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계
Home >  교계  >  단체

실시간뉴스
  • 한기총, 회원권 상실 교단 복귀 특별기간 갖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2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로부터 의장 권한을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주재했고,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신정인 목사 측이 합법적인 총회를 치른 자료를 근거로 최능력 목사 측에서 제기한 고발은 기각하기로 하고, 신정인 목사 측에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동성애, 동성혼 관련 입법 반대 기도회의 건으로 반기독교 악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서 입법저지 또는 폐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함을 의장이 설명한 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맡겨 6월경에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원로 자문회의 신설 추인의 건은 지난 4월 기도회에 이미 원로 자문회의 고문으로 소개된 조용목 목사에 대해서 고문으로 인정하되, 정관에 맞게 우선 기구를 만들어서 조직구성을 하기로 했다. 회원권 상실 교단(단체) 복귀 특별기간의 건으로 3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여 회원권이 상실되면, 회원으로서 가진 모든 권리가 박탈되고 회비의 의무만 쌓이는 유명무실한 회원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5월 2일(목)부터 5월 17일(금)까지 특별기간을 열어 3년이 초과된 미납회비는 면제해주고, 3년치 회비를 완납하여 정상회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과 가입비 500만원에 1년치 회비를 완납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대표회장, 사무총장, 비서실장이 결정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변경된 정관 수정의 건(문체부 요청 사항)으로 정관 제19조 1항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단, 각 위원회로부터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회원은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에서 각 위원회에는 조사와 관계없는 위원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를 한정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각 위원회를 질서위원회, 윤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정관 수정을 위해 2024년 6월 4일(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추가 징계안 이첩의 건 : “상정이유 – 질서위원회에서 조사하여 보고하고, 2022년 12월 6일 '2022년 5차 임원회'에서 징계 결의를 한 것에 반발하여 사회 법정 혹은 경찰 고발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기총과 질서위원회가 잘 대응하여 법원에서 승소하고 경찰은 무혐의 불기소로 이겼습니다. 만일 징계 결의에 이의가 있다면 내부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데,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여 위원회 위원들을 압박하고, 한기총을 흔드는 행위는 결국 한기총의 권위를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위원들과 한기총을 보호하고, 위원들이 고소, 고발의 위협에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징계에 대해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 없이 사회법정 혹은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기존 징계에 추가 징계를 하고자 합니다.”를 의장이 보고하고 기존 징계에 10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7명 찬성,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14명 찬성으로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주여, 금년만 참으소서’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 교계
    • 단체
    2024-05-05
  • 한기총 성명 /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는 1984년부터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자를 안수하는 것을 금지해 온 규정을 지난 1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삭제했다.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UMC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결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성경에 동성애는 ‘죄’라는 것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동성애자 목회 후보자에게 안수를 허용한 것은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겠다는 결정이고, 이는 이단 행위이다. 죄를 지었음에도 죄인을 용서하는 것과 죄를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에도 ‘인권’ 혹은 ‘사랑’이라는 말로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더욱이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쳐야 할 목사라면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실 때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는 미화시키면서, 동성애를 비판하고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서 서슴없이 혐오의 굴레를 씌우는 인권보도준칙은 개정되어야 한다. ‘성적 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는다.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 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는 표현만 보더라도 얼마나 철저히 언론의 비판을 봉쇄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죄의 지적은 받기를 싫어하면서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 혐오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죄를 향해 달려가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빼버리는 꼴과 같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관련 조례, 교과서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잘못된 것과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4년 5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 교계
    • 단체
    2024-05-05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 교계
    • 단체
    2024-05-02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 교계
