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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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회원권 상실 교단 복귀 특별기간 갖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2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로부터 의장 권한을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주재했고,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신정인 목사 측이 합법적인 총회를 치른 자료를 근거로 최능력 목사 측에서 제기한 고발은 기각하기로 하고, 신정인 목사 측에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동성애, 동성혼 관련 입법 반대 기도회의 건으로 반기독교 악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서 입법저지 또는 폐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함을 의장이 설명한 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맡겨 6월경에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원로 자문회의 신설 추인의 건은 지난 4월 기도회에 이미 원로 자문회의 고문으로 소개된 조용목 목사에 대해서 고문으로 인정하되, 정관에 맞게 우선 기구를 만들어서 조직구성을 하기로 했다. 회원권 상실 교단(단체) 복귀 특별기간의 건으로 3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여 회원권이 상실되면, 회원으로서 가진 모든 권리가 박탈되고 회비의 의무만 쌓이는 유명무실한 회원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5월 2일(목)부터 5월 17일(금)까지 특별기간을 열어 3년이 초과된 미납회비는 면제해주고, 3년치 회비를 완납하여 정상회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과 가입비 500만원에 1년치 회비를 완납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대표회장, 사무총장, 비서실장이 결정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변경된 정관 수정의 건(문체부 요청 사항)으로 정관 제19조 1항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단, 각 위원회로부터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회원은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에서 각 위원회에는 조사와 관계없는 위원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를 한정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각 위원회를 질서위원회, 윤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정관 수정을 위해 2024년 6월 4일(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추가 징계안 이첩의 건 : “상정이유 – 질서위원회에서 조사하여 보고하고, 2022년 12월 6일 '2022년 5차 임원회'에서 징계 결의를 한 것에 반발하여 사회 법정 혹은 경찰 고발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기총과 질서위원회가 잘 대응하여 법원에서 승소하고 경찰은 무혐의 불기소로 이겼습니다. 만일 징계 결의에 이의가 있다면 내부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데,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여 위원회 위원들을 압박하고, 한기총을 흔드는 행위는 결국 한기총의 권위를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위원들과 한기총을 보호하고, 위원들이 고소, 고발의 위협에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징계에 대해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 없이 사회법정 혹은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기존 징계에 추가 징계를 하고자 합니다.”를 의장이 보고하고 기존 징계에 10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7명 찬성,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14명 찬성으로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주여, 금년만 참으소서’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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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성명 /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는 1984년부터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자를 안수하는 것을 금지해 온 규정을 지난 1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삭제했다.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UMC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결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성경에 동성애는 ‘죄’라는 것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동성애자 목회 후보자에게 안수를 허용한 것은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겠다는 결정이고, 이는 이단 행위이다. 죄를 지었음에도 죄인을 용서하는 것과 죄를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에도 ‘인권’ 혹은 ‘사랑’이라는 말로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더욱이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쳐야 할 목사라면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실 때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는 미화시키면서, 동성애를 비판하고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서 서슴없이 혐오의 굴레를 씌우는 인권보도준칙은 개정되어야 한다. ‘성적 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는다.