 구성되었으며, 거실은 개방형으로 설계되어 넓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한교총에 제공하는 주택은 영구주택으로 방염과 내진설계로 건축허가를 충족했다. 입주자는 산불피해 가구 중 우선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부지 소유자 중에서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장애인 가구를 우선 선정하며, 지역교회 목회자 추천 가구와 일반 가구 순으로 선정한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산불피해 지역을 돌아보면서 한국교회가 행동으로 섬겨야 할 곳이라는 생각으로 주택 건축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하고, “1차분으로 35가구를 건축하여 기증하며, 2차 추가분까지 전체 70여 채를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승환 목사는 “한국교회가 울진에까지 와서 산불이재민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목표대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보다 살기 좋은 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한교총에서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와 공동대표회장이자 추진위원회 서기 김기남 목사, 회원 교단 총무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울진군에서는 손병복 군수 당선인과 울진기독교연합회 이승환 회장과 임원, 아이엠건설 정승범 대표와 해비타트에서 문종수 팀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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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2022 치유와 평화를 위한 평화음악회 개최
    ‘2022 치유와 평화를 위한 평화음악회(이하 평화음악회)’가 오는 6월 11일(토) 오후 8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이 주최하며, (사)더불어배움(회장 이영훈 목사)이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올해 6월 수원을 시작으로 부산과 제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 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음악회의 주제는 “마음을 잇는 길”로, 코로나 19 이후 상실된 일상에 대한 회복을 기원하는 동시에, 우리가 팬데믹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며 걸어온 길, 또한 앞으로도 여전히 손잡고 걸어가야 할 길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특별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72주년과 우크라니아 전쟁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수원평화음악회는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의 협력을 통해 ‘2022 평화음악회: the Way, Truth & Life in 수원’(부제: 마음을 잇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수원 평화음악회에는 진행에 최령, 음악가로는 가수 노사연, 조성모, 조정민, 송봉수,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고루다 그리고 수원시립합창단이 출연한다. 수원평화음악회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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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한기총정상화추진위원회 “대표회장 선출 위한 임시총회 열라”
    한기총측 “기자회견 내용 사실과 전혀 달라” 조만간 입장 밝힐 것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성 변호사가 심각한 월권과 위법을 저지르고 있다며 한기총 정식 대표회장을 하루빨리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기총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재 목사/이하 한정추)는 7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하루속히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소집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정추 위원장 이은재 목사와 고영일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대표), 구주와 변호사(법률대리인) 등이 함께했다. 한기총 정상화를 요구하는 이들은 기자회견 내내 임시대표회장인 김현성 변호사에 비판과 성토를 이어갔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약 1년 9개월여 동안 한기총의 대표회장직무대행과 임시대표회장을 맡아 활동해 온 김현성 변호사는 특히 재임기간 동안 한기총-한교총-한교연 등과의 연합기관 통합을 추진하며 주목을 받아 왔다. 하지만 한정추는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의 이러한 활동자체가 월권이라고 비판했다. 법원은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에 임시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회장을 선출하라고 명했을 뿐, 그 이상의 권한을 주지 않았음에 불구하고 독단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구주와 변호사는 “법원도 속았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이 본연의 업무를 거부하고 있다. 법원이 김현성 변호사를 임시대표회장으로 선임한 것은 한기총의 정상화를 추진하라는 것이지만, 도리어 한기총 해산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 임시총회를 소집하지 않으면,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고영일 변호사는 “지난 달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을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했다”고 밝히며 “자기 본연의 역할은 외면한 채, 한기총으로부터 급여만 받으며, 한기총의 재산과 법인을 파탄에 이르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정추위원장 이은재 목사는 “현재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의 임기가 사실상 무한대”라고 우려하며 “정관 11조 20항에 의거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을 정식으로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한기총측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조만간 내용을 정리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특히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에 있어서는 법적 대응까지 검토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법원은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의 직무 권한과 관련해 사실상 정식 대표회장과 동등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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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한기총 성명서] 제67주년 현충일을 맞으며