    • 단체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계
    • 단체
    2024-04-29
  • 전도협회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 역대 최다 4천여명 참석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를 개최, 전 세계 95개국에 파송된 4,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여해 ‘237나라’를 위한 선교 전력화를 재확인하고 세계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의 복음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랑스런 ‘렘넌트인’을 훈련하는 세계선교대회는 한국교회 단일 선교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회를 자랑한다. 코로나로 중단한 후 다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그동안 개최했던 선교대회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망대를 가진 파수꾼(사62:6-12, 행1:1-8)’라는 주제아래 개최한 이번 선교대회는 미래 선교 현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 도구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계획을 따라 시대를 위해 예비된 렘넌트인들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해, 해외 선교사 뿐 아니라 바누아투 정부 인사들도 참석해 이사장 류광수 목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선교대회 먼저 본 대회에 앞서 선교사 합숙이 17~18일 기간동안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각자의 선교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처를 고민했다. 특히 선교현장에서 가져야 할 영적 재무장을 강력히 실시했다. 주 강사인 류광수 목사는 ‘망대를 가진 파수꾼’ 주제 강연으로 선교사 합숙기간동안 선교현장에 가져가야 할 세 가지를 전달했다. 류 목사는 “내가 진짜 세계복음화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분명한 답을 내야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설명하셨다. 이를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며 “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말씀을 각인 시키고, 하나님의 보좌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이 비밀을 가지고 가야한다. 보좌의 능력을 누리는 기도를 바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능력만으로는 절대 세계복음화를 이루지 못한다. 보좌의 능력이 있어야만 237나라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19일 열린 본 대회는 95개국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의 입장으로 성대히 시작, 대회장 이병무 목사의 개막 선포에 이어 류광수 목사가 ‘보좌의 망대, 보좌의 여정, 보좌의 이정표’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류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지의 선교 여건을 지적하며, 현지교회는 물론 파송교회가 선교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를 시급히 만들 것을 강조키도 했다. 선교대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 파송된 선교사는 6개국 8가정으로 진실로 목사(이탈리아 레체), 김경자 목사(일본 오사카), 주혜자 목사(일본 이찌노세키), 홍순흥 목사(페루 리마), 루이스 후안 리베라 로블레스 목사(페루 찬카이), 김세중 목사(캄보디아 프놈펜), 에밀리오 퍼미노 목사(브라질 상파울로), 크리스토퍼 목사(스리랑카 알룻까마) 등이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바누아투 대통령이 류광수 목사에게 보낸 ‘독수리 목상’ 전달식도 열렸다. 바누아투 정부 인사는 바누아투 발전과 복음화를 위한 전도협회의 헌신과 류광수 목사의 가르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 교계
    • 단체
    2024-04-26

실시간 단체 기사

  • ‘광복 78주년 기념 및 한기총 한교총 통합 결의 기념예배’ 개최
    한기총, 한국교회 연합운동 회복에 앞장설 것을 밝혀 소강석 목사, “교계 연합해 나눠진 국론 하나로 해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월13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광복 78주년 기념 및 한기총 한교총 통합 결의 기념예배’를 갖고, 한국교회 연합운동 회복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를 비롯해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증경대표회장), 김종우 목사(충기총 회장) 등 한기총 임원들은 한기총-한교총 통합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한편 한국교회의 하나됨과 대한민국의 하나됨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는 한교총 통합추진위원장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한교총 증경대표회장)가 설교를 맡아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시간 한국교회 통합 운동을 최일선에서 이끌어 왔던 소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기총 회원들을 향해 연합기관 재통합의 당위성과 한교총의 강력한 통합 의지를 전했다. 소 목사는 ‘광복의 언덕위에서 연합의 션샤인을’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오늘 78주년 광복절을 맞고 있다. 광복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계가 연합해서 나눠진 국론을 하나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적 평화통일을 이뤄야 한다”며 “한기총의 실행위원회와 임원회가 느헤미야와 같은 마음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국의 공적 교회와 공적 이익을 위해 반드시 하나를 이뤄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에 잠든 역사의 밤을 일깨우고 연합의 새 아침을 오게 하시기를 바란다. 봄이 와서 꽃이 핀 것이 아니라 꽃송이 하나로 봄이 올 수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꼭 한국교회 역사에 연합의 금자탑을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 목사는 이날 양 단체 통합을 염원하는 ‘꽃송이 하나로도 봄이 오리라’를 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탤런트 정영숙 권사가 낭독한 시를 통해 연합기관의 통합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힐 찬란한 희망의 빛임을 확신했다. 한편 이날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기총이 이념, 지역, 정치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무엇보다 교계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교계의 노력이 대한민국 전체로 퍼져 이념 및 지역 갈등 극복에 크게 쓰임받기를 기대했다. 