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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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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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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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도협회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 역대 최다 4천여명 참석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를 개최, 전 세계 95개국에 파송된 4,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여해 ‘237나라’를 위한 선교 전력화를 재확인하고 세계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의 복음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랑스런 ‘렘넌트인’을 훈련하는 세계선교대회는 한국교회 단일 선교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회를 자랑한다. 코로나로 중단한 후 다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그동안 개최했던 선교대회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망대를 가진 파수꾼(사62:6-12, 행1:1-8)’라는 주제아래 개최한 이번 선교대회는 미래 선교 현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 도구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계획을 따라 시대를 위해 예비된 렘넌트인들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해, 해외 선교사 뿐 아니라 바누아투 정부 인사들도 참석해 이사장 류광수 목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선교대회 먼저 본 대회에 앞서 선교사 합숙이 17~18일 기간동안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각자의 선교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처를 고민했다. 특히 선교현장에서 가져야 할 영적 재무장을 강력히 실시했다. 주 강사인 류광수 목사는 ‘망대를 가진 파수꾼’ 주제 강연으로 선교사 합숙기간동안 선교현장에 가져가야 할 세 가지를 전달했다. 류 목사는 “내가 진짜 세계복음화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분명한 답을 내야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설명하셨다. 이를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며 “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말씀을 각인 시키고, 하나님의 보좌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이 비밀을 가지고 가야한다. 보좌의 능력을 누리는 기도를 바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능력만으로는 절대 세계복음화를 이루지 못한다. 보좌의 능력이 있어야만 237나라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19일 열린 본 대회는 95개국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의 입장으로 성대히 시작, 대회장 이병무 목사의 개막 선포에 이어 류광수 목사가 ‘보좌의 망대, 보좌의 여정, 보좌의 이정표’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류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지의 선교 여건을 지적하며, 현지교회는 물론 파송교회가 선교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를 시급히 만들 것을 강조키도 했다. 선교대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 파송된 선교사는 6개국 8가정으로 진실로 목사(이탈리아 레체), 김경자 목사(일본 오사카), 주혜자 목사(일본 이찌노세키), 홍순흥 목사(페루 리마), 루이스 후안 리베라 로블레스 목사(페루 찬카이), 김세중 목사(캄보디아 프놈펜), 에밀리오 퍼미노 목사(브라질 상파울로), 크리스토퍼 목사(스리랑카 알룻까마) 등이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바누아투 대통령이 류광수 목사에게 보낸 ‘독수리 목상’ 전달식도 열렸다. 바누아투 정부 인사는 바누아투 발전과 복음화를 위한 전도협회의 헌신과 류광수 목사의 가르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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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우리 함께 갑시다”...‘원희룡 기도후원회’ 조찬예배 개최
    원희룡 전 장관 “더 낮은 자리에서 궂은 일 감당하며 국민 섬길 것” 다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한 기도후원회 첫 조찬예배가 열렸다. 원희룡 기도후원회는 지난 25일 인천 계양구 청운교회(담임 강대석 목사)에서 첫 조찬예배가 열고 국가와 국민, 교회와 성도를 위한 구국 중보 기도를 전국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청운교회 담임 강대석 목사를 비롯해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 나영수 목사(나눔과기쁨 이사장), 황학수 장로(강릉CBS 방송사 설립 이사장), 윤형선 집사(계양속편한내과 원장), 박원영 목사(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 등 유명 애국보수 인사들과 교계를 대표하는 보수우파 지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예배는 원희룡 전 장관이 지난 제22대 총선에 출마했던 계양 지역 청운교회에서 열려 원희룡 전 장관에 국민의힘 경선을 양보했던 윤형선 집사가 출석하는 교회여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수 참패로 끝난 지난 제22대 총선에 대한 큰 실망과 향후 정국에 대한 불안함과 총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 또 이번 결과를 ‘고진감래’ 삼아 더 큰 노력과 정진으로 국가와 교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환기점을 만들자는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청운교회 강대석 목사는 이날 환영의 인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강단이 깨어났으면 한다. 목사들이 강단에서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성도들에게 올바른 정치를 많이 얘기해야 한다”면서 “지금 세상에 교회법에 반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나? 이를 우리 안에서만 외치지 말고 강단에서 이를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대표로 축사를 전한 나영수 목사는 “보수우파들이 확실히 싸움을 할 줄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함께 모여서 국가와 교회의 미래를 도모하고, 또 새로운 승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참으로 뜻깊다”며 “많은 분들의 귀한 말씀과 격려를 바탕삼아 앞으로의 일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총선에 대해 패배보다는 절반의 승리라고 평가한 황학수 장로는 “실패라고 생각지 말자. 우리는 200석을 저지했다. 만약 200석이 무너졌다면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이렇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도 힘든 순간이 온다”면서 “이를 지켜낸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이제 강대석 목사처럼 한국교회가 강단에서 정치 문제를 정의롭게 선포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답사에 나선 원희룡 전 장관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거기간 정말 힘든 일이 많았다. 하지만 여러분의 중보기도 덕에 잘 완주할 수 있었다. 다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며 “기쁨의 환호성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마음이 무겁다. 