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 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는 표현만 보더라도 얼마나 철저히 언론의 비판을 봉쇄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죄의 지적은 받기를 싫어하면서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 혐오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죄를 향해 달려가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빼버리는 꼴과 같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관련 조례, 교과서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잘못된 것과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4년 5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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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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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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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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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도협회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 역대 최다 4천여명 참석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를 개최, 전 세계 95개국에 파송된 4,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여해 ‘237나라’를 위한 선교 전력화를 재확인하고 세계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의 복음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랑스런 ‘렘넌트인’을 훈련하는 세계선교대회는 한국교회 단일 선교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회를 자랑한다. 코로나로 중단한 후 다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그동안 개최했던 선교대회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망대를 가진 파수꾼(사62:6-12, 행1:1-8)’라는 주제아래 개최한 이번 선교대회는 미래 선교 현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 도구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계획을 따라 시대를 위해 예비된 렘넌트인들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해, 해외 선교사 뿐 아니라 바누아투 정부 인사들도 참석해 이사장 류광수 목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선교대회 먼저 본 대회에 앞서 선교사 합숙이 17~18일 기간동안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각자의 선교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처를 고민했다. 특히 선교현장에서 가져야 할 영적 재무장을 강력히 실시했다. 주 강사인 류광수 목사는 ‘망대를 가진 파수꾼’ 주제 강연으로 선교사 합숙기간동안 선교현장에 가져가야 할 세 가지를 전달했다. 류 목사는 “내가 진짜 세계복음화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분명한 답을 내야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설명하셨다. 이를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며 “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말씀을 각인 시키고, 하나님의 보좌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이 비밀을 가지고 가야한다. 보좌의 능력을 누리는 기도를 바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능력만으로는 절대 세계복음화를 이루지 못한다. 보좌의 능력이 있어야만 237나라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19일 열린 본 대회는 95개국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의 입장으로 성대히 시작, 대회장 이병무 목사의 개막 선포에 이어 류광수 목사가 ‘보좌의 망대, 보좌의 여정, 보좌의 이정표’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류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지의 선교 여건을 지적하며, 현지교회는 물론 파송교회가 선교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를 시급히 만들 것을 강조키도 했다. 선교대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 파송된 선교사는 6개국 8가정으로 진실로 목사(이탈리아 레체), 김경자 목사(일본 오사카), 주혜자 목사(일본 이찌노세키), 홍순흥 목사(페루 리마), 루이스 후안 리베라 로블레스 목사(페루 찬카이), 김세중 목사(캄보디아 프놈펜), 에밀리오 퍼미노 목사(브라질 상파울로), 크리스토퍼 목사(스리랑카 알룻까마) 등이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바누아투 대통령이 류광수 목사에게 보낸 ‘독수리 목상’ 전달식도 열렸다. 바누아투 정부 인사는 바누아투 발전과 복음화를 위한 전도협회의 헌신과 류광수 목사의 가르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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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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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수경과 업무제휴...아프리카 식수 문제 개선사업 전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수경(이다규 대표이사)은 19일(화) 오전 한기총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서 업무제휴를 맺었다. (주)수경은 "고객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을 모토로, 고농도 이온 수소수 '덕유산 수 수소워터'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다규 대표는 "우리 기업은 3단계 수소 고농축 공법을 개발해 국내 최초 수소수 제조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의 차별화된 수소수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 공법은 기존 수소수 용존 공법에 2차, 3차로 수소르 가압 용존하는 방식으로 고농도 이온 수소수를 생산하는 기술이다"고 소개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좋은 물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 달라”며 “한기총의 사역을 위해서도 많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총은 아프리카의 식수 문제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자 ㈜수경과 관련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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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아시아 42개국 교회 돕는다 ‘아시아교회 정책연구소’ 출범