정 목사는 “수십년 일제 치하에서도 우리는 독립에 대한 열망을 놓치지 않았고, 일본의 총칼을 앞세운 무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죽음을 무릅쓰고 투쟁했다”며 “그 중심에는 기독교인들이 있었고, 3.1운동과 같은 민족의 독립운동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독립을 향한 노력과 희생은 독립을 원하는 모든 국민의 염원이었다”면서 “광복절 78주년을 맞아 광복이 역사적 사실로만 남을 것이 아니라, 그 의미가 대대로 다가오는 다음 세대에도 전승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한기총은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연합기관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대한민국 사회에도 영향을 미쳐 갈등과 분열이 봉합되고, 연합의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예배에는 이종찬 회장(광복회), 조은희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김종우 목사(충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성용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증경대표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양명환 목사(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고경환 목사(경기북부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우택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고경환 목사는 “한기총과 한교총의 통합은 하나님의 큰 축복이자 은혜”라며 “오늘 예배가 한국교회 하나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부 기도회는 윤광모 목사(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공동회장), 조윤희 목사(공동회장), 박승주 목사(명예회장), 장득영 목사(공동부회장), 정춘모 목사(공동부회장), 송미현 목사(공동부회장)이 기도를 이끌었다. 총무협의회 회장 서기원 목사와 부회장 서승원 목사는 결의문을 선창했고, 전 참석자들이 함께 광복절 노래를 제창했다. 이날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에 태풍·수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 교계
    • 단체
    2023-08-14
  • “민족의 재부흥 위해 원대한 꿈을 꾸자”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초대 응해 축도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13일 17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가졌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를 겸하여 진행된 이 예배는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사회로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이 설교를, 한교총 회원 교단 총회장들이 성명서 낭독과 돌림 기도 등의 순서를 맡았으며, 한기총 회장 정서영 목사가 초대되어 축도했다.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는 ‘내 영을 부어 주리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광복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로 첫째, 독립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목숨을 건 독립투사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급작스럽게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서 지킵니다. 둘째, 잊지 않기 위해서 지킵니다. 왜 나라를 빼앗겼는지, 나라를 빼앗긴 후 당한 혹독한 박해를 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권을 빼앗긴 혹독한 박해를 당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지킵니다. 셋째, 새로 나아갈 방향을 잡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 광복절을 지킵니다. 우리를 짓밟은 저 사람들을 향한 증오가 아닙니다. 증오는 성장하고 성숙할 기회를 빼앗아 갑니다. 가장 강력한 응징이자 대응은 우리를 저 나라보다 잘사는 나라로 성장하고, 더 도덕적이고, 더 세계 속에 탁월한 역량을 가진 나라로 만드는 것입니다.”고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을 향한 본질로 돌아가 성령으로 변화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될 것” 강조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기념사에서 “지금 세계 모든 나라가 자국 우선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경제 문제, 돈이 걸린 일이라면 형제도 이웃도, 우방도 동맹도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서로 화합하며, 함께 손을 잡고, 민족 부흥을 위해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무리 지금이 힘들어도, 미래를 향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합니다. 2030 부산 엑스포의 유치와 성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것도 그 일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축사는 김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는데, 축사에 앞서 폭염과 태풍 등으로 잼버리 36,000명을 대피해야 할 때 한국교회는 문을 열고 숙식을 제공해주셨음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순복음교회, 백석교회, 사랑의교회, 극동방송, 새에덴교회, 진주초대교회, 주평강교회 등의 교회를 일일이 열거하며 많은 교회가 사랑과 환대로 1만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섬김으로 사랑과 저력을 보여주셨음을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축사에서는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중심에 한국 기독교가 있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께서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참여했습니다. 이후 한국교회는 자유 대한민국을 만드는 과정에 앞장섰고, 지금의 번영을 이끈 한미동맹의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자유를 되찾아 주권 국가를 세우기 위한 우리의 시대적 사명은 세계 시민의 자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역할을 다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오늘 예배가 8.15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한교총 명예회장이자 통합추진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각각 인사했다. 특별기도에는 9명의 교단장들이 각각 제목에 따라 광복에 대한 감사, 나라를 위한 기도, 남북의 평화와 사회 갈등의 해소, 한국교회의 연합,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등의 주제로 기도했으며, 이어 본회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와 기성총회장 임석웅 목사, 개혁개신총회장 임용석 목사 성명서를 낭독하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선창으로 만세 만세와 애국가를 제창했다.