나라가 더 어려워진 것 같아,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또 원 전 장관은 “저 개인이나 우리가 세웠던 목표를 하나님이 당장 주시지 않는다고 해서 믿음이 약해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더 집중하고 더 무릎을 꿇겠다. 어려운 국민들을 더욱 살피고,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아름다운 사회, 하나님 보시기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더 낮은 자리에서 궂은일을 돌보며 나아가겠다”고 약속하며 결코 포기치 않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도후원회는 원 전 장관에게 고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신앙전력화’ 글씨를 선물했다. ‘신앙전력화’란 글씨는 생전 박 전 대통령이 한경직 목사에게 선물했던 것으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All Things Are Possible If You Believe>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라는 말씀이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함께 원 전 장관과 강윤형 사모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펼쳤다. 기도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장희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 속 하나님이 택한 지도자인 다윗왕의 신앙과 인성, 지도력과 그의 정치 신념을 강의하며, 한국교회가 다윗왕과 같은 지도자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축도에 앞서 박원영 목사는 “이번 선거의 결과는 정말 아쉽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역사이고, 그 분이 주신 이 시대의 숙제라고 본다”면서 “우리 기독교는 시련 속에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깨닫고 진정으로 정진할 새로운 사명이 생겼다. 오히려 이 시대를 위한 우리 기독교의 역할과 숙제가 더욱 막중해 졌다”고 말했다. 이어 “원희룡 전 장관은 출중한 믿음과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 훌륭한 정치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신 지도자라 확신한다”며 “때를 기다려 반드시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하며 응원하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모임은 박원영 목사의 사회와 유도조 장로(계산교회)의 기도, 청운교회 중창단과 김보경예술국악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장희열 목사의 '다윗왕의 신앙과 인성'이란 제목의 설교, 서울대표 최상윤 목사(서울예광교회) 부산대표 나영수 목사(부산예평교회,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재단이사장)의 축사, 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 황학수 장로와 청운교회 윤형선 집사의 축사순으로 1부 은혜와 가사의 시간을 갖고 2부로 이어졌다. 2부 기도회는 황남길 목사(목양제일교회)의 인도 아래 국가와 교회를 위한 특별기도에 들어가 국가, 교회, 정치, 경제, 사회, 문화로 나눠 박상철 목사(인천효성교회) 권태섭 목사(새하늘교회) 양승보 목사(인천은빛장로교회) 최공열 장로(늘푸른교회)가 차례로 나와 기도하고, 참석자 모두의 통성기도 후 원희룡 전 장관을 위한 안수기도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설립 후 첫 조찬예배를 가진 ‘원희룡기도후원회’에는 개인적 참여 외에, 서울시특별교회총연합회,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한국교회조찬기도운동본부, 대통령RePark리더십연구소,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 인천지역애국목회자동지회, 대한민국애국목회자협의회 등이 함께하고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는 오는 5월31일 오전7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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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한교연, 25일 길위의교회에서 '리멤버 투게더' 행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지난 25일(목)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 팽섭읍 길위의 교회(정용준 목사시무)에서 ‘리멤버 투게더’ 첫 행사를 진행했다. 리멤버 투데거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자 또는 북한 포로로 잡혀 생사를 알 수 없는 참전용사의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사업으로 한교연이 호국 보훈의 달을 6월 본 행사에 앞서 진행했다. 이날 한교연은 주한미군사령부 군종부실장인 페인 조슈아 목사(중령)의 삼촌 등 가족 4명이 한국전에 참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한미군 사령부에 협조 공문을 보내 ‘리멤버 투게더’ 사업의 취지를 알리는 한편 주한미군사령부 정문에 옆에 위치한 길위의교회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거행하게 됐다. 조슈아 목사는 참전 용사 4명중 현재 유일한 생존자로 미국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로버트 씨(95세) 자택을 실시간 인터넷 영상으로 연결해 6.25 한국전쟁 참전 당시의 소회를 나누었다. 로버트 씨는 영상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맥아더 장군을 보좌했으며,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공산군과 싸우다 많은 전우들이 전사했는데 오늘날 한국이 경제적으로 번영된 나라가 되고 특히 교회가 많이 세워지고 기독교를 믿는 국민이 많다는 소식에 감사한다”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감격해 했다. 로버트 씨는 형제 11명 중 4명은 2차 대전에, 4명은 한국전에 참전했는데 어머니가 성조기를 밖에 걸어두어 자식의 무사귀환을 위해 기도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삼촌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은 조슈아 목사는 “한국전 참전 용사 가족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며 “5월에 미국으로 돌아가 삼촌인 로버트 씨에게 감사패를 꼭 전해주겠다”고 했다. 또 자신의 부친은 베트남 전에 참전했으며, 그때 한국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가족이 지난 72년동안 한국을 위해 헌신했는데 자신도 주한미군사령부에 발령을 받고 한국에 오게 돼 너무나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감사패는 한쪽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사진과 다른 한쪽엔 참전용사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6.25 한국전쟁에 미군이 참전해 우리나라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지금 공산치하에 있을 것”이라며 “참전 용사 중 7500여 명이 아직도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 상태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이어 “한교연이 그분들의 유해를 찾아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일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리멤버 투게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리멤버 투게더 한정윤 위원장의 사회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참석자를 소개하고 대표회장 송테섭 목사의 기도,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연은 상임회장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와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가 참석했으며, 주한미군 측에선 미8군 군종실장 대령 이선철 목사와 통역병 등 6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교연은 6월25일을 즈음해 미국에서 6.25 참전 용사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는 예배와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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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카이캄 제49회 목사안수식, 주의 종 134명 배출