    전세계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아시아의 교회들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바른 신학과 건강한 교회로의 동반성장을 위한 아시아교회정책연구소(대표 장봉생 목사, 이하 ACPI)가 정식 출범했다. 서대문교회 부설로 설립된 ACPI는 지난16일 출범과 동시에 ‘아시아교회를 위한 정책, 개혁신학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서대문교회에서 제1차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교회를 개혁신학적 관점과 목회현장의 관점, 선교신학적 관점, 실천신학적 관점, 공적 영역의 관점 등 다섯 가지의 주제로 조명했다. 컨퍼런스는 총신대 안인섭 교수가 <개혁주의 하나님 나라 신학에서 바라보는 아시아 교회>에 대해, 이풍인 목사(개포동교회)가 <목회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아시아 교회>, 배춘섭 교수(총신대)가 <아시아 선교를 위한 이주의 성경적 고찰과 적용>, 주종훈 교수(총신대)가 <공동체성과 관계성: 아시아 교회들을 위한 목회 사역의 개혁주의적 토대와 실천 방향>, 김민석 목사(한국공공신학연구소)가 <공공 영역에서 아시아 기독교의 역할>에 대해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대표 장봉생 목사는 “정책의 시대에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의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열악한 아시아 42개국 교회와 교단의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ACPI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제는 아시아 교회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고민할 때가 됐다. 함께하는 국내외 연구원들을 통해 성경적이고 개혁신학에 기초한 정책들을 플랫폼에 올려 최적화된 정책들을 채택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장봉생 목사의 인도로 김영환 장로(당회서기)가 기도하고,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이 사도행전 15장11절을 본문으로 ‘시대의 물음에 답하는 교회’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박 총장은 설교를 통해 “박형룡 박사의 꿈이 오늘날 총신대를 통해 이뤄졌듯이 20년 30년 후에 오늘 품은 ACPI의 꿈과 비전이 실현되는 날을 맞이하길 원한다”면서 “ACPI가 오늘날 한국교회의 물음과 아시아교회의 물음, 세계교회의 물음에 답하는 연구소가 되길 원한다.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정책을 제시함으로 이정표를 제시하고 답을 제시하는 복된 일이 이 연구소를 통해 주님 오시는 날까지 계속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ACPI의 출범에 축사를 전해온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유럽교회들에 비해 역사가 짧고 열악한 아시아국가의 교회와 교단을 돕겠다는 연구소의 목적에 박수를 보낸다”며 “평소 한국교회와 우리 교단총회의 정책에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하신 장봉생 목사님께서 이 일을 시작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미래로함께위원장 김봉수 목사는 “장봉생 목사는 우리 교단의 현실을 목도하면서 낙심하기보다 정책총회로 만들겠다고 계속 주장해왔다. ACPI 출범과 컨퍼런스를 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전국장로회장 정채혁 장로는 “하나님께서는 장봉생 목사에게 목회만이 아니라 더 큰 비전을 주셨다. 총신의 교수들을 초청해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일은 너무나 귀한 일이다.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가 이곳에서 광풍처럼 일어나길 원한다. 아시아 교회뿐 아니라 한국교회도 신학 정립으로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면서 “이 사역을 통해 장봉생 목사가 교단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한 큰 지도자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ACPI는 아시아 교회의 정책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면서 분기별로 정기 연구 간행물을 발간하고, 매달 정기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국교회에 정치가 아닌 정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변화를 일으켜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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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한기총, 출산장려 100만 서명운동 협약식 가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은 19일(화) 오전 한기총 회의실에서 ‘출산장려 100만 서명운동 협약식’(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한 범국민출산지원운동)을 갖고 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인구 절벽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소멸이란 초유의 사태를 직면하여 국가와 교회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할 절박한 상황 속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사회발전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출산장려운동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은 것이다. 내용으로는 ‘1.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 결혼적령기(20-35세)의 남, 여가 결혼 후 혼인신고 즉시 정부에서 금 2억원을 대출해주고 3년내 1명 출산시 1억원을, 6년내 2명 출산시 전액 탕감해 준다(의학적으로 불임 증명시 입양도 동일한 혜택)는 내용의 입법청원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전개한다. 2. 무료결혼식 사업 : 양 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무료결혼식 사업을 전개한다. 장소, 피로연, 예물, 식장 장식, 예복(대여), 주례 등은 무료. - 비용 약 일천만원 정도 - (단, 혼수 신혼여행은 축의금으로 한다.) 3. 보호출산 사업 : 자원하는 사명자들로 친정부모 결연, 신생아 보호 및 양육을 돕는다.’ 등이 있다. 협약식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김요셉 목사, 출산장려운동 본부장 김춘규 장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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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예장통합총회는 WCC와 NCCK에서 탈퇴하라” 촉구 성명