    • 교계
    • 단체
    2023-08-13
  • 두상달 장로 “한국교회 위해 감동 주는 글을 쓰라”
    “내 인생의 최대 실패는 일찍 포기하는 것이다. 지금 도전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나의 클라이막스는 오늘 이후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 지금 도전하라.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실 것을 기대하라. 성경을 지으신 감동이 나의 삶에도 역사하길 기대하라” 인간개발연구원 이사장 두상달 장로는 11일 오전 11시 가정문화원에서 열린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노곤채목사) 제3차 교계지도자 초청 강연회에서 감사와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1호 부부강사로 가정사역에 힘써온 두 장로는 (사)가정문화원을 열어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가정 관련 전문 강사로 유명할 뿐 아니라 기업을 경영하는 CEO이면서 국가조찬기도회 등 여러 단체의 이사장으로 섬기며 봉사하고 있다. 두 장로는 이날 강연에 “기적은 하늘을 나는 것 외에도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감사하다면 감사한 것이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말이 바뀌면 모든 생각, 인생이 바뀐다. 하나님께서 엄청난 것을 주셨는데 내 눈에 보이는 것만 줍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봤다”면서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진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울타리만 치고 뱅뱅 도는 인생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울타리를 깨고 엄청난 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라. 사기꾼을 만나면 내가 사기꾼이 된다. 지혜를 얻어라. 21세기의 한 단어는 변화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변화해야 된다. 변화의 시대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가정과 사회, 직장, 모든 관계에서 변화의 전환점을 맞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무엇보다 “가정이 화목하려면 공감해줘라. 초등학교 때 꼴등만 하다가 중학교에 가서 처음으로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신이 났다. 칭찬 한 마디가 내 인생을 바꿨다. 생각을 바꾸니 내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말은 생명이다.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자녀들을 축복하고 더욱 사랑을 주라”면서 자신의 삶을 언급하며 칭찬의 힘을 말했다. 특히 두 장로는 “생각을 바꾸고 한번 인생을 뒤돌아보아라. 전반전에 추구하는 가치와 후반전에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 전반전에는 영토를 넓혀야 되지만 후반전의 삶은 다르다. 누릴 줄 알고 삶의 질, 가치 등 이타적인 삶이 필요하다. 돈은 쓰면 재산이고 남겨두면 유산이 된다. 돈 버는 것이 목적이면 불쌍한 사람이다. 가정을 돌아보고 감사하며 사랑하라”며 “내 인생의 하프타임을 갖고 다시 뒤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가슴에 희망을 줄 수 있으면 기쁨이다. 누군가의 가슴에 감동을 줄 수 있고 한국교회를 위해 감동을 주고 영향을 줄 수 있는 글을 쓰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 교계
    • 단체
    2023-08-11
  • 한교총,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 “민족의 재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자”
    “민족의 재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자” 일제 식민 지배에서 해방되어 자유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온 지 어언 78년이 지났다. 해방 후 지금까지 남과 북이 갈려 다른 체제에 있는 우리의 현실이지만, 자유와 평화를 바라며, 민족의 제2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는 광복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첫째,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며 이 땅에 자리 잡은 우리는 민족 공동체의 복원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온 마음을 모아야 한다. 둘째,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키고 평화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초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공존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이념과 지역, 빈부, 남녀, 세대간 분쟁으로 치닫는 우리의 현실을 타개하고, 건강한 가치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정치와 사회와 교육이 되어야 한다. 셋째, 한국교회는 개혁과 연합을 이루며, 화해와 평화의 사신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이 땅에 들어와 함께 살아가는 탈북자, 다문화 가족과 친구가 되고, 재난당한 이웃과 함께하며 공존과 화해와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넷째, 한국교회총연합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지한다. 엑스포는 세계 시민과 대한민국의 발전된 기술과 문화와 인류애를 공유하는 기회이다. 한국교회는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기도할 것이다. 2023년 8월 13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 교계
    • 단체
    2023-08-11
  • 한교총, '튀르키예 개신교회연합'과 MOU