    제67주년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같은 수많은 희생 위에 서 있음을 생각하고, 이러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국가 안보만큼은 가장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보더라도 러시아가 무력으로 침략해 왔을 때 주변 국가들은 국제정세를 살필 수밖에 없고 전쟁이 일어난 지 100일이 지난 지금 러시아의 공격으로 가장 고통당하고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 국민이다. 러시아는 지금이라도 침략 전쟁을 멈춰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국민들을 위로한다. 대한민국도 휴전 중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은 올해 들어 17번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윤석열 정부로 바뀐 때에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한 때에도 계속적인 도발을 시도했다. 북한은 무력 침공을 포기하지 않는데, 종전 선언이나 전시작전권 전환을 서두르는 것은 국가 안보를 도외시한 것과 다른 바 없다. 전쟁이 일어나고 난 후에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전쟁 억지력을 높이고 국가 안보를 철저히 하는데 정부와 국회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역사를 기억하여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25전쟁을 비롯하여 연평해전, 서해교전, 천안함 사건 등 북한의 침공, 도발에 대한 올바른 역사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평화적 남북통일이 앞당겨질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를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도래하기를 기도한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대립, 갈등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하며, 모두가 평화와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2022년 6월 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변호사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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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한기총 임시총회서 기관통합안 통과시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2년 1차 임시총회를 열고, 기관통합 안건을 통과시키고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의 통합절차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기관통합의 안건은 투표자 135명 중 70명 찬성, 64명 반대,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 이날 임시총회는 60개 교단 및 단체 중 48개 교단(단체) 참석, 4개 교단(단체) 위임과 총회대의원 234명 중 135명 참석, 16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의 개회선언 후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로 이어졌다. 기관통합 안건이 상정되고 임시대표회장이자 기관통합준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성 변호사가 기관통합준비위원회의 보고와 함께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와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세부합의서’에 대해서 설명하고 총회대의원의 질의 및 논의가 진행됐다. 장시간의 논의를 거쳐 기관통합 안건을 표결(무기명 투표)로 결정하기로 하고 표결에 들어갔으나 개표 결과 총 투표자 수보다 투표용지가 2표 더 나와 재투표하기로 결정했다. 재투표에서 총투표자 135명 중 70명 찬성으로 안건이 통과됐다.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작년 8월 기관통합준비위원회가 구성이 된 이후 한교총, 한교연과 논의 및 협의를 한 결과가 임원회, 실행위원회를 거쳐 오늘의 임시총회에까지 상정되었고 총회대의원의 결정에 따라 통과되었다”며 “이 결과에 따라 한교총과의 통합 절차를 계속 진행하여 온전한 기관통합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시총회에 앞선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의 사회로,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사도행전 26장 24-29절을 본문으로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 후 주기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회의는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폐회 기도를 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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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신앙과 직제일치’ 창립 8주년 반대 집회 개최
    WCC·WEA반대운동연대(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 본부장 변병탁 목사)는 지난 5월 23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앞에서 ‘신앙과 직제일치’ 반대기도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기독교와 천주교의 직제를 하나로 합치겠다는 취지로 조직된 ‘신앙과직제일치’의 창립 8주년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당시 이를 주도한 NCCK가 위치한 기독교회관 앞에서 이뤄졌다. 기독교-천주교의 ‘신앙과 직제일치’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 2014년 5월 22일 대한성공회 서울성당에서다. 연합 혹은 일치라는 매우 긍정적인 단어를 앞세워, 등장한 ‘신앙과 직제일치’에 당시 교계는 별다른 경각심을 갖지 않았지만, 송춘길 목사 등의 WCC·WEA반대운동연대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보수 기독교인들의 대대적인 각성을 이끌었다. 