    총회 목회자들의 양심에 호소 하는 WCC와 NCCK탈퇴를 촉구하는 성명도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총회장 이순창목사)의NCCK(WCC)탈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19일 오전 제108회 정기총회가 개최되는 서울 명성교회 앞에서 열려 복음주의 신앙을 회복하도록 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집회는 한국교회복음본질회복연합회(한본연,대표회장 고병찬목사)를 필두로 한국교회정책성회복과교회수호연대(한정연,대표회장 류승남목사), 통합NCCK WCC탈퇴를 바라는 성도들의 모임(대표회장,박은일장로), 교회 본질 회복을 바라는 성도들 모임(대표회장 김영주집사), 대한애국기독청년단, 대한애국청년단, 파주자유목회자협회 등NCCK를 반대하는 목회자와 성도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고병찬 목사 등 참석자들은 총회가 개최되는 현장에서 전단지를 돌리며 피켓을 들고 총회장소에 통합교단 목회자들의 양심에 호소를 하면서 WCC와 NCCK탈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총회는WCC와 NCCK에서 탈퇴하므로 복음주의 신앙을 회복하도록 하라 △세계교회협의회가 종교올림픽으로 변질되었으므로 탈퇴해야 한다 △기독교 본질인 공동담화문(2013. 1. 13)을 파기하는WCC와 NCCK에서 탈퇴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므로 WCC와 NCCK에서 탈퇴하라 △복음주의 신앙을 버리고 인본주의로 한국교회와 나라를 무너뜨리는 NCCK와 WCC를 탈퇴하라 △나라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파괴하는 NCCK와 WCC에서 탈퇴하라며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고병찬 목사는 “한국교회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존중하는 복음주의 신앙이며, 이러한 복음주의 신앙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었다. 그런데 WCC를 통한 인본주의 신학이 시대의 조류에 따라 NCCK를 통하여 한국교회를 무너뜨리고 있고 이러한 위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부정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목사는 “통합교단이 하나님의 주권을 잃어버린 에큐메니칼에서 복음주의 신앙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탈퇴해야 한다. 절대 진리가 부정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WCC와 NCCK에서 탈퇴하고, 회의 절차상 논의가 될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면 반드시 이 안은 연구위원회로 넘겨 연구토록 하고 차기 총회에서 반드시 논의를 통해 탈퇴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고 목사는 102-103회 총회 결의에 따라 ‘젠더는 이단이다’고 결의한 내용을 시행하라고 밝혔다. - 아래는 성명서 전문 - WCC (세계교회협의회, World Council of Churches) 는 1945년 시작 되었습니다. WCC는 인권을 개선하고 평화를 가져오는데 기여한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너무 인권 평등 평화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복음이 약화되고 교회가 힘을 잃어 버리며 개종 전도와 선교가 약화되는 크나큰 우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WCC의 한국교회는 NCCK 라고 할수 있습니다. NCCK는 한 술 더 떠서 동성애차별금지법 제정을 외치고 동성애 지지 목사에게 인권상을 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치화 되어 복음과 상관 없이 미군철수주장, 한미상호방위조약폐지, 한미동맹파괴, 국보법폐지를 외치는 종북좌파의 행태를 범하여 대한민국 근본을 뿌리채 흔드는 악을 범하고 있습니다. 이에 통합교단의 목사들과 성도들로서 통합교단은 NCCK(WCC)에서 탈퇴 하기를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뜻을 밝히고자 합니다. 하나, 본 교단 통합 총회는 NCCK(WCC) 에서 탈퇴하므로 복음주의 신앙으로 회복되기를 강청합니다. 하나, WCC는 복음에서 종교올림픽으로 변질되었으므로 탈퇴하기를 강청합니다. 하나, NCCK(WCC)는 복음주의 신앙을 버리고 인본주의를 받아드림으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무너트리기에 탈퇴하기를 강청합니다. 하나, 대한민국 근간을 부정하고 심지어 파괴를 일삼는 NCCK(WCC)는 탈퇴함이 마땅합니다. <맺는 말> 예수님을 아는 한분의 힘은 골리앗 앞에서 다윗 같은 존재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먹고사는 목사들이 1. 다른 종교화의 대화라는 고상함으로 예수님 이외에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하여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고... 2. 인권과 평등을 말하면서 "동성애는 죄가 아니다" 라며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외치는 목사들은 더이상 목사가 아닙니다. 이들은 이상하게도 북한 인권법, 중공 인권법에는 절대로 입도 뻥긋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종북이기 때문입니다. 3. 국보법폐지, 한미동맹파괴, 한미상호방위조약파기, 한미군사훈련중단 외치면서우리를 반만년 괴롭히는 중공에 관하여는 큰산 이라고 스스로 사대하고 북한에게는 설설 기는 그들은 종북좌파입니다. 후쿠시마보다 1000배 심각한 오염수를 서해에 뿜어 되어도 친일파 운운하며 비논리로 중공을 지지하는 목사들은 헌법에 반하는 종북좌파 입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 참담한 심정으로 108회 통합교단 총회에 임하는 총대분들께, 통합 교단의 목사 성도님들께,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님들께 NCCK(WCC) 탈퇴 해야 함을 천명하였던 것입니다. 2023년 9월 19일 NCCK(WCC) 탈퇴를 바라는 통합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모임 대표 : 고병찬 목사 -NCCK(WCC)를 반대하는 함께한 단체들- 한국교회복음본질회복연합회(한본연), 한국교회정체성회복과수호연대(한정연), 한국교회예배와정체성본질회복연합회(예정연), 통합NCCK(WCC)탈퇴를바라는성도들의모임, 교회본질회복을바라는성도들모임, 한국교회정체성회복과수호연대, 나라사랑제주사랑기도모임, 