    “20년 후에도 이 순간을 기억…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겠다”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 제49회 목사안수식이 4월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성대하고도 엄숙하게 드려졌다. 이번 안수식에서는 총 134명이 카이캄 목회자로 안수를 받았으며, 소명에 순복하는 순교적 목회자, 예배를 삶으로 실천하는 목회자, 인성과 전문성, 품성과 영성의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수위원들로 나선 목회의 대선배들은 목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축복을 쏟으며 하나님이 반드시 힘주시고 책임져주실 것을 간구했고, 이들을 통해 위대한 복음의 역사가 펼쳐지게 될 것을 기대했다. 부르심을 받은 안수자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세워주신 사역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소명에 순종하겠다”고 서약했다. 전기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목사안수식은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가 고린도후서 5장17~21절 성경봉독한 후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가 ‘그리스도의 사신(대사)’라는 설교말씀을 선포했다. 송 목사는 “우리는 모든 것에서 온전히 자유된 사람들이다.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만 의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여러분이 카이캄을 선택한 것을 축하드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반겼다. 이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명을 주실 때, 한꺼번에 부르시지는 않았다. 일대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해서 여러분을 부르셨다. 여러분이 순종함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제 하나님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펼쳐가실 세계가 따로 있다. 하나님은 일대일로 여러분을 통해서 계획을 이뤄나가실 것”이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태초부터 말씀으로 함께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최초의 천국 대사”라며 “대사는 자기의 뜻이 아니라 보내신 이의 뜻을 이루기 위해 존재한다. 하나님이 우리 또한 대사로 삼으셨기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박 목사(JUST JESUS 대표)가 합심기도를 인도한 후에는 본격적인 목사안수식이 거행됐다. 안수자들은 1조부터 10조까지 조별로 등단해 무릎을 꿇었고, 한국교회의 덕망있는 안수위원들은 머리와 어깨에 손을 얹어 안수했다. 이 자리에는 김윤희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와 마평택 목사(새순교회),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권면과 축하를 전했다. 김윤희 목사는 “‘할 수 있었는데, 했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라는 후회가 없길 바란다. 누구를 위한 사역인지를 분명히 하여 쓸데없이 투정 부리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힘들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역의 원천으로 삼아 힘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마평택 목사는 “목사로 살면서 기도를 즐기고, 목회를 즐기고, 새벽기도를 즐기라. 나같은 죄인이 설교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가 막히게 즐거운 일인가”라며 “내 일에 최선을 다하라. 목회에 미치라. 목회하는 동안 행복하시고, 목회 끝나는 날 ‘정직하고 겸손하고 최선을 다한 목회자였다’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상복 목사는 “성령의 도움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말씀대로 살 때 진리가 사람들을 자유케 할 것”이라며 “일사각오로 진리를 수호하고 원수마저 가슴으로 품는 사랑을 실천하신 주기철 목사님과 손양원 목사님을 본받는 목회를 해나가자”고 청했다.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목사안수자 남녀 대표 도산 목사와 손미선 목사에게 목사안수패를 증정했다. 도산 목사는 “가정보다 사역이 우선이 되지 않겠다. 목사이기 이전에 남편이고 아빠이며 아들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 목사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성도인 것을, 한 사람의 죄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겠다”며 “10년, 20년이 흐른 뒤에도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면서 세상에서도 교회에서도 낮은 자세로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고 세상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손미선 목사는 “우리의 깊은 내면의 죄악까지 보게 하시고, 지금까지 걸어온 모든 과정을 통해 저를 부수고, 가루로 만들어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 사는 자 되게 하시는 그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오직 기쁨으로 주님 주신 이 길을 주님과 동행하며 함께 걸어가길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카이캄 목사안수식은 제49회 대표 이홍주 목사가 축도함으로 마무리됐다. 카이캄은 1997년 7월 창립된 이래 26년간 49회의 목사안수식을 거행해 왔다.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주 안에서 자유로운 목회사역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따라 안수지원자들이 찾아들고 있으며, 매년 300여명에 이르는 목회자들이 카이캄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 공인된 신학과정을 마친 이들만이 도전할 수 있는데다 엄격한 자격심사를 거쳐 인성까지 검증받은 카이캄 목회자들은 교단을 막론하고 한국교회 목회현장에서 훌륭한 인재로 각광받고 있다. 카이캄은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교회연합회로서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목회의 사역공동체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연합한 가족공동체 △초교파 탈교단 비정치의 성령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카이캄 제50회 목사안수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청원서 접수는 6월3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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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단체 기사

  • 한기총 성명 / 병역거부가 권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