    한국교회총연합은 튀르키예 지진 재난 극복 지원을 위한 본사업을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답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튀르키예개신교회연합과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국교회와 NGO 단체들의 활동 현장을 돌아보며 추진 사업을 구체화했다.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대신총회장)를 단장으로 상임회장 이순창 목사(통합총회장)과 추진 TFT 위원장 김보현 목사(통합사무총장), 서기 김순귀 목사(개혁총무), 이용윤 목사(기감행기실장), 문창국 목사(기성총무), 정성엽 목사(합신총무), 김철훈 한교봉 사무총장, 신평식 사무총장이 동행했다. 답사단은 첫 일정으로 8일 아침 한사협 장성호 회장과 김성일 부회장을 비롯한 17명을 초청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와 복구 상황을 듣고,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역들을 점검하며, 활동을 격려했다. 8일 11시에는 튀르키예 교회를 대표하는 튀르키예 개신교회연합 대표단과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하여 재난 극복을 위해 노력하며, 요청하는 사업을 우선으로, 국내 NGO의 관리하에 사업을 추진할 것과 이번 사업 이후에도 양국 교회간 협력을 지속해가기로 한 내용을 담고있는 MOU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는 “튀르키예가 빠른 시일 내에 재난을 극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알리 칼칸데렌 회장은 “먼 곳까지 찾아와 위로를 주시고, 또 공동으로 재난 극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한국교회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8일 밤 남부도시 아다나로 이동한 답사팀은 9일 아침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야(안디옥)에 방문했다. 안타키야는 인구 50만이 사는 남부 중심도시였다. 2월 6일 지진으로 전체 도시가 흔들렸다. 100여 초간 흔들린 지진으로 가옥 3만 채 약 5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다. 장성호 목사가 시무하는 안디옥개신교회는 2000년 설립되어 운영하다가 이번 지진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이 예배당은 100년이 넘은 프랑스-시리아 은행 및 총독관으로 지어진 문화재 건물을 매입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에, 예배당 재건을 위해서 문화재청과 절차와 비용 등의 방법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 사역자는 “예배당이 시내의 중심에 있는데 예배당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구도심이라 정교회를 비롯한 문화재 건물들이 많은데 문화재 건물들이 균형을 맞춰서 서서히 정부의 계획에 따라 복원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교인들을 포함한 주민들의 일상회복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이분들을 위한 주거와 교육과 위생 등의 문제를 먼저 돕고 주변환경의 회복과 함께 교회 건물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현재 임시처소에서 우리 교인들과 새로운 사람들은 더 열심히 모인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 고 했다. 답사단은 안타키야에서 출발해 알수스 지역을 방문해 정부에서 받은 안디옥 성도들을 위한 정착촌 부지를 돌아보고 알수스 시청을 방문하여 시장과 대화하고 이스켄데룬에 건설된 한국마을을 답사했다. 이 한국마을에는 302동이 건축되어 950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이어 562동의 건축이 준비중이다. 컨테이너를 주거용으로 개조한 이 한국마을은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와 80여 개의 한인단체들이 지원했다. 10일 아침에는 아다나에서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안타키아 사업 점검을 위해 방문한 주튀르키예 이원익 대사와 만나 참혹했던 지진초기 상황과 한국 정부의 구호활동 내역을 듣고, 한국교회의 지진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설명했다. 이후 답사단은 내륙의 최대 피해지역인 말라티야로 이동하여 도지사와 시장과의 면담, 통합측에서 진행하는 현장과 한국교회봉사단에서 사역하는 현장을 돌아보고 이스탄불로 복귀한다. 남한 면적의 7배인 튀르키예는 약 8천5백만 명의 인구이지만 약 4백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남한 면적에 해당하는 15퍼센트가 피해를 입어 1천1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 교계
    • 단체
    2023-08-10
  • 한교연, 광복 78주년 · 건국 75주년 메시지 / “일어나 빛을 발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할렐루야, 광복 78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75주년을 맞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채 희망을 잃고 유리 방황하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불의한 일제의 압제 사슬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대한민국을 세우사 자유와 평화, 번영의 나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과거 일제에 신음하면서도 불굴의 신앙 절개를 지키며 순교의 피를 흘린 이들이 남긴 믿음의 유산 덕분입니다. 해방 후 자유 대한민국이 탄생한 것도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같은 신실한 지도자의 간구에 하나님이 응답하신 열매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8.15 광복 78주년과 건국 75주년에 즈음해 지난날을 되돌아볼 때 모두가 감사할 것뿐입니다. 하나님이 자유를 빼앗기고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기에 조국 광복도, 대한민국 건국도 성취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미국 등 연합국의 손을 들어주지 않으시고, 북한의 침략에 유엔 16개국 군인들을 보내주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은 여전히 혼돈합니다. 아직도 북한을 두둔하는 종북주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는 공공연히 반일감정으로 자극하면서 핵무기로 전쟁 준비에 광분하는 북한에 대해서는 굴종하고 침묵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지만, 사회 곳곳에 깊이 뿌리내린 종북 좌파 세력들은 여전히 국론 분열을 꾀하며 호시탐탐 국가 전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에도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일제의 압제로부터 해방되기까지 숱한 희생을 지렀지만, 순교신앙 위에 세워진 한국교회가 영적 부흥과 양적 성장을 이룬 후에 세속화의 침범을 막지 못한 건 커다란 과오입니다. 