통합총회시각장애인선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동산제일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운정참존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군위참빛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말씀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아름다운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목양테마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복된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신덕교회, 대한애국기독청년단선교회, 대한애국청년단, 파주자유목회자협회, IMBS(International Mission Bible School), 전국지역교회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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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세기총 본부 이전 감사예배 “5년 안에 세기총 회관 세우겠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9월 8일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16길 64 3층으로 본부를 이전하고 ‘세기총 본부이전감사예배’를 드렸다.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윤혁진 집사(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지휘자)와 세기총 국제문화예술위원장 이평찬 목사의 찬양에 이어 초대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가 ‘르호봇의 은혜를 누리자(창세기 26장 22절)’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박위근 목사는 설교를 통해 “11년 전 우리는 사무실도 없이 세기총을 출범시켰고, 처음 사무실은 신설동의 작은 오피스텔이었고 2번째 사무실을 얻은 곳이 연합회관 사무실이었다”면서 “우리가 연합회관에서 이곳으로 옮겨 오는 과정에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님께서 큰 역할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사무실을 주셨으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감사했다. 박 목사는 “세기총은 그동안 많은 곳에 가서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해 왔다”면서 “하나님이 세기총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면서, 점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제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이어 축하와 인사의 시 간에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인사를 했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취임한 이후에 처음에 회관을 구입하자는 생각을 했고, 그 뒤 중간과정으로 이 곳으로 오게됐다”면서 “5년 안에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전기현 대표회장은 “앞으로 전 세계에 나가 있는 한국인들이 각 나라에 세운 초기교회들의 역사를 정리하고자 한다”면서 “가장 먼저 세워진 한인교회, 그리고 선교사들의 역사들을 정리해서 이를 책으로 만들어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제6대 대표회장이며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제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KIMNET 상임대표 최일식 목사가 차례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서영 목사는 ”세기총은 세계에 많은 지회가 있고 35회까지 통일기도회를 해왔지만 상대적으로는 국내에 더 많이 알려져 있다“면서 ”성장을 하려면 먼저 집안이 편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제 본부를 이전하면서 전기현 대표회장께서 수고해주시고 이를 통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라며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내실있는 기관이 되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일래 목사는 “지난 10회기까지 세기총은 많은 역할을 해왔지만 임대료를 내면서 어려운 일도 있었는데, 이제 좋은 사무실을 얻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특히 전기현 대표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최일식 목사는 ”전세계 복음통일을 위해 세기총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전기현 대표회장님께서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재임하시는 중에 더 많은 일을 감당하실 것이라 믿고 본부 이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최초 발달장애인 성악앙상블인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의 축하송에 이어 신임 공동회장 장헌일 목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와 신임 공동회장 강성종 장로(신한대학교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탈북민 사역을 하고 있는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대표 임현수 목사, Total mission training center, TMTC)에 소속된 탈북민 신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임현수 목사는 ”탈북민들을 품어야 하고 150여 명의 신학생을 배출했고 70여 명의 목회자가 목회를 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기 위한 특공대이기에 많은 분들이 더 많은 도움을 주시면 실질적인 선교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기총은 본부이전감사예배를 마친 뒤 미주 한인교회와 선교단체들로 구성된 KIMNET(상임대표 최일식 목사, 세계선교동역네트웍)와 선교사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선교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북미주 한인교회와 35개 선교단체의 네트워크인 킴넷은 초교파적 동역과 네트워킹을 통한 선교를 위해 2002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창립됐으며, 복음적 선교단체와 연대해 미주 한인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하도록 동기부여와 지원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력함으로써 세계선교의 사명 수행과 교회의 책임을 수행하는데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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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한국교회법학회 창립 10주년 기념학술지 ‘교회와 법’10권 1호 발간