    병역거부가 권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임태훈 전 소장의 비례대표 재추천에 대한 한기총의입장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연합정치시민회의’의 비례대표 후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서 병역기피를 사유로 부적격을 통보하고 새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 그러나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임태훈 전 소장을 재추천하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임 전 소장은 2004년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바 있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병역의 의무가 있고, 남북이 정전(停戰) 중이기에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국토방위와 훈련은 필요하다. 제1,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우리의 장병들은 피 흘려 방위선을 지켜냈다. 지금도 국토방위를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는 장병들을 격려한다. ‘양심적’이라는 말로 병역을 거부한 것이 권력이 돼서는 안 된다. 전쟁의 미치광이가 아니고서야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왜 훈련을 하고 더 강력한 힘을 가지려고 하는 것인가? 강력한 국가안보가 오히려 ‘전쟁억제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양심의 자유를 존중받아 병역을 거부했으면, 병역의 의무를 다한 대다수 국민의 대표가 되는 권력의 자리가 아닌, 개인의 자유에 만족하는 삶을 살면 된다. 더욱이 임 전 소장은 동성애를 커밍아웃한 사람으로, 만일 이런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면 동성애 관련 입법을 추진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동성애 합법화 문제에 대해 지난 십여 년간 강력히 반대해 왔으며, 동성애는 단순한 ‘경향’의 문제가 아니라, ‘죄악된’ 행동에 대한 문제이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고, 자의적으로 행하는 죄악을 보호하기 위해서 법을 만든다면, 법으로써 마땅히 추구해야 할 공의를 오히려 무너뜨리는 결과를 만들 뿐이다.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의 독소조항을 포함하는 차별금지법이 21대 국회를 끝으로 폐기되어 종결되기를 요청한다. 차별금지라는 허울 좋은 명목하에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등의 독소조항을 삽입하여 동성애와 동성혼을 조장하려는 시도는 대한민국의 사회 근간을 무너뜨리며 방종을 법으로 보호하려는 의도일 뿐이다. 장애, 남녀, 인종, 연령 등을 이유로 하는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이미 존재하고 있기에 ‘동성애’를 보호하기 위한 차별금지법은 폐기되어야 한다. 2024년 3월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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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2024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쿰란출판사 이형규 대표가 15년째 회장으로 있는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에 경북직업훈련교도소에서 열렸다.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교정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용자 교정교화 사업을 위한 자선봉사 단체로 사랑의 징검다리 행사 지원, 수용자 명절 특식 지원, 보라미 봉사활동 행사 지원, 멘토링데이 다과 지원, 기타 교화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대구지방교정청장 표창, 소장 감사패, 중앙회장 표창패, 연합회장 표창패 등의 유공위원 표창과 함께 2024년 사업계획과 기타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토의했다. 교정협의회 교정위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교정위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일하기로 다짐하였으며, 보다 다양한 위원들이 봉사 현장에서 우수한 역량을 펼쳐서 교정교화 사업 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교정협의회는 오는 가을 (사)글로벌에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함께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교정위원·교정직원·교정자들을 위한 위로회 행사를 크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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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신임대표회장 김승천 목사 유임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유기총)는 지난 3월 11일(월) 오후 4시(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랑의교회(박동은 목사)에서 제4회 정기총회 및 ‘한반도 복음화, 유럽교회와 전쟁종식 기도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김승천 목사를 유임시키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회무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사무차장 박용관 목사의 사회로 박동은 목사(프랑크푸르트사랑의교회)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유기총 공동회장 이형길 목사의 기도에 이어 대표회장 김승천 목사(파리퐁뇌프장로교회)가 ‘세상을 무릎꿇게하는 저력’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한 뒤 유기총 고문 김영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4회 정기총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는 사무총장 윤상수 목사(우크라이나, 폴란드)의 사회로 서기 최규환 목사(벨기에선교교회)의 회원점명, 대표회장 김승천 목사의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사무총장 윤상수 목사의 사무총장 보고, 회계 신성주 목사(라트비아)의 회계보고 등이 있었으며 임원개선을 통해 ▲대표회장에 김승천 목사, ▲사무총장에 윤상수 목사, ▲사무차장에 박용관 목사, ▲서기에 최규환 목사를 각각 유임시키고, ▲회계에 박동은 목사를 선출했다. 신구 임원 교체 후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세기총을 대표해서 인사를 한 뒤 대표회장과 사랑의교회 담임 박동은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했으며 주기도문으로 회무를 마쳤다. 3부 순서로 진행된 ‘한반도 복음화, 유럽교회와 전쟁종식 기도회’는 이찬규 목사(한마음교회)가 ‘영문 밖을 달리는 사람들’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박동은 목사가 ‘한반도 복음화와 북한 동포를 위해’, 박용관 목사가 ‘유럽교회와 유럽내 무슬림화 문제를 위해’, 최규환 목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와 유기총 직전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광고 후 유기총 고문 장세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과 유기총은 지난 2017년 유기총 창립 당시부터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의 선교 역량을 높이고 한인 디아스포라를 사역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유기총 4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유기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럽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유럽 전역의 한인 선교사와 목회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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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한기총, ‘함정 몰카’ 최재영 목사 등 명예훼손 무고 혐의로 고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등 24개 교단, 단체는 대통령 영부인을 상대로 함정 몰카를 행한 최재영 목사와 해당 장면을 보도한 서울의소리 백 모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한기총 등 단체들은 최 목사와 백 대표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 및 무고죄’ 혐의로 고발했으며, 고발장은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7일(목) 서울영등포경찰서에 접수했다. 