따라서 오늘 한국교회는 복음 전도의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 못지않게 스스로 개혁·자정해야 할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할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넘긴 가롯유다와 같은 짓을 벌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19 와중에 교회를 떠난 성도 수가 30%가 넘는다고 합니다. 교단마다 급격한 교세 감소의 위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세상이 교회를 손가락질했다면 지금은 교회를 떠난 이들이 한국교회를 힐난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다움을 잃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적으로 지도자들의 잘못입니다. 78년 전 조국 광복을 주시고 75년 전 자유 대한민국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은 한국교회로 하여금 복음의 진리 안에서 거룩한 제사장 노릇을 하라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맛을 잃은 소금처럼 땅에 버려져 사람들의 발에 밟히는 신세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교회 안에 바리새파주의, 대교단·대교회 우월의식이 판을 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런 교만에서 비롯된 소모적 갈등이 한국교회 이합집산의 근본 원인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에 속한 우리는 주님의 명령을 수행할 사명이 있습니다. 크기와 분량에 상관없이 주님이 지체로 부르셨습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무너뜨리려는 적그리스도 세력의 거센 도전을 받고 처지에서 적전 분열은 백전백패입니다. ‘하나되자’는 무성한 구호 뒤에 온갖 분열을 획책하는 일부 지도자들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이런 작태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 흠이 많은 우리를 부르신 뜻을 깨달아 겸손과 자중으로 진정한 하나됨의 길로 나아와야 할 것입니다. 78년 전에 하나님은 일제의 불의한 사슬을 끊어내시고 찬란한 빛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한국교회를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로 삼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오늘 한국교회가 그런 하나님의 뜻에 부응하지 못했음을 통회 자복하며,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힘입어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3.8.11.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 교계
    • 단체
    2023-08-10
  • 중앙예닮학교,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숙사 개방...잼버리 대원 지원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숙사를 개방, K-비보잉그룹 ‘멘토크루’ 공연으로 한마음 용인 중앙예닮학교는 다양한 국가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중에는 유일하게 잼버리 대원들에게 기숙사를 개방하여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에 소재한 중앙예닮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인가 받은 기독교대안학교로, 이번에 핀란드를 비롯해 벨라루스, 잠비아, 바베이도스, 세이셀군도의 대원들에게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숙사를 개방한다. 학교는 각국리더들과 함께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며 지원프로그램은 준비하였다. 5개국 176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국궁, 도예, 붓글씨캘리그라피, 사물놀이, 민속놀이 체험, 전통매듭공예, 펜싱 등을 준비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중앙예닮학교에서 평소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운영한 것이다. 중앙예닮학교와 같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의 수영장도 이용하여 실내 수영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예닮학교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있다. 마침 여름방학 중이라 잼버리 대원들에게 학교 내 시설인 세탁실, 헬스장, 체육관, 탁구장, 소강당, 동아리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학교는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통역을 위해 학교 내 10여명 원어민 교사와 학생봉사자 5명이 수고해 주고 있으며 프로그램 강사지원, 행사진행 및 기숙사 운영 등을 위해 30여명의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학교 식당(LSC푸드)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핀란드 대원들이 채식위주의 식사를 선호하여 한식과 양식뿐만 아니라 비건식도 준비하여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는 행안부, 여가부, 경기도청, 용인시청,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식약처, 전기관리공단의 담당자가 상주하며 합동으로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원중앙침례교회, 극동방송, 용인국궁협회, 단국대학교 도예과, 이천거북놀이조존회 등이 적극 협조하여 돕고 있다. 이와 관련, 한종혁 교장은 “당연히 학교가 해야 할 일이며, 잼버리 대원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엄태원 학생은 “우리학교에서 잼버리 학생들을 위한 통역봉사가 필요하다고 하여 서울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4일 동안 함께 하기로 하였다. 평소 학교에서 배운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10일 저녁에는 학교 내 우하하체유관에 모여 각 국가별 문화나눔행사를 하였으며 이어 K-비보잉그룹 멘토크루의 멋진 공연도 관람하며 축제와 같은 시간을 보냈다.