    ‘법으로 한국교회를 섬겨온’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교회와 법』 제10권 1호를 발간했다. 한국교회법학회 창립 10주년 기념호로 발간한 이번 호에서는 소강석 법학회 이사장, 이영훈 한교총 대표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이채익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등 각계 지도자들의 축사와 서헌제 학회장이 학회 10년 사역을 정리한 ‘법으로 한국교회 섬기기 10년’과 비전선언문이 실렸다. 이번 학술지에는 교회법학회가 지난 6월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31회 학술세미나 ‘기독교 사학의 자율성’에서 발표한 논문 ‘사립학교 과잉규제의 위헌성에 관한 연구’, ‘기독교 대학의 채플에 대한 국가 개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21대 국회 개정 사립학교법이 기독사학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과 일반논문으로 ‘동성혼 합법화 3법안의 문제점’, ‘동성 커플과 국민건강보험’, ‘혼인 및 가족 보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수록하였으며, 한국교회와 관련된 법원 판결례를 정리하여 게재했다. 또한 교회법학회가 한교총의 법률자문으로 발표한 각종 현안에 대한 성명, 논평 및 각 교단이 9월 총회를 통해 공통으로 입장을 천명할 ‘2023 한국교회의 공공정책과제 자료안’이 담겨있다. 창립 10주년 기념호 학술지 『교회와 법』 제10권 1호는 한국교회법학회 처치앤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처치앤로’에 자료·논문방에 올려져 있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게 했다. 한국교회법학회는 10년간 종교인 과세와 차별금지법 대응을 비롯한 한국교회표준정관, 종교의 자유, 건강가정기본법, 종교문화유산보존법, 코로나와 예배, 생명윤리, 기독교사학 등 수많은 난제에 대한 법적 차원에서의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며 한국교회를 대변하고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교회법학회 학술지 『교회와 법』은 2022년부터 최고 권위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승격되어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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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한국교회총연합 목회서신 / 모로코 지진피해 복구에 힘을...
    모로코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존경하는 한국교회 성도님들과 목회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가 곳곳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올 초 튀르키예·시리아에 규모 7.8 지진과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8일 오후 11시쯤(현지 시각) 북아프리카 모로코 북동부 ‘하이 아틀라스’ 산맥에서는 규모 6.8 강진이 발생하여 큰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북아프리카 일대에서 관련 관측이 시작된 1900년 이후 ‘120여 년만의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그 피해 규모는 올 초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사람들이 잠자리에 든 심야 시간에 진원이 얕은 10km 정도에서 강진이 발생, 벽돌로 지은 허술한 주택들이 붕괴하며 현재까지 최소 2,100여 명이 숨지고 각종 이재민을 포함해 약 30만 명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모로코 당국은 계속되는 여진으로 추가 붕괴뿐만 아니라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운 산간 지역의 피해가 크고 실종자나 중환자도 많아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지질조사국도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모로코는 무슬림 국가입니다. 가톨릭과 콥트 정교회, 유대교도 존재하지만 다른 아랍권 나라와 더불어 외부 기독교 선교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1, 16)’는 말씀을 기억합시다. 한국교회는 지난 140년간 너른 사랑으로 아픔과 고통, 상처가 가득한 곳을 찾아다니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죽음이 만연한 땅일지라도 십자가의 사랑과 섬김으로 하나님의 생명을 심었습니다. 지난해 울진 산불 주택지원과 올해 초 튀르키예 지진 지원에 이어, 모로코를 위한 모금 운동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 심적 부담이 큽니다. 이에 한교총은 재난이 상존하는 시대에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대응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교회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이웃, 삶의 터전을 잃은 모로코의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모로코 땅과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각별히 기도해 주십시오. 더불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십시오. 이를 위해 회원 교단에서는 ‘모로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운동’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단 사회봉사부, 해외선교부, 긴급구호단 등 기존 조직을 통해 교단 소속 교회의 정성을 모아주십시오. 전국교회는 우선 교단의 지침에 따라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시고, 본회 모금 계좌로 입금해 주십시오. 그러면 본회 대표회장단은 재난으로 신음하고 있는 모로코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교단과 전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본회 모금 계좌 : 신한은행 140-014-304970 (예금주 : 사단법인한국교회총연합) 2023년 9월 12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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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연합기관 하나됨은 찬성, 인위적 통합은 반대" 밝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테섭 목사)이 지난 8일 오전 강원도 홍천테마파크에서 제12-7차 임원회를 열고 제13회 총회 준비에 착수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회는 12월 첫주로 예정된 제13회 총회와 관련한 안건을 논의해 총회 장소와 일시를 정하는 문제를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장과 위원 6인을 선정하는 문제도 대표회장에게 맡겼다. 