먼저 무고죄 혐의에 대해 “피고발인들은 대검찰청에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며 ‘윤 대통령이 김건희 씨에게 금품을 건넨 통일운동가 최재영 목사를 대통령 직속 자문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에 이 사건에서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주장하며 김건희 여사의 처벌을 요구했으나, 사실은 피고발인 최재영은 김건희 여사에게 어떠한 부정한 청탁이나 대통령의 직무상 관련된 요구를 한 사실이 없어 처벌될 사실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면서도 피고발인들은 공모하여 허위로 김건희 여사를 형사처벌 받게 할 목적으로 무고했다”고 했다.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발인들은 최재영이 김건희 여사에게 부정한 청탁 내지 대통령 직무 관련 요구를 한 사실이 없어 처벌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 모 씨는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최재영은 백 모 씨의 말이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며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로써 피고발인들은 공모하여 김건희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했다. 또한 한기총은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함정, 불법 녹화를 한 최재영 목사의 행보와 전력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며 “최재영은 2018년 6월 국가보안법,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인물”이라면서 그가 친북적 행보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그러한 과거 행적의 연장 선상에서 영부인에 대한 함정 취재, 불법 녹화가 진행된 것”으로 “불법 녹화 역시 북한이 개입되지 않았다고, 지령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최재영이 미국 시민권자 임에도 북한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향’이나 북한당국과의 관련성이 없었다고 단언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 당국에 “본 건 수사와 함께 한국에서 과거 경찰 수사를 받았던 기록들과 그 이후 친북 활동을 했던 것에 북한의 개입은 없었는지, 지령을 받고 움직였는지 여부를 미국 수사당국과 함께 철저히 조사할 필요성을 검토해주시기를 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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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한교총 대표회장단 3월 목회서신 / 저출생 극복에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3월 7일 대표회장단 회의 결의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운동’에 관한 대표회장단의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운동에 앞장 섭시’라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목회서신을 통해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와 종교의 구분 없이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한교총 산하 6만여 교회 목회자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목회 초점을 맞추어 결혼과 출산, 결혼과 가정, 자녀 양육에 대한 성경적 가치를 심어주길 당부했다. 또한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회원교단의 모든 교회가 돌봄센터로 오롯이 기능하며 지역사회의 공공재로서 영유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길 다짐했다. 특히 한교총은 대한민국 사회에 자녀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결혼과 출산 운동에 매진한다는 점에서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다음은 한교총 대표회장단 3월 목회서신 전문이다.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운동에 앞장 섭시다 할렐루야! 한국교회총연합 산하 35개 교단 6만여 교회와 모든 성도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4분기 0.65명으로 0.7명 선이 무너졌고, 유례없는 저출생 현상이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명실공히 국가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종교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초(超)저출산의 위기 앞에 한국교회가 세속의 가치를 뛰어넘는 성경적 가치관을 성도들의 삶에 심어주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결혼과 출산’을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책임이 있음을 통감합니다. 10년째 이어지는 출산율 감소는 국가의 소멸을 우려할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 복지 등 사회 전 분야가 위태롭게 된다는 분석을 우리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기업까지 나서서 출산율 반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회복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혜택을 늘리는 것도 출산율 감소를 막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함께’의 가치를 가슴에 품고 모든 국민이 한마음 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설립 초기부터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심포지엄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율 하락이 지속되는 지금, 한국교회가 더욱 강력한 ‘결혼‧출산 운동’을 한마음 한뜻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한교총 산하 6만여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목회의 초점을 결혼과 출산에 맞추고, 성도들에게 결혼과 가정, 자녀 양육에 대한 성경적 가치를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자녀의 출산과 양육은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책임지신다는 믿음이 있을 때에만 실천할 수 있습니다. 태의 열매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성경은 상급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변화된 그리스도인의 말과 행동이 우리 사회의 세속적이고 부정적인 가치관을 거룩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모든 교회는 지역의 돌봄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종교시설 활용을 통한 영유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법제화하기 위한 입법청원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금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늘봄학교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극심한 저출생은 돌봄의 공백을 야기합니다. 현재 어린이집이 없는 읍면동의 수가 554개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도 교회는 있습니다. 