    • 교계
    • 단체
    2023-08-10
  • 한기총 제78주년 광복절 메시지/ 갈등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되기를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우리 민족이 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 제78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해방과 광복의 기쁨을 한국교회의 성도들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수십 년의 일제 치하에서도 우리는 독립에 대한 열망을 놓치지 않았으며, 일본의 총칼을 앞세운 무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죽음을 무릅쓰고 투쟁했다. 그 중심에는 기독교인들이 있었고, 3.1 운동과 같은 민족의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독립은 일본의 패전으로 갑자기 찾아왔지만, 우리의 독립을 향한 노력과 수많은 희생은 독립을 원하는 모든 국민의 염원이었다. 광복절 78주년을 맞이해서 광복이 역사적 사실로만 남을 것이 아니라, 그 의미가 대대로 다가오는 다음 세대에도 전승되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념적, 지역적, 정치적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에 대해 반성하며, 일본이 강제로 동원한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문제에 대해 철저히 사죄해야 한다. 또한, 독도 관련 역사 왜곡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2. 여야는 이념 대립보다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개인의 삶 속에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부분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여야가 힘을 합쳐 국민이 실질적인 평등과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3.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하여 연합기관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대한민국 사회에도 영향을 미쳐 갈등과 분열이 봉합되고 연합의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뿐만 아니라 낮아짐과 겸손의 자세로 한국교회를 섬기며 대한민국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를 다짐한다. 2023년 8월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 교계
    • 단체
    2023-08-08
  • "하나님 말씀믿고 구원과 영생 누릴때 진정한 자유와 독립 주어져"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에 자유와 평화, 생명과 풍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광복은 일제에 투쟁해 온 독립투사들의 피 맺힌 항거의 결실이자 선진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이기에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선열들에게 숭고했던 그들의 삶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 한국교회는 일제강점기에 고난과 비극을 극복하고, 독립과 자주, 구국 운동에 앞장서면서 민족의 등불과 정신적 스승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과 헌신으로 온 열정을 불태운 선진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위대한 영웅임을 부인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선교를 받던 나라에서 선교를 하는 나라로 서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우리는 1945년 해방 이후 지금까지 78년 동안 여전히 남과 북의 분단의 벽을 깨뜨리지 못하는 미완의 숙제를 가지고 살고 있다. 분단의 극복이 없는 광복절은 미완성의 광복일 뿐이다. 이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손을 움직이실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한 기도, 통일을 위한 기도에 최선의 노력을 감당하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시대적 사명을 돌아보면서 완전한 해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시며 섭리하신다는 믿음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지는 불변의 신앙고백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일제 치하로부터 ‘출애굽’을 허락하신 것처럼, 광야의 길을 지나서 다가오는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는 통일의 ‘가나안’을 우리에게 허락하실 것을 믿는다. 교회가 갈등하고 분열하면 신앙과 삶이 흔들리듯 국가가 갈등하면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사회 전체가 흔들린다. 사도 바울은 민족 구원의 문제로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과 큰 근심이 있다고 했다. 그리스도인들의 나라에 대한 사랑과 애정도 마찬가지이다. 평안하고 진정한 자유가 있는 나라가 되기를 참으로 소망한다. 그러나 진정한 독립과 자유와 행복은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철학, 학문으로는 줄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이 진정한 독립과 해방과 자유를 줄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과 영생을 누릴 때에 진정한 자유와 독립이 주어지는 것이다. 일본의 역사 왜곡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의 양국 간 교류와 나아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등 절대로 도외시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모든 양심적 종교인과 시민들이 어둡고 불행한 과거사를 올바로 기억하고 반성하면서 내일을 열어가기를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750만 디아스포라 재외 동포들과 함께 간절히 기대해 본다. (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 기 현 장로
    • 교계
    • 단체
    2023-08-07
  • 여의도순복음교회, 잼버리 참가자들 위해 수련원 등 제공
    (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7일 세계 잼버리 대회 조직위 측에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위해 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기독교 수양관들을 제공하기로 한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도 한교총의 요청에 따라 파주시 영산청소년수련원을 비롯 안성시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 안성크리스찬휴빌리지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영산청소년수련원의 경우 전체 수용인원이 1200명이며 이중 잼버리 참가자 228명이 8일과 9일 사이에 입소할 예정이다. 또 안성크리스찬휴빌리지의 수용 가능한 공간을 파악해 제공할 계획이다.
    • 교계
    • 단체
    2023-08-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