한교연이 예년보다 조금 일찍 총회 세부 일정 논의를 시작한 건 최근 연합기관 통합 움직임과도 연관이 있다. 이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한기총과 한교총 지도부가 통합에 합의하고 각자 인준을 받으려 했으나 양 기관 모두 부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이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한교연은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위적인 통합은 반대한다”며 “우리 길을 가다 보면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실 것”이라고 했다. 한교연은 10월 중에 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구속사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11월에 김장나눔행사를 갖기로 하고 회원 교단과 단체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임원회 회의에 앞서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의 사회로 정택경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하고 최철호 목사(바른신앙수호위원장)의 성경봉독,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의 특송, 김노아 목사(명예회장)의 설교에 이어 김효종 목사(명예회장)가 축도했다. 이에 앞서 전날인 7일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한교연 임역원 기도회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사무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1부 기도회는 상임회장 김병근 목사의 사회로 정광식 목사(공동회장)의 대표기도와 서기 홍정자 목사의 성경 봉독에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이병순 목사(공동회장), ‘민족 복음화와 평화 통일을 위해’ – 김혜은 목사(공동회장), ‘세계 복음화와 선교사를 위해’ – 강규열 장로(법인이사), ‘한교연 회원 교단과 단체를 위해’ – 윤영숙 목사( 총무협회장), ‘성서총회 및 기독청을 위해’ – 김명식 목사(공동회장) 순으로 특별기도했다. 이어 구순연 집사(한복운 총무)의 특송, 김노아 목사(명회회장)의 ‘예수님은 도적같이 오실 것인가’(살전 5:1~3)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간담회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한국교회 현안을 주제로 설명과 토의가 진행됐다. 최 사무총장은 연합기관 통합에 대한 현황을 보고 했으며, 종교인 과세에서 새로 제기된 선교비 송금 문제 등에 대해 각 교단과 교회가 유의할 점과 대응방안을 주문했다.
    • 교계
    • 단체
    2023-09-11
  • 서울역 ‘참좋은친구들’ 153일만에 나눔사역 재개
    지난 4월 3일, 부동산 문제로 무료 급식을 중단한 '참좋은친구들'(이사장 신석출 장로)이 무려 153일만에 다시 돌아왔다. 한국교회 노숙인 사역의 상징으로 자리했던 참좋은친구들은 지난 9월 7일 오후 6시경 서울역 노숙인들에 준비한 도시락 100개를 나누며, 참좋은친구들의 사역을 재개했다. 15년을 한 자리에서 매일같이 하루 세끼를 나누던 '참좋은친구들'의 부재는 노숙 형제들은 물론, 이곳을 자주 이용하던 인근 독거어르신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생존의 문제를 남겼다. 여전히 참좋은친구들 건물의 입구는 철벽으로 굳게 막혀 있었고, 식사할 공간은 물론, 마땅한 테이블이나 의자도 없었다. 길거리에서 배식하는 도시락을 들고 바닥에 앉아 식사하는 모습은 재개된 사역의 안도감 너머, 아직 참좋은친구들의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참좋은친구들'의 위기는 코로나가 끝난 올해 시작됐다. 해당 건물을 매입한 새로운 건물주가 건물의 철거를 계획하며, 참좋은친구들에 퇴거를 통보했고, 신석출 장로와 노숙인들은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쫓기게 됐다. 물론 그 과정에서도 논란은 있었다. 건물주로부터 처리를 위탁받은 OO자산신탁의 강제집행 과정에서 반발이 컸기 때문이다. 신 장로에 따르면 시설에는 20여명의 노숙인들이 거주하고 있었고, 이 중에는 정식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은 세입자도 7명이나 있었다. 거주자가 있는 상태에서는 어떠한 강제집행을 강행할 수 없는데, OO자산신탁은 이를 무시하고, 강제집행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하루아침에 갈 곳을 잃은 신 장로와 노숙인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집회를 시작했다. 현수막을 내걸고, 피켓을 손에 쥐고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OO자산신탁 앞에서도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신 장로와 노숙인들은 OO자산신탁에 해당 건물을 차라리 참좋은친구들에서 매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무료급식만 재개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자신들도 방안을 찾겠다는 의지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하지만 매입를 위해 양측이 제시하는 금액이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신 장로는 건물주가 매입한 가격에서 상식적인 수준의 돈을 더 보태 자신들에 팔라고 주장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신 장로의 요청대로 극적으로 타협이 이뤄진다고 해도 끝난 것은 아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의 후원과 헌금으로 사역을 이어온 '참좋은친구들'에 그런 큰 돈이 있을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신 장로는 "매입이 진행된다고 해도 한국교회의 도움 없이는 불가하다. 참좋은친구들은 한국교회의 사역 자산이다.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도와줘야 한다"며 "매일 시위를 반복하며,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결코 포기 하지 않고 있다.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함께해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현 정권과 정부를 향해서도 도움을 간청했다. 현 정권이 선포한 ‘약자와의 동행’을 반드시 지켜 달라는 호소다. 신 장로는 “노숙인은 이 사회의 가장 낮은 약자다. 도움이 없으면 하루 한끼조차 제대로 먹기 힘든 분들이다”며 “우리의 바람은 단지 노숙인들을 돕고, 섬기고 싶다는 것 하나다. 윤석렬 대통령님과 정부 관계자들께서는 참좋은친구들을 한 번만 돌아봐달라. 노숙 형제들이 다시 편히 밥 먹고 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이어졌다. 참좋은친구들의 오랜 후원자이기도 한 (주)본월드 최복이 대표의 도움으로 이번에 사역을 재개하게 됐다. 최 대표는 "참좋은친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법을 고민하던 중 한 달에 4차례 도시락을 지원키로 했다"며 "신 장로님 너무 훌륭한 분이다. 참좋은친구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귀한 사역을 감당하시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복이 대표는 앞으로 참좋은친구들이 정상화 될 때까지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 장로는 참좋은친구들 사태와 관련해 국회에 국정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금감원 등 관련 정부 부처에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