영유아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교회가 문을 활짝 열어 돌봄을 지원한다면 젊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제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남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젊은이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잘못된 결정이 본인들의 노후뿐 아니라 나라의 미래도 어둡게 만든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젊은 날의 이기적인 판단이 나이 들어 노년이 되었을 때 고독과 가난과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과 출산, 그리고 성경적인 가정을 꾸리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욱더 가르쳐야 합니다. 크리스천 청년들의 결혼관과 가정관이 건강하게 정착될 때 우리 사회의 결혼과 출산 문화도 바뀌게 될 것입니다. 자녀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일에 한국교회가 전심을 다하여 앞장 섭시다. 앞으로 5년이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골든타임’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고 결혼과 출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2024년 3월 7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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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21대 국회서 발의된 차별금지법 등 과잉법안 폐기 촉구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차별금지법 등 과잉법안의 폐기를 촉구하고, 22대 국회에 바른 입법을 요구한다! 제22대 총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 역차별을 조장하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차별금지법안 등 유례없는 과잉입법이 자행되었던 제21대 국회의 전철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깨어있는 국민과 기독교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 2020년 5월 제21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우려한바 대로 차별금지법안과 각종 과잉법안이 발의되었고, 한국교회총연합은 차별금지법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부터 ‘한국교회기도회’를 출범하여 회원 교단과 교회가 대응에 나섰다. 한국교회법학회와 복음법률가회는 법안의 문제점을 제시하였고, 진평연과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와 바른인권여성연합,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시민⦁사회⦁교수⦁여성⦁학부모단체는 국회 앞에서 반대시위를 하였다. 제21대 국회는 5월 임기까지 차별금지법안 등 과잉법안을 폐기해야 하며, 새로 구성될 제22대 국회는 과잉입법을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에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교회법학회, 진평연,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11개 단체와 함께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동성애와 이단 사이비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안 등 과잉법안의 폐기를 촉구한다. 한국교회는 ‘차별 없는 세상의 구현’이라는 위장된 구호 아래 다수 국민을 역차별하고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반하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 이단 사이비 종교의 합법화라는 발톱을 숨기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반대한다. 우리는 21대 국회에 발의하여 계류된 4개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안과 독소조항이 있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 생활동반자법안,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 성·재생산 건강권리보장법안, 아동기본법안 등의 과잉법안 폐기를 촉구하며, 22대 국회가 이러한 과잉법안의 입법 시도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 2. 예배의 자유와 사학의 건학이념을 침해하는 감염병예방법과 사학법의 재개정을 촉구한다. 21대 국회와 前 정부는 코로나 공포를 이용해서 교회 예배를 제한하고, 강제 폐쇄 행정조치와 법적 처벌까지 집행하는 독소조항이 담긴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우리는 이러한 예배의 자유를 침해하는 과잉규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감염병예방법의 독소조항 재개정을 요구한다. 또한, 21대 국회에서는 한국교회가 반대하는 가운데 사립학교 교원 채용시험을 시도 교육감에게 강제로 위탁시키고 개방 이사를 늘리는 사학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그 결과 기독교 사학은 건학이념에 따른 기독교인 교사를 임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다. 사회적 합의와 절차를 무시하고 사학법개정을 단독으로 처리한 것은 과도한 것이기에 22대 국회는 사학법을 원래대로 다시 재개정할 것을 촉구한다. 3. 생명윤리를 존중하고 저출산을 막기 위해 낙태법(형법·모자보건법)을 조속히 마련하라. 2019년 헌법재판소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 존중을 이유로 형법의 낙태 처벌 조항을 무효로 하고 2020년 12월까지 대체입법을 제정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21대 국회와 정부는 현재까지도 대체입법을 게을리함으로써 우리나라는 ‘태아’을 함부로 죽이는 생명 경시의 나라가 되었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입법 해태(懈怠)를 엄중히 규탄한다. 국회는 이제라도 임신 12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고, 성범죄와 유전질환 등을 이유로 불가피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낙태법을 조속히 마련하라. 제22대 국회는 21대에서의 국민적 비판으로부터 벗어나 생명을 살리고, 자유 확대에 최선을 다하며, 무엇보다 입법 권한을 가진 국회의원은 준법으로 국민의 본이 되어 신뢰받는 국회로 회복하기를 바란다. 2024년 3월 7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및 한국교회법학회, 진평연,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 복음법률가회, 바른인권여성연합,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복음언론인회,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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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고독사제로 향한 3.1절 나라사랑 사랑의 밥퍼 잔치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소셜서비스 NGO (사)월드뷰티핸즈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는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과 함께 주식회사 벡트와 러브인어스(이사장 유창수 대표)후원으로 3월 6일 마포구 대흥동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3.1운동 105주년기념 나라사랑 어르신 밥사랑잔치’를 갖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장헌일 목사는 “3.1운동 정신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날로 심각해진 고독사문제를 고독생프로젝트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대흥동교동협의회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 등 민관NGO와 함께 사랑의 밥퍼와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워싱턴대학(UW)에서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 취득과 함께 성적우수상을 수상한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의 독거어르신에 대한 헌신과 섬김에 엘드림노인대학 어르신들께서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왼쪽부터 최세진 영양사, 최세연 국장 최에스더 교수 장민혁 총장 장헌일 목사 최원희 강사 이날 행사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 구 훈 자원봉사단장, 최세진 영양사,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 마을), 최원희 강사(엘드림노인대학), 이강학집사, 박순덕 권사를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가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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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 및 졸업 감사예배