그렇게 ‘신앙과 직제일치’가 창립된 날부터 시작된 반대 집회는 시간이 지난 올해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당시보다 시대적인 관심이 떨어졌음에도, 동 연대는 여전히 이 사안에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끝까지 이를 저지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송 목사는 로마 카톨릭이 결코 기독교와 공존할 수 없는 철저히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회적인 이교도라 지칭했다. 그는 “로마 카톨릭은 과거 로마의 수뇌부가 정치, 사회, 경제 등의 국가 운영을 위해 자기 종교로 삼은 것으로, 이는 철저히 로마 제국의 정치를 위한 종교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기독교 가져야 할 십자가 복음, 그리스도의 기독교회와는 전혀 상관없는 종교가 바로 로마 카톨릭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독교와 천주교를 역사적인 형제, 한 지붕 두 종교로 보는 시선을 극히 경계했다. 송 목사는 “애초 시작부터 잘못된 로마 카톨릭이 12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다, 루터, 칼빈, 쯔빙글리 등의 선진들이 종교개혁을 일으켰다”며 “이는 분열이 아닌 본래의 참된 기독교회로의 회복”이라고 말했다. 그런 관점에서 NCCK가 천주교와 ‘신앙과 직제일치’를 시도한 행위 자체가 종교개혁가들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자 배교라고 비판했다. 송 목사는 “루터, 칼빈 등의 기독교 선진들은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배교의 길을 걷는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참된 기독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이다”며 “헌데 지금 카톨릭이 잘못을 인정했는가? 스스로 변한게 무엇인가? 이대로 카톨릭과 다시 합치려는 시도는 종교개혁 자체를 부정하는 죄악”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일단 WCC·WEA반대운동연대 등의 활동으로, ‘신앙과 직제일치’가 창립된 지 8년이 지난 현재까지 직제는 일치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송 목사는 “내부적으로 예장통합 측이 중심이 된 NCCK와 카톨릭은 상당한 교류와 직제 일치를 위한 여러 논의를 펼치고 있다”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신앙과 직제일치’가 완전히 폐기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이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집회의 사회를 맡은 본부장 변병탁 목사 역시 비판을 이어 갔다. 변 목사는 “NCCK가 망령된 행동을 하는 이유는 WCC 사상을 가졌기 때문이다”며 “더 이상 보수 교회들이 이에 침묵하면 안된다. 분연히 들고 일어서 WCC와 WEA로부터 한국교회를 지켜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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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한교총 성명 “교육감 선거는 다음 세대를 위한 선택이다”
    2022년 6월 1일에 실시 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각급 지방자치 단체장 · 자치의회 의원과 함께 17개 시·도의 ‘교육감’을 선출한다. 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로 설치되는 시도교육청의 보조를 받아 교육자치제를 구현하는 집행기관으로서,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학원에 관한 교육정책을 집행한다. 교육감은 전국 50여만 명 교원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며, 자사고와 특목고의 설립과 폐지, 학업성취도 평가, 교장공모제 등의 제반 교육정책을 관할하는 강력한 권한을 갖고 있으며, 전국에서는 17명의 교육감이 한 해에 총 94조 원의 재정을 사용한다. 최근의 교육현장에서는 ‘학생인권’의 이름으로 공격적인 조치가 무분별하게 시행되어 가치관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다양하며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앞장서 온 사립학교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올바른 교육정책을 시행할 교육감 선거에 앞서 다음과 같이 한국교회의 입장을 밝힌다. 첫째, ‘교육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선택권’은 대한민국 헌법이 정한 기본권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평준화 정책 시행 이후, ‘국민 주권주의’의 근간인 교육선택권을 박탈당했다. 학교선택제도와 교육 바우처 제도 등 평준화를 보완하는 제도를 시급하게 도입하여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모든 국민은 마땅히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재능에 따라 교육받아야 한다. 우리는 학교선택권을 존중하는 교육정책을 제시하는 후보를 지지한다. 둘째, ‘교육의 자율성’은 회복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사립학교는 대한민국 건국 이전부터 민족 사학으로 발전해 왔다. 사립학교의 건강한 발전을 가로막는 천편일률적인 사학 공영화 정책을 버리고, 사립학교가 스스로 자정하며 건강한 사학으로 발전하는 방안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기독교학교를 중심으로 한 종교계 학교는 건학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회피 및 전학제도를 도입하여 종교계 학교 배정을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 강제배정을 회피할 권리와 전학의 기회를 보장하라. 우리는 교육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후보를 지지한다. 셋째, ‘교육의 다양성’은 실현되어야 한다. 현재의 교육정책은 다양한 인재양성보다는 소수의 우수학생만을 중시하는 획일화된 학교현장을 만들고 있다. 미래사회를 위한 창의적인 인재는 교육의 다양성 실현을 통해 배출된다. 특히, 기독교학교는 기독교의 가치관으로 ‘전인적 인성교육’, ’창의적 교육’, ‘통합의 교육’을 지향한다. 다음세대를 이끌 균형잡힌 인재양성을 위해 건학이념 구현은 보장되어야 하며, 자사고와 특목고, 대안학교를 통한 창의적인 교육이 보장되어야 한다. 우리는 교육의 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서 나라 발전의 초석이 되며,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 희망의 원천이다. 우리는 한국교회에 주어진 교육적 책무를 다하는 한편, 한국교회 성도들이 적극적인 유권자 운동을 통해 교육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청사진을 가진 교육감이 선출되도록 그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2022. 5. 23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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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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