    • 단체
    2023-09-10
  • "1914년 제1차세계대전 당시 크리스마스 정전 기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오는 11월 2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러-우전쟁 중단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를 개최한다. ‘AGAIN CHRISTMAS 1914’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914년 제1차세계대전 당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독일군과 영국-프랑스 연합군이 하루 동안의 정전(停戰)에 합의하고 캐럴을 합창했던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재현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러-우전쟁 중단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성종 장로)’는 지난 9월 8일(금) 오전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평화와 전쟁의 종식을 호소하는 국가와 종교를 초월하는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회 상임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박광철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대회장 전기현 장로(세기총 대표회장)의 인사 후 임동진 목사(국민배우, (사)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장)에게 평화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동사무총장 장헌일 목사(세기총 공동회장,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이 회견문을 낭독한 뒤 준비위원장 강성종 장로(세기총 공동회장, 신한대학교 총장)가 대회의 행사 목적 및 비전을 발표했으며 오응환 장로(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가 인사를 했다. 전기현 세기총 대표회장은 “이번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는 아직도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전쟁의 참화에 신음하고 있는 동병상련의 세계인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성종 세기총 공동회장 겸 신한대학교 총장은 “이번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는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일어난 크리스마스 정전(停戰)이라는 아름다운 선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재현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면서 “기독교 행사나 국내 행사에 그치지 않는 종교를 넘어서는 국제적인 평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설명했다. 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 오응환 장로는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향으로 도울 일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3부로 진행되며, 1부는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추수감사예배, 2부는 세계평화와 크리스마스 휴전을 염원하는 선언식 및 퍼포먼스, 마지막 3부에서는 세계평화 콘서트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는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및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914년 당시의 크리스마스 정전을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 준비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세계평화를 앞당길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리오 버라드커(Leo Varadkar) 아일랜드 총리,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전 독일 총리 등 전 세계 주요 정치지도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더불어 러-우전쟁 중단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 준비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배우 임동진 목사를 평화대사로 위촉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적 저명 인사들이 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이번 축제가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나설 다.것으로 보인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은 그동안 35차례에 걸쳐 전 세계를 돌며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기도회’를 드리며 평화를 염원해 온 단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러-우전쟁이 크리스마스 정전의 기적이 재현되길 소망하며 나아가서 정전을 넘어 종전이 되어 세계 평화가 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세기총은 오는 11월 25일까지 ‘러-우전쟁 크리스마스 정전’을 소망하는 ‘정오기도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4년 크리스마스 당시 독일군과 영국-프랑스 연합군이 서로 첨예하게 겨눴던 총부리를 내려놓고 ‘천사들이 노래하는 동안만이라도 총성이 들리지 않도록 하자’며 짧은 정전(停戰)에 합의한 바 있다. 당시의 크리스마스 기적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서도 참혹한 전쟁의 와중에 평화스러운 인류애를 보여준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 교계
    • 단체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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