    김도경 총장 “내가 나 되게 하신 분은 오직 주님임을 잊지 말라” 당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 및 졸업 감사예배가 2월23일 안양시 석수동 본교 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총 59명이 박사, 석사 등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재봉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한승돈 교수(신학과장)가 기도하고, 신동열 교수(상담심리치료학과장)가 골로새서 2장6~7절 성경봉독한 후 김도경 총장이 ‘주 안에서 행사는 삶’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사도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분이시고, 충만하신 분이시고, 절대적인 분이시고, 홀로 탁월하신 분이시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주가 없다고 선포하고 가르치고 있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됐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과거의 우리가 어떤 사람이었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다만 우리의 죄와 허물은 이미 단번에, 영원히, 온전히 주께서 속량하셨고 구속하셨다는 것,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이시고, 나는 주의 종이라는 사실만이 중요하다”고 밝힌 김 총장은 “학위를 받기까지 수고했다. 주님이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길 바란다.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하신 것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라는 사실을 언제나 잊지 않는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총장은 “투병하는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교수님들이 뜨겁게 기도해주셨다는 소식에, 여러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 오셨다는 소식이 많은 힘이 됐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쾌유되어 여러분을 대하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이주환 교수(법인국장)의 연혁보고, 서태상 교수(대학원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김도경 총장이 학위를 수여했고, 황다니엘 이사장과 김도경 총장, 김양호 동문회장은 상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이종식 이사가 축사를, 황원찬 명예총장이 권면사, 강민철 법인과장의 광고, 황원찬 명예총장의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황다니엘 이사장은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의 과정을 마치시는 여러분을 축복한다. 학교의 동문들을 배출하기 위해 수고하신 교수님들과 행정직원들, 졸업생 여러분의 노력의 결과로 이 자리가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학교의 위상을 높이며 하나님 나라의 사역자들로서 귀한 열매를 맺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원찬 명예총장은 권면사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는 믿음이 하나님의 군사 된 여러분에게 승리의 믿음이 되어줄 줄 믿는다. 이 시대에 강하고 담대하여 다 승리자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금은 영적 비상시대다. 오직 기도만이 부흥케 하고 아버지의 뜻을 이 땅에 이룰 수 있게 한다. 매일 기도에 힘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철학박사 16명, 신학석사 8명, 목회학석사 9명, 문학석사 26명 등 총 59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최준국, 김현준, 김수미, 박선영, 김종필, 김지혜, 박에녹, 박옥례, 심봉일, 백승숙, 김경수, 정영애, 홍문숙 씨가, 총장상은 이은정, 궁재호, 박홍준, JIA FULAN, 홍옥경, 권순호, 김민화, 정수일, 송지선, 오미숙, 임정, 문명숙, 남윤용, 김순옥, 윤종임 씨가, 동문회장상은 이성연, 김창국 씨가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 목대원 졸업생들은 학교를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2024학년도 전기 개강은 3월4일이며, 월요반 입학식 개강예배는 3월4일, 토요반 입학식 및 개강예배는 3월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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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제3회 대한민국 목회자 회개기도 대성회’ 성황, 한국교회 과제 놓고 뜨겁게 기도
    한국교회 제2의 부흥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대한민국 목회자들이 모였다. 8천만 민족복음화와 2027 한국교회영성부흥대성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제3회 대한민국 목회자 회개기도 대성회’로 모인 이들은 계층간 갈등, 최저출산문제, 교회부흥의 정체 등 한국교회 앞에 놓여진 과제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2월19~21일까지 3일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진행된 목회자 회개기도 대성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20주년이자 ‘1977 민족복음화 대성회’ 50주년을 맞이하는 2027년에 맞추어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가 대한민국과 북한 복음화를 위한 ‘2027년 한국교회 영성부흥대성회’ 준비를 위해 개최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이 주최하고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성회는 ‘목회자여! 회개기도로 다시 부흥하자!’라는 주제아래 예배와 세미나, 기도회 등으로 진행됐다. 회개기도 대성회 첫날 대회사를 전한 이영훈 목사(대표대회장)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사회는 물론 교회공동체조차 죄에 대해 너무나 무감각한 시대가 되고 말았다. 이러한 무감각에 대한 대각성과 회개가 없다면 거룩한 영이신 성령은 역사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부흥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하나님의 도우심이 너무나 간절하다. 부흥의 동력을 잃어버리고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교회의 회복은 진정 절실하다. 이에 철저한 회개를 통한 새로운 ‘대각성’ 운동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면한 모든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밖에 없다는 믿음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와 연합기관이 한마음으로 대성회를 준비하고자 한다. 한교총과 한기총이 이 성회에 함께 협력해 동참하려 한다”며 “새로운 부흥을 갈망하는 한국교회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민족 복음화라는 깃발 아래 다시 한번 회개와 부흥의 힘을 얻어 민족과 국가를 살리는 영적인 힘을 회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성회준비위원장 함덕기 목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는 “오늘날 현실의 삶은 이념과 진영이 갈라지고, 온갖 극단적 이기주의가 팽배한 혼란의 시대 안에 있다. 우리가 너무 안일했다. 오늘의 평안함만을 만끽하고 살았다. 내일의 교회를 준비하지 못했다. 성도들을 천국백성으로 길러내지 못했다”고 통탄하며 “이제 우리는 희망을 안고 제3회 대한민국 목회자 회개기도대성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또 함 목사는 “대한민국 목회자는 기도로 변화 받아야 한다. 성도들을 섬기라는 주님의 요구에 대한민국 목회자들이 순종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번 회개기도 대성회를 통해 목회자인 우리가 먼저 변화되고 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목사는 이어 “목회자가 변화되면 성도가 변화된다. 교회가 변화된다. 한국교회가 살아난다. 희망이 생기고 주님이 약속하신 미래가 우리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도전하며 “우리는 회개하고, 부르짖어 기도하고, 섬기며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회개기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함덕기 목사의 사회와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김영태 장로의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찬양대와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글로리아 몸 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이태근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기대하는 신앙을 갖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이태근 목사는 “기도하고 기대해야 응답이 있다”면서 “사랑과 은혜의 아버지, 하늘에 계신 전능하신 아버지. 죄를 용서하시는 아버지, 필요를 채워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할 때 일용할 양식, 건강, 사랑, 존경, 성취 등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고 전했다. 이어진 성서고고학 세미나는 유니온교회 고세진 목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종들이 되자’란 제목으로 강의, “우상숭배 종교혼합주의, 설교지상주의 등 하나님을 분노하게 하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목회자밖에 없다”며 “회개기도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의인 10명이 되어 기도 많이 하고, 모든 문제 해결 받고, 새 힘으로 무장한 칭찬받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CM 그룹 ‘다윗과 요나단’의 추억의 콘서트에 이어 노은희 목사의 사회와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서종남 장로의 기도로 열린 저녁예배에서는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가 ‘회개만이 살길이다’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대한민국은 마지막 때 사명 감당할 분명한 부르심이 있는 나라다. 그러나 민족교회가 신사참배라는 끔찍한 배도로 6.25라는 징계를 받았다”고 전제한 후 “하나님께서는 이 민족 가운데 계속 언약적 부르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시 자비를 허락, 교회가 주축된 건국세력이 자유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민족적 사명을 이뤘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온갖 우상들이 집결된 혼합주의 이기주의 다원주의 물질주의 이단과 사이비집단이 난무하고 동성애 등 죽어가는 북녘동포들은 외면하면서 그 우상체제와 연합하는 가증한 행위가 교회 안에 아무렇지 않게 자리 잡는 참담한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위기가 많은 때 3.1운동100주년 기념하여 8천만민족복음화를 위한 회개 대성회를 열고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함 목사는 “죄를 알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개하라는 말은 우리를 살리려는 최고의 사랑과 축복의 목소리다. 회개만이 주 예수의 보혈의 능력을 소유하게 하여 살 희망을 준다”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날 목회자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치신다. 이것은 멸망하는 영혼을 살리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핏소리이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생명의 소리는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이다”라고 강조하고 목회자들의 회개기도를 촉구했다. 한편 이번 회개기도 대성회는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와 고세진 목사(유니온교회), 장순직 목사(원주드림교회),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 이장환 목사(주오심교회), 박조준 목사(갈보리교회 원로), 장상길 목사(송도주사랑교회), 이태희 목사, 신석 목사(서초호민교회), 김병호 목사(삼각산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김원철 목사(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장)가 순서를 맡아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번 ‘제3회 대한민국 목회자 회개기도 대성회’에서는 미자립교회와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미가엘 반주기와 TV, 갤럭시 워치, 갤럭시탭, 50인용 밥솥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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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사)글로벌에듀, 인도 첸나이 나환자 마을 방문해 구호 사업 펼쳐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이사장 소강석) 이형규 상임이사, 김학주 법인이사, 이신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이사(글로벌에듀 법인이사)와 자원봉사자 21인은 지난 2월 8일부터 6일간 인도 첸나이(구 마드라스)에서 교육지원 및 구호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에듀는 첸나이 지역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나환자 마을을 방문해 구호 사업을 펼치는 한편, 현지 기업인들과 NGO 대표들을 만나 공익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첸나이 레익뷰 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태권도와 연극 공연 등 문화 교류 행사를 실시했으며 장학생들에게 기타와 카혼 등 악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인근 5개 나환자 마을에 쌀 500kg을 전달하고 첸나이 지역 초등학교에 식수 정화 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또 방문단은 현대자동차 현지법인과 현지 중소기업 및 NGO 기관을 방문해 첸나이, 미조람주, 벵갈루루 세 지역에 직업훈련학교 설립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국내외 기업 및 대학교와 연계를 통한 인도 직업훈련생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추진키로 했다.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는 “인도 정부의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과거 카스트 제도의 잔재로 신분에 따른 사회적 차별이 남아있는 국가”라며 “글로벌에듀는 소외 계층 여성, 청소년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지난 2023년 북인도 마니푸르 지역에서 ㈜아이티씨교육과 함께한 교육지원과 구호 사업을 필두로 남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목회자, 선교사, NGO 활동가들을 초청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 